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이 지난 11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EBC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합천댐 수상태양광 2단계 사업 직접전력거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에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추진하는 합천댐 수상태양광 2단계 사업은 경남 합천군 대병면 일원 합천댐 수면에 20㎿ 규모의 발전설비를 2025년 12월까지 총 사업비 366억 원을 들여 조성하는 사업이다. 발전량은 연평균 2만6618㎿h에 달하며, 약 1만 가구의 연간 전력 사용량을 충당할 수 있는 수준이다. 2021년 발전을 개시한 합천댐 수상태양광 1단계 사업(41.5㎿)에 이어 합천댐에 설치되는 두 번째 수상태양광 사업으로 롯데케미칼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상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직접전력거래 방식으로 공급받는다. 특히 이번 협약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수상태양광 사업을 대상으로 최초로 시행하는 직접전력거래 협약으로, 마을주민들과는 발전수익을 공유하는 모델로 추진해 향후 개발될 수상태양광 사업에 다양한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케미칼은 ESG 비전/전략 'Green Promise 2030'을 기반으로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자체 재생에너지 설비도입과 직접전력거래,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확보 등을 통해 2050년까지 RE100을 달성할 계획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10-14 18:10:29[파이낸셜뉴스] 롯데케미칼이 11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EBC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합천댐 수상태양광 2단계 사업 직접전력거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에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추진하는 합천댐 수상태양광 2단계 사업은 경남 합천군 대병면 일원 합천댐 수면에 20㎿ 규모의 발전설비를 2025년 12월까지 총 사업비 366억 원을 들여 조성하는 사업이다. 발전량은 연평균 2만6618㎿h에 달하며, 약 1만 가구의 연간 전력 사용량을 충당할 수 있는 수준이다. 2021년 발전을 개시한 합천댐 수상태양광 1단계 사업(41.5㎿)에 이어 합천댐에 설치되는 두 번째 수상태양광 사업으로 롯데케미칼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상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직접전력거래 방식으로 공급받는다. 특히 이번 협약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수상태양광 사업을 대상으로 최초로 시행하는 직접전력거래 협약으로, 마을주민들과는 발전수익을 공유하는 모델로 추진해 향후 개발될 수상태양광 사업에 다양한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케미칼은 ESG 비전/전략 ‘Green Promise 2030’을 기반으로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자체 재생에너지 설비도입과 직접전력거래,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확보 등을 통해 2050년까지 RE100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훈기 롯데케미칼 총괄대표는 “롯데케미칼은 환경적 가치를 경영활동의 핵심적 요소로 인식하고 환경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며 “RE100 달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계획대로 실천해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국가의 경제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핵심 수출기업들의 안정적인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함께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물 전문 공기업으로서 물 에너지와 인프라를 활용해 국가 탄소중립과 녹색 수출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10-14 10:07:57[파이낸셜뉴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미국, 유럽에서 태양광 분야 어워드를 잇따라 수상했다. 글로벌 태양광 인증기관인 PVEL이 태양광 모듈 신뢰성 평가를 실시한 결과 한화큐셀의 핵심 제품인 ‘큐피크 듀오 G11’이 9년 연속으로 ‘톱 퍼포머(Top Performer)’로 선정됐다. PVEL은 급격한 온도 변화나 고온다습한 환경, 또는 우박, 폭설과 같은 다양한 외부 충격 등으로 태양광 모듈이 쉽게 손상되거나 성능이 떨어지는지 검사해 제품의 신뢰성을 평가한다. 한화큐셀의 고유한 제조 기술이 적용된 큐피크 듀오 G11은 높은 내구성과 뛰어난 효율 저하 방지 효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글로벌 재생에너지 인증기관인 RETC가 발표한 ‘2024년 태양광 모듈 인덱스’에서도 ‘High Achievement’로 평가받았다. 한화큐셀 모듈은 성능, 효율, 장기 신뢰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파워도 재입증했다. 세계적인 에너지 분야 시장조사기관인 EUPD 리서치가 수여하는 ‘EUPD톱 브랜드’에서 한화큐셀이 유럽 11년 연속, 미국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미국과 유럽에서 태양광 모듈을 직접 유통하고 설치하는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 평판을 조사한 결과, 한화큐셀은 제품 품질은 물론 서비스 만족도와 브랜드 인지도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화큐셀 관계자는 “최상의 고객만족도와 브랜드 인지도는 철저한 품질 관리와 기술 혁신을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한화큐셀은 앞으로 종합 에너지 솔루션 사업자로 거듭나는 동시에 현재 보유한 태양광 제조업 분야에서의 높은 위상 역시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4-08-20 08:30:45[파이낸셜뉴스] 국내 다목적댐의 수상 태양광 중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경북 안동시의 임하댐 수상 태양광 사업이 첫 삽을 뜬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경북 안동시, 한국수력원자력 등과 함께 안동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임하댐 수상태양광 집적화단지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경북 안동시 임동면과 임하면 일원에 조성되는 임하댐 수상태양광 집적화단지는 2021년 국내 제1호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로 지정됐다. 