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인수씨 별세· 이동원씨(전 MBC 국장) 부친상· 김승우씨(순천향대 총장) 빙부상=2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월 1일 오전 9시. (02)3410-3151
2024-10-30 07:43:47▲ 유연란씨 별세· 박제호씨(순천향대천안병원 홍보팀장=28일 순천향대천안병원, 발인 31일 오전 6시. (041)570-2444
2024-08-29 16:40:08[파이낸셜뉴스] 대통령실은 16일 순천향대 천안병원 응급실 파행과 관련, "우려할 만한 케이스는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서울 용산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확인해보니 셧다운은 아니고 단계별로 정상화 플랜을 갖고 기능을 유지한 채로 추가채용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고위관계자는 순천향대 천안병원 상황이 다른 병원으로 전환되는 상황은 아닌 걸로 파악됐음을 강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고위관계자는 "원래 있던 전문의 중 일부가 다른 병원으로 갔는데 신규로 전문의 채용 과정에서 병원 경영측과 기존 전문의 간에 처우 문제로 갈등이 있었던 것"이라면서 "이 사안은 순천향대 병원에 한정된 상황"이라고 선을 그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김윤호 기자
2024-07-16 16:41:00[파이낸셜뉴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의 응급 뇌졸중 선별 솔루션인 ‘휴런 스트로케어 스위트(Heuron StroCare Suite)’를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솔루션은 3분 내 뇌출혈 및 대혈관 폐색 여부 판독이 가능해 의료진의 빠른 치료 결정을 돕고, 높은 정확도로 뇌졸중 진단이 가능하다. 뇌졸중은 국내 사망률 5위 안에 포함되는 중증 질환이며, 생존하더라도 뇌 조직 손상과 이로 인한 영구적인 장애를 남기므로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관건이다. 뇌졸중 발생 시 1분당 약 190만 개의 신경세포가 손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에는 급성 뇌졸중 의심 환자의 응급실 내원 시 선제적인 ‘비조영 CT’ 판독으로 뇌출혈 여부를 확인한 후, 뇌출혈이 없으면 ‘조영 CT’ 판독으로 대혈관 폐색 여부를 확인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에 도입한 ‘AI 뇌졸중 선별 솔루션’은 ‘비조영 CT’만으로 3분 안에 환자의 뇌출혈 및 대혈관 폐색 여부를 확인하고, 응급 뇌졸중 의심 환자를 자동으로 선별해 의료진에게 우선 치료를 위한 알림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뇌졸중 환자의 발병 후 치료까지 소요 시간이 1시간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며 환자 예후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종호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이번 AI 솔루션 도입으로 응급 뇌졸중 환자의 초기 대응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더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도입한 AI 솔루션 ‘휴런 스트로케어 스위트’는 뇌신경질환 전문 의료 인공지능 기업 휴런이 개발한 것으로, 지난 3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안전성을 인정받아 ‘혁신의료기술’로 지정됐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6-17 09:56:46[파이낸셜뉴스]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최근 난소암의 새로운 치료표적 발굴과 신약 개발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멀티오믹스 기반 난치암 맞춤형 진단치료 상용화 기술 개발 사업’ 선정에 따른 것으로 오는 2028년 12월까지 진행될 연구에 약 38억원의 연구비가 투입된다. 연구팀에는 산부인과 전섭 교수를 중심으로 대장항문외과 강동현 교수, 산부인과 양은정 교수를 비롯해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 류성호 교수, 순천향대 나노화학공학과 임정균 교수, 단디큐어 방정규 대표이사 등이 참여한다. 난치성 암종으로 손꼽히는 난소암은 대부분 3기 이상의 진행된 병기에서 진단돼 예후가 매우 불량하다. 특히 항암화학요법과 표적치료제, 면역항암제에도 내성을 보이는 재발암은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어 신약 개발이 시급하다. 연구팀은 난소암 환자들의 혈액 내 엑소좀과 조직을 이용해 멀티오믹스 분석을 통해 치료 표적을 발굴하고, 난소암 유발 표적 단백질 분해 기술인 프로탁과 효과적인 약물 전달체를 개발해 난소암 치료에 최적화된 신약을 개발할 계획이다. 연구책임자인 전섭 산부인과 교수는 “효과적인 신약 개발로 난소암 환자들의 생존율을 높이고, 삶의 질을 개선시켜 난소암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순천향대 향설융합연구지원사업의 지원과 순천향대천안병원 미래혁신의료연구센터의 협력을 통해 선정됐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5-29 09:02:31【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은 방사선종양학팀 김대건 방사선사가 지난 28일 개최된 (사)대한방사선사협회 경기도회 제 16차 국제 종합학술대회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순천향대 부속 부천병원에 따르면 김대건 방사선사는 대한방사선사협회 경기도회 학술이사로써 방사선분야의 교육과 학술 발전에 기여 한 바 있으며 대한방사선과학회 정보이사로 봉사하며 방사선기술학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방사선종양학과에 근무하면서 국민 보건과 의료향상에 기여를 인정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개최된 경기도회 제 16차 국제 종합학술대회에서 김대건 방사선사는 학술이사로써 학술대회의 준비와 경기도내 5개 방사선학과(동남보건대학교, 신구대학교, 신한대학교, 안산대학교, 을지대학교)의 재학생 발표세션 10편과 중국 국제 회원 발표 2편, 그리고 경기도내 방사선사 회원 발표 12편을 구성해 풍성한 학술대회를 진행했다. 김대건 방사선사는 "학술대회 준비를 위해 많은 지원과 노력을 하신 대한방사선사협회 경기도회 차종호 회장 및 임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경기도회 뿐만아니라 방사선사가 교육과 학문적 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교육과 학술활동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4-30 14:40:02[파이낸셜뉴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최근 권역응급의료센터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최상위 응급의료기관이다. 