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15일 국회에서 폭염 대책 당정 간담회를 개최하고 폭염으로 인해 농수산물 가격이 급등하는 '히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대책과 함께 산업환경 폭염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당정 간담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히트플레이션의 반복을 잘 관리해야 한다. 단기적 대응 넘어서서 중장기 전략이 마련돼야 한다"면서 "폭염과 폭우 등 예견되는 재해에는 과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진 정책위의장은 "폭염으로 인해서 농수산물 등 먹거리 물가가 들썩이고 있다"며 "수박 한 통 소매가격이 3만원에 이른다고 한다. 지난해보다 40% 가까이 뛰어올랐고 오이, 깻잎, 상추 등 채소 가격도 줄줄이 상승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돼지와 닭 같은 가금류 가축의 폐사도 잇달았다. 폐사량이 전년 동기대비 약 10배나 증가했다"며 "바닷물 온도가 높아지며 고등어 오징어와 같은 국민들이 많이 찾는 수산물 어획량도 크게 줄었다. 광어, 우럭 등 양식장 집단 폐사로 수산물 가격도 오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진 정책위의장은 "국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당정이 이런 폭염으로 인한 국민 피해에 선제적이고 과감하게 대응해야 한다. 지난 고위당정 협의에서도 여름철 재난 대비에 대한 대책을 함께 숙의했다"고 했다. 특히 그는 산업 현장 폭염에 대한 안전대책의 중요성도 피력했다. 진 정책위의장은 "지난 11일 규제개혁위원회가 체감온도 33도가 넘어갈때마다 2시간마다 20분 휴식하는 규칙 개정안을 통과시켰다"며 "4월과 5월 2차례나 재검토 권고했던 규제위가 새 정부 출범하면서 재심사 해 결정했다. 환영하고 잘 된 일이라고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당국이 새로운 제도가 잘 안착할 수 있도록 점검도 강화해주시고 모니터링도 강화해주길 바란다"며 "뿐만 아니라 이런 시간에 한참 뜨거운 낮 시간대에 일을 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을텐데 현장에서 그러지 않도록 관리해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진 정책위의장은 "어제 대통령께서도 충북 오송 참사 현장을 들러서 관리 부실로 인한 인명피해에 대한 처벌은 분명하게 해야 되겠다는 말씀을 주셨다"면서 "관리부실은 천재가 아닌 인재라는 생각으로 다시는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김형구 기자
2025-07-15 08:34:29[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15일 폭염 대책 마련을 위한 실무당정협의에서 폭염으로 인한 농수산물 생산 축소로 가격이 오르는 '히트플레이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단기대응책은 물론 중장기 전략도 짠다는 계획이다. 폭염으로 농수산물 생산이 줄어드는 데 따른 농어민 피해를 메꾸는 방안도 고민한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김형구 기자
2025-07-15 07:51:09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9일 부산 본원 구내식당에 국산 수산물을 공급하는 '수산물 한 끼 실천 프로젝트, 점심해' 행사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는 공공기관이 지역 수산단체 및 어업인과 협력해 국내산 수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개발, 구내식당에 제공함으로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수산물 소비문화를 확산하고 수산단체와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KMI는 한국연안어업인중앙연합회로부터 제공받은 백골뱅이를 활용해 '백골뱅이 숙회' 메뉴를 선보였다. 앞서 KMI는 중앙연합회와 '연안어업 발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수산물 한 끼 실천 사업에 동참한 예산경영실 최정애 전임행정원은 "신선한 백골뱅이를 구내식당에서 맛볼 수 있어 새롭고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맛도 훌륭하고 지역 어업인들과 협력으로 마련됐다는 점에서 더 의미 있게 느껴졌다. 앞으로도 이런 프로젝트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KMI는 이번 프로젝트를 단순 메뉴 제공을 넘어서 기관 공식 SNS 채널 홍보와 수산물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 제작 등 다양한 수산물 소비문화 확산 활동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해양수산부 선정 '이달의 수산물'과 구성원 선호도 조사 등을 반영해 오는 12월까지 3차례에 걸쳐 수산물 한 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 수산업계와 상생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공공기관 주도의 수산물 소비 실천 모델을 정립한다는 방침이다. 조정희 KMI 원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수산업계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수산물 소비 기반 확대와 함께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실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7-10 18:39:11[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강원 평창에서 이동형 찾아가는 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처음으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동형 장터는 마트 등 유통업체 매장이 부족한 지역 중심으로 운영한다. 