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화재 발생 시 장시간 소화전 사용에 따른 수압 저하로 인해 발생하는 인근 지역 물 사용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인천시 소방본부와 상수도사업본부는 화재 발생 시 장시간 소화전 사용에 따른 수압 저하 문제와 이로 인한 물 공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상수도의 유량, 수압 등을 모니터링하고 분석할 수 있는 수(水)운영관리분석 시스템을 공동으로 활용하기로 합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소방본부와 상수도사업본부는 앞으로 현장 대응을 위한 소방용 현장지원시스템 개발에 착수, 기존 인프라의 태블릿PC에 시스템을 구축해 화재 현장에 출동한 대원들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인천소방본부는 시스템의 빠른 적응과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토록 각 소방서별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고 필요 시 추가 교육을 진행해 시스템을 활용한 현장에서의 화재 대응 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엄준욱 인천소방본부장은 "상수도사업본부와 협력 프로젝트인 수(水)운영관리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3-06 15:08:04[파이낸셜뉴스] 코웨이가 저수압 환경에도 제약 없이 설치할 수 있는 '룰루 스스로케어 비데'를 출시했다. 26일 코웨이에 따르면 룰루 스스로케어 비데는 저수압 특화형 제품으로 내장형 저수압 펌프를 활용해 수압이 낮은 환경에서도 정상적인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필터부터 노즐, 도기까지 위생 관리 기능도 강화했다. 프리마이크로필터로 깨끗한 물을 공급하며 노즐부는 오염에 강한 스테인리스를 적용했다. 또한 오염 물질이 직접 닿을 수 있는 노즐팁과 덕트를 분리형 구조로 만들어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룰루 스스로케어 비데는 99.9% 살균 인증을 받은 모듈에서 만든 살균수가 노즐과 도기를 위생적으로 관리한다. 세균 번식을 억제하는 항균 인증 변좌로 청결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아울러 공기 방울과 합쳐진 미세한 물방울이 풍성한 물살을 만드는 'Air+ 세정' 기능을 더했다. 비데를 사용하지 않는 시간 동안 변좌와 온수 온도를 낮게 설정하는 절전모드를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렌털 구매 시 2개월마다 전문가가 방문해 관리해 준다. 코웨이 관계자는 "룰루 스스로케어 비데는 설치 편의성뿐만 아니라 핵심 기능인 세정과 위생 성능까지 강화한 제품"이라며 "그동안 비데를 사용하고 싶지만 설치 환경 제약으로 사용하지 못한 이들에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07-26 10:05:29【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새울원자력본부 새울 3호기의 시운전 주요 단계인 상온수압시험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해 29일 새울 3,4호기 건설 현장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지난 19일부터 상온수압시험에 들어간 새울 3호기는 25일 상온수압시험을 최종 완료했다. 이번 시험을 통해 원자력발전소의 핵심계통인 원자로 냉각재 계통 설비의 제작 및 시공 기술에 대한 신뢰성을 확인한 셈이다. 상온수압시험은 설비의 건전성과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핵심 계통의 기기와 배관에 설계 압력보다 높은 1.25배의 압력을 가해 원자로 냉각재 계통 압력 경계 내의 모든 이음부와 연결부의 누설을 확인하는 중요한 시험이다. 최일경 건설사업본부장은 “성공적인 상온수압시험에 이어 후속 공정에도 모든 역량을 집중해 해외사업 전초 기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안전과 품질에 대해서도 기본과 원칙을 철저히 준수하겠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3-06-29 16:25:52【파이낸셜뉴스 군포=장충식 기자】 경기도 군포시는 오는 5월 2일부터 11일까지 광정동, 산본1동, 산본2동 일부 지역에서 수돗물 사용 시 단수·녹물·수압 저하 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25일 군포시에 따르면 시는 복잡한 배수관망을 블록화해 관망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군포시 상수도 블록시스템 구축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해당지역 작업은 새벽 0시~5시에 이루어질 예정으로, 공사기간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되고 있다. 