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아디다스는 입문 러너들을 위한 러닝화 아디다스 슈퍼노바2(adidas Supernova 2)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아디다스 슈퍼노바2는 러너들에게 편안한 러닝 경험을 선사해 러닝 자체에 재미를 붙이게 돕는다는게 아디다스 측의 설명이다. 아디다스 슈퍼노바 2는 부드럽고 푹신한 패딩 설포와 힐 패치 구조로 편안한 착화감이 특징이다. 아디다스 슈퍼노바는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아디다스 전국 주요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번 모델은 제작 공정 시 발생하는 탄소 발자국을 획기적으로 절감하여 환경까지 고려한 제품이다. 기존 모델 대비 여성용은 12%, 남성용은 10%의 탄소 발자국을 줄였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2-07-07 14:47:19THE COLLAB X(더 컬랩 엑스)가 K팝과 EDM 레전드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THE COLLAB X는 8일 오후 2시 그룹 아이브와 데이비드 게타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Supernova Love(슈퍼노바 러브)’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THE COLLAB X가 선보이는 글로벌 프로젝트 컬랩 시리즈(Collab series)의 첫 시작인 ‘Supernova Love’는 K팝 센세이션을 일으킨 아이브와 ‘그래미 어워드’에서 두 번의 수상을 기록하며 세계적인 유명세를 떨친 프랑스 거물 프로듀서 겸 DJ인 데이비드 게타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데이비드 게타 특유의 독특하면서도 중독적인 사운드와 아이브의 강력하고 감성적인 보컬이 더해져 극강의 시너지를 발휘할 전망이다. 이뿐만 아니라 ‘Supernova Love’에는 전설적인 작곡가 류이치 사카모토의 ‘Merry Christmas Mr. Lawrence(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로렌스)’ 샘플이 삽입된다. 익숙한 멜로디에 데이비드 게타의 시그니처 비트가 어우러져 색다른 에너지를 전하며 리스너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THE COLLAB X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에 참여한 데이비드 게타는 “‘Supernova Love’는 문화 전반에 걸친 사랑과 아름다움을 기념하는 전 세계적인 노래가 될 것”이라며 “아이브와 협업한 것은 놀라운 경험이었다. K팝은 매우 독특하고 혁신적인 장르이며, 우리의 음악 세계를 하나로 모으는 것은 진정으로 영감을 주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브 역시 “데이비드 게타와의 협업은 정말 즐거웠고, 아름다운 멜로디의 멋진 곡을 발표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THE COLLAB X는 ‘Supernova Love’를 통해 글로벌 프로젝트 컬랩 시리즈의 출발을 알렸다. 앞서 에이티즈와 세계적 아티스트 Don Diablo(돈 디아블로), (여자)아이들과 글로벌 DJ 듀오 Dimitri Vegas & Like Mike(디미트리 베가스 & 라이크 마이크)의 만남을 이끌었던 ‘E2W(East to West) GROUP’의 프로듀서 킴 다니엘(Kim Daniel :아티스트명 Godboy)이 THE COLLAB X 파운더 및 ‘Supernova Love’의 메인 프로듀서이자 작곡가로 이번 작업을 성사시켰다. THE COLLAB X는 ‘Supernova Love’를 시작으로 유럽을 비롯해 글로벌 음악시장을 휩쓸고 있는 EDM과 한국을 넘어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K팝의 만남을 다양하게 이끌어 낼 예정이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계속해서 각 분야를 대표하는 아티스트와 프로듀서의 조합으로 완성될 음악을 향해 전 세계 리스너들의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 THE COLLAB X는 K팝과 서양 아티스트 간의 협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음악과 글로벌 아이코닉 브랜드들을 컬래버레이션하고 있다. K팝과 다양한 장르의 글로벌 아티스트들을 연결해 서로의 음악적 스타일을 융합한 음악을 선사하며 새로운 팬층을 형성하고, 전 세계적인 히트곡을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아이브와 데이비드 게타의 ‘Supernova Love’는 8일 오후 2시 국내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홍콩과 마카오, 대만에서는 오후 5시, 그 외 국가는 각 나라별 자정에 맞춰 발매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THE COLLAB X
