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가철도공단은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내 근린생활시설용지(G1)를 일반 실수요자에게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G1 블록은 총면적 1996㎡의 생활 편의·상업시설 조성을 위한 필지다. 해당 부지는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400% 이하의 개발이 가능하며, 감정평가 결과에 따른 전체 공급 예정 가격은 약 290억원이다. 대금 납부 조건은 2년 6개월 유이자 분할납부 방식이다. 계약금(총액의 10%)을 제외한 중도금 및 잔금은 6개월 단위로 5회 균등 분할해 납부할 수 있다. 현행 할부 이자율은 연 3.5%이며, 납부약정일보다 조기 납부할 경우 연 5%의 선납 할인이 적용된다. 수서역세권은 수서∼평택 고속철도(SRT),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수도권 전철 3호선 및 분당선, 수서∼광주선(예정) 등 철도교통의 요충지다. 특히 오는 2030년에는 수서역 복합환승센터개발사업 부지에 백화점을 비롯해 호텔, 오피스, 주거 및 문화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G1 블록 공급 일정은 오는 27일 공고를 시작으로 입찰 신청 및 개찰(6월 19일), 계약체결(6월 26일) 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단 누리집 또는 온비드에 게시된 공고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수서역세권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통·생활·상업 중심지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진 지역으로 이번 G1 블록 공급은 그 가치를 선점할 수 있는 기회”라며 “뛰어난 입지와 유리한 납부 조건을 갖추고 있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5-22 14:54:15[파이낸셜뉴스] 국가철도공단은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내 근린생활시설용지(G1)를 일반 실수요자에게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G1블록은 총면적 1996㎡의 생활편의∙상업시설 조성을 위한 필지로, 해당 부지는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400% 이하의 개발이 가능하며, 감정평가 결과에 따른 전체 공급 예정 가격은 290억원이다. 대금 납부 조건은 2년6개월 유이자 분할납부 방식으로, 계약금(총액의 10%)을 제외한 중도금 및 잔금은 6개월 단위로 5차례 균등 분할 납부할 수 있다. 현행 할부 이자율은 연 3.5%이며, 납부약정일보다 조기 납부할 경우 연 5%의 선납 할인이 적용된다. 수서역세권은 수서평택 고속철도(SRT),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수도권 전철 3호선 및 분당선, 수서광주선(예정) 등이 지나는 철도교통의 요충지다. 2030년에는 수서역 복합환승센터개발사업 터에 백화점을 비롯해 호텔과 오피스, 주거 및 문화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지구 내 근린공원 및 상업∙업무∙유통∙주거시설을 포함한 복합도시 개발 사업이 완공되면 수서역세권은 동남권 핵심 거점이자 강남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할 전망이다. G1블록 공급 일정은 △공고일(5월27일) △입찰 신청 및 개찰(6월19일) △계약체결(6월26일)이며,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 또는 '온비드'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거나 국가철도공단 글로벌개발처 역세권개발부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G1블록 공급은 성장 잠재력이 큰 수서역세권의 가치를 선점할 수 있는 기회"라며 "뛰어난 입지와 유리한 납부 조건을 갖추고 있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5-22 10:29:57[파이낸셜뉴스] 국가철도공단은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내 업무·유통시설용지(B3)를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B3 블록은 총면적 1만6001㎡로, 업무·유통시설 4개 필지를 일괄 매각하는 방식이다.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800% 이하로 제한되며, ㎡당 공급 예정 가격은 약 1750만 원이다. 대금납부 조건은 2년 6개월 유이자 분할납부 방식으로, 계약금(총액의 10%)을 제외한 중도금 및 잔금은 6개월 단위로 5회 균등 분할하여 납부할 수 있다. 현행 할부이자율은 연 3.5%이며, 납부약정일보다 조기 납부할 경우 연 5%의 선납할인이 적용된다. 수서역세권은 수서∼평택 고속철도(SRT),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수도권 전철 3호선 및 분당선, 수서∼광주선(예정)등이 교차하는 요충지다. 특히 2030년엔 수서역 환승센터복합개발사업 부지에 백화점을 비롯해 호텔, 오피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공급 일정은 △입찰신청(12월 16일~26일), △개찰(12월 27일), △계약체결(12월 30일)이다. 