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검단신도시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수요응답형(I-MOD) 버스 운행 서비스를 내년 6월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수요응답형 버스(I-MOD)는 이용자가 전용 앱을 통해 출발지와 목적지의 버스정류장을 선택하고 호출하면 운영플랫폼을 통해 가장 빠른 경로로 해당 정류장으로 이동해 승객을 목적지까지 신속하게 운송하는 시스템이다. 수요응답형 버스는 검단신도시 초기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이동지원을 위해 2021년 9월 최초 도입돼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인천1호선 검단연장 개통 시기(2025년 6월)와 연계해 내년 상반기까지 연장 운행하는 것으로 사업시행자인 인천도시공사(iH)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합의했다. 이번 연장 운행에 따라 추가로 투입되는 사업비는 약 10억원이고 비용은 사업시행자인 인천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 부담할 예정이다. 운행차량은 I-MOD(내부 이동지원) 16인승 4대, MODU(출퇴근 이동지원) 45인승 5대이다. 운행 노선은 I-MOD(내부 이동지원)의 경우 검단 신도시 내부 및 인근 정류장(계양역, 완정역, 독정역) 8.5㎞, MODU(출퇴근 이동지원)는 검단신도시 내 10개 정류장~계양역) 9.0㎞은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될 계획이다. 현재 공모절차를 통해 신규 사업자를 선정했으며 올해 말까지 한정면허 발급, 운영 플랫폼과 버스 시스템 구축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연장 운행이 가능할 예정이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이번 수요응답형(I-MOD) 버스 연장 운행으로 지하철 개통 전까지 주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과 출퇴근 이동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9-12 09:20:5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검단신도시 일대에서 운영 중인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인 MODU(검단신도시∼계양역 출·퇴근 이동지원 수요응답형 버스)·I-MOD(검단신도시 내부이동지원 수요응답형 버스) 서비스를 이달부터 증차 운행한다고 1일 밝혔다. iH는 검단신도시 입주 초기 입주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MODU·I-MOD 서비스를 1차로 지난해 말까지 운영했다. 1차 운영 결과 주민들이 높은 만족도를 표시하고 연장을 희망함에 따라 I-MOD 운행요금을 인하해 올해 1월 1일부터 연장 운행했다. 현재 검단신도시에는 약 2만여 세대 이상이 입주한 상태로 교통지원책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iH는 MODU·I-MOD 서비스 연장 운행 이후에도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오는 2일부터 증차 운영하게 됐다. iH는 I-MOD 및 MODU 서비스 차량을 각 2대씩 추가해 총 4대 및 5대로 운영한다. MODU 서비스는 증차와 함께 탑승 정류장이 추가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I-MOD 배차성공률은 상승하고 MODU의 경우 40분에서 23분으로 배차간격이 줄어들어 더 많은 입주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동암 iH 사장은 “검단신도시 주민들이 더 쾌적한 신도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5-01 14:03:2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영종국제도시와 송도국제도시에서 운영 중인 실시간 수요응답형(I-MOD) 버스를 3일부터 검단신도시와 계양1동 일부 지역에서 확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2020년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에 선정돼 현대자동차 컨소시엄과 함께 실시간 수요응답형 버스 I-MOD 등 다양한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를 실증하고 있다. ‘I-MOD(아이모드) 버스’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승객이 원하는 버스정류장으로 차량을 호출해 버스 노선과 관계없이 가고 싶은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이다. I-MOD(아이모드) 버스는 지난해 10월 영종국제도시에서 운행을 처음 시작해 지난해 12월부터 송도국제도시 전 지역에서 운행을 시작했다. 