2024-11-08 11:43:19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케이팝레이더(K-POP RADAR)’의 위클리 팬덤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케이팝레이더는 11일 한 주간 아티스트의 성장세를 증감률을 기반으로 분석한 위클리 팬덤 차트를 발표했다. 해당 차트에서 캣츠아이는 신곡 'Touch(터치)'로 1위에 올랐다. 캣츠아이의 '터치' 뮤직비디오는 케이팝레이더 10월 2주차 집계 기간(2024년 10월 3일부터 9일까지) 동안 394만 조회수를 추가로 기록하며, 전주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스포티파이에서의 팔로워 증가량 역시 눈에 띄었다. 해당 집계 기간 동안 4만 3천 명의 팔로워가 증가했으며, 이는 K팝 평균인 1천 5백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또한 케이팝레이더에 따르면 해당 기간 동안 캣츠아이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7만 9천명, 트위터 팔로워는 2천 9백명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다른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평균 2천 4백명, 트위터 팔로워는 평균 205명 늘어, 캣츠아이의 성장을 더욱 부각시켰다. 이에 대해 케이팝레이더 측은 "캣츠아이가 또다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특히 스포티파이, SNS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고 전했다. 이번 주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팬덤 차트 TOP 10에는 그룹 에스파(aespa)의 ‘슈퍼노바(Supernova)’가 2위, 신인 그룹 미야오(MEOVV)의 '미야오(MEOW)'가 3위에 올랐다.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의 선공개곡 ‘R.E.M’은 5위를 기록했다. 위클리 팬덤 차트는 음악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의 팬덤 데이터 서비스 케이팝레이더에서 제작하는 차트로, 글로벌 메이저 플랫폼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한편, 스페이스오디티는 케이팝 팬들의 덕질을 편리하게 만드는 스케줄 알림 서비스인 '블립(BLIP)'을 운영하고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스페이스오디티 제공)
2024-10-11 15:38:16'대세 안무가' 여진이 '댄스송캠프'을 장식한다. 첫 걸그룹 론칭을 앞두고 있는 하이헷엔터테인먼트(이하 '하이헷')는 14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댄스송캠프' 5화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하이헷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댄스송캠프'는 여러 작곡가들이 합숙하며 곡 작업을 하는 일반적인 '송캠프'와 달리, 안무가들이 함께 참여해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으며 음악과 퍼포먼스를 동시에 창작하는 프로젝트다. 특히 하이헷 총괄 프로듀서 류디(RyuD)를 필두로 소속 작곡가 겸 프로듀서 드뷰(DEVIEW), 칼리(CALi), 리즈(LEEZ), 퍼포먼스 디렉터 전기훈(DOPE.K), 지소연(J.Soyeon), 김현진(Hyunjin)까지, '톱 클래스'들의 회동으로 전 세계 K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번 5화에서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신 댄서 여진이 게스트로 출격해 'K팝 안무 장인'의 진가를 뽐낸다. 