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은 지난 23일 한국해양재단과 함께 ‘바다꾸러기 키움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된 갑룡초등학교를 찾아 교내 해양 동아리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신숙 수협은행장, 조윤옥 갑룡초등학교 교장, 문해남 한국해양재단 이사장 (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h수협은행 제공
2024-07-24 11:15:57[파이낸셜뉴스]Sh수협은행과 한국해양재단이 맞손을 잡고 해양인재 육성을 지원한다. 수협은행은 해양재단에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은 이날 서울 종로구 해양재단과 ‘해양인재 육성 및 청소년 교육지원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양수산분야 전문 인재 육성 지원기금 2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양 기관은 △해양수산분야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한 청소년 교육지원 △어촌지역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 △탄소배출 저감 및 해양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자원순환체계 구축 등에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또 지역환경 개선 등 사회 발전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해 ESG경영을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수협은행은 이날 협약식에서 민생금융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해양수산분야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기금 2억원도 재단에 전달했다. 재단은 해당 기금을 해양수산계열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 지원과 청소년 해양교육 및 바다체험 활동 동아리를 지원하는 ‘바다꾸러기 키움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강신숙 행장은 “‘해양대국 대한민국’ 실현에 앞장서는 해양재단과 해양정신을 공유하고, 나아가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과 협력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우리나라 미래해양산업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4-25 16:35:41[파이낸셜뉴스] 수협재단이 새학기를 시작하는 어업인과 어업인 자녀 206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노동진 수협재단 이사장은 27일 올해 수협 장학생으로 선발된 206명 가운데 전국 권역별 대표 8명을 초청해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본부에서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협 장학생으로 어업인 자녀인 고등학생 71명과 대학생 132명 등 203명이 선정됐다. 어업인 자녀에 한정됐던 장학금 대상이 지난해부터 어업인에게까지 확대되면서 대학에 재학 중인 어업인 3명도 장학생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수협재단은 총 206명의 장학생 중 고등학생 100만원, 대학생 200만원씩 총 3억41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이달 말 각자 계좌로 지급할 예정이다. 노 이사장은 "수협 장학금은 어업인 가족이라는 자긍심 속에서 훌륭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장학금이 자신이 이루고 싶은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협재단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수협 장학금 지원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까지 총 1800명에게 39억1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2-27 17:03:02[파이낸셜뉴스]Sh수협은행이 수협재단에 어촌복지기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은 지난 11월 30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진행된 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노동진 수협재단 이사장은 “해양수산인과 함께 하겠다는 수협은행의 기금 전달 취지에 따라 어촌지역 유지 발전과 어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협재단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기금을 전달한 강신숙 행장은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 공익상품을 확대하고 ‘협동’의 가치를 실현해 어업인과 상생하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수산 전문은행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협은행은 지난 2009년부터 ‘어촌복지예금’, ‘사랑해나누리예금’ 등 공익상품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어촌복지기금으로 조성하고 있다. 이를 수협재단에 기증해 어업인 보호, 육성 및 어촌 복지증진 사업을 지원해 왔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3-12-04 14:25:19[파이낸셜뉴스] 수협재단은 지난 3일 경상국립대학교 병원과 함께 남해군 창선면 종합복지회관에서 어업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경상대병원 의료진 43명과 경상대 의대생 24명 등이 참여했다. 내과와 정형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전문의의 진료를 비롯해 혈액 및 소변검사 등 각종 검사를 진행했다. 어업인과 지역주민 160여명이 진료를 받았다. 노동진 수협재단 이사장은 "어업인들을 위해 애써 준 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과 관계자 그리고 남해군수협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경남지역의 더 많은 어업인이 의료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경상대병원과 협력을 강화해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협재단은 지난 2010년부터 협약체결병원에 대한 의료봉사활동비 지원과 어업인에 대한 건강검진비 및 수술·치료비를 지원하는 의료지원사업을 펼쳐왔다. 