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호(號)' Sh수협은행이 공식 출범했다. 신학기 수협은행장은 사업다각화와 디지털 경쟁력 제고를 통해 일류은행으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금융업계에서는 신 행장이 그룹 내에서 손꼽히는 '재무통'인 만큼 최대 숙원인 지주사 전환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 행장은 이날 수협은행장으로 취임, 오는 2026년 11월 17일까지 수협은행을 이끌어간다. 신 행장은 △기본에 충실한 마케팅 △디지털 경쟁력 제고 △협동조합은행 정체성 강화 △비이자 수익 확대 △미래역량 확대 등에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신 행장은 "디지털 경쟁력 강화, 금융업 사업다각화, 자본 적정성 확보 등을 통해 지속 성장하는 경쟁력 있는 수협은행으로 진일보 하겠다"며 "주거래 고객 증대 등 기본에 충실한 마케팅을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임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수협은행의 힘과 미래"라며 "임직원 상호 간에 서로 신뢰하고 지지하는 자세로 힘을 모아 더욱 견고하고 가치있는 수협은행을 만들어 나아가자"고 주문했다. 금융권에선 신 행장에 주어진 과제로 금융지주사 전환을 첫손가락에 꼽는다. 특히 신 행장이 경영전략그룹장으로 지난해 말 신설된 인수합병(M&A)추진실을 이끌어온 만큼 지주사 전환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앞서 수협은행은 지난해 1월 수협금융지주를 설립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주미 기자
2024-11-18 18:22:41[파이낸셜뉴스] Sh수협은행이 독도사랑기금을 지원했다. 수협은행은 독도사랑 공익상품 판매 수익금으로 조성한 1800만원을 사단법인 독도연구보전협회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지난 1997년부터 ‘독도사랑예금’, ‘독도사랑학생부금’, ‘독도사랑카드’ 등 독도사랑 공익상품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의 일부로 기금을 조성해 협회에 출연해 왔다. 현재까지 누적 출연액은 4억5000만원으로 기금은 전액 독도 영유권 보전 및 학술연구, 홍보활동 등 협회가 추진하는 독도연구보전사업 지원에 활용된다. 독도연구보전협회는 지난 1996년 창립 이래 인문사회 및 자연과학 등 학문분야에서 독도의 중요성을 연구하고 독보 보전에 대한 범국민홍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신숙 은행장은 “대한민국 최동단 영토인 독도는 우리 어업인들의 삶의 터전이자, 풍요로운 수산자원의 보고로 우리가 지키고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며 “대한민국 대표 해양수산은행인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우리땅 독도를 수호하고 해양환경 보전 등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아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11-07 10:01:29[파이낸셜뉴스] Sh수협은행은 지난 4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3·4분기 경영실적과 연말 경영목표 등을 공유하는 ‘2024년 제4차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2024년 3·4분기 경영실적 결산 결과(잠정) △세전당기순이익 2733억원 △총자산 73조3481억원을 달성했다. 강신숙 은행장을 비롯해 주요 임원과 금융본부장, 전국 영업점장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본 회의에 앞서 3·4분기 성과 평가 우수영업점과 기업금융지점장 등에 대한 시포상이 진행됐다. 3·4분기 우수 금융본부에는 서울가락금융본부(본부장 윤효심)와 경북금융본부(본부장 최병용)가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신숙 은행장은 총평을 통해 “녹록지 않은 경영환경에서도 월평균 약 300억원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자세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남은 2개월, 유종지미(有終之美)의 자세로 건전성 관리와 사고예방, 금융소비자 보호 등에 최선을 다해 2024년을 의미있게 마무리하자”고 강조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11-05 18:26:26[파이낸셜뉴스] Sh수협은행이 금액형 금융쿠폰 '머니바우처'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머니바우처는 예·적금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리워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금융쿠폰으로 향후 수협은행이 진행하는 각종 이벤트에 응모시 받을 수 있다. 