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수원페이 인센티브 할인율을 기존 7%에서 10%로 상향한다고 2일 밝혔다. 충전 한도는 30만원이며, 30일까지 30만원을 충전하면 인센티브 3만원이 추가된 33만원이 충전된다. 수원페이는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의 지역화폐로, 삼성페이 앱에 등록하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연 매출 12억원 이하 수원페이 가맹점, 배달특급 앱(온라인 결제)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페이 인센티브 할인율 상향이 시민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9-02 09:54:27【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8월부터 '수원페이' 가맹점 연매출 제한 기준을 10억원에서 12억원으로 상향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말 2024 경기지역화폐 심의위원회가 최근 5년간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해 연매출 제한 기준을 현실적으로 상향하기로 의결한데 따른 후속 조치다. 연매출 10억원 초과 12억원 이하의 업소는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원과 총사업자등록내역을 제출해 연매출액을 확인받은 뒤 지역화폐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다. 8월 1일부터 지역화폐가맹점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각 구청 또는 시청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는 가맹점 연매출 제한 기준이 현실화됨에 따라 지역 내 소상공인의 매출이 증대되고 지역화폐 사용도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화폐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7일까지 특정업소 부정유통 집중 단속도 실시한다. 일반주점, 유흥주점으로 업종 등록이 돼 있으나 바, 주점, 룸살롱 등의 제한업종으로 의심되는 가맹점과 성인용품점, 단란주점 등으로 분류된 가맹점이 대상이다. 등록제한 업종을 적발하면 등록이 취소된다. 특히 순금거래가 의심되는 지역화폐 가맹점도 집중 단속하며, 지역화폐로 14k 또는 18k 등의 액세서리는 거래할 수 있지만 되팔아 차익을 얻기 쉬운 24k 순금은 거래할 수 없다. 수원시는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해 신고를 접수하고, 부정유통 단속대상을 사전 분석해 8월 7일까지 현장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역화폐 가맹점 연매출 상한 기준이 상향돼 소상공인에게 되움이 되는 것은 물론 소비자들도 더 많은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수원페이의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7-31 09:38:50【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제2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 개최를 기념해 11월 한 달 동안 수원페이 인센티브 충전 한도를 기존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인센티브 지급률은 기존과 동일한 7%로 최대 3만5000원을 받을 수 있다. 수원페이는 수원시 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시는 '제2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 기간에 시민들이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수원페이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수원시 전통시장·대형마트·백화점·쇼핑센터·소상공인·협동조합 등이 참여하는 할인행사 '제2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가 수원시 곳곳에서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11-01 10:53:27【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민 10명 중 8명은 지역화폐 수원페이가 '가계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가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25일까지 '새빛톡톡'을 활용해 수원페이 사용자 105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82%가 '수원페이 사용이 가계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긍정적 답변 가운데 '매우 그렇다' 41%, '그렇다'는 41%로 조사됐다. 또 응답자의 86%는 '수원페이 사용이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수원페이 사용 이유는 '인센티브 혜택'이 77%로 가장 많았고, 주로 사용하는 업종은 '음식점업'(44%), '슈퍼마켓 등 유통업'(28%), '학원 등 교육서비스업'(12%) 순이었다. 사용 빈도는 '매월 정기적으로 사용'이 41%로 가장 많았다. 특히 인센티브는 수원페이 사용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응답자의 91%는 '수원페이를 지속해서 사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지만, 인센티브를 지급하지 않으면 사용하지 않겠다는 응답자가 67%에 달했다. 수원페이를 사용할 때 불편한 점은 '가맹점 부족'(44%), '이벤트 등 사용혜택 알림서비스 부재'(30%) 등이었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인센티브 확대를 통한 지역소비 촉진'(53%), '가맹점 확대'(28%) 등이었다. 