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경찰청은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아침 출근 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110시까지 불시 음주단속을 실시해 총 30건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북경찰청은 가을 행락철과 농번기를 맞아 음주운전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출근길 음주단속을 강화하겠다고 사전 예고한 바 있다. 하지만 사전 예고에도 불구하고 출근시간대 면허정지 22건, 면허취소 8건 적발됐다. 성준호 교통과장(총경)은 "숙취 운전도 명백한 음주운전이다"면서 "특정 시간대는 음주단속을 하지 않겠지라는 생각을 버릴 수 있도록 불시 음주단속을 강화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경북지역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단속된 운전자는 총 4212명으로 하루 평균 14명이 음주운전으로 단속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10-22 10:47:32[파이낸셜뉴스] 편의점 CU가 제약사 유한양행과 손잡고 숙취 해소 제품 '내일N 리커버리'를 내놨다. 14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신제품은 아이스플랜트와 약쑥, 갈화를 배합한 농축액을 활용한 제품이다. 음주 전 한 병을 섭취하면 15분 만에 혈중 알코올 지수가 줄어들 정도로 숙취 해소에 효과적이라고 CU는 소개했다. 제품은 뚜껑 속 정제를 액상 제형과 함께 먹는 이중제형이다. 이중제형은 영양소별로 체내흡수율과 생체이용률 등 섭취 효과를 극대화하는 장점이 있다. 지난 달 CU에서 판매된 이중제형 제품이 200만개를 돌파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박형규 BGF리테일의 가공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일상에서 건강 관리에 관심을 갖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건강 제품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0-14 15:54:18[파이낸셜뉴스] 일본 3대 편의점 체인인 '로손'에 삼양사 숙취해소 브랜드 '상쾌환' 제품이 깔린다. 삼양그룹 식품·화학사업 계열사 삼양사는 오는 10월 1일부터 로손 편의점에 상쾌환과 상쾌환 스틱 샤인머스캣맛 등 2종을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상쾌환 스틱 샤인머스캣맛은 국내에서 시판되는 제품과 달리 일본에서 주요 숙취해소 성분으로 알려진 ‘우콘(강황추출물)’을 첨가하는 등 현지 시장에 적합한 성분을 조합해 출시했다. 상쾌환도 현지 규제에 맞춰 원료 배합을 수차례 조정한 끝에 수출 문턱을 넘었다. 삼양사는 지난 3월 수출입 유통 역할을 담당하는 국내 합자회사 '하늘H&B'와 계약을 체결을 했다. 일본 현지 마케팅 및 편의점 및 드럭스토어의 영업 활동은 ‘CENQUR’가 맡아 지난 5월 일본 대형 잡화점 ‘돈키호테’를 시작으로 7월에는 대형마트 ‘이온 홋카이도’, ‘라이프(LIFE)’에서 판매를 시작했고, 10월 1일 일본 로손 편의점 1만 4,000여개점 중 약 1만개점에 입점하게 됐다. 이번 성과는 통관 절차상 규제가 까다로운 일본 오프라인 숙취해소 시장에 진출해 수출 활로를 확보한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진입장벽이 높은 일본에서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와 함께 현지 편의점 빅3로 불리는 로손에 입점한 것이 매우 고무적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일본 숙취해소 시장은 ‘우콘노치카라’, ‘헤파리제’ 등과 같은 숙취해소 음료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약 3500억원 규모의 우리나라 숙취해소시장보다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양사는 일본의 숙취해소시장 규모와 성장 가능성을 보고 판로 개척을 결심했다. 또한, 일본 숙취해소시장에서 다소 소외된 청년과 여성을 대상으로 빠른 숙취해소 효과는 물론 휴대와 섭취가 편리한 환과 스틱 제품의 이점을 강조하면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삼양사는 2013년 국내에 상쾌환을 처음 선보였던 당시에도 같은 전략으로 차별화에 성공하며 업계 대표주자로 발돋움했다. 삼양사는 지난 2022년부터 미국, 중국, 태국, 호주 등 10여 개국을 중심으로 상쾌환을 판매하며 해외 진출을 본격화했다. 