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유니스의 새로운 세계가 눈을 떴다.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데뷔 미니앨범 ‘WE UNI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당찬 첫 걸음을 내딛었다. 유니스는 “‘유니버스 티켓’부터 보내주신 팬분들의 넘치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게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앞으로 많은 사랑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설렘 가득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어젯밤 멤버들과 함께 유니스로 뭉친 만큼 열심히 하자고 서로를 열심히 응원하고 의지를 다졌다”면서 두 주먹을 꼭 쥐어보였다. ‘WE UNIS’는 유니스로 새롭게 써 내려갈 이야기의 첫 페이지를 품은 작품이다. ‘너와 나의 이야기, 너와 나의 시작’을 테마로 우리 안의 다양한 감정들을 소녀들의 다채로운 색으로 표현했다. 타이틀곡 ‘SUPERWOMAN’은 아프로비츠와 뭄바톤, 하우스 장르가 결합된 댄스곡이다. 누구든 원하면 언제든 스스로의 슈퍼우먼이 될 수 있다는 유니스의 당당하고도 사랑스런 포부가 담겼다. 또한 풋풋한 사랑에 설레는 감정을 귀여운 가사로 녹여낸 ‘Butterfly’s Dream’, 자신감 충만한 10대 소녀들의 상큼함을 키치한 가사로 표현한 ‘Whatchu Need’, 주체할 수 없는 에너지와 무대를 향한 질주 본능을 파워풀하게 담아낸 ‘Dopamine’, 꿈을 향해 나아가는 벅찬 감성을 노래하는 ‘꿈의 소녀(Dream of girls)’ 등이 ‘WE UNIS’를 풍성하게 채웠다. 유니스는 SBS ’유니버스 티켓’의 공동 제작사 F&F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이는 8인조 글로벌 걸그룹이다. 한국 국적 4명, 일본 국적 2명, 필리핀 국적 2명이 글로벌 팬들의 선택을 받아 데뷔라는 벅찬 꿈을 이루게 됐다. 특히 팀명에는 유니버스에서 시작한 우리들의 스토리를 함께 써 내려가자는 뜻을 품어 의미를 더한다. 유니스는 “데뷔 전부터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무대 경험을 가질 수 있었다. 오늘 이렇게 ‘SUPERWOMAN’ 무대를 하면서도 떨지 않고 프로답게 해 나가는 모습이 유니스만의 강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유니스의 롤모델은 트와이스였다. 유니스는 “서바이벌 쇼를 통해 모였다는 점이 비슷한 것 같다”면서 “트와이스처럼 유니스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싶다. 5세대를 대표하는 걸그룹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끝으로 유니스는 “올해 연말 시상식의 신인상을 휩쓸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꿈을 향한 시작점에 선 유니스. 이들의 빛나는 서사를 머금은 ‘WE UNIS’는 27일 오후 6시부터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F&F엔터테인먼트
2024-03-27 15:07:57[파이낸셜뉴스] LF의 영국 슈즈 브랜드 핏플랍은 수영복·리조트 웨어 전문 브랜드 데이즈데이즈의 유혜영 대표를 공식 엠버서더로 선정하고, 아이쿠션 쪼리 슬리퍼 라인 화보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핏플랍은 올해 초부터 '포 슈퍼우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전 세계 여성들의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응원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일과 일상생활의 균형을 잘 맞추면서 살아가는 현대여성들을 조명한다. 핏플랍은 '포 슈퍼우먼'의 가치관과 부합하는 유혜영 대표와 함께 여름 캠페인 화보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 화보에서는 삶 속에서 여유를 즐기는 여행 바캉스룩을 테마로 진행했으며, 핏플랍의 대표 상품인 아이쿠션 쪼리 슬리퍼 라인을 선보인다. 핏플랍 아이쿠션 쪼리 슬리퍼는 가벼운 무게뿐만 아니라 쿠션 에어폼, 둥근 아치형 커브로 제작돼 안정적인 착화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6-07 09:19:54[파이낸셜뉴스] LF의 영국 신발 브랜드 핏플랍은 방송인 김소영을 공식 앰버서더로 선정하고 '포 슈퍼우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 세계 여성들의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응원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활동성이 우수한 여성 신발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김소영과 함께한 캠페인 화보는 핏플랍의 대표 상품인 여름 샌들을 선보인다. 