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 설립된 부산 최초이자 지역 최대규모 전문대학인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대식)는 57년 동안 13만명 넘는 전문기술인을 배출해낸 교육의 요람으로 통한다. 끊임없는 교육과정 혁신을 통해 산업 트렌드 등 외부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는 이 대학교는 최고의 클라우드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클라우드시스템학과와 3년제 호텔제과제빵과를 신설하는 등 시대변화에 발맞춰 교육과정을 개편했다. 급변하는 외부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학과별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현재 7개 학부, 34개 계열·학과를 운영 중이다. 각 학부는 △첨단미래학부 △공간디자인학부 △문화콘텐츠학부 △보건의료학부 △커리어학부 △관광외식학부 △라이프케어학부로 구성돼 학과 특성화와 학과 간 융합교과목을 개발, 시행 중이다. 경남정보대학교는 21일 "2023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에서 신설 학과인 클라우드시스템학과와 분리신설된 호텔제과제빵과를 포함해 34개 계열·학과의 정원 내 모집정원 2035명 중 97.7%인 1988명(일반고 특별전형 941명, 특성화고 특별전형 679명, 대학자체 특별전형 103명, 연계교육 특별전형 257명, 고른기회 특별전형 8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반고 특별전형과 특성화고 특별전형(군사학과 제외)은 교과성적(80%)과 출석성적(20%)으로 선발한다. 학생부 최저등급 지원 제한이 없으며 수능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면접점수 비중이 높은 대학 자체 특별전형으로 103명을 모집하며, 특성화 고등학교와 협약된 학과는 연계교육 전형으로 257명을 모집한다. 대학자체 특별전형은 교과성적(40%), 출석성적(20%), 면접고사(40%)로 선발한다. 경남정보대학교는 우수한 입지를 가진 냉정캠퍼스와 센텀캠퍼스를 중심으로 '입학이 곧 취업인 대학'이란 명성에 걸맞은 실무 중심의 체계적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정부가 진행하는 국가교육사업인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링크(LINC)3.0사업,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등에 잇달아 선정되고 있다. 총 439억7000만원의 국가재정지원을 장·단기적으로 지원받아 학생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교육인프라 확충, 교육과정 혁신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김 총장은 "전문대학 존재의 이유는 바로 취업이다, '취업하면 전문대, 전문대하면 경남정보대'의 명성을 지키고자 우리 대학은 학생들을 끝까지 책임지기 위한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고수준의 최첨단 교육시설과 맞춤형 교육, 3000여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한 현장실습 등 학생들을 기업이 원하는 인재로 양성해 취업까지 책임지는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것이다. 김 총장은 "기업이 대학에 원하는 인재를 '주문'해 직접 양성하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현장실습을 통한 경험까지 쌓은 후 취업시키는 '취업보장 주문식 교육'에 큰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 ㈜엘앤에프, 에스티로더, 약손명가, 준오헤어, 아이디헤어 등 유수 기업들과 취업보장 주문식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경남정보대학교는 주문식 교육과정을 이수함과 동시에 곧바로 해당 기업에 입사할 수 있어 학생들의 반응도 뜨겁다. 최근 3년간 700명 이상의 졸업생들을 대기업에 취업시키며 매년 입학식에서 학생들에게 선포하는'입학이 곧 취업인 대학'의 약속을 지켜가고 있다. 경남정보대학교는 지역 전문대 중에서 가장 많은 국가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수행 중인 국가교육사업 예산 규모가 439억7000만원에 이른다. 각종 사업평가에서도 최우수등급을 연이어 획득하는 등 그 역량을 국가로부터 인정받아왔다. 현재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165억7000만원 △3단계 산학연 협력 선도 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 120억원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 70억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45억원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30억원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양성 지원사업 9억원 등 대형 국가교육사업들을 통해 학생들이 그 혜택을 고스란히 받을 수 있도록 교육인프라 구축과 교육과정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아울러 미국, 일본, 영국, 중국, 베트남 등 세계 14개국 91개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미국과 영국, 일본의 자매대학에 해외연수단을 파견하고 있으며 일본과 중국, 대만의 대학과는 교환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매년 미국 캘리포니아의 호프 국제대학과 영국 버튼앤사우스더비셔대학으로 학생들을 보내 진행하는 현지 어학연수 프로그램도 경쟁률이 높다.