[파이낸셜뉴스] 쿠팡은 21일 경상남도 남해군과 수산물 판로 확대 및 온라인 판매 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남해군은 쿠팡과 제휴할 수산 식품 및 신선 수산물 업체·단체를 발굴해 온라인 판매를 지원하고 쿠팡은 남해군 수산물의 판로를 넓히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쿠팡과 남해군은 남해군의 수산물 공동브랜드 '남해다름'을 널리 알리고 판매를 촉진하는 일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남해다름은 남해군 청정해역에서 난 수산물의 차별성을 강조한 브랜드로 2022년 상표 등록됐다. 현재 24개 업체, 44개 품목이 남해다름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쿠팡과 상생의 가치를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남해군 우수 수산물의 판로를 전국으로 확대해 새로운 성장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한 쿠팡 로켓프레시 본부장은 "쿠팡은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중요한 가치로 생각한다"며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고 고객에게 양질의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1-21 14:51:31[파이낸셜뉴스]농림축산식품부에서 개설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운영 중인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올해 거래금액이 4000억원을 돌파했다. 21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온라인도매시장 거래금액은 6월 17일 1000억원을 달성한 후, 8월 20일 2000억원, 지난달 15일 3000억원, 지난 15일 4000억원을 넘어섰다. 양파 272억원, 사과 268억원, 마늘 210억원, 당근 175억원, 쌀 256억원, 계란 495억원 등 다양한 품목이 거래됐다. 올 연말까지 김장철 주요 품목인 배추(절임배추 포함)에 대한 운송비 지원 및 김장채소(배추, 무, 고추, 마늘, 대파 등) 특별판매관, 감귤 특화상품 운영 등 다양한 거래를 통해 올해 목표 5000억원도 순조롭게 달성될 전망이다. 온라인도매시장 성장세는 산지 조직과 중소형마트 등 다양한 판매자와 구매자가 온라인도매시장 내에서 거래 경험을 쌓고, 판매자는 물류비용 절감, 구매자는 탐색비용 절감 등 효과를 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판매자는 1월 107곳에서 지난 15일 1015곳으로 늘었고, 같은 기간 구매자는 224곳에서 2505곳으로 증가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11-21 14:14:41[파이낸셜뉴스] 이명구 관세청 차장(정면 가운데)이 20일 오전 경북 경산의 농수산식품 수출업체 경북통상㈜를 방문, 업체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 차장은 수출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윤석열 정부의 핵심과제인 K-푸드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 통관·물류 규제 혁신, FTA 활용 지원과 해외통관 애로 해소 등 다양한 관세행정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11-20 13:49:05[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전남 여수에서 '수산질병관리사 국가시험 개편을 위한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수산질병관리사 국가시험 위탁 기관인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주관하며, 수산생명의학과(전공)를 두고 있는 전국 10개 대학 교수와 현직 수산질병관리사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수산질병관리사는 수산생물의 진료, 수산생물 질병 예방을 담당하는 국가전문자격으로 2004년 처음 도입됐다. 2024년 현재 약 1300명(누적 기준)이 합격해 수산질병관리원을 개원하거나, 공직 또는 민간 회사에 취업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고 있다. 최근 관상어 등 수생(水生) 반려동물 시장이 확대되고 수산용 백신 등 안전한 수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산질병관리사의 역할 확대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워크숍에서는 시험체계를 점검하고 과목 개편 및 시험장 확대 등 시험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수산질병관리사는 지난 20년간 양식 현장에서 백신 접종 등 질병 관리 업무를 수행하며 우리 양식산업 발전에 공헌했다"라며, "이번 워크숍이 수산질병관리사의 전문성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수산질병관리사가 앞으로도 어민과 함께하는 물고기 의사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11-20 13:41:35[파이낸셜뉴스] 하이드로리튬이 국내 대기업에 배터리급 수산화리튬을 추가로 납품했다. 20일 하이드로리튬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4일 국내 종합무역회사인 대기업 A사에 배터리급 수산화리튬 48 톤을 1 차로 출하한 이후 지난 11일 대기업 A사와 추가 48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여기에 20 일 2차로 48 톤을 출하 완료했다. 이에 따라 11월 들어서만 총 96톤 규모의 배터리급 수산화리튬을 A사에 공급하게 된 것이다. 