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을 구현한 냉동 국물요리 신제품(사진) 4종을 내놓는다. 29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양지육개장', '고기순대국', '순살감자탕', '스팸사골부대찌개'로 외식에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매뉴다. 제품들은 CJ클럽 나인브릿지 김병필 총괄셰프의 자문을 토대로 개발됐다. 30년 경력 대한민국 조리기능장인의 깐깐한 고집과 철학을 담아, 진한 사골육수와 소고기육수로 깊은 국물 맛을 내고 고기 부위별 최적의 공법을 적용해 육즙을 살렸다. '비비고 양지육개장'은 부드럽게 익혀낸 양지살을 고기 결 따라 찢어 가득 담고, 토란대, 대파, 느타리버섯 등 야채를 넣어 풍성한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비비고 고기순대국'은 속이 꽉 찬 평양식 고기순대와 잡내 없이 쫄깃한 머릿고기를 가득 담았다. '비비고 순살감자탕'은 먹기 좋은 순살에 부드러운 양구 시래기, 국내산 감자로 구성됐다. '비비고 스팸사골부대찌개'는 스팸과 후랑크 소시지, 베이컨 등에 대파, 김치 등 야채를 듬뿍 넣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외식 전문점에서 갓 끓여낸 국물의 신선한 풍미와 건더기의 식감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맛 품질을 고급화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박지영 기자
2023-08-29 18:05:42【파이낸셜뉴스 동두천=강근주 기자】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12일 관내 최대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에 방문해 오하순 상인회장 등 시장 상인을 만나 민생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박형덕 시장은 중앙시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인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민생고를 살폈다. 오하순 상인회장은 40여년 전통을 지닌 중앙시장 내 순대국 타운을 수원 지동시장-안양 중앙시장 내 순대 타운처럼 동두천 명소로 조성하고 하수도 준설에 대해 건의했다. 이에 대해 박형덕 시장은 “하수도 준설은 담당부서에서 내년부터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방법으로 조치하고, 순대국 타운 활성화 방안은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오하순 회장은 “이번 폭우에 동두천시가 밤샘 인력지원과 배수펌프 지원 등 신속한 대처로 중앙시장 수해 피해가 없었다. 시장님과 관련부서 공무원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중앙시장 활성화에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8-12 23:26:00[파이낸셜뉴스] bhc그룹이 운영하는 '큰맘할매순대국'과 '족발상회'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열리는 ‘제일창업박람회 in 서울’에서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고 13일 밝혔다. bhc그룹은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에 따른 리오프닝 시대를 맞아 창업 아이템으로 인기가 높은 큰맘할매순대국과 족발상회의 브랜드 가치를 적극 알리고자 이번 창업 박람회 참가를 기획했다. 박람회 기간 동안 큰맘할매순대국과 족발상회는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개인별 상황에 적합한 최적의 창업 제안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큰맘할매순대국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창업 시 가맹비를 비롯해 교육비, 보증금 등 1000만 원 상당의 비용을 지원한다. 족발상회 또한 가맹비와 인테리어 비용 등 2000만 원 상당의 비용 지원 등 박람회 특전 이벤트를 제공한다. bhc그룹 관계자는 “일상 회복으로 인해 최근 창업 관련 문의가 늘어나고 있어 이번 박람회에서 전문 창업 컨설턴트와의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해 창업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라며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의 많은 관심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전개와 본사 지원을 통해 가맹점과 함께 성장하는 프랜차이즈 기업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2-06-13 08:24:50[파이낸셜뉴스] bhc가 운영하는 큰맘할매순대국은 이달 한달간 목·금·토·일 배달의민족을 통해 주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3000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할인 대상 메뉴는 순대국을 비롯한 국밥과 큰맘 도시락, 안주류 등 전메뉴다. 할인 방법은 배달의민족에 접속해 큰맘할매순대국 주문 페이지에서 3000원 쿠폰 받기를 다운로드한 뒤 주문 결제 시 쿠폰을 적용하면 배달 및 포장 주문이 할인 금액으로 자동 주문된다. 큰맘할매순대국 관계자는 "고객들의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기획할 것"이라고 전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1-08-11 15:27:50[파이낸셜뉴스] 배우 전지현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아신전'으로 전세계 시청자와 만난다. 전지현은 결혼과 출산 이후에도 건강한 몸매를 유지해왔으며, 오는 23일 첫 공개되는 ‘킹덤:아신전’에서는 강렬한 액션연기를 선보인다. 