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파란사다리 사업'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등에 선정돼 이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해외교류 프로그램 혜택도 보고 있다. 'K-Move'사업을 통해 파견한 학생들이 전원 미국 현지 취업에 성공해 근무 중이다. 대학은 학생들의 해외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학생들의 해외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정보대학교는 최첨단 교육시설 구축과 교육과정 개편에 끊임없는 투자와 더불어 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덜기 위해 재학생의 50%가 전액 장학금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최근 3년간 738억원 규모의 매머드급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울산지역 원거리 학생들을 위해 통학버스도 운행한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2-08-21 19:17:19계명대가 기존의 일방적인 정보전달식 입시설명회를 탈피, 수험생들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전공탐방과 대학 합격을 위한 맞춤형 입학상담을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 화제다. 계명대는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성서캠퍼스 체육관에서 '2017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계명대에서 나의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적성과 진로에 맞는 전공탐방과 대학입학을 위한 합격전략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전형에 대한 설명회와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수시모집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게 된다. 총 15개의 부스로 운영되며, 자기소개서 심층상담 부스에서는 입학사정관이 직접 작성법을 알려 주고, 전공 탐색 및 일대일 맞춤형 입시상담 부스에서는 해당 학과의 교수 및 입시 전문가들이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또 직업 탐색 부스에서는 취업 상담 전문가의 전문 상담도 이뤄질 예정이다. 단과대학별 교수, 취업상담 전문가, 입학사정관, 입학상담 전문가 등 100여명의 인력이 투입, 전공 선택과 취업 상담까지 원스톱 상담서비스가 이뤄질 예정이어서 수험생과 학부모의 입시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문식(경영정보학전공 교수) 입학처장은 "이번 행사는 맞춤형 입학상담은 물론 전공탐색과 정보습득 등을 통해 수험생이 적성과 소질에 맞는 올바른 진로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지난 수시모집 성적을 100% 공개하고 수험생이 필요한 정보와 분석 자료를 모두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는 2017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을 통해 총 모집인원 4987명 중 70.1%인 349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는 학생부 위주전형으로 29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2017학년도 수시모집의 교과전형과 지역인재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한국사를 반영하고, 예체능 계열 모집 시 단계선발을 폐지, 지원자 전원이 실기고사에 응할 수 있도록 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16-06-16 09:11:25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영길 한동대 총장)가 주최하는 ‘2012학년도 수시모집 대학입학 정보박람회’ 가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렸다. 대교협의 대입 수시모집 박람회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다. 대교협은 그동안 대입 정시모집 정보 박람회를 매년 12월 초 개최해 왔으나 수시 선발인원의 증가에 따라 지난해부터 수시 박람회를 열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건국대, 경희대, 단국대, 동국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등 사립대와 강원대, 경북대, 부산대, 서울시립대, 전남대, 전북대, 충북대 등 국·공립대를 포함한 전국 95개 4년제 대학이 참가했다. 참가 대학들은 8월부터 시작되는 수시모집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학생, 수험생을 대상으로 입학 상담을 하였다. 박람회 기간동안 날짜별로 참가 대학들의 공동 입학설명회가 열렸으며 수험생과 학부모는 진학을 원하는 대학의 입학설명회를 골라 들을 수 있었다. 이 밖에 박람회에서는 ‘수시모집의 특징과 대비 전략’, ‘입학사정관제 바로알기’ 등 특별강좌를 마련하고 각 대학의 입학사정관 전형 모집요강, 안내책자 등을 무료로 나눠줬다. 한편 파이낸셜뉴스 fncast에서는 주요대학 입학전문가들이 직접 설명하는 2012수시전형입학정보를 동영상(tv.fnnews.com)으로 제공하여 수험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fncast ☞ 동영상 바로가기
