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법원이 술에 취해 어린 아들을 학대하고 경찰관까지 폭행한 40대 여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9일 울산지법 형사2단독 황형주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고 아동학대 재범 예방 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4월 새벽 울산 자택에서 10살 아들의 머리채를 잡아당기는 등 주정을 부리며 2시간 동안을 잠을 못 자게 했다. A씨는 또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자신과 아들을 분리 조치하려고 하자 "애 아빠가 검사다. 한번 해볼래"라고 소리를 지르면서 경찰관을 밀치고 발로 걷어차기도 했다. 이혼 후 자녀들을 키워왔던 A씨는 이날 아들에게서 "아빠와 살고 싶다"는 말을 듣자 화가 나 이처럼 학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자기 행동을 깊이 뉘우치고 있으며 다른 자녀가 그동안 어머니가 양육해 준 노력을 호소하면서 선처를 바라는 점을 참작했다"라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5-03-10 07:12:07[파이낸셜뉴스] 안귀령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표결에 불참한 지역구 현역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을 연일 저격하고 나섰다. 안 대변인은 9일 김 의원의 지역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을 촉구했다. 안 대변인은 이날 페이스북에 기자회견 전문을 공유하며 “윤석열 씨는 술주정 같은 반헌법적 비상계엄 선포로 국민의 일상을 무너뜨렸다. 그런데 국민의힘은 윤석열 씨가 일으킨 내란에 대해 책임 묻기를 거부하고 기꺼이 공범이 되기를 선택했다”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김재섭 의원은 어디에 있었나, 김재섭 의원에게 ‘새로운 보수’ 같은 수식어가 따라붙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김재섭 의원은 끝내 돌아오지 않았다. 그리고 그날 김재섭 의원의 모습은 국회 앞을 찾은 도봉구의 10대 청소년들도 지켜보고 있었다. 부끄럽지 않느냐”라고 일갈했다. 또한 “김재섭 의원은 명심하시라. 국민들의 뜻을 거스르고 살아남은 정권은 없다. 국민들의 뜻을 거스르고 살아남은 정당도 없다”라며 “윤석열 씨의 애매모호한 직무 정지와 질서 있는 퇴진 운운하는 것은 한 줌도 되지 않는 극우 보수 세력의 권력 연장을 위한 꼼수에 불과하다. 국민들의 요구는 단 하나, 윤석열 씨 탄핵”이라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김재섭 의원은 내란 수괴 윤석열 씨 탄핵안 표결에 불참한 데 대해 도봉구민들 앞에 사죄하시라. 그리고 이번 주 윤석열 씨 탄핵안 표결에 참여해 찬성표를 던지라”고 거듭 요구하며 탄핵소추안 표결 불참한 김 의원을 비판했다. 앞서 안 대변인은 전날에도 “1년 후에 국민은 또 달라진다”라고 말해 논란이 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의 발언을 인용하며 "김 의원, 윤 의원의 발언이 사실이냐"라고 압박하고 김 의원의 탄핵 가결 촉구를 위한 서명운동을 공유하는 등 공세를 퍼붓고 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의총장에서 윤 의원에게 악화된 민심을 전달하고 당의 대응을 촉구한 게 전부"라면서 "일방적인 발언으로 제 이름이 언급되고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 나간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라고 반박한 상태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4-12-10 06:31:44[파이낸셜뉴스]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찬 상태로 길가는 행인을 상대로 "죽여버리겠다"며 위협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영장실질심사에 5일 출석했다. 이 남성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협박 혐의를 받는 A씨(59)는 이날 오후 1시30분께 서울 도봉구 서울북부지법에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A씨는 50여분 만에 영장심사를 마친 뒤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런 것 묻지말라"고 응수했다. 그러면서 "술주정을 한 것뿐"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오후 7시30분께 중랑구 상봉동 거리에서 60대 여성을 상대로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욕설과 함께 "전자발찌 찼는데 죽여버릴까"라며 협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앞서 성범죄 혐의로 전자발찌를 착용한 상태였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오후 9시10분쯤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이 A씨를 상대로 긴급 체포한 직후 음주검사를 실시한 결과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안이 중대하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지난 4일 오후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1-09-05 15:12:55[파이낸셜뉴스] 술주정을 부린 남편을 벽돌로 때려 사망케 한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여성은 앞서 술을 마시고 주사를 부리는 남편을 절구통으로 내려친 혐의로 경찰 조사를 하루 앞두고 있던 중 이 같은 일을 벌였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지난 16일 부인 A씨(62)에 대해 남편 B씨(61) 살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시10분경 경기 평택 월곡동 자택에서 집 화단에 있던 벽돌로 B씨의 머리를 내리쳐 숨지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오전 남편과 술을 마시고 집에 돌아온 A씨는 남편이 욕설을 내뱉는 등 술주정을 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쓰러진 남편의 의식이 돌아오지 않자 경찰과 소방에 직접 신고했다. 