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중소기업들이 해외 수출을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정부가 수출 정보를 적극 제공해주면 좋겠습니다." 손인호 실리콘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6일 중소벤처기업부 주재로 경기 광주 실리콘투 본사에서 열린 '관세 현안 대응 및 수출기업 애로 청취' 현장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출 중소기업 7개 관계자들이 한성숙 중기부 장관과 만나 직접 목소리를 냈다. 관계자들은 △관세 정보 제공 △관세 적용 제품 보조금 지급 △연구·개발(R&D) 지원 등을 요구했다. 손 CFO는 "영세한 업체들은 미국뿐 아니라 여러 국가들이 두고 있는 규제와 통관 기준을 개별 파악하고 충족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K뷰티 제품은 고품질 가성비가 핵심 매력"이라며 "회사 매출 중 25%를 차지하는 미국 시장에서 소비자 가격이 오르지 않도록 최대한 억제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한성숙 장관은 "관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세 부과 기준 등 수출 중소기업에 필요한 정보는 모든 소통 채널을 총동원해 신속·정확하게 제공하겠다"고 답했다. 미국에 수출하는 중소기업 제품에 한해 보조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조규대 바이온텍라이프 대표는 "미국에 제품을 수출한다는 것은 기술력과 품질 측면에서 모든 세계 시장에 수출할 수 있다는 뜻"이라면서도 "중국 알·테·쉬가 가격 경쟁력을 갖고 무섭게 제품을 팔고 있어 대책이 없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농민에게 보조금을 지급하는 '쌀 직불금' 제도가 중소기업에도 필요하다"면서 "트럼프 재임기간 중에라도 미국 수출 상품들 중 기준을 정해서 자금을 지원해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해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적극적인 R&D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안규희 태정기공 상무는 "인도나 중국과 같이 저비용 자동화(LCA)를 하는 기업들과 경쟁하려면 정부가 전폭적으로 R&D 지원을 해야 한다"면서 "대학을 졸업한 신입사원은 지방 중소기업을 오지 않으려고 한다. 중소기업이 인력을 잘 유지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할 수 있게 인공지능(AI) 스마트팩토리 활성화 등 R&D 지원에 집중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한 장관은 "특정 수출 상품에만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면서도 "수출 품목 전반적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AI 스마트팩토리를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사례를 공부하고 R&D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K뷰티와 중고차 등 민간이 개척한 수출 주력 폼목이 글로벌 1위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자금공급과 해외시장 확대, 글로벌 플랫폼 협력 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기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다만 미국 상호관세 15% 시행에 따라 중소기업 업계에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이다. 이에 중기부는 현장 목소리 청취를 통해 추가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kaya@fnnews.com 최혜림 서지윤 기자
2025-08-06 17:26:22[파이낸셜뉴스] 관세청은 5일 대 미국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미국의 구리 관세 대상 품목의 한국-미국 품목번호 연계표와 변경된 상호관세 제외 품목의 연계표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는 미국 정부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구리 반제품 등 총 80개 품목(미국 HS코드 기준)에 대한 50% 관세 부과 발표에 따른 것이다. 관세청은 미국이 공개한 미국품목번호(HTS) 품목을 한국품목번호(HSK) 10단위 품목으로 연계, 대미 수출기업이 수출신고 품목번호(HSK)를 기준으로 관세부과 대상 품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관세청은 그간 미국의 관세정책에 대응해 품목별 관세 부과 품목인 철강·알루미늄 파생 제품(3월18일·6월16일), 자동차 및 부품(4월18일), 상호관세 적용 제외 품목(5월19일)의 한-미 품목번호 연계표를 제공해 왔으며, 해당 자료 또한 관세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미국의 구리 품목 관세 대상에는 기존에 발표된 상호관세 적용 제외 품목인 △구리 광과 정광(제2603호) △구리를 함유한 슬래그·회·잔재물(제2620호) △구리 원재료 등(제7401호부터 제7405호까지)은 포함되지 않았다. 전기절연 전선(제8544호)은 구리 품목 관세 대상에 새로 포함됐다. 관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국 정부의 관세정책 변화에 맞춰 품목별 연계표를 확대 제공할 것"이라면서 "현재 운영 중인 미국 관세 품목분류 상담센터와 품목분류 사전심사 신속처리제도를 활용해 대미 수출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8-05 11:18:38【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경기도는 '2025년 수출기업 물류비 지원사업' 참여기업 3차 모집을 오는 8일까지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최근 미국과 관세 협상 타결 등 대외 무역 환경 급변으로 중소기업의 수출부담이 커지고 있어, 경기도는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덜고 제품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추경으로 예산을 추가 확보해 더 많은 기업이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3차 모집은 2025년 1월부터 7월 31일까지 수출 신고건 중 수출자가 수출물류비를 부담한 건에 대해 약 100개사를 선착순 모집·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제조 중소기업 중에서 지난해 직접 수출액이 2000만 달러 이하인 기업이다. 