2011-08-02 19:52:48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영길 한동대 총장)가 주최하는 ‘2012학년도 수시모집 대학입학 정보박람회’ 가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렸다. 대교협의 대입 수시모집 박람회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다. 대교협은 그동안 대입 정시모집 정보 박람회를 매년 12월 초 개최해 왔으나 수시 선발인원의 증가에 따라 지난해부터 수시 박람회를 열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건국대, 경희대, 단국대, 동국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등 사립대와 강원대, 경북대, 부산대, 서울시립대, 전남대, 전북대, 충북대 등 국·공립대를 포함한 전국 95개 4년제 대학이 참가했다. 참가 대학들은 8월부터 시작되는 수시모집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학생, 수험생을 대상으로 입학 상담을 하였다. 박람회 기간동안 날짜별로 참가 대학들의 공동 입학설명회가 열렸으며 수험생과 학부모는 진학을 원하는 대학의 입학설명회를 골라 들을 수 있었다. 이 밖에 박람회에서는 ‘수시모집의 특징과 대비 전략’, ‘입학사정관제 바로알기’ 등 특별강좌를 마련하고 각 대학의 입학사정관 전형 모집요강, 안내책자 등을 무료로 나눠줬다. 한편 파이낸셜뉴스 fncast에서는 주요대학 입학전문가들이 직접 설명하는 2012수시전형입학정보를 동영상(tv.fnnews.com)으로 제공하여 수험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fncast
2011-08-02 13:24:27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17-08-20 10:12:49단국대학교가 학교 상징인 곰처럼 웅비할 2012학년도 '아기 곰' 새내기를 입학사정관제(수시1차)를 통해 선발한다. 21일 단국대는 오는 8월 1∼12일 죽전·천안 캠퍼스 입학사정관제 전형 원서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죽전캠퍼스는 '창의적 인재(200명)' 'IT·CT인재(50명)' '사회적 배려 대상자(30명)' '기회균형선발(24명)·전문계고교출신자(95명)'를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총 399명을 뽑는다. 창의적 인재 전형은 1단계(3배수)를 서류 100%(학생부 교과 30%+학생부 비교과 및 창의적체험학습 종합지원시스템인 에듀팟 포트폴리오 70%), 2단계는 1단계 성적 30%+발표면접 70%로 진행된다. IT·CT인재 전형의 1단계는 창의적 인재 전형과 동일하며 2단계는 1단계 성적 30%+랩(Lab) 면접 70%로 구성된다. 사회적배려 대상자 1단계 전형은 창의적 인재 전형과 동일하며 2단계는 1단계 성적 30%+심층면접 70%로 구성된다. 기회균형 선발 전형·전문계고교출신자 전형 1단계(6배수)는 학생부 100%, 2단계는 1단계 성적 20%+서류 30%(학생부 비교과 및 에듀팟 포트폴리오)+심층면접 50%로 진행된다. 천안캠퍼스는 진취적 인재(244명)·BT인재(74명)·취업자(22명)·전문계고교출신자(131명) 등을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총 471명을 뽑는다. 진취적인재 전형은 1단계(3배수)는 서류 100%인 학생부 비교과 및 자기소개서(에듀팟 양식) 70%+학생부 교과 30%로 진행된다. 2단계는 면접 100%(토론+심층면접)이다. BT인재 전형은 1단계는 진취적 인재 전형과 동일하며 2단계는 면접 100%(랩+심층면접)로 진행된다. 취업자 전형 지원자는 1년 이상 국가·지방자치·공공단체·언론사·의료기관·종사자 및 영농업·국세청등록 사업체·자영업종 대표자 등으로 근무해야 한다. 1단계는 서류 100%인 학생부 비교과 및 자기소개서(에듀파 양식) 80%+학생부 교과 20%로 진행되며 2단계는 자율면접 100%로 진행된다. 전문계고교 출신 전형은 1단계는 진취적 인재 전형과 동일하며 2단계는 1단계 성적 30%+심층면접 70%로 진행된다. 1단계 합격자 발표와 면접은 10∼11월 이뤄지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 19일이다. 문의는 입학사정관제 인터넷 홈페이지(http://ao.dankook.ac.kr) 및 모바일 홈페이지(http://mao.dankook.ac.kr). 죽전캠퍼스(031-8005-2571∼3), 천안캠퍼스(041-560-3456∼9). /fncast /파이낸셜뉴스 fncast ☞ 동영상 바로가기