시는 기존에 여러 방향에서 물이 공급되었던 복잡한 배수관망을 블록별 분할해 한방향으로 물이 공급 될 수 있도록 하는 체계적인 관망 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블록시스템 구축 후 블록고립 확인을 하는 과정에서, 일시적 단수 및 물의 방향이 평소 흘려보내던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흐르는 경우가 생겨 불가피하게 녹물이 발생할 수 있다. 시는 단독주택 및 다세대(가구)의 경우 대야·욕조 등에 생활용수를 미리 받아두거나 녹물 발생 시 사용 전 충분히 방류 후 사용해 달라고 안내했다. 또 저수조를 사용하는 공동주택 및 대형 건물에서는 미리 저수조에 수돗물을 채워 놓고, 특히 작업 시간인 새벽 0시~ 5시(5시간)에 저수조 유입밸브를 차단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홈페이지, 현수막, 안내문 등을 통해서도 각 가정에 지속 안내할 예정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4-25 10:46:15【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와 5개 자치구 전 공직자가 가뭄 비상상황에서 급수설비 수압저감 참여가 미흡한 상가 등을 대상으로 수압저감 호소에 나선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수압저감 호소 대상은 주택에서 사용하는 가정용을 제외한 상가, 숙박업소 등 3만 7627곳으로, 오는 17일 강기정 시장을 포함한 시와 자치구 공직자 7500여 명이 동시다발적으로 현장 방문할 계획이다. 공직자들은 97개 행정동을 기준으로 지정된 담당구역 내 상가 등을 방문해 물 부족 심각성을 알리며 홍보물품과 수압 조정 협조 호소문을 전달하고, 수압 저감 실천이 미흡한 곳에 대해서는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최선영 광주시 자치행정과장은 "심각한 가뭄 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도 물 부족이 심각하고 제한급수가 이뤄질 경우 상가와 숙박업소 등의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수도 밸브 수압 낮추기 등을 통해 현재 9%인 물 사용 절감률을 20%까지 올려야 장마 전까지 버틸 수 있는 만큼 시민의 참여가 절실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시가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시민의 실질적인 물 절약 실천을 돕기 위해 공동주택 1200단지 44만 6947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도 밸브 조정에 53%가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1-12 15:33:52【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 절수를 위해 계량기 등 수도 밸브 수압 저감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23일 밝혔다. 광주시는 이날 시청 행정부시장실에서 전 시민 20% 물 절약 목표치를 빠르게 달성하기 위한 '위기대응 가뭄극복 추진단' 두 번째 회의를 열고 이달 말까지 시정 역량을 집중해 전 부서와 자치구 통장단 등이 함께 수도 밸브 수압 저감에 시민이 적극 참여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자치구의 협조를 얻어 단독주택·상가까지 수도 밸브 수압 저감을 확대하고 5개 자치구의 전년 같은 달 대비 수돗물 절감량 등을 평가해 성과에 따라 교부금 30억 원을 배분하기로 했다. 