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비대면 전용 수신상품 패키지를 출시했다. 특히 NH올원e통장은 첫 거래고객에게 일별 잔액 1000만원까지 최고 2%의 금리를 제공한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간편함과 비대면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NH올원e통장'과 'NH올원e적금'을 출시해 기존 출시한 'NH올원e예금'과 함께 디지털전용 상품 패키지를 구축했다. NH올원e통장은 조건 없이 전자금융 수수료 및 자동화기기 출금 수수료를 면제한다. 기본금리는 0.1%로 월평균 잔액 100만원 이상이거나 농협은행 첫거래 고객일 경우 일별잔액 1천만원까지 각 1.0%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기본금리 1.0%에 우대금리를 더하면 총 2%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NH올원e적금의 가입기간은 1년으로 매월 30만원까지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다. 우대금리는 마케팅 동의, 6개월간 예적금 첫가입 등에 0.5%p를 적용한다. 선착순 5만좌에 한해 기본금리 4.5%를 제공해 최고 연 5.0% 금리를 적용한다. 지난해 출시한 NH올원e예금은 10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고, 복잡한 조건 없이 시장 실세금리를 반영해 1년 가입 시 최고 연 3.60%의 금리를 제공한다. 김나경 기자
2024-05-09 18:24:13모바일쿠폰 전문 기업 윈큐브마케팅은 모바일쿠폰 발송 플랫폼 ‘센드비’가 수신자가 쿠폰을 선택할 수 있는 ‘비초이스(B Choice) 쿠폰’ 기능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센드비는 △임직원 복지 △이벤트 경품 △설문조사 답례 등의 목적으로 모바일쿠폰을 대량 발송하는 기업의 발송자를 위한 비즈 플랫폼이다. 원페이지 발송 시스템을 통해 모바일쿠폰을 회당 최대 1000건까지 간편하게 발송할 수 있다. 이번에 센드비가 출시한 비초이스 쿠폰은 발송자가 4개의 모바일쿠폰을 한 데 모아 MMS로 발송할 수 있는 기능이다. 해당 MMS를 받은 수신자는 이중 본인이 원하는 쿠폰 1개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그동안 모바일쿠폰 발송 상품은 발송자가 선택했다. 일부 수신자는 원치 않거나 쓸모 없는 쿠폰을 받는 경우가 있었다. 비초이스 쿠폰은 수신자에게 상품 선택권을 제공하여 만족도를 높이고 발송자에게 상품 선택에 대한 부담을 덜어준다. 비초이스 쿠폰을 발송하려면 센드비 메인 화면에서 비초이스 쿠폰 페이지로 접속해야 한다. 해당 페이지에는 커피, 치킨,베이커리, 편의점 등 100여 종의 쿠폰 상품이 전시돼 있다. 발송자는 이중 4개를 선택해 비초이스 쿠폰을 구성할 수 있다. 비초이스 쿠폰 페이지에서는 상품을 가격별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된다. 가령 인당 예산이 1만원일 경우 상단의 ‘상품 가격’ 체크 박스에서 ‘1만원’을 선택하면 해당 금액의 상품들만 나열된다. 이를 통해 동일한 금액의 상품들로 비초이스 쿠폰을 구성하는 게 가능하다. 가격 선택은 최저 2000원부터 최대 5만원까지 다양하다. 센드비는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계획하고 있다. 텍스트를 작성하거나 배경 이미지 템플릿을 삽입하여 모바일쿠폰을 다채롭게 꾸밀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센드비를 운영하는 ㈜윈큐브마케팅은 “비초이스 쿠폰은 수신자와 발신자 모두의 만족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기능”이라며 “앞으로도 센드비는 고객 편의를 위한 기능 개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2-22 09:55:10[파이낸셜뉴스]JB금융그룹 전북은행의 수신 상품이 예적금 금리비교 서비스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전북은행은 21일 "씨드모아 통장과 JB플러스정기예금, JB슈퍼씨드 적금 등 수신 상품 3종이 포털 사이트 예·적금 금리비교 서비스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면서 인기 몰이 중"이라고 강조했다. JB슈퍼씨드 적금은 기본금리 연 3.6%에 이벤트 금리 10% 응모기회가 생기는 펀 세이빙 적금으로, 가입기간은 1년이다. 가입기간 동안 총 11번의 이벤트금리 당첨 기회를 제공한다. 월 1만원 이상 30만원 이내에서 적립 가능하다. 매월 씨드를 모으고 이벤트 우대금리를 맞춰볼 수 있다. 첫 거래 고객이 하루만 맡겨도 연 최고 3.65%(기본 연2.95%) 금리를 제공하는 씨드모아 통장은 출시 두 달 만에 가입좌수 2만좌를 돌파했다. 파킹통장으로 인기몰이 중인 씨드모아 통장은 비상금, 생활비 통장, 투자처가 정해지지 않은 여유자금을 활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문의가 많다. 특히 예치금액 한도제한 없이 연 최고 3.65% 금리를 제공하면서 공모주 청약 수요자들의 통장으로 선택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여윳돈이 있다면 6개월짜리 단기예금도 유용하다. 