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2040년까지 송도국제도시와 영종국제도시에 트램 건설과 GTX-B(송도∼마석), GTX-D(인천공항·김포∼하남) 노선이 추진되고 경인선 철도 지하화 사업이 진행된다. 인천시는 이 같은 내용의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을 확정해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도시기본계획은 국토종합계획 등 상위계획을 수용해 인천시가 지향하는 미래상을 제시하고 토지·환경·교통·경제·복지 등 사회 전반 요소를 망라한 종합공간계획의 성격을 갖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도시기본계획의 미래상인 ‘행복하게 세계로 나아가는 환경도시 인천’을 시민계획단이 아이디어를 모아 제안한 시정 정책방향을 고려해 선정했으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 국제도시 위상 강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환경도시를 지향하는 의지를 담았다.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은 기존 2030년 도시기본계획에 비교해 달라진 점은 인구 감소 시대에 대응하는 현실적 계획인구를 산정해 350만명에서 330만명으로 조정했으며 공간구조는 광역교통 체계 중심으로 개편해 설정했다. 또 환경 훼손 최소화를 위해 무분별한 확장 개발을 지양하고 공간적·기능적으로 단절된 공원과 녹지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했으며 구도심 활성화 및 균형발전을 위해 경인선 철도 지하화와 서측지역 도시철도망 신규 노선도 구상했다. 특히 광역철도망으로 GTX-B(송도∼마석), GTX-D(인천공항·김포∼하남), 제2공항철도(인천공항∼인천역), 제2경인선(청학∼구로), 인천신항선(인천신항∼수인선), 월곶판교선(월곶∼판교) 건설이 계획됐다. 도시철도망으로는 송도국제도시, 영종국제도시, 송도주안선, 제물포연안부두선, 동인천청라선 등의 트램 노선 건설을 추진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2025년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에 따른 인천시 자체 매립지 조성과 폐기물 순환·이용 체계 구축, 한남정맥 일원 경관 보전 등 환경 정책도 제시했다. 이 밖에 주거, 경관, 산업, 복지 등 시정 정책이 10개의 부문별 계획으로 분류해 수립됐으며, 행정구역별로 설정한 생활권별 구상도를 통해 지역별 발전 모습도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은 2019년 수립하기 시작해 시민계획단 토론회, 전문가 자문회의, 시민공청회, 관계 기관 협의와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으며 시 홈페이지에서 열람 가능하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2-28 14:18:2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오는 14일부터 서울지하철 등 전국 6개 도시철도 노조가 교통약자 무임수송 국비지원 등을 요구하며 연대파업(이하 철도노조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철도노조 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철도노조 파업 기간 경인선과 수인선의 코레일노조와 공항철도 노조는 참여하지 않고 파업을 실시하는 철도 노선도 필수 유지 인력으로 인해 출근시간대 정상 운행해 파업으로 인한 큰 혼잡은 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오는 17∼22일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평시 대비 대중교통 이용객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는 점도 이유 중 하나다. 시는 철도노조 파업의 연대파업 확산 및 파업 장기화 등 돌발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파업기간 인천교통공사와 공조해 자체 비상수송 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수송수단별 비상수송 대책을 살펴보면 파업을 적극적으로 주도하고 있는 서울교통공사 소속인 서울7호선의 경우 파업초기 출근시간대 정상운행이 유지될 것으로 예측된다. 그러나 파업 장기화 등으로 운행률이 70% 미만일 경우 교통상황을 고려해 서울로 출근하는 시민들을 위해 광역버스 증회 운행 및 전세버스 투입, 경인선과 공항철도 등으로 분산이용토록 대책을 마련했다. 인천 지하철의 경우 파업기간 65% 필수 유지 인력과 대체 기관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인천 2호선은 무인으로 운행돼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경인선과 마찬가지로 철도 운행률이 70% 미만이 되는 비상상황에 대비해 교통상황과 수송인원 규모에 따라 인천지하철과 연계한 시내버스 168개 노선을 증차 및 증회 운행하고 막차시간 1시간 연장, 파업이 장기화 될 경우 부득이 택시부제 해제, 전세버스 투입 등 종합적인 대책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성표 시 교통건설국장은 “인천교통공사 노사가 파업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파업이 발생하더라도 시민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대중교통 특별수송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9-13 17:06:30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인 인천 용현학익지구 내 들어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던 '시티필드' 상업시설이 전 호실 100% 분양 완료됐다. 