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무료 불꽃축제를 기획해 온 한화그룹이 이번엔 15만원(세금 포함 16만5000원)짜리 공식 좌석을 2500석 판매하기로 해 관심이다. 한화는 티켓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안전을 위해 전액 재투자할 계획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이 2000년부터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해 온 서울 세계불꽃축제는 100만명 이상이 관람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10월 5일 열리는 올해는 2500석에 대해 지난 2일부터 티켓링크를 통해서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올해 한화그룹이 처음으로 유료 티켓 판매에 나선 이유는 안전 문제 때문이다. 이번엔 유료 판매 티켓 수익으로 전문 안전 인력을 더 고용해 안전에 만반의 준비를 기울인다는 의지다. 유료 티켓 수입은 약 3억원 정도다. 박소연 기자
2024-09-03 19:13:00서울 대표 베이커리 브랜드 태극당이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에 500만원 상당의 자사 제과 제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진행된 캠페인의 성과로 이루어졌으며, 기부된 제품은 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을 통해 국가유공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태극당은 6월 한 달 동안 태극식빵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한편,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전 제품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 바 있다. 이 프로모션으로 약 1,800여 명의 국가유공자가 혜택을 받았으며, 태극식빵은 전월 대비 판매량이 17% 상승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태극당 신경철 대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께 작은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건강한 보훈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극당은 9월부터 국가보훈등록증을 제시하는 국가유공자에게 전 제품 10% 할인을 제공하는 상시 프로모션을 앞두고 있다.
2024-08-21 16:31:11[파이낸셜뉴스] 한컴라이프케어가 임직원 바자회에서 마련한 수익금 1000만 원을 용인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지난 10일 회사가 소재한 용인시의 이상일 시장과의 간담회에서 직원들이 모은 기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성금은 앞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용인시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개하는 공익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오병진 대표는 "한컴라이프케어는 ESG 경영을 적극 실행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선도 기업으로 우뚝 서겠다"며 "앞으로 환경 보전과 온실가스 감축을 구현하는 순환경제사회로 전환하고자 임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하고 직접적인 활동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내재화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펴고 있다. 지난달엔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에 적극 동참하고자 업사이클링 축제를 열고, 임직원이 직접 기부한 1000여 개의 물품을 판매하는 바자회를 진행했다. 이날 얻은 500만원 상당의 판매 수익에 한컴라이프케어 오병진 대표가 500만원을 추가 기부해 이번 기금을 조성했다. 한컴라이프케어 측은 "단순히 회사 차원이 아닌 전 임직원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자 자발적으로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22년부터 업사이클링 전문 기업인 '오운유(OWN U)'와 협력해 버려지는 방화복 원단 등을 재활용해 만든 노트북 파우치 같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내에서도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에코 이벤트를 지속해서 시행하며 ESG 가치가 일상 업무와 조직 문화에 스며들도록 하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7-11 10:33:37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영웅맥주 판매 수익금 1000만원을 소방가족 희망나눔에 전달했다. 17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영웅맥주는 CU가 지난 1월 고객의 물가 부담을 덜어주고자 출시한 1000원대 비발포주로 누적 40만캔이 판매됐다. 