이번 설문에는 남자 375명, 여자 676명 등 1051명이 참여했으며, 응답자 연령대는 40대 35%, 30대 25%, 50대 20%, 20대 13% 등이 순이었다. 수원시는 하반기에 신규 사업장을 대상으로 등록 홍보를 강화해 가맹을 확대하고, 지역화폐 운영대행사와 지속해서 협의해 시스템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수원시는 추석을 앞두고 9월 한 달 동안 수원페이 인센티브를 10%로 확대한다. 수원페이는 신용카드 단말기가 있는 관내 전통시장, 연 매출 10억원 이하 소상공인 사업장(슈퍼마켓·편의점·음식점 등), '배달특급' 앱(온라인 결제)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9-05 11:12:15【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 소상공인들 가운데 수원페이 가맹점들은 ‘지역화폐가 지역경제 활성화 수단으로써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가 수원페이 가맹점 1808개소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0%가 “지역경제 활성화 수단으로 지역화폐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매우 그렇다’가 29%, ‘그렇다’가 41%였다. 이번 설문조사는 8월 5~19일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수원페이 가맹점에 문자메시지로 온라인 설문 참여를 요청했고, 1808개소가 참여했다. 응답자의 ‘현 사업장 운영 기간’은 10년 이상이 25.7%로 가장 많았고, 5년 이상 24.2%, 3년 이상 15.9%였다. 운영 업종은 음식점 35%, 학원 14%, 이·미용업 10%, 기타 41%였다. ‘수원페이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62%(매우 그렇다 22%, 그렇다 40%)로 높은 편이었고, 응답자의 83%는 “수원페이 가맹점을 계속 유지하고 싶다”고 답했다. ‘수원페이 가맹점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개선사항’은 ‘수원페이 인센티브 지속 운영’이 27%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가맹점 홍보 및 매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 모색(24%) △각종 정책 수당(재난지원금, 청년기본소득 등) 지급으로 지역 내 소비 촉진(14%) △모바일결제 등 수원페이 사용 편의 확대(10%) △수원페이 가맹점 추가 확보를 위한 매출 수준(10억원→15억원) 상향 조정(5%) 등이 나왔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페이가 침체된 골목상권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수원페이 운영계획을 수립할 때 기초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원페이 인센티브를 지속해서 운영하는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수원페이가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9-13 12:42:21【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간주등록 가맹점’ 9053개소를 대상으로 ‘수원페이 가맹점 집중등록 기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간주등록 가맹점’은 개정된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시행(4월 20일)되기 전 수원페이 가맹점으로 자동 등록된 가맹점을 말한다. 법률 개정에 따라 간주등록 가맹점의 등록 유예기간이 6월 30일 자로 종료된다. 간주등록 가맹점은 6월 30일까지 수원페이 가맹점으로 등록해야 계속해서 수원페이 결제를 할 수 있으며, 6월 30일까지 등록하지 않은 가맹점은 수원페이 결제가 중단된다. 수원페이 가맹점 등록 홈페이지와 각 구청 경제교통과에서 등록 신청할 수 있다. 접수일로부터 1일 이내에 가맹점 등록이 완료된다. 수원시는 5월 2일부터 간주등록 가맹점 9053개소를 대상으로 등록 안내 우편·문자메시지를 발송해 등록을 요청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미등록 가맹점의 수원페이 결제 중지로 인한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가맹점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5-16 09:52:11【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수원페이’ 인센티브 지급 한도를 기존 3만원에서 5만원으로 늘린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도금액 증액으로 1월에는 수원페이 인센티브를 최대 5만원 받을 수 있다. 해당 기간 50만원을 수원페이 계좌에 입금하면 인센티브 5만원이 더해진 55만원이 충전된다. 기존 인센티브 한도금액은 30만원(인센티브 최대 3만원)이었다. 1월 1~19일에는 인센티브를 최대 3만원 지급하는데, 19일까지 인센티브 3만원을 받은 사람이 20~31일에 수원페이를 추가로 구매하면 최대 2만원의 인센티브를 더 받을 수 있다. 1월 1~19일에 30만원을 초과해 충전한 사람에게 1월 20~31일에 인센티브를 소급해 지급하지는 않는다. 