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도에서 자유낙하 놀이기구가 15m 높이에서 추락해 최소 10명이 부상을 당했다. 87일(현지시각) 힌두스탄 타임스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9시쯤 인도 북부 펀자브주 모할리의 한 무역박람회장에서 놀이기구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난 놀이기구는, 15m 높이 기둥에 매달린 좌석을 수직으로 끌어 올렸다가 급하강시켜 지면에 닿기 직전 멈추게 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사고가 난 날은 지면으로 떨어지기 직전 작동해야 하는 제동 장치가 고장이 나면서 50명의 승객이 그대로 지면에 부딪혔다. NDTV는 이 충격으로 일부 승객들은 벨트가 풀려 밖으로 튕겨 나갔다고 전했다. 또 사고 직후 비명과 울음 소리가 들려 목격자들이 이들을 구하러 놀이기구 쪽으로 들어갔다고 했다. 이번 사고로 어린이 5명을 포함해 최소 10명이 머리와 목 등에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다행히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가장 논란이 된 것은 사고 후 현장 관계자들이 보인 태도였다. 매체는 "사고 직후 박람회 관계자와 놀이기구 운영사 직원들이 현장을 도망쳤다"며 "현장에는 구급차가 마련돼 있지 않았고 부상자들은 경찰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지적햇다. 현재 모할리 경찰은 6일 무역박람회장의 매니저와 해당 놀이기구를 운영하던 직원 2명 등 총 3명을 체포했다며, 사건에 대한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2-09-08 08:19:13【도쿄=조은효 특파원】미국·유럽의 증시가 10% 안팎으로 폭락한 가운데 일본 증시(닛케이 평균주가)도 13일 개장하자마자 9%넘게 수직낙하하며 1만7000엔선이 붕괴됐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사태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극에 달하면서 각국이 내놓은 긴급 처방으로도 속수무책이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이날 오전 한 때 전날 종가(1만8559.63엔)보다 1720.30포인트(9.27%) 낮은 1만6839.33엔을 기록했다. 장중 낙폭이 1600엔을 넘은 건 2000년 4월 이른바 정보기술(IT)거품이 붕괴한 이후 약 20년 만이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오전 10시36분 현재 전일 종가 대비 9.31%하락한 1만6830.95엔을 가리키고 있다. 달러당 엔은 104엔대를 형성하고 있다.닛케이 평균주가는 지난 9일 2만엔선 붕괴 이후 10일 1만9000엔선, 12일 1만8000엔선이 무너지면서 이날 1만6000엔선까지 내려갔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0-03-13 10:45:01▲ 사진=방송캡처배우 김상중이 '정글의 법칙'과 콜라보레이션을 완성시켰다. 15일 방송된 SBS 추석특집 '정글의 법칙 48시간-김병만 with 김상중'에서 김상중은 헬기 위에서 맨몸으로 뛰어내렸다. 김상중은 해병대 특수수색대 출신으로, 다수의 액션 연기 경험이 있다. 김상중은 "저는 해병대를 나온 걸 자랑스럽게 생각하지만 국방의 의무를 진 사람이라면"이라고 말했다. 10m 높이임에도 불구하고 김상중은 망설임 없이 수직 낙하했고, 이 모습을 본 김병만은 감탄했다. 한편 SBS 추석특집 예능 '48시간 정글의 법칙 with 김상중'은 '그것이 알고싶다' 세트장에서 포문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leemh@fnnews.com 이민희 기자
2016-09-15 19:06:16수직 낙하 미끄럼틀 (사진=월트 디즈니 월드 리조트) ‘수직 낙하 미끄럼틀’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수직 낙하 미끄럼틀’이라는 제목으로 두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미끄럼틀은 ‘서미트 플러밋’으로 미국 플로리다 베이 레이크에 있는 ‘월트 디즈니 월드 리조트’에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미끄럼틀은 높이 37m, 최고 속도 60마일로 시속 100km에 육박하며 브라질의 한 워터 파크 미끄럼틀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한동안 가장 높고 빠른 미끄럼틀로 기네스 기록의 인정을 받았었다. 