또 시와 인천도시공사는 지난해 8월부터 출퇴근 시간에 서울, 경기 등 광역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 MODU(모두) 버스 3대와 지역 내부를 수요에 따라 순환하는 방식의 I-MOD(아이모드) 버스 2대를 검단신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운영해왔다. 현재 검단신도시의 I-MOD(아이모드) 버스는 누적 5000여명의 탑승객이 이용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시는 I-MOD(아이모드) 버스를 2대씩 추가해 검단신도시에서 총 4대의 버스를, 계양1동 일부 지역에는 총 2대의 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신도시와 농어촌지역 등 교통 취약 지역에 나타나는 교통 불편 문제를 차별화된 전략으로 대응함으로써 입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I-MOD(아이모드) 버스를 이용하려면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I-MOD’ 또는 ‘아이모드’로 검색해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I-MOD(아이모드) 버스를 호출하면 된다. 또 검단신도시의 경우 기존에 호출 서비스를 제공한 네스트 e음 앱을 통해서도 버스 호출이 가능하다. 김지영 시 스마트도시담당관은 “스마트 모빌리티 실증을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모두가 행복한 스마트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1-03 10:21:3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송도국제도시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일부 노선을 조정한다. 인천시는 송도 6·8공구 등 신축 아파트 입주 단지의 통근·통학 등 버스 이용 편의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시내버스의 노선을 조정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송도 순환 시내버스 노선에 대한 최근 1년간 이동통신 데이터와 수요응답형 버스(I-MOD) 이용 실태를 반영해 가장 이용 수요가 빈번한 해양경찰청 인근을 중심으로 동서로 나눠 순환버스 41∼43번, 순환46∼47번 노선을 재편했다. 노선별로 순환 41번, 42번은 각각 8대에서 1대를 증차(재배치)해 9대로 운영한다. 또 순환 43번(5대)과 순환 46번(6대)은 노선이 조정된다. 순환 47번(3대)이 신설되고 순환 44번이 폐선된다. 송도 5·10공구 구간은 순환 43번 노선으로 흡수된다. 세부적으로 순환 41번 시내(지선)버스는 송도1동(2·4공구), 송도3동(5·7공구) 아파트 단지 지역 위주로 운행되고 연송고까지 노선이 연장된다. 배차간격은 종전 18∼24분에서 16∼22분으로 줄어든다. 순환 42번 노선은 송도4동(3·6공구), 송도5동(8공구) 아파트 단지 지역 위주로 운행되고 신송고, 캠퍼스타운역, 글로벌캠퍼스까지 노선이 연장된다. 배차간격은 종전 23∼28분에서 17∼23분으로 줄어든다. 순환 43번은 테크노파크역을 중심으로 송도4동(6공구) 아파트 단지에서 국제단지업무역, 송도2동 학원가, 연송고 등을 연결하고 송도3동 순환 44번 폐지구간(5·10공구)의 노선을 흡수 및 통합해 조정된다. 순환 46번은 기존 98번 시내(간선)버스 노선을 운행하고 순환 41번의 폐지구간인 송도2동(1공구)과 송도4동(3공구) 구간을 경유하게 된다. 또 기존 525번 시내(지선)버스는 55번 시내(간선)버스로 노선 유형이 변경된다. 순환 47번은 송도1동(4공구)와 송도5동(8공구) 아파트 단지에서 주요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2동 학원가, 연송고, 아트센터인천 등을 연결하기 위해 시내(지선)버스로 노선을 신설한다. 조영기 시 버스정책과장은 “노선 변경 및 조정에 따라 일부 구간에 환승이 발생할 수 있지만 시민들의 버스 이동패턴을 분석, 굴곡노선을 개선해 이용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4-24 10:24:1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지난 9월 15일부터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인천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일환인 ‘스마트 모빌리티 리빙랩’의 마지막 시즌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토부 공모 선정 이후 2019년부터 진행해 온 ‘스마트 모빌리티 리빙랩’은 인천시와 연세대학교(현대자동차 컨소시엄)가 사회참여형 I-멀티모달 서비스를 실증하는 사업이다. 인천시 내 교통 취약지를 중심으로 스마트 모빌리티를 도입해 이동성 및 교통 접근성이 개선된 시민체감형 서비스로 고도화 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달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번 리빙랩의 주요 실증 대상 서비스는 수요응답형 버스 아이모드(I-MOD), 공유형 전동킥보드 아이제트(I-ZET), 도착 위치 정보에 맞춘 사전주문 및 간편결제 서비스인 아이오더(I-ORDER), 이들 서비스들과 인천시 대중교통을 통합해 다양한 위치정보와 이동수단을 알려주는 멀티모달 플랫폼인 아이트립(I-TRIP)이다. 