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2025년형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사진)'를 22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GM의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온스타 등 각종 기능을 새롭게 추가하면서도 가격은 동결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해 국산 승용차 중 수출 1위를 기록한 모델이다. 도심형 스포츠유틸리티(SUV)인 경쟁 모델과 달리 비포장도로를 주파할 수 있는 준중형급 고강성 차체와 사륜구동 시스템을 갖췄다. 2025년형 모델엔 온스타가 새롭게 적용됐다. 모바일 앱을 통해 시동과 도어 잠금, 경적, 비상등의 원격 제어는 물론 차량 상태 정보 확인과 진단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다.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4-05-22 18:11:41[파이낸셜뉴스] 한국GM은 2025년형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22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GM의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온스타 등 각종 기능을 새롭게 추가하면서도 가격은 동결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해 국산 승용차 중 수출 1위를 기록한 모델이다. 도심형 스포츠유틸리티(SUV)인 경쟁 모델과 달리 비포장도로를 주파할 수 있는 준중형급 고강성 차체와 사륜구동 시스템을 갖췄다. 2025년형 모델엔 온스타가 새롭게 적용됐다. 모바일 앱을 통해 시동과 도어 잠금, 경적, 비상등의 원격 제어는 물론 차량 상태 정보 확인과 진단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1.35ℓ E-Turbo엔진 탑재로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24.1kg·m다. 변속기는 동급에서 가장 많은 기어를 보유한 9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4-05-22 13:38:17[파이낸셜뉴스] 한국GM이 부평과 창원공장에서 생산한 2종의 쉐보레가 올해 1·4분기 미국 소형 스포츠유틸리티(SUV)시장에서 40%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기록했다. 미국 제너럴모터스(GM)본사도 한국GM의 성과에 주목하고 있다. 한국GM의 쉐보레 트랙스크로스오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1~3월 한국 자동차 수출 1위 모델이다. 14일 미국 시장조사기관 제이디파워에 따르면 GM이 올해 1·4분기 미국 소형 SUV시장에서 시장점유율 39.5%(59만4233대)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형 SUV를 구매하는 미국 소비자 10명 중 4명이 GM 모델을 선택한 것이다. 주목할 점은 점유율 40%에 육박하는 판매 차량 전량, '메이드 인 코리아' 한국산이라는 것이다. 한국GM 부평·창원공장에서 생산해 미국으로 수출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두 차종의 파생 모델들이다. 특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미 현지에서 GM의 '메가 히트'모델이다. 1·4분기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미국 소형 SUV 시장 점유율은 전년동기비 15%p나 상승했다. 올해 2월에는 일본 스바루 크로스트렉을 제치고, 처음으로 미국 월간 소형 SUV 판매 1위에 올랐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해 연간 한국 자동차 수출 1, 2위를 차지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3월부터 본격적인 선적이 이뤄진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채 1년이 되지 않는 기간, 빠른 판매 속도로 총 21만 6833대가 수출길에 올랐다. 거의 대부분이 미국 시장으로 갔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1~3월 1위도 트랙스 크로스오버(수출물량 6만6610대)다. 2위는 현대차 코나(5만8673대), 3위 아반떼(현대차 5만4122대)에 이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4위(5만581대)다. 미 현지에서는 오프로드 주행을 겸할 수 있는 도심형 엔트리급 모델로 경제성이 높은 차라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미국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 선정, '2024 베스트 10 트럭 & SUV'에 선정됐으며, 잔존가치, 신차품질조사 등에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한국GM은 지난달 신차급으로 상품성을 개선한 2025년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국내 출시 가격을 동결(2188~2880만원), 미국 시장에서의 판매 돌풍을 국내에서도 이어간다는 목표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4-04-14 18:08:55지난해 한국 자동차 수출 1위를 기록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2025년형(부분변경) 모델이 14일 출시됐다. 