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대표적인 여름축제인 한강페스티벌 현장에서 차세대 신발관리 솔루션 ‘LG 스타일러 슈케어·슈케이스’ 체험존을 운영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가 지난 4일부터 20일까지 8개 한강공원 일대에서 개최하는 ‘2023 한강페스티벌-여름’ 축제에서 LG전자는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골든블루마리나 선착장에 스타일러 슈케어·슈케이스 체험존을 마련했다. 방문객은 선착장 1층 라운지에서 스타일러 슈케어를 이용해 살균과 습기·냄새를 제거하는 신발관리를 체험할 수 있다. 슈케이스에 전시된 한정판 신발도 감상 가능하다. LG전자는 선착장 2층을 대체불가토큰(NFT) 신발인 ‘몬스터슈클럽’존으로 구성됐다. 증강현실(AR) 기술을 이용해 NFT 신발을 착용해보는 체험을 진행한다. 체험에 참가한 방문객 200명에게는 NFT 신발을 제공한다. 선착장 외부에는 스타일러 슈케어와 슈케이스를 활용해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했다. LG전자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일환으로 투명창을 제외한 스타일러 슈케어와 슈케이스의 외관을 재생플라스틱으로 만들었다. 박원영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리빙솔루션마케팅담당은 “수상레저를 즐기는 고객들이 스타일러 슈케어·슈케이스를 편리하게 이용하는 등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3-08-06 10:19:43【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춘천과 홍천, 화천, 양구, 인제를 잇는 호수문화관광권에서 수상레저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2일 강원관광재단에 따르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호수문화관광권에 위치한 의암호와 소양호 등지에서 '카누타고 캠핑가자'라는 수상레저 체험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호수에서 즐기는 낭만 힐링여행이라는 주제로 킹카누, 패들보트 체험 등 다양한 수상레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상레저와 함께 지역 내 캠핑장에서 캠핑 체험과 바비큐 요리에 대한 강의 등이 진행되며 부대 프로그램으로 전통시장 쇼핑과 관광지 방문도 포함돼 있다. 지역별 300명 규모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의 일정과 참가방법은 강원관광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태우 강원관광재단 관광콘텐츠팀장은 “올여름 휴가는 가족과 함께 강원의 아름다운 호수에서 다양한 수상레저 체험과 캠핑으로 계획하는 것을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07-12 12:08:30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3일부터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남해안 수상레저사업장 180곳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또 휴가철 낙동강·합천호 등 내수면 레저사고 예방을 위해 경남도 등 5개 지자체의 주요 내수면 수상레저사업장 안전점검을 지원할 예정이다. 점검 내용은 수상레저사업장 안전수칙 이행 확인, 시설물 및 기구 점검, 인명구조장비 보유·비치상태 확인, 종사자 대상 안전교육, 수상레저기구 주요 출·입항지에 대한 안전관리 등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7-03 18:32:33[파이낸셜뉴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3일부터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남해안 수상레저사업장 180곳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또 휴가철 낙동강·합천호 등 내수면 레저사고 예방을 위해 경남도 등 5개 지자체의 주요 내수면 수상레저사업장 안전점검을 지원할 예정이다. 점검 내용은 수상레저사업장 안전수칙 이행 확인, 시설물 및 기구 점검, 인명구조장비 보유·비치상태 확인, 종사자 대상 안전교육, 수상레저기구 주요 출·입항지, 사고다발해역에 대한 집중 안전관리 등이다. 특히 사업장의 안전수칙 미이행 등 중대한 위법사항은 행정처분 등 엄중 조치하고 고질적인 안전 저해행위인 무면허조종, 주취운항, 안전장비 미착용 등 위반행위는 철저하게 단속할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7-03 10:55:05【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해양경찰서는 17일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새울원전 제한구역 해상과 동일한 발전소로부터 약 760m 이내 해상을 '수상레저활동 금지구역'으로 지정 고시했다. 해상 경계 부표 내측 해안은 위험지역으로 설정됐다. 울산해경은 최근 제한구역을 위반해 위험하게 레저활동을 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국가중요시설 보안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같이 지정 고시했다고 설명했다. 울산해경은 6개월간 홍보와 계도 기간을 거쳐 이후 위반 시에는 1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3-02-17 17:22:23【파이낸셜뉴스 부산】 해경이 수상레저기구에 대한 무상점검에 나선다.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병철)는 수상레저활동자가 증가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오는 10월 19월 사하구 장림항 계류지에서 ‘개인용 동력수상레저기구에 대해 찾아가는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개인용 레저기구는 안전검사는 5년 주기다. 이에 따라 관리인의 점검 소홀로 배터리 방전 등 장비고장이 빈번히 발생한다. 특히 이러한 장비고장으로 인해 해상표류가 발생할 시 다른 선박과의 충돌 등 해상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해경은 이러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동력수상레저기구를 무상으로 점검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엔진오일, 연료필터, 전기계통 등이며, 장기보관(동절기)시 화재예방, 전기배선 안전조치 등 장비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점검을 희망하는 사람은 부산해양경찰서에 전화로 사전 예약한 후, 지정된 장소(사하구 장림항)로 방문하면 된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레저기구는 대부분 선체가 작고 상대적으로 안전에 취약해 표류사고 발생 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출항 전 장비 점검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무상점점에 참여해 사고도 예방하고 기구 점검 방법과 안전교육도 받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2-10-04 10:34:29[파이낸셜뉴스] 제 11호 태풍 '힌남노' 상륙으로 기상 특보가 내려진 해수욕장에서 수상 레저기구를 타던 30대 2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5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쯤 여수시 오천동 모사금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활동 중인 패들보드 2대가 위험해 보인다는 관광객의 신고가 접수됐다.