리빙랩은 이번 시즌까지 포함해 총 6시즌 동안 모두 5개 지역에서 진행됐다. 서비스 별 개선정책, 데이터 분석 시나리오, 피지컬 컴퓨팅 기반 프로토타입 및 구독권·홍보 등을 통해 리빙랩 참여 시민이 주도하는 다양한 운영 정책 및 고도화 방안을 함께 만들어 왔다. 2019년 및 2021년 진행된 영종도 리빙랩(YoungS Lab 시즌 1, 2)에는 서비스 운영 규칙 및 멀티모달 기능, 미래 교통 서비스 정의서 등을 도출했다. 2020년과 2021년의 송도·남동 리빙랩(SongS Lab)에는 I-MOD 관련 피드백과 정량적·정성적 시민데이터, 시민들이 직접 제작한 프로토타입 등을, 2022년 진행된 검단·계양 리빙랩에는 구독 서비스 운영 및 홍보방안 등을 도출했다. 지난 리빙랩 기간 도출된 시민 아이디어의 성과 공유 반영률은 83%에 달한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10월 20일까지 6주간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진행되는 이번 시즌은 지난 4년간 인천 영종도, 송도·남동 및 검단·계양을 대상으로 그동안 진행된 5개 시즌을 총정리하고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의 수요도 함께 발굴할 계획이다. 리빙랩을 총괄하는 이정훈 연세대 교수는 “스마트 모빌리티 리빙랩은 새로운 모빌리티 기술기반의 서비스를 우리 일상의 혁신으로 전환하는 매개체로써 시민-민간-공공이 함께 참여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지영 인천시 스마트도시담당관은 “스마트 모빌리티 리빙랩은 시민 주도의 능동적인 운영으로 인천의 멀티모달 모빌리티 서비스를 개선하고 국내 각 지역으로 성과를 확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10-05 09:49:4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청라·영종 등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에서 실현되고 있는 다양한 스마트시티 서비스와 스타트업의 기술화 서비스 등을 국내외에 널리 소개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2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2)’에 참가해 스마트시티·스타트업의 서비스 등을 알린다고 29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 스마트 인천’을 주제로 국가공모 존(Zone), 스타트업 존, 리빙랩 존, 프레젠테이션 존 등 4개의 존으로 구성,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와 육성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솔루션·제품을 소개하며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국가공모 존에서는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공모에 선정돼 실증 중인 ‘실시간 수요응답형 버스 I-MOD’를 직접 현장에서 볼 수 있으며 I-MOD 호출 앱과 차량, 메타버스 국가사업의 내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 스타트업 존에서는 국내 최초 민관협력 스타트업 육성 공간인 ‘인천 스타트업파크’ 혁신기업들의 솔루션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도로 및 타이어 상태를 수집 제공하는 신기술 사물인터넷(IoT)센싱 타이어(반프), 미래형 휴대 수소 저장 카트리지(안 머티리얼즈), 시각 장애인들을 위한 스마트폰 공학기기 솔루션(리보), △UAM(도심항공교통) 핵심 관제 솔루션(클로버스튜디오), 초음파 산업 설비고장 예측 솔루션(모빅랩) 등 11개 유망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현재 인천 스타트업파크에서는 IFEZ를 중심으로 인천TP, 신한금융그룹과 셀트리온, 구글 등이 함께 4차 산업혁명 기술 및 스마트시티, 바이오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을 적극 육성하고 다양한 스마트시티 실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4월 국토부 2022년 혁신기술 발굴 사업에 선정된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도심배송(라스트 딜리버리) 리빙랩에 대한 소개도 포함돼 있다. 실제 실증에 투입될 자율주행 로봇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으며 각 존별 사업들의 발표 세션도 3일간 인천관 부스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상범 인천경제청 차장은 “이번 WSCE 엑스포 참가는 인천시의 다양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전 세계에 알리고 인천시가 육성하는 스마트시티 분야 스타트업의 기술화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8-29 10:57:0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검단신도시의 1단계 사업이 완료됐다. 