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꾸준히 선행을 펼쳐온 가수 겸 배우 수지(배수지)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 누리꾼이 남긴 댓글이 화제다. 최근 수지의 인스타그램에 "환우 엄마다, 저희 아이 병원비 도와주셔서 잘 치료받고 있다, 너무 감사하다, 이 은혜 평생 잊지 않고 늘 수지님께 감사하며 살겠다"라는 한 누리꾼의 댓글이 달렸다. 누리꾼은 이어 "우리 쌍둥이들도 수지님처럼 사랑이 많은 사람으로 잘 키우겠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 댓글이 화제가 되자 수지의 소속사 매니지먼트숲 측은 13일 "수지 씨가 개인적으로 기부를 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수지 개인이 한 기부로, 소속사도 이 사실을 알지 못했던 것. 이 누리꾼의 아기는 폐동맥 고혈압 등을 앓고 있으며 치료를 위해 쓰인 후원금은 2000만원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글에는 환아의 완치를 바라는 응원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 한편 희망브리지 고액기부클럽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이기도 한 수지는 그동안 여러 차례 기부 소식을 전한 바 있다. 2019년 강원산불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를 시작으로 2020년 수해, 2022년 동해안 산불과 수해, 지난해 수재민 피해 복구 등에 각 1억원씩 기부하며 재난 피해 이웃에게 희망을 전했다. 또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피해 어린이 구호에 1억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펼쳐왔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4-11-14 13:46:57[파이낸셜뉴스] 아프리카TV가 법쟁 분쟁중임에도 결국 배우 소속사인 숲(SOOP)과 같은 이름으로 서비스명을 변경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인터넷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가 다음달부터 국내 서비스명을 '아프리카TV'에서 '숲(SOOP)'으로 변경하는 리브랜딩을 단행한다. 일부 BJ들의 일탈로 따라다녔던 ‘선정성, 사행성’ 등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3월 11년만에 ‘주식회사 숲(SOOP)’ 으로 사명도 변경했다. 이 소식에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산하 수지의 소속사 숲은 “수지 등 소속 배우들이 큰 피해를 입는다”며 크게 반발했다. 숲 엔터테인먼트는 “아프리카TV의 이같은 행위는 당사가 쌓아 온 명성, 신용이 훼손되고 당사 소속 배우들의 이미지에도 부정적 영향을 주게 된다. 이러한 손해는 사후적으로 회복될 수 없다”며 아프리카TV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상표권 등 침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또 "'SOOP' 표장을 사용하는 이벤트 및 행사는 당사와 관계가 없으며, 불필요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위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소속 배우들의 이익을 부당하게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도 불구하고 아프리카TV는 회사명에 이어 서비스명까지 숲으로 변경을 단행한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는 아프리카TV의 숲(SOOP)서비스명 변경에 따라 새롭게 내놓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앱 심사가 마무리되면 서비스명이 바로 변경된다. BJ라는 명칭도 '스트리머'로 바꾼 상태로, 후원 수단인 별풍선 명칭을 바꾸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서비스명 변경과 관련 아프리카TV측은 수지 소속사 숲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8-28 16:02:42▲ 사진=이승훈 기자배우 겸 가수 수지가 매니지먼트숲과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다. 매니지먼트숲 관계자는 26일 fn스타에 “수지와 전속 관련, 세부 사항을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31일을 끝으로 수지와 전속계약이 만료된다고 밝혔다. 수지는 지난 몇 달 간 JYP엔터테인먼트와 논의의 시간을 거쳤고, 결국 합의하에 재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수지는 지난 2010년 그룹 미쓰에이(Miss A)로 데뷔,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후 지난 2017년 JYP와 한 차례 재계약을 체결, 남다른 인연을 이어왔지만 2019년에는 새로운 소속사와 새출발을 할 예정이다. 현재 수지는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배가본드’ 촬영에 한창이다. 또 영화 ‘백두산’ 출연도 확정,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byh_star@fnnews.com fn스타 백융희 기자
