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엔데믹에 따라 온라인 e커머스 업체의 여행 상품 판매 전쟁이 한창이다. 30일 e커머스 업계와 여행업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날부터 6월 30일까지 국내 여행 소비 진작 행사인 '대한민국 숙박 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 G마켓은 '대한민국 숙박 세일 페스타' 지역편과 전국편에 모두 참여한다. 지역편 행사는 5월30일부터 6월1일까지 3일간 진행하며, 매일 10시 국내 숙소 '5만원 할인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 G마켓에 입점된 야놀자, 여기어때 등 17개의 여행사와 함께 총 4만5000여개의 숙박 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강원, 경북, 대구, 부산, 전북 등 총 12개 지역 중 ID 당 총 1개의 지역 쿠폰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전국편 행사는 다음달 2일부터 30일까지 G마켓과 옥션에서 동시 진행한다. 매일 오전 10시에 전국 호텔, 리조트, 펜션 등에 활용가능 한 '3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티몬도 숙박 세일 페스타가 시작하는 30일부터 최대 5만원 할인 쿠폰에 티몬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여수, 단양 등 12개 시·도의 특가 숙박상품을 공개하고 1일 최대 1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핵심 상품인 '슈퍼픽'의 최대 혜택가로 '여수 라테라스 리조트'는 9만9000원에 숙박 가능하다. 위메프는 전국의 1만8000여개 숙박 특가 상품과 함께, 위메프 고객들을 위한 단독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지역편으로는 12개 지역의 7만원 초과 숙박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5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내달 2일부터는 5만원 초과시 3만원 할인 받을 수 있는 전국편을 운영한다. 쿠폰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받을 수 있으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사용할 수 있다. 입실 기간은 7월 14일까지다. SSG닷컴은 여름 휴가를 빨리 준비하는 '얼리버드' 휴가족 공략에 나선다. 성수기 제주도 항공권과 렌터카 이용권 물량을 확보해 이스타항공은 편도 기준 최저 8400원, 제주OK렌터가 1일 이용권은 1만1000원부터 초특가로 내놓는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05-30 18:36:16오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역대 최대규모의 쇼핑관광축제로 개최된다. 특히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 LG전자, 아모레퍼시픽 등 제조업체도 가세해 TV·냉장고·화장품 등 주요 품목의 할인 폭이 커질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방문위원회는 21일 코리아세일페스타 제2차 민관합동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행사 종합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위원회에서는 정부와 업계가 힘을 합쳐 코리아세일페스타를 침체된 내수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들에게 '살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성공적인 축제로 만들기로 했다. 쇼핑은 참여기업과 할인율이 지난해 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 대비 대폭 확대,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할인상품이 준비했으며, 유통업체 뿐만 아니라 가전·자동차·패션·화장품 등 주요 제조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소비자가 선호할 만한 품목을 대폭 구비했다. 공식참여업체는 약 2500개에 달한다. 현대차를 비롯해 한국지엠, 르노삼성차, 쌍용차 등 국산차 제조업체와 삼성전자, LG전자, 아모레, LG생활건강, 쿠팡, 티몬, 위메프 등이 할인 마케팅에 나선다. 제조업체가 직접 할인에 나서면서 TV, 냉장고 등 가전 제품 할인 폭은 20~30%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화장품도 브랜드별로 20~50% 할인한다. 현대차는 그랜저와 싼타페 등 차종별로 5~10%씩 5000대 할인 판매에 나선다. 온라인에서도 다양한 할인 이벤트가 진행되고, 국내외 배송비를 인하하기로 했다. 행사기간 중 무이자 할부 등 카드사별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가로수길 등 해외관광객과 청년층이 많이 찾는 5개 유명거리에서 쇼핑거리축제를 개최하는 한편, 중소기업 제품의 판매촉진을 위해 부산·광주·고양 3개 지역에서 중소기업 우수제품 할인전을 개최한다. 이와함께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55개의 문화축제를 전국에서 개최해 대한민국 전체에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개막 K-POP 공연이 오는 30일 오후 6시에 서울 영동대로에서 개최되고, 30일 부터 10월 3일 까지 코엑스에서 한류 콘텐츠 체험이 가능한 6개 테마존이 운영된다. 또한 수도권에서는 18개의 다양한 콘텐츠·문화예술행사가 개최되고, 지역별로는 37개의 다양한 축제가 개최된다. 외국인 관광객의 유치를 위해 항공, 숙박, 한류상품에 대한 특별할인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공연, 치맥파티 등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외국인의 관광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외국인 전용 교통관광카드 (K투어카드)를 제공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대상 K트래블버스(1박 2일 지방 버스자유여행상품)를 대폭 할인(최대 50%) 운행한다. yoon@fnnews.com 윤정남 기자