용현학익지구는 154만 6,747㎡ 부지에 총 사업비만 5조 7,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공동주택용지, 단독주택용지 등 주거지역과 업무지역, 상업시설 등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는 최적의 배치로 구성됐다. 이미 주거지역에 많은 아파트가 예정됐으며, 문화시설용지에는 뮤지엄파크가 들어서 많은 입구 유입이 예상되는 곳이다. 시티필드는 이처럼 뛰어난 입지를 자랑하는 용현학익지구 내 연면적 약 4만 1,666㎡ 규모의 가장 큰 스케일로 건립돼 더욱 인기를 끌었다. 특히 지하 1층에 들어서는 양식 프렌차이즈 업체 ‘일마레(IL MARE)’와 독점 임대계약을 체결해 미추홀구에서 가장 큰 푸드홀을 가진 멀티홀로 만든 것이 성황리에 분양을 마친 큰 이유로 꼽을 수 있다. 이렇게 성공적으로 상업시설 분양이 마무리 된 시티필드는 이번에 미추홀구 최초의 섹션오피스 210실의 분양을 예고하고 있다. 시티필드 섹션오피스에서는 인천 수인선 인하대역을 걸어서 2분이면 갈 수 있으며 향후 개통될 KTX 송도역과 한 정거장 거리다.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GTX-B(수도권광역급행철도) 노선도 인접해 있어 개통 시 이용이 편할 것으로 예상되며 광역 교통망이 눈에 띄게 좋아질 전망이다. 섹션오피스에는 인천 지방법원 법조타운, 인천항, 인천 물류센터, 개인사무실 등 인근에 노후화 된 오피스를 대체해 입점하려는 기업체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하대학교의 벤처사무실을 대체 처로 인하대학교 졸업생과 재학생의 스타트업 사무실로 이용할 수 있을 것도 기대된다. 또한 기존의 노후화 된 오피스들은 주차공간도 변변치 않은 경우가 많은데 시티필드 섹션오피스는 넉넉한 주차공간 조성으로 편리한 주차 환경이 조성될 계획이다. 여기에 섹션오피스는 풍부한 임대수요 및 소형 오피스로 높은 수익 창출이 예상되는 안전한 투자가 될 것으로 보이며 낮은 초기 투자금으로 투자에 대한 부담감도 크지 않다. 또한 대규모의 시티필드 상업시설과 함께 있어 쇼핑은 물론 휴식과 문화까지 한 곳에서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분양 완료 된 시티필드 상업시설은 16층 규모의 타워몰과 가든형 스퀘어몰, 3면의 스트리트몰로 구성되어 있다. 넓은 광장에서 버스킹과 각종 공연 이벤트를 즐길 수 있도록 초대형 전광판과 야외공연장이 계획돼 있고, 공연장을 내려다보며 휴식을 누릴 수 있는 루프탑과 테라스도 갖춘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한다. 특히 시티필드 지하 1층에는 미추홀구 내 가장 큰 푸드홀이 마련될 예정이다. 입점될 브랜드는 일마레(IL MARE)로 무등산, 진가샤브샤브, 스테이크레이브, 벤또랑 등 자체 브랜드 10개 브랜드가 모두 입점 된다. 일마레의 경우 신사동에 1호점이 오픈해 ‘일마레의 거리’를 만들 정도로 이슈가 됐던 매장이기에 더욱 수요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시티필드 홍보관은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604-110번지에 마련되어 있다. 내방객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 및 손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 직원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
2021-01-29 09:36:41최근 수도권 택지지구 분양시장에서 경기 화성시 봉담지구가 수요자들 사이에서 ‘핫 플레이스’로 떠올랐다. 미니 신도시급 규모에 교통 등 개발계획들이 가시화되면서 분양시장에 훈풍이 부는가 하면 시세도 꾸준히 상승 중이다. 화성 봉담지구는 2008년에 조성이 완료된 1택지지구와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2택지지구로 나뉜다. 화성 봉담2지구는 면적 143만9,000㎡, 계획인구 2만9,000명 규모로, 인근에 위치한 봉담1지구를 더하면 인구 5만세대에 육박한 미니 신도시급이다. 지구 내 근린공원, 생태공원, 체육공원 등 녹지가 풍부하고 수원 1·2·3일반산업단지와 장안대, 협성대, 수원대, 홍익대(예정) 등 많은 대학들이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최근 주택시장에서 강조되는 빼어난 입지도 자랑한다. 우선 봉담IC가 봉담지구와 접하고 있어 평택~파주고속도로 진출입이 수월하고,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봉담~동탄 구간),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비봉~매송도시고속도로 등으로 빠르게 접근 가능하다. 