2011-08-29 18:27:16단국대학교가 학교 상징인 곰처럼 웅비할 2012학년도 '아기 곰' 새내기를 입학사정관제(수시1차)를 통해 선발한다. 21일 단국대는 오는 8월 1∼12일 죽전·천안 캠퍼스 입학사정관제 전형 원서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죽전캠퍼스는 '창의적 인재(200명)' 'IT·CT인재(50명)' '사회적 배려 대상자(30명)' '기회균형선발(24명)·전문계고교출신자(95명)'를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총 399명을 뽑는다. 창의적 인재 전형은 1단계(3배수)를 서류 100%(학생부 교과 30%+학생부 비교과 및 창의적체험학습 종합지원시스템인 에듀팟 포트폴리오 70%), 2단계는 1단계 성적 30%+발표면접 70%로 진행된다. IT·CT인재 전형의 1단계는 창의적 인재 전형과 동일하며 2단계는 1단계 성적 30%+랩(Lab) 면접 70%로 구성된다. 사회적배려 대상자 1단계 전형은 창의적 인재 전형과 동일하며 2단계는 1단계 성적 30%+심층면접 70%로 구성된다. 기회균형 선발 전형·전문계고교출신자 전형 1단계(6배수)는 학생부 100%, 2단계는 1단계 성적 20%+서류 30%(학생부 비교과 및 에듀팟 포트폴리오)+심층면접 50%로 진행된다. 천안캠퍼스는 진취적 인재(244명)·BT인재(74명)·취업자(22명)·전문계고교출신자(131명) 등을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총 471명을 뽑는다. 진취적인재 전형은 1단계(3배수)는 서류 100%인 학생부 비교과 및 자기소개서(에듀팟 양식) 70%+학생부 교과 30%로 진행된다. 2단계는 면접 100%(토론+심층면접)이다. BT인재 전형은 1단계는 진취적 인재 전형과 동일하며 2단계는 면접 100%(랩+심층면접)로 진행된다. 취업자 전형 지원자는 1년 이상 국가·지방자치·공공단체·언론사·의료기관·종사자 및 영농업·국세청등록 사업체·자영업종 대표자 등으로 근무해야 한다. 1단계는 서류 100%인 학생부 비교과 및 자기소개서(에듀파 양식) 80%+학생부 교과 20%로 진행되며 2단계는 자율면접 100%로 진행된다. 전문계고교 출신 전형은 1단계는 진취적 인재 전형과 동일하며 2단계는 1단계 성적 30%+심층면접 70%로 진행된다. 1단계 합격자 발표와 면접은 10∼11월 이뤄지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 19일이다. 문의는 입학사정관제 인터넷 홈페이지(http://ao.dankook.ac.kr) 및 모바일 홈페이지(http://mao.dankook.ac.kr). 죽전캠퍼스(031-8005-2571∼3), 천안캠퍼스(041-560-3456∼9). /fncast
2011-07-22 17:35:49한국정보통신대(ICU)는 실질적인 문제해결 능력과 창조적인 인재를 우선 선발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대학은 공학부 75명(조기졸업자 전형 40명, 일반전형 35명)과 IT경영학부 15명(일반전형) 등 90명을 선발한다. 총 모집정원 120명 가운데 75%를 이번에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7일부터 10일 오후 5시까지 4일간 이뤄지며 인터넷(www.icu.ac.kr)으로만 접수를 받는다. 전형방법은 1단계 서류전형과 2단계 면접전형으로 이뤄진다. 1단계 서류전형에서는 학생부(55%)와 서류평가(45%)를 종합해 2배수 내외를 선발하고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2단계 면접전형을 실시한다. 서류전형은 학생부의 경우 공학부는 국어·영어·수학·과학교과를, IT경영학부는 국어·영어·수학·사회교과를 전 학년 동일비율로 반영한다. 반영방법은 교과의 원 점수, 평균, 표준편차 등을 활용해 대학 자체적으로 환산한 백분율을 적용한다. 서류평가는 학생부 석차 백분율과 자기소개서, IT 영재동아리, 고교 재학 중 ICU가 인정하는 전국규모 이상의 수학, 물리, 생물, 화학, 환경, 정보, 발명분야 경시대회에서의 입상실적 및 영어성적(TOEIC, TOEFL, TEPS), 그리고 ICU가 운영하는 ‘글로벌 IT비전 캠프’ 참가 등 학생 자신의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면접은 전문성과 인성을 중시한다. 때문에 공학부는 수학을, IT경영학부는 수학 및 영어를 평가한다. 다만 서류전형 성적우수자는 인성면접만으로 선발한다. 전문성 면접과 인성면접 비율을 보면 공학부의 경우 수학과 인성이 각각 90%와 10%를 그리고 IT경영학부는 수학과 영어, 인성이 각각 50%와 40%, 10%씩을 차지한다.(042)866-6045 /dikim@fnnews.com 김두일기자
2007-09-02 16:27:07[파이낸셜뉴스]KB국민은행은 미래 금융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 확보와 청년 고용 창출을 위해 신규 채용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입공채 부문은 △UB(Universal Banker) △정보통신기술(ICT) △전역장교 특별채용 △특성화고 특별채용 △보훈 특별채용 총 5개 부문 160여명이다. UB 부문은 △기업고객금융·고객자산관리 △지역인재(5개 권역)를 구분해 모집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역량검사), 필기전형,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한다. 영업 역량과 디지털 기본 소양을 갖춘 맞춤형 인재를 채용하고자 필기전형은 직무지식을 묻는 NCS기반의 필기시험과 디지털 이해도를 평가하는 ‘TOPCIT(Test Of Practical Competency in IT)’으로 구성된다. ICT 부문은 IT(테크·데이터·AI), 플랫폼 개발 등 직무별 구분해 모집한다.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 갈 핵심 인재를 채용하고자 코딩테스트와 면접 등의 전형을 통해 실무능력을 검증해 선발한다. KB국민은행은 군생활에서 형성된 리더십과 책임감, 도전 정신 등 우수한 경험과 역량을 가진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전역 장교 특별채용 부문을 신설한다. 