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숙명여자대학교는 중간고사를 앞둔 학생들을 응원하고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특별한 간식 행사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숙명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전날 오후 교내 순헌관광장에서 학생들에게 추로스와 커피 등 간식을 배부했다. 이번 행사는 숙명여대가 참여 중인 고용노동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홍보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숙명여대는 올해 고용노동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개인별 포트폴리오에 기반한 종합적인 진로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장 한편에는 △R&D △IT·개발 △경영·경제 △디자인 △영업·마케팅 등 학생들의 희망직무 선호도를 조사하는 부스가 마련됐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실태조사도 함께 진행됐다. 학생들은 간식을 먹으며 자신의 학업과 진로를 고민하고 희망 직무를 선택했다. 숙명여대는 이번 결과를 향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프로그램 기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손서희 숙명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취업을 위해 열심히 학점을 관리하면서 힘든 중간고사 기간을 보내는 숙명인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지금의 노력이 취업이라는 결실을 맺는 데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숙명여대는 올해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선정에 따라 최대 6년간 약 45억원을 지원받아 학생들의 취업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1~2학년 대상 빌드업 프로젝트에서는 진로 설정과 포트폴리오 작성을 돕고, 3~4학년 대상 점프업 프로젝트에서는 전담 컨설턴트의 1:1 상담을 통해 개인별 취업활동계획(IAP)을 수립하고, 경험과 취업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중점 지원한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10-16 13:14:21[파이낸셜뉴스] 숙명여자대학교는 취업 시즌을 맞아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하반기 집중 취업지원 기간을 45일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참여 중인 숙명여대는 이번 집중취업 기간에 채용설명회, 현직자 특강, 취업전략 설명회 등 13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들이 많은 학기 초에는 꼭 필요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취업직무박람회 '드림 페스티벌'을 이틀간 개최했고,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협업해 지역청년을 위한 취업 특강도 진행했다. 또한 숙명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삼성전자, 마이크로소프트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변화하는 사회에 대한 통찰력을 키우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이번 집중 취업지원 기간은 숙명여대가 지속적으로 참여해 온 고용노동부 취업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숙명여대는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 대학 운영 성과평가에서 8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하고, 올해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취업 지원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손서희 경력개발처장은 "하반기 집중 취업지원 기간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취업의 발판을 성공적으로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10-14 13:52:17[파이낸셜뉴스] 신라면세점이 20대 대학생들과 접점을 넓히고자 대학가를 찾았다고 4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달 30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자대학교를 찾아 재학생을 대상으로 간식과 선물을 주는 '캠퍼스 어택'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캠퍼스 어택은 숙명여대 캠퍼스 학생들에게 선착순으로 1인 피자를 제공하고, 신라면세점 회원을 인증하는 등 현장 미션을 완수한 학생에게 신라면세점 대표 캐릭터 '신라프렌즈' 굿즈가 포함된 신라픽(Pick)을 증정했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달 간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진행된 '신라는 캠퍼스 어택'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약 5000여명이 참여했으며, 참여 대학교 수는 165곳에 달한다. 가장 많이 득표한 대학교는 숙명여자대학교였다. 20대 대학생들과 접점을 넓히고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이번 이벤트는 실제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학교를 투표해, 가장 많이 득표한 대학교 재학생에게 간식과 선물 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 밖에 참여한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대학생에게 인기 높은 아이패드, 헤드폰 등을 증정했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20대 대학생 고객을 대상으로 인지도를 높이는 등 접점을 넓히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메종키츠네, 아미, 클리오 등 20대 고객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으며, 방학 시즌에 맞춰서는 대학생 전용 할인혜택 등 이벤트도 전개하고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10-04 14:47:39[파이낸셜뉴스] 숙명여자대학교는 세계 최대 학술 출판사 엘스비어가 발표한 세계 최상위 2% 연구자 명단에 교수 5명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 명단은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전 세계 연구자 중 논문 피인용도에 따른 영향력을 기준으로 엘스비어와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매년 선정한다. 이중 연구자의 생애 업적 기준으로 약학부 양미희 교수, 인공지능공학부 김병규 교수 등 2명이 최상위 2% 연구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23년 한해 기준으로는 생명시스템학부 김종민 교수, 약학부 강교빈 교수, 식품영양학과 윤요한 교수 등 3명이 선정됐다. 