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이동 노동자들의 휴식 공간인 노동자 복합쉼터를 주말과 공휴일에도 개방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무인 출입 시스템을 도입했다. 그동안 쉼터는 평일 10시부터 다음날 06시까지 운영했으나 주로 야간에 근무하는 대리기사들의 지속적인 건의를 수렴해 예산확보, 무인 시스템 설치에 따른 보안성 검토 등 사전 절차를 통해 무인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용 방법은 무인 출입 시스템 어플 설치 후 회원가입 절차를 거쳐 생성된 QR코드를 단말기에 인식하는 방법으로 출입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광주시 노동자 복합쉼터는 평일 10시부터 익일 06시까지, 주말과 휴일은 무인으로 24시간 운영한다. 방세환 시장은 "직종에 따라 일하는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이동 노동자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쉼터를 만들기 위해 주말 개방을 추진해 운영시간을 확대했다"며 "휴식 공간뿐 아니라 노무 및 세무 상담, 교통안전 및 심폐소생 교육, 일자리 상설면접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11-11 12:15:45뜻하지 않은 임신이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출산과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 임산부를 위한 전용 공간이 전국 처음으로 서울에 마련된다. 서울시는 오는 12월부터 위기 임산부 전용 쉼터 10곳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쉼터는 서울시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위기 임산부 통합지원'의 일환이다. 위기 임산부는 현재도 소득과 관계없이 한부모가족복지시설 등에 입소할 수 있다. 하지만 심리적·정서적 어려움 등으로 시설 생활이 힘들어 개별 보호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 서울시가 이번에 마련하는 쉼터는 매입임대주택 10호를 활용해 1호당 1가구가 생활하는 방식이다. 시는 이를 통해 다양한 어려움에 처한 위기 임산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 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위기 임산부 쉼터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LH는 매입임대주택 10호를 서울시가 선정한 운영기관에 공급한다. 서울시는 이 운영기관을 통해 쉼터 보호가 필요한 위기 임산부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9월 출생 미신고 영아 문제에 대응하고자 전국 처음으로 철저한 비밀상담을 원칙으로 하는 위기임신 통합지원사업단을 발족했다. 윤홍집 기자
2024-11-06 18:22:37[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시 동대문구와 성북구에 위기임산부의 안전한 출산과 양육을 돕기 위한 위기임산부 쉼터'를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위기임산부는 뜻하지 않은 임신, 경제적·심리적·신체적 문제로 출산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산부다. 위기임산부쉼터'는 영아유기, 출생 미신고 등 각종 사회문제에 대응해 위기임산부가 출산을 포기하지 않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주거공간이다. 모성과 아동의 인권보호를 위해 비공개 시설로 운영되며, 오는 12월 개소 예정이다. LH는 앞서 지난 5일 서울시와 '위기임산부 쉼터'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H는 생활편의시설, 병원 등 접근성이 높은 매입임대 주택(10호)을 '위기임산부 쉼터'로 지정하고 시세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제공한다. 보증금은 300~600만원, 월임대료는 31~41만원 수준이며 2룸 주택이다. 서울시에서는 보호 대상 위기임산부를 선정해 출산·양육 및 생계·심리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현근 LH 서울지역본부장은 "위기임산부와 같은 취약계층이 사회적 보호 속에서 건강한 삼을 회복할 수 있도록 폭 넓은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지원을 계속해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11-06 09:40:13[파이낸셜뉴스] 뜻하지 않은 임신이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출산과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 임산부를 위한 전용 공간이 전국 처음으로 서울에 마련된다. 