특히 수치로는 쉽게 실감되지 않는 높이와 속도가 공개된 사진 속에서 여실히 느껴져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수직 낙하 미끄럼틀’을 접한 네티즌들은 “보기만 해도 아찔”, “사진만 봐도 다리가 후들후들 거린다”, “나는 시도조차 해볼 수 없는 높이야”, “저거 타고 내려오다가는 오줌 지리겠다”, “즐기자고 타는 미끄럼틀을 죽자고 만들어놨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ypark@starnnews.com박주연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5-03 00:55:58가장 무서운 수영장이 화제다.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가장 무서운 수영장’이라는 제목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이 게재됐다. 이날 게재된 사진은 바하마에 있는 호텔 수영장과 싱가포르에 위치한 마리나베이샌즈호텔 옥상에 있는 수영장의 모습들이다. 먼저 바하마에 있는 호텔 수영장은 입구에서 슬라이드를 타면 상어 수족관을 지나가야만 수영장으로 들어갈 수 있게 설계됐다. 상어 수족관과 수영장의 슬라이드는 50cm의 벽으로 분리돼 있다. 특히 상어 한 마리가 수영장과 수족관을 분리한 벽을 뛰어넘어 슬라이드를 타고 수영장으로 들어오면서 상어는 수영장을 떠돌다 소독한 수영장 물 때문에 죽었으며 아침이라 다행히 사상자는 없었다는 소식이 전해져 더욱 오싹하게 만든다. 다음으로 무서운 곳은 200m로 세 동 건물 옥상을 연결시켜 만든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호텔 옥상에 있는 수영장으로 초고층 빌딩 옥상에 위치했다. 이 곳은 위에서 지상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볼수 있지만 수직낙하 미끄럼틀이라 초고층 빌딩에서 떨어져 아찔함을 넘어 공포감을 느끼게 한다. 이에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헐 수영하다 심장마비 걸릴 듯”, “물고기도 아니고 상어라니”, “저건 공포체험이야”, “역시 세계는 특이해”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ypark@starnnews.com박주연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휴지심의 재발견, ‘엄마가 쓰레기인 줄 알고 버리는 날엔..’ ▶ 美 뉴스앵커 '산타는 없다' 발언에 비난쇄도, "공식사과" ▶ 슈퍼지구 발견 지구반경 1.6배..“외계 생명체 찾기 시간문제” ▶ 미국의 낙서 스케일, "사진으로 봐도 스크롤 압박작렬" ▶ 2억7천만원 초콜릿, 3.36캐럿 다이아 얹어 "명품 자태"
2011-12-05 19:16:20[파이낸셜뉴스] 애플의 최신형 스마트폰 '아이폰15 프로 맥스'와 삼성의 '갤럭시 Z폴드5'의 낙하 테스트에서 예상외의 결과가 나타났다. 두 기기 모두 성인 남성 머리 위 높이에서 떨어뜨렸는데 아이폰15 프로 맥스는 산산 조각 났으나, 갤럭시 Z폴드5는 테두리만 살짝 까졌을 뿐 멀쩡한 것. 폴더블 스마트폰의 경우 내부 액정이 비교적 약하다는 평가가 잇따르지만, 이번 실험에서 상반된 결과를 나타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물에 30분 담근 뒤 콘크리트 바닥에 낙하 9일(현지시간) 애플 전문매체 맥루머스(MacRumors)는 미국 보험사 올스테이트 프로텍션 플랜이 진행한 최신형 인기 스마트폰 4종류의 낙하 테스트 결과를 소개했다. 이번 실험에는 아이폰15 프로 맥스와 갤럭시 Z폴드5를 비롯해 갤럭시S23 울트라, 구글의 픽셀 폴드가 동원됐다. 올스테이트는 이번 실험을 위해 각 스마트폰들을 30분 간 물에 담근 뒤 1.8m 높이와 같은 각도에서 낙하용 기기 '드롭봇'을 이용해 콘크리트 바닥에 기기를 떨어뜨렸다. 그 결과 예상과는 정 반대의 상황이 벌어졌다. 산산조각 난 아이폰15 프로맥스.. 폴더블폰인 갤Z폴드5는 멀쩡 전면 스크린을 아래로 떨어뜨리는 낙하 테스트에서 아이폰15 프로 맥스는 산산조각이 난 반면, 갤럭시 Z폴드5는 테두리만 조금 파손됐을 뿐 멀쩡한 것. 위 결과는 갤럭시 S23 울트라(바형 스마트폰)와 픽셀 폴드(폴더블 스마트폰)의 실험에서도 똑같은 양상을 보였다. 아이폰15 프로 맥스의 경우 액정이 크게 손상되면서 유리 파편이 튀어나와 사용 불능 상태가 됐다. 갤럭시 S23 울트라도 거의 동일한 결과를 나타냈다. 갤럭시 Z폴드5와 픽셀 폴드는 손상이 덜했는데, 이는 내부 화면 안쪽 가장자리 주변의 튀어나온 부분이 충격 분산 효과를 줬기 때문이다. 후면 테스트는 폴더블-바형 스마트폰 모두 액정 파손 다만, 후면 테스트에서 두 폴더블 스마트폰 모두 바형 스마트폰과 동일하게 외부 액정이 산산조각 났다. 