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관내 모든 어린이집·유치원 원아, 초·중·고등학교 학생, 특수·평생학교 학생들에게 마스크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어린이집 원아에게는 1인당 3매, 유치원생·초·중·고등학교 학생·대안교육기관 학생에게는 1인당 2매를 지원한다. 특수학교·평생학교 학생은 1인당 3매를 지원하고, 모든 초등 돌봄교실(235개)에 보건용 마스크를 50매씩 비치했다. 총 18만 3200여 명에게 43만 9000매를 지급한다. 이를 위해 수원시는 각 어린이집·유치원, 학교에 마스크를 지급했으며, 휴원·‘온라인 수업’을 마치고, 원아·학생들이 등원·등교했을 때 받을 수 있다. 학사 일정에 따라 교과서 수령일에 교과서와 함께 지급하는 학교도 있다. 지원하는 마스크는 KF94/80 마스크,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 보건용 마스크 등이다. 상대적으로 감염증에 취약한 어린이집·유치원 원아, 초등학생에게는 손세탁할 수 있는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필터 10장 포함) 1매와 일반마스크 1매를 지원한다. 각 초등학교에는 수원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이 제작한 면 마스크를 여유분으로 더 지원했다. 수원시는 마스크 수급 여건이 안정 되는 대로 영유아에게 추가로 마스크를 지원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개학을 앞두고 마스크 구매를 걱정하고 있는 학부모들에게 수원시의 마스크 지원이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어린이집·유치원 원아,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0-04-13 11:18:30경기도 수원시는 수원의 역사와 수원화성, 효 사상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한 교재 '사랑해요 수원'을 제작해 관내 모든 유치원에 배포했다고 15일 밝혔다. 유치원생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밌게 내용을 구성한 '사랑해요 수원'은 ▲우리 고장 수원의 자랑거리 ▲효원의 도시, 수원 ▲세계의 보물, 수원화성 등 3장으로 구성됐다. 스티커 붙이기, 종이접기, 퍼즐 등이 들어있는 부록 '준비물 꾸러미'도 포함돼 있다. '우리 고장 수원의 자랑거리'에서는 수원이라는 이름의 유래, 수원에 있는 동, 수원의 상징·대표 동식물, 수원 팔경, 해우재 등을 소개하고, 칠보산의 숨겨진 보물을 찾는 숨은그림찾기도 있다 이어 '효원의 도시 수원'에는 효심이 지극했던 정조대왕 이야기를 풍성하게 실었으며, 정조대왕 수원 행차, 지지대고개의 유래, 혜경궁 홍씨 등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세계의 보물, 수원화성'에서는 수원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소개하고, 수원화성을 이루고 있는 팔달문, 장안문, 화서문, 서북공심돈과 수원화성을 지키는 군대의 군사기술인 무예 24기 등의 설명과 수원성곽 여행을 할 수 있는 말판놀이도 있다. 시는 '수원형 명품 교육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8월부터 어린이들에게 '수원의 역사와 효'를 교육할 수 있는 교육과정과 교재를 준비해왔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어린 시절부터 수원에 대해 배운 아이들은 수원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수원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게 될 것"이라며 "수원의 미래를 길러낸다는 사명감으로 '사랑해요 수원'을 활용해 아이들에게 수원에 대해 잘 교육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수원시에는 공립 유치원 90개소, 사립유치원 106개소 등 196개 유치원이 있으며, 학급 수는 940개(공립 216개, 사립 724개), 원생은 2만14명(공립 4266명, 사립 1만 5748명)에 이른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17-06-15 09:39:05【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경기도와 질병관리청 수도권 질병대응센터는 최근 남양주 소재 음식점에서 육회비빔밥 섭취 후 장출혈성대장균(EHEC) 감염병 집단발생이 확인됐으며,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 EHEC 감염증은, 장출혈성대장균(Enterohemorrhagic Escherichia coli) 감염에 의한 출혈성 장염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대표적인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제2급 감염병으로, 감염 시 심한 경련성 복통, 오심(구역질), 구토, 미열, 설사 등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난다. 증상은 5~7일 이내 대체로 호전되지만, 환자의 10%(주로 10세 미만 소아나 노인)는 합병증인 용혈성요독증후군(HUS, Hemolytic Uremic Syndrome)으로 발전할 수 있고, 이 경우 소아에서의 치명률은 3~5%에 이른다. 주요 감염경로는 오염된 식품 또는 물의 섭취이며, 특히 소고기나 생채소류를 통한 감염 및 집단발생 사례가 많다. 또한 사람 간의 전파도 가능하다. 현재까지의 역학조사 결과를 종합하면, 지난 6월 19일 남양주 소재 음식점에서 육회비빔밥을 섭취한 29명 중 26명(89.7%)이 다음날부터 설사·근육통 등의 증상을 호소했으며, 현재는 전원 증상이 완화된 상태이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 검사 결과, 유증상자 검체 21건 중 8건에서 EHEC 병원체가 확인됐으며, 해당 음식점에서 보관 중인 소고기와 육회비빔밥 재현식에서도 EHEC 병원체가 확인됐다. 다만, 음식점 조리 종사자나 조리도구에서는 병원체가 검출되지 않았으며, 방역당국은 위험노출시기 내 추가 유증상자 발생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경기도와 질병관리청(수도권질병대응센터)은 해당 음식점 및 소고기 납품업체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감염원인 및 구체적인 전파경로를 확인할 예정이다. 