2016-09-21 10:56:47[파이낸셜뉴스]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운영하는 기능성화장품(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Dr.G)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네이버 닥터지 브랜드 스토어에서 '닥터지 25주년 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닥터지는 피부과 전문의 안건영 박사가 2000년에 설립한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대표 더모코스메틱 브랜드로 피부과학에 대한 연구개발에 기반해 피부 건강 개선을 돕기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건강한 피부를 위해 스킨케어 단계에서의 각질 제거(각), 보습 관리(보), 자외선 차단(자)을 의미하는 '각.보.자' 공식에 기반한 브라이트닝 필링젤과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는 한국을 넘어 13개국에 수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닥터지 전 제품을 5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각.보.자 카테고리별 대표 제품에는 추가 25% 할인 쿠폰 혜택이 적용된다. 닥터지는 보습 대표 제품으로 도합 누적 판매량 5000만개를 돌파한 △블랙 스네일 크림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을 비롯해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 안심 보습 케어 '더모이스처 배리어.D 인텐스 크림'을 1+1 구성으로 선보인다. 여름철을 앞두고 내 피부 유형에 맞는 선케어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6년 연속 올리브영 어워즈를 수상한 '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를 비롯해 브라이트닝 업 선 플러스, 레드 블레미쉬 수딩 업 선 듀오 구성도 함께 준비했다. 닥터지는 12일과 14일, 16일, 18일 오전 10시마다 '쉿!크릿 럭키박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진정과 탄력, 브라이트닝 등 피부 고민 해결을 위한 맞춤형 제품들을 최대 71%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닥터지 네이버 알림받기 설정한 이들을 대상으로 최대 25% 할인 쿠폰과 닥터지 신제품 및 베스트 상품을 99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99특가 혜택도 제공한다. 또 15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네이버 뷰티차트' 라이브도 진행한다. 닥터지는 네이버 뷰티차트 첫 번째 브랜드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라이브 한정 혜택을 추가로 준비했다. 하루 동안 그랜드 하얏트 2일 숙박권을 제공하는 구매왕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고운세상코스메틱 관계자는 "5000개 이상 판매된 블랙 스네일 크림,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등 스테디셀러 제품을 비롯해 다양한 제품을 포함해 닥터지 전 제품을 다양한 혜택으로 판매한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5-13 08:35:28정부가 국내 관광시장 확대를 위해 중국 단체 관광객 무비자 시범 시행을 검토하고, 관광 예산의 70%를 내년 상반기에 집행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정치적 상황으로 방한 관광시장이 불안정해질 가능성에 대한 우려 속에서 마련된 조치다. ■내년 외국인 관광객 1850만명 유치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6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제9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관광시장 안정화를 위한 대책을 발표하며 "최근 국내 상황으로 방한 관광 시장의 회복세가 꺾이고 심리가 위축될 우려가 있다"며, "정부는 관광 시장의 안정과 최대 성과를 위해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국제 사회에 한국 관광이 안전하다는 점을 알리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며 "외신 간담회와 해외 주요 미디어 협업을 통해 관광 이미지 회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2년간 K팝, K뷰티 등 한국 문화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으로 방한 관광시장은 코로나19 이전 수준까지 회복하고 있었으나, 최근의 불확실한 상황이 관광업계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정부는 내년 외국인 관광객 1850만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올해 목표치인 2000만명보다는 적지만, 역대 가장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았던 2019년의 1750만명을 뛰어넘는 수치다. 또 내년 관광사업체 매출액 목표를 30조원, 국내 여행 지출 목표를 40조원으로 설정했다. ■중국 단체 관광객 무비자 시범 시행이를 위해 정부는 중국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비자 시범 제도를 검토하고 있다. 한·중 전담 여행사를 통해 모집한 단체 관광객이 대상이다. 아울러 68개국에 대한 전자여행허가제(K-ETA) 한시 면제를 내년 12월까지 연장하고, 중국과 동남아 6개국 단체 관광객의 비자 발급 수수료 면제 기간을 2025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고부가가치 관광객을 위한 편의 증진을 위해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 지정 체계 개선, 국제회의 주요 참가자 입국 우대심사대 시범 운영 연장 등의 방안을 추진한다. 