주로 현지 한인마트와 유통 채널을 중심으로 이름을 알리며 음주 전후로 숙취해소제품을 섭취하는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삼양사 홍성민 H&B사업PU장은 "상쾌환의 우수한 숙취해소 효과와 섭취 편의성, 간편한 휴대성을 장점으로 내세워 현지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현지 마케팅도 전개해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해외 판로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9-27 10:12:27[파이낸셜뉴스] 동국제약이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섰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동국제약은 숙취해소제 ‘이지스마트 구미 츄’를 올리브영에 최초 출시했다. 이 제품은 동국제약의 구강용해 필름 제형 숙취해소제 ‘이지스마트’의 구미형 제품으로 음주 전후 1개~3개의 구미를 물 없이 간편하게 씹어서 섭취하면 된다. 동국제약은 신제품 론칭을 기념해 2030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샘플링 이벤트를 진행한다. MZ세대가 즐겨 찾는 홍대와 을지로 일대에서, 15분 이후부터 숙취해소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는 제품의 특성을 반영한 ‘에프터 15 타로집’이라는 재미있는 콘셉트로 소비자와 만난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더 재미있고 맛있게 숙취해소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지스마트 구미 츄’를 출시했다”며 “앞으로 이지스마트와 함께 즐겁고 건강한 음주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지난 7월 식약처 숙취해소 인체적용시험 가이드라인을 충족하는 국내 최초의 원료인 ‘아이스플랜트 복합농축액’을 함유한 숙취해소제 ‘이지스마트 필름’을 출시했다. 구강 용해 필름 제형으로 물 없이도 언제 어디에서나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하며 빠른 숙취개선 효과가 특징이다. 약국을 포함해 동국제약 뉴트리션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올리브영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 중이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9-04 14:35:52[파이낸셜뉴스] 한국을 대표하는 명 투수 출신으로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킨 장원삼이 고개를 숙였다. 장원삼은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장씨는 "보도된 내용대로 음주운전 접촉 사고를 낸 게 맞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인정하며 "저로 인해 어제 사고를 당하신 분과 가족, 지인, 팬분들 그리고 현재 출연 중인 방송 관계자, 감독님, 선수분들, 팬분들 모두에게 피해와 심려 끼쳐드려서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장씨는 사고가 숙취 운전으로 인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사고 전날인 지난 16일 경남 창원에서 지인들과 모여 1∼3차까지 술자리를 했고 17일 새벽 택시를 타고 귀가했다고 말했다. 이후 17일 부산에서 미팅이 있어 정오께 차를 몰고 나갔고 접촉 사고를 내게 됐다고 했다. 장원삼은 "사고 당일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한 것은 아니지만 숙취가 남아 있었다면, 택시를 부르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했어야 했는데 당일이 아닌 전날 마셨고 수면도 충분히 했으니 괜찮겠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운전대를 잡고 사고를 냈다"고 설명했다. 장씨는 현재 출현하는 방송에서도 하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장씨는 "최강야구 모든 구성원, 팬 분들께는 다시 한번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자진 하차를 통해 책임을 지는 게 맞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17일 오후 1시께 부산 수영구 광안동의 한 도로에서 후진하다가 뒤에 있던 차량을 들이받았다. 경찰이 출동해 장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운전면허 취소 수준의 수치가 나왔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8-19 11:24:46[파이낸셜뉴스] 새벽까지 술을 마시고 그날 오후 대낮에 추돌사고를 낸 전 프로야구 선수 장원삼이 JTBC '최강야구'에서 하차한다. 19일 JTBC ‘최강야구‘ 제작진은 "최근 불미스러운 상황으로 인해 ‘최강야구’에 출연 중인 장원삼 선수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장원삼 선수는 이번 일을 깊이 반성하며 책임을 통감, 제작진에게 자진 하차 의사를 밝혔다"며 "장원삼 선수의 출연 분량은 최대한 편집해 방송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장원삼 전 선수는 어제(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본인에 따르면 그는 사고 전날인 지난 16일 경남 창원에서 지인들과 모여 1∼3차까지 술자리를 했고, 17일 새벽 택시를 타고 귀가했다. 