연평균 발전량은 6만1670MWh 규모다. 향후 안동시 일대 약 2만2000가구의 가정용 전력을 공급한다. 수자원공사는 입지 발굴, 계획 수립, 주민 의견수렴 등 사업 초기부터 안동시 등 지역 사회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지정을 이끌었다. 지난 6월 한국수력원자력과 출자 협약 이후 착공까지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7-24 16:34:24[파이낸셜뉴스] 신성이엔지는 국내 1호 집적화단지인 임하댐에 규모로 수상 태양광 모듈을 공급한다. 9일 신성이엔지에 따르면 이번 건은 국내 최대 규모 수상 태양광 발전 사업으로 신성이엔지가 태양광 모듈 전량을 수주하며 관련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했다. 집적화단지란 지자체와 해당 지역주민이 주도해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구역을 뜻한다. 특히 해당 사업은 발전시설 반경 1km 이내 4500여명 지역주민들이 투자자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신성이엔지는 연내 47MW 규모 태양광 모듈을 전량 공급한다. 해당 사업 규모는 올해 완공되는 프로젝트 중 단일 최대 실적으로 꼽힌다. 발전소 구축을 통해 탄소 감축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47MW 규모 태양광 발전소가 설치될 경우 연간 약 2만6000t 탄소를 감축할 수 있다. 이는 소나무를 연간 약 430만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다. 또한 약 1만6000가구의 전력을 충당할 수 있어 지역사회 상생형 거버넌스 구축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신성이엔지 재생에너지(RE) 사업부문 최수옥 부사장은 "국내 최초 집적화단지 수상 태양광 사업에 모듈을 납품해 의미가 크다"며 "향후 진행되는 새만금 등 수상 프로젝트 재생에너지 보급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네이버와의 협약을 비롯해 'RE100' 관련 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 덧붙였다. 한편 신성이엔지는 2007년 태양광 사업에 진출한 이래 고출력·고효율 모듈 개발, 생산에 집중한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7-09 15:54:12[파이낸셜뉴스] 전북 군산시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 사업의 비리 의혹과 관련해 핵심 관계자가 구속기소됐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 국가재정범죄 합동수사단(민경호 단장)은 이날 한국수력원자력 간부이자 새만금솔라파워 사업 단장 최모씨(55)를 업무상 횡령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했다. 최씨는 지난 2019년 5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용역 업체를 통해 부풀린 용역대금을 돌려받아 비자금 조성 후 2억4300만원을 개인적으로 유용해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최씨가 단장으로 있던 새만금솔라파워는 지난 2019년 1월 한국수력원자력과 현대글로벌이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을 위해 함께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검찰 관계자는 "향후 군산 수상태양광 사업 비리와 관련한 수사를 계속하여 공정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4-04-09 17:04:16[파이낸셜뉴스] 검찰이 새만금 수상 태양광 사업 과정에서 '무자격 계약 의혹'이 불거진 현대글로벌을 압수수색 중이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 재정범죄합수단은 이날 오전부터 서울 종로구에 있는 현대글로벌 사무실로 검찰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글로벌은 지난 2018년 12월 설계업 면허 없이 한국수력원자력과 특수목적법인(SPC)을 공동 설립하고 무자격 상태로 총 계약금 228억원에 달하는 새만금 수상 태양광 발전사업 설계·인허가 용역을 수주받은 혐의를 받는다. 한편 새만금 수상 태양광 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전북 군산시 새만금호 전체 면적의 약 7%인 28㎢에 525만장 태양광 패널과 부력체, 전기 설비 등을 깔아 2100㎿(메가와트)급 수상 태양광 단지를 건설하는 내용이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4-01-11 11:43:36전 세계적으로 연못이나 저수지 등에 설치된 수상태양광은 있지만, 다목적댐에 조성된 수상태양광은 없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물을 이용한 에너지 개발의 일환으로 수상태양광 사업을 추진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지난 2011년 합천댐에 100㎾급 실증 플랜트를 만들었고, 태양광 모듈을 댐 수면에 설치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문제를 연구해 2012년 500㎾급 상용화 모델을 개발·설치했다. 이후 구조 안정성 문제와 수생 생태계 환경 안전성 문제를 완벽히 검증한 뒤 다목적댐 내에 국내 최대 규모인 41㎿급 다목적댐 수상태양광을 완성했다. 합천댐은 연평균 일사량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태풍의 영향이 적어 비교적 안전한 것이 특징이다. 또 기존 합천수력발전소 154㎸ 송전선로를 활용하면 별도의 송전철탑 공사를 하지 않고 전기를 보낼 수 있어 대규모 수상태양광 발전을 개발하기에 최적지다. 합천호 수상태양광발전 사업 과정에서 주민의 반대도 심했다. 합천호에 태양광을 띄우면 물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고, 농작물 피해는 결국 사람 몸에 피해를 줄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기 때문이다. 이에 공사는 합천호에 수상태양광 실증 플랜트를 설치해 환경 안전성을 비롯해 발전량 테스트를 모두 마쳤다. 이후 합천군과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합천호 대규모 수상태양광 사업, 합천댐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댐의 가치 향상·댐 주변 지역 지원사업 발굴 등에 대해 합의했다. 