아울러 관련 사업설명회는 12월 3일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11-25 17:05:54[파이낸셜뉴스] 국가철도공단은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내 업무·유통시설용지(B3블록)를 일반 실수요자에게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B3 블록은 총면적 1만6001㎡로, 업무·유통시설 4개 필지를 일괄 매각하는 방식이다. 건폐율 60%이하, 용적률 800%이하로 제한되며, ㎡당 공급 예정 가격은 약 1750만 원이다. 대금납부 조건은 2년 6개월 유이자 분할납부 방식으로, 계약금(총액의 10%)을 제외한 중도금 및 잔금은 6개월 단위로 5차례 균등 분할 납부할 수 있다. 현행 할부이자율은 연 3.5%이며, 납부약정일보다 조기 납부할 경우 연 5%의 선납할인이 적용된다. 수서역세권은 수서∼평택 고속철도(SRT),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수도권 전철 3호선 및 분당선, 수서∼광주선(예정)등이 교차하는 철도교통의 요충지다. 특히, 오는 2030년에는 수서역 환승센터복합개발사업 부지에 백화점을 비롯해 호텔, 오피스, 주거 및 문화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지구 내 근린공원 및 상업·업무·유통·주거시설을 포함한 복합도시 개발사업이 완공되면 수서역세권은 동남권의 핵심 거점이자 강남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B3 블록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급 일정은 △입찰신청(12월 16~26일) △개찰(12월 27일) △계약체결(12월 30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가철도공단 홈페이지 또는 온비드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거나 국가철도공단 사업개발처 역세권개발부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관련 사업설명회(상담 포함)는 다음달 3일 오후 2시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수서역세권은 교통·상업 중심지이자 성장 잠재력을 갖춘 지역으로 이번 B3블록 공급은 그 가치를 선점할 수 있는 기회"라면서 "뛰어난 입지와 유리한 납부 조건을 갖추고 있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11-25 16:32:27최근 서울 분양시장에서도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되면서, 입지 및 미래가치 등에 따른 양극화가 한층 뚜렷해지고 있다. 분양가와 대출금리 인상 속에서 확실한 이점을 갖춘 단지로 수요자들이 몰리는 모습이다. 특히 이미 각종 인프라가 집적된 서울 중심부에서는 개발호재를 갖춘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서울에서도 우수한 생활 여건을 갖추고 있어 향후 개발호재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수서역세권과 복정역세권 개발사업이 예정된 송파구 문정동 일대가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수서역세권 개발사업은 약 38만㎡ 면적을 주거, 업무, 유통시설을 갖춘 복합도시로 바꾸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만 6,700억원이 투입되며 현재 운영 중인 SRT와 3호선, 분당선과 더불어 향후 GTX-A 노선, 수서-광주선, 과천-위례선 개통 등이 예정돼 있어 서울 동남권 교통의 요충지로 자리할 전망이다. 아울러 수서역 철도 부지에는 복합개발사업도 추진된다. 이 곳에는 신혼희망타운을 비롯해 신세계백화점과 오피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문정동 인근에는 지하철 8호선 복정역 주변 지역을 개발하는 위례신도시 복정역세권 복합개발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이 곳에는 강남 코엑스의 2배(연면적 기준)가 넘는 복합시설 단지가 들어설 계획이며, 복정역 남측에 조성 중인 복정역 복합환승센터 사업과 함께 서울 동남권 랜드마크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송파구의 집값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올해 9월 송파구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월대비 0.94p 오르며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 같은 흐름은 올해 3월부터 7개월 연속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개발사업의 수혜단지로 이달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이 주목받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과 DL이앤씨 컨소시엄이 송파구 문정동 일원에 선보이는 이 단지는 올해 강남 3구에서 처음 분양하는 신규 단지로 수요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단지는 수서역세권, 복정역세권 개발사업뿐만 아니라 인근에 다양한 개발호재가 예정돼 있다. 지난해 말 착공한 위례 트램을 비롯해 위례신사선, 송파하남선(3호선 연장안)이 생기면 교통 여건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특히 위례신사선의 경우 삼성역과 강남역, 신사역 등 강남 일대 주요 역을 지난다는 점에서 송파구 일대 교통 인프라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변으로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어 주거 환경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송파구청과 업계에 따르면 단지 반경 2km 내에는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가락1차현대아파트(942가구)와 리모델링 사업이 예정된 문정건영(545가구), 올해 1월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한 올림픽훼밀리타운(4,494가구) 등 총 9,000여 가구를 품을 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앞서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며 신흥 주거타운으로 변모한 청량리역(용두동) 일대의 경우 지역의 가치가 크게 올랐다. 