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는 덕진공원 호수 수질개선 사업에 속도를 낸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덕진호수 연화교 기준 서측 호수의 바닥 퇴적물 제거를 위한 준설작업을 했으며, 관정 조사를 거쳐 2곳을 뚫어 지하수 500톤을 확보했다. 이어 지난 2월까지 1차 수질개선 사업을 완료한 데 이어 오는 11월까지 2차 사업을 추진한다. 2차 사업은 호수 미생물의 활성화를 촉진하고 하저 침전물을 분해할 수 있는 광촉매제를 투입하는 방식으로, 호수의 탁도 개선과 조류 번식·악취 저감에 집중한다. 이 같은 노력으로 덕진공원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수달과 2급인 남생이, 노랑부리저어새가 잇따라 관찰되는 등 생태계가 회복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를 대표하는 덕진공원이 호수가 맑은 공원으로 기억되길 바라며 생태 건강 회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5-06-12 14:01:04[파이낸셜뉴스] 롯데가 송파구청과 손잡고 석촌호수 수질 개선에 앞장선다. 올해로 벌써 5년째 계속되고 있는 사업이다. 27일 롯데물산에 따르면 롯데지주, 롯데물산, 롯데월드 등 3개 계열사는 송파구청, 젠스, 녹색미래와 '2025 석촌호수 수질 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롯데는 수질 개선 사업 기금 조성과 현장 업무를 지원하고, 송파구청은 행정 업무를 지원한다. 녹색미래는 수질 관리와 검수를 수행하고, 젠스는 수질 개선 작업을 진행한다. 석촌호수에서 수질 정화 선박을 운행해 주 2회 정화 작업을 실시하며, 빛에 의해 화학 반응을 일으키는 광촉매를 활용해 수중 오염 물질을 저감하는 방식이다. 롯데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깨끗한 도심 속 쉼터를 선물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석촌호수 수질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결과 2021년 당시 수심 0.6m까지만 보이던 석촌호수는 현재 최대 2m 이상까지 보일 정도로 맑아졌고, 지난해 수질환경기준 대부분의 항목에서 1등급 판정을 받았다. 롯데물산은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여름 맑아진 석촌호수에서 '롯데 아쿠아슬론'을 개최하고 있다. 롯데 아쿠아슬론은 석촌호수를 두 바퀴 수영한 뒤 롯데월드타워 1층부터 123층까지 계단을 오르는 철인 2종 대회로, 3년간 2천여 명이 참가하며 '물맛 좋은 석촌호수'로 철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났다. 오는 7월 6일에도 '2025 롯데 아쿠아슬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장재훈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석촌호수 수질을 개선하고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롯데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5-05-27 15:10:58【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영산강 살리기에 본격 나선다. 전남도는 영산강으로 유입되는 지류·지천의 수질오염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강 하류 녹조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올해 1733억원을 들여 환경기초시설 확충 등 영산강 수질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영산강 수질 개선을 위해 하수처리장 신·증설, 하수관로 정비, 가축 분뇨 공공처리 시설 증설 등 환경기초시설에 168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치수 위주로 정비된 하천의 수질 개선 및 자정 능력 회복을 위해 생태호안 조성, 수생식물 식재 등 생태하천 복원 사업에 40억원을 투입한다. 하천변 쓰레기의 영산강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유역 주민이 참여하는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 사업에도 10억원을 투자하고, 집중호우 시 강 상류에서 유입된 부유 쓰레기와 강바닥에 퇴적된 쓰레기(폐그물·폐목 등)를 수거하기 위한 영산강 환경정화선 운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영산강 상류의 경우 그동안 지속적인 수질 개선 사업 추진으로 '좋음'(1등급, BOD 2㎎/ℓ이하) 수준의 양호한 수질을 유지하고 있으나, 광주와 나주 구간을 통과하면서 일부 구간이 '보통'(3~4등급) 수준으로 악화한 것을 고려해 나주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등 수질 개선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아울러 기후변화로 빈번해진 가뭄과 홍수 대응에도 상호 협력하고 영산강 수질 개선, 유량 확보 대정부 건의 등 유역 상생 발전과 강 자연성 회복 등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유역 지자체 간 행정협의회 구성·운영 방안 등을 논의하는 거버넌스 활성화에도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영산강 유역은 농·축산업에서 기인한 비점오염원이 전체 오염원의 약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으로 비점오염 기여율이 높은 나주권역을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도록 정부에 신청할 계획이다.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국비가 우선 지원되고 국비 지원율은 현행 50%에서 70%로 상향된다. 박종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영산강은 전남의 중요한 자원으로 깨끗하고 건강한 강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영산강이 살아나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2-15 11:34:45【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재지정된 한탄강 유역의 수질 상태가 복잡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색도는 개선됐지만 전반적인 오염도는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다. 22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발표한 '한탄강수계 수질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3년까지 한탄강 유역의 수질을 6개 항목에 걸쳐 분석했다. 