제너럴모터스(GM)의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온스타가 올해부터 새롭게 적용됐다. 한국시장에서 출시되는 모델에 온스타가 장착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온스타 모바일 앱을 통해 원격 제어(시동·도어 잠금·경적·비상등), 차량 상태 정보(주행기록·타이어 공기압·연비 등), 차량 진단기능 등이 가능하다. 온스타는 ACTIV, RS 트림부터 기본 적용되며, 올해 상반기 중 서비스가 개시돼 2년간 무상으로 제공된다. 기존 LS와 RS, ACTIV 트림에 레드라인(REDLINE)트림이 추가된 것도 특징이다. 레드라인 외관에는 그릴과 그릴바, 아웃사이드 미러 등에 글로스 블랙 외장이 적용됐다. 휠 및 블랙 휠캡 등에 강렬한 레드 컬러와 블랙 컬러를 조합, 차량 디자인 전반에 역동성을 강조했다. 파워트레인(구동계)은 최고출력 139마력, 최대 토크 22.4㎏·m을 발휘하는 신형 1.2ℓ E-터보 프라임 엔진과 GENⅢ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연비는 17인치 모델 기준 ℓ당 12.7㎞다. 제3종 저공해차 인증도 받았다. 한국GM 윤명옥 최고 마케팅책임자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국내외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크로스오버 세그먼트의 새로운 기준이자 GM 한국사업장(한국GM)의 핵심 모델"이라면서 "연식변경 모델을 통해 올해도 판매 돌풍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4-03-14 17:53:00[파이낸셜뉴스] KB캐피탈이 한국GM과 함께 3월 한 달간 쉐보레 차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장기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장기 할부 프로그램은 48개월부터 최대 72개월까지의 할부 기간을 통해 고객의 월 납입금 부담을 낮춘 상품으로 차종 별 금리는 다르게 운영된다. 예를 들어, KB캐피탈 장기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해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구입하는 고객은 최대 72개월에 5.9%의 할부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차량은 장기 할부 상품 외에도 콤보 할부 프로그램(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방식)을 선택할 시 최대 80만원의 할인과 함께 5.9%의 이율로 최대 36개월 할부 또는 6.5%의 이율로 최대 72개월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초저리 프로그램을 통해 구입할 때에는 최대 36개월에 4.9%의 금리가 적용된다. 또한, 한국GM은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주관한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 수상을 기념해 500대 한정 20만원을 지원하며, KB캐피탈을 통해 6.5%의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쉐보레 트래버스와 타호를 구매하는 고객은 5.9%의 이율로 72개월 장기할부 상품 혜택을 제공하며, 고급 풀사이즈 픽업 트럭인 GMC 시에라를 구매할 경우 6.0%의 이율을 적용해 장기할부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3-12 09:43:30[파이낸셜뉴스] KB캐피탈이 한국GM과 함께 2월 한 달간 쉐보레 차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방식의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국GM은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해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80만원을 지원하며, KB캐피탈에서는 5.9%의 이율로 최대 36개월 할부, 또는 6.5%의 이율로 최대 72개월 할부 상품을 고객의 선택에 따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차량가 2699만원인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E-Turbo 1.35 가솔린 LT CVT)를 구입할 경우 현금 할인 80만원을 적용 받고, 할부 기간을 72개월로 선택하면 약 월 45만원에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의 주인이 될 수 있다 또한, 한국GM은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모델 외에도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트래버스를 구매할 경우 차량 금액의 최대 15%를 지원하고, 타호 구매 고객에는 차량 금액의 최대 10%를 지원한다. 