여진은 최근 폭발적 에너지를 담은 절도 있는 안무로 화제를 모은 에스파의 '슈퍼노바(Supernova)'를 비롯해 '넥스트 레벨(Next Level)', 아이브의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키치(Kitsch)', 악뮤의 '러브 리(Love Lee)' 등 수많은 아티스트의 트렌디한 안무를 작업한 안무가다. 이날 공개되는 신곡 '배드 띵스(Bad Things)'는 여름에 걸맞은 경쾌한 뭄바톤 비트로, 곡을 처음으로 감상한 여진은 "내 곡이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인다. 이어 거침없는 기세로 짧은 시간 안에 파워풀하면서도 감각적인 안무를 뽑아내는 모습으로 모두를 감탄하게 만든다. 11년의 오랜 우정을 쌓아온 류디와 여진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된다. 뿐만 아니라 여진만의 안무 제작 철학과 각종 꿀팁, 최근 종영한 Mnet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랜드2: N/a(I-LAND2: N/a)'의 디렉팅 비하인드까지 낱낱이 공개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K팝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하이헷과 여진의 특별한 만남을 그린 '댄스송캠프' 5화 에피소드는 14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하이헷은 지난 2021년 정식 출범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기업이다. K팝 전문 제작센터를 세우고 총괄 프로듀서 류디를 비롯해 음악투자 및 유통 플랫폼 전문가 이승주, 전문 프로듀서 이규창, 작곡가 겸 프로듀서 리즈, 드뷰, 칼리 등 실력이 출중한 제작진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아이돌 그룹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하이헷 '댄스송캠프'
2024-08-14 12:33:11안중근, 유관순 열사 등 독립운동가들의 모습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입체감과 생동감 있는 동영상으로 새롭게 재현됐다. SK텔레콤은 독립기념관과 함께 AI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제작한 독립운동의 과거·현재·미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를 광복절에 맞춰 새롭게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11일부터 독립기념관에서 정식 공개되는 3종의 실감형 콘텐츠는 △SKT AI 이미지 복원기술인 슈퍼노바로 재현한 독립운동가 동영상 미디어아트 △AI 미디어로봇이 답해주는 독립운동 역사 △웹 증강현실(AR) 기술로 구현된 몰입형 전시 체험 등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콘텐츠는 2020년 5월 SKT와 독립기념관이 혼합현실(MR)·AR 에코뮤지움 구축사업 협약을 체결한 뒤 공동 기획해 선보이는 2단계 사업 결과물이다. 특히 독립기념관 체험관에서 만날 수 있는 AI 미디어로봇은 관람객과 실시간 대화와 영상을 통해 독립운동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체험 프로그램도 안내한다. AI 미디어로봇은 챗GPT 기능이 탑재돼 별도의 대화 알고리즘을 개발하거나 학습하지 않아도 질문 맥락에 맞는 최적의 답변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찾아 관람객에게 설명한다. 향후 길 안내 서비스와 전시물에 대한 소개를 결합한 통합 전시 가이드 서비스로도 확장될 예정이다. 웹AR 기술로 옥외전시물과 다양한 역사 콘텐츠 체험이 가능한 AR 체험서비스도 11일 공개된다. 