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경기도 수원시는 수원환경교육네트워크·수원교육지원청·삼성전자·경기대학교와 함께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민·관·산·학 환경교육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지역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행정적 지원을 하며, 협약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 수원환경교육네트워크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수원교육지원청은 학교 환경교육 운영, 교사 연수 지원, 교육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등 역할을 한다. 삼성전자는 수원시 대학생을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교육 콘텐츠와 환경시설 견학을 지원하고, 경기대학교는 친환경 청년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사업을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홍은화 수원환경교육네트워크 대표,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조영준 삼성전자 수원지원센터장, 이윤규 경기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환경교육은 모든 세대, 지역 사회의 모든 주체가 함께해야 할 과제"라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기관, 학교, 시민사회, 기업이 경계를 허물고, 협력의 영역을 넓혀 '누구나, 어디서나 환경을 배우는 도시'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민관산학 환경교육 협력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하는 시도인 만큼, 우리가 함께 만드는 환경교육이 전국의 대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6-11 15:52:2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경기도 수원시는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제5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제5회 새빛세일페스타는는 '지역 상권을 찾아가는 새빛세일페스타'를 슬로건으로 수원시 소상공인·전통시장·골목형상점가·대규모점포·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 등이 참여하는 사은·할인행사다. 개막식은 21일 오후 3시에 권선구 금곡동 어울림공원에서 열린다.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이 열리는 기간에 수원페이를 사용하면 10%를 즉시 환급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1인당 1만원 한도로 선착순 지급하고, 예산이 소진되면 종료된다. 개막일인 21일에는 수원시 박물관, 수목원, 화성행궁 무료입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수원시는 제5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에 참여할 업체를 새빛톡톡에서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새빛세일페스타'를 검색하면 참여 업체, 행사 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고물가로 인해 소비자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데,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이 경기도 통큰세일과 함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며 "소비자는 질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판매자는 매출이 늘어나는 상생 소비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6-09 09:52:5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경기도 수원시는 '2025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 5기에 참여할 기업을 6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은 수원시가 마련한 스타트업 플래그십(전략 상품)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벤처·창업기업을 발굴해 IR 역량을 강화하고, 투자를 유치할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1~3기를 진행했고, 올해는 4~6기에 참여할 기업을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서류평가를 거쳐 기수별로 7개사 내외를 선정한다. 선정 기업에는 △기업 진단 △IR Deck(사업계획서) 스토리라인 컨설팅 △모의 피칭(발표)·스피치(말하기) 컨설팅 △IR 스토리라인, 스피치 역량강화 컨설팅 △수원기업새빛펀드 운용사 투자심사 연계 IR 피칭 △투자·오픈 이노베이션(혁신) 수요기업과 네트워킹 지원 △수원시 지원사업 추천·연계 등을 지원한다. 일대일 집중 멘토링과 컨설팅을 마친 기업은 7월 8일 개최 예정인 제5회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 본 프로그램에서 수원기업새빛펀드 등 벤처투자자와 액셀러레이터를 대상으로 투자 유치 활동을 펼친다. IR 발표와 투자자의 평가, 일대일 투자 상담이 이뤄지며 투자자는 우수기업에 대해 투자 여부를 검토한다. 시는 참여기업의 투자 성과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필요하면 추가 투자자를 매칭하는 등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수원시 소재 중소·벤처·창업기업(창업 예정자), 2025년 본사·지점·부설 연구소·공장을 설립하거나 이전할 예정인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2024년에 신청했던 기업도 다시 신청할 수 있으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반도체, 바이오, 창업 초기·재창업, 인공지능, 기타 딥테크(기술적 혁신 중심 기술) 분야 등 수원의 미래 산업을 책임질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수원시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2025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을 검색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5-29 11:24:40【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경기도 수원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새빛멘토링' 멘토·멘티를 10명씩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새빛멘토링은 한국 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유사 국적의 선배 결혼이민자를 멘토로 연결해 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일대일 또는 소그룹 멘토링, 일상적인 소통, 정보 공유(한국 문화·생활, 자녀 교육 등), 지역사회 내 다양한 프로그램·서비스 정보 제공, 정서적 지지, 심리적 안정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입국 3년 이상, 한국어 중급 이상 결혼이민자 또는 외국어의 수준이 일상생활 대화 이상인 한국인 자원봉사자가 멘토로 참여할 수 있다. 