한국GM은 이 밖에도, 700대 한정으로 트랙스 크로스오버 ACTIV Plus / RS Plus 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30만원을 지원하며, 스파크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트랙스 크로스오버 ACTIV Plus / RS Plus 를 구매할 시 20만원을 지원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2-14 09:58:48한국GM의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SUV)와 트랙스 크로스오버(CUV)가 지난해 한국 자동차 수출 1위와 4위(11월 누계)를 차지하며 자동차 본고장인 미국 수출의 첨병이 되고 있다. 15일 한국GM 관계자는 "올해는 해외에서 더 잘팔리는 두 모델에 대한 한국 내수시장 공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한국GM은 대미 수출 증가에 힘입어 2017년 이후 최대 판매량(47만8059대, 76.6%증가)을 기록했다. 해외판매는 전년비 88%이상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3·4분기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미국시장에서 판매가 6배(498%)나 폭증했다. 지난해 5~8월까지 쉐보레 글로벌 전체 모델 중에서 가장 빠르게 판매된 모델로 기록됐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는 동일한 플랫폼에 듀얼 포트 그릴 등 쉐보레 패밀리룩(브랜드를 관통하는 상징적 디자인)을 적용, 일견 '닮았다'는 인상을 주면서도 각각 CUV(세단과 SUV의 특성 결합)와 SUV로서 디자인 특성을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UV인 트레일 블레이저의 외관이 '터프한 근육질'을 상징한다면 CUV인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SUV에 비해 디자인 비율이 '늘씬하고 도시적'이라는 평가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4-01-15 18:12:20[파이낸셜뉴스] KB캐피탈이 한국GM과 함께 새해를 맞이해 1월 한 달간 쉐보레 차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방식의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GM은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80만원을 지원한다. KB캐피탈에서는 5.9%의 이율로 최대 36개월 할부, 또는 6.5%의 이율로 최대 72개월 할부 상품을 고객의 선택에 따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콤보 할부를 통해 차량가 2699만원인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구입할 경우 현금 할인 80만원을 적용받고, 할부 기간을 72개월로 하면 약 월 45만원(할부 금리 6.5%)에 차량 구매가 가능하다. 한국GM은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모델 외에도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트래버스를 구매할 경우 차량 금액의 최대 15%를 지원하고, 타호 구매 고객에는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스파크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트레이블레이저를 구매할 시 20만원을 지원하며, 7년 이상 된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트래버스 또는 타호를 구매할 시 50만원을 지원하는 등 여러 혜택을 제공한다. KB캐피탈 관계자는 “쉐보레 판매 활성화를 위한 한국GM과 함께 고객에게 혜택이 되는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금융부담을 덜고, 니즈에 맞춘 다양한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1-15 15:51:57[파이낸셜뉴스] 한국GM의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SUV)와 트랙스 크로스오버(CUV)가 지난해 한국 자동차 수출 1위와 4위(11월 누계)를 차지하며 자동차 본고장인 미국 수출의 첨병이 되고 있다. 15일 한국GM 관계자는 "올해는 해외에서 더 잘팔리는 두 모델에 대한 한국 내수시장 공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한국GM은 대미 수출 증가에 힘입어 2017년 이후 최대 판매량(47만8059대, 76.6%증가)을 기록했다. 해외판매는 전년비 88%이상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3·4분기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미국시장에서 판매가 6배(498%)나 폭증했다. 