숙명여대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숙명여대가 교수들의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연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10-02 13:25:59[파이낸셜뉴스] 숙명여자대학교는 장윤금 총장이 ‘2024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교육경영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TV조선이 주최하는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한 해 동안 대한민국 각 분야 발전을 이끌어가고 있는 최고 경영자의 리더십 사례를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시상식이다. 장 총장은 2020년 숙명여대 전 구성원 직접 투표로 선출된 최초의 총장이다. 장 총장은 ‘세계 최상의 디지털휴머니티 대학’이라는 숙명 2030 비전을 선포하고 △디지털 융합 혁신 △창업 인큐베이터 혁신 △ESG 실천 혁신 등 3대 목표 아래 역동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대학의 발전을 주도했다.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 서울총장포럼 회장, 한국여자대학총장협의회 회장 등 전국 단위 대학 협의체를 이끌며 대학 간 협력과 고등교육 분야 의제 설정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으며, 현재 세계대학총장협의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숙명여대는 장 총장 재임 기간 소프트웨어중심대학, 3단계 산학연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MRC) 등 100억원대의 초대형 사업에 연달아 선정되며 재정지원사업 총 1530억원 수주라는 성과를 냈다. 장 총장은 디지털 혁신을 위해 디지털 융복합 연구와 교육의 구심점 ‘디지털 휴머니티센터’를 신설해 창의적인 교과목을 만들고 학제 간 연구를 강화했다. 전공이 다른 교수들을 묶어 특화된 연구 영역을 발굴하는 ‘숙명 연구 클러스터’를 확립해 연구 성과를 만들어냈다. 장 총장은 숙명여대를 글로벌 대학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국제 교류 사업을 추진했다. 2023년 전 세계 대학 최초로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와 미래 여성 창업가를 육성하는 ‘구글 스타트업 스쿨’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세계 최고의 혁신대학 중 하나인 미네르바대학과 함께하는 ‘숙명-미네르바 교류 프로그램’을 도입한 것도 주요한 성과다. 장 총장은 공과대학에 인공지능공학부, 데이터사이언스전공 등 첨단학과 5곳을 신설하고, 모든 재학생이 소프트웨어 관련 교양 과목을 필수로 이수하도록 하는 등 미래 지향적인 과감한 혁신을 이뤄냈다. 2022년에는 여자대학 최초로 공군 학군단을 창설해 국방 분야 여성 리더십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장 총장은 “이번 수상은 지난 4년간 세계 최상의 디지털휴머니티대학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숙명여대 모든 구성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숙명여대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교육과 연구를 통해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6-28 09:04:58[파이낸셜뉴스] 숙명여대 제21대 총장에 문시연 프랑스언어·문화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학교법인 숙명학원은 20일 법인 이사회에서 문 교수를 신임 총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문 교수는 오는 9월 1일부터 4년간 총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문 교수는 숙명여대 불어불문학과 84학번으로 1988년 프랑스로 유학해 프랑스 누벨소르본대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7년 숙명여대 프랑스언어·문화학과 교수로 부임한 뒤 숙명여대 중앙도서관 관장, 숙명여대 한국문화교류원 원장, 프랑스문화예술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세계한류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문 교수는 2020년 이후 두 번째 직선제로 치러진 이번 총장 선거에서 1·2차 투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문 교수는 지난 5일 후보 정책 토론회에서 "총장이 되면 (김 여사 논문 검증이 왜 늦어지는지) 진상 파악부터 해보고, 규정과 절차에 따라 정리하겠다"라고 밝혀 김 여사 논문 관련 결과가 나올지도 주목된다. 숙명여대는 2022년 12월 김 여사의 석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 검증을 위한 본조사에 착수했으나 현재까지 검증 결과를 내놓지 않고 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6-20 19:11:17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진재승)가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와 산학협력에 나선다. 양측은 24일 숙명여대 학생회관에서 산학협력 활성화와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영이 유한킴벌리 여성용품 사업부문장과 최철 숙명여대 경력개발처 처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한킴벌리는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의 캡스톤 교과목에 참가해 미래 인재들이 기업 경영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숙명여대 학생들은 유한킴벌리 여성용품 브랜드와 시장을 분석하여 2030 여성 소비자들을 타겟으로 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제안하는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학생들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유한킴벌리 충주공장 또한 방문할 계획이다. 유한킴벌리 충주공장은 좋은느낌, 화이트 생리대를 생산하는 여성용품 전문 생산 기지로, 생리대 제조사업장 최초로 의약외품 GMP를 획득하며, 차별화된 제조/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은 곳이다. 이 밖에도 양측은 미래 여성 인재 육성과 더불어 ESG경영 실천을 위한 산학연계 협업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합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유한킴벌리 남영이 여성용품 사업부문장은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숙명여자대학교와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소중한 인적자원이 될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교육과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협약 소감을 밝혔다.