서울시는 오는 12월부터 위기 임산부 전용 쉼터 10곳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쉼터는 서울시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위기 임산부 통합지원'의 일환이다. 위기 임산부는 현재도 소득과 관계없이 한부모가족복지시설 등에 입소할 수 있다. 하지만 심리적·정서적 어려움 등으로 시설 생활이 힘들어 개별 보호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 서울시가 이번에 마련하는 쉼터는 매입임대주택 10호를 활용해 1호당 1가구가 생활하는 방식이다. 시는 이를 통해 다양한 어려움에 처한 위기 임산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 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위기 임산부 쉼터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LH는 매입임대주택 10호를 서울시가 선정한 운영기관에 공급한다. 서울시는 이 운영기관을 통해 쉼터 보호가 필요한 위기 임산부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9월 출생 미신고 영아 문제에 대응하고자 전국 처음으로 철저한 비밀상담을 원칙으로 하는 위기임신 통합지원사업단을 발족했다. 지난 8월에는 '서울시 위기 임산부 통합지원센터'를 열어 위기 임산부가 충분한 상담을 받고 출산을 결정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출산·양육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도 제공한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11-06 09:26:37제12회 부산시 아름다운 조경상 공모전에서 연제구의 '거울바위문화생활쉼터'가 대상을 차지했다. 시는 5일 부산시 아름다운 조경상 공모전 수상작 5곳을 선정, 발표했다. 대상을 받은 '거울바위문화생활쉼터'는 낡은 녹지 쉼터와 연산도서관 담장허물기 연결을 통해 공간구성의 창의성과 다양한 연령층의 이용성, 공공도서관과 연계성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해운대구 '아시아선수촌공원'과 강서구 김해공항 실내정원인 '이끼와 함께 FILM BUSAN WAVE BUSAN'이, 우수상은 민간분야인 모모스커피의 '모두의 정원'과 서구 e편한세상 '송도 더퍼스트 비치'가 각각 차지했다. 권병석 기자
2024-11-05 18:39:15[파이낸셜뉴스] 제12회 부산시 아름다운 조경상 공모전에서 연제구의 '거울바위문화생활쉼터'가 대상을 차지했다. 시는 5일 부산시 아름다운 조경상 공모전 수상작 5곳을 선정, 발표했다. 공모전에는 공공분야 및 민간분야 조경사업장 13곳이 응모했으며, 관련분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평가단 심사를 거쳐 5곳을 선정했다. 대상을 받은 ‘거울바위문화생활쉼터’는 낡은 녹지 쉼터와 연산도서관 담장허물기 연결을 통해 공간구성의 창의성과 다양한 연령층의 이용성, 공공도서관과 연계성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해운대구 '아시아선수촌공원'과 강서구 김해공항 실내정원인 '이끼와 함께 FILM BUSAN WAVE BUSAN'이, 우수상은 민간분야인 모모스커피의 '모두의 정원'과 서구 e편한세상 '송도 더퍼스트 비치'가 각각 차지했다. 수상작의 발주처, 설계사, 시공사에게는 시장상이 수여되며, 사업 현장에 수상기념 동판이 부착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중에 있을 예정이다. 시는 도시를 쾌적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행복이 넘치는 공원과 정원 속의 푸른도시 부산’을 확산하고 조경산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아름다운 조경상을 실시하고 있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에서 아름다운 조경이 살아 숨쉬는 행복이 넘치는 공원과 정원 속의 푸른도시 부산을 실현하고, 15분 생활권 도시숲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1-05 09:07:52[파이낸셜뉴스] ‘4도3촌’(4일 도시, 3일 시골) 농촌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한 농촌체류형쉼터 세부안이 공개됐다. 농업인이 아닌 일반인도 농지에 숙박을 허용하는 쉼터를 연면적 33㎡(약 10평) 내에서 지을 수 있다. 법령상 도로 외 농도 등에 붙은 농지에도 쉼터를 설치할 수 있다. 