인천도시공사(iH)는 검단신도시 택지개발 1단계 사업이 18일 준공 공고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준공공고는 검단신도시 택지개발사업의 지정권자인 국토교통부가 사업이 실시계획대로 완료됐다고 인정한다는 뜻이다. 1단계 사업 완료에 따라 종전 지번은 말소되고 신규 지번으로 지적 정리된다. 지구 내 도로 등 공공시설은 각각 공공시설 관리청으로 소유권 이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검단신도시는 2007년 최초 지구 지정된 수도권 서북부지역 자족형 복합도시로 1110만6000㎡에 7만5851가구를 공급해 18만7081명을 수용하는 신도시로 조성 중이다. 리먼브라더스 사태 이후 세계적인 부동산 경기 악화, 스마트시티 투자유치 실패 등 여러 가지 악재를 겪었지만 1단계 준공으로 입주민들이 새롭고 쾌적한 보금자리를 갖게 됐다. 계양역과 검단1단계를 연결하는 101역세권에는 문화·상업·업무·주거시설을 포함한 차세대 신개념의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멀티플렉스, 문화센터, 대형서점, 컨벤션, 키즈 및 스포츠 테마파크 등을 비롯 개발필수시설에는 롯데그룹 계열사 및 핵심 테넌트를 입점시킬 계획이다. 지난해 9월 초등학교 2개소가 개교했고 올해 중학교 2개소, 고등학교 1개소 및 유치원 1개소가 개교한다. 또 2025년 개청 예정인 인천지방법원 서북부지원 및 인천지방검찰청 서북부지원이 1단계 내에 위치해 인천 북부지역 법률행정서비스 중심지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한 서울, 김포, 일산 방면의 도로는 2023년~2024년 중 순차적으로 개통돼 교통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사업시행 계획 중이다. 또 지난해 8월부터 출퇴근 시간에 계양역을 오가는 출퇴근 이동지원 MOD 버스와 검단신도시 1단계 내에서 실시간 앱(네스트 e-음앱)으로 호출해 이동하는 I-MOD 버스(수요응답형 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검단신도시 2단계 준공은 올해, 3단계 준공은 내년으로 예정돼 있으며 2,3단계 지역은 문화와 미래기술이 결합된 수변형 문화복합 단지인 커낼콤플렉스와 중앙호수공원, 에너지를 자족하는 제로에너지 시범단지인 휴먼에너지타운, 청년 주거문제 해소와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워라밸빌리지, 4차산업혁명 성장지원 클러스터인 스마트위드업 4개의 특화구역 사업이 추진돼 한층 더 수준 높은 명품 자족신도시로 조성된다. 이승우 iH 사장은 “인천시 서북부지역 자족형 복합도시인 검단신도시 1단계 준공으로 시민에게 생활의 질을 높이는 주거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2단계 및 3단계도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2-22 15:07:4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현재 송도 2, 4, 5동에서 운행 중인 실시간 수요응답형 버스 ‘I-MOD 버스’를 송도 1, 3동까지 전 지역으로 확대 운행한다고 15일 밝혔다. ‘I-MOD 버스’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승객이 원하는 버스정류장으로 차량을 호출해 버스노선과 관계없이 가고 싶은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이다. 시는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에 선정돼 현대자동차 컨소시엄과 함께 I-MOD 버스 등 다양한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를 실증하고 있다. I-MOD 버스는 지난해 10월 영종국제도시에서 운행을 시작해 지난 7월부터 송도국제도시 일부(2, 4, 5동)에서도 운행을 시작했다. 송도국제도시는 운행을 시작한 7월에는 하루 평균 36명이 이용했으나 최근 11월에는 270여명이 이용하는 등 시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호응에 부응하고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도시형 운영모델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송도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I-MOD 버스를 확대 운행하기로 했다. I-MOD버스를 이용하려면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I-MOD’또는‘아이모드’로 검색해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I-MOD 버스를 호출하면 된다. 한편 시는 내년 1월부터 검단신도시와 계양1동에 수요응답형 I-MOD 서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김지영 시 스마트도시담당관은 “스마트 모빌리티 실증을 추진해 인천시가 스마트 대중교통을 선도하는 모두가 행복한 스마트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12-15 10:23:0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와 남동국가산업단지에 19일부터 앱으로 호출하는 실시간 수요응답형 버스인 ‘I-MOD(아이모드) 버스’가 운영된다. 