주력 제품인 '루루'는 핏플랍의 독자적인 마이크로워블보드 미드솔 기술이 적용돼 충격을 흡수하고 발바닥의 압력을 분산해주는 게 특징이다. 신규 라인 '그라시에'는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풋베드와 발의 아치 부분을 지지하는 다이나미쿠쉬 미드솔 쿠셔닝 기술이 적용됐다. 이밖에 캠페인 화보를 통해 플랫 슈즈, 스니커즈, 웨지 슬리퍼 등 다양한 봄·여름 신발들을 선보인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5-03 09:57:14[파이낸셜뉴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2030대 여성 IT업계 개발자·디자이너를 만나 "직장노동과 가사노동, 육아노동을 모두 감당해야 하는 '슈퍼우먼'을 막겠다"고 6일 약속했다. 심 후보는 사업자가 성별·고용형태별 임금을 공개토록 하는 성평등임금공시제와 노동시간 단축 등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이날 서울 마포구 정치발전소에서 2030 여성 IT업계 종사자들과 만나 "임수정 배우가 출연하는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tvN 드라마), 거기서 우리 여성들이 IT업계 현장을 종횡무진하며 서로 뜨겁게 경쟁하는 모습을 보고 멋있었는데, 'IT업계가 여성인재 무덤'이라고 해서 마음이 착잡했다"고 운을 뗐다. 심 후보는 IT업계에서 여성 종사자가 전체의 22% 정도인데, 남녀 임금격차 문제가 있다고 짚었다. 심 후보는 "카카오를 기준으로 보면 남성이 연봉 9900만원 정도인데 여성이 연봉 550만원 된다고 하니 절반 정도"라며 "참 씁쓸하다. OECD에서 통계를 낸 이후로 우리나라 성별 임금격차는 불패의 1위"라고 지적했다. 심 후보는 이를 위해 성평등임금공시제를 책임 있게 시행할 계획이다. 심 후보는 "지난 대선 대도 많은 사람들이 주장했는데, 주장만 하고 안 했다"며 "신념이 실린 공약이어야 권력을 잡았을 때 집행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실종되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실제 지난 19대 대선에서 주요 5명 후보 중 홍준표 당시 자유한국당 후보를 제외한 4인이 모두 이 제도를 공약했다. 심 후보는 "정치에서 정책은 결국 '우선순위'다. 심상정밖에 믿을 사람이 없는 건 확실하다"면서 "성평등임금공시제를 반드시 시행해서 책임 있게 문제를 고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심 후보는 노동시간 단축을 통해 일과 가사, 육아까지 모두 과하게 감당해야 하는 '슈퍼우먼'의 고충을 해결하겠다고 선언했다. 심 후보는 "IT업계에서 일하면 아이를 가지기 힘들 정도로 야근이 많고, 장시간 노동을 해서 가정 생활을 하기가 어렵다고 한다"며 "즉 직장노동과 가사노동, 육아노동까지 다 해야 하는 슈퍼우먼이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심 후보는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영역의 일을 여성의 능력으로 치환해서 그걸 다 감당해야 유능한 여성으로 만드는, 일명 '독박 프레임'이 슈퍼우먼"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워라밸 보장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심 후보는 "제가 내놓은 주 4일제 공약은 노동권 강화의 측면에서만 얘기한 게 아니라 기업의 경쟁력, 더 나은 삶을 위한 사회혁신의 모멘텀 차원에서 말씀 드린 것"이라며 장시간 노동시간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겨냥해 "어떤 후보는 주 120시간을 얘기하는데, 선진국은 장시간 저임금 노동으로 경쟁하는 데가 아니다"라고 일갈하기도 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2-02-07 02:12:35"아침에 일어나 출근 준비하고, 작은아이 깨워 이모님 댁에 맡기고, 큰아이 깨워 씻기고 아침 먹여 어린이집 보내고, 나 출근해 하루 종일 일하다 퇴근하고, 둘째 데려오고, 큰아이 받고, 헐레벌떡 세수하고, 대충 집 치우고, 설거지하고, 아이들 재우고…. 상갓집 간 남편은 오늘도 밤늦도록 전화 한 통 없네." 어느 30대 직장맘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하소연이다. 직장맘들은 전쟁 같은 삶을 산다. 집과 아이, 직장에다, 이것저것 잔소리를 해대는 시댁까지 겹치면 삶은 지옥으로 변한다. 날마다 원더우먼이 돼야 한다. 