독립기념관 겨레 탑 하단부에 배치된 12지신 조형물을 캐릭터화해 이 중 하나를 관람객이 선택하면 AR 안에서 독립영웅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는 콘텐츠도 11월 중에 선보인다. SKT와 독립기념관은 내년까지 공동사업을 통해 ICT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김경덕 SKT 엔터프라이즈 CIC담당은 "독립기념관 콘텐츠와 SKT AI 기술이 만나 독립운동의 가치를 보여줄 수 있는 혁신적인 체험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독립운동 역사를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전시 분야의 혁신 기회를 제공하고 가치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8-10 18:31:24안중근, 유관순 열사 등 독립운동가들의 모습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입체감과 생동감 있는 동영상으로 새롭게 재현됐다. SK텔레콤은 독립기념관과 함께 AI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제작한 독립운동의 과거·현재·미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를 광복절에 맞춰 새롭게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11일부터 독립기념관에서 정식 공개되는 3종의 실감형 콘텐츠는 △SKT AI 이미지 복원기술인 슈퍼노바로 재현한 독립운동가 동영상 미디어아트 △AI 미디어로봇이 답해주는 독립운동 역사 △웹 증강현실(AR) 기술로 구현된 몰입형 전시 체험 등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콘텐츠는 2020년 5월 SKT와 독립기념관이 혼합현실(MR)·AR 에코뮤지움 구축사업 협약을 체결한 뒤 공동 기획해 선보이는 2단계 사업 결과물이다. 특히 독립기념관 체험관에서 만날 수 있는 AI 미디어로봇은 관람객과 실시간 대화와 영상을 통해 독립운동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체험 프로그램도 안내한다. AI 미디어로봇은 챗GPT 기능이 탑재돼 별도의 대화 알고리즘을 개발하거나 학습하지 않아도 질문 맥락에 맞는 최적의 답변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찾아 관람객에게 설명한다. 향후 길 안내 서비스와 전시물에 대한 소개를 결합한 통합 전시 가이드 서비스로도 확장될 예정이다. 웹AR 기술로 옥외전시물과 다양한 역사 콘텐츠 체험이 가능한 AR 체험서비스도 11일 공개된다. 독립기념관 겨레 탑 하단부에 배치된 12지신 조형물을 캐릭터화해 이 중 하나를 관람객이 선택하면 AR 안에서 독립영웅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는 콘텐츠도 11월 중에 선보인다. SKT와 독립기념관은 내년까지 공동사업을 통해 ICT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김경덕 SKT 엔터프라이즈 CIC담당은 “독립기념관 콘텐츠와 SKT AI 기술이 만나 독립운동의 가치를 보여줄 수 있는 혁신적인 체험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독립운동 역사를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전시 분야의 혁신 기회를 제공하고 가치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8-10 08:37:56에이수스가 이달 2일까지 대만에서 진행되는 ‘컴퓨텍스 2023’에 참가해 올해 출시한 다양한 라인업의 제품들과 차세대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컴퓨텍스 2023’은 세계 3대 ICT 산업 박람회 중 하나로, 아시아 최대 규모로 진행되며 이번 박람회에 마련된 에이수스·로그 부스에서는 다양한 라인업의 신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넷제로 달성을 위한 최신 로드맵과 ‘에이수스 카본 파트너 서비스’ 등 지속가능성을 위한 행보를 소개한다. 전시될 모델은 초슬림·초경량 노트북 2종(△젠북 S 13 OLED △비보북 S 15 OLED), 크리에이터용 노트북 2종(△프로아트 스튜디오북 16 3D OLED △젠북 프로 16X OLED), 커머셜 노트북 2종(△ExpertBook B9 OLED △ExpertBook B5 OLED), 게이밍 라인업 4종(△로그 엘라이 △로그 스트릭스 스카 18 △로그 플로우 Z13 아크로님 에디션 △로그 XG 모바일) 등이다. 젠북 S 13 OLED는 1kg의 무게 및 1cm의 두께로, 세계에서 가장 얇은 13인치 OLED 노트북이다. 색상은 ‘바솔트 그레이’ 색상과 ‘폰더 블루’ 2가지로 출시되며 본체 상판은 플라스마 세라믹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돼 재활용성과 강력한 내구성을 갖췄다. ‘루미나 OLED’ 기술이 적용된 16:10 2.8K OLED 나노엣지 디스플레이는 돌비 비전 및 팬톤 컬러, 베사 디스플레이 HDR 트루 블랙 500 인증을 받았다. 