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자신의 석사학위 논문이 표절이라는 숙명여자대학교 측 통보에 대해 별도의 불복 의사를 표명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 여사는 지난 1월 14일 자신의 석사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잠정적으로 표절 결론을 내린 숙명여대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의 우편물을 수령했지만, 기간 내 이의 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숙명여대 관계자는 13일 연합뉴스에 "신청 시한인 어제(12일)까지 김 여사 측으로부터 이의가 들어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 여사의 논문이 표절이라는 학교 측 조사 결과가 확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논문 표절 의혹을 제기한 숙명여대 민주동문회 측도 이의 제기가 없을 경우, 학교 측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연진위)는 60일 이내 심의를 통해 제재 수위를 결정해야 한다. 제재로는 연구비 지원 기관 통보, 학위논문 지도 및 심사 제한, 해당 논문의 철회나 수정 요구 등이 가능하다. 논문 철회가 결정될 경우 학위도 박탈된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2-14 08:10:11[파이낸셜뉴스] 성악과 강사 선발 과정에서 기존 강사들에게 특혜를 준 혐의를 받는 현직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2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 서부지검은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현직 숙명여대 교수 2명을 지난 13일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지난 2022년 12월 진행된 숙명여대 음대 성악과 강사 채용 과정에서 실기 시연에 참석하지 않은 기존 강사 14명에게 합격 점수를 부여한 혐의를 받는다. 숙명여대 교칙에 따르면 기존 강사의 계약기간이 만료되면 기존 강사는 신규 채용 절차에 따라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실기 과정에 참석하지 않는 특혜를 제공받았다는 설명이다. 이번 논란은 지난해 2월 숙명여대 성악과 채용비리 사태위와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등이 의혹을 제기하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숙명여대 측은 "1차 모집 때 실기 시연에 참여하지 않은 기존 강사 14명을 대상으로 2차 모집 과정에서 시연 과정을 치렀다"고 해명한 바 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2024-12-17 15:10:18[파이낸셜뉴스] 숙명여대 재학생들이 최근 대학가에 불고 있는 시국선언 물결에 동참했다. 이들은 또 김건희 여사의 석사학위논문 표절 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했다. 숙명여대 재학생들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제2캠퍼스 정문에 모여 "더 이상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다"며 "헌법을 유린한 내란사범 윤석열을 지금 당장 체포하라"라고 합창했다. 이들은 "대통령이 권력을 사유화해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훼손하고 이에 저항하는 국민의 입을 '틀어막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는 숭고한 원칙을 보전하기 위해 윤석열 퇴진을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영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비판도 했다. 숙명여대 재학생들은 "우리대학의 양심과 연구윤리를 짓밟고 가장 부끄러운 치부가 돼버린 논문 표절 문제에 대해 수사해야 한다"며 "정작 대통령 자신의 가장 가까이에서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김 여사에 대해서는 수사조차 개시될 수 없도록 권력으로 비호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시국선언에는 숙명여대 재학생 수백명이 참여했다. 폭 약 40m가 되는 광장은 숙명여대 과잠을 입은 이들로 가득 찼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날 시국선언에는 숙명여대 재학생 2620명이 뜻을 함께 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4-12-05 16:03:56[파이낸셜뉴스] 숙명여자대학교는 중간고사를 앞둔 학생들을 응원하고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특별한 간식 행사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숙명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전날 오후 교내 순헌관광장에서 학생들에게 추로스와 커피 등 간식을 배부했다. 이번 행사는 숙명여대가 참여 중인 고용노동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홍보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숙명여대는 올해 고용노동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개인별 포트폴리오에 기반한 종합적인 진로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장 한편에는 △R&D △IT·개발 △경영·경제 △디자인 △영업·마케팅 등 학생들의 희망직무 선호도를 조사하는 부스가 마련됐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실태조사도 함께 진행됐다. 학생들은 간식을 먹으며 자신의 학업과 진로를 고민하고 희망 직무를 선택했다. 