또한,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해 크루즈 선사가 모집한 3인 이상의 중국 단체 관광객에게 무사증 입국을 허용하고, 제주 크루즈 전용 터미널에 자동 심사대를 도입해 출입국 절차를 간소화할 계획이다. 국제회의 유치 지원금은 1.5배 상향하고, 국제회의 유치를 위한 해외 거점을 기존 8개소에서 12개소로 확대해 MICE 관광의 영향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 관광시장 활성화 위한 종합 대책정부는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해 관광 예산의 70%를 상반기에 집행할 예정이다. 관광업계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특화 금융지원 5365억원과 특별융자 500억원을 신속히 지원한다. 이와 함께 호텔업 등급평가 간소화, 외국인력 고용 시범사업 본사업 전환 등 관광숙박업 인력난 해소 방안도 마련했다. 내년 상반기 대형 쇼핑문화관광축제인 '코리아 그랜드세일'(2025년 1~2월)을 통해 겨울철 관광 수요를 조기에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아세안+3 관광장관회의와 스페인 국제관광박람회를 통해 방한 관광의 안전성과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주요 외신 및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전방위적인 방한 홍보 캠페인도 추진한다. 고부가가치 관광상품으로 의료관광과 교육여행을 집중 육성하며, 신규 한류 종합행사 '비욘드 케이-페스타'(2025년 6월)와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을 통해 K-컬처와 관광의 융합을 강화할 예정이다. 내국인을 위해서는 도시민박 제도화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지역 숙박 시설을 확충하고, 법령 개정을 상반기 중 추진할 방침이다. 지역 관광의 핵심 기반으로 공항, 크루즈, 관광 교통망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외 지방 공항과 연계한 '1+1 항공 프로모션'으로 외래객의 지방 관광을 유도하고, 신규 관광교통망 구축 및 지역 특화 관광상품 개발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4-12-26 18:16:12[파이낸셜뉴스] 정부가 국내 관광시장 확대를 위해 중국 단체 관광객 무비자 시범 시행을 검토하고, 관광 예산의 70%를 내년 상반기에 집행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정치적 상황으로 방한 관광시장이 불안정해질 가능성에 대한 우려 속에서 마련된 조치다. 2025년 외국인 관광객 1850만명 유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6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제9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관광시장 안정화를 위한 대책을 발표하며 “최근 국내 상황으로 방한 관광 시장의 회복세가 꺾이고 심리가 위축될 우려가 있다”며, “정부는 관광 시장의 안정과 최대 성과를 위해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국제 사회에 한국 관광이 안전하다는 점을 알리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며 “외신 간담회와 해외 주요 미디어 협업을 통해 관광 이미지 회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2년간 K팝, K뷰티 등 한국 문화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으로 방한 관광시장은 코로나19 이전 수준까지 회복하고 있었으나, 최근의 불확실한 상황이 관광업계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정부는 내년 외국인 관광객 1850만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올해 목표치인 2000만명보다는 적지만, 역대 가장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았던 2019년의 1750만명을 뛰어넘는 수치다. 또 내년 관광사업체 매출액 목표를 30조원, 국내 여행 지출 목표를 40조원으로 설정했다. 중국 단체 관광객 대상 무비자 시범 시행 검토 이를 위해 정부는 중국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비자 시범 제도를 검토하고 있다. 한·중 전담 여행사를 통해 모집한 단체 관광객이 대상이다. 아울러 68개국에 대한 전자여행허가제(K-ETA) 한시 면제를 내년 12월까지 연장하고, 중국과 동남아 6개국 단체 관광객의 비자 발급 수수료 면제 기간을 2025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고부가가치 관광객을 위한 편의 증진을 위해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 지정 체계 개선, 국제회의 주요 참가자 입국 우대심사대 시범 운영 연장 등의 방안을 추진한다. 또한,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해 크루즈 선사가 모집한 3인 이상의 중국 단체 관광객에게 무사증 입국을 허용하고, 제주 크루즈 전용 터미널에 자동 심사대를 도입해 출입국 절차를 간소화할 계획이다. 국제회의 유치 지원금은 1.5배 상향하고, 국제회의 유치를 위한 해외 거점을 기존 8개소에서 12개소로 확대해 MICE 관광의 영향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관광시장 활성화 위한 종합 대책 정부는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해 관광 예산의 70%를 상반기에 집행할 예정이다. 관광업계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특화 금융지원 5365억원과 특별융자 500억원을 신속히 지원한다. 이와 함께 호텔업 등급평가 간소화, 외국인력 고용 시범사업 본사업 전환 등 관광숙박업 인력난 해소 방안도 마련했다. 