비보북 S 15 OLED는 최대 인텔 13세대 i9-13900 CPU를 장착했고 '인텔 이보’ 인증을 받았다. 15.6인치의 2.8K OLED HDR 디스플레이는 베사 디스플레이 HDR 트루 블랙 600 인증의 사실적인 표현력과 88% 스크린 대 바디 비율의 넓은 화면으로 깊은 몰입감을 선사하며, 하만 카돈 인증의 오디오 시스템이 탑재돼 엔터테인먼트 감상에 최적화된 사양을 제공한다. 세계 최초로 3D OLED 패널을 탑재한 프로아트 스튜디오북 16 3D OLED는 창작 전문가용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이다. 16인치의 3.2K 3D O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안경 착용 없이 3D 작업 및 게임을 실행할 수 있으며 2D에서 3D로 간편하게 전환 가능한 스위치를 지원한다. 또한 120Hz의 고주사율, 0.2ms의 빠른 응답속도와 DCI-P3 100%의 넓은 색 영역을 충족해 선명하고 생생한 화질을 구현한다. 젠북 프로 16X OLED는 기존 대비 마더보드 면적을 38% 줄인 ‘ASUS 슈퍼노바 SoM(시스템온모듈)’ 디자인과 AAS 울트라 오토-틸팅 기능이 적용된 키보드를 채택해 뛰어난 쿨링 성능을 갖췄으며, 메인 프로세서의 최대 성능 발휘를 도와 영상 편집, 3D 랜더링 등의 고사양 창작 작업도 부드럽게 실행한다. 16:10 비율의 3.2K OLED HDR 터치스크린을 장착했으며 에이수스 다이얼, ASUS 펜 2.0, 넘버패드를 지원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ExpertBook B9 OLED 및 ExpertBook B5 OLED는 내구성과 휴대성을 겸비한 바디에 고성능 OLED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990g의 가벼운 무게와 15.8mm의 슬림한 두께를 지닌 ExpertBook B9 OLED는 미국 국방성 군사 규격인 밀스펙(MIL-STD-810H) 인증의 내구성과 견고하면서도 가벼운 마그네슘-리튬 합금 소재로 제작돼 이동성을 높였으며, 선명한 화질을 지원하는 14인치 2.8K OLED를 장착했다. 차세대 게이밍 헨드헬드 PC인 로그 엘라이는 휴대용 게임기에서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는 AMD 라이젠 Z1 익스트림 탑재와 더불어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기술이 적용된 7인치 120Hz FHD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AAA급 게임도 60FPS로 즐길 수 있는 강력한 게이밍 성능을 발휘한다. 608g의 가벼운 무게로 높은 휴대성을 갖췄으며 최대 500니트 밝기 및 코닝 고릴라 글래스 DXC 코팅을 적용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6-01 10:45:50영화 음악감독 황상준과 클래식 음악계 슈퍼노바로 불리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가 특별한 호흡을 나눴다. 황상준과 대니구가 함께한 컬래버레이션 연주곡 'Goodbye Earth'가 오늘(17일) 국내외 전 음악 사이트에 정식 발매된다. 'Goodbye Earth'는 황상준 음악 감독이 작곡하고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가 연주한 클래시컬 크로스 오버 연주곡으로,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를 위로하는 음악 처방전이다. 종전의 히트를 기록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마이네임'과 영화 '올빼미' 이후 선보이는 황상준 음악 감독의 새로운 작업물이기도 하다. 영화 음악 감독으로서 영상이 없는 순수 음악만을 발표하는 것은 이례적일 뿐만 아니라, 작품 구상 시점부터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의 연주를 생각하며 작곡된 'Goodbye Earth'. 이 곡은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 감독과 클래식계의 슈퍼노바의 컬래버레이션이란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한다. 특히 황상준 음악감독은 시대가 던지는 질문에 답하듯 'Goodbye Earth'를 작곡했다. 그는 "지난 3년 동안 우리는 많은 이들을 떠나보냈으며, 남은 이들은 단절과 우울을 겪어왔다. 뿐만 아니라 전쟁, 재해, 인명 사고 등 나라 안팎으로 쉴 새 없이 들려오는 비보(悲報)와 극심해 지는 이분법 속 고도갈등의 사회는 이데올로기마저 잃어 가는 듯하다. 