또 대중목욕탕, 세차장, 수영장 등 물을 많이 사용하는 업소의 물 절약 방안을 우선 검토하고,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전 세대 수압 저감이야말로 효과적으로 물 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일 것"이라며 "광주시 유관부서, 자치구 협조체계를 가동한 전 세대 수압 저감 등 절수 실천으로 가뭄을 극복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11-23 15:58:12【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심각한 가뭄 비상 상황을 맞아 시민들의 실질적인 물 절약 실천을 돕기 위해 수압 저감 실천 현황조사 및 희망세대에 대한 수압 조정을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실시된 이번 수압 조정은 자치구 및 통장, 공동주택관리사무소와 협업해 97개 동 공동주택 1200단지 44만 6947세대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자치구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세대별 수압 조정 실태를 파악하고 현황 관리를 하며, 자체 조정이 어려워 수압 조정을 희망하는 세대는 행정복지센터와 관리사무소에서 세대 희망 일정을 참고해 양수기함 또는 가정 내 수도 밸브를 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불어 광주시는 최악의 가뭄 상황임을 고려해 수압 조정 등의 조치를 단기간에 완료하기 위해 이번 현황 조사 및 수압 조정에 시민들의 참여를 호소할 예정이다. 가구를 방문한 통장들은 △수도 밸브 수압 저감 △샤워시간 절반 줄이기 △빨래 모아서 하기 △양치컵 사용 △양변기 수조에 물병 넣기 △설거지통 사용하기 등 범시민적 생활 속 20% 물 절약 실천 방안을 홍보한다. 특히 연락이 되지 않는 세대 및 추가로 수압 조정을 희망하는 세대가 발생할 것을 고려해 오는 12월 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광주시는 효율적인 공동주택 수압 조정 추진을 위해 5급 이상 간부들로 구성된 공동주택별 책임담당관제를 운영한다. 97개 동별 책임관(부서장급) 97명과 공동주택 단지별 책임관(팀장급) 348명을 지정해 동 행정복지센터와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 수압 조정을 협조하고 현황을 관리하는 등 간부 공무원들이 앞장서 물 부족 위기 극복을 위해 나서게 된다. 김석웅 시 자치행정국장은 "심각한 가뭄 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지만, 전체 물 사용량의 68%를 차지하고 있는 일반 가정의 물 절약 실천이 가뭄 극복을 위해서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면서 "수도 밸브 수압 낮추기 등을 통해 1인당 20%의 물을 절약하면 내년 장마 전까지 버틸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참여가 절실하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11-18 14:21:23[파이낸셜뉴스]대유위니아그룹의 위니아에이드가 '위니아 비데' 신모델 3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신제품 위니아 비데는 부스트 펌프가 적용되어 저수압 환경에서도 강력하고 정확한 물줄기를 구현한다. 특히 파워 및 쾌변 모드를 사용할 경우 펌프가 없는 모델 대비 강력한 물줄기가 토출되어 시원함을 빠르고 강력하게 느낄 수 있다. 세정 버튼을 한 번 더 눌러 무브 기능을 동작시키면 노즐이 앞뒤로 이동하며 더 넓은 부위를 깔끔하게 씻을 수 있다. 조작부는 터치형으로 구성돼 조작이 간편해졌다. 위니아 비데는 교체형 노즐 팁과 노즐 커버를 적용해 위생 셀프관리가 가능토록 했다. 특히 교체가 편리한 '스마트 스윙 필터'를 적용해 간단한 원터치 방식으로 누구나 빠르게 교체할 수 있다. 변좌에 앉지 않은 상태에서 노즐 살균 버튼을 누르면 전기분해수로 노즐을 살균 세척할 수도 있다. 노즐 살균 버튼을 길게 누르면 노즐이 밖으로 나와 2분간 멈춰있는 상태로 수동 세척도 가능하다. 위니아에이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렌탈 구매 혹은 전국 200여 개 위니아 딤채 스테이에서 일시불로 구매할 수 있다. 렌탈로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 위니아 케어 전문가가 4개월 주기별로 방문해 제품 점검, 살균청소, 필터·부품 교체 등의 케어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케어 3종과 필터·부품 등을 4개월 주기별로 택배 배송하는 셀프케어 3종 등 총 6가지 상품 가운데 선택하면 된다. 위니아딤채 스테이에서 일시불로 구매한 고객들도 제품에 부착돼 있는 QR코드 등을 통해 방문케어나 셀프케어를 신청할 수도 있다. seo1@fnnews.com 김서원 기자