인천시는 영종국제도시에 이어 송도국제도시와 남동국가산업단지에 I-MOD(아이모드) 버스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I-MOD(아이모드) 버스는 스마트폰 앱으로 승객이 원하는 버스정류장으로 차량을 호출해 버스노선과 관계없이 가고 싶은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이다. 송도국제도시에서는 도시형 운영모델의 효율적인 실증을 위해 상대적으로 교통이 불편한 신규 입주지역인 송도2동, 4동, 5동에서 총 8대의 I-MOD 버스가 운행된다. 출퇴근 시간 이후 상대적으로 이동수요가 적은 주간시간에는 4대를 남동국가산업단지로 이동시켜 운행하게 된다. 남동국가산업단지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근로자들의 산업단지 내 이동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송도국제도시에서 이동한 4대의 I-MOD 버스가 운영된다. 시는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에 선정돼 현대자동차 컨소시엄과 함께 다양한 교통수단을 연계해 운행하는 사업을 실증하고 있으며 이중 하나가 I-MOD사업이다. I-MOD 버스는 지난해 10월 국내 처음으로 영종국제도시에서 운행을 시작해 현재 하루 평균 4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I-MOD(아이모드) 버스를 이용 하려면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I-MOD’ 또는 ‘아이모드’로 검색해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을 하고 I-MOD 버스를 호출하면 된다. 한편 시는 오는 8월 검단신도시에도 수요응답형 I-MOD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김지영 시 스마트도시담당관은 “인천시가 스마트 대중교통을 선도해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7-19 10:50:2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가 이달 입주를 시작한 검단신도시의 입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입주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인천시는 오는 21일부터 본격적으로 검단신도시 근린공원2호 내 공원관리사무소에 검단신도시 입주민을 위한 입주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검단신도시는 인천 최대의 계획 신도시로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총 7만5000여 세대가 입주하게 된다. 이중 1단계 6개 블록 7976세대가 이달 시작으로 올해 안에 순차적으로 입주하게 된다. 시는 입주민들의 불편사항 해소와 입주 관련 안내서비스 제공 등 편의를 도모하고자 서구, 인천도시공사(iH),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 기관과 합동으로 입주종합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입주종합상황실에는 공무원과 공사 직원 4명(인천시, 서구, iH, LH), 지역대표 1명, 인천도시공사에서 별도 채용한 입주안내 콜센터 직원 2명 등 총 7명이 근무하게 된다. 입주종합상황실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내년 5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문의사항이 있는 입주민은 전화로 상담하거나 근린공원2호 내 공원관리사무소에 있는 입주종합상황실을 방문하면 된다. 한편 시는 이달 말부터 입주민 중심의 체감형 스마트시티 모바일 앱(네스트e-음)을 통해 교통 등 생활편의, 의료, 교육, 단지별 입주 일정 등 생활정보를 제공한다. 또 검단신도시 관련 정보 및 생활편의 정보를 담은 입주가이드북을 제작해 관리사무소, 아라동사무소, 검단신도시 홍보관 및 입주종합상황실에 비치해 입주민들에게 배포한다. 입주가이드북은 인천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도 다운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입주 초기 입주민들의 교통지원 대책으로 실시간 수요응답형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인 I-MOD(아이모드) 버스를 8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검단신도시 1단계 단지 내 주요 도로 개설공사도 현재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윤응규 시 도시개발과장은 “입주종합상황실 운영과 각종 정보 등 편의 제공은 물론 교통대책과 기반시설 공사도 차질 없이 추진해 검단신도시 입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안정적인 입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6-18 10:2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