숙명여대는 이번 결과를 향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프로그램 기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손서희 숙명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취업을 위해 열심히 학점을 관리하면서 힘든 중간고사 기간을 보내는 숙명인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지금의 노력이 취업이라는 결실을 맺는 데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숙명여대는 올해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선정에 따라 최대 6년간 약 45억원을 지원받아 학생들의 취업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1~2학년 대상 빌드업 프로젝트에서는 진로 설정과 포트폴리오 작성을 돕고, 3~4학년 대상 점프업 프로젝트에서는 전담 컨설턴트의 1:1 상담을 통해 개인별 취업활동계획(IAP)을 수립하고, 경험과 취업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중점 지원한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10-16 13:14:21[파이낸셜뉴스] 숙명여자대학교는 취업 시즌을 맞아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하반기 집중 취업지원 기간을 45일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참여 중인 숙명여대는 이번 집중취업 기간에 채용설명회, 현직자 특강, 취업전략 설명회 등 13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들이 많은 학기 초에는 꼭 필요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취업직무박람회 '드림 페스티벌'을 이틀간 개최했고,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협업해 지역청년을 위한 취업 특강도 진행했다. 또한 숙명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삼성전자, 마이크로소프트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변화하는 사회에 대한 통찰력을 키우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이번 집중 취업지원 기간은 숙명여대가 지속적으로 참여해 온 고용노동부 취업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숙명여대는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 대학 운영 성과평가에서 8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하고, 올해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취업 지원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손서희 경력개발처장은 "하반기 집중 취업지원 기간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취업의 발판을 성공적으로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10-14 13:52:17[파이낸셜뉴스] 신라면세점이 20대 대학생들과 접점을 넓히고자 대학가를 찾았다고 4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달 30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자대학교를 찾아 재학생을 대상으로 간식과 선물을 주는 '캠퍼스 어택'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캠퍼스 어택은 숙명여대 캠퍼스 학생들에게 선착순으로 1인 피자를 제공하고, 신라면세점 회원을 인증하는 등 현장 미션을 완수한 학생에게 신라면세점 대표 캐릭터 '신라프렌즈' 굿즈가 포함된 신라픽(Pick)을 증정했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달 간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진행된 '신라는 캠퍼스 어택'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약 5000여명이 참여했으며, 참여 대학교 수는 165곳에 달한다. 가장 많이 득표한 대학교는 숙명여자대학교였다. 20대 대학생들과 접점을 넓히고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이번 이벤트는 실제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학교를 투표해, 가장 많이 득표한 대학교 재학생에게 간식과 선물 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 밖에 참여한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대학생에게 인기 높은 아이패드, 헤드폰 등을 증정했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20대 대학생 고객을 대상으로 인지도를 높이는 등 접점을 넓히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메종키츠네, 아미, 클리오 등 20대 고객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으며, 방학 시즌에 맞춰서는 대학생 전용 할인혜택 등 이벤트도 전개하고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10-04 14:47:39[파이낸셜뉴스] 숙명여자대학교는 세계 최대 학술 출판사 엘스비어가 발표한 세계 최상위 2% 연구자 명단에 교수 5명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 명단은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전 세계 연구자 중 논문 피인용도에 따른 영향력을 기준으로 엘스비어와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매년 선정한다. 이중 연구자의 생애 업적 기준으로 약학부 양미희 교수, 인공지능공학부 김병규 교수 등 2명이 최상위 2% 연구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23년 한해 기준으로는 생명시스템학부 김종민 교수, 약학부 강교빈 교수, 식품영양학과 윤요한 교수 등 3명이 선정됐다. 숙명여대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숙명여대가 교수들의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연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10-02 13:25:59[파이낸셜뉴스] 숙명여자대학교는 장윤금 총장이 ‘2024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교육경영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TV조선이 주최하는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한 해 동안 대한민국 각 분야 발전을 이끌어가고 있는 최고 경영자의 리더십 사례를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시상식이다. 장 총장은 2020년 숙명여대 전 구성원 직접 투표로 선출된 최초의 총장이다. 