경기도와 질병관리청은 여름철을 맞아 최근 전국적으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경기도에서는 EHEC 감염증이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통계에 따르면 올해 EHEC 감염증 신고 건수는 6월 말 기준 12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2건 대비 22.6% 증가했으며, 최근 5년 평균(94.2건) 대비로도 32.7% 높다. 경기도의 경우, 같은 기간 EHEC 감염증 신고 건수는 총 37건으로, 전년 동 기간 17명 대비 약 2.2배(117.6%), 최근 5년 평균(22.8건) 대비로도 62.3% 높은 수준이다. 이는 최근 7년간 발생 통계 중, 유치원 내 EHEC 감염증 집단발생이 있었던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오염된 육류나 올바르게 세척되지 않은 야채류의 섭취가 EHEC 감염증의 위험요인으로 꼽힌다"며 "올바른 손씻기와 음식 익혀먹기, 위생적인 조리를 생활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7-03 10:14:11[파이낸셜뉴스] 금강주택은 이달 군포대야미 공공주택지구 B1블록에 대야미역 금강펜테리움 레이크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대야미역 금강펜테리움 레이크포레는 지하 2층~최고 27층, 5개동, 총 502가구로 이중 45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타입별 가구 수는 △61㎡ 47가구 △63㎡ 48가구 △84㎡A 176가구 △84㎡B 138가구 △84㎡C 43가구로 구성되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군포대야미 공공주택지구는 그린벨트 해제 지역으로 5000여 가구 신흥주거타운으로 조성된다. 특히 택지개발지구에서 공급에 나서는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격이 책정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4호선 대야미역이 있어 환승 없이 사당역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더불어 1호선∙4호선 환승 및 GTX-C(예정)를 이용 가능한 금정역도 3정거장만 가면 이용이 가능해 신도림, 수원, 안양, 의왕 등으로 이동하기 쉽다. 도로교통망도 좋다. 가까운 거리에 군포IC, 남군포IC가 있어 의왕, 수원 등 주변 지역을 차량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대야미역 금강펜테리움 레이크포레는 자연환경도 풍부하게 갖췄다는 평가다. 단지 바로 옆에 갈치호수와 인근에 반월호수, 수리산도립공원 등이 위치해 있으며 추가적으로 단지 인근 근린공원까지 예정돼 있어 도심 속에서 풍부한 녹지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직주근접성도 우수하다. 군포복합물류센터, 군포제일공단, 의왕ICD, 의왕테크노파크 등이 차로 10분대 거리에 위치한다. 이외에도 사업지 주변에는 유치원, 초·중교 설립이 예정돼 있어 자녀들의 도보 통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또한 예정돼 있다. 대야미역 금강펜테리움 레이크포레는 금강주택만의 차별화된 설계가 곳곳에 적용돼 주거쾌적성을 높일 예정이다. 단지는 전 가구 4~5베이 판상형 설계를 도입해 개방감과 채광, 통풍을 높였다. 타입별로는 알파룸, 주방팬트리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확대한 점도 눈길을 끈다. 여기에 지상에 차가 없는 쾌적한 단지설계를 도입해 낮은 건폐율을 바탕으로 넓은 조경면적을 확보했으며,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돌봄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도입할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단지는 군포대야미 공공주택지구에서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민간분양 아파트라 벌써부터 많은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군포의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거듭나고 있는 군포 대야미지구에 소비자들 기대에 부응하는 아파트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강주택은 AI기술을 활용한 챗봇 서비스를 통해 문의 및 상담이 가능하다. 금강주택의 챗봇 서비스는 금강주택 카카오톡 채널추가 또는 홈페이지에서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대야미역 금강펜테리움 레이크포레의 견본주택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일대에 마련되며 이달 중 오픈 예정이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7-02 08:03:19【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경기도의회 전석훈 의원이 일선 학교 내 전기차 충전시설을 의무설치 하는 정책에 대해 강하게 반대하고 나섰다. 27일 경기도의회 등에 따르면 전 의원은 제38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내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 설치 정책에 대해 "교육공간에 최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할 것은 안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 의원은 "단 1%의 위험요소라도 학생들의 교육공간에 설치되어서는 안 된다"며 "미래사회를 위해 전기차 충전시설을 확대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의 안전보다 중요하지는 않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이들의 호기심으로 어떤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는 등 학교 내 충전기 설치는 불안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인공지능이 그린 그림을 제시하며 학생들이 충전 시설에 호기심을 보일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성을 시각적으로 경고했다. 