그리고 이날 오후 운전대를 잡았다가 사고를 냈다. 장 씨는 "당일이 아닌 전날 마셨고 수면도 충분히 했으니 괜찮겠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운전대를 잡고 사고를 냈다"며 고개 숙였다. 장 씨의 사과문에 누리꾼들은 "안타깝다", "숙취가 면허 취소 수준으로 나온다니 얼마나 드신 거냐" 등 반응을 보였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8-19 09:59:36[파이낸셜뉴스] #. 30대 여성 A씨는 지난해 2월 평소 안면이 있던 20대 남성으로부터 전자담배를 건네받았다. A씨는 이 전자담배를 두 모금 피운 뒤 바로 정신을 잃었다. 몇 시간 뒤 혼란스러운 상태로 정신을 차린 A씨는 자신의 치마가 들춰 올라가 있고 몸 곳곳에 알 수 없는 상처가 나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수사 결과 A씨가 흡입한 전자담배에는 속칭 ‘허브’라 불리는 합성대마가 들어 있었다. #. 유명 골프유튜버 B씨는 지난해 7월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동료 여성 골퍼에게 "숙취해소제"라며 엑스터시(MDMA) 한알을 먹였다. 이 여성은 술자리를 마치고 귀가한 후 몸에 이상을 느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당시 술자리에 동석했던 골프 수강생 3명과 B씨의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소에 감정을 의뢰한 결과 모두에게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 B씨는 기소돼 2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모르는 사이 술잔에 슬쩍 타서 투약시키는 이른바 '퐁당 마약'이 여전히 활개치고 있다. 음료나 음식에 몰래 섞는 경우도 있지만 '액상 대마'를 넣은 전자담배를 건네거나 '숙취해소제'라며 합성 마약인 '엑스터시(MDMA)'를 건네는 경우, '물뽕'이라 불리는 GHB를 섞는 경우까지 다양하다. 특히 피의자들이 건네는 마약은 1회 소량이어서 대부분 일시적 효과는 크고 체내 성분은 빠르게 사라지는 경우가 많아 적발과 처벌이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SNS 마약상도 클럽마약 권해6일 신현영 전 의원이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성범죄 피해자가 5년간(2017~2021년) 국과수에 의뢰했던 8795건의 약물 검사 가운데 물뽕 검출은 2021년 단 한 건에 불과했다. 마약 범죄자들이 물뽕을 찾고 또 관련 범죄가 끊이질 않는 이유다. 기자가 인터넷에서 은밀하게 유통되는 마약 흐름을 추적하기 위해 접속한 텔레그램·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접속했다. 이 마약상은 "젊은 층이 클럽에서 쓰기에는 '물뽕'이 좋다"고 권했다. 물뽕은 무색·무취·무미가 물뽕의 특징이라 범죄를 저지르기에 용이하기 때문이다. 이런 물뽕 뿐만 아니라 마약을 약속 장소에 숨겨놓는 사람을 의미하는 '드로퍼(Dropper)'를 아르바이트로 구한다는 글도 쉽게 접할 수 있었다. 예컨대 필로폰의 경우 이를 투여하는 주사기가 필요하다. 이 때문에 마약 투여 실행에 앞서 일종의 결심이 필요하지만 물뽕의 경우 술이나 음료에 섞어 마시면 그 자체로 마약을 할 수 있어, 자신이 마약을 하고 있다는 경각심이 줄어들 수 있다. 또 '퐁당' 범죄를 저지르는 범죄자들 입장에서도 피해자를 쉽게 속일 수 있다.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물뽕 같은 경우는 잘 모르고 그냥 마신다든지 피해를 당하는 사람이 피해 사실에 대한 인식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필로폰 등 마약에 비해 상대적으로 좀 떨어진 상태에서 범죄가 일어난다고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15분 이내 마비되고 환각현상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필로폰은 예를 들어 투약자들이 마약을 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주사기도 있어야 되지만 물뽕은 음료에 섞어서 마시기도 한다. 결국 클럽이 물뽕 범죄를 저지르는 것에 있어, 적합한 환경이라는 얘기다"라고 지적했다. 뚜렷한 외적 특징이 없는 물뽕은 몸 안에 들어가면 15분 이내에 신체가 이완되고 환각 증세를 일으킨다. 또 단기기억 상실을 유발하고 6시간 후면 대부분 신체를 빠져나간다. 여기에 피해자가 '물뽕'을 섭취했다는 사실을 제대로 인지할 수 없고 의식을 되찾아 신고한다고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 시료 채취와 검출이 어렵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범죄 수법도 다양하다. 한 유흥업소 여성 종업원 A씨는 남성 손님이 준 초코우유를 마셨다. 하지만 이는 필로폰을 탄 초코우유였다. 