전북은행 JB플러스정기예금은 6개월 기준 최고 연 4.07%의 금리를 제공한다. 가입금액은 계좌당 100만원 이상 20억원 이하이며 판매한도 소진 시 조기종료 예정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고객들이 안전하게 자산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새해에도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과 수요를 파악해 고객 중심의 금융상품을 출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3-12-21 18:08:05[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이 개인사업자 대상 비대면 수신상품을 가입한 고객을 위해 'NH기업스마트뱅킹 프리미엄 맛선 이벤트'를 실시한다. 11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이날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NH기업스마트뱅킹으로 비대면 수신상품을 가입한 개인사업자 고객 중 선착순으로 200명에게 신선한 제철과일상품(3만원 상당)을 제공한다. 이벤트 경품으로 제공되는 상품은 농협경제지주 과일 정기배송 서비스인 '농협과일맛선' 서비스를 통해서 제공된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수신상품도 가입하고 신선한 국산 제철과일도 받아볼 수 있는 일석이조 이벤트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소호 스마트비서 등 관련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3-06-11 10:38:21[파이낸셜뉴스]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7일부터 정기예금 등 수신 상품 금리를 0.1%포인트 인하한다. 여신 잔액 증가세가 수신 잔액 증가세를 따라가지 못해 수신 잔액 증가세를 억제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7일 0시부터 △파킹통장 '플러스박스' △듀얼K 입출금통장 △코드K 정기예금 △주거래우대 정기예금 등 4가지 수신상품이다. 하루만 맡겨도 연 0.6%의 이자를 제공하던 파킹통장 '플러스박스'의 금리는 연 0.5%로 0.1%포인트 낮아지고, 듀얼K 입출금통장은 우대금리가 깎여 최고금리가 기존 0.6%에서 0.5%로 0.1%포인트 줄어든다. 코드K 정기예금은 1년 만기 기준 현행 연 1.3%에서 연 1.2%로 금리가 낮아지는 등 기본금리가 최대 0.1%포인트 인하된다. 주거래우대 정기예금도 기본금리가 1.0%포인트 인하된다. 케이뱅크의 이번 수신상품 금리 인하는 예대율(예수금 대비 대출금 비율)을 고려한 결정으로 보인다. 최근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랠리에 힘입어 수신 잔액이 급속도로 증가했는데, 여신 잔액이 이를 따라가지 못했기 때문이다. 3월 말 기준 케이뱅크의 수신 잔액은 8조7200억원으로 지난해 말(3조7500억원)보다 2배 이상 성장한 반면, 같은 기간 여신 잔액은 2조9900억원에서 3조8300억원으로 9000억원 가량만 늘었다. king@fnnews.com 이용안 기자
2021-04-06 15:37:19[파이낸셜뉴스]JT저축은행이 비대면 정기예금을 비롯한 수신상품 금리를 최대 0.3%포인트 인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금리 인상 적용 상품은 △비대면 정기예금(0.3%포인트) △비대면 회전식 정기예금(0.3%포인트) △일반 정기예금(0.1%포인트) △회전식 정기예금(0.1%포인트) 등이며, 상품 종류와 가입 조건에 따라 연 1.8%~2.2%의 금리를 제공한다. 먼저 비대면 상품 가운데 비대면 정기예금의 경우 12개월 만기 기준 0.3%포인트 인상된 연 2.1% 금리를 제공하며, 12개월 단위로 금리가 변동되는 ‘비대면 회전식 정기예금’은 0.3%포인트 인상된 연 2.2% 금리가 적용된다. 비대면 정기예금 상품은 저축은행중앙회 모바일 앱 'SB톡톡 플러스'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비대면 실명 확인 절차만 거치면 상품 정보 확인부터 계좌 개설까지 가능하다. king@fnnews.com 이용안 기자
2020-09-22 10:57:05[파이낸셜뉴스] 카카오뱅크는 국내 은행권 중 처음으로 고객의 계좌에 인공지능(AI) 알고리즘 분석을 적용한 수신 상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12월 출시한 소액 자동 저축 상품인 '저금통'의 '동전 모으기' 규칙에 더해 '자동 모으기' 규칙도 추가했다. 자동 모으기는 저금통에 연결된 입출금 통장의 과거 6개월간 잔액과 입출금 패턴을 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하여 매주 1회(토요일) 고객에게 알맞은 저축 금액을 산출, 저금통에 저금하는 기능이다. 현재 저금통의 누적 계좌 개설수는 170만좌다. AI 분석을 통한 자동 모으기의 최저 저축 금액은 1000원이며 최대 금액은 5000원이다. 