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하나은행은 미국의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인 ‘글로벌파이낸스지’로부터 '2024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Best Sub-Custodian Bank in Korea 2024)'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14년 연속 수상을 포함해 총 16회의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이다.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2024 글로벌파이낸스지 금융거래 시상식(Global Finance Transaction Banking Awards 2024)'에서 하나은행은 최우수 수탁 은행상을 수상했다. 글로벌파이낸스지는 하나은행이 △손님에 대한 서비스 수준 △수수료 경쟁력 △시장의 다양한 니즈 충족 능력 등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글로벌파이낸스지의 ‘최우수 수탁은행 시상(Best Sub-Custodian Bank in Korea)은’ 전 세계 80개 이상의 국가에 소재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수탁 서비스를 선정하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30년 이상의 오랜 수탁 업무 경험과 대한민국 대표 외국환 은행으로서의 전문성이 다시 한번 글로벌 시장을 통해 공인받게 됐다”며 “하나은행은 그 동안의 축적된 업무 역량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최고의 외국환 은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글로벌 수탁 은행은 물론 외국계 은행 및 보험회사, 글로벌 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 국내 주식, 채권을 비롯한 각종 부동산수익증권 등 다양한 형태의 외국인투자 맞춤형 수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10-25 18:53:09글로벌 가상자산 시가총액 7위 '리플(XRP)'의 발행사 리플이 가상자산 인프라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리플 커스터디(수탁)' 관련 기능을 은행권 수준으로 강화하는 한편 미국 달러(USD) 가치에 1대1로 고정된 스테이블코인 '리플 USD(RLUSD)'을 연내 정식 공개할 예정이다. ■리플 커스터디와 거래심사 통합 14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리플은 최근 커스터디 기술 업데이트를 통해 보안 및 정책설계 등을 강화했다. 가상자산 커스터디란 전통금융권의 수탁 서비스를 가상자산에 적용한 것이다. 주로 기관투자자나 법인을 대신하여 가상자산 구매를 대행하거나 관련 암호키를 보관해준다. 즉 법인과 수탁업체가 가상자산 지갑을 열 수 있는 암호키를 각각 보관한 뒤, 양쪽의 확인을 거친 뒤에만 가상자산을 출금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멀티시그' 기술 등이 대표적이다. 리플 커스터디 역시 모든 유형의 토큰화된 금융 자산을 보호, 이전, 처리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한다. 리플 관계자는 "리플 커스터디는 주식, 채권, 부동산 등 실물자산을 토큰화(RWA)한 가상자산도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기관과 기업들이 더욱 안전하게 가상자산을 수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리플 커스터디 신규 기능을 통해 기업은 가상자산, 법정화폐, 실물자산을 포함한 다양한 자산의 토큰화 및 관리는 물론 플랫폼 내에서 가상자산 발행과 이전까지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리플 커스터디는 다국적 은행인 BBVA의 스위스 지사와 프랑스 금융기업 소시에테 제네랄(SG)의 크립토 부문 포지 등 글로벌 금융기관이 쓰고 있다. 이에 컴플라이언스 기능도 지속 강화 중이다. 리플은 "기관이 실시간으로 거래를 모니터링하고 리스크를 평가하는 한편 위험관리 정책을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커스터디와 거래 심사 서비스 '엘립틱'을 통합했다"면서 "새로운 컴플라이언스 통합 기능은 오는 12월에 일부 고객, 내년 초에 전체 고객 대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플 스테이블코인 출시 초읽기 리플은 현재 55개 이상 국가에서 자체 고객사에게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규제 라이선스 및 등록도 취득했다. 또 연내 스테이블코인 '리플 USD(RLUSD)' 출시를 공식화, 이르면 이달 중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앞서 리플은 지난 8월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인 XRP레저(XRPL)와 이더리움 메인넷에서 리플 USD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 리플 USD는 미국 달러와 국채 등을 담보로 발행될 예정이며 회계법인 감사도 이뤄질 방침이다. 다만 리플 USD 사용 가능 여부는 각국 규제 당국 승인 등 규율 체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현재 금융위원회는 스테이블코인 관련 별도의 규율체계를 검토 중이다. 기획재정부도 최근 "현재 스테이블코인은 주로 가상자산 생태계에서 여타 가상자산의 거래·교환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으나, 국경 간 거래 등을 통해서도 사용되며 실물경제의 지급·거래수단 등으로 기능이 확장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에 따라 해외 주요국은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규율을 도입하고 있으며 우리 정부도 외화 스테이블 코인 등을 활용한 국경 간 가상자산 거래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한편 리플 아시아태평양지역 클라이언트 솔루션 및 딜리버리 책임 로스 에드워즈는 다음달 14일 서울신라호텔에서 두나무 주최로 열리는 '업비트 D 컨퍼런스 2024'를 통해 '스테이블 코인 :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새로운 기반'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10-14 18:23:09국민은행이 지난 23일 아시안뱅커지(The Asian Banker)가 주관한 'The Asian Banker Financial Markets Awards 2024'에서 10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시상을 주관한 아시안뱅커지는 1996년 싱가포르에 설립된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 지역의 금융업 관련 리서치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이다. 매년 심사를 거쳐 각 금융 부문별 최우수 금융사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국민은행은"10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의 영예를 얻은 것은 고객 분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신뢰 덕분"이라며 "지속적인 고객가치 제고 노력과 내부역량 강화를 통해 국내 최고 수탁은행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안뱅커지는 KB국민은행이 안정적인 수탁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한국 수탁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아시아뱅커지는 국민은행의 △안정적인 전산시스템 △최고 수준의 전문인력 확보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평가항목에서 우수성을 인정해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국내외 자산운용사와 정부기관, 보험사 등 270여 개의 거래기관과 7000여개 펀드자산을 보관·관리하는 수탁기관으로 국내 펀드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나경 기자