투명 비행기와 황금 밧줄, 총알을 막아내는 초능력을 지닌 세계 최강의 여전사가 돼야 한다. 그럴 자신이 없다면 결혼을 피하라. 만약 하더라도 아이를 가질 생각은 아예 안하는 편이 좋다. 17세 소녀 클로이 김이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월등한 실력으로 금메달을 따자 많은 한국인이 환호했다. 클로이는 부모가 미국으로 이민 가서 낳은 한국계 미국인이다. 만약 그가 한국에서 태어났다면? 그 나이에는 아마도 명문대에 가기 위해 학원 뺑뺑이를 돌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한국의 아이들은 학원 뺑뺑이와 올림픽 금메달의 차이만큼이나 다른 세상에서 살고 있다. 그들은 초등학교에 다닐 무렵부터 이 학원, 저 학원으로 숨가쁘게 뺑뺑이를 돌아야 한다. 요즘에는 유아들도 대열에 합류했다. 서울 강남 등지에는 영어유치원이 즐비하다. 영어를 가르치는 유아원도 많다. 제2외국어를 가르치는 곳도 있는데 중국어가 인기라고 한다. 한국에서 태어난 아기들은 기죽지 않으려면(혹은 살아남으려면) 슈퍼베이비가 돼야 한다. 그런 유아들이 짠하다. 꿈 많은 청소년기를 이렇게 보내고도 명문대에 들어가기는 쉽지 않다. 명문대를 나온들 취업이 보장되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 젊은이들은 좌절한다. 취업과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만약 내가 다시 태어난다면 그리고 선택권이 주어진다면, 다시 한국에서 태어나고 싶지는 않을 것 같다. 한국은 점점 태어나고 싶지 않은 나라가 되고 있다. 직장맘들도 마찬가지다. 어쩌다 다시 아이를 갖게 된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스스로에게도, 아이에게도, 그런 삶을 안겨주고 싶지 않다. 한국은 그들에게도 살고 싶지 않은 나라다. 과장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이것은 통계로 입증된 현실이다. 지난해 12월 한국에서 태어난 신생아 수는 2만5000명으로 사망자 수(2만6900명)보다 적었다. 죽은 사람 수만큼도 태어나지 않았다. 통계청이 매달 발표하는 인구통계에는 삶에 지친 원더우먼과 슈퍼베이비들의 신음과 원성이 가득하다. 우리는 그들이 내는 소리를 듣는 척은 하지만 진심으로 귀를 기울여주지는 않는다. 그저 돈만 쏟아부을 뿐이다. 정부는 지난 10년간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 127조원을 썼다. 하지만 결과는 더 나빠졌다. 이 기간에 신생아 수가 49만명에서 35만명으로 거의 30%나 줄었다. 돈만으로는 저출산을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 분명해졌다. 원더우먼과 슈퍼베이비들의 삶을 개선해보려는 진정성 있는 대책이 나와야 한다. 통계청은 5년 후에는 연간으로도 신생아 수가 사망자 수보다 적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인구 자연감소 시대가 코앞에 와 있다. 저출산은 한국 사회를 향한 가장 원초적 형태의 저주다. 그 저주를 풀려면 돈을 쏟아붓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원더우먼과 슈퍼베이비들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 y1983010@fnnews.com 염주영 논설위원
2018-06-20 17:08:07심상정 정의당 대표(사진)는 11일 배우자 출산휴가를 현행 유급 3일에서 30일 확대하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한 '슈퍼우먼 방지법'을 대표발의했다. 슈퍼우먼 방지법은 지난 대선 기간 심 대표가 약속했던 '1호 공약'이다. 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맞벌이 시대는 왔지만 맞돌봄 시대는 따라오지 않았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가족 없는 노동'으로 내몰리고 있고, 대한민국 여성들은 '슈퍼우먼'이 될 것을 강요받고 있다"며 "저는 이 만인의 불행을 강요하는 고단한 삶을 바꾸어 내겠다고 약속드렸다"며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슈퍼우먼 방지법은 '고용보험법률개정안'과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개정안'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첫째, 육아휴직 급여액을 월 통상임금의 100분의 60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인상(상한액과 하한액을 각각 150만원, 80만원으로 인상), 육아휴직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했다. 둘째, 배우자 출산휴가를 현행 유급 3일에서 30일로 늘리고 30일을 모두 유급으로 확대한다. 