우리는 이렇게 한 시대(ERA)의 마지막을 맞이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라고 설명했다. 또한 황 음악감독은 라이너 노트를 통해 "우린 항상 둘 중의 하나다. 시한부를 인정한 환자처럼 덤덤하거나, 비로소 알게 된 우리의 나약함에 호들갑이다. 하지만 여기, 한 아티스트의 성정은 무기력하지도 절망하지도 않는다. 상실을 애도하고 남은 이들을 위로한다. 그래서인지 'Goodbye Earth'라는 타이틀은 'Goodbye Us'로도 들린다"고 부연했다. 황상준 음악감독은 "Goodbye Earth' 는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를 위로하는 음악이다. 대니구의 섬세한 연주로 많은 분들에게 마음에 위로와 위안을 전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진심 어린 메시지를 밝혔다. 황상준 음악감독은 데뷔작 '단적비연수'로 2001년 대종상영화제 음악상 수상하며 영화 음악감독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영예로 데뷔한 후, 최근까지 넷플릭스 오리지널 '마이네임'과 '인간수업', 영화 '올빼미', '영웅', '공조2', '리멤버' 등 수많은 영화 음악 작업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음악 감독의 반열에 올랐다. 모든 장르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소화하는 유일한 음악 감독으로,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음악감독으로 음악창작집단 '리딩톤'을 만들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는 열정적인 음악성과 모험적인 프로젝트로 자신만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실내악 연주뿐만 아니라 재즈, 팝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 중으로, 국립국악관현악단, 수원시립교향악단, 부산시립교향악단 등과의 협연 그리고 서울 스프링 페스티벌, 서울 재즈 페스티벌 등의 무대에 서고 있다. 그는 워너뮤직 코리아과 크로스오버 앨범'HOME'과 클래식 앨범 'CONNECTED'를 발매했다. 또한 탁월한 진행능력을 인정받아 MBC 'TV예술무대' 의 사회자로 발탁돼 활동 중이다. 한편 'Goodbye Earth' 17일 국내외 전 음악 사이트에 발매되며, 메이킹 필름 형식의 뮤직 비디오 역시 동시 공개된다. 뮤직 비디오에선 녹음 현장에서 함께하는 황상준 감독과 대니구의 음악적 호흡을 감상할 수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2023-05-17 10:17:18[파이낸셜뉴스] SK텔레콤이 이번에 개최되는 ‘SK텔레콤 오픈 2023’에 다양한 AI 기반 첨단 미디어 기술을 대거 도입, 시청자와 갤러리들을 위한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제주 핀크스 GC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오픈 2023’은 올해로 26회를 맞는 명실상부한 한국프로골프투어(KPGA) 메이저 골프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시도는 최경주 공동집행위원장이 AI 휴먼으로 대회 중계 및 현장에 등장한다는 점이다. ‘AI 최경주’ 공동집행위원장(이하 ‘AI 최경주’)은 생중계 화면에서 라운드별 관전포인트 등 다양한 경기 정보를 시청자에게 전달한다. ‘AI 최경주’ 개발에는 SKT의 음성합성 기술과 딥브레인 AI의 페이스 스왑 기술이 활용됐다. 최경주 선수의 과거 영상에서 추출한 얼굴 및 음성 데이터를 바탕으로 휴먼 모델링 기술과 SKT의 음성합성 TTS(Text to Speech) 엔진을 결합했다. 또한 중계방송 중 AI로 복원한 ‘소년 AI 최경주’가 실제 최경주 선수와 만나 대화를 나누는 다큐멘터리가 방영될 예정이다. 과거 화재로 어린 시절 사진을 대부분 잃어버린 최경주 선수를 위해 SKT의 AI 이미지 복원 기술 ‘슈퍼노바’와 음색을 분석·출력하는 음성합성 기술을 활용해 ‘소년 AI 최경주’의 얼굴과 목소리를 영상으로 재현했다. ‘소년 AI 최경주’ 복원과정에는 사진 한 장만으로도 동영상을 생성할 수 있는 미디어 리인액트먼트(Media Reenactment) 기술을 적용, 2차원의 흑백 졸업사진에 입체감과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한편, 대회 현장에서는 ‘AI 최경주’와 골프존 GDR 기술을 연동한 ‘AI휴먼 원포인트 레슨’ 서비스도 갤러리에게 선보인다. 