이 조사는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 4개 시군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한탄강 최하류인 '세월교'의 경우, 색도가 2022년 18도에서 2023년 17도로 일부 개선됐다. 그러나 여전히 목표 기준인 15도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색도는 물속에 포함된 염료 성분의 양을 나타내는 수질오염지표다. 반면, 물속 유기물의 오염 정도를 나타내는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은 2022년 2.4mg/L에서 2023년 3.1mg/L로 증가했다. 또한, 물속에 포함된 인의 농도인 총인(TP)도 2022년 0.050mg/L에서 2023년 0.067mg/L로 상승해 전반적인 수질오염도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 관계자는 "강수량이 적은 겨울과 봄에는 하수처리시설의 방류수가 하천유지용수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며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시설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산재한 축산농가와 폐수를 직접 방류하는 일부 폐수사업장 역시 주요 수질 오염원"이라고 덧붙였다. 한탄강 색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하천은 '신천'으로 확인됐다. 특히 방류량이 많은 신천하수처리시설과 동두천하수처리시설이 신천수계에서 가장 높은 색도 비중을 차지했다. 이명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장은 "신천수계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색도 저감 계획이 지속 추진되면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생태적 가치를 더욱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한 "한탄강은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소중히 가꾸어야 할 자연 자산"이라며 "더욱 건강하고 아름다운 수변 생태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보고서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과 경기도물정보시스템 누리집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11-22 13:49:26[파이낸셜뉴스] 금호건설이 제주공공하수처리장의 무중단 증설 공사를 원활하게 수행하고 있다. 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금호건설은 제주도 전체 하수처리량의 절반 이상인 53%를 차지하는 제주공공하수처리장의 전면 개량 및 증설 공사를 맡고 있다. 이 공사는 기존 시설을 가동하며 처리 용량을 하루 13만t에서 22만t으로 확대하는 작업으로, 현재 공정률은 20%다. 제주도의 하수처리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2028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하수처리장은 악취 저감과 주민 편의를 위해 전면 지하화되며 지상은 공원으로 조성된다. 금호건설은 이번 공사에 자체 개발한 하수·찌꺼기 처리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정수 분야에서는 조천정수장의 막여과 기술 도입 공사가 진행 중이다. 기존 소독 방식에서 벗어나 미세 여과를 통해 수질을 개선하는 기술로, 하루 3만 7000t의 수돗물 생산이 가능하다. 해당 공사는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금호건설은 앞서 애월정수장 개량 공사를 완료한 바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로 제주도민의 수질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뿐 아니라 다양한 지역에서 친환경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11-18 15:19:11[파이낸셜뉴스] 롯데가 송파구청과 함께 석촌호수 수질 개선 작업을 지속한다. 23일 롯데 5개 계열사(물산, 지주, 칠성음료, 백화점, GRS)는 서강석 송파구청장, 재단법인 녹색미래 대표, 젠스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석촌호수 수질 개선’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2021년 롯데와 송파구청은 서울시 유일한 도심 속 자연형 호수인 석촌호수를 시민들에게 편안하고 깨끗한 쉼터로 선물하기 위해 ‘석촌호수 수질 개선’ 사업을 시작했다. 광촉매를 활용한 친환경 공법으로 기초 수질을 향상시키고 녹조 형성을 억제해 호수의 탁도와 청정도를 개선했다. 그 결과 석촌호수 투명도는 기존 0.6m에서 최대 2m까지 증가했고, 전체적인 수질도 기존 3급수에서 2급수 이상으로 대폭 개선됐다. 2급수는 목욕이나 수영을 할 수 있는 수준으로 열을 가해 끓이거나 약품 처리하면 식수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는 수질 개선 사업 기금 조성과 제반사항 등의 현장 업무를 지원하고 송파구청은 수질 개선 사업에 대한 행정지원 및 기초자료를 제공한다. 재단법인 녹색미래는 수질 모니터링과 기술자문을 지원하고 젠스는 수질 개선 작업을 수행한다. 장재훈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수질 개선 활동을 통해 석촌호수와 롯데월드타워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를 넘어, 세계인과 함께하는 그린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5-23 10:40:27[파이낸셜뉴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물자원순환연구단 이승학 박사팀이 오염된 물에서 검출되는 질산성 질소가 땅 속 지하수에서 수질 자정효과를 높인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는 장마 때 물을 땅 속에 지하수 형태로 보관하다가 가뭄일때 뽑아서 사용하는 방법이 수질 개선 효과까지 얻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승학 박사는 19일 "수질 오염물질로만 알려진 질산성 질소의 긍정적 역할을 처음으로 확인했다"며, "이를 토대로 지하수 형태로 물을 저장할때 전처리 과정에 질산성 질소의 잔류 허용기준을 도입하는 등, 기존 수질관리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인공함양 수질관리기법 개발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전 세계가 최근 기후변화로 홍수와 가뭄에 시달리는 가운데, 수자원의 여유가 있을 때는 땅속에 지하수 형태로 보관하다가 필요한 시기에 뽑아서 쓰는 '인공함양'이 효과적 수자원 운영관리기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때문에 인공함양기법 적용에 있어 함양된 물의 수질을 예측하고 관리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현재 전세계적으로도 수질 관리이 없으며, 과학기술 수준도 매우 낮은 상황이다. 