국제운임, 국내 및 해외 창고료와 내륙 운송료 등 수출거래에 소요된 물류비의 70%를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물류비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사업자증명원, 수출실적증명원 등 관련 서류와 신청서를 갖춰 오는 8일까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경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에 추가 편성된 예산으로 도내 수출 중소기업 제품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기업의 수출 부담을 한층 완화할 수 있도록 물류비 지원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경기도는 도내 중소기업이 수출에 대해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수출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8-05 10:04:10【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따라 지역 내 대미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대응과 지원 확대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앞으로 수요 증가에 대비해 최대 500억원의 자금을 추가로 확보해 대미 수출기업의 자금 조달 애로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시는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다변화를 위한 지원도 적극 확대한다. 이달 중 프랑스, 호주 등 10개국 바이어를 인천으로 초청해 지역기업 100개 사와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이번 관세 협상 타결로 피해가 우려되는 뷰티·식품 산업 분야 기업들을 대상으로 베트남, 인도 등에서의 수출상담회 및 해외 전시회 참여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관세로 인해 수출위험도가 높아진 기업들이 안전하게 수출할 수 있도록 수출신용보증과 수출보험 등 관련 금융 지원도 확대 검토 중이다. kapsoo@fnnews.com
2025-08-03 18:51:3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따라 지역 내 대미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대응과 지원 확대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에 대비해 지난 5월부터 경영안정자금을 지역 내 중소기업에 지원해 왔다. 시는 현재 지원 중인 1500억원의 긴급 자금 중 지난 1일까지 47개 기업에 총 232억원을 지원했다. 그러나 시는 앞으로 수요 증가에 대비해 최대 500억원의 자금을 추가로 확보해 대미 수출기업의 자금 조달 애로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시는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다변화를 위한 지원도 적극 확대한다. 이달 중 프랑스, 호주 등 10개국 바이어를 인천으로 초청해 지역기업 100개 사와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이번 관세 협상 타결로 피해가 우려되는 뷰티·식품 산업 분야 기업들을 대상으로 베트남, 인도 등에서의 수출상담회 및 해외 전시회 참여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관세로 인해 수출위험도가 높아진 기업들이 안전하게 수출할 수 있도록 수출신용보증과 수출보험 등 관련 금융 지원도 확대 검토 중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한미 관세 협상 타결이 인천의 수출입과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 등을 인천경제동향분석센터를 통해 면밀히 분석해 정책 지원 방안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8-03 11:26:55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등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테크서비스 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테크서비스 수출바우처' 2차 참여기업 모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진공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수출 인프라가 부족한 초기 서비스 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모집 대상은 AI, SaaS, 보안솔루션, 게임·영화·애니메이션, 에듀테크 등 기술 기반 서비스를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2차 모집을 통해 150개 내외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5000만원의 바우처를 지원하며 기업은 총 사업비의 30%를 자부담해야 한다. 선정 기업은 테크서비스 전용 바우처 메뉴판을 활용해 △클라우드 활용 △데이터센터 활용 △UI 개선 등 수출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수출바우처 사업의 8000여개 일반 서비스 항목도 함께 활용 가능하다. 해당 항목에는 디자인 개발, 전시회 참가, 특허·지재권, 인증 등이 포함된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7-27 18:39:29[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등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테크서비스 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테크서비스 수출바우처' 2차 참여기업 모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진공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수출 인프라가 부족한 초기 서비스 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기존 제조업 중심의 수출바우처와는 차별화된 점이 특징이다. 모집 대상은 AI, SaaS, 보안솔루션, 게임·영화·애니메이션, 에듀테크 등 기술 기반 서비스를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2차 모집을 통해 150개 내외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5000만원의 바우처를 지원하며 기업은 총 사업비의 30%를 자부담해야 한다. 