총 저축 한도가 10만원인 저금통의 상품 특징을 유지하고 고객들이 큰 부담 없이 저금통 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자동 모으기의 주 1회 저축한도를 최대 5000원으로 정했다. 자동 모으기 규칙 추가로 저금통은 최대 주 6회 저축이 자동으로 이뤄진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1000원미만 동전 모으기가, 토요일에는 자동 모으기가 실행된다. 다만 자동 모으기는 입출금 통장의 잔고가 1만원 이하일 경우 저축이 이뤄지지 않는다. 자동 모으기와 동전 모으기 규칙은 선택에 따라 각각 또는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두 가지 규칙을 동시에 이용할 경우 저축 한도인 10만원까지 도달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국내 은행권 최초로 수신 상품에 AI 알고리즘을 적용해 고객들에게 저축하는 재미를 더 크게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AI 알고리즘과 빅데이터 등을 적극 활용해, 고객들이 더 유용하고 편리한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0-03-25 14:56:42[파이낸셜뉴스] SK엔카닷컴은 '중고차 사고팔때, 엔카앱 이어라~' 앱 알림서비스 수신 동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경품 이벤트에서는 엔카앱 알림서비스 수신에 동의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명에게 갤럭시 버즈 플러스, 50명에게 모바일 주유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날부터 4월 30일까지 약 한 달 반 동안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엔카앱에 접속한후 설정창에서 알림서비스 수신에 동의, 해당 화면을 캡처, 응모창에 경품 배송 정보를 입력하고 캡처한 파일을 첨부하면 된다. 당첨자는 5월 8일 엔카 홈페이지 내 당첨자 발표 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SK엔카닷컴 마케팅홍보팀 이보희 팀장은 "엔카앱은 누적 다운로드 수가 500만건 이상으로 국내 자동차 관련 모바일 앱 중 가장 많다"며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제공하는 유용하고 다양한 정보를 좀 더 많은 고객과 공유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2020-03-16 09:39:39올해 상반기 금융상품 관련 민원이 가장 많은 곳은 KB국민은행으로 나타났다. 최근 금융의 디지털화로 업무 환경이 급속히 변화하면서 금융상품별 민원이나 금융사고에 시중은행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국민은행의 금융상품별 민원 건수는 총 258건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여수신 업무가 소폭 늘었다. 1·4분기 수신 업무와 여신 업무 민원은 각각 40건, 39건이었지만 2·4분기에 42건, 44건으로 소폭 늘었다. 신용대출이나 펀드 부분에서도 민원이 증가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민원 건수가 각각 189건, 185건인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이 그 뒤를 이었다. 신한은행의 경우 방카슈랑스와 펀드 관련 민원이 소폭 늘면서, 1·4분기 94건, 2·4분기95건을 기록했다. 하나은행의 경우 총 170건의 민원 건수 중 신용카드상품 관련 민원이 소폭 늘었다. 올해 상반기 금융사고 건수를 보면 실명제 위반과 사기 등으로 총 7건의 금융사고가 발생한 우리은행이 가장 많았다. 6건인 하나은행과 5건인 신한은행이 그뒤를 이었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2019-11-06 17:31:26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맞춰 지난 21일부터 수신상품 금리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22일 BNK경남은행에 따르면 일반정기예금과 마니마니정기예금 등 13종의 거치식예금은 0.20~0.30%포인트 인상됐다. 일반정기적금과 행복드림(Dream)적금 등 22종의 적립식예금은 0.20~0.25%포인트 인상됐다.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 등 단기수신상품은 0.20%포인트 인상됐다. 일일베스트예금과 기업베스트예금 등 요구불예금은 0.05~0.15%포인트 인상했다. 이번 수신상품 금리 인상에 따라 BNK경남은행 투유더정기예금은 최고 연 2.05~2.6% 수준으로 올랐다. 이와 함께 행복드림적금은 최고 연 2.55~2.85% 수준으로, 투유더자유적금은 최고 연 2.4~2.9% 수준으로 올랐다. 이의준 BNK경남은행 수신기획부장은 “한국은행이 지난달 말 기준금리 인상함에 따라 수신상품 금리를 전격적으로 상향했다. BNK경남은행 예적금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2018-12-22 16:3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