하이드로리튬 관계자는 “이번 2차 출하는 1차로 출하된 배터리급 수산화리튬의 A사 품질 검증 통과 및 추가 발주에 따른 것으로써 2차로 출하된 제품도 A사의 구매 규격을 만족하며 우수한 품질을 가지는 것으로 검증되었다”라며 “1차 출하된 제품과 마찬가지로 2차 출하된 제품도 전량 리튬이차전지 소재용 원료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A사와 배터리급 수산화리튬의 지속적인 공급 및 공급물량 확대를 논의하고 있다“라며 ”하이드로리튬 금산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된 9월 말부터 11월 20일 현재까지 판매된 배터리급 수산화리튬은 122톤으로 리튬이차전지 소재업계, 전고체배터리 소재업계, 리튬그리스업계 등으로 판매됐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사측은 금산공장의 리튬사업 매출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하이드로리튬의 리튬회사로의 전환은 가속화될 것으로 봤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1-20 10:08:01[파이낸셜뉴스] 국립수산과학원은 세계 최고 수준의 넙치 표준 유전체 지도를 완성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연구 성과는 미국 국립생물정보센터(NCBI)에 등록됐으며, 유전체 빅데이터 연구 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 'Scientific Data'에도 게재됐다. 표준 유전체는 특정 생물의 유전정보를 대표하는 데이터베이스로, 국립수산과학원은 충남대학교 연구팀과 협력해 국내 대표 양식어종인 넙치의 유전체 지도를 완성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넙치의 유전자 염기서열과 각 유전자의 위치 정보를 모두 확보하게 됐다. 이전까지 넙치 연구는 중국이 NCBI에 등록한 표준 유전체 정보를 기반으로 진행됐으나, 해당 데이터는 한국 넙치의 고유한 유전체 특성을 반영하지 못했고, 암컷 유전체 정보에만 의존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최신 유전체 서열 분석 기술을 이용해 한국 넙치의 암컷과 수컷 표준 유전체를 모두 분석했다. 지난 2013년 유전체 해독 당시 기술적 한계로 인해 불완전했던 부분을 새롭게 해석해 유전체 서열의 정확도를 크게 높였다. 완성된 넙치 표준 유전체는 유전체 조립 품질, 염기서열 조각 길이, 유전체 크기 등 여러 지표에서 기존 중국의 데이터보다 우수하다고 평가받는다. 암컷과 수컷의 유전정보가 명확히 분리돼 연구 활동도 또한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수산과학원은 해당 데이터를 바탕으로 우수 넙치 선발과 형질 연관 유전자 변이 발굴을 통해 품종개량 연구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최용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이번 성과는 넙치 육종 연구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 주요 양식생물에 대한 유전자원 주권 확보와 함께 빠른 성장, 내병성, 환경 내성 등 경제적 가치가 높은 넙치 품종을 개발해 양식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11-20 09:35:54[파이낸셜뉴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수산업관측센터가 개관 20년을 맞아 그간 수산 관측사업의 발전 과정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 열렸다. KMI는 지난 18~19일 이틀간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수산업관측센터 운영 20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18일 기념 개막식에는 그간 수산업 분야 전문가로 활동한 중앙자문위원 50여명에 공로패와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어 김수현 수산업관측센터장이 지난 20년간 관측사업의 변천사와 발전 과정을 발표했다. 주제발표에서는 해양수산부 박승준 어촌양식정책과장이 ‘대한민국 수산양식 정책 비전’을, 김수현 센터장이 ‘미래 수산관측 발전 방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종합토론도 마련돼 KMI 김대영 수산정책사업본부장을 좌장으로 ‘수산양식 정책 변화에 따른 수산관측사업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는 수산관측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인공지능(AI) 활용, 빅데이터 활용 방안을 비롯한 정보 수집·분석체계 고도화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앞으로 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수산업 관측사업 예산과 조직 확대에 대한 필요성 등이 제기됐다. 둘째 날은 ‘동북아 수산양식업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수산업관측 중앙자문위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이 열렸다. 워크숍에는 한국, 일본, 중국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가별 양식산업 현황과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또 양식업계 전문가들의 종합토론이 열려 참여자 전체가 수산양식업의 미래를 함께 논의했다. 김종덕 KMI 원장은 “수산업 관측사업이 지난 20년간 꾸준히 성장하고 굳건히 자리할 수 있도록 조언과 협력을 아끼지 않은 수산관측 중앙자문위원을 비롯한 수산인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행사에서 모인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더 신속하고 정확한 수산관측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11-20 09:01:11【파이낸셜뉴스 전남=황태종 기자】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자체 개발한 신품종 김 '햇바디 1호'가 김 위판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면서 김 양식어업인으로부터 2025년 종자 주문량이 폭증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김 생산이 시작된 가운데 지난 6일 진도위판장에서 '햇바디 1호'가 108만원(1자루 120㎏)에 거래됐다. 이는 기존 잇바디돌김의 2배가 넘는 가격이다. '햇바디 1호'는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잇바디돌김의 안정적 생산을 목표로 지난 2016년부터 전남해역에서 자생하는 우량 엽체를 선발 육종하고 품종 개발 연구에 나서 2023년 개발한 신품종이다. 기존 잇바디돌김보다 각포자(씨앗) 방출량이 많고 김발에 부착율이 높다. 