지난해까지 총 31억원을 투입해 1만8436명의 어업인에게 의료복지 혜택을 제공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06-05 14:46:49[파이낸셜뉴스] Sh수협은행이 지난 12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해안가 플로깅' 캠페인을 펼쳤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플로깅(Plogging)이란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봉사활동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강신숙 수협은행장과 협력재단 김영환 사무총장, 양 기관 임직원 50여명, 옹진수협 관계자 등 약 60여명이 참여했다. 강 행장은 행사에 참석해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섬마을 바닷가는 바다에서 떠밀려온 각종 쓰레기와 폐어구가 오랜기간 방치돼 수거되지 않고 있다”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맞손을 잡고 우리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펼치게 되어 더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강신숙 은행장은 캠페인을 마치고 옹진수협 장봉어촌계에 어업활동 지원금을 전달하는 한편, 장봉도 내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혜림원을 방문해 지적장애인과 중증장애인 재활을 위한 지원물품도 기증했다.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ESG 협약을 맺은 기관, 단체 등과 함께 매월 전국 어촌을 찾아 해안가 플로깅 캠페인 등 어업인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아갈 예정이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3-04-13 08:40:23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수협재단(이사장 임준택 수협중앙회장)과 지난 28일 승학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어촌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어촌 다문화가정 대상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진로상담 지원, 가족캠프 운영, 정보교류 및 홍보 업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해우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아대와 수협재단이 함께 다문화가정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두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임준택 이사장은 "수협재단과 동아대가 어촌 다문화가정 복지 증진을 위해 힘을 모으게 돼 기쁘다"며 "어촌 다문화부부와 자녀들에게 언어 및 학습, 직무 등 교육 기회 제공으로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병석 기자
2021-06-29 19:53:31[파이낸셜뉴스]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수협재단(이사장 임준택 수협중앙회장)과 지난 28일 승학캠페스 대회의실에서 ‘어촌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어촌 다문화가정 대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진로상담 지원, 가족캠프 운영, 정보교류 및 홍보 업무 등에 협력키로 했다. 이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아대와 수협재단이 함께 다문화가정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두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임 이사장은 "수협재단과 동아대가 어촌 다문화가정 복지 증진을 위해 힘을 모으게 돼 기쁘다"며 "어촌 다문화부부와 자녀들에게 언어 및 학습, 직무 등 교육 기회 제공으로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대 다문화연구소와 수협재단은 지난해에도 어업인 다문화가정의 성공적인 정착 지원과 복지 증진을 위해 200가구에 생활지원키트를 전달한 바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1-06-29 10:51:03[파이낸셜뉴스] 수협재단은 올해 어촌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어업인을 대상으로 수술치료비 및 건강검진비 등 5억6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금은 어업인 의료비 직접지원 외에도 어촌 의료봉사활동비 지원, 취약계층 건강안전용품 보급 등 어업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수협재단 이사장)은 이날 군산시수협에서 의료지원대상 어업인을 만나 지원금을 전달했다. 임 이사장은 "우리 수산업의 기틀인 어업인들의 건강관리는 중요한 사항"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지난해 법정사회보장대상자(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대상자,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또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가구원인 만 50세 이상 어업인들 중 조합의 추천을 받아 희망자 280명을 선정해 총 2억20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1-01-21 14:20:50[파이낸셜뉴스] Sh수협은행은 29일 해양경찰청·W재단과 손잡고 해양환경보전 활동을 지원하는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해양경찰청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빈 은행장을 비롯해 김홍희 해양경찰청장, 이욱 W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김홍희 청장과 이욱 이사장은 각각 소속 기관을 대표해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예·적금 상품에 1호로 가입하고, 임직원과 이해관계자 대상 상품 홍보 및 가입을 적극 유도키로 했다. 아울러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해양환경보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바다야! 사랑해! 캠페인'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수협은행은 해양경찰청·W재단과 함께 이같은 캠페인 활동을 공동 지원하는 한편, 캠페인 참여시민 등 가망고객을 대상으로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예·적금 가입시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이 상품은 해양플라스틱을 비롯한 각종 해양쓰레기 저감활동을 지원하는 기금을 전액 수협은행 부담(연 평균잔액의 0.05% 이내)으로 조성하는 공익상품으로 기금의 일부를 W재단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동빈 은행장은 "해양수산대표 공익은행으로서 해양쓰레기 저감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해 아름다운 우리 바다를 지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0-05-30 09:4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