후원금은 소방가족의 심리상담과 자녀 학업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CU는 앞으로도 영웅맥주 수익금을 활용해 시민영웅을 위한 특별 후원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6-17 18:07:09[파이낸셜뉴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영웅맥주 판매 수익금 1000만원을 소방가족 희망나눔에 전달했다. 17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영웅맥주는 CU가 지난 1월 고객의 물가 부담을 덜어주고자 출시한 1000원대 비발포주로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40만캔이 판매되며 인기를 끌었다. CU는 '어려운 시기에도 우리 곁에 영웅이 있다'는 영웅맥주 기획 취지에 맞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관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자 후원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후원금은 소방 가족의 심리 상담과 자녀 학업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CU는 앞으로도 영웅맥주 수익금을 활용해 이웃들에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민 시민 영웅을 위한 특별 후원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승택 BGF리테일 주류팀장은 "고객과 지역 사회의 좋은 친구로서 선한 영향력을 퍼뜨릴 수 있도록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6-17 09:04:40[파이낸셜뉴스] 그룹 뉴진스(NewJeans)와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ADOR)가 대학 축제로 벌어들인 수익금 전액을 한국장학재단에 기부했다. 3일 어도어는 "일주일간 7개의 대학 축제 무대에 서며 정말 큰 힘과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우리가 받은 사랑을 도움이 필요한 대학생분들에게 돌려드리고 싶었다. 이런 기회가 주어지는 것에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어도어와 뉴진스의 이름으로 전달한 기부금 전액은 저소득층 대학생의 생활비 및 주거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뉴진스는 지난달 25일 고려대를 시작으로 조선대, 동국대, 중앙대 등 7개의 대학 축제 무대에 섰다. 이들은 축제에서 신곡 '하우 스위트'(How Sweet)와 '버블 검'(Bubble Gum) 등 히트곡을 선보였다. 한국장학재단 측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대학생을 위해 기부하고자 다짐한 어도어와 뉴진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면서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대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장학생들이 기부처의 뜻을 이어받아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하는 사회구성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어도어 민희진 대표는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에서 뉴진스가 전국 대학 축제에 참여한 이유에 대해 "각 지역에서도 뉴진스를 보고 싶어 하는 팬들이 많은데, 아직 콘서트를 할 여건이 안 되니 축제밖에 답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민 대표는 "누군가는 '돈 벌려고 행사 뛰게 하냐', '돈 벌려고 뺑뺑이 돌리냐'며 오해한다"면서 "전 그런 오해를 받고 싶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팬서비스도 하면서 멤버들 실력도 늘리고 신곡도 홍보할 수 있는데 저희의 진심을 보이려면 기부하는 수밖에 없었다"며 "대학생 열기가 멤버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준다"고 부연했다. 한편 '하우 스위트'는 전날 발표된 유튜브 뮤직 차트(집계기간 5월 24~30일) 한국 주간 인기곡과 뮤직비디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유튜브 글로벌 주간 인기곡과 뮤직비디오 부문에서는 각각 2위와 9위에 올랐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6-03 14:20:32[파이낸셜뉴스] 최근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로 컴백한 인기 그룹 뉴진스가 대학축제 수익금을 전액 기부한다. 26일 소속사 어도어에 따르면 뉴진스는 지난 25일 팬 소통 어플리케이션 '포닝'을 통해 "뉴진스는 다양한 곳에서 많은 분들과 만나기 위해 일주일 동안 총 7개의 대학축제 무대에 선다"며 "수익금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진스는 전날 고려대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27일 조선대, 28일 동의대와 부산대, 30일 동국대와 세종대, 31일 중앙대 축제에 출연한다. 뉴진스는 축제에서 신곡 '하우 스위트'(How Sweet)와 '버블 검'(Bubble Gum)은 물론이고 'ETA' 등 대표곡을 선보인다. 새 싱글 '하우 스위트'는 일본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 1위와 중국 QQ뮤직 3개 분야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는 11개 국가 '데일리 톱 송' 차트 순위권에 올랐다. 멜론,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도 최상위권에 올라 있다. 