셋째, 육아휴직의 기간을 현행 12개월에서 16개월로 늘리고, 최소한 3개월 이상 육아휴직을 신청하도록 의무화해 부부가 반드시 유아휴직을 사용해야 하는 '아빠-엄마 유아휴직 의무할당제'를 도입했다. 또 부모의 출근시간과 아이들의 등·하교시간이 서로 상충되지 않도록 근로자가 출퇴근시간 선택제를 신청한 경우 의무적으로 사업주가 허용하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했다. 심 대표는 "이번 개정안을 통해 육아와 돌봄은 부모의 공동 책임임을 제도화하고, 사회와 국가의 지원으로 '가족 없는 노동'을 '가족과 함께 하는 노동'으로 변화시키겠다"며 "하지만 육아의 사회적 책임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눈치보기' 직장문화부터 바뀌어야 한다. 이에 대해서는 근로기준법의 개정, 가족친화인증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강화, 육아·돌봄으로 인한 직장 내 불이익이 없도록 관련 법 감독 및 처벌 강화 등 추후적인 입법발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2017-06-11 11:13:44▲ 스타킹 유승목스타킹 유승옥 스타킹 유승옥이 무결점 몸매를 유지하는 '슈퍼우먼 운동법'을 공개했다. 유승옥은 1월 17일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슈퍼우먼 운동', '스타킹 운동' 등을 소개했다. '슈퍼우먼 운동'은 엎드려 누운 채로 팔다리를 쭉 펴고 발등은 땅에 닿도록 늘린다. 다음으로 손을 가슴 옆에 놓은 뒤 상체를 일으켜 세운다. 골반이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그 다음 상체를 왼쪽으로 비틀어 들어올린 뒤 시선을 오른쪽 발 뒤꿈치에 둔다. 반대 방향으로도 실시하며 총 16회 반복한다. 허리와 엉덩이 운동에 효과가 있다. '스타킹 운동'은 다 쓴 스타킹을 활용한 운동법으로 허리와 엉덩이, 허벅지, 팔 등을 관리하는 데 효과가 있다. 스타킹을 허리에 두른 뒤 양 손으로 팽팽하게 당기고 다리는 어깨너비보다 약간 넓게 벌린 뒤 기마자세를 취한다. 골반을 오른쪽으로 10번 돌리고 반대 방향으로도 실시한다. 한편 유승옥은 지난해 머슬마니아 코리아에 출전해 2위에 올라 세계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fn스타 fnstar@fnnews.com
2015-01-18 17:31:05엄마의 탄생 (사진=방송캡처) ‘엄마의 탄생’ 감동적인 엄마들의 숨은 노력이 공개됐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1TV ‘엄마의 탄생’에서는 엄마가 슈퍼우먼이 되기까지 겪어야 하는 인고의 과정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빠들의 고군분투 속에서 김송은 일 년간 좋아하는 음식들을 참고, 아기에게 온 정신을 집중하느라 밥 한 끼 제대로 먹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당연한 듯 당연치 않은 엄마들의 숨겨진 노력을 느끼게 했다. 특히 강원래가 김송에게 라면을 끓여줬던 에피소드는 모유수유를 하는 임산부에게 맵고 짠 음식이 좋지 않다는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선이를 위해서 좋아하는 음식에 단 한 젓가락도 대지 않는 김송의 엄마로서의 강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느끼게 했다는 평이다. 또한 사랑스러운 아내이자 곧 두 아이의 엄마가 될 굴사남과 이미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서현정의 좀 더 성숙한 육아일기 역시 계속해서 예비 엄마들에게 남다른 교훈과 감동을 선사 할 예정이다. 한편 자식들을 위해 더 좋은 엄마로 거듭나려는 순간들을 공감 가득한 웃음과 유익한 정보들로 녹여내고 있는 ‘엄마의 탄생’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30분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12-05 15:05:10슈 (사진=주부생활) 슈가 쌍둥이 자매와 화보를 통해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최근 전직 요정에서 슈퍼우먼으로 등극한 슈가 쌍둥이 자매 라희-라율이와 화보 촬영을 했다. 패션&뷰티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스타일러 주부생활과 함께한 이번 화보 촬영은 엄마와 함께하는 여행을 주제로 서울에서 1시간 거리의 리조트에서 이루어졌다. 여행을 주제로 한 만큼 그 동안 육아에만 전념해온 슈가 일상을 벗어나 쌍둥이와 대자연 속에서 함께 즐거움을 만끽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날 쌍둥이와 함께하는 여행인지라 차량에 안전 메시지를 담은 베이비 카시트 장착은 필수였지만 공교롭게 모두 미혼인 촬영 스텝들에게 베이비 카시트 장착이 쉬운 일이 아니었다고. 