2021-03-03 07:57:30유족의 고발 이후 2년 가까이 수사가 이어진 고 백남기 농민 사건의 결론이 나왔다. 검찰은 2015년 11월 민중총궐기 집회 진압과정에서 살수차로 시위참가자인 백 농민을 직사살수해 두개골 골절 등으로 이듬해 9월 사망케 한 혐의로 당시 구은수 서울경찰청장 등 전.현직 경찰관 4명을 재판에 넘겼다. 당시 강신명 경찰청장은 집회경비의 지휘.감독 의무가 없다는 이유로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 백 농민을 쓰러뜨린 살수차는 수압 제어장치가 고장난 상태로 시위 진압에 투입된 사실도 드러났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이진동 부장검사)는 구 전 청장, 신윤균 서울경찰청 4기동단장(총경), 살수요원 한모.최모 경장 등 경찰관 4명을 업무상과실치사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검찰은 구 전 청장과 신 총경이 살수차 운용관련 지휘.감독을 소홀히 하는 등 업무상 과실이 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살수 요원이던 경장 2명은 살수차 점검 소홀 및 살수차 운용지침을 위반, 직사 살수한 업무상 과실이 있다고 지적했다.진료기록 감정 및 법의학 자문결과 직사 살수에 의해 백 농민이 외인사했다는 게 검찰의 설명이다. 한.최 경장이 '직사 살수 때는 안전을 고려, 가슴 이하를 겨냥한다'는 내용의 경찰 살수차 운용 지침과 달리 백 농민의 머리에 2800rpm의 고압으로 13초 가량 직사 살수를 하고 넘어진 후에도 다시 17초 가량 직사 살수를 했다는 것이다. 검찰은 CCTV 모니터를 면밀히 관찰하거나 확대해 현장 상황을 살피지 않은채 지면을 향해 살수를 시작해 서서히 상향하는 등으로 가슴 윗부위에 직사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등의 주의 의무를 게을리 한 것으로 파악했다. 다만 검찰은 강 전 청장에 대해서는 살수차 운용을 직접 지휘하거나 감독 책임이 없다고 보고 불기소(혐의없음) 처분했다. 검찰은 "위해성 장비인 살수차 살수 행위와 관련, 가슴 윗부분 직사를 금지한 운용지침을 위반하고 그에 대한 지휘.감독을 소홀히 해 국민에게 사망이라는 중대한 피해를 가한 국가공권력 남용 사안"이라고 백 농민 사망사건을 규정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17-10-17 17:04:03유족의 고발 이후 2년 가까이 수사가 이어진 고 백남기 농민 사건의 결론이 나왔다. 검찰은 2015년 11월 민중총궐기 집회 진압과정에서 살수차로 시위참가자인 백 농민을 직사살수해 두개골 골절 등으로 이듬해 9월 사망케 한 혐의로 당시 구은수 서울경찰청장 등 전·현직 경찰관 4명을 재판에 넘겼다. 당시 강신명 경찰청장은 집회경비의 지휘·감독 의무가 없다는 이유로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 백 농민을 쓰러뜨린 살수차는 수압 제어장치가 고장난 상태로 시위 진압에 투입된 사실도 드러났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이진동 부장검사)는 구 전 청장, 신윤균 서울경찰청 4기동단장(총경), 살수요원 한모·최모 경장 등 경찰관 4명을 업무상과실치사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검찰은 구 전 청장과 신 총경이 살수차 운용관련 지휘·감독을 소홀히 하는 등 업무상 과실이 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살수 요원이던 경장 2명은 살수차 점검 소홀 및 살수차 운용지침을 위반, 직사 살수한 업무상 과실이 있다고 지적했다. 진료기록 감정 및 법의학 자문결과 직사 살수에 의해 백 농민이 외인사했다는 게 검찰의 설명이다. 한·최 경장이 '직사 살수 때는 안전을 고려, 가슴 이하를 겨냥한다'는 내용의 경찰 살수차 운용 지침과 달리 백 농민의 머리에 2800rpm의 고압으로 13초 가량 직사 살수를 하고 넘어진 후에도 다시 17초 가량 직사 살수를 했다는 것이다. 검찰은 CCTV 모니터를 면밀히 관찰하거나 확대해 현장 상황을 살피지 않은채 지면을 향해 살수를 시작해 서서히 상향하는 등으로 가슴 윗부위에 직사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등의 주의 의무를 게을리 한 것으로 파악했다. 다만 검찰은 강 전 청장에 대해서는 살수차 운용을 직접 지휘하거나 감독 책임이 없다고 보고 불기소(혐의없음) 처분했다. 검찰은 "위해성 장비인 살수차 살수 행위와 관련, 가슴 윗부분 직사를 금지한 운용지침을 위반하고 그에 대한 지휘·감독을 소홀히 해 국민에게 사망이라는 중대한 피해를 가한 국가공권력 남용 사안"이라고 백 농민 사망사건을 규정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17-10-17 14:2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