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넥슨은 21일 오후 5시부터 적진지점령(MOBA) 배틀로얄 PC 게임 '슈퍼바이브' 국내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슈퍼바이브는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가 개발 중인 첫 신작이다. 띠어리크래프트게임즈는 라이엇게임즈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LoL) 개발에 참여한 개발자들을 주축으로 설립된 북미 게임사다. 조 텅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 대표는 지난 15일 '지스타 2024' 인터뷰에서 "''천 시간을 해도 질리지 않는 게임을 만들자'는 것이 회사의 철칙이다. '슈퍼바이브'를 통해 신선하고 혁신적인 게임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슈퍼바이브는 전장에서 다채로운 전투를 빠른 속도감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전투구역을 점점 제한하는 배틀로얄 장르 특유의 속도감을 기반으로 몬스터 사냥 또는 서로 전투 중인 다른 팀의 뒤를 치는 '어부지리' 요소 등을 가미했다. 2인 팀 '듀오' 또는 4인 팀 '스쿼드' 모드로 즐길 수 있다. 넥슨 관계자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16종 '헌터'(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며 "예측 불가능한 상황, 팀 전략 수행 등 깊이감 있는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띠어리크래프트는 오픈 베타 테스트에 맞춰 신규 헌터 2종(허드슨·진)을 추가했다. 4대4 팀 대전 매치 모드 '아레나'도 공개했다. 넥슨은 이달 23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서울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서 슈퍼바이브 게임 라운지를 운영한다. 다음달 14~15일에는 이곳에서 '슈퍼바이브 라운지 리그'도 열린다. 게임 재화 '슈퍼프리즘'으로 경품(키링·장 패드·키보드 등)에 응모할 수 있는 '슈퍼바이브 PC방 버닝 이벤트'는 다음달 18일까지 연다. PC방에서 '듀오 모드' '스쿼드 모드'로 플레이하면 슈퍼프리즘을 모을 수 있다. 한편, ‘슈퍼바이브’는 최근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진항한 글로벌 테스트에서 ‘최다 플레이 게임’ 2위로 선정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후 넥슨은 지난 10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 간 '슈퍼바이브'의 CBT를 진행했다. 테스트 기간이 짧다는 이용자들의 요청에 28일 오전 1시까지 24시간 연장 테스트도 진행됐다. 띠어리크래프트와 넥슨은 슈퍼바이브 오픈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게임을 업데이트 한 후 오는 2025년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11-21 14:04:08[파이낸셜뉴스 부산=조윤주 기자] "''천 시간을 해도 질리지 않는 게임을 만들자'는 것이 회사의 철칙이다. '슈퍼바이브'를 통해 신선하고 혁신적인 게임을 보여주고 싶다". 띠어리크래프트게임즈 조 텅 대표는 ‘지스타 2024’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15일 공동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오는 21일 오픈 베타 서비스를 앞둔 '슈퍼바이브'는 변화하는 전장에서의 다채로운 전투 양상을 빠른 속도감으로 즐길 수 있는 MOBA 배틀로얄의 신작 PC 게임이다. 띠어리크래프트게임즈가 제작을, 넥슨이 한국과 일본 지역 퍼블리싱을 맡았다. 띠어리크래프트게임즈 라이엇게임즈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LoL) 개발에 참여한 개발자들을 주축으로 설립된 북미 게임사로, '슈퍼바이브'는 이 회사가 처음으로 개발해 출시하는 게임이다. 텅 대표는 "모든 장수 게임의 공통점은 깊이다. 뛰어난 스킬 표현력, 레벨 캡과 경쟁 요소가 중요하다"라며 "특히 코어 플레이어의 니즈를 충족하는 것에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슈퍼바이브도 이런 깊이를 가진, 니즈를 충족하는 게임으로 개발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스킬 연마와 성취감 등을 담으며 사회적인 게임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용자들이 소속감을 느끼고 동시에 경쟁도 느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 개발 방향"이라고 덧붙였다. 넥슨과의 파트너십에 대해서도 높게 평가했다. 