중증 응급환자 중심의 진료와 재난 대비·대응을 위한 거점병원의 역할을 담당한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지난해 5월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추가 선정됐다. 이후 법정기준 충족을 위해 시설, 장비, 인력에 대한 확충 작업을 진행했으며, 최근 현장실사를 거쳐 8일 복지부로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 최종 지정 통보를 받았다. 박형국 병원장은 “우리 지역의 중증 응급의료 체계가 더욱 단단해지고 발전할 수 있도록 권역응급의료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3-11 10:29:42[파이낸셜뉴스]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최근 병원을 처음 방문한 환자를 위한 ‘처음오신분 전용 창구’를 신설하고 환자 편의를 높인다고 10일 밝혔다. 진료협력센터는 병원이 낯선 첫 방문 환자의 편의를 위해 ‘처음오신분 전용 창구’를 운영해 상담부터 진료까지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행 서비스'는 환자가 진료과와 검사실로 이동할 때 최적의 경로를 안내하며, ‘처음오신분 목걸이‘는 병원 직원 모두가 처음 오신 환자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해 맞춤형 소통과 차별화된 환자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예약시스템을 강화해 중증 및 응급 신규 환자는 당일 진료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3일 이내에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추가예약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진료협력센터는 신속한 환자 의뢰를 위한 ’협력병원 원장님 전용 전화 라인‘과 ’24시간 진료과별 직통라인(Hot Line)‘을 신설하는 등 협력병원들과의 원활한 진료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문종호 병원장은 “병원에 처음으로 방문한 환자가 겪을 수 있는 불편에 깊이 공감하며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처음오신분 전용 창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모든 환자가 더 편안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1-10 15:02:33[파이낸셜뉴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제13대 병원장으로 소화기내과 문종호 교수가 취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문종호 신임 병원장은 소화기내과 전문의로 지난 1989년 순천향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교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주요 진료 분야는 췌장 및 담도·담낭질환의 진단과 치료 내시경, 소화기 질환 등이다. 문 병원장은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장, 내과 진료과장, 진료부장, 진료부원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순천향대 의과대학 부학장, 산학협력단 부단장, 의료산학협력실장 등으로 헌신하며 의료 산학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최근 ‘담도암 조기 진단 분류법 개발’, ‘중증 급성췌장염에 줄기세포치료제 효과 입증’ 등 세계 최초 연구 업적을 쌓으며 소화기 분야 의료 발전을 견인했다. 간내 풍선을 이용한 경구적 담도 내시경, 악성 담도 협착 및 만성췌장염 치료를 위한 금속스텐트 등 의료기기를 다수 개발해 국내외 의료계의 주목을 받았다. 또, 세계 소화기 내시경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유명 소화기 내시경학회 및 심포지엄 등에 초청받아 강연과 라이브 수술 시연들을 성공적으로 시행하고 췌장·담도 분야 전문가로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왔다. 문종호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취임사에서 “병원이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는 ‘환자에게 신뢰받는 병원’이 되는 것"이라며 "환자가 신뢰할 수 있는 최고의 병원이 되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병원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병원장 이·취임식 행사는 지난 28일 오후 4시 순천향대 부천병원 향설대강당에서 열렸다. 서교일 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 서유성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장, 이정재 순천향대 서울병원장 등 주요 내빈 및 조용익 부천시장, 김인재 부천시 보건소장 등 외빈과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0·11·12대 신응진 병원장이 제13대 문종호 병원장에게 병원기를 전달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3-12-29 10:13:21[파이낸셜뉴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안소현 프로(삼일제약)가 6일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에 '사랑의 버디 기금' 587만원을 기부했다. 안소현 프로가 기부한 '사랑의 버디 기금'은 순천향대서울병원의 소아청소년 환아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안소현 프로는 올 시즌 정규투어에서 버디를 할 때마다 팬(다음 팬카페 사프란)과 기업(아이티엔), 후원회(안소현프로 후원회)가 응원의 마음을 담아 1만원씩의 기금을 적립해 왔다. 안소현 프로도 정성을 보탰다. 안 프로는 "한결같은 팬들의 사랑과 과분한 기업 후원에, 감사한 마음을 사회에 돌려주자고 생각했다"며 "작지만 소아청소년 환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정재 순천향대서울병원장은 "병원에서 치료받는 어려운 환아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며 "안소현 프로가 건강하게 골프를 즐기면서 더 좋은 성적을 이어가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향설교육관 회의실에서 열린 기부식에는 안소현 프로를 비롯해 유인식 아이티엔 대표, 후원회, 넥스트스포츠, 팬클럽 회원들이 참석했다. 순천향대서울병원에서는 서유성 의무부총장 겸 중앙의료원장, 이정재 서울병원장, 박태성 사무처장, 유미종 간호부장이 참석해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나눴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3-12-06 14:4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