어업인에게 직접 구매한 고등어·갈치·장어·갑오징어·새우 등 소비자 선호 품목과 멍게·전복·우럭 등 주요 양식 품목을 2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특수 제작된 차량을 이용해 읍사무소, 터미널 인근 등에서 수산물 판매와 시식 행사를 함께 진행하며, 평창을 시작으로 9월까지 약 60곳에서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소비자의 구매 편의를 위해 현장 판매 외 택배 판매도 병행할 예정이며, 행사 종료 이후 일부 수산물은 관내 복지시설에 기부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유통업체가 부족한 지역에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소비자 편의를 제고하고, 우리 어업인들이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 간 상생을 도모하고 국산 수산물 소비를 촉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5-07-10 13:14:54[파이낸셜뉴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9일 부산 본원 구내식당에 국산 수산물을 공급하는 ‘수산물 한 끼 실천 프로젝트, 점심해’ 행사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는 공공기관이 지역 수산단체 및 어업인과 협력해 국내산 수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개발, 구내식당에 제공함으로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수산물 소비문화를 확산하고 수산단체와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KMI는 한국연안어업인중앙연합회로부터 제공받은 백골뱅이를 활용해 ‘백골뱅이 숙회’ 메뉴를 선보였다. 앞서 KMI는 중앙연합회와 ‘연안어업 발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수산물 한 끼 실천 사업에 동참한 예산경영실 최정애 전임행정원은 “신선한 백골뱅이를 구내식당에서 맛볼 수 있어 새롭고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맛도 훌륭하고 지역 어업인들과 협력으로 마련됐다는 점에서 더 의미 있게 느껴졌다. 앞으로도 이런 프로젝트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KMI는 이번 프로젝트를 단순 메뉴 제공을 넘어서 기관 공식 SNS 채널 홍보와 수산물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 제작 등 다양한 수산물 소비문화 확산 활동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해양수산부 선정 ‘이달의 수산물’과 구성원 선호도 조사 등을 반영해 오는 12월까지 3차례에 걸쳐 수산물 한 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 수산업계와 상생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공공기관 주도의 수산물 소비 실천 모델을 정립한다는 방침이다. 조정희 KMI 원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수산업계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수산물 소비 기반 확대와 함께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실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부산 영도구 해양클러스터 내 기관에도 확산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7-10 09:41:0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인천 지역에서 유통된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기준치 이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어시장, 대형 할인점, 온라인쇼핑몰, 전통시장 등 다양한 유통 경로를 통해 판매되는 수산물 714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검사 대상은 해양어류 475건, 연체류 176건, 갑각류 46건, 해조류 10건, 멍게 등 기타 수산물 7건이며, 방사능, 중금속(납, 카드뮴, 수은), 동물용 의약품 153종, 인공감미료 5종을 정밀 분석했다. 검사 결과 고등어, 갈치, 명태, 오징어 등 시민들이 즐겨 섭취하는 모든 수산물이 기준치 이내로 적합했고 방사선은 모두 ‘불검출’로 나타나 인천 지역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의 안전성이 확보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아울러 우리나라는 일본 후쿠시마를 포함한 원전 주변 8개 현에서 생산된 모든 수산물의 수입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이외 지역에서 수입되는 수산물에 대해서도 반입 시마다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미량이라도 방사능 물질이 검출될 경우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에서 권고하는 17종의 추가 핵종 증명서를 수입자에게 요구하고 있어 사실상 오염 수산물의 국내 유입은 차단되고 있다. 또 지역 유통 수산물의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 해소와 신뢰도 제고를 위해 검사 결과를 시·연구원 누리집에 매월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곽완순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시기별·계절별로 소비가 늘어나는 수산물은 물론 최근 유통량이 확대되고 있는 온라인 판매 수산물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검사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7-10 09:34:36【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도내 14개 시·군, 유관기관과 함께 오는 9월까지 유통 수산물 안전 점검을 한다고 1일 밝혔다. 도내 수산물 도매시장과 유통·판매 업체를 중심으로 이뤄지며 점검 사항은 △수산물의 위생 및 보관 기준 준수 여부 △수산물 취급자의 개인위생 △중금속·동물의약품 잔류 여부 등이다. 