텅 대표는 "LoL을 개발·서비스했던 만큼 한국과 일본이 게임 업계에서 굉장히 특별한 입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한일 시장이 독특하면서도 굉장히 다른 점이 있기 때문에 파트너십에 큰 기대를 했고 넥슨이 이 파트너십 전반에 걸쳐서 확신을 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넥슨은 한일 양국에서 개발 경험이 있고 라이브 운영 경험이 있다. 초현실화된 콘텐츠를 개발하고 플레이어를 위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회사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슈퍼바이브’는 최근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진항한 글로벌 테스트에서 ‘최다 플레이 게임’ 2위로 선정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용자 1인당 평균 20회 이상 게임을 플레이했으며, 총 플레이 시간이 약 127년에 달해 '1만 시간 분량의 게임'이라는 ‘슈퍼바이브’의 슬로건을 세계에 알렸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11-15 15:30:59[파이낸셜뉴스] 넥슨은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가 개발 중인 신작 MOBA 배틀로얄 PC 게임 ‘슈퍼바이브’의 국내 오픈 베타 테스트를 오는 21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슈퍼바이브’는 변화하는 전장에서의 다채로운 전투 양상을 빠른 속도감으로 즐길 수 있는 MOBA 배틀로얄의 신작 PC 게임이다. 앞서 진행된 테스트에서 시각요소 개선, 한국어 음성 추가, 학습 및 장비 성장 과정의 개편으로 많은 이용자의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슈퍼바이브’의 국내 오픈 베타 테스트는 넥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8일부터 사전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또한 이번 테스트에서는 24시간 내내 플레이가 가능해 게임성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넥슨은 ‘슈퍼바이브’의 국내 오픈 베타 테스트를 앞두고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솔로 사전등록 참여 시 한정판 ‘스카이랜드 VIV 글라이더’를, 4인 스쿼드 사전등록 참여 시 한정판 플레이어 카드, 칭호, 감정표현 등의 아이템을 선물한다. 한편, ‘슈퍼바이브’는 최근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글로벌 테스트도 진행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슈퍼바이브’만의 매력적인 게임성으로 수많은 신규 이용자가 테스트에 참여했으며, ‘최다 플레이 게임(Top Played Game)’ 2위로 선정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용자 1인당 평균 20회 이상 게임을 플레이했으며, 총 플레이 시간이 약 127년에 달해 '1만 시간 분량의 게임'이라는 ‘슈퍼바이브’의 슬로건을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 ‘슈퍼바이브’의 ‘디스코드’ 글로벌 소통 채널은 현재 10만여 명이 넘는 참여자 수를 기록 중으로, 지난 9월 오픈한 국내 채널 역시 한 달 만에 1만여 명의 이용자가 참여했다. 빠른 템포의 교전과 협동의 희열을 앞세워 흥행 잠재력을 입증해온 ‘슈퍼바이브’는 오는 국내 오픈 베타 테스트에서 추가적인 업데이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넥슨은 오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24’에서 ‘슈퍼바이브’를 시연 출품작으로 선보이고, 총 120대 규모의 시연기기를 통해 듀오 모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11-05 10:14:03[파이낸셜뉴스] 넥슨은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신작 PC 게임 ‘슈퍼바이브’의 오픈 베타 테스트 사전 등록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슈퍼바이브’는 올해 말 오픈 베타 테스트를 목표로 개발 중인 MOBA 배틀로얄 신작 PC 게임으로, 변화하는 전장에서의 다채로운 전투 양상을 빠른 속도감으로 즐길 수 있는 재미가 특징이다. 사전 등록은 ‘슈퍼바이브’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참여 이용자에게는 ‘스카이랜드 VIV 글라이더’ 등 특별한 치장 아이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넥슨은 이번 ‘슈퍼바이브’ 오픈 베타 테스트 사전 등록을 기념해 스트리트 카 컬처를 기반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피치스’와의 협업 상품을 선보이는 ‘SUPERVIVE 런칭 카운트 다운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11월 19일까지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에서 100원 결제 시 응모할 수 있으며 총 6차에 걸쳐 매주 이벤트를 실시해 모자, 티셔츠, 후드, 바시티 자켓 등 컬래버레이션 굿즈를 추첨으로 제공한다. 