멘티는 입국한 지 2년 이하 결혼이민자가 신청할 수 있다. 멘토·멘티로 참여하길 원하는 결혼이민자들은 시청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라온 모집공고 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고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결혼이민자들이 새로운 사회에 적응하려면 정서적 지지와 실질적 네트워크가 필요하다"며 "새빛멘토링이 다문화가족을 위한 따뜻한 지역공동체가 형성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5-26 10:02:32【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경기도 수원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2억원을 지원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수원시는 'IoT 융복합 데이터 기반 청소용역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실증' 사업으로 공모에 선정됐다. 시는 관내 청소용역차량 300대에 IoT(사물인터넷) 단말기를 설치해 차량 위치·속도, 운행 거리·시간, 연료 소모량, 공회전 등 각종 정보를 수집하고, 수집된 정보를 기반으로 청소용역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통합 관리시스템으로 차량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며, 원가(유류비, 적정 차량 대수)를 투명하게 산정하고, 차량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시는 5월 중으로 실증사업 주관 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12월까지 실증사업 시스템을 구축한 후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데이터에 기반한 청소행정을 구현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청소용역차량 운행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겠다"며 "쓰레기 배출, 생활폐기물 수거 등 대시민 서비스 효율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5-22 10:31:01【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경기도 수원시는 '2025년 상반기 수원시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으로 9개 기관에서 총 35명을 선발한다고 13일 밝혔다. 응시원서는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후 5시까지 수원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에서 제출해야 한다. 채용 인원은 수원도시공사 15명, 수원시정연구원 1명, 수원도시재단 5명, 수원문화재단 3명, 수원컨벤션센터 1명,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7명, 수원FC 1명, 수원시국제교류센터 1명, 수원시자원봉사센터 1명이다. 채용 직렬, 시험 과목 등은 통합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1인이 1개 기관에 1개 분야만 지원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6월 14일에 진행되며, 공통과목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이고, 기관별로 전문 과목이 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6월 24일 오후 2시 발표하고, 합격자는 6월 24일 오후 2시부터 26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 인성 검사를 해야 한다. 6~7월 기관별로 서류·면접 전형을 한 후 7월 중 합격자를 발표한다. 시는 공공기관 직원 채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2020년 상반기부터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하고 있으며, 오는 10월에 2025년 하반기 통합채용 공고를 할 예정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5-13 09:41:52【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경기도 수원시는 공무원을 사칭한 공문서 위조 사기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하고 나섰다. 12일 수원시에 따르면 컴퓨터 판매업체를 운영하는 A씨는 지난 4월 30일 '수원시 소속 주무관'이라고 신분을 밝힌 B씨로 부터 수원시 명의로 작성된 '물품구매 확약서' 형식 공문을 받았지만 가짜 공문이었다. 가짜 공문으로 A씨를 속이려 했던 B씨는 "부서에 급한 사정이 있어 심장제세동기를 구매해야 하는데, 기존에 거래하던 C업체랑 연락이 되지 않는다. C업체에 한 번 알아봐 달라"며 C업체 대표의 명함을 보냈다. 공공기관과 계약한 경험이 있었던 A씨는 B씨가 보낸 공문 형식과 내용에서 이상한 점을 느꼈고,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제기했다. 수원시는 해당 공문이 위조문서라는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 의뢰를 했다. 이번 사건은 최근 잇따라 발생한 군부대 사칭 사기와 유사한 수법으로, 공공기관을 사칭해 신뢰를 얻은 후 물품 구매를 약속하고, "물품 대금을 함께 정산하겠다"는 명목으로 가상의 납품업체에 대리 구매를 유도하는 사기 수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공무원을 자처하는 사람이 공문 형태 문서를 보내고, 물품 구매 요청을 하면 반드시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해당 공무원의 행정 전화번호를 확인하고, 관련 부서에서 신원을 검증해야 한다"며 "수원시는 담당 공무원의 개인 휴대전화로 물품을 주문하거나 납품업체에 대금을 대신 지불해 달라고 요청하는 방식으로 거래를 진행하는 일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께서는 수원시 공무원을 사칭하고, 공문서를 위조해 물품 구매를 요청하는 사기 수법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며 "이러한 연락을 받으면 즉시 112에 신고해 피해를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5-12 10:19:1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경기도 수원시는 ㈜BNSR(비엔에스알)과 민선 8기 11호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BNSR은 반도체 공정 진단 장비 제조 기업으로 파운드리 세계 1위 기업인 TSMC에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수원시와 ㈜BNSR은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BNSR은 평택시에 있는 본사와 광명의 사업장을 통합해 수원 델타플렉스로 이전하고, 적극적인 투자로 질 높은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본사, R&D(연구&개발) 시설, 공장 이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며 행정·재정 지원을 한다. 