2024-05-26 18:07:02[파이낸셜뉴스]국민은행이 지난 23일 아시안뱅커지(The Asian Banker)가 주관한 ‘The Asian Banker Financial Markets Awards 2024’에서 10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시상을 주관한 아시안뱅커지는 1996년 싱가포르에 설립된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 지역의 금융업 관련 리서치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이다. 매년 심사를 거쳐 각 금융 부문별 최우수 금융사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국민은행은“10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의 영예를 얻은 것은 고객 분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신뢰 덕분”이라며 “지속적인 고객가치 제고 노력과 내부역량 강화를 통해 국내 최고 수탁은행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안뱅커지는 KB국민은행이 안정적인 수탁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한국 수탁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아시아뱅커지는 국민은행의 △안정적인 전산시스템 △최고 수준의 전문인력 확보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평가항목에서 우수성을 인정해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국내외 자산운용사와 정부기관, 보험사 등 270여 개의 거래기관과 7000여개 펀드자산을 보관·관리하는 수탁기관으로 국내 펀드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5-24 16:06:40[파이낸셜뉴스]우리은행이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지난 27일 사업비 수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사회적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경기도청 산하 전문기관이다. 협약식엔 조세형 우리은행 기관그룹장과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사회적 기업 지원자금을 우리은행에 예치한다. 우리은행은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자금 수탁 시스템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우리은행이 경기도사회적경제원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자금관리 시스템은 우리통합연구지원시스템으로 보조금을 지원받는 기관이 연구비를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사용·조회·정산(회계감사)까지 자금 집행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는 공공기금관리시스템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상생경제 생태계 구축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우리은행은 효과적인 금융서비스 지원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적 기업이 든든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2-28 13:33:20[파이낸셜뉴스] 하나은행은 지난 19일(현지 시각) 미국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가 선정하는 ‘2023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 은행상(Best Sub-Custodian Bank in Korea 2023)’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글로벌파이낸스지(誌)의 ‘최우수 수탁 은행 시상(Best Sub-Custodian Bank Award)’은 전세계 7개 권역, 80개 이상의 국가에 소재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수탁 서비스를 선정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이번 수상으로 글로벌파이낸스誌의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 은행’에 통산 15회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수탁 전문은행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았다. 특히, 글로벌파이낸스誌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된 시상식을 통해 하나은행의 최적화된 수탁 서비스 수준과 수수료 경쟁력, 손님 맞춤형 전산 시스템 운영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30년 이상 축적된 수탁 업무 노하우와 대한민국 대표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한 차원 높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손님 기반을 더욱 넓혀 아시아 대표 수탁 전문은행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3-09-22 15:26:52[파이낸셜뉴스]우리은행은 지난 28일 퍼시픽자산운용, 퍼시픽투자운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양사가 운용하는 대체자산펀드 수탁업무를 우선 협의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퍼시픽자산운용과 퍼시픽투자운용은 전년 말 합산 운용자산 총 7조5000억원 규모의 대체자산 전문운용사로,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탁자산의 안정적 수요 확보 및 포트폴리오 강화 등 전문수탁업자로서 위상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량 프로젝트 수탁 수요를 선점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더욱 안정적인 수탁자산 관리로 양사와 함께 자본시장 발전을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3-08-29 11:09:02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시중은행 9곳과 주택도시기금 위수탁 업무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간사 수탁은행은 우리은행이며 전국 일반 수탁은행은 국민·농협·신한·하나은행이다. 이외에도 지역 일반 수탁은행은 대구·부산은행, 청약저축 수탁은행은 경남·기업은행이 담당한다. 계약 은행은 지난 1일부터 앞으로 5년간 주택도시기금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전국·지역 일반 수탁은행은 수요자 대출, 국민주택채권, 청약저축 업무를 맡는다. 지역 은행은 수요자 대출이 해당 권역 내로 제한된다. 청약저축 수탁은행은 청약저축 업무를 수행한다. 간사 수탁은행은 타 은행의 모든 업무에 더해 사업자 대출을 취급한다. 이병훈 HUG 사장직무대행은 "기금 전담 운용기관으로서 수탁은행과 협력해 주택도시기금을 수요자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며 "국민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eath@fnnews.com 김희수 기자
2023-04-03 18:05:26[파이낸셜뉴스] BNK부산은행은 3일 주택도시기금 ‘지역 일반수탁기관’으로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산, 울산, 경남지역 고객은 부산은행을 통해 디딤돌대출(주택구입자금대출)과 버팀목대출(전세자금대출)을 받을 수 있다. 디딤돌대출은 최저 연 1.20%, 버팀목대출은 최저 연 1.00%로 이용 가능하며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금리가 변경될 수 있다. 대출을 희망하는 고객은 주택도시기금의 ‘기금e든든’ 사이트 또는 부울경 지역 부산은행 영업점과 부산은행 주택도시기금 전용 고객센터를 통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부산은행은 주택 거래 시 의무적으로 매입하는 국민주택채권 발행업무도 함께 시작해 고객의 업무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4-03 14:55:41[파이낸셜뉴스] BNK부산은행이 주택도시기금 '지역 일반수탁기관'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3일부터 시작한다. 앞으로 부산, 울산, 경남지역 고객은 부산은행을 통해 디딤돌대출(주택구입자금대출)과 버팀목대출(전세자금대출)을 받을 수 있다. 디딤돌대출은 최저 연 1.20%, 버팀목대출은 최저 연 1.00%로 이용 가능하며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금리가 변경될 수 있다. 대출 신청은 주택도시기금의 '기금e든든' 사이트 또는 부울경 지역 부산은행 영업점과 부산은행 주택도시기금 전용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3-04-03 14:1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