또 잇바디돌김의 특징인 엽체의 꼬불거림이 많고 맛이 좋아 김 양식어업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엽체의 성장이 빨라 채취 횟수가 기존 2회에서 4회로 늘어 생산 효과도 좋다. 잇바디돌김은 김 원초가 곱창처럼 꼬불꼬불해 곱창김으로 불린다. 서남해에서 양식되는 토종 품종이다. 김 생산 기간 중 가장 먼저 생산되며 오독거리는 식감과 맛이 좋아 가격도 가장 비싸다. 하지만 생산 기간이 짧고 채묘가 어려우며 생산량이 일정하지 않아 어업인 소득이 불안정한 단점이 있다. 신품종 '햇바디 1호' 개발로 이 같은 문제점이 해소되고 있다. 한편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그동안 국내 최초 양식 김 3종류 모두를 신품종으로 개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방사무늬김 2종('해풍 1호'·'해풍 2호'), 모무늬돌김 2종('해모돌 1호'·'신풍 1호')과 잇바디돌김인 '햇바디 1호'의 등록으로 총 5품종이 품종보호를 받고 있다. 전국 물김 생산량의 78%를 생산하는 전남도는 2011년부터 어가에 보급한 '해풍 1호'로 김 생산량을 늘려 어업인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코로나19 위기 상황에도 2년 연속 수출 1위 품목인 김 수출이 8억 달러 시대에 접어든 것도 김 신품종 종자의 보급에 따른 생산성 향상 효과로 풀이된다. 김충남 원장은 "어업인 소득이 더 늘도록 고부가가치 브랜드 김 생산을 위해 급변하는 어장환경 변화에 대응해 양식 현장에서 요구하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품종 개발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11-20 09:00:09[파이낸셜뉴스] 수협중앙회는 자사가 운영하는 국내산 신선식품 전문 쇼핑몰 수협쇼핑이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다음달 1일까지 김장용 겨울 제철 수산물을 염가에 판매하는 ‘코리아 수산페스타’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정부의 국내산 수산물 소비촉진 할인쿠폰(20% 할인, 최대 1만원)과 수협쇼핑 자체 할인 쿠폰을 중복 적용하면 최대 52%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김장철 필수 품목인 생새우(동백하), 새우젓, 멸치액젓, 천일염 등을 비롯해 겨울철 제철 수산물인 생굴, 명태, 고등어도 할인 대상이다. 경인북부수협 강화도 새우젓(2kg)은 수협쇼핑 회원인 경우 정상가 4만4000원에서 50% 할인된 2만2000원에 무료배송으로 구매할 수 있다. 52% 할인율이 적용되는 제주 자반 고등어(중, 8마리)는 정상가 4만1280원에서 1만9920원에 판매된다. 수협은 다양한 사은 이벤트도 마련했다. 생굴 상품 1kg 이상 구매 고객 500명에게는 봉지굴 2봉(150g×2)을, 김장용 수산물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 50명에게는 ‘수협 달래꼬막장’ 2병을 증정한다. 수협쇼핑 관계자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소비자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해양수산부와 함께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맛있는 겨울 제철 수산물과 함께 이번 겨울 김장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11-19 15:29:01[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가 김장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국민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이마트 등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와 함께 '대한민국 수산대전-코리아 수산페스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김장재료인 젓갈, 굴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정부비축 천일염 최대 5천 톤을 저렴한 가격에 시중 공급한다. 김장재료 외에도 국민 선호도가 높은 고등어, 명태, 마른멸치 등 대중성 어종과 김도 할인하여 판매하고 있다. 현장점검을 위해 이날 용산 이마트를 찾은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천일염, 젓갈 등 김장재료 판매 상황을 점검한 후, 마트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코리아 수산페스타 행사에 적극 협조해 주신 데에 대한 감사를 표한다. 이어, 김장철 기간의 수산물 판매 촉진과 물가 안정을 위해 앞으로도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한다. 강 장관은 김장재료 판매 상황을 점검한 후 수산물 이력제 홍보 행사에 참여했다. 수산물 이력제는 수산물의 생산부터 판매까지 유통단계를 모두 표시하는 제도로 소비자가 구매한 수산물이 국산 수산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제도이다. 강 장관은 마트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수산물 이력제 조회 방법을 직접 안내하고 행사 참여도 독려했다. 당일 매장을 방문해 수산물 이력을 조회하는 소비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수산물 이력제 멸치, 마른오징어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강 장관은 "정부가 김장철 재료 준비 부담을 덜기 위해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국민에게 품질 좋은 국산 수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수산물 이력제 확대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춰 민생을 안정시키고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수산페스타 참여업체, 품목 등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수산대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11-19 14:0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