한편, ‘슈퍼바이브’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국내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 국내 클로즈 베타 테스트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26일까지 ‘슈퍼바이브’ 공식 홈페이지에서 테스터 모집에 신청할 수 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10-10 09:40:47[파이낸셜뉴스] 넥슨이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신작 PC 게임 ‘슈퍼바이브’의 국내 1차 클로즈 알파 테스트(CAT)를 9월 20일부터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슈퍼바이브’는 다수의 글로벌 대작들을 개발하고 서비스한 베테랑 개발진으로 구성된 북미 게임사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의 신작 PC 게임으로, 역동적이고 빠른 속도감의 묘미와 더불어 게임 내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한 액션성과 자유도 높은 전투 샌드박스의 재미가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톱뷰 시점 게임의 고정된 틀을 벗어나 Z축을 활용한 공중 전투와 ‘헌터(캐릭터)’ 기반 성장, 생존 재미도 경험할 수 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번 CAT는 9월 20일부터 3일간 진행되며, 브랜드 페이지를 통해 간단한 설문 참여로 테스트에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총 14종의 ‘헌터’를 플레이할 수 있고 4인 1팀을 이뤄 총 10팀이 전장에서 살아남는 ‘스쿼드 모드’와 2인 1팀으로 플레이하는 ‘듀오 모드’를 경험할 수 있다. 한편 ‘슈퍼바이브’는 개발 초기부터 북미, 유럽 권역에서 50회 이상의 플레이 테스트를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고 탄탄한 팬덤을 형성했다. 올해 말 오픈 베타 테스트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한국 및 일본 지역의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넥슨은 순차적으로 게임 정보와 서비스 일정 등을 공개할 계획이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9-02 14:59:34[파이낸셜뉴스] 넥슨은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신규 PC 게임 ‘프로젝트 로키’의 정식 명칭 ‘슈퍼바이브’와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슈퍼바이브’는 다수의 글로벌 대작들을 개발하고 서비스한 경력이 있는 베테랑 개발진으로 구성된 북미 게임사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의 첫 번째 타이틀이다. 개발 초기부터 북미 및 유럽 권역에서 50회 이상의 플레이 테스트를 통해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고 탄탄한 이용자층을 형성하고 있다. 실제 게임 플레이 장면을 담은 신규 트레일러도 공개됐다. 영상에서 등장하는 장면들은 실제 비공개 테스트 중 촬영된 클립으로, 기존 탑뷰 시점 게임의 고정된 틀에서 벗어난 액션을 확인할 수 있다. 점프, 글라이더 활공 중 Z축을 활용한 공중 전투의 짜릿함이 구현됐고 역동적이고 빠른 템포와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한 ‘슈퍼바이브’만의 액션 샌드박스 전투를 확인할 수 있다. ‘슈퍼바이브’의 한국과 일본 지역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넥슨은 순차적으로 게임을 소개하고 한국과 일본의 서비스 일정 및 게임 관련 자료들을 공개해 나갈 계획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6-26 09:17:57나우콤의 SNS미디어플랫폼 아프리카TV는 오는 22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서울 홍대 롤링홀에서 열리는 '슈퍼바이브쇼' 콘서트를 PC와 모바일로 단독 생중계 한다. '슈퍼바이브쇼'는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4에서 활약한 연규성이 직접 팬들과 함께 공연을 기획해 화제가 되고 있는 공연으로 '계범주', '볼륨', '안예슬', '이지혜' 등 슈퍼스타K4의 반가운 인물들이 함께 출연해 색다른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에 아프리카TV는 '슈퍼바이브쇼'가 