특히 동서로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봉담~송산, 동탄~이천 구간 공사가 순항중이고, 남북으로는 평택~파주고속도로도 연장이 추진되고 있어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된다. 게다가 지구 인근으로 지난 9월 수인선 복선전철 오목천역과 고색역이 개통되면서 교통환경이 더욱 좋아졌다. 이 노선을 통해 경기 수원과 인천 등으로의 이동이 편리해졌으며, 지하철 1·4호선, KTX 등과 연계돼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도 수월해졌다. 교통호재는 이뿐만이 아니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도 지난 1월 예비타당성조사에 통과돼 빠르면 2023년 공사가 시작될 전망이다. 신분당선이 연장되면 광교뿐만 아니라 분당, 강남 등 주요 수도권 주요도심으로 빠른 이동도 가능해지면서 봉담지구의 입지가치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까닭에 최근 봉담지구에서 분양한 아파트의 청약경쟁률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8월 경기도 화성시 봉담2지구에서 선보인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2차’는 2개 블록에서 1,202명을 모집하는 1순위에서 6,316명이 청약하며 평균 5.25대 1, 최고 11.67대 1를 기록했다. 지난해 분양했던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더 퍼스트’가 순위 내 마감에 실패했던 것과 비교하면 놀라운 반전이란 평가다. 아파트 시세도 상승 중이다. KB부동산 리브온 자료에 따르면 봉담2지구 내 위치해 있는 ‘e편한세상신봉담’ 전용 59㎡는 지난해 12월까지만 해도 평균매매가가 2억5,500만원선이었다. 그러나 올해 9월에는 3억3,250만원까지 시세가 오르며 9개월만에 8,000만원가량 시세차익이 발생했다. 업계 관계자는 “화성 봉담지구는 다양한 교통호재개발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수도권 택지지구로 주목을 받고 있다”며 “우수한 입지와 교통망을 갖춰 수원시와 화성 동탄신도시, 평택 등으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어 경기도 서남부권 발전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처럼 관심이 높은 봉담지구에서 현대건설이 오는 12월 봉담읍 상리 봉담2지구 B-3블록 일원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힐스테이트 봉담을 공급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힐스테이트 봉담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11개동, 총 1,004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62~84㎡로 조성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봉담이 위치하는 화성시는 조정대상지역이라 대출과 청약규제를 받는다. 하지만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봉담은 청약통장 유무, 소득수준(일반공급 기준), 당첨이력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단지다. 최소 임대 보장기간은 8년으로 임대료 상승률이 연 5% 이내로 제한되며 취득세, 보유세 부담이 없다. 또한 기존 임대 아파트와 다르게 차별화된 단지 구성, 평면 설계 및 힐스테이트만의 다양한 주거 특화 서비스가 적용되고, 브랜드 프리미엄 가치까지 더해지면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우수한 자녀 교육환경도 눈길을 끈다. 힐스테이트 봉담 바로 옆에는 유치원(예정)과 수현초, 수현중(예정)이 나란히 위치하며, 고교(예정) 역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단지 인근으로 커피복합문화시설(작은도서관), 화성시립 봉담도서관 등이 위치한다 힐스테이트 봉담 앞에는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해 있는 데다 홈플러스 서수원점, AK플라자, 롯데몰 등 이미 조성된 서수원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근린공원과 체육공원 등 녹지와 공원이 인접한 점도 돋보인다. 한편 힐스테이트 봉담 견본주택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매송고색로 895-1에 위치해 있다.