아이폰15 프로 맥스와 갤럭시S23 울트라 역시 후면 테스트에서 뒷면이 크게 파손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중 아이폰15 프로 맥스는 세 카메라 렌즈 중 2개의 렌즈가 손상돼 카메라가 작동하지 않았다. 애플은 그동안 많은 유리 소재 업그레이드를 진행해 왔다. 올해 아이폰15 시리즈는 세라믹 실드 커버를 전면 유리에 탑재해 강한 내구성을 기대하게끔 했지만, 전작과 동일한 결과에 맥루머스는 큰 개선이 없다고 아쉬워했다. 한편 실험에 동원된 스마트폰 모두 방수 테스트에서는 탁월한 성능을 나타냈다. 갤럭시 Z폴드5의 방수·방진 등급은 IP58이며, 픽셀 폴드는 IPX8, 아이폰15 프로 맥스와 갤럭시S23 울트라는 IP68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10-10 14:16:53[파이낸셜뉴스] 에코프로 주가가 크게 하락하고 있다. 12일 오후 3시 12분 기준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15.60% 하락한 64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 역시 전날보다 4.75% 하락하는 등 약세다. 전날 신고가를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가던 에코프로는 증권가 우려 속에 하락하는 모양새다. 이날 하나증권은 에코프로의 적정 가치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투자의견을 ‘매도’로 제시했다.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에코프로의 현 시가총액은 5년 후 예상 기업 가치를 넘어섰다”며 “현재 기준 좋은 주식이라 보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3-04-12 15:17:53[파이낸셜뉴스] 카카오와 하이브가 대립하던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의 인수전이 종료되면서 주가 흐름도 엇갈리고 있다. 13일 오전 9시 13분 현재 SM은 전 거래일 대비 13.40% 내린 12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시초가는 8.66% 하락한 13만5000원이다. 이 같은 하락세는 최근 한 달 간 SM 주가를 견인했던 경영권 분쟁 관련 이슈가 소멸하면서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오는 26일까지 카카오가 주당 15만원에 공개매수를 지속해 하락세가 진정될 수 있다고 증권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SM의 경영권을 확보한 카카오는 같은 시간 6.71% 오른 6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하이브도 4.95% 오른 19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하이브는 카카오와 합의해 SM 인수 절차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카카오는 공개매수로 SM 지분을 추가 확보하고, 하이브는 카카오와 플랫폼 협력을 이어간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03-13 09:16:35내리막길을 걷던 쏘카가 반등 채비를 하고 있다.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고평가 논란이 제기됐던 쏘카가 제 가치를 증명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쏘카의 주가는 1만8500원에서 2만2450원으로 21.35% 뛰었다. 아직 공모가(2만8000원)를 회복하지 못했지만 지난 10월 상장 이래 최저가(1만5100원)를 찍었던 것에 비하면 살아나는 모습이다. 쏘카는 올해 8월 IPO에 나섰지만 고평가 논란에 시달렸다. 몸값을 대폭 낮춰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했으나 주가는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연일 신저가를 새로 쓰던 쏘카는 상장 한 달만에 주가가 반토막이 났다.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 심화, 지속된 영업적자로 인한 취약한 재무구조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성장주에 불리한 환경이기도 했다. 하지만 3·4분기 호실적을 계기로 시장의 시선이 바뀌는 분위기다. 쏘카는 올해 3·4분기 매출액 1170억원, 영업이익 11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5.3%, 661% 증가한 수치다. 