갤러리 플라자에 마련된 이벤트 공간에서 공을 타격하면, ‘AI 최경주’가 체험자의 스윙과 타구에 대한 분석 결과를 알려준다. SKT는 이번 ‘SK텔레콤 오픈 2023’ 중계에 새로운 미디어 기술을 접목, 시청자 각자가 원하는 최적화된 화면과 정보를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A. tv에 골프 전용 서비스를 추가하고, SKT의 AI가 자동 생성하는 각 선수별 하이라이트를 제공함과 동시에 순위 정보 및 선수들의 성적을 개인별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3-05-16 13:58:43[파이낸셜뉴스] SK텔레콤은 ‘SK텔레콤 오픈 2023’에 인공지능(AI) 기반 첨단 미디어 기술을 대거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제주 핀크스 GC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오픈 2023’은 올해로 26회를 맞는 한국프로골프투어(KPGA) 메이저 골프 대회다. SKT는 ‘SK텔레콤 오픈’ 대회마다 자체 보유한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골프 대회에 적용하고 있다. 올해에도 대회장 곳곳에 SKT의 AI 기술과 서비스를 배치하고 TV와 모바일 시청자들을 위한 AI 기반의 미디어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대회에선 최경주 공동집행위원장이 AI 휴먼으로 대회 중계 및 현장에 등장한다. 'AI 최경주 공동집행위원장(AI 최경주)'은 생중계 화면에서 라운드별 관전 포인트 등 경기 정보를 시청자에게 전달한다. AI 최경주 개발에는 SKT와 딥브레인이 참여했다. SKT는 음성합성 기술을 딥브레인은 페이스 스왑 기술을 적용했다. 최경주 선수의 과거 영상에서 추출한 얼굴 및 음성 데이터를 바탕으로 휴먼 모델링 기술과 SKT의 음성합성 TTS(Text to Speech) 엔진을 결합했다. 아울러 AI로 복원한 '소년 AI 최경주'가 실제 최경주 선수와 만나 대화를 나누는 다큐멘터리도 방영할 예정이다. 과거 화재로 어린 시절 사진을 대부분 잃어버린 최경주 선수를 위해 SKT의 AI 이미지 복원 기술 ‘슈퍼노바’와 음색을 분석·출력하는 음성합성 기술을 활용, 소년 AI 최경주의 얼굴과 목소리를 영상으로 재현했다. 복원 과정에는 사진 한장으로도 동영상을 생성할 수 있는 미디어 리인액트먼트 기술을 적용, 2차원의 흑백 졸업사진에 입체감을 불어넣었다고 SKT는 설명했다. 대회 현장에는 AI 최경주와 골프존 GDR 기술을 연동한 'AI 휴먼 원포인트 레슨' 서비스도 배치된다. 갤러리 플라자에 마련된 이벤트 공간에서 공을 타격하면 AI 최경주가 체험자의 스윙과 타구에 대한 분석 결과를 알려준다. 아울러 SKT는 이번 대회 중계에 새로운 미디어 기술을 접목한다. A.tv(에이닷tv)에 골프 전용 서비스를 추가하고, SKT의 AI가 자동 생성하는 각 선수별 하이라이트를 제공한다. 이와 동시에 순위 정보 및 선수들의 성적을 개인별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담았다. 플러스바(Plus Bar)는 중계방송 도중 AI 하이라이트, 전체 순위, 선수정보, 개인별 스코어 등을 전달하는 실시간 멀티소스 TV 서비스다. 지난해 국내에선 처음으로 B tv 'SK텔레콤 오픈 2022' 중계에 적용돼 전파방송기술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SKT는 대회 주관 방송사인 JTBC골프,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등과 협력해 SK브로드밴드 B tv시청자 중 약 580만 가구를 대상으로도 플러스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대회 현장의 갤러리 플라자에서는 방문객들이 모바일 기기와 같은 세로화면에서 A.(에이닷)으로 골프 경기 관련 다양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시청할 수 있는 기능과 B tv의 플러스바를 통해 경기정보를 열람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오경식 SK텔레콤 스포츠마케팅 담당은 “AI 휴먼 등 새롭고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골프 팬들이 일상으로 다가온 AI 기술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와 미디어 영역에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3-05-16 08:4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