이러한 가운데,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은 문정동 일대 정비사업 중 가장 먼저 입주를 앞두고 있어 강남 3구의 새 아파트를 선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실제로 단지는 잠실권역의 다양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 롯데마트 제타플렉스점, 롯데월드타워,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가락시장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이 들어서는 문정동 일대에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다양한 개발사업이 몰려 있어 미래가치가 뛰어난 곳”이라며 “특히 올해 강남권에서 분양하는 단지가 하나도 없었던 만큼 신규 단지로는 가장 많은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의 청약 일정은 오는 11월 13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화) 1순위 해당지역, 15일(수) 1순위 기타지역 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22일(수)이며, 정당 계약은 12월 4일(월)~6일(수) 3일간 이뤄진다.
2023-11-10 10:05:34[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내 업무·유통시설용지 B1-1블록을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B1-1블록은 6635㎡ 규모로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800% 이하다. 업무시설(오피스텔 포함), 판매시설 등을 건축할 수 있다. 공급예정 금액은 3.3㎡당 8415만원이다. 대금납부조건은 2년6개월 유이자 분할납부 방식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중도금·잔금은 6개월 단위로 5회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현행 할부이자율은 연 2.3%이며, 납부약정일보다 선납할 경우 선납할인(현재 할인율 연 5% 적용)도 가능하다. B1-1블록은 수서역세권 지구 내에서 수서역 복합환승센터와 가장 가깝다. 남부순환로 및 대왕판교로와 직결되는 밤고개로와 접해 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2-12-19 16:00:28- 주거, 업무, 상업 등 갖춘 동남권 핵심 거점으로 조성되는 수서역세권 개발 기대감↑ - 역세권 개발 수혜지 수서동, 자곡동 3.3㎡당 매매가 3년만에 각각 47%, 33% 상승 - 연말 수혜지역 분양 이어져…12월 나올 고품격 주거시설 ‘빌리브 파비오 더 까사’ 주목 서울 강남구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조성 공사가 지난달 말부터 도로 확장 등을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이 사업은 서울 강남구 수서역 일대 38만 6,664㎡의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를 업무·유통·주거시설을 갖춘 복합도시로 바꾸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만 6,700억 원이 투입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역세권 개발 프로젝트다. 현재 운영 중인 SRT와 3호선, 분당선과 더불어 향후 GTX-A 노선, 수서-광주선, 과천-위례선 개통 등이 예정돼 있어 향후 수서역은 서울 동남권 교통의 요충지로 자리할 전망이다. 교통개발과 함께 수서역 철도 부지에는 복합개발사업도 추진된다. 향후 공사가 완성되면 수서역 인근에는 신혼희망타운을 비롯한 총 2,530가구의 공동주택과 업무·유통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총 10만 2,208㎡ 규모 부지에 백화점, 오피스텔, 오피스 등도 공급될 예정이다. 사업을 진행하는 공단 관계자는 “수서역 일대를 동남권 지역의 랜드마크로 부상시키고 철도이용객 및 지역주민에게 새로운 편익을 제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서울 동남권 부동산 시장 분위기도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수서역 일대가 서울 동남권의 핵심 거점으로 개발될 것이란 소식에 수서역 인근에 위치한 수서동·세곡동·자곡동 일대 부동산은 물론 개포동에 이르기까지 수혜 기대감이 상당하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수서동의 3.3㎡ 매매가는 현재 4,162만 원으로 SRT 수서역이 개통한 2016년 12월 이후 약 3년 만에 47%나 상승했다. 공공주택지구 개발이 한창인 자곡동 역시 현재 3.3㎡당 3,529만 원으로 같은 기간 33% 올랐다. 실거래가에서도 이들 지역의 가파른 가격 상승세는 확인이 된다. 강남구 수서동의 오피스텔 ‘사이룩스’가 그 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이 오피스텔 전용 42㎡ 형은 지난 8월 2억 7,500만 원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 3월 2억 4,800만 원에 비해 5개월여 만에 약 2,700만 원 가량 실거래가가 오른 것이다. 