장 총장은 ‘세계 최상의 디지털휴머니티 대학’이라는 숙명 2030 비전을 선포하고 △디지털 융합 혁신 △창업 인큐베이터 혁신 △ESG 실천 혁신 등 3대 목표 아래 역동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대학의 발전을 주도했다.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 서울총장포럼 회장, 한국여자대학총장협의회 회장 등 전국 단위 대학 협의체를 이끌며 대학 간 협력과 고등교육 분야 의제 설정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으며, 현재 세계대학총장협의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숙명여대는 장 총장 재임 기간 소프트웨어중심대학, 3단계 산학연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MRC) 등 100억원대의 초대형 사업에 연달아 선정되며 재정지원사업 총 1530억원 수주라는 성과를 냈다. 장 총장은 디지털 혁신을 위해 디지털 융복합 연구와 교육의 구심점 ‘디지털 휴머니티센터’를 신설해 창의적인 교과목을 만들고 학제 간 연구를 강화했다. 전공이 다른 교수들을 묶어 특화된 연구 영역을 발굴하는 ‘숙명 연구 클러스터’를 확립해 연구 성과를 만들어냈다. 장 총장은 숙명여대를 글로벌 대학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국제 교류 사업을 추진했다. 2023년 전 세계 대학 최초로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와 미래 여성 창업가를 육성하는 ‘구글 스타트업 스쿨’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세계 최고의 혁신대학 중 하나인 미네르바대학과 함께하는 ‘숙명-미네르바 교류 프로그램’을 도입한 것도 주요한 성과다. 장 총장은 공과대학에 인공지능공학부, 데이터사이언스전공 등 첨단학과 5곳을 신설하고, 모든 재학생이 소프트웨어 관련 교양 과목을 필수로 이수하도록 하는 등 미래 지향적인 과감한 혁신을 이뤄냈다. 2022년에는 여자대학 최초로 공군 학군단을 창설해 국방 분야 여성 리더십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장 총장은 “이번 수상은 지난 4년간 세계 최상의 디지털휴머니티대학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숙명여대 모든 구성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숙명여대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교육과 연구를 통해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6-28 09:04:58[파이낸셜뉴스] 숙명여대 제21대 총장에 문시연 프랑스언어·문화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학교법인 숙명학원은 20일 법인 이사회에서 문 교수를 신임 총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문 교수는 오는 9월 1일부터 4년간 총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문 교수는 숙명여대 불어불문학과 84학번으로 1988년 프랑스로 유학해 프랑스 누벨소르본대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7년 숙명여대 프랑스언어·문화학과 교수로 부임한 뒤 숙명여대 중앙도서관 관장, 숙명여대 한국문화교류원 원장, 프랑스문화예술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세계한류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문 교수는 2020년 이후 두 번째 직선제로 치러진 이번 총장 선거에서 1·2차 투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문 교수는 지난 5일 후보 정책 토론회에서 "총장이 되면 (김 여사 논문 검증이 왜 늦어지는지) 진상 파악부터 해보고, 규정과 절차에 따라 정리하겠다"라고 밝혀 김 여사 논문 관련 결과가 나올지도 주목된다. 숙명여대는 2022년 12월 김 여사의 석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 검증을 위한 본조사에 착수했으나 현재까지 검증 결과를 내놓지 않고 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6-20 19:11:17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진재승)가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와 산학협력에 나선다. 양측은 24일 숙명여대 학생회관에서 산학협력 활성화와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영이 유한킴벌리 여성용품 사업부문장과 최철 숙명여대 경력개발처 처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한킴벌리는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의 캡스톤 교과목에 참가해 미래 인재들이 기업 경영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숙명여대 학생들은 유한킴벌리 여성용품 브랜드와 시장을 분석하여 2030 여성 소비자들을 타겟으로 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제안하는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학생들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유한킴벌리 충주공장 또한 방문할 계획이다. 유한킴벌리 충주공장은 좋은느낌, 화이트 생리대를 생산하는 여성용품 전문 생산 기지로, 생리대 제조사업장 최초로 의약외품 GMP를 획득하며, 차별화된 제조/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은 곳이다. 이 밖에도 양측은 미래 여성 인재 육성과 더불어 ESG경영 실천을 위한 산학연계 협업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합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유한킴벌리 남영이 여성용품 사업부문장은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숙명여자대학교와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소중한 인적자원이 될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교육과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협약 소감을 밝혔다.
2024-04-25 14:5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