내년 상반기 대형 쇼핑문화관광축제인 ‘코리아 그랜드세일’(2025년 1~2월)을 통해 겨울철 관광 수요를 조기에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아세안+3 관광장관회의와 스페인 국제관광박람회를 통해 방한 관광의 안전성과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주요 외신 및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전방위적인 방한 홍보 캠페인도 추진한다. 고부가가치 관광상품으로 의료관광과 교육여행을 집중 육성하며, 신규 한류 종합행사 ‘비욘드 케이-페스타’(2025년 6월)와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을 통해 K-컬처와 관광의 융합을 강화할 예정이다. 내국인을 위해서는 도시민박 제도화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지역 숙박 시설을 확충하고, 법령 개정을 상반기 중 추진할 방침이다. 지역 관광의 핵심 기반으로 공항, 크루즈, 관광 교통망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외 지방 공항과 연계한 ‘1+1 항공 프로모션’으로 외래객의 지방 관광을 유도하고, 신규 관광교통망 구축 및 지역 특화 관광상품 개발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한 권한대행은 “이번 대책들을 신속히 구체화하고 보완해 나가며, 관광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이라며 “관광 시장의 안정과 활성화를 위해 국민과 관광업계, 지자체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4-12-26 12:36:14[파이낸셜뉴스] 정부가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현장에서 코세페 국가대표 도시락 홍보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이 서울 마포구 CU 홍대 상상점을 찾아 '코세페 국가대표 도시락' 이벤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해당 점포는 봉지라면, 컵라면 등을 책처럼 진열하고 직접 끓여 먹을 수 있는 K-푸드 체험형 점포다. 현재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CSPACE24 등 편의점 5개사가 '코세페 국가대표 도시락'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편의점 5개사는 각사별 대표 도시락에 코세페 스티커를 부착하고 해당 제품을 대상으로 여러 이벤트를 이번 달 말까지 시행한다. CU의 경우 인기 도시락 2종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행사 제품엔 코세페 스티커가 부착돼 있다. GS25는 도시락 5종에 대해 숙박권 등 경품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븐일레븐 역시 도시락 3종에 아이폰·숙박권 등 경품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마트24는 도시락 전상품 구매 후 앱 응모 시 이마트24 쿠폰을 증정하고 있으며, CSPACE24는 도시락 1종을 대상으로 컵라면을 무료로 증정하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정부와 참여기업은 앞으로 11일 남은 코세페 할인행사가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윈-윈이 되는 기회가 돼, 수출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한 내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11-19 13:57:0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11월 8일 오후 서울 명동 예술극장 앞에서 ‘2024 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식을 열며 본격적인 축제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2,6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며, 내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1월 1일부터 자동차와 가전 업계에서 시작된 할인에 이어 9일부터는 유통 및 서비스 업계에서도 생필품, 문화·레저 등 다양한 분야의 할인행사가 본격화된다. 특히 올해는 숙박, 놀이공원, 학습지 등 신규 분야가 참여하여 국민들이 일상생활 전반에서 다양한 할인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개막식에는 산업부 박성택 1차관과 홍보모델 이상화 선수, 코세페 추진위원장 강성현 체인스토어협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소비 활성화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와 선물박스 증정 이벤트를 진행했다. 개막 축하 무대에는 공연팀 가빈뮤직이 영화 ‘국가대표’의 주제곡 ‘버터플라이’와 ‘붉은노을’ 공연을 선보였으며, 현장 경품 이벤트도 마련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코리아세일페스타’는 국내 주요 유통업체와 서비스 업계가 함께 참여해, 국민들이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국가대표 쇼핑축제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2024-11-08 15:40:05[파이낸셜뉴스] 부산관광공사가 지역 콘텐츠 확충 박차와 지역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이달 한 달간 ‘부산진구 방문의 달’로 지정하고 각종 관광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공사는 부산진구의 예술을 비롯한 다양한 관광 명소를 알리고자 구와 함께 2일 열린 ‘2024 서면 빛 축제’ 개막식에서 부산진구 방문의 달을 선포했다. 이에 힘입어 공사는 대형 여가 플랫폼 ‘야놀자’와 협업해 ‘부산진구 숙박 세일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는 지난 1일부터 10월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는 부산진구 숙소 전용 2만원 할인쿠폰을 선착순으로 배포하는 관광 프로모션 행사다. 