소규모 스탠딩 공연임을 감안하여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많은 팬들을 위해 공연 실황을 단독 생중계 할 뿐만 아니라, 공연 하이라이트, 무대 뒷모습 등을 담은 VOD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안준수 아프리카TV 사업본부장은 "아프리카TV를 통해 가수의 꿈을 키운 연규성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며 '슈퍼바이브쇼' 생중계를 적극 지원하게 됐다"면서, "이번 '슈퍼바이브쇼'를 통해 슈퍼스타K4에서 보여주지 못한 숨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많은 팬들과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2013-02-21 09:35:49【파이낸셜뉴스 부산=임예리, 정보영 PD】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지스타는 넥슨코리아, 넷마블, 크래프톤, 펄어비스, 라이온하트, 웹젠, 하이브아이엠 등이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인 3,359개 부스로 꾸렸다. 지스타 현장은 전국에서 찾아온 게이머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주요 기대작 시연 부스마다 길게 줄지어 서며 한 게임에 2~3시간 기다리기도 했다. 게이머들이 주목하는 넥슨코리아, 넷마블, 크래프톤 부스를 직접 가보고 게임을 시연해 봤다. 먼저 넥슨코리아는 300개 부스 규모의 대형 B2C 전시 공간에서 ‘슈퍼바이브’, '퍼스트 버서커: 카잔', '프로젝트 오버킬' 등 신작 5종을 선보였다. 이 중 이번 지스타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프로젝트 오버킬을 시연해 봤다.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을 기반으로 제작해 원작 유저에게 익숙한 캐릭터를 볼 수 있었다. 던전을 빠르게 돌파하는 액션 RPG로 전 방향 시점 변화를 주어 다채로운 액션을 경험할 수 있었다. 넷마블은 총 100개 부스 규모의 전시 공간에서 170개 시연대를 통해 두 개의 시연작을 선보였다.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 IP를 활용한 오픈월드 액션 RPG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스터길들이기’를 계승한 RPG ‘몬길: STAR DIVE’를 시연할 수 있도록 준비돼 있었다. 크래프톤은 100개 부스 규모의 B2C 전시 공간에서 ‘인조이’, ‘프로젝트 아크’, ‘딩컴 모바일’ 등 신작 4종을 선보였다. 신작별로 전시 공간을 꾸며 놓아 게임 세상에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이 중 게이머들의 큰 기대가 느껴지는 게임은 오픈 월드 생활 시뮬레이션 ‘인조이’였다. 지난 8월 게임스컴 2024 첫 시연에서 5시간 이상 대기가 이어지는 등 세계 게이머들의 관심을 얻었으며, 이날 지스타에서도 많은 인파가 몰려 최소 2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시연할 수 있었다. 최현호 크래프톤 지스타TF 팀장은 “이전에는 집중하고 싶은 게임을 보여드렸다면, 이젠 다양한 게임을 퍼블리싱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자 다양한 IP를 출품했다”라고 말했다. 지스타를 방문한 관람객들의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라이온하트 굿즈를 가득 들고 있던 유서현(28)씨는 “처음 왔는데 생각보다 볼 것도 많고 재밌었다”라고 말했다.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지스타 2024는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다. yerilim@fnnews.com 임예리 정보영 기자
2024-11-15 22:33:55[파이낸셜뉴스 부산=주원규 기자] 역대 최대 규모로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고 있는 '지스타 2024'의 열기가 개막 둘째날인 15일에도 뜨겁게 달궜다. 대한수학능력시험(수능)을 마치고 온 고3 수험생들과 관람객들이 주요 기대작 시연 부스에 길게 줄지어 서며 대기줄에 들어가는 것조차 불가능한 상황이 곳곳에서 펼쳐졌다. 이번 지스타에서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 넥슨 부스의 대기줄은 주요 신작 4개 '퍼스트 버서커: 카잔', '프로젝트 오버킬', '슈퍼바이브', '환세취호전 온라인' 모두 인파 행렬이 이어졌으나 특히 '카잔'과 '오버킬'은 2~3시간 이상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이번 지스타에서 300개 규모의 부스를 차렸다. 시연 부스가 아닌 '30주년 기념존'에 들어가는 데도 20~30분의 시간이 필요할 정도였다. 