2020-11-02 14:13:06현대건설은 12월 경기 화성 봉담2지구에서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힐스테이트 봉담’임차인을 모집할 예정이다. 민간분양 상품과 동일 수준의 품질을 제공하는데다, 입지가 좋아 주거난에 부담을 느끼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기대된다. 힐스테이트 봉담은 화성시 봉담읍 상리 화성 봉담2지구 B-3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25층 11개동, 전용면적 62~84㎡ 총 1,004가구 대단지다. 전용면적별로 ▲62㎡ 80가구 ▲72㎡ 310가구 ▲84㎡ 614가구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청약통장 유무, 소득수준, 당첨이력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면 누구나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최소 임대 보장기간은 8년으로 임대료 상승률이 5% 이내로 제한되며, 취득세∙보유세 부담이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최근 주택시장에서 강조되는 빼어난 입지도 자랑한다. 우선 봉담IC가 봉담지구와 접하고 있어 평택~파주고속도로 진출입이 수월하고,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봉담~동탄 구간),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비봉~매송도시고속도로 등으로 빠르게 접근 가능하다. 특히 동서로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봉담~송산, 동탄~이천 구간 공사가 순항중이고, 남북으로는 평택~파주고속도로도 연장이 추진되고 있어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된다. 우수한 자녀 교육환경도 눈길을 끈다. 힐스테이트 봉담 바로 옆에는 유치원(예정)과 수현초, 수현중(예정)이 나란히 위치한다. 고교(예정) 까지도 약 500m 떨어져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단지 인근으로 커피복합문화시설(작은도서관),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화성시립 봉담도서관 등이 위치한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수인선 복선전철 오목천역이 지난 9월 12일 개통돼 경기 수원과 인천 등으로의 이동이 더 편리해졌으며, 지하철 1∙4호선, KTX 등과 연계돼 서울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도 지난 1월 예비 타당성조사를 통과해 빠르면 2023년 공사가 시작될 전망이다. 신분당선이 연장되면 광교와 분당, 강남 등 주요도심으로 빠른 이동도 가능해진다. 힐스테이트 봉담 앞에는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해 있는 데다 홈플러스 서수원점, AK플라자, 롯데몰 등 이미 조성된 서수원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근린공원과 체육공원 등 녹지와 공원이 인접한 점도 돋보인다. 단지는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세대 판상형,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입주민만을 위한 교육∙육아∙청소∙세탁 등 높은 수준의 주거 특화서비스도 제공된다.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파워도 눈여겨 볼만하다. 힐스테이트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해 4월부터 매달 실시한 아파트 브랜드 평판조사에서 올해 9월까지 18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며 높은 브랜드 가치를 입증했다. 또한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2019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19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19 우수디자인(GD) 6개 부문 수상 등 조경 디자인 우수성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힐스테이트 봉담 분양 관계자는 “주거환경이 좋은 공공택지지구에서 공급하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인데다 일대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관심고객이 많고, 30~40대 실수요층의 문의가 다수”라며 “대출규제, 청약규제 등으로 인해 목돈을 들여 내 집 마련하기가 어려워진 만큼 자금 부담 걱정없이 살 수 있고, 일반 분양아파트와 상품성에 있어서도 차이가 없는 것도 특징”이라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봉담 견본주택은 수원시 권선구 매송고색로 895-1에 위치해 있다.
2020-10-21 09:48:2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과 수원을 연결하는 수인선이 오는 12일 3단계 구간을 개통해 전 노선을 완전 개통했다. 인천시는 수인선 중 마지막 3단계 구간인 수원역~안산 한양대앞역 노선(19.9㎞)이 개통해 오는 12일 운행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수인선 52.8㎞에 달하는 전 구간이 개통했다. 수인선이 운행을 멈춘 지 25년 만에 인천에서 수원·분당·서울까지 수도권 남서지역을 잇는 광역전철로 재탄생하게 됐다. 앞서 수인선은 1단계 오이도~송도 구간(13.1㎞)은 2012년 6월에, 2단계 송도~인천 구간(7.3㎞)은 2016년 2월 운행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경기지역에서도 소래포구, 월미도, 송도 등 서해 바다를 쉽게 찾고 즐길 수 있게 돼 관광 부흥과 지역상권 활성화도 기대된다. 1937년부터 1995년까지 운행됐던 수인선은 폭이 표준궤도(1.43m)의 절반에 불과해‘꼬마열차'라고 불린 협궤열차였다. 