수원페이는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의 지역화폐다. ‘삼성페이’ 앱에 등록하면 실물카드 없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신용카드 단말기가 있는 관내 전통시장, 연 매출 10억원 이하 소상공인 사업장(슈퍼마켓·편의점·음식점 등), ‘배달특급’ 앱(온라인 결제)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사행업소, 온라인쇼핑몰, 연 매출 10억원 초과 사업장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수원시 관계자는 “인센티브 지급 한도 증액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골목상권, 소상공인 업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께서 수원페이를 많이 사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1-18 10:06:30【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수원페이’ 인센티브 지급 한도 금액을 50만원으로 늘린다고 31일 밝혔다. 한도금액 증액으로 9월에는 수원페이 인센티브를 최대 5만원 받을 수 있다. 9월 1~30일에 50만원을 수원페이 계좌에 입금하면 포인트 55만 점이 충전된다. 기존 인센티브 한도금액은 30만원(인센티브 최대 3만원)이었다. 수원페이는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의 지역화폐로, ‘삼성페이’ 앱에 등록하면 실물카드 없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신용카드 단말기가 있는 관내 전통시장, 연 매출 10억원 이하 소상공인 사업장(슈퍼마켓·편의점·음식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사행업소, 온라인쇼핑몰, 연 매출 10억원 초과 사업장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수원시는 지난 2월에도 설 명절을 맞아 인센티브 지급 한도를 50만원으로 늘린 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인센티브 지급한도 증액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골목상권, 소상공인 업소에 단비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께서 수원페이를 많이 사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1-08-31 11:16:14【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지역화폐인 ‘수원페이’를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일 시작된 ‘지역화폐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는 수원페이를 비롯한 경기지역화폐를 ‘삼성페이’ 앱에 등록해 실물카드 없이 모바일로 결제하는 것이다. 수원시, 경기도 27개 시·군(성남·시흥·김포시 제외) 지역화폐를 삼성페이에 등록해 모바일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삼성페이 앱을 활성화하고, ‘카드 추가’를 눌러 본인의 수원페이 카드 정보를 입력하면 등록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역화폐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으로 한결 편리하게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페이는 신용카드 단말기가 있는 관내 전통시장, 사회적경제기업, 연 매출 1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사업장(슈퍼마켓·편의점·음식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사행업소, 온라인쇼핑몰, 연 매출 10억 원 초과 사업장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수원시는 2019년 4월 수원페이를 출시했으며, 현재 가입자는 58만여 명에 이른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1-06-04 09:25:05【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설 명절이 포함된 2월 수원페이의 구매한도를 5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2월부터 28일까지 한 달 간 수원페이 구매한도를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20만원 더 늘리는 혜택을 제공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 설 명절이 있는 2월 구매한도를 대폭 상향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달 중 수원페이를 충전하는 수원시민들은 충전금액별로 인센티브 10%를 적용해 최대 5만원까지를 추가로 지원받아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31일 기준 수원페이 가입자는 56만5000여명으로, 이 중 46만9000여명이 카드를 등록했다. 가맹점은 5만250개소에 달한다. 특히 수원시는 코로나19가 유입된 이후인 지난해 3월2일부터 수원페이 인센티브를 6%에서 10%로 올렸다. 소비자들이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상점을 더 많이 이용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2020년 1년 간 수원페이 충전금액은 총 1476억여원을 넘겼으며, 인센티브는 136억여원이 지급됐다. 이는 전년도 발행액 291억원의 4배를 웃도는 성과다. 또 지난해 추석 명절을 앞둔 9월에는 18억여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될 정도로 수원페이 충전금액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원시는 기존 수원페이 인센티브 한도액을 한 달 간 한시적으로 높임으로써 침체된 지역경제에 온기가 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 기간 수원페이 구매한도 특별 상향으로 코로나19로 그늘진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1-02-01 10:1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