2019-03-26 16:05:35이진욱, 공효진 (사진=스타엔DB) 이진욱과 공효진이 열애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과거 발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9일 배우 공효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과 이진욱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단계”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에 이진욱과 공효진이 과거에 언급했던 이상형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3년 9월 방송된 SBS 파워FM ‘붐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한 이진욱은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 최종적으로 미쓰에이 멤버 수지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공효진은 지난 2013년 5월 방송된 KBS 쿨FM ‘김C의 뮤직쇼’에 출연해 “나는 남자를 볼 때 손을 본다”며 “손가락은 길고 뽀얀 사람은 별로 안 좋아한다. 투박하게 생긴 남성적인 손가락이 좋다. 힘줄도 올라와야 한다”고 이상형을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 한 매체는 공효진과 이진욱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하며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5-29 13:54:24수지 그림실력 공개(사진=숲) 수지가 ‘빅’ 포스터 속 공유의 얼굴을 스케치하며 그림실력을 공개했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지병현 김성윤)에서 장마리 역을 맡은 수지의 그림실력이 화제다. 극중 장마리는 특상급 돌아이(?)라는 수식어를 가졌으며 이를 연기하는 수지 또한 ‘빅’ 포스터 싸인 도중 공유의 얼굴을 스케치하는 엉뚱 발랄한 매력을 보여 캐릭터 싱크로율을 더했다. 이어 포스터 속 공유의 이목구비를 유심히 살피며 그림에 임한 끝에 완성된 수지표 공유 그림은 그의 얼굴을 섬세하게 묘사한 표현력으로 놀라움을 선사하며 동시에 수지의 숨겨진 그림실력을 확인케 해 눈길을 끈다. 여기에 함께 출연 중인 이민정, 신원호의 얼굴도 그려낸 수지는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 해당 인물이 누구인지 구분될 만큼 뛰어난 그림실력을 뽐내며 바쁜 촬영 중 사랑스런 모습을 과시하기도. 한편 ‘빅’의 3회부터 출연하는 수지는 죽고못사는 자칭남편 강경준(신원호 분)을 찾기 위해 미국에서 급거 귀국, 그의 행방을 뒤쫓는 장마리로 분해 천하쑥맥 여선생 길다란(이민정 분), 강경준 멘탈을 지닌 30대 전문의 서윤재(공유 분)와 미묘 복잡한 관계를 형성하게 되는 예측불허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nstmf@starnnews.com이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전혜빈 “‘인수대비’, 연기 인생에 주춧돌 같은 작품” [인터뷰] ▶ [단독] 강소라, 소속사 떠나 홀로서기..차기작 고심 중 ▶ 이연희 공항패션, 쭉 뻗은 늘씬 각선미 “패션의 완성은 얼굴” ▶ 남지현 침대 셀카 공개, 편안한 차림+수수한 외모 “헉, 누구?” ▶ 지연 아버지 티아라 팬사인회 깜짝방문...눈물 '펑펑'
2012-06-05 17:48:28'서태지 숲' 화제 (사진출처 = 뉴시스) 브라질에 ‘서태지 숲’이 생길 것으로 보여 화제다. 31일 서태지 소속사 측은 스타엔과의 통화에서 "오는 3월21일 브라질의 열대우림지 ‘과피 아수’에 서태지의 이름을 딴 숲이 개장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이번 행사는 오로지 팬들의 힘으로만 준비됐다”고 운을 뗀 뒤 “15주년 때도 팬들이 서태지를 위해 종이학 전시회를 하는 등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많은 선물을 준비해주셨다”며 팬들의 성원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이번 ‘서태지 숲’ 행사가 공익적으로도 좋은 일이니 서태지에게도 분명 의미있는 선물이 될 것”이라 덧붙였다. 이번 ‘서태지 숲’ 행사는 지난해 1월 서태지의 팬클럽 ‘서태지매니아’에서 데뷔 20주년을 앞둔 서태지를 위해 환경 파괴가 심한 곳을 대상으로 ‘서태지 숲’을 조성하자는 논의가 벌어지면서 시작됐다. 이후 팬들은 프로젝트를 결성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지난해 12월31일까지 총 3800만원의 기부금을 모았으며 영국 환경보호단체 ‘월드 랜드 트러스트’(World Land Trust)와 양해각서까지 모두 체결을 마친 상황이다. 특히 ‘태지매니아’ 측은 ‘서태지 숲 사생대회’ 및 ‘서태지 인형 경매’ 행사를 통해 당초 목표였던 500만원을 훌쩍 넘어서는 모금을 마련했으며 이런 활동들은 브라질 현지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소식에 네티즌들은 “작은 힘이 모여 의미 있는 일을 하는구나, 역시 서태지는 팬들부터 남다르다”, “야생동물들의 안식처를 마련하기 위한 행사여서 더 의미가 깊은 것 같다”, “서태지 숲에 찾아가보고 싶다” 등의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서태지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홈페이지에 짤막한 글로 근황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yuksamo@starnnews.com박대웅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수지 키스 리허설, 수줍은 미소 눈길 “내 마음도 두근두근” ▶ 비에이피 무대붕괴, 인기가요 녹화 중 무대바닥 함몰 ▶ 보라 코믹 분장, 강지영과 함께 콧물+할머니분장 “빵터지네” ▶ 유재석 과거 개념 행동, 독일서 손수 쓰레기 청소 '국민호감' ▶ 주성치 열애설, 26살 연하 모델 카마로와 여행모습 '포착'