이 남성은 "넌 마약을 했고 신고해도 처벌될 것"이라고 겁박했다. 그렇게 입막음 뒤 성착취가 시작됐고, 강제로 마약을 하게 했다고 한다. 결국 중독에 빠진 A씨는 마약 운반책이 됐고 경찰에 붙잡히는 처지가 됐다. 법무법인 진실 박진실 마약범죄 전문 변호사는 "클럽을 자주 찾는 청년층은 자의가 아니라도 타인에 의한 마약 범죄에 쉽게 노출돼 있다"면서 "클럽 운영자들도 경각심을 갖고 마약 범죄를 막을 수 있는 노력을 해야 하는데 자발적으로 그러기는 쉽지 않아 마약이 퍼지기 쉬운 환경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6-04 06:53:45[파이낸셜뉴스] 현직 기동대 소속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서울경찰청 제4기동단 44기동대 소속 A 순경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 순경은 이날 오전 9시께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구로구 개봉동 오류IC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적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인 0.07%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A순경은 "숙취가 있는 상태로 운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05-14 14:46:53[파이낸셜뉴스] hy 중앙연구소 정승희 책임연구원이 '2024년 과학기술진흥유공자 표창 전수식'에서 숙취해소 기능성 소재 '아이스플랜트복합농축액'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아이스플랜트복합농축액은 다육식물 아이스플랜트와 갈화추출물, 쑥추출물 등 천연물 2종을 복합시킨 물질이다. 정승희 책임연구원은 숙취해소 후보 소재 발굴 및 인체적용시험을 통한 유효성 및 안정성 확보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정 연구원은 해당 연구 결과에 대한 특허 등록 및 국제학술지 게재를 완료하며 공적을 인정받았다. 아이스플랜트농축액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해 6월 제정한 숙취해소 표시·광고 실증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충족하는 유일한 소재다. 음주 후 아이스플랜트농축액을 섭취한 경우 15분 만에 숙취해소 기능성이 발현됐고 30분이 지나자 시험자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비섭취자 대비 15.1% 줄어들었다. 섭취자의 혈중 아세트알데히드 농도 역시 21.4% 감소했다. 술의 대사과정에서 발생하는 아세트알데히드는 숙취를 유발하는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음주 1시간 후에는 알코올 분해 효소의 활성이 대조군 대비 76.8% 늘어났다. 정승희 hy 중앙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아이스플랜트복합농축액'은 hy가 보유한 약 250여종의 천연물과 연구 기술력을 결합하여 탄생한 숙취해소 기능성 소재"라며 "국내 최대 규모의 균주·천연물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다양한 효능과 안정성이 검증된 소재에 대한 연구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5-03 16:01:51[파이낸셜뉴스] 삼양사는 지난 1월 출시한 숙취해소음료 '상쾌환 부스터 제로'의 신규 CF '첫 제로 편'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신규 CF는 상쾌환 부스터 제로의 특징을 반영해 '제로 칼로리로 가볍게 깨는 숙취해소 루틴'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특히 모델인 배우 고윤정 특유의 밝고 에너제틱한 매력과 '영 앤 트렌디'라는 상쾌환의 브랜드 콘셉트가 잘 어울리도록 만드는 데 공을 들였다. 영상에는 '제로 숙취해소음료'의 탄생을 도심 전체가 축하하는 경쾌한 분위기를 통해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투영했다. '가볍게 깬다'는 제품 콘셉트를 살리기 위해 풍선처럼 가벼운 움직임으로 도심을 누비는 상쾌환 부스터 제로를 영상 곳곳에 배치했다. 아울러 '축! 제로', '첫째로', '첫 제로' 등 비슷한 음운을 활용한 재치 있는 언어유희로 '제로'라는 핵심 키워드를 강조했다. 삼양사 홍성민 H&B사업PU장은 "이번 CF는 매력적인 비주얼과 인상적인 연기력으로 젊은 층에서 사랑받고 있는 배우 고윤정이 모델로 나선 만큼 기대가 크다. 젊고 에너제틱한 매력이 상쾌환의 브랜드 이미지와 어울려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업계 대표주자로 발돋움하기 위해 신제품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적극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4-08 13:4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