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육상순찰팀을 급파해 이들을 안전지대로 이동 조치했다. 조사결과 수상레저 활동자 A(31)씨와 B(31)씨는 기상 특보가 내려진 해상에서 1시간가량 해양레저 활동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들에게 수상레저안전법(운항규칙)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기상특보는 특정 기상 현상으로 인해 재해가 예상되는 경우 주의보를, 중대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 경보를 발령한다. 당시 여수지역에는 남해서부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황이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2-09-05 13:24:01[파이낸셜뉴스] 지난 4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수상레저용품 수입이 크게 늘고 있다. 31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7월 수상레저용품 수입액은 총 59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73.8%증가했다. 이는 코로나 발생 이후 최대 규모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이던 지난 한 해동안의 연간 수입액 4900만 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지난 4월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인 올해 5~7월 3개월간의 수입액은 38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1700만 달러)보다 2.2배 증가했다. 일상회복 이후 첫 여름 야외활동에 대한 기대가 수상레저용품 수요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올 1~7월 가장 많이 수입된 수상레저 용품은 수영복, 수상운동용구, 구명조끼 순이었다. 수영복 수입액은 26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73.9%늘었으며, 이 가운데 여성용 1800만 달러(89.3%↑), 남성용 800만 달러(45.9%↑)로 집계됐다. 특히 홀로 즐길 수 있는 서핑 등은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도 인기를 이어가 서핑·패들보드 등 수상운동용구는 수입액 감소 속에도 비중이 확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국가별로보면 최대 수입 국가는 중국으로 전체 수입 비중의 58.1%를 차지(3400만 달러·전년동기대비 121.8%↑)했으며, 다음으로는 베트남이 10.9%를 차지(600만 달러·31.4%↑)했다. 일본산의 경우는 지난 2019년 일본 제품 불매운동과 코로나를 거치며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2-08-31 10:02:02【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여름철 수상레저 성수기를 맞아 오는 7월 2일부터 9월 17일까지 내수면 수상레저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가평 등 11개 시·군 수상레저 관계자를 대상으로 수상레저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경기도와 시·군 담당자, 해경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은 청평호를 비롯한 남·북한강 등 주요 수상레저 활동지에서 주말과 휴가철에 단속을 집중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사항은 △안전장비 미착용 △무면허 조종 금지 △주취 조종 금지 △정원초과 금지 △수상레저사업장 신규 및 변경등록 이행여부 △보험 가입내역 의무 게시 이행여부 등이다. 경기도는 7월 집중 단속에 앞서 각 시·군별로 수상레저 안전 감시원을 활용해 주요 수상레저 활동지나 사고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과 안전수칙 홍보활동을 하도록 하고 있다. 김성곤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은 “수상레저 활동객이 본격적으로 늘면서 각종 안전사고 발생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면서 “단속에 앞서 수상레저사업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계도를 6월까지 실시했다. 이번 합동단속을 통해 건전하고 안전한 레저활동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 한 해 동안 해경, 시·군과 수상레저 합동단속을 실시해 안전장비 미착용, 보험 미가입 등 61건을 단속했으며, 과태료 부과와 영업정지 등의 조치를 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6-27 09:24:14【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병철)는 수상레저활동자가 증가하는 성수기를 맞아 ‘수상레저 안전문화 리더그룹 운영회의’를 24일 개최했다. 이 그룹은 2017년 10월부터 수상레저 관련 학계, 기관ㆍ협회 관계자, 동호회 간부 등 수상레저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18명의 안전리더가 운영회의를 통해 안전문화 확산 방안, 수상레저 활동자의 안전의식 고취, 개선사항 발굴 등을 해오고 있다. 이날 운영회의에서는 사상구서핑협회장 등 수상레저 전문가 2명이 추가로 위촉됐으며, 수상레저사업(레저기구를 빌려주는사업) 등록기준 강화 필요여부, 수상레저금지구역 지정·고시에 대한 운영효과 등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다. 운영회의에 참석한 서핑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한 수상레저활동을 위하여 해양경찰과의 소통 기회가 자주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 서장은 금번 회의를 주관하며 “수상레저 안전리더 회의를 통해 국민이 안전하게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정책을 마련하고, 안전한 바다를 위해 각계 전문가들과 협업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2-05-24 13:2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