일제의 수탈이 목적이었지만 1960~70년대에는 수원과 인천을 오가는 학생들의 발, 농어민들의 생계를 위한 유일한 교통수단 역할을 했다. 수인선 완전 개통으로 인천~수원 간 전철 이동 시간이 기존 90분에서 55분으로 35분이 단축되고, 기존에 서울 구로로 올라갔다 내려오는 노선도 인천~경기 직접 연결로 개선됐다. 또 수인선을 타고 인천역에서 수원역을 거쳐 서울 청량리까지 분당선(수원역~청량리역)으로 원스톱으로 연결되도록 했다. 수인선은 역의 개수가 60여개이며 길이가 100㎞가 넘는 광역도시철도가 탄생했다. 이는 수도권 전철 노선 중 1호선(소요산~신창 166.7㎞), 경의·중앙선(임진강~지평 128㎞)에 이은 3번째 긴 노선(108.1㎞)이다. 중간에 4호선 오이도역·1호선 수원역·3호선 도곡역·2호선 선릉역·7호선 강남구청역 등 주요 거점에서 환승이 가능하고, KTX·SRT 이용도 용이해졌다. 조성표 시 철도과장은 “수인선이 25년 만에 인천에서 수원·분당·서울까지 뻗은 광역전철로 달리게 돼 수도권 시민들의 철도 이용이 대폭 개선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09-10 09:16:31부동산시장에서 교통호재는 시세와 가장 밀접하게 연관된 요소 중 하나다. 교통호재로 인해 역이 생기고, 핵심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해지면 자연스레 수요자들이 몰리고, 인프라가 구축돼 시세 상승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특히나 교통호재로 인해 강남 및 주요지역으로 편리한 이동이 가능할 예정인 수도권 지역 내 단지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다음달 12일 완전 개통을 앞둔 수인선 복선전철은 수원에서 안산, 시흥을 지나 인천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총 52.8km에 달한다. 2012년 6월 1단계를 개통했으며 2016년 2월 2단계를 개통해 운영 중에 있다. 수인선 개통으로 인해 수혜 지역 내 있는 단지의 시세가 오르고 있는 모습이다. KB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수인선 복선전철 ‘오목천역’과 인접한 ‘오목천동 서희스타힐스’(2016년 12월 입주)의 전용84㎡의 평균 매매가는 지난 1년간(2019년 8월~2020년 8월) 1억 2750만원(3억 8750만원→5억 1500만원)이 상승했다. 또한 올해 1월말 수인선 개통을 포함한 수원시 광역철도망 구축 보도가 나오자 1월 4억 2500만원에서 2월 4억 7500만원으로 가장 크게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오는 2029년 개통을 앞두고 있는 수서~광주 복선전철사업도 눈길을 끈다. 개통 시 수서역에서 경기광주역까지 12분이면 이동이 가능해져 강남권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로 인해 수서~광주 복선전철 노선 중 하나인 ‘경기광주역’과 인접한 단지의 시세가 상승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경기도 광주시 역동에 위치하며, 경기광주역과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e편한세상광주역 4단지’(2016년 10월 입주)의 전용73㎡매물은 올해 7월 6억 800만원(3층)에 거래됐다. 동일 평형 매물이 1년전 4억 3000만원(4층)에 거래된 것에 비해 무려 1억 7800만원이 오른 것이다. 교통호재 수혜지역 내 단지들은 분양권에 웃돈이 형성되기도 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2023년 개통예정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의 수혜단지인 ‘동탄역 예미지3차’(2021년 10월 입주예정)의 경우 올해 7월 전용 84㎡ 분양권이 6억 7680만원(27층)에 거래됐다. 2018년 4월 분양한 이 단지의 동일평형 초기 분양가는 4억 7420만원(23층~35층 기준)으로 2억 260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GTX-A ‘동탄역’(예정)으로 도보 10분 내 이동이 가능한 이 단지는 개통 시 삼성역으로 22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기존 이동시간 대비 약 70~80%이상 단축될 전망이다. 업계관계자는 “주거 선택에 있어 교통은 굉장히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특히나 철도와 도로와 관련된 교통호재는 집값 시세 견인의 역할을 한다”라며 “교통호재로 인해 교통환경이 개선 되면 타 지역으로의 이동은 물론 상권 활성화, 인구 유입 등에도 영향을 미쳐 지역 미래 가치를 형성하기도 한다”라고 전했다. 현대건설이 8월 경기 광주시 삼동1지구 B2블록 ‘힐스테이트 삼동역’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삼동역’도 교통호재를 수혜 단지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하 5층~지상 20층, 총 7개 동, 전용면적 63~84㎡, 총 565세대로 구성돼 있는 이 단지는 GTX-A노선 개통에 따른 간접적인 호재를 누릴 수 있다. 2018년 12월 착공에 들어간 GTX-A 노선은 경강선 삼동역에서 인접한 성남역(예정)이 포함돼 있어 GTX-A를 이용해 서울 도심권역 및 경기 북부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해진다. 