지난 2022년 설립된 ㈜BNSR은 미국 기업이 독점하던 웨이퍼 검사 장비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TSMC를 비롯해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기업인 도쿄일렉트론,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램리서치 등에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설립 이후 매년 100% 이상의 성장을 이어오고 있고, 2025년에는 공장 시설 확장으로 연 매출 100억원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성원 대부분이 연구개발 인력이고, 향후 전문 인력을 추가로 채용해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최경훈 ㈜BNSR 대표는 "수원에서 더 열심히 노력해 수원시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은 문화·예술·스포츠 인프라를 비롯해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 도시”라며 “㈜BNSR이 수원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지속해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5-08 15:14:37【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경기도 수원시는 화성행궁에서 오는 3일부터 야간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2025 화성행궁 야간개장 달빛화담'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아름다운 화성행궁의 정취를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과 관광객의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화성행궁을 달빛의 초대, 달빛마루, 놀이마당, 꽃빛화원, 정원 산책, 태평성대 등 6개의 테마 공간으로 구성해 포토존, 미디어아트, 전통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선보인다. 달빛마루(봉수당)에서는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에서 호응을 얻은 장안문 미디어아트 작품을 리렌더링(re-rendering, 내용을 새롭게 보여주는 것)해 상영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은 혜경궁 홍씨 진찬연 음식을 준비했던 역사적인 장소인 별주에서 궁중다과 시식과 작은 음악회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행궁동 주민들이 기획하고 진행한다. 화성행궁 야간개장 개막 공연 '화음난장(和音亂場)'은 3일 오후 7시 화성행궁 낙남헌 앞마당에서 열린다. 방송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소리꾼 최재구, 퓨전국악밴드 ‘거꾸로프로젝트’를 비롯해 수원시립합창단이 참여해 전통문화와 현대의 감성을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인다. 개막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에 야간 개장하며, 한복을 착용한 관람객, 6세 이하 미취학 아동 등은 무료입장할 수 있다. 수원시는 '화성행궁 야간개장'을 시작으로, 6월에는 세계 관개 시설물 유산 만석거 일원에서 '만석거 새빛축제'(6월 5~15일), 8가지 다양한 야간 문화 프로그램을 즐기며 수원화성을 만나는 '수원 국가유산 야행(夜行)'(6월 13~15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가을에는 수원화성 곳곳에서 '수원화성문화제'를, 화서문에서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를 개최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5-02 10:55:02【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경기도 수원시는 '2025 수원 ITS 아태총회'가 개최되는 오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자율주행차량을 시범 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수원에서 자율주행차가 운행되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수원 ITS 아태총회 행사가 열리는 수원컨벤션센터, 광교중앙역, 홍재교삼거리, 센트럴파크로사거리에 이르는 3.2km 노선을 순환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자율주행차량 5대가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30분 단위로 운행한다. 이를 위해 시는 '수원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사업'으로 자율협력 주행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시는 자율주행 차량에 실시간으로 신호정보를 전달하는 시스템을 구축, 자율주행차량에 장착된 센서로 신호등 정보를 수집하면 악천후나 장애물 등으로 인해 신호정보를 수집할 수 없는 상황을 예방했다. 자율주행차량은 구축된 정밀지도를 바탕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도로의 차선과 표지판까지 반영된 고정밀 지도를 구축해 안전한 주행 환경을 조성했다. 그동안 구축한 ITS 기술 역량을 자율주행차량 시범운행으로 선보이면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미래 모빌리티 시티'를 구현할 예정이다. 자율주행차량은 본행사 3주 전부터 시범운행 하며 현장 안정성 테스트를 진행하며, 비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안전관리자가 탑승한다. 2025 ITS 아태총회 유료 등록자는 누구나 사전 예약으로 자율주행차 시승 체험을 할 수 있다. 수원 ITS 아태총회 공식 홈페이지 '기술시연' 게시판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자율주행차 시범 운행은 미래 모빌리티 도시로서 수원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첨단 기술을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ITS 구축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하는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는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도시(Hyper-Connected Cities by ITS)'를 주제로 오는 5월 28~30일 수원컨벤션센터와 수원시 일원에서 열리며, 학술세션, 전시회·비즈니스 상담회, 기술시찰, 시민 참여 프로그램, 공식·사교 행사 등이 진행되며 20여 개국에서 1만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전시장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무료 등록은 5월 14일까지 공식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현장에서 등록하면 비용 1만원을 내야 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4-30 09:4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