그는 몸매 유지 비결을 묻자 "나도 매일 침대에 눕고 싶고, 꼼짝하기 싫다. 현장에 나가는 자체가 아주 큰 체력을 요한다. 작품에 대한 열정 때문에 몸을 움직인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꾸준한 관리는 배우의 기본이다. 60-70대 돼서도 액션연기를 할 수 있다고 본다“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에 동료배우인 박병은이 “영화 ‘암살’을 찍을 때 중국 현지에서도 운동을 아주 열심히 했다”며 “(반면 나는) 술 먹으러 나가다 그 모습을 보고 잠시 주춤했다”며 자기관리에 철저한 전지현을 칭찬했다. 박병은은 또 전지현의 먹성도 언급했다. 그는 "운동도 열심히 하는데 음식도 가리지 않고 잘먹는다”고 부연했다. “‘아신전’을 제주에서 촬영할 때 순대국이 맛있다는 이야기를 듣더니 버선발로 뛰어나와 한 그릇 뚝딱 먹었다”고 말했다. 전지현은 이에 “사실은 마음껏 먹으려고 운동한다”며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운동도 많이 한다”고 웃었다. ‘아신전’은 조선을 뒤덮은 거대한 비극의 시작인 생사초와 아신의 이야기를 담은 스페셜 에피소드로, ‘킹덤’의 전사(前史)를 그린다. 전지현은 압록강 국경 일대에서 자라난 아신을 연기했다.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성저야인으로 멸시받다 소중한 사람들을 잃고 고통 속에서 살아가는 인물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1-07-20 12:30:33[파이낸셜뉴스] bhc가 운영하는 큰맘할매순대국이 배달형 매장의 전국 확대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큰맘할매순대국은 지난 4월 기존 매장과 차별화된 큰맘할매순대국 배달형 전문 매장을 오픈했다. 배달형 전문 매장은 평균 약 33㎡(10평) 규모의 초소형 매장으로 소규모 창업이 가능하다. 식사가 가능한 홀 없이 배달과 포장만 가능한 배달 서비스 전용 매장이다. 큰맘할매순대국 관계자는 "비대면 소비의 확산세로 배달형 전문 매장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는 추세다"며 "큰맘할매순대국 배달형 전문 매장이 생계형 점주들에게 새 희망이 되길 바라며 하반기에 가맹 사업을 본격화하는 등 매장 전국화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큰맘할매순대국은 완제품을 공급하는 시스템을 통해 조리 시간 단축, 맛의 편차 최소화, 인력 절감 등을 확립한 국내 대표 순댓국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지난 2019년 동종업계 최초로 배달앱 요기에 입점하고, 2020년 배달의민족에 서비스를 개시하는 등 배달을 통한 가맹점 매출 증대에 주력해왔다. 최근에는 배달앱이 자체적으로 주문 중개와 배달을 함께 책임지는 '자체배달(OD, Own Delivery)' 서비스를 추진해 배달 시간 및 상태 등 서비스 품질 관리가 가능해져 배달앱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1-07-12 10:35:25[파이낸셜뉴스] bhc가 운영하는 순댓국 전문점 큰맘할매순대국이 신메뉴를 선보이고 다양한 소비자 입맛 잡기에 본격 나선다. 큰맘할매순대국은 전국 매장을 통해 건강한 식재료인 두부를 활용한 매콤한 '버섯순두부'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신메뉴 버섯순두부는 영양 많은 버섯과 순두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다. 순두부의 부드러우면서 담백한 맛과 쫄깃한 버섯의 식감이 잘 어우러져 먹는 재미를 준다. 건새우, 다시마로 우려낸 육수에 돼지고기와 두태기름으로 맛을 낸 양념장이 칼칼하면서도 진한 국물 맛을 선사한다. 이번 신메뉴는 최근 소비자들이 건강에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한국인의 밥상에 빠지지 않는 식물성 고단백 식품인 두부를 보다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새로운 메뉴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가맹점 매출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큰맘할매순대국은 기대하고 있다. 큰맘할매순대국은 신메뉴 출시 기념으로 배달의 민족에서 최대 3000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6월 3일부터 6일까지 그리고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2회에 걸쳐 진행된다. 배달의민족에 접속해 큰맘할매순대국 주문페이지에서 2000원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하여 결제 시 쿠폰을 적용하면 할인 받을 수 있다. 신메뉴 주문 시 1000원 할인이 자동 적용, 최대 3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큰맘할매순대국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신메뉴 개발과 배달앱 등 다양한 마케팅 강화로 2030세대 등 젊은 층으로의 소비를 확산하는데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큰맘할매순대국 관계자는 "배달 문화가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배달앱을 통해 큰맘할매순대국의 정성 가득한 메뉴를 주문하는 고객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신메뉴 또한 가정에서 보다 편하게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식사 메뉴로 손색이 없어 앞으로 소비자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1-05-28 10:21:12[파이낸셜뉴스] 꼬막살 납품 어업전문기업인 여수새고막이 가정간편식(HMR)업체 오름 인수에 나섰다. 2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여수새고막은 오름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지난 11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현재 정밀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4월 1일 본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번 매각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주관사는 삼일PwC다. 