강남구 자곡동의 경우 리딩 아파트인 ‘래미안포레’의 상승세는 더욱 거세다. 이 아파트 전용 59㎡의 경우 올해 7월 9억 9,000만 원에서 지난 9월 10억 8,500만 원에 거래되며 2달 만에 9,500만 원이 상승했다. 또한 ‘한양수자인’ 전용 59㎡ 역시 지난 9월에 10억 9,300만원에 거래되었으나 현재 호가가 12억 원에 이른다. 업계 관계자는 “수서역 일대는 이전에 개발제한구역으로 개발이 잘 이뤄지지 않았다"라며 “이번 수세역세권 개발로 인해 주거, 업무, 상업 등을 갖춰 동남권 핵심 거점으로 바뀔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어 자곡동 등 수서역 인근 지역 미래가치 상승도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수서역세권 개발로 가장 들썩이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동네는 바로 강남구 자곡동이다. 자곡동은 강남구 내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던 동네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수서역세권 개발로 인한 다양한 교통 호재가 이어짐에 따라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일례로 12월 중 분양을 앞둔 자곡동의 고품격 주거시설 ‘빌리브 파비오 더 까사’에는 분양 전부터 투자자들의 문의가 몰리고 있다. 수서역 인근에서 유일하게 올해 안에 분양 예정인 곳이기 때문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의 고품격 주거시설 215가구와 상가 12실이 들어선다. 복층형, 차별화된 커뮤니티 등 다양한 특화 설계를 선보인다. 세계적인 이탈리아 디자이너 ‘파비오 노벰브레’와 신세계 건설이 디자인 협업을 통해 강남 최초 밀라네제 스타일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수서역 인근 공인중개사는 “올 7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세곡동의 ‘강남 투엠캐슬’의 경우도 8월 한달 만에 전 세대가 다 입주했을 만큼 수서역 일대 거래량이 활발해 '빌리브 파비오 더까사'도 단기간 완판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2019-11-22 16:47:492020~2040년의 국토계획 청사진이 나온다. 서울역, 수서역, 부산역 등 주요 철도역을 복합개발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고 국가가 귀속한 민자역사는 창업공간, 보육원 등 공공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제5차 국토종합계획 수립…스마트·안전 강화 1월 31일 국토부 업무계획 국토분야는 먼저 새로운 20년을 준비하는 제5차 국토종합계획(2020~2040)을 수립해 인구구조 변화, 4차 산업혁명, 균형발전·분권화 등 변화된 여건에 맞는 국토비전을 마련한다. 특히 압축적 공간구조, 포용성 강화, 스마트·안전 국토 조성 등 국가차원의 대응이 필요한 이슈에 대하여 과감하게 정책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2021~2040)은 수도권집중 억제, 난개발 해소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핵심가치로 반영해 수립할 방침이다. 의료·교통·문화시설 등 생활 인프라에 대한 국가최소기준을 마련하고 국토계획의 환경성을 강화하기 위해 '국토-환경계획 통합관리 훈령'을 제정해 제5차 국토종합계획부터 적용한다. 쾌적한 생활을 위한 녹지·친수 공간이 확대된다. 지자체가 사유지를 임차하는 새로운 형태의 공원을 도입하고 댐 수변공간은 학습·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한다. 낙동강 하구의 생태·문화공간 활용하는 방안도 마련한다. 도시재생 등 지역개발사업의 품격 향상을 위해 지자체별 특성에 맞는 전문가 지원체계 운영방안도 마련되며 도시재생과 연계해 한옥, 근·현대 건축물 등 지자체가 보유한 건축자산의 보전·활용모델 사업유형도 제시한다. ■서울·수서·부산역세권 개발 교통·상업 등 상징성이 높은 주요 철도역을 복합개발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시설의 공공성도 높인다. 서울역 복합개발계획은 12월, 수서역 고밀도 복합업무 중심지 개발 사업공모는 6월, 부산역 철도 재배치 기본계획수립은 6월로 예정돼 있다. 또 국가로 귀속된 민자역사는 지자체 등과 협의해 일부를 창업공간, 보육원 등 국민수요가 높은 공공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수도권 정책결정에 대한 자문절차와 최소 기반시설 설치 등에 대한 심의기준이 마련되고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역의 개발사업에 참여하는 민간자본의 참여기준도 강화된다. 또 지자체가 빈집을 비축·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빈집이 많은 지역은 빈집밀집구역을 지정해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8-01-31 15:05:51'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거쳐 9일 관보에 고시됐다고 강남구는 밝혔다. 이에 따라 약 11만7000평의 공공주택지구가 개발제한구역에서 즉시 해제되고 2021년까지 철도시설(환승센터)을 중심으로 업무·상업·주거기능을 집약한 역세권 복합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그간 상대적으로 낙후됐던 수서역 일대가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미래형 복합도시로 탈바꿈하고 서울 동남권 지역중심으로 재탄생하는 것이다. 