또 정책의 실효성에 대해서도 "현재까지 경기도 내 125개 학교에 총 350 개의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되었지만, 실제 사용률은 50.4%에 불과한 실정"이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전 의원은 이 같은 문제의식에 기반해 지난 6월 '전기차 충전시설 학교 설치 반대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으며, 해당 조례안 게시판에는 1289건의 찬성 댓글이 달리는 등 높은 지지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전 의원은 "시대가 요구하는 기술도 중요하지만,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정치가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며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6-27 16:01:19【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경기도는 필요한 시간만큼 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을 확대하기 위해 99개 반을 추가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상반기 시간제보육 제공기관 440개반(독립반 98, 통합반 342) 규모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시간제보육은 가정에서 아이를 양육하는 보호자가 병원 진료, 가족 돌봄, 구직 활동, 단시간 근로 등으로 일시적으로 보육이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보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서비스는 독립반과 통합반으로 구분되며, 이용 대상과 운영 시간에 차이가 있다. 독립반은 생후 6개월부터 36개월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별도의 시간제 보육반을 운영하며,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통합반은 생후 6개월부터 2세반(2022년생) 영아가 같은 연령의 정규 보육반에 함께 편성되며,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서비스 예약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에서 가능하며, 시간당 보육료는 5000원이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이용하지 않는 영아는 월 60시간까지 시간당 2000원(정부 지원 3000원)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고현숙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시간제보육은 필요한 시간만큼만 이용할 수 있어 양육 가정의 일정에 맞춘 맞춤형 돌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보호자들이 유연하게 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 체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6-25 08:25:30삼성전자는 유치원생~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갤럭시와 함께하는 인공지능(AI)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갤럭시와 함께하는 AI 클래스는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활용해 학생들이 AI를 쉽고 재밌게 배우고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학생의 연령별 눈높이를 반영했다. 장소와 대상 학생 연령에 따라 △'갤럭시와 함께하는 AI 클래스 @스쿨' △'갤럭시와 함께하는 AI 클래스 @삼성스토어' △'갤럭시와 함께하는 AI 클래스 @디지털시티' 3개로 구분된다. 갤럭시와 함께하는 AI 클래스는 △AI로 찾는 꿈과 진로 △AI로 만드는 소셜 영상 △AI로 꾸미는 포토 앨범 △AI로 쉬워진 아트 드로잉 △AI로 배우는 자기 관리 등 총 5개 과목과 각 과목에 해당하는 총 18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유치원생 약 10만명을 대상으로 갤럭시와 함께하는 AI 클래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갤럭시와 함께하는 AI 클래스 @스쿨은 서울, 수도권 및 지방에 있는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약 800개 학교의 8만명 이상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찰칵! 사진으로 떠나는 우리 반 추억여행' 커리큘럼은 학생들이 갤럭시 S25 시리즈로 찍은 셀피에 '인물 사진 스튜디오' 등을 활용해 개성있는 사진을 완성하도록 구성됐다. @삼성스토어는 어린이들이 쉽고 편하게 AI를 접할 수 있도록 삼성스토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고학년(5~6학년) 학생들을 수원 디지털시티로 초대해 사업장 견학, 갤럭시 AI 체험 프로그램 등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5-06-19 18:51:54[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는 유치원생~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갤럭시와 함께하는 인공지능(AI)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갤럭시와 함께하는 AI 클래스는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활용해 학생들이 AI를 쉽고 재밌게 배우고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학생의 연령별 눈높이를 반영했다. 장소와 대상 학생 연령에 따라 △'갤럭시와 함께하는 AI 클래스 @스쿨' △'갤럭시와 함께하는 AI 클래스 @삼성스토어' △'갤럭시와 함께하는 AI 클래스 @디지털시티' 3개로 구분된다. 갤럭시와 함께하는 AI 클래스는 △AI로 찾는 꿈과 진로 △AI로 만드는 소셜 영상 △AI로 꾸미는 포토 앨범 △AI로 쉬워진 아트 드로잉 △AI로 배우는 자기 관리 등 총 5개 과목과 각 과목에 해당하는 총 18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유치원생 약 10만명을 대상으로 갤럭시와 함께하는 AI 클래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갤럭시와 함께하는 AI 클래스 @스쿨은 서울, 수도권 및 지방에 있는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약 800개 학교의 8만명 이상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찰칵! 