당초 쉼터 사용기한도 12년까지로 논의됐지만 연장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농촌체류형 쉼터’는 농업인의 농업경영 목적을 포함해 도시민의 주말·체험영농을 위한 임시숙소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개인이 자신이 소유한 농지에 가설건축물 형태로 설치할 수 있는 시설을 말한다. 29일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이 담긴 농지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령안을 오는 12월9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후 규제심사, 차관회의,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시행된다. 이르면 올 12월에서 내년 1월께 시행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월 울산에서 개최한 민생토론회에서 농촌체류형 쉼터를 도입하기로 발표한 뒤 10개월여만에 본격화 되는 셈이다. 도시민 주말 농장 체험 등 농촌 생활인구 활성화를 위해 도입됐다. 농식품부는 시행령·시행규칙을 통해 세부적인 쉼터 기준을 마련했다. 본인 사용을 원칙으로 개인 소유 농지에 설치해야 한다. 설치면적은 연면적을 기준으로 최대 33㎡(10평)이다. 농지는 쉼터 연면적과 부속시설의 면적을 합한 것의 두 배 이상이 돼야 한다. 사용 공간을 최대한 넓히도록 데크·정화조 설치 면적은 연면적과 별도다. 주차장 한 면(최대 12㎡) 설치도 허용했다. 사실상 불법 숙소로 사용되던 농막(최대 20㎡) 보다 크다. 기존 농막도 쉼터로 전환이 허용된다. 농업인이 아닌 일반인도 1000㎡ 미만 농지를 매입한 뒤 지을 수 있다. 다만, 직접 농사를 지어야 하는 영농 의무가 있다. 윤원습 농업정책관은 “농업인들이 농지를 소유할 수 있도록 돼 있지만 농지법상의 주말 체험 영농을 하려는 일반 국민들도 991.73㎡(300평) 이내에서는 농지를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영농의무에 구체적 기준이 있냐는 질문에 “농작물 생산량, 상업적 유무 등을 일정 수준 해야 한다는 제한은 없다. 자기가 먹을 것을 농사짓는 수준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소유한 농지 필지당 1개씩만 설치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한 필지에 하나의 쉼터만 생각하고 있다”며 “궁극적으로는 세대당 하나가 되도록 제안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농막과 쉼터를 동시에 설치도 가능하다. 다만, 합산해서 33㎡ 이내에서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쉼터 사용기한을 12년으로 묶는 규제도 풀렸다. 존치기간 연장은 건축법 시행령에 따라 횟수별 3년 범위에서 연장할 수 있도록 했고 3회 이상 연장할 경우, 즉 12년을 추가 연장할 수 있다. 12년 후에는 안전, 기능, 미관, 환경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지자체의 건축 조례로 존치 기간을 연장하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당초 가건물 시설의 내구연한을 고려해 12년으로 사용기한을 두려 했으나 귀촌·귀농 커뮤니티 등에서 ‘설치 비용이 아깝다’는 지적이 있었다. 특히 ‘면도·이도·농도’ 또는 소방차·응급차 등 통행이 가능한 ‘사실상 도로’에 연접한 농지에도 쉼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폭 4m 기준 등이 있는 법령상 도로 뿐만 아니라 농촌 내 도로에도 지을 수 있도록 규제가 완화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쉼터는 가설건축물이다. 화제 등이 발생했을 때 정부가 안전상 구조할 수 있도록 시행규칙에 담은 거는 ‘자동차와 사람이 통행할 수 있는 도로’라고 표현했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10-28 15:49:23[파이낸셜뉴스] HDC현대산업개발은 제5회 포니정 영리더상 수상자인 정은혜 작가의 어메이징 아웃사이더 아트센터를 후원했다고 24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전날 우수협력사와 함께 경기 양평에 있는 어메이징 아웃사이더 아트센터를 방문해 인테리어 개보수와 외부 쉼터 조성공사를 위한 모금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올해 두 번째를 맞은 이번 HDC Partners 사회공헌 행사는 기업과 사회의 장애인 인식을 개선하고, 성인 발달장애가 있는 사람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위동 HDC현대산업개발 윤리경영부문장과 정원섭 경영지원부문장, 정은혜 작가, 우수협력사 임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트센터의 작업실 투어를 시작으로 파고라로 형성된 쉼터 바닥 페인팅 작업과 기부 명판 설치 및 점찍기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HDC Partners 사회공헌 행사에는 우수협력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다. △야림건설 △원산건설 △신보 △현디자인 △디지털에어시스템 △베스띠아 △삼선CSA △삼호개발 △우림아이앤씨 △한솔홈데코 △다올건설산업 △성보엔지니어링 △세영지엔씨 △신동양기업 △태흥건설 △에이치애비뉴앤컴퍼니 △우람엔지니어링 △아크인 △코스탈파워 △유진기업 등 2024년도 HDC현대산업개발의 20개 우수협력사는 어메이징 아웃사이더 아트센터 후원을 위해 약 1억3000여만원을 모금했다. 