넥슨 관계자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몰린 것이 '역대급'이라고 느끼고 있다"며 "이용자분들이 좋아해주시니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기대작 '붉은사막' 시연에 펄어비스 부스는 인파가 몰려 대기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대기 줄에 있던 서울에서 온 20대 강모씨는 "1시간째 기다리고 있는데, 붉은 사막을 시연할 생각에 시간 가는줄 모르겠다"고 전했다. ‘인조이’, ‘하이파이 러시’, ‘프로젝트 아크’, ‘딩컴 투게더’ 등 4종의 게임 시연 부스를 마련한 크래프톤에도 계속 많은 인파가 몰렸다.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모험의 탑'을 비롯해 멀티플레이 경쟁형 파티 게임 '소닉 럼블' 등 시연을 마련한 구글플레이 앱마켓 부스도 인산인해를 이뤘다. 지스타에 참가한 다양한 업체들이 인플루언서를 초대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축제를 즐기는 환호성이 이어졌다. 이날 오후 '레노버 게이밍 에코 시스템' 체험존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롤) 전 프로게이머 '앰비션' 강찬용이 방문해 팬들과 사인회를 가졌다. SOOP(전 아프리카tv)부스에서는 인플루언서 '우정잉'이 팬미팅을 진행했고, 넷마블은 출품작으로 선보인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스타 다이브'와 관련된 코스프레쇼와 이벤트를 선보였다. 이번에 처음 지스타에 참가했다는 이모씨(27)는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이벤트가 많아서 놀랐다"며 "내일은 얼마나 사람이 더 많을까 걱정된다"고 전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11-15 17:06:07【파이낸셜뉴스 부산=정보영, 임예리 PD】 "볼거리가 많고, 신작을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아요"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지스타 2024’ 현장은 게이머들의 열기로 뜨거웠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지스타는 역대 최대 규모로 무려 3359개의 부스가 꾸려졌다. 내년 출시작을 미리 시연해 보기 위해 행사 시작 전 이른 아침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이른바 ‘오픈런’ 현상도 벌어졌다. 관람객들은 대형 스크린의 신작 영상을 시청하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남기고, 다양한 게임을 시연해 보며 다채로운 경험을 누렸다. 특히 팬들의 관심을 모았던 건 초대형 신작을 선보이는 넥슨, 넷마블, 크래프톤의 부스였다. 메인 후원사인 넥슨의 시연 부스에는 현장 대기만 2시간으로 예측되면서 뜨거운 열기를 입증했다. 넥슨은 300개 부스의 대형 B2C 전시공간에서 '퍼스트 버서커: 카잔', '슈퍼바이브', '프로젝트 오버킬' 등 신작 5종을 선보였다. 특히 하드코어 액션 RPG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의 다중 우주를 기반으로 선보이는 PC 및 콘솔 싱글 패키지 게임으로 초반부 구간 및 전투를 체험할 수 있었다. ‘프로젝트 오버킬’ 또한 던전앤파이터 IP를 활용해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 중인 PC/모바일 크로스 플랫폼 신작으로, 지스타 2024에서 처음으로 시연을 선보였다. 넷마블은 총 100개의 부스와 170개 시연대를 통해 출품작을 선보이며 게이머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이번 지스타 필드에서는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 IP를 활용하여 개발 중인 오픈월드 액션 RPG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를 체험할 수 있었다. 넷마블의 또 다른 출품작 ‘몬길: STAR DIVE’는 초반 스토리를 시연할 수 있는 스토리 모드를 선보였다. 크래프톤은 벡스코 제1전시장 BTC관에 부스를 마련하여 ‘inZOI(이하 인조이)’, ‘딩컴 모바일(Dinkum Mobile)’, ‘프로젝트 아크(Project ARC)’ 등을 선보였다. 인조이는 지난 8월 게임스컴 2024 첫 시연에서 5시간 이상 대기가 이어지는 등 세계 게이머들의 관심을 얻었던 바 있다. 또 이번 지스타를 통해 프로젝트 아크를 처음으로 대중에 선보이면서 내년 상반기 정식 출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지스타에 방문한 대학생 김대겸(23)씨는 “볼거리가 많아서 놀랐다”라며 “평소 슈팅게임을 좋아하는데, 신작을 체험해 보니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지스타 2024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paperzero@fnnews.com 정보영 임예리 기자
2024-11-14 22:2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