지난 2020년 1월에는 주민협의체가 발족돼 이장단을 중심으로 총 26명으로 주민협의기구를 구성했다. 매월 1회 정례회의를 열어 수상태양광 사업 진행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건의사항 수렴·주요 민원 발생 시 협의·중재안 도출·주민참여 수익 배분 등 사업과 관련한 주요 협의와 의사결정을 진행했다. 주민협의체를 통해 다수의 의견을 모아 전달하게 됐고, 지역 주민들도 반대보다는 협력적인 태도로 변했다. 대부분의 태양광은 사각형 형태지만 합천댐 수상태양광은 기존의 사각 형태를 과감하게 탈피했다. 그 대신 합천의 군화인 매화를 형상화한 디자인을 적용해 거대한 매화 꽃송이를 물 위에 띄웠다. 합천호의 수려한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합천호 백리 벚꽃길'도 조성할 계획이다. 매화 태양광은 합천군 '합천호 종합계발계획(합천호 다빛길 조성사업)'과 연계해 합천호 및 합천의 관광자원으로 개발 중이다. 프로그램이 완성되면 합천호를 어우르는 둘레길에서 수상태양광을 조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합천댐 수상태양광의 발전량은 연간 5만6388MWh다. 발전량은 1년 동안 2만900가구에 공급할 수 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3-08-24 18:01:55[파이낸셜뉴스]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수상태양광 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국내 대표적인 수상태양광 현장인 경남 합천댐 일원에서 12일부터 14일까지 학술 세미나와 기술답사(테크투어) 행사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 외에도 합천군과 한화큐셀, 스코트라 등 관련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세미나에서는 합천댐 내 주요 재생에너지원인 수력발전과 수상태양광을 주제로 그간의 추진 경과와 계획, 기술개발 동향 등을 공유한다. 재생에너지 발전을 위한 토론회도 열린다. 기술답사에서는 합천댐 내 설치돼 있는 수상태양광을 견학한다. 합천댐 수상태양광은 재생에너지와 조선 기술, 계류 기술 등이 결합한 융복합 발전시설이다. 발전시설을 물 위에 설치하기 때문에 산림훼손이 없고, 수면의 냉각효과로 육상태양광보다 발전효율이 약 5% 정도 높다는 게 환경부 설명이다. 박병언 환경부 수자원정책과장은 "수상태양광이 국가 2030 탄소감축 목표달성과 탄소국경세 극복을 위한 경쟁력 확보 및 국내 연관 산업계 활성화를 통한 수출산업 진흥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3-04-11 13:26:02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물특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선언 1년을 맞아 합천댐 수상태양광 발전 개시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기지 역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ESG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ESG 채권 발행으로 재원을 확보한 것을 바탕으로 올해는 ESG 3.0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공공기관 최초 글로벌 RE100 가입30일 K-water는 국내 신재생에너지 6%를 보유한 신재생에너지 1위 기업으로써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water의 현재 신재생에너지 시간당 최대가능 생산용량은 1413MW로 이중 수력 1092MW, 조력 254MW, 태양광 59MW, 풍력 8MW다. 지난해 기준 2244GWh의 청정에너지를 생산해 저탄소 에너지 전환에 기여하고 있다. 이는 81만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으로 온실가스 약 103만t 감축 효과가 있다. K-water의 다목적댐은 수력뿐 아니라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생산기지로 도약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합천댐 수상태양광 발전을 개시했다. 이는 댐수면을 활용한 국내 최대규모 수상태양광이다. 수상태양광은 호수나 댐 저수지 물 위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함으로써 공간적 제약이 적다. K-water는 지난해 4월 국내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글로벌 RE100에 정식 가입했다. RE100 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2050년까지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캠페인이다. 이를 위해 K-water가 관리하는 43개 모든 광역정수장에 대해 2030년까지 탄소중립(Net-Zero) 달성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총 3개 정수장(경기도 시흥, 경북 경산 자인, 충남 부여 석성)이 탄소중립 정수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K-water 관계자는 "올해는 13개 정수장에 태양광 설비와 7개 정수장에 수열 냉난방 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다"며 "올해부터 2023년까지 국고 80억원을 들여 고양정수장 탄소중립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탄소중립 정수장의 최적 선도 모델도 제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지역 벤처펀드 조성 박차 K-water는 물산업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과 동시에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지역 벤처펀드로 축을 전환했다. 지난해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충청권 1300억원, 동남권 1200억원 등 총 2500억원 규모의 지역 벤처펀드(물산업 펀드) 조성을 추진했다. 또, 호남·제주권(광주, 전북, 전남, 제주) 펀드 조성도 추진한다. 2025년까지 4300억원 규모의 펀드 조성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확보된 재원으로 지역(물산업) 유망 스타트업 516곳을 지원해 1806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K-water는 올해 ESG 3.0 도약을 위한 도전적 후속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SG 3.0은 최고경영진과 이사회에서 책임을 갖고 ESG를 챙기는 단계로 ESG를 사업에 내재화해 본인들만의 해법과 모델을 찾아 실행해가는 단계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2-03-30 18: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