지난 9일 의정부지방법원 제1파산부는 오름의 인가전 인수합병(M&A) 진행에 따라 우협 선정 허가를 내린 바 있다. 매도자측은 여수새고막과 본계약 체결 이후 회생계획안 작성 및 채권자 설득과정을 거쳐 5월 12일 관계인집회 인가를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채권자측의 동의를 얻어야 최종 인수가 결정난다. 지난 2015년 4월 설립된 오름은 식품 제조업, 인터넷 식품 판매업체다. 공장 신설 관련 차입금과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으로 인한 매출 감소에 따른 유동성 악화로 지난해 9월 의정부법원에 회생절차 신청을 접수했다. IB업계에서 오름은 홈쇼핑사, 유명 식당 등 안정적 거래처가 있고,회생회사임에도 불구 영업이 호황수준으로 접어든 점이 투자 매력으로 꼽히고 있다. 실제 오름은 주요 납품처인 일반식당(팽현숙 순댓국, 신의주 찹쌀순대)에 순대, 곱창 볶음 및 양념육류 및 식육 추출 가공품류를 안정적으로 공급중이다. 납품 제품 중 ‘팽현숙의 옛날 순대국’은 최근 JTBC에서 방송중인 ‘1호가 될 수 없어’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며 홈쇼핑 매출도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 “여수새고막이 향후 간편식 시장 매출 증대, 해외시장 개척 등으로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하려는 비전을 가진 것으로 안다”며 “오름 인수를 계기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03-26 10:09:03[파이낸셜뉴스] 큰맘할매순대국은 2월 한 달간 요기요 주문 시 전 메뉴 2천 원 할인 이벤트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큰맘할매순대국 메뉴 선택 후 결제 화면에서 '요기서 1초결제' 또는 '요기서결제'를 통해 결제하면 2천 원 할인된 금액으로 자동 주문된다. 단, 현장 결제 시에는 할인 적용이 불가하다. 이번 혜택은 큰맘할매순대국의 각종 순대국을 비롯해 원기 회복에 효과적인 '왕갈비탕', 담백한 부추 생면으로 만든 '어탕칼국수' 등 큰맘할매순대국 모든 메뉴에 적용된다. 이에 큰맘할매순대국의 소고기국밥, 뼈해장국 등 인기 메뉴로 구성된 '큰맘 도시락' 11종도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큰맘 도시락 11종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잘 차린 뜨끈한 한 끼'를 도시락 용기에 담은 것으로 '기본', '순대 정식', '보쌈 정식' 등 3가지 반찬 메뉴를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포장 서비스 선호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큰맘할매순대국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포장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요기요 주문 시 전 메뉴 3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을 원하는 고객은 요기요 '테이크아웃' 카테고리에서 큰맘할매순대국을 선택 후 방문시간을 설정하고 결제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1-02-05 09:57:13[파이낸셜뉴스]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가 진행중인 식품제조업체 오름이 새 주인을 찾는다. 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오름의 매각 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오는 17일까지 원매자들을 대상으로 인수의향서(LOI)를 접수받는다. 이번 매각은 공개 경쟁입찰이다. 또 제 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 회사채 발행 및 자산 매각 등을 통한 외부자본 유치를 병행한다. 오름은 2015년 4월 1일에 설립 된 식품 제조업, 인터넷 식품 판매업체다. 주요 제품은 순대국, 곰탕 등 즉석 조리식품으로 양념 육류 및 식육 추출 가공품도 생산해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지난해 10월 의정부지법에서 회생절차 개시결정을 받았다. 오름은 자력회생 가능성이 높고 최근 영업 호황에도 불구, 채권자에 대한 변제문제로 인해 M&A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은행업계에서도 오름이 홈쇼핑사, 유명 식당 등 안정적 거래처가 있고, 회생회사임에도 불구 영업이 호황수준으로 접어든 점 등을 투자 매력으로 꼽았다. 실제 오름은 주요 납품처인 일반식당(팽현숙 순댓국, 신의주 찹쌀순대)에 순대, 곱창 볶음 및 양념육류 및 식육 추출 가공품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중 ‘팽현숙의 옛날 순대국’은 최근 JTBC에서 방송중인 ‘1호가 될 수 없어’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며 홈쇼핑 매출이 급증했다.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 “최근 방송 노출에 힘 입어 ‘팽현숙의 옛날순대국’의 홈쇼핑을 통한 매출은 6월부터 매달 약 21%씩 증가하는 추세”라며 “맞벌이 및 1인 가구, 고령인구의 증가로 인해 가정간편식(HMR)에 대한 수요의 증가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01-19 14:3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