음반은 발매 첫날 81만 장 넘게 팔리며 팀 통산 네 번째 '밀리언셀러' 달성을 앞뒀다. '하우 스위트' 뮤직비디오 역시 유튜브 글로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5-26 20:10:12KB손해보험은 16일 서울 강남구 KB손해보험 본사 앞 로비에서 '2024 KB희망바자회'를 개최하고, 발생된 수익금 전액을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기부했다. 구본욱 사장은 "KB손해보험이 오랜 기간 동안 나눔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이유는 임직원, 영업가족 및 자회사 구성원 모두가 진심을 다해 참여해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함께 나누는 상생의 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5-16 18:07:48롯데카드는 친환경 전시 기념품 판매, 발달장애 예술가 후원 등 예술을 매개로 한 ESG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특히 롯데카드는 ESG 캠페인 '띵크어스' 일환으로 롯데뮤지엄 '오스틴 리: 패싱 타임(Austin Lee: PASSING TIME)' 후원사로 참여해 전시 기간 친환경 전시 기념품을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도 했다. '오스틴 리: 패싱 타임'은 지난해 9월 26일부터 연말까지 서울 송파구 롯데뮤지엄에서 열린 권투선수 출신 미국 작가 오스틴 리의 한국 첫 개인전이다. 롯데카드는 전시 기간 동안 롯데뮤지엄, 롯데케미칼과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로 제작한 전시 기념품을 한정 판매했다. 판매 제품은 △와인마개 △열쇠고리 △에코백 △스카프 △쿠션으로 제품은 물론, 쿠션에 들어가는 솜과 포장용 패키지, 스티커까지 모두 친환경 소재로 제작됐다. 롯데카드는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전시 기념품 판매 수량을 완판시켜 판매 수익금 전액인 1683만5535원을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 롯데카드는 이번 친환경 전시 기념품 판매를 예술을 매개로 기업과 고객, 아티스트가 함께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ESG 활동으로 기획하고 운영했다. 실제로 롯데카드는 기념품 판매 시 결제 혜택을 제공해 고객 참여를 독려했다. 관람권 구매 및 체험 프로그램 결제 시 30% 즉시 할인 혜택과 함께, 전시 기념품 판매 시 최대 40% 즉시 할인 혜택이 제공됐다. 실제 전체 카드 결제 중 롯데카드 결제 비중이 구매 금액 기준 약 46%를 차지하는 등 롯데카드를 이용한 기념품 구매가 많았다. 전시 기간 동안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체험해볼 수 있는 현장 프로그램에도 관람객의 참여가 이어졌다. 전시 기간 중인 지난해 10월과 12월 주말마다 미술관 이야기가 진행한 폐플라스틱 재활용 북마크 제작 체험에는 어린이, 청소년 관람객 274명이 참여했다. 또 전시장 내 폐신용카드 수거함에 모인 카드는 띵크어스 캠페인 참여 사회적 기업이자 폐장난감 전문 순환 기업인 코끼리공장이 수거해 환경 교육 프로그램의 소재로 재활용했다. 한편, 롯데카드는 발달장애 아티스트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롯데카드 지난 4월 본사에서 발달장애 아티스트를 위한 '2024 스페셜 연말음악회'의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롯데카드가 전달한 후원금 규모는 5000만원으로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주최로 열리는 '2024 스페셜 연말음악회'의 개최, 운영 등을 위해 사용된다. 롯데카드가 후원하는 2024 스페셜 연말음악회는 발달장애 아티스트와 이들의 전문가 멘토 등 100여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합동 연주회다. 이번 공연은 음악적 재능이 있는 발달장애 아티스트에게 무대 경험과 연습, 교육 기회 등을 제공해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예술인으로 성장하는 것을 돕기 위한 취지로 개최된다. 이번 후원은 뛰어난 음악성을 가진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을 발굴하고, 이들이 더 큰 성장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박신영 기자
2024-05-13 18:14:21[파이낸셜뉴스] 두산건설은 지난 4월4일부터 7일까지 열린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판매된 갤러리티켓 판매 수익금 전액인 1682만원을 제주도장애인체육회에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제주도에서 열린 스포츠 대회인 만큼 제주도 장애인 체육에 관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올해 KLPGA 국내 개막전은 많은 팬들이 모여 기부금도 전년 대비 53% 늘었다. 이번 대회는 환경 보호를 위해 대회장에 분리수거함을 설치하고 분리수거 전문 인력을 배치했다. 또 인쇄물에는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했다. 10번 홀에는 위브 존을 조성해 티샷이 안착할 때마다 기부금을 적립해 총 1400만원의 기부금도 조성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올해에도 다양한 기부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며 "골프단 팬 분들까지 함께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5-10 11:2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