모금액은 정은혜 작가 측에 전달돼 아트센터의 전시장 및 판매공간의 인테리어 공사와 테라스를 포함한 휴게공간의 조경공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어메이징 아웃사이더 아트센터는 정은혜 작가를 주축으로 10명(정은혜, 김나연, 박종선, 박지연, 선나연, 윤태영, 이찬우, 장진영, 정연재, 피주헌)의 발달장애 작가들이 모여 창작공간 및 전시장으로 활용하는 공간이다. 발달장애인 예술가인 정은혜 작가는 '아웃사이더 아티스트(정식 교육을 받지 않고 기존의 사조나 학파와는 무관하게 활동하는 예술가)'로 미래를 이끌어 갈 만 40세 이하 젊은 혁신가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포니정 영리더상을 지난 7월 수상했다. 정은혜 작가는 포니정 영리더상의 상금을 어메이징 아웃사이더 아트센터의 계약금으로 사용했다고 밝힌 바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유위동 윤리경영부문장은 "이번 기부활동을 통해 어메이징 아웃사이더 아트센터의 작가님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의 예술 창작공간을 조성하게 되어 의미가 뜻깊다"며 "앞으로도 HDC현대산업개발은 지역사회와 상생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협력사와 동반 성장해나가는 기업이 되도록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4-10-24 14:26:26해운대구는 22일 '장산 계곡 힐링 쉼터 경관사업'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 이건희 회장의 유족이 해운대구에 기부한 3만8000㎡의 장산 토지 위에 조성됐으며,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운대구는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주민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국비 5억 원을 확보해, 장산 대천공원에 숲속 책방, 숲속 쉼터, 황톳길 등 다양한 휴식·문화 공간을 조성했다. 숲속 책방은 장산 숲 관리소 아래 계곡에 위치하며, 약 2000권의 신간 도서를 제공한다. 매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자원봉사자들이 도서 대출 및 관리를 맡는다. 숲속 쉼터는 장산 방향으로 조금 더 올라가면 있고, 어린이들을 위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위한 장소로 활용된다.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황톳길은 자연 속에서 편안한 산책을 제공하며, 신진대사 촉진과 통증 감소 등의 건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10-22 18:30:45[파이낸셜뉴스] 해운대구는 22일 ‘장산 계곡 힐링 쉼터 경관사업’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故) 이건희 회장의 유족이 해운대구에 기부한 3만 8000㎡의 장산 토지 위에 조성됐으며,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운대구는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주민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국비 5억 원을 확보해, 장산 대천공원에 숲속 책방, 숲속 쉼터, 황톳길 등 다양한 휴식·문화 공간을 조성했다. 숲속 책방은 장산 숲 관리소 아래 계곡에 위치하며, 약 2000권의 신간 도서를 제공한다. 매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자원봉사자들이 도서 대출 및 관리를 맡는다. 숲속 쉼터는 장산 방향으로 조금 더 올라가면 위치해 있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위한 장소로 활용된다.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황톳길은 자연 속에서 편안한 산책을 제공하며, 신진대사 촉진과 통증 감소 등의 건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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