서울~세종고속도로(제2경부고속도로)도 2024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총 128.1km 길이로 1단계 구리~안성(72.2km) 2단계 안성~세종(55.9km)구간이 순차적으로 개통된다. ‘힐스테이트 삼동역’이 위치한 광주시는 1단계 구간에 속해 있으며, 1단계는 2022년 개통될 예정이다. 개통 시 서울 및 수도권, 충청권 지역 등으로 이동이 용이해진다. 또한 위례중앙역에서 삼동역을 잇는 ‘위례신사선 연장선’이 2019년 7월 사전타당성조사가 들어갔다. 위례신사선 연장선 삼동역이 개통되면 위례신도시와 성남시 등으로 이동이 더욱 빨라진다. 기존 도로망도 잘 구축돼 있다. 경충대로가 인접해 성남IC와 이천시, 하남시로 이동하는 3번국도와 용인과 하남시로 이동하는 45번국도 접근성이 용이하다. 강남과 양재, 송파지역 등으로 이동하는 광역버스 노선도 다양해 버스를 이용한 강남권역 이동도 편리하다.
2020-08-21 09:05:00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인천 오피스텔 분양 시장 열기는 가장 뜨겁다. 수도권 오피스텔 수익률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자랑하는 인천시 중에서도 남구 용현동 일대에 들어서는 ‘인천 효성해링턴 타워 인하’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부동산114 reps자료에 따르면 11월 기준 수도권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평균 5.31%로 집계됐다. 이 중 인천시가 5.98%로 가장 높았고 이어 경기도가 5.15%, 마지막으로 서울이 4.8%를 나타냈다. 인천시 중에서도 열기가 가장 뜨거운 지역을 꼽자면 남구와 중구가 꼽힌다. 중구는 7.23%, 남구는 7.04%를 기록하는데, 이들 지역 모두 초기 투자금이 비교적 적은 것에 비해 배후수요는 풍부하기 때문에 높은 임대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현재 분양 중인 ‘인천 효성해링턴 타워 인하’ 역시 높은 수익을 내고 싶은 투자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월 8일 모델하우스의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 ‘인천 효성해링턴 타워 인하’ 오피스텔 및 단지 내 상가는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효성과 진흥기업㈜가 시공한다. 오피스텔은 인천 남구 용현동 451-63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전용면적 25~84㎡, 지하 7층~지상 32층, 628실로 구성된다. 지하 1층(로비층)~지상 2층에는 계약면적 6,689.71㎡의 상가 41실이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수인선 인하대역이 가까워 역을 통해 1·4호선으로 연결되며 1호선 제물포역도 인접해 있다. 단지 주변에 각종 버스노선도 많다. 인주대로와 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로 등이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쉽다. 단지 주변으로 홈플러스, 인하대학병원 등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인천 효성해링턴 타워 인하’ 오피스텔은 인하대학교 인근에 위치하며 바로 옆에 인천보훈병원이 2018년 개원을 앞두고 있다. 인천대 제물포캠퍼스도 가까워 병원관계자 및 대학생, 교직원 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동국가 산업단지, 한국수출국가산업단지, 인천일반 산업단지 등 각종 산업단지도 단지 인근에 많다. 단지 내 상가는 인천보훈병원의 근무인원과 병원방문수요를 바로 흡수할 수 있는 필수업종으로 전략적인 MD구성을 선보인다. 약국, 의료기기점, 편의점, 전문식당은 물론 뷰티샵, 맥주전문점 등 고객을 끌어들이고 상가 수익은 높일 수 있는 인기 업종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인천 효성해링턴 타워 인하’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는 인천 남구 용현동 604-7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2017-12-26 14:05:13‘서울에 강남이 있다면, 경기도 수원엔 영통이 있다.’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 첨단산업의 메카 삼성전자 디지털연구단지가, 광교 스마트시티 등 명품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수원시 영통구. 이 영통구에 10년만에 들어서는 1군 브랜드 오피스텔 입주 준비가 한창이다. 바로 수원 영통역 아이파크 오피스텔이다. 영통역 아이파크는 지난해 상반기에 모든 분양을 마치고, 오는 10월 준공예정이며 이후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다. 지하 6층~지상 20층 규모로 25~54㎡형 오피스텔 666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됐다. 총 7개 타입으로 개방감이 뛰어난 공간활용과 쾌적한 조경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다. 