연구진은 땅 속 저장된 물에 질산성 질소가 포함된 경우, 이로 인해 새로운 형태의 철산화 광물이 생성됨으로써 화학양론적으로 예측되는 유기 오염물질 제거율보다 훨씬 높은 제거율을 보인다는 것을 발견했다. 즉, 질산성 질소가 공존하는 환경에서는 유기 오염물 분해를 지속할 수 있는 새로운 종의 철산화광물이 생성되기 때문에 자정작용의 지속시간이 늘어나는 것이다. 게다가 오염물질인 질산성 질소는 연쇄반응 중에 스스로 분해돼 제거된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한편, 연구진은 땅속 수질 자정 효과가 높아진다는 사실을 국제 학술지 '워터 리서치(Water Research)'에 발표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3-19 10:51:5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 유역 수질 개선 평가를 위한 전담팀을 꾸렸다. 14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날 대학교수와 수질 전문가, 각 시군이 참여한 ‘새만금 수질개선 단기대책 종합평가’ 대응을 위한 전담팀 발족회의를 가졌다. 환경부는 그동안 추진된 ‘새만금유역 제3단계(2021년~2030년) 수질 개선 대책’ 중 지난해까지 완료된 단기대책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한다. 그 결과를 토대로 목표 달성 여부, 대책 성과 등을 평가해 목표수질 조정 검토와 추가대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에 전북도가 전담팀 운영을 통해 정부의 단기대책 종합평가에 대응하는 것이다. 시군에서는 추가 대책을 오는 6월까지 3차례에 걸쳐 발굴하고, 전문가들은 제안된 대책에 대해 검토 후 정부를 설득할 논리개발과 대책 우선순위 등을 설정할 계획이다. 새만금유역 3단계 수질개선 종합대책은 44개 대책, 144개 세부사업에 1조6875억원을 들여 추진 중이다. 새만금호 수질은 그간 진행된 수질개선사업과 해수유통량 확대 등을 통해 지난해 기준 TOC(유기물질)는 목표수질 만족, T-P(총인)는 도시용지구간 목표수질 다소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미정 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새만금의 성공정인 개발을 위해 수질문제가 반드시 해결돼야 한다”며 “시군 및 전문가 등과 함께 수질개선사업 추가 발굴 및 대응논리 개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3-14 09:16:35【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는 왕궁면 학호마을 축사를 전량 매입했다고 1일 밝혔다. 사업비 170억원을 들여 돼지 2만 마리를 사육하는 전체 24개 축사 중 23개를 사들였고, 나머지 1곳은 자진 폐업함으로써 축사 매입이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내년 6월까지 돼지 출하 등 주거 이전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만경강 상류인 학호마을은 비(非) 한센인 마을로 왕궁 특별관리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그동안 현업축사 매입에서 제외됐었다. 밀집된 재래식 축사로 새만금 수질에 대한 위협은 물론 인근 우석대학교와 완주군 주민들로부터 끊임없이 악취 민원이 제기된 지역이다. 매입한 축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바이오 순환림으로 복원해 생태·환경 자산가치를 창출하는 명품 힐링 숲 정원으로 가꿀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학호마을 축사 매입으로 새만금 상류 지역 가축분뇨 오염원이 근원적으로 제거되는 셈"이라며 "이에 따라 새만금 수질개선은 물론 호남고속도로 인근 악취 문제도 해결될 것이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3-09-01 12:38:18코웨이가 취약계층 환경개선 지원에 나선다. 18일 코웨이에 따르면 환경부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성질환 예방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은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환경성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실내환경 유해인자를 진단하고 주거시설을 개선해주는 복지사업이다. 벽지와 장판 교체, 환기장치 설치, 결로저감 시공 등 실내환경 개선공사 및 환경성질환자 진료를 지원한다. 코웨이는 지난 2018년부터 6년 연속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에 동참해 취약계층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실내공기질 개선이 필요한 가구에 공기청정기를 지원하고 필터 교체 등 관리 서비스를 2년 동안 무상으로 제공한다. 코웨이는 이번 협약 외에도 정부 및 지자체와 함께 지역사회의 생활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환경부와 지하수 취약 지역주민을 위한 안심지하수 지원사업을 비롯해 청소년 이용 시설 공기청정기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수질·공기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대기오염과 미세먼지 악화에도 생활환경 개선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돕고자 지난 2018년부터 환경부와 함께 공기청정기와 관리 서비스를 지원해왔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06-18 18:3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