모바일뱅킹 앱(파트너뱅크, 헤이뱅크)에서 상품 가입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수협은행은 머니바우처 론칭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모바일뱅킹 앱을 방문하는 선착순 고객 1000명에게 헤이(Hey)정기예금 가입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권 쿠폰을 증정한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고객에게 보다 실질적인 리워드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협은행은 모바일뱅킹 앱을 이용하는 많은 고객에게 알찬 혜택과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11-04 09:38:53[파이낸셜뉴스] Sh수협은행이 해양수산분야에 기금을 지원했다. 수협은행은 지난달 31일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에 해양수산분야 상생 지원기금 5억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이번 기금을 통해 해양수산분야 청년스타트업과 수출형 해양수산 창업·벤처기업을 발굴, 지원하는 등 해양수산관련 우수기업을 육성하고 산업 저변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은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는 해양수산산업은 미래 국가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수협은행은 이번 기금을 시작으로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등과 적극 협력해 창의적인 청년들과 벤처기업의 도전을 지원하고, 관련 산업분야의 혁신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11-01 09:48:50[파이낸셜뉴스] Sh수협은행이 한국어촌어항공단의 주거래은행을 또다시 맡게됐다. 수협은행은 지난 21일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상생협력을 위한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협은행은 앞으로 3년간 한국어촌어항공단의 주거래은행으로서 사업 및 운영자금 관리 등 공단의 각종 금융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앞서 지난 2019년에 두 기관은 주거래은행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또 두 기관은 ‘어업인의 삶을 풍족하게, 어촌 환경을 살기 좋게 만들기 위한 어촌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은 “어업인 삶의 질 향상과 어촌의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국어촌어항공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수협은행 역시 어업인의 행복금융 파트너로서 어촌위기 극복과 경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10-22 10:17:13[파이낸셜뉴스]Sh수협은행은 시그니처 특판상품인 ‘Sh플러스알파적금’을 재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Sh플러스알파적금은 올해 상반기까지 총 5차례 출시해 조기 완판된 인기 상품으로 이번 판매한도는 3000좌이다. 해당 상품은 1년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20만원 이내에서 가입 가능하다. △마케팅 활용 동의 △수협 신용카드 결제대금 출금실적 보유 등 조건을 충족하면 최고 연 3.5%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수협은행은 Sh플러스알파적금 재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 31일까지 ‘Sh플러스알파적금×수협 찐(ZZIN)카드 리워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고객은 Sh플러스알파적금의 기본금리 및 우대금리와 최고 연 3.5% 수준인 카드 리워드 혜택을 더해 최대 연 7.0% 금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카드 리워드 혜택이 포함된 이번 이벤트 참여는 이벤트 기간 내 Sh플러스알파적금에 가입하고 수협 찐(ZZIN)카드 이용실적 조건을 충족하면 된다. 찐(ZZIN)카드는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다양한 할인서비스를 제공하는 카드로 커피전문점, 병·의원, 배달서비스 앱, 넷플릭스 등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이벤트 참여고객은 최근 6개월 간 수협신용카드 이용 이력이 없어야 한다. 수협은행의 대출 부수거래 조건 중 카드사용이 적용된 고객은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Sh플러스알파적금은 전국 수협은행 영업점을 비롯해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파트너뱅크·헤이뱅크)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특판상품 재판매 문의 등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Sh플러스알파적금 재출시를 기획하게 됐다”며 “Sh플러스알파적금×찐(ZZIN)카드 리워드 이벤트 참여를 통해 더욱 풍성한 금융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10-02 18:04:11Sh수협은행이 차기 수장으로 신학기 현 수석부행장(사진)을 낙점했다. Sh수협은행은 은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를 열어 신 수석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고 24일 밝혔다. 