사진으로 떠나는 우리 반 추억여행' 커리큘럼은 학생들이 갤럭시 S25 시리즈로 찍은 셀피에 '인물 사진 스튜디오' 등을 활용해 개성있는 사진을 완성하도록 구성됐다. @삼성스토어는 가장 어린 연령의 어린이들이 쉽고 편하게 AI를 접할 수 있도록 삼성스토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초등학교 고학년(5~6학년) 학생들을 수원 디지털시티로 초대해 사업장 견학, 갤럭시 AI 체험 프로그램 등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약 55개 학교에서 약 3000명의 학생들을 디지털시티로 초대할 계획이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5-06-19 08:56:45수원 이목지구에 들어서는 ‘디에트르 더 리체 Ⅱ’가 6월 18일 임의공급 청약 공고를 통해 잔여세대 공급에 돌입했다. 청약통장 없이도 신청 가능한 임의공급 방식으로 실수요자 중심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임의공급은 일반 청약 이후 잔여 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청약홈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25일 예정이다. 전용면적 84㎡A·B·C, 115㎡, 116㎡, 139㎡, 141㎡ 등 중대형 위주로 구성된 이번 단지는 4Bay 판상형 구조와 남향 위주 배치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높였으며, 수납 특화 설계를 더해 실용성을 강화했다. 단지 내에는 실내 수영장, 유아풀, 사우나, 어린이도서관, 스터디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되며, 세대당 2.1대의 주차 공간도 확보됐다. 교육 여건 역시 강점이다. 이목지구 일대에 유치원, 초등학교, 공공도서관, 대형 학원가 등 교육 인프라가 신설될 예정이며, 1만 세대 이상 대규모 배후수요가 밀집해 신흥 학군지로 주목받고 있다. 실수요자 부담을 낮춘 계약 조건도 주목된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총 계약금 5%로 초기 비용 부담을 크게 줄였으며, 입주 전 전매도 가능하다. 특히 계약 이후 분양가 인하나 옵션 추가 제공 시 기존 계약자에게도 동일한 혜택을 적용하는 '계약안심 보장제'를 시행해 선호도 높은 세대 확보에 유리하다.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스트레스 DSR 3단계 규제도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키우는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새 대출 규제 시행 시 대출 한도가 줄어들 전망인 가운데, 규제 적용을 받지 않는 기존 분양 단지에 수요가 몰리는 모습이다. ‘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리체 Ⅱ’ 견본주택은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일대에서 운영 중이다.
2025-06-18 15:58:31제목: 대방건설이 5월 31일부터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리체Ⅱ’의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일원에 들어서는 해당 단지는 1차(768세대)에 이어 2차로 공급되는 1,744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2개 단지 합산 총 2,512세대로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디에트르 더리체Ⅱ’는 수원 장안구 일대에서 보기 드문 대단지 아파트로, 실거주 수요는 물론 전월세 임대 수요를 기반으로 우수한 환금성과 안정성을 기대할 수 있다. 계약금 1,000만 원으로 초기 부담을 낮췄으며, 분양가의 총 5% 수준에서 계약이 가능하다. 또한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하고, 계약 조건 변경 시 기존 계약자에게도 소급 적용되는 ‘계약안심 보장제’를 시행해 실수요자들의 불안을 덜었다. 입지 조건도 우수하다. 단지는 성균관대역(지하철 1호선)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향후 GTX-C노선, 신분당선 연장선,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등과의 연계가 가능해지는 광역교통망이 구축 중이다. 북수원IC와도 인접해 자차로 서울 주요 권역까지 약 30분 내 접근할 수 있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주거 환경 역시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는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계획되어 있으며, 650m 구간에 조성되는 학원 특화 상업지구에는 교육시설 의무용도가 확보돼 학원가 및 상권 형성이 기대된다. 이목지구는 4,200세대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주거단지로, 향후 SK스카이뷰(3,498세대), 북수원자이렉스비아(2,607세대) 등과 함께 약 1만 세대의 배후수요가 형성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스타필드 수원’, ‘롯데마트 천천점’, ‘수원종합운동장’, ‘만석공원’ 등 구도심 인프라도 가까워 신도시와 구도심의 편의성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생활권을 갖췄다. 단지 인근에는 반도체 클러스터, R&D 사이언스파크, AI 지식산업벨트 등 첨단산업단지도 예정돼 있어 직주근접 수요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대방건설이 조성 중인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리체Ⅱ’는 분양 규모, 교통, 교육, 생활 인프라 등 입지 전반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춘 만큼,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수요 모두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일대 수원역 인근에서 운영되고 있다.
2025-05-30 15:5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