앞서 사흘 전, A씨는 남편의 머리를 절구통으로 때려 특수폭행 혐의로 입건됐다. 그는 지난 12일 오후 4시50분경 남편이 술을 많이 마신 것에 분개해 남편의 머리를 30㎝ 크기의 나무 절구통으로 한 차례 가격했다. 하지만 당시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되지 않았다. A씨가 직접 신고했고, 범행 도구를 수거한 점 등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는 판단에서다. 경찰은 남편 B씨가 사건처리를 원하지 않고, 지인 집에 머물겠다고 한 데 따라 긴급 임시조치(주거지 퇴거 격리, 100m이내 접근금지, 통신 금지) 대신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하는 응급조치를 취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내는 앞선 사건으로 17일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다”며 “남편이 다시 집으로 돌아가 아내와 잘 지내보자며 술을 마셨다가 사건이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1-05-17 07:03:09▲ 사진= iHQ 제공 '리치맨'에서 김준면의 술주정이 공개된다. 6일 방송하는 ‘리치맨’은 안하무인 이유찬(김준면 분)의 풋풋한 흑역사 시절이 예고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방송에서 김보라(하연수 분)는 이유찬에게 메일을 보내 과거 한 병원에서 김분홍(김민지 분)을 만나 자매 같은 사이가 되었으며 이후 그녀가 암으로 세상을 떠났음을 밝혔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이유찬은 6년 전 남해에서 김보라와의 만남까지 떠올린 바, 6일 방송에서 두 사람의 과거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6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6년 전 풋풋한 이유찬의 귀여운 주사 장면이 담겨 시선을 강탈한다. 그의 옆에 내팽개쳐진 검은 비닐봉지가 친근미를 배가하는 가운데 소주를 병째로 든 이유찬의 넋 나간 표정이 포착됐다. 과연 이유찬을 이토록 무너지게 만든 것이 무엇이며 이 때 김보라와는 어떻게 처음으로 만나게 되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방송 말미 이유찬이 김보라의 생각으로 가득 찬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상황. 과연 오래전부터 이어진 두 사람의 인연이 쌍방향을 이룰 수 있을지 안방극장을 설레는 기대감으로 가득 채우고 있다. 더불어 ‘리치맨’ 제작진은 “김준면은 촬영 당시 날씨가 아직 덜 풀려 바닷물이 차가웠음에도 불구하고 몸을 사리지 않고 촬영에 임했다”며 “이유찬의 감정에 완벽하게 몰입하려는 그의 노력 덕분에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전해 더욱 방송을 기다려지게 만들고 있다. 한편, 김준면과 하연수의 6년 전 첫 만남은 6일 오후 11시 드라맥스와 MBN에서 동시 방송하는 ‘리치맨’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
2018-06-06 10:43:48▲ 사진= SM C&C 제공 ‘기름진 멜로’ 정려원의 사랑스러운 만취 연기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정려원은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에서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여주인공 단새우를 매력적으로 그려내며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짠한 상황을 씩씩하게 극복해나가는 단새우의 모습이 보기만 해도 유쾌한 에너지를 전한다. 지난 방송에서 단새우의 귀여운 술주정은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술에 취한 모습까지 사랑스러운 단새우와 이를 능청스럽게 살리는 정려원의 연기가 극의 재미를 배가시켰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여기에 이준호(서풍 역), 장혁(두칠성 역)과의 찰떡 호흡까지 빛났다. 이와 관련 ‘기름진 멜로’ 제작진은 정려원의 만취 애교 비하인드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준호와 장혁, 두 남자를 당황시켰던 정려원의 눈 찡긋 애교부터, 캐리어 안으로 쏙 들어간 정려원의 귀여운 모습이 유쾌했던 촬영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본 장면은 시련을 겪은 단새우가 서풍, 두칠성과 포장마차에서 합석을 한 장면이다. 세 사람의 차진 연기 호흡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정려원은 그녀만이 소화할 수 있는 개성만점 애교만점 취중 연기로 웃음을 선물했다. “나 아무데서나 자는 여자 아닙니다”라고 말하며 캐리어 안으로 들어가 잠을 자는 정려원의 모습은 단연 압권이었다. 촬영 당시 정려원의 사랑스러운 만취 연기는 현장까지 웃음으로 물들였다는 전언이다. 능청스럽게 윙크를 쏟아내는가 하면, 즉흥적으로 배우들과 호흡을 주고받는 등 실감 나는 만취 연기를 끊임없이 펼쳐냈다고 한다. 이렇듯 정려원의 연기는 ‘기름진 멜로’를 더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극중 서풍, 두칠성과 기막힌 인연을 이어나갈 단새우, 그리고 본격적으로 주방에 들어온 단새우의 모습이 예고된 가운데, 정려원이 또 어떤 사랑스러운 매력과 연기로 시청자들을 잡아당길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는 달궈진 웍 안의 펄펄 끓는 기름보다 더 뜨거운 세 남녀의 연애담을 그리는 주방활극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