지하 5층부터 1층까지는 총 720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으로, 지상 1층부터 3층까지는 사업시설, 4층부터 20층까지 오피스텔로 이뤄져 있다. 영통역 아이파크는 1군 브랜드 오피스텔답게 철저한 보안시스템과 시설 보수, 유지관리를 자랑한다. 오피스텔 실내는 기존 오피스텔보다 가로폭이 넓은 평면으로 자유롭고 실속있는 공간설계가 가능하게 만들었다. 4층과 16층은 옥상정원을 만들어 입주민들에게 휴식과 담소의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모던하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인테리어 △체감면적을 극대화해주는 다양하고 넉넉한 수납공간 △최신식의 냉동냉장고, 전자레인지, 드럼세탁기 등의 빌트인 가전 △실수요자를 위한 다양한 맞춤 구성(원룸, 1.5룸, 투룸 등)으로 영통 지역 내에서 오피스텔을 구하는 입주민의 눈높이를 맞췄다. 영통역 아이파크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대중교통의 편리함이다. 분당선 영통역과 수인선 영통역(예정) 등 더블 역세권으로, 분당선 영통역까지 도보로 7분 정도 소요된다. 이 분당선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30분 내로 이동이 가능해 상대적으로 비싼 강남, 분당 직장인들의 원룸과 오피스텔 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수원, 용인, 분당 등 인접 도시와도 접근성이 뛰어난 편이다. 서울 강남과 광화문 등 다양한 광역버스 노선도 잘 갖춰져 있다. 오피스텔 인근에는 홈플러스, 롯데쇼핑플라자, 메가박스 등 쇼핑 등 생활편의시설이 이미 갖춰진 상태다. 여기에 삼성전자 디지털시티 본사와 협력업체, 경희대 국제캠퍼스 등이 들어서 있다. 영통역 아이파크는 이처럼 주거·상업·교육 및 편리한 교통여건으로 수원의 강남으로 불릴만큼 지역내에선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2017-09-19 13:54:46【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6일부터 남동인더스파크(남동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출·퇴근 개선을 위해 지하철역과 연계한 무료 공동통근버스가 운행된다고 3일 밝혔다. 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남동구,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남동공단경영자협의회, 남동공단노동조합대표자협의회 등과 6일 공단지역 통근 문제의 지속적인 해결을 위한 고용·노동·복지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통근버스 개통식을 가질 예정이다. 무료 공동통근버스는 수인선(남동인더스파크역, 호구포역)과 연계한 2개 노선, 인천도시철도 1호선(동춘역)과 연계한 2개 노선 등 모두 4개 노선이며, 산업단지 전체에 고루 분포되도록 운행된다. 모두 버스 8대(각 노선별 2대)를 투입해 15~20분의 배차간격으로 출·퇴근 시간대에 운행한다. 무료 공동통근버스 시간표 및 노선도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구조고도화추진단(070-8895-7439)로 문의하거나,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해 5월부터 남동구,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등과 함께 남동인더스파크 고용환경개선을 위한 테스크포스팀을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공단의 고질적 애로사항인 대중교통 연계부족에 따른 출·퇴근 문제에 대한 다양한 실태조사와 제도개선 요청해 남동인더스파크를 무료 통근버스 운행이 가능한 공단으로 지정받았다. 또 지난해 12월 고용노동부 등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5년 산업단지 중소기업 고용환경개선 합동공모사업'에 인천지하철 1호선 및 수인선과 연계된 무료 통근버스 운행 시범사업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남동인더스파크 FC지원 전문기술인력 양성(훈련)사업 및 남동인더스파크 고용환경개선을 통한 고용창출 연구조사 등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무료 공동통근버스는 산업단지의 고용환경 개선과 종사자 출·퇴근 문제 해소를 위해 전국 최초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협업해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동안 남동산업단지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과 수인선 개통으로 우수한 교통인프라가 갖추어 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단지 곳곳으로 연계하는 교통수단이 부족해 승용차를 이용한 출·퇴근 비율이 높았고, 이로 인한 심각한 주차난은 단지의 일자리 창출에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kapsoo@fnnews.com
2015-04-03 08: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