뜨거운 열기에 쌍둥이는 지쳐가고 모두가 난감해 하던 그 때 슈가 조언에 나섰고, ‘슈퍼우먼’, ‘육아요정’, ‘만능 둥이맘’ 등 ‘전직 요정’을 대체할 새로운 닉네임을 만들어 주었다는 후문이다. 인터뷰를 통해 슈는 “라희, 라율이를 가졌을 때도 아들 유와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에 여행을 많이 다녔다. 그 덕분인지 쌍둥이가 낯선 환경에서도 적응을 잘 한다”며 “오늘도 야외촬영이라 걱정했는데 쌍둥이도 잘 따라와 주고 오랜만에 아이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잠깐의 나들이지만 모녀의 즐거움을 가득 담아낸 슈와 쌍둥이 자매의 화보는 스타일러 주부생활 8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ge@starnnews.com이미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7-24 13:08:53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 유일의 여성팀 ‘삼미 슈퍼스타즈’에서 안영미, 강유미, 김미려 3인방이 뭉쳐 과거 ‘아메리카노’의 영광을 재현할 기세다. 29일 첫 방송될 ‘코빅’에는 섹시코드로 무장한 안영미, 김미려의 원투펀치와 ‘코빅 3’ 후반부의 상승세를 이어갈 강유미의 캐릭터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폭소를 부르는 섹시코드와 개성 강한 캐릭터로 과거 큰 사랑을 받았던 ‘김꽃두레’, ‘미소진아’를 능가하는 코믹 연기를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 ‘삼미 슈퍼스타즈’의 섹시 코미디를 이끌고 있는 안영미는 배우 김부선의 섹시한 캐릭터를 자신만의 느낌으로 소화한 안부선으로 무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국 노래자랑’ 녹화현장에서 MC 송해의 엉덩이를 만져 경찰서에 연행된 추행범 역할을 맡아 짓궂은 연기를 선보이게 된다고. 실제 녹화 현장에서는 과감한 애드리브로 객석을 찾은 ‘롤러코스터 2’ 푸른거탑 출연자들의 넋을 빼놓는 등 과거 김꽃두레로 활약할 때를 연상케 하는 카리스마와 무대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산적수염 분장에 바람막이 등 파격적인 비주얼로 돌아온 김미려의 활약은 ‘삼미 슈퍼스타즈’에서 가장 눈 여겨 볼 만한 등장. 여성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거친 외모에 ‘순풍산부인과’ 시절 배우 박영규가 선보였던 투덜대는 말투로 반전의 웃음을 선사한다. 리허설 현장에 등장한 것만으로도 동료 개그맨들의 포복절도를 불렀던 김미려의 활약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첫 인상을 남길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유행어 “똥을 쌀거야”로 ‘코빅 3’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그렸던 강유미는 분노 여고생 캐릭터에 더욱 힘을 실어 돌아왔다. 속사포처럼 쏟아내는 발연기가 ‘삼미 슈퍼스타즈’의 웃음코드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삼미 슈퍼스타즈’의 첫 대결 상대는 만만치 않다. 그 동안 ‘코빅’에서 관객참여 개그로 매 시즌 상위권을 놓치지 않았던 ‘무관의 제왕’ 아3인과의 물러설 수 없는 승부를 앞두고 있는 것. 아3인은 추석을 맞은 가족시청자들에 어필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개그로 새로운 돌풍을 노리고 있다. 방송 당일인 29일 ‘코미디빅리그’ 홈페이지에서 시청자들이 승부를 예측한 ‘코또’ 집계 결과에서도 아3인(55.6%)이 삼미 슈퍼스타즈(44.4%)를 앞설 것으로 점쳐되고 있다. 하지만 무대가 공개되고, ‘삼미 슈퍼스타즈’의 우먼파워가 발휘되면 실제 승부가 어떻게 갈릴지는 속단하기 어려운 상황. 한편, ‘코빅’이 새로운 1:1 라이벌 매치를 선택하면서 개그맨들은 이기기 위해 더 웃길 수 밖에 없는 치열한 승부의 장으로 초대받았다. 총 12팀이 출전해 6경기의 팀대팀 승부를 펼칠 1라운드에서는 한 경기 한 경기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잡아 끄는 사연으로 무장했고,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라이벌 팀들의 맞대결로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kyhyun@starnnews.com홍아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2-09-29 20: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