공공주택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작년 7월 4일 국토교통부에 지구계획 승인을 신청, 작년 9월 28일과 12월 19일 각각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와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강남구는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가 지난해 12월 9일 개통한 수도권고속철도(SRT)를 비롯, 지하철 3호선과 분당선, 삼성~동탄간 급행철도(예정)와 수서~광주선(예정)까지 총 5개 철도노선이 지나는 입지조건이 매우 뛰어난 지역으로 빠르고 편리한 환승체계를 갖춰, 수서역 주변 유동인구 증가와 함께 역세권 개발을 더욱 가속화해 명실상부한 동남권 핵심거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고시된 지구계획의 주요 내용을 보면,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는 수서동과 자곡동 일대 38만6390㎡ 규모로, 공동주택 6만7449㎡(17.5%), 업무·유통·상업시설용지 4만4490㎡(11.5%), 복합커뮤니티시설 6385㎡(1.7%), 주차장용지 2358㎡(0.6%), 철도용지 10만2208㎡(26.4%), 공원·녹지 8만7628㎡(22.7%), 학교용지 1만624㎡(2.7%), 도로 6만5248㎡(16.9%)로 개발될 예정이다. 공동주택은 역세권 입지특성을 살려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의 주거안정을 위한 행복주택 1910호를 포함하여 2530호가 건설된다. 업무·유통시설용지는 첨단유통업무단지, 인적교류비즈니스단지, 차세대 신기술·신산업단지의 3개 단지로 구분해 목적에 부합되도록 업무시설, 지식산업센터, 벤처기업집적시설, 소프트웨어진흥시설 등을 지정용도로 계획됐다. 공원·녹지공간은 사업지구와 인접한 대모산에서 탄천까지 주변 자연경관과 하나 되도록 그린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지구 내 근린공원은 지역주민과 수서역세권 이용자 모두 휴식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열린 커뮤니티 공간으로 계획된다. 이와 별개로 공공주택지구 주변 개발제한구역 안의 훼손된 지역을 복구사업지역으로 선정하여 공원·녹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복합개발사업은 앞으로 토지 등 보상절차를 거쳐 올 하반기 공사에 착수해 2021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이희현 도시선진화담당관은 "이번 고시로 복합개발사업이 더욱 속도를 내 본격 추진 될 것으로 보인다"며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가 명실상부한 동남권 지역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계속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18-01-09 08:09:35서울 수서발고속철도(SRT) 수서역 인근에 2021년 업무·상업·주거 기능을 갖춘 복합도시(조감도)가 들어선다. 강남구는 19일 열린 국토교통부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안'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심의로 개발제한구역이던 SRT 수서역 일대 약 38만6000㎡는 철도시설(환승센터)을 중심으로 업무·상업·주거기능 등이 조화된 미래형 복합도시로 탈바꿈한다. 토지 등 보상절차를 거쳐 2018년 공사에 착수, 2021년까지 사업이 완료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통과된 지구계획안은 지난해 6월 29일 지구지정 이후 국토교통부, 서울시, 강남구, 공공주택사업자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한 TF회의와 TF실무회의, 지역주민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수립됐다. 지난 7월 4일 공공주택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국토교통부에 승인 신청했다. 이희현 도시선진화담당관은 "국토교통부가 개발이익은 주변지역 교통개선 및 기반시설 확충에 최대한 투자하겠다고 한 만큼, 지역 주민을 위해 최우선 사용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수서역 일대가 KTX 광명역과 같이 나홀로 역사로 남는 것을 방지하고자 지난 2011년부터 6년 여간 수서역세권 복합개발 사업에 수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는데 이번 심의 통과로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됐다"면서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사업인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전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성과를 남길 수 있도록 계속 협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는 지난해 12월 개통한 수도권 고속철도(SRT)를 비롯해 지하철 3호선·분당선, 개통 예정인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수서∼광주선까지 5개 철도 노선이 지나게 되는 광역 철도망의 중심이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17-12-20 15:4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