올해는 설립 이후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흑자 달성 기대감이 높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쏘카의 올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00억원으로 예상된다. 내년(280억원)과 2024년(530억원)에도 꾸준한 이익 성장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된다. 증권가에서는 쏘카가 구조적 흑자 단계에 진입했다는 진단이 나온다. 쏘카의 데이터 기반 차량 관리, 사고비용 절감 노력이 영업이익률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최승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데이터에 기반한 비용절감 노력이 빛을 보면서 연간 5%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준비 중인 슈퍼앱, 기타 모빌리티 사업 등을 통해 외형과 마진구조가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내년에 슈퍼앱으로 도약할 경우 단순한 카셰어링업체를 넘어 플랫폼기업으로 거듭날 수 것이라는 평가다. 쏘카는 카셰어링 서비스 이외에 액티비티와 전기자전거, 주차 플랫폼 등을 하나의 앱으로 합친 슈퍼앱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류제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혁신적인 서비스로 진화를 거듭하면서 플랫폼 업체로 도약하고 있다"며 "카셰어링시장에서 800만명의 가입자로 압도적인 시장 지위를 갖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내년 2월 약 1412만주의 의무보유확약 기간이 해제되는 점은 우려 요인이다. 전체 상장주식(약 3272만주)의 43%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앞서 기관투자자(18만7000주) 보호예수 물량이 풀린 지난 9월 5일 쏘카는 5.6% 하락한 바 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2-12-13 18:23:18수출이 올 들어 8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8월 수출액 감소폭(전년 대비)은 2009년 8월 이후 6년 만에 최대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수출액이 393억3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7%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월간 수출액 감소율로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직후인 2009년 8월(-20.9%) 이후 6년 만에 최대 폭으로 떨어졌다. 수출액은 올해 들어 지난 1월 1.0%, 2월 3.3%, 3월 4.5%, 4월 8.0%씩 각각 줄어들었고 5월 들어서는 두자릿수인 11.0%로 뚝 떨어졌다. 6월 -2.6%, 7월 -3.4%로 감소폭이 다소 둔화하는 양상을 보였으나 8월 들어 다시 대폭 확대됐다. 8월 수출 물량은 3.8% 늘었다. 유가하락, 공급과잉 등으로 수출단가는 18.0% 감소했지만 수출 물량은 지난 7월 7.9%에 이어 증가세를 이어갔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품목별 수출액 동향을 보면 소폭 증가하던 유가가 다시 감소세로 돌아서며 석유제품과 석유화학의 감소폭이 각각 40.3%(19억달러)와 25.7%(11억달러)로 확대됐다. 석유화학 수출단가도 같은 기간에 26.3%나 감소했다. 선박은 해양플랜트 부문에서 11억달러 규모나 인도가 지연되면서 감소폭이 51.5%나 됐다. 자동차도 신흥시장 수출이 줄어들면서 9.1% 감소했다. 일반기계(15.5%), 가전(8.7%), 평판DP(6.8%), 자동차부품(15.9%), 섬유류(21.4%), 철강제품(17.4%) 등도 감소세를 나타냈다. 반면 주력품목인 무선통신기기는 갤럭시노트5 등이 출시되면서 19.0% 늘었고 반도체도 시스템반도체의 호조가 이어지면서 4.7% 증가했다. 산업부는 "8월 수출은 유가 하락, 선박 인도 지연, 중국 톈진항 폭발 등으로 올해 들어 감소율이 가장 컸다"며 "9월에도 유가 하락세에 따라 유가 영향 품목과 선박부문에서 수출 감소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yoon@fnnews.com 윤정남 기자
2015-09-01 17:3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