이 프로모션은 추가로 제휴카드와 간편 결제를 이용할 경우 최대 10% 중복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동시에 숙소와 이동 수단의 묶음상품 예약 시, KTX는 20% 할인, 고속버스는 선착순 5% 할인 등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야놀자 모바일 앱과 공식 홈페이지 안내창, 부산관광공사 공식 SNS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한 달간 부산 곳곳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는 관광객의 지역 집중화 현상을 완화하고 진구만의 특색 있는 로컬 콘텐츠 홍보에 나서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10-02 09:46:44【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추석 연휴 울산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울산박물관과 예술문화회관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다른 주요 관광시설은 추석 당일 대부분 문을 닫는다. 12일 울산시에 따르면 박물관과 대공원은 14~18일 연휴 동안 추석맞이 민속놀이마당이 운영한다. 울산박물관은 16일부터 박물관 야외광장과 로비에서 ‘한가위 머무는 울산박물관’ 행사를 진행한다. 야외광장에서는 한국의 전통 민속놀이인 윷놀이, 제기차기 그리고 투호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1층 로비에서는 달 모형 포토존 앞에서 소원을 빌거나 기념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추석 당일인 17일에는 오전 11시~오후 5시 박물관 2층 강당 앞에서 청사초롱 만들기를 진행한다. 18일은 오전 11시부터 박물관 2층 강당 앞에서 배씨댕기머리띠·갓 만들기 체험을 운영한다. 이밖에 알쏭달쏭 유물퀴즈, 특별전 연계 누리 소통망 이벤트를 상시 진행한다. 유물에 대한 흥미도 높이고 특별전시 관람도 즐길 수 있다. 울산박물관에서는 현재 특별전시회 '우리가 사랑했던 [대중문화와 한류], 그리고 울산' 테마전시 '국민차 포니'가 열리고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재미를 선사한다. 울산대곡박물관도 14~18일 세시풍속 체험 행사로 달토끼와 사진 촬영, 소원지를 금줄에 묶는 보름달에 소원 빌기, 차례상 차리기, 투호, 윷놀이, 널뛰기 등을 마련했다. 이밖에 캐리커처 그리기, 청사초롱 등잔불 만들기, 복주머니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 ‘흥부와 놀부 인형극’과 풍물 공연도 열린다. 울산문화예술관도 연휴 기간 문을 연다. 한국구족화가 초대전, 올해의 작가 한효정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울산 동헌에서는 실경 뮤지컬 '울산 임진왜란'이 5일간 무료 공연한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울산의병들의 활약상을 다루고 있다. 공연 시간은 80분이다. 울산지역 대부분의 주요 관광시설은 추석 당일 문을 닫는다. 울산대교 전망대,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캠핑장, 소리체험관, 옹기박물관,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울산수목원 등은 추석 당일 휴무다. 울산안전체험관과 시티투어는 연휴 동안 운영하지 않는다. 대신 울산 전역 관광안내소 8곳은 고향 방문객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정상 운영된다. 울산을 찾는 관광객에게는 대한민국 숙박 세일 페스타를 통해 숙박시설 쿠폰 할인도 이용할 수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9-12 11:27:58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9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오는 27일부터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열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비수도권 지역 숙박할인권 20만장을 배포한다. 상반기 ‘대한민국 숙박 세일페스타’는 숙박할인권 45만장을 배포해 여행지출액 약 1924억원, 지역 방문 관광객 약 107만명을 유발, 지역 관광의 활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민족 대명절인 추석에도 숙박할인권을 배포함으로써 국내 여행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숙박할인권은 27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여행사 채널 35곳을 통해 1인 1매 선착순으로 발급하며,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발급이 종료된다. 발급된 할인권은 9월 9일부터 10월 13일까지 입실하는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숙박상품에 사용 가능하다. 7만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시 3만원 할인권을, 2만원 이상 7만원 미만 숙박상품 예약시에는 2만원 할인권을 지원한다. 할인이 적용되는 시설은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등 국내 숙박시설이며 미등록 숙박시설과 대실에는 사용할 수 없다. 상반기 행사에서 할인권을 사용한 시민도 이번 행사에 참여 가능하다. 할인권 외에도 참여 온라인여행사별 추가 할인권, 카드사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마련돼 있다. 할인권 사용 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김근호 관광산업정책관은 “국민들이 추석 연휴 기간 숙박할인권을 이용해 지역 여행을 즐기고 내수도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8-20 06:4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