지난해 5~8월까지 쉐보레 글로벌 전체 모델 중에서 가장 빠르게 판매된 모델로 기록됐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는 동일한 플랫폼에 듀얼 포트 그릴 등 쉐보레 패밀리룩(브랜드를 관통하는 상징적 디자인)을 적용, 일견 '닮았다'는 인상을 주면서도 각각 CUV(세단과 SUV의 특성 결합)와 SUV로서 디자인 특성을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UV인 트레일 블레이저의 외관이 '터프한 근육질'을 상징한다면 CUV인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SUV에 비해 디자인 비율이 '늘씬하고 도시적'이라는 평가다. CUV답게 전고 역시 세단보다는 높지만 SUV보다 낮은 1560㎜다. SUV인 트레일블레이저는 이보다 100㎜ 높은 1660㎜다.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전륜구동 CUV모델로, 도심주행에 최적화됐다면 트레일블레이저는 버튼 하나로 전륜·사륜 모드 상시전환이 가능한 스위처블 AWD 시스템이 장착됐다는 게 차이다. 두 차종 모두 공간성을 강조해 소형이지만 준중형에 버금가는 실내 공간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내수 실적도 상승세다. 한국GM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0.3% 증가했다"며 "특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소형 SUV 부분 월간 판매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4-01-09 12:45:59[파이낸셜뉴스] 쉐보레가 스포츠유틸리티(SUV)인 트래버스와 타호, 두 차종에 대해 이달 700만원대 할인 등 대대적 마케팅에 돌입했다. GM 쉐보레 브랜드는 11월 한 달간 실시하는 '쉐비 빅 페스타 프로모션' 중 트래버스를 일시불로 구입할 경우, 레드라인 모델을 기준으로 차량가의 12%에 해당하는 약 750만원을 할인(현금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타호는 다크나이트 모델을 기준으로 차량가의 약 8%인 760만원이 할인된다. 현금지원과 할부혜택이 결합된 콤보할부 프로그램 선택시, 두 모델 모두 최대 500만원 할인과 함께 4.9% 금리로 12개월 할부가 가능하다. 쉐보레는 국내에서 생산해 판매하는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 두 개 모델을 제외한 이쿼녹스·트래버스·타호·콜로라도·볼트EUV·볼트EV 등 나머지 모든 차종을 수입해 국내에서 판매한다. 이 가운데, 쉐보레 트래버스와 타호는 '큰 차 선호'흐름에 맞춰, 쉐보레가 전략적으로 미는 모델이다. 트래버스와 타호는 북미에서 생산된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의 SUV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실내 공간이 강점이다. 트래버스의 자체는 전장 5230㎜, 전폭 2000㎜, 전고 1780㎜, 휠베이스 3073㎜로, 대형 SUV 중에서도 동급 최대 크기다. 풀사이즈 SUV인 쉐보레 타호 역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와 차체와 엔진을 공유하는 모델답게 전장 5350㎜, 전폭 2060㎜, 전고 1925㎜, 휠베이스 3071㎜ 차체에 22인치 휠을 탑재했다. 쉐보레 관계자는 "세계 많은 자동차 브랜드에서 대형 SUV를 만들고는 있지만, 쉐보레는 '대형RV 천국'인 미국 브랜드"라며 "이 만큼, 거대한 사이즈의 큰 차 제조에 대한 노하루를 갖춘 브랜드는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거대한 사이즈를 갖춘 만큼 실내 공간 역시 광활하다. 트래버스는 3열 레그룸(다리를 뻗을 수 있는 공간)도 850㎜에 달해 전 좌석 편안한 공간을 제공한다. 형식만 갖춘 타사의 대형 SUV 3열 공간과 차이를 보이는 부분이라고 쉐보레는 설명했다. 타호 3열 레그룸은 이보다 더 넓은 886㎜로, 소형 세단의 2열 좌석보다 넓다. 장거리 여행에 최적화된 옵션과 성능을 갖췄다는 평가가 나온다. 쉐보레 관계자는 "트래버스에는 스카이 스케이프 듀얼 패널 선루프 옵션이, 타호에는 파노라마 선루프가 적용돼 실내에서 단풍이 떨어지는 청아한 가을 하늘과 눈이 내리는 겨울 하늘까지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플래그십 모델인 타호에는 승차감을 높이는 첨단 옵션이 적용됐다. 어댑티브 에어 라이드 서스펜션이 탑재돼 자동 레벨링과 지상고 조절은 물론, 노면의 충격을 부드럽게 상쇄할 수 있다. 여기에 1000분의 1초 단위로 노면을 스캔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반응속도로 감쇄력을 조절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콘트롤이 함께 적용돼 노면 상태와 관계없이 승차감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쉐보레 타호의 최고출력은 426마력, 최대토크 63.6kg·m다. 트래버스는 최고 출력 314마력, 최대 토크 36.8kg·m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3-11-17 19:1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