국가 안보에 헌신한 국군을 적극적인 지원해온 은행 정책의 연장선상으로 별도 전형을 계획했다. 일반 영업점 직무와 ICT 직군 분야로 구분해 모집하며, 장교들이 전역 이후 은행 내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KB국민은행은 올해도 고졸 인재의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특성화고 특별채용과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한 보훈 특별채용도 실시한다. 입행 지원은 오는 23일까지 KB국민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최종합격자는 오는 12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신입 공채와 별도로, IT 개발 및 금융상품 부문 등 다양한 부문에서 경력을 보유한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하반기 전문경력직 수시채용도 진행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학력·전공·연령에 관계없이 창의적인 사고와 행동으로 미래 금융을 선도할 의지와 역량을 가진 우수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에 대한 채용으로 상생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9-10 11:12:33정치권이 어렵게 성사시켜 출범시키려는 '여야의정 협의체'마저 의사들이 거부하고 있다. 여야는 9일 협의체에 의료계가 합류하라고 한목소리로 촉구했다. 그러나 의료계는 2025·2026년 증원 백지화를 협의체 참여의 전제조건으로 내걸고 반발을 거두지 않고 있다. 정원이 1500여명 늘어난 의대 입시를 포함한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은 9일 시작됐다. 의료계가 이미 전형절차에 들어간 2025학년도 입시까지 백지화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누가 봐도 과하다. 입시 준비를 해 온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입을 피해를 가벼이 여기는 집단 이기주의가 아닐 수 없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정부는 수험생의 혼란을 얘기하지만,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증원 취소는 수험생과 학부모님들도 이해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의사들이 지금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생각하고나 있는가. 사고방식이 놀라울 따름이다. 입시에 쏟아왔던 노력이 물거품이 될 수도 있는데 기껏 이해해 달라는 말로 갈음하려 드는가. 의사들 주장대로 증원을 백지화하면 비단 입시생들의 피해만 초래하지 않을 것이다. 백번 양보해 정부의 일방적 결정 탓이라고 하더라도 의료 정상화라는 명분만으로 수험생과 학부모가 보게 될 피해를 이런 식으로 도외시할 순 없다. 의협이 직접 공개적으로 내년 대입을 준비해 온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의대 증원 취소를 이해해 달라고 한번 물어보기 바란다. 정부가 진행하는 대입전형 절차를 무력화하려는 태도는 결코 국민의 지지를 얻을 수 없다. 의사들이 멋대로 확정된 전형일정까지 좌지우지할 수 있다는 생각은 한마디로 안하무인 격이다. 수시 원서접수가 시작됐는데 정원을 재조정한다면 수험생들에게 막대한 손해가 발생할 것이며, 결과적으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으로 이어질 수 있다. 소송 결과를 의료계는 책임질 것인가. 정부가 의대 증원을 강행하면 교육현장이 파탄날 것이란 주장도 협박과 다름 없다. 내년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이 휴학에 동참하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 없다는 언급은 의료갈등을 장기적으로 끌고 가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것이나 다를 바 없다. 응급실에 긴급 투입되는 의사의 실명을 악의적으로 공개하고 블랙리스트까지 작성하는 행위도 의료계는 서슴지 않고 있다. 어떤 집단에서 만든 것인지 알 순 없으나 응급의료 현장에 있는 의사들을 비꼬는 글과 함께 개인정보를 올리는 행위는 치졸함을 넘어 의료 정상화를 주장하는 자신들의 명분마저 깎아내릴 뿐이다. 추석 연휴를 코앞에 둔 시점에서 응급실 공백은 걱정이 아닐 수 없다. 민심은 의료개혁에 압도적인 찬성을 보이며 의사들 편이 아니다. 연휴 기간에 의사가 없어 치료를 못 받는 사고가 잇달아 터진다면 의료계는 일각의 우군마저 완전히 잃게 될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극렬한 투쟁을 일삼는 강성 노조도 이런 식으로 벼랑 끝 대치를 하진 않는다. 양보와 타협을 의사들만큼 외면하는 집단은 여태 보지 못했다. 의대 증원 백지화가 아니면 아무것도 수용할 수 없다는 고집불통의 의료계를 누가 이해하고 곱게 보겠는가. 정부를 비판하는 야당도 협의체에 동참키로 했다. 의료계도 이쯤에서는 못 이기는 척하며 대화의 장으로 일단 발을 내딛기 바란다.
2024-09-09 18:1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