특히 7∼8월에는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주요 항·포구 인근 횟집이나 수산물 시장의 수족관 물을 수거해 비브리오균 검사도 실시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도민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위생적이고 안전한 유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5-07-01 14:21:55【 도쿄=김경민 특파원】 중국 정부가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해양 방출을 이유로 중단했던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이날부로 즉시 재개했다. 재개 대상은 37개 도도부현에서 생산된 수산물로, 후쿠시마현과 도쿄도 등 10개 현은 제외된다. 30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 측은 전날 "관련 절차가 완료됐다"며 일본산 수산물 수입 재개는 즉시 효력을 발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5월 일중 양국 정부가 합의한 수입 재개를 위한 절차를 반영한 것이다. 중국 당국에 따르면 일본 측은 사전에 수산물 가공시설과 유통 경로 등을 중국 측에 등록하고, 수출 때마다 방사성 물질 검사를 시행해 안전 증명서를 첨부하면 수출할 수 있다. 일본 측의 검증과 중국 측의 심사가 이중으로 적용되는 구조다. 다만 후쿠시마, 미야기, 이바라키, 도치기, 군마, 사이타마, 지바, 도쿄, 나가노, 니가타 등 10개 현에 대해서는 여전히 수입이 중단된다. 김경민 기자
2025-06-30 18:44:18【도쿄=김경민 특파원】 중국 정부가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해양 방출을 이유로 중단했던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이날부로 즉시 재개했다. 재개 대상은 37개 도도부현에서 생산된 수산물로, 후쿠시마현과 도쿄도 등 10개 현은 제외된다. 30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 측은 전날 "관련 절차가 완료됐다"며 일본산 수산물 수입 재개는 즉시 효력을 발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5월 일중 양국 정부가 합의한 수입 재개를 위한 절차를 반영한 것이다. 중국 당국에 따르면 일본 측은 사전에 수산물 가공시설과 유통 경로 등을 중국 측에 등록하고, 수출 때마다 방사성 물질 검사를 시행해 안전 증명서를 첨부하면 수출할 수 있다. 일본 측의 검증과 중국 측의 심사가 이중으로 적용되는 구조다. 다만 후쿠시마, 미야기, 이바라키, 도치기, 군마, 사이타마, 지바, 도쿄, 나가노, 니가타 등 10개 현에 대해서는 여전히 수입이 중단된다. 중국 정부는 2011년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이후 이들 10개 현에서 생산되는 수산물뿐 아니라 모든 식품의 수입을 전면적으로 차단해 왔다. 방사능 오염에 대한 경계심이 강하게 작용한 결과다. 중국은 2023년 8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시작되자 일본산 수산물 전반에 대해 전면 수입을 금지했다. 일본 정부는 이후 정상회담이나 외교장관 회담 등 다양한 계기를 활용해 수입 재개를 요청했지만, 중국 측이 안전 문제를 이유로 완강히 거부하면서 갈등이 이어져 왔다. 이번 재개 조치는 약 1년 만에 내려진 수입 완화 결정으로 일본 정부는 일정 부분 외교적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중국 측 조치가 일중 관계 개선의 긍정적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는 기대와는 별개로, 양국 사이에는 여전히 많은 현안이 산적해 있다. 일본 주변 해역과 영공에서 중국 해군·해경·공군에 의한 영해·영공 침범 사례가 빈번하고, 스파이 혐의로 구금된 일본인의 석방 문제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상황이다. 양국은 수산물 규제를 포함한 경제 분야에서 협력을 넓히면서도 외교·안보 갈등은 관리가 필요한 이중적 상황에 직면해 있다는 지적이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2025-06-30 08:33:06【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해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하세요." 전남도가 고수온, 태풍,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해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에 가입할 것을 적극 당부했다. 17일 전남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자료 분석 결과 올여름 바다 표층 수온은 평년보다 1도 내외로 높아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양식어가에서는 양식수산물 피해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해보험 가입이 필요하다.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은 태풍, 호우, 적조 등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 발생 시 보험금을 지급해 어가의 신속한 경영 안정과 경제적 손해를 보상하는 제도다. 넙치, 뱀장어, 해상가두리 어류 등 일부 품종의 경우 고수온 피해 보상을 위해 고수온 특약을 별도로 가입해야 한다. 가입 품목은 전복(종자 포함), 넙치, 해상가두리어류, 뱀장어 등으로 6월 말까지 가까운 지구별 및 업종별 수협에 문의 후 가입하면 된다. 전남도는 어업인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와 함께 보험료의 90%까지 지원하고 있다. 또 재해보험 가입률 제고를 위해 가입 품종 확대 및 고수온에 취약한 품종의 주계약 담보 확대 등 제도 개선 사항을 정부에 건의하고 있다. 전창우 전남도 친환경수산과장은 "예측이 어려운 자연재해에 대비한 안전장치 확보 및 어가 경영 안정을 위해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은 필수"라며 "올여름 평년보다 수온이 높아 양식수산물 피해가 우려되므로 사전에 재해보험에 가입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전남에서는 1725어가에서 재해보험에 가입해 고수온, 호우 등 피해로 92건, 보험금 52억원을 지급받았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6-17 14:5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