선정 기업은 테크서비스 전용 바우처 메뉴판을 활용해 △클라우드 활용 △데이터센터 활용 △UI 개선 등 수출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수출바우처 사업의 8000여개 일반 서비스 항목도 함께 활용 가능하다. 해당 항목에는 디자인 개발, 전시회 참가, 특허·지재권, 인증 등이 포함된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기술 기반 무형 서비스 수출은 제조업을 넘어 대한민국 수출의 새로운 성장축”이라며 “이번 사업이 혁신 기술을 갖췄지만 수출 경험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실질적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7-26 19:22:52[파이낸셜뉴스] 우리은행이 수출입금융 상품 '우리 성장산업 수출입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혁신성장기업과 우량수출입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한 신상품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상품을 통해 수출입 기업에 경쟁력 있는 금리와 통합 한도를 제공한다. 수입 기업에는 수입신용장 개설을, 수출 기업에는 수출환어음매입(OA·DA·DP)등 다양한 거래에 통합 한도를 적용함으로써 보다 유연한 자금 운용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이 상품은 최근 6개월 이내 우리은행에 수출입금융 거래가 없는 신규 고객 중 혁신성장 품목을 생산하는 기업 또는 직전년도 기준 통관 수출입 실적이 1000만달러 이상인 수출입 기업이 이용할 수 있다. 혁신성장 품목은 한국신용정보원의 혁신성장 인텔리전스 시스템(IGS)에서 확인 가능하다. 구체적으로는 △반도체 △인공지능(AI) △제조로봇 등 정부 정책과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240개 품목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은 수출입기업의 자금 부담을 줄이고, 혁신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금융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5-07-22 15:32:51[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규제자유특구 사업자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다. 중진공은 다음달 1일부터 이를 위한 수출패키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규제자유특구 및 글로벌 혁신특구를 통해 실증한 기술이 해외 시장에서 성과로 이어질 수 있게 돕는 패키지형 수출 지원 프로그램이다. 특구 사업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분야로 '수출 지원'이 도출된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했다. 지원 내용은 △무역 전문가 컨설팅 △해외 전시회 참가 △바이어 초청 수출계약 지원 △영문 디자인 제작 등이다. 선정된 기업은 글로벌 진출 준비도에 따라 희망 항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전문가 일대일 사전 컨설팅이 제공된다. 기업당 최대 2000만원 한도 내에서 패키지형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참여 희망 기업은 신청서를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지역혁신사업처로 문의하면 된다.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는 "규제자유특구는 기술 혁신을 실증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지만 성과가 글로벌 시장까지 확산되려면 체계적인 수출 연계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지원을 통해 국내 특구 사업자의 해외 진출이 가속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
2025-07-21 13:19:3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9월 송도 미추홀타워 1층에 중소·창업기업을 위한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 ‘덱스터(deXter)’를 개소한다고 21일 밝혔다. 센터는 디지털 기반의 무역 환경에서 지역 기업들이 원활하게 수출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거점으로 국정과제인 ‘디지털 기반 무역·수출 인프라 확충’의 일환으로 구축된다. 센터는 이달부터 공사를 시작해 9월에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규모는 373㎡(약 113평)이다.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위한 촬영 장비와 스튜디오를 갖추고 출장 촬영 서비스도 제공한다. 소재·부품·장비 기업까지 폭넓게 지원한다. 덱스터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보유한 4대 디지털 무역 플랫폼(무역투자24, TriBIG, 해외경제정보드림, buyKOREA)과 연계해 수출 상품 콘텐츠 제작부터 디지털 마케팅, 바이어 발굴, 계약 상담, 인력 양성까지 수출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특히 buyKOREA에 제품을 등록하면 전 세계 바이어가 디지털로 접속해 구매 문의가 이뤄지고 SNS 타깃 광고 등 맞춤형 마케팅 전략까지 함께 제공한다.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는 인천테크노파크에서 운영 중인 기술 사업화 프로그램 연계 서비스도 지원한다. 기술개발, 인증 지원, 시제품 제작, 마케팅 컨설팅 등 기업 성장 전 주기를 아우르는 기술 사업화 프로그램으로 기술개발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통합형 원스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KOTRA는 다년간 축적한 해외 바이어 네트워크와 빅데이터 기반 수요 분석 역량, 국가별 시장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정확한 해외 수요를 도출하고 타깃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 마케팅을 수행함으로써 실질적인 구매와 계약 성공 가능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덱스터는 누구나 수출할 수 있는 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디지털 수출 거점으로서 지역 기업이 글로벌 무대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7-21 11:1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