2024-04-25 14:53:12[파이낸셜뉴스] 숙명여자대학교가 올해부터 인사·노동 분야 고위지도자를 양성하는 ‘숙명 노사정 고위지도자과정’(SALP)을 운영한다RH 17일 밝혔다. 숙명 경영전문대학원은 12일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SALP 제1기 입학식을 열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SALP(Sookmyung Advanced Leadership Program)는 전문성과 품격을 갖춘 고위 지도자를 양성하고, 인사·노동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비학위 과정이다. 국내 주요 기업의 인사 책임자와 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관계 전문가 40명이 1기 과정생으로 참여한다. 입학식은 권순원 숙명 경영전문대학원장 개회사에 이어 총장 환영사, 부총장 환영사 순으로 이어졌다.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은 “SALP 과정에 참여한 분들의 면면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리더로서 그 위상이 가히 압도적“이라며 ”여러분이 쌓아온 경험과 지식, 역량과 열정을 함께 나누면서 교류의 힘으로 세상을 바꿔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직접 입학식에 참여하고, 고용노동 정책 방향을 주제로 특강도 진행하면서 의미가 한층 더해졌다. 이 장관은 그간 고용노동 정책의 성과와 함께 2024년 업무 추진 여건, 정책 방향 등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4-17 14:28:07숙명여자대학교는 몽골 현지 학교에 노트북 200여대를 기부한 공로로 몽골 정부의 감사장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몽골 교육부는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행정관에서 열린 '숙명여대-몽골 교육부 감사장 전달식'에 보낸 감사장에서 "노트북 200대를 선뜻 기부해준 숙명여대에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ESG 계획을 실현하려는 숙명여대의 노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노트북은 몽골의 디지털 소외지역 학교에 전달될 예정이며, 학생들의 온라인 학습과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했다. 박종성 숙명여대 부총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숙명여대가 글로벌 ESG 실천뿐 아니라 저개발국가를 대상으로 한 교육기부와 봉사를 실천하는 대학 이념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앞서 숙명여대는 지난해 9월 구글 포 에듀케이션과 손잡고 재학생 대여용으로 사용하던 노트북 209대를 몽골 교육부에 기부했다. 이 노트북은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몽골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전달된다. 숙명여대와 구글 포 에듀케이션은 몽골 학생들이 기존 노트북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크롬OS 플렉스를 활용했다. 기존 기기를 클라우드 기반의 운영체제로 전환하면서 배터리 수명과 기기 성능을 한층 개선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별도의 전자 폐기물도 발생하지 않아 숙명여대가 목표로 내세운 글로벌 ESG 실천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숙명여대와 구글 포 에듀케이션의 협업은 국내 대학과 기업이 협력한 글로벌 ESG 활동의 선도적 사례로 주목받았다. 양측은 향후 몽골 학생을 위한 재능기부, 글로벌 리더 양성 프로그램 등 교육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ESG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윤홍집 기자
2024-04-09 18:02:31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오른쪽)과 소피 배 구글 포 에듀케이션 한국 총괄이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행정관에서 ‘숙명여대-몽골 교육부 감사장’ 전달식을 갖고 있다. 숙명여대 제공 숙명여자대학교는 몽골 현지 학교에 노트북 200여대를 기부한 공로로 몽골 정부의 감사장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몽골 교육부는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행정관에서 열린 ‘숙명여대-몽골 교육부 감사장 전달식’에 보낸 감사장에서 “노트북 200대를 선뜻 기부해준 숙명여대에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ESG 계획을 실현하려는 숙명여대의 노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노트북은 몽골의 디지털 소외지역 학교에 전달될 예정이며, 학생들의 온라인 학습과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했다. 박종성 숙명여대 부총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숙명여대가 글로벌 ESG 실천뿐 아니라 저개발국가를 대상으로 한 교육기부와 봉사를 실천하는 대학 이념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앞서 숙명여대는 지난해 9월 구글 포 에듀케이션과 손잡고 재학생 대여용으로 사용하던 노트북 209대를 몽골 교육부에 기부했다. 이 노트북은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몽골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전달된다. 숙명여대와 구글 포 에듀케이션은 몽골 학생들이 기존 노트북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크롬OS 플렉스를 활용했다. 기존 기기를 클라우드 기반의 운영체제로 전환하면서 배터리 수명과 기기 성능을 한층 개선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별도의 전자 폐기물도 발생하지 않아 숙명여대가 목표로 내세운 글로벌 ESG 실천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숙명여대와 구글 포 에듀케이션의 협업은 국내 대학과 기업이 협력한 글로벌 ESG 활동의 선도적 사례로 주목받았다. 양측은 향후 몽골 학생을 위한 재능기부, 글로벌 리더 양성 프로그램 등 교육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ESG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4-09 09:3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