2018-05-26 13:27:55▲ '치즈인더트랩' 김고은 박해진 '치즈인더트랩' 김고은 '치즈인더트랩' 김고은 '치즈인더트랩' 김고은 ‘치즈인더트랩’ 김고은이 박해진에게 술주정을 했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는 유정(박해진 분) 앞에서 술주정을 하는 홍설(김고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설은 만취한 채 “휴학할 것”이라며 술주정을 했다. 이후 홍설은 비틀거리며 누군가를 찾아 나섰고, 멀리 있는 유정을 발견하자 “찾았다”고 외치며 그에게로 다가갔다. 다음 바닥에 쓰러진 홍설은 “네 눈 앞에서 사라져 주겠다”고 말했고 유정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홍설을 내려다 봤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6-01-05 13:42:14'리멤버' 박민영이 유승호에게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24일 오후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 이하 ‘리멤버’) 6회 '남규만 다음 차례는 당신이야'가 방송됐다. 이날 이인아(박민영 분)은 술에 취해 서진우(유승호 분)에게 전화해 "오라면 오지 웬 말이 많아?"라며 술주정을 부렸다. 서진우가 나타나자 이인아는 "넌 원래 똑똑하니까 사시 쉽게 공부했겠지만 난 어렵게 공부했어"라며 "이기는게 진실이라고? 네가 무슨 박동호냐?"라고 화를 냈다. 이어 이인아는 "넌 내가 검사 왜 됐는줄 알아? 네 아버지 억울한 것 내가 너 대신 싸워주고 싶었어. 그런데 왜 우리가 싸워야 하는데?"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리멤버-아들의 전쟁’은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변호사가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fnstar@fnnews.com fn스타 이주희 기자
2015-12-24 22:56:31'하이드 지킬, 나' 혜리 혜리가 '하이드 지킬, 나'를 통해 술에 취한 모습을 공개하며 남심을 흔들었다.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측은 혜리가 술에 취한 모습이 담긴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혜리는 카메라를 보고 입을 동그랗게 벌리고 있는가 하면 취한 나머지 식탁에 엎어져 잠이 들기도 했다. 혜리는 '하이드 지킬, 나'에서 현빈이 연기하는 이중인격 로빈을 열렬히 짝사랑하는 민우정 역을 맡아 연기하고 있다. 4일 방송된 '하이드 지킬, 나' 5회에서는 민우정과 로빈이 재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로빈과 재회한 민우정은 장하나(한지민 분)에게 "누구냐"고 물었고, 대답하려는 장하나에게 "알고 싶지 않다"며 "별거 없을 테니까"라고 그녀를 견제했다. 이어 술에 취한 민우정은 "나는 군대를 2번 보냈다. 그렇게 기다렸다"며 "만난 지 얼마나 됐냐? 한 10일?"이라고 장하나에게 물었다. 이에 장하나는 "15년쯤 됐다"고 답했고 민우정은 "만난 기간은 필요 없다"고 애써 외면했다. 만취해 술주정을 부리다 잠든 민우정을 보며 장하나는 "야, 어리면 다냐? 귀여우면 다야?"라고 시비를 걸었다. 이어 "나도 애교할 수 있거든. 나도 완전 귀여워. 아니다, 애교는 로빈이 한 수 위지. 완전 귀여워. 그 보조개에 빠질 뻔했다"며 로빈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한편, SBS '하이드 지킬, 나'는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삼각 로맨스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fn스타 fnstar@fnnews.com
2015-02-05 16:23:34'하이드 지킬, 나' 혜리 혜리가 '하이드 지킬, 나'를 통해 술에 취한 깜찍한 모습을 공개했다.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측은 혜리가 술에 취한 모습이 담긴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혜리는 카메라를 보고 입을 동그랗게 벌리고 있는가 하면 취한 나머지 식탁에 엎어져 잠이 들기도 했다. 혜리는 '하이드 지킬, 나'에서 현빈이 연기하는 이중인격 로빈을 열렬히 짝사랑하는 민우정 역을 맡아 연기하고 있다. 4일 방송된 '하이드 지킬, 나' 5회에서는 민우정과 로빈이 재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로빈과 재회한 민우정은 장하나(한지민 분)에게 "누구냐"고 물었고, 대답하려는 장하나에게 "알고 싶지 않다"며 "별거 없을 테니까"라고 그녀를 견제했다. 이어 술에 취한 민우정은 "나는 군대를 2번 보냈다. 그렇게 기다렸다"며 "만난 지 얼마나 됐냐? 한 10일?"이라고 장하나에게 물었다. 이에 장하나는 "15년쯤 됐다"고 답했고 민우정은 "만난 기간은 필요 없다"고 애써 외면했다. 만취해 술주정을 부리다 잠든 민우정을 보며 장하나는 "야, 어리면 다냐? 귀여우면 다야?"라고 시비를 걸었다. 이어 "나도 애교할 수 있거든. 나도 완전 귀여워. 아니다, 애교는 로빈이 한 수 위지. 완전 귀여워. 그 보조개에 빠질 뻔했다"며 로빈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한편, SBS '하이드 지킬, 나'는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삼각 로맨스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되고 있다. /fn스타 fnstar@fnnews.com
2015-02-05 13:5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