2012-01-31 11:54:36[파이낸셜뉴스] 배우 수지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 ‘숲’이 인터넷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 TV를 상대로 낸 상표권 등 침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7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0부(재판장 임해지)는 지난 4일 주식회사 숲엔터테인먼트가 주식회사 숲(SOOP·전 아프리카 TV)을 상대로 제기한 상표권 등 침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법원의 이 같은 결정으로 주식회사 숲은 새 상표를 쓸 수 있게 됐다. 재판부는 두 상호가 유사하다는 점은 인정했다. 하지만 각자의 영업에 서로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봤다. 재판부는 “채권자와 채무자의 상호가 유사하다고 볼 여지는 있다”면서도 “채권자가 소속 연예인을 다루는 동영상 콘텐츠 등을 제작해 인터넷에 업로드하고 있으나 이는 채권자의 연예인 매니지업 등에 부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채권자, 채무자가 영위하는 영업의 성질, 내용, 방법, 수요자 범위의 차이 등에 비춰 보면 연예인 매니저업 등과 채무자가 영위하는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운영업이 각자 서로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재판부는 혼동 가능성이 있다는 숲엔터테인먼트의 주장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채권자가 제출한 자료만으로는 상호가 현저하게 널리 알려져 있거나 채권자에 대한 역혼동의 우려가 크다고 보기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채무자가 다양한 방법으로 BJ의 방송 활동을 지원하고 일부 BJ 와 파트너십 등을 체결했다고 하더라도 영업 출처를 채권자로 혼동할 가능성이 있다거나 역혼동을 야기할 우려가 크다고 보기 어렵다”고 했다. 그러면서 “상표권 침해 여부에 관한 판단과 같이 연예인 매니저업과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운영업은 서비스의 성질, 내용, 제공 방법 등이 모두 달라 경업·경합 관계에 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앞서 아프리카 TV 는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SOOP (주식회사 숲)으로 변경했다. 상장 종목명도 ‘SOOP’으로 바꿨고,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SOOP’의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이에 매니지먼트 숲은 “2011년 4월 19일 설립 시부터 ‘숲엔터테인먼트’라는 상호를 사용해 왔고, ‘SOOP’ 등 표장에 대한 상표권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아프리카 TV의 이와 같은 행위가 계속되는 경우 당사가 쌓아 온 명성, 신용이 훼손되고, 당사 소속 배우들의 이미지에도 부정적 영향을 주게 되며, 이러한 손해는 사후적으로 회복될 수 없다”며 지난 6월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10-07 21:19:47[파이낸셜뉴스] 공유와 수지 등 유명 배우들이 소속된 것으로 유명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산하 매니지먼트 숲이 인터넷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매니지먼트 숲은 지난 17일 아프리카TV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상표권 등 침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18일에는 인스타그램 등 SNS에 올린 공지를 통해 “최근 주식회사 아프리카TV가 상호를 ‘주식회사 숲’으로 변경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아프리카TV의 이러한 행위는 당사의 상표권, 상호권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했다. 이어 "아프리카TV의 이와 같은 행위가 계속되는 경우 당사가 쌓아 온 명성, 신용이 훼손되고, 당사 소속 배우들의 이미지에도 부정적 영향을 주게 되며, 이러한 손해는 사후적으로 회복될 수 없다"고 가처분 신청 배경을 전했다. 끝으로 “앞으로도 당사와 소속 배우들의 이익을 부당하게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했다. 현재 매니지먼트 숲에는 수지, 공유, 공효진, 서현진, 전도연, 정유미, 김재욱, 이천희 등 국내 유명 배우들이 다수 소속돼 있다. 한편, 아프리카TV는 일부 BJ들의 일탈로 부정적 이미지가 각인돼, 이를 쇄신하고자 사명 변경을 일찌감치 고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지난 3월 29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식회사 숲(SOOP Co., Ltd.)'으로 사명 변경을 확정했다. 이후 주식 종목명 변경 상장을 완료했고,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SOOP'의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국내 서비스명도 'SOOP'으로 변경을 진행하고 있다. 아프리카TV는 2013년 핵심 서비스와 사명을 일치화하는 통합 브랜드 구축을 진행한 이후 매년 연 평균 22%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성장해 왔다. 2023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476억, 903억 원으로 이는 2013년 대비 7배, 21배 증가한 수준이다. 현재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고 있는 BJ 수는 3만명가량으로 추산되며, 월 이용자수는 평균 200만명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6-20 10: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