신 후보자는 은행 및 중앙회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이 확정될 예정이다. 임기는 오는 18일부터 2년이다. 신 후보자는 경남 창녕 출생으로 동아대를 졸업했다. 1995년 수협중앙회 입회 이후 인계동지점장, 리스크관리부장, 심사부장, 전략기획부장, 남부광역본부장 등을 거쳐 2020년 12월부터 수협은행 전략·재무를 총괄하는 수석부행장을 맡았다. 은행장으로 취임하면 수협은행의 역대 세 번째 내부 출신 행장이라는 타이틀을 쥐게 된다. 앞서 김진균 전 행장과 강신숙 현 행장이 내부 출신으로 수장 자리까지 오른 바 있다. 신 후보자는 수협은행의 오랜 숙원인 지주사 체제 전환에 힘쓸 것으로 전망된다. 전환의 핵심인 비은행 부문 인수합병(M&A) 사업을 그간 신 후보자가 이끌었던 경영전략그룹이 맡아온 만큼 인수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신 후보자는 수협은행 내에서 영업과 기획, 전략과 재무 등 다방면에 걸쳐 뛰어난 성과를 쌓아온 최고의 금융 전문가"라며 "후보자의 경험과 능력을 통해 은행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 성장을 달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번 행추위는 지배구조 모범관행 시행 이후 은행권에서 가장 먼저 경영 승계절차에 착수했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은행의 비전 제시와 전문성, 경영능력과 협동조합의 가치실현 등에 중점을 두고 정밀한 심사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 행장의 연임 실패로 여성 은행장은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이 유일하다. 강 행장은 수협은행 사상 첫 여성 은행장이자 역대 세명뿐인 여성 은행장 가운데 한 명이었다. 취임 1년 만인 지난해 수협은행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으로 조직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9-24 18:03:58[파이낸셜뉴스] Sh수협은행이 차기 은행장으로 신학기 현 수석부행장을 낙점했다. Sh수협은행은 은행장추천위원회(이하 행추위)를 개최하고 신 수석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고 24일 밝혔다. 후보자는 추후 은행 및 중앙회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이 확정될 예정이다. 임기는 취임일로부터 2년이다. 신 후보자는 1968년 경남 창녕 출생으로 동아대를 졸업했다. 1995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인계동지점장, 리스크관리부장, 심사부장, 전략기획부장, 남부광역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 2020년 12월부터 수협은행의 전략과 재무를 총괄하는 수석부행장을 맡아왔다. 수협은행 행추위 관계자는 "신 후보자는 수협은행 내에서 영업과 기획, 전략과 재무 등 다방면에 걸쳐 뛰어난 성과를 쌓아온 최고의 금융 전문가"라며 "후보자의 경험과 능력을 통해 은행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 성장을 달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추천배경을 전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행추위는 지배구조 모범관행 시행 이후 은행권에서 가장 먼저 경영 승계절차에 착수했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은행의 비전 제시와 전문성, 경영능력과 협동조합의 가치실현 등에 중점을 두고 정밀한 심사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9-24 12:06:17[파이낸셜뉴스]Sh수협은행은 지난 11일 서울송파경찰서와 함께 서울 잠실역 인근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 수협은행 금융소비자보호본부 임직원들과 서울송파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은 출근길 시민들에게 보이스피싱 범죄유형과 수법, 피해시 대응방안, 후속 조치요령 등 자세한 피해예방 안내가 담긴 리플렛과 기념품을 제공했다. 앞서 수협은행은 지난 7월 서울송파경찰서와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이스피싱 등 민생침해 금융범죄 예방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수협은행 금융소비자보호본부 임연숙 본부장은 “점차 고도화되는 보이스피싱과 금융사기 수법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피싱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수협은행은 영업점과 SNS 채널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에 주력하고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협은행은 피해의심거래계좌 모니터링과 비대면거래시 안면인식시스템을 통한 본인확인 강화 절차 등을 통해 보이스피싱을 비롯한 각종 금융범죄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9-12 19: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