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슈퍼캣이 아트 직군 인재 양성을 위한 자체 교육 프로그램 ‘슈퍼캣 도트 아카데미(SDA)’ 7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SDA’는 교육 커리큘럼 구성부터 운영, 관리, 채용 연계까지 슈퍼캣이 전 과정을 직접 진행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모바일 게임 ‘바람의나라: 연’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슈퍼캣의 현직 도트 아티스트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도트 그래픽에 특화된 지식과 전문 기술, 노하우를 전수한다. 슈퍼캣은 인재 양성이라는 취지에 맞게 ‘SDA’의 모든 과정을 전액 무료로 운영한다. 각종 장비 지원 및 학습 공간 개방, 카페테리아 음료, 간식 무제한 제공 등 풍부한 혜택도 제공한다. 슈퍼캣은 ‘SDA’ 수강생을 대상으로 최종 평가 결과에 따라 채용 연계의 기회를 제공한다. 1기의 경우 90%의 수강생이 채용 전환에 성공했으며, 2기 수강생은 채용 전환율이 100%에 달한다. 기수별 평균 채용 전환율은 70% 이상이며, 2021년 10월부터 운영한 SDA를 통해 슈퍼캣에 입사한 인원은 누적 70여명에 달한다. 이번 7기 선발 예정 인원은 20명 내외다. 이날부터 3월 10일까지 SDA 사이트를 통해 지원서를 받는다. 서류 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개별 인터뷰가 진행되며 3월 2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7기로 선발된 수강생은 3월 29일부터 총 12주간 기초 이론부터 응용, 심화 단계까지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기본기를 체득하고, 이후 현업 기반의 실습과 실무형 과제를 통해 실무 감각을 배양할 수 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2-26 10:54:43[파이낸셜뉴스] 슈퍼캣의 역할수행게임(RPG) 개발 전문 자회사 ‘슈퍼캣RPG’가 신작 게임 ‘프로젝트G’ 개발 관련 신입 및 경력사원 전 직군 집중 채용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로젝트G는 슈퍼캣RPG가 넥슨과 합작으로 개발하는 대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뉴트로 동양풍 2.5D 도트 아트 스타일의 게임이다. 지난 2022년 4월 넥슨과 국내 및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계약 체결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G 집중 채용 분야는 △게임 기획 △게임 아트 △게임 프로그래밍 △PM △QA 등 개발 관련 전 직군을 아우른다. 집중 채용 기간에는 지원자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서류 전형 가산점을 부여하는 한편, 최종 입사 시 100만원의 웰컴 보너스를 지급한다. 슈퍼캣RPG는 이번 집중 채용을 통해 18개 포지션에서 5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나이나 학력, 성별 등의 제한 없이 누구나 프로젝트G 집중 채용 웹사이트를 통해 오는 3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해당 웹사이트에서는 채용 관련 상세한 정보는 물론, 프로젝트G 개발에 몸담은 현직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김영을 슈퍼캣RPG 대표는 “슈퍼캣RPG는 플레이하는 것만으로 가슴 뛰는 게임을 만드는 게임사”라며 "잊을 수 없는 강렬한 경험을 주는 '누군가의 인생 게임'을 함께 만들고자 하는 분이라면 적극 지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2-13 09:42:56[파이낸셜뉴스] 넥슨은 슈퍼캣 RPG에서 개발 중인 신작 ‘환세취호전’과 ‘프로젝트G’ 국내 및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환세취호전은 일본 유명 지식재산권(IP) 환세취호전 원작을 슈퍼캣 RPG가 재해석해 모바일과 PC버전으로 개발 중인 캐주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프로젝트G는 넥슨과 슈퍼캣 RPG가 협업해 대형 MMORPG로 선보일 예정이다. 넥슨은 이번 계약으로 ‘환세취호전’과 ‘프로젝트G’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 판권을 획득하고, MMORPG 장르 외연을 확장해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영을 슈퍼캣 RPG 대표는 “이번 퍼블리싱 계약으로 넥슨과 협업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넥슨과 긴 시간 동안 합을 맞춰 공동 개발한 ’바람의나라: 연’ 노하우를 발판 삼아 신작 2종 역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정헌 넥슨 대표는 “199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환세취호전 재탄생과 대형 MMORPG 프로젝트G는 슈퍼캣 RPG가 준비 중인 야심작”이라며 “넥슨의 풍부한 퍼블리싱 역량과 슈퍼캣 RPG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이 만나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2018년 1월 슈퍼캣에 전략적 투자를 집행했다. 2016년 설립된 슈퍼캣은 도트(2D 픽셀) 그래픽 기반 멀티플레이 게임 개발에 강점을 지닌 개발사다. 넥슨과 공동 개발한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이 대표 게임이다. ‘돌키우기’, ‘그래니의 저택’ 등 모바일 게임을 출시한 바 있다. 슈퍼캣은 지난 4월 모바일 RPG를 전문으로 개발하는 자회사 슈퍼캣 RPG를 설립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2-04-11 09:07:06[파이낸셜뉴스] 캐주얼 RPG 개발사 슈퍼캣은 모바일에서 온라인 RPG 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 플랫폼 ‘네코랜드 모바일 스튜디오’ 앱을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네코랜드 앱은 기존 슈퍼캣에서 2019년 출시한 바 있는 ‘네코랜드’의 모바일 앱 버전으로 이용자가 코딩 지식이 없더라도 모바일에서 손쉽게 온라인 게임을 제작부터 출시까지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 네코랜드는 PC에서 작업한 내용이 모바일에서도 연동 가능해 언제 어디서든지 손쉬운 제작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네코랜드는 기본적으로 서버 무상 제공, 맵 제작, 캐릭터 배치, 이벤트 제작, 아이템∙스킬 데이터 기능은 물론 기존 RPG 메이커에서 제공하지 않았던 실시간 온라인 기능과 채팅 툴 기능까지 포함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제작자가 부분 유료화를 적용해 수익 창출도 가능하며, 올해로 햇수로 2년차를 맞는 네코랜드 웹에서 월 매출 3000만원을 육박하는 게임들도 등장하고 있는 추세다. 네코랜드 신지섭 개발 팀장은 “이번 네코랜드 모바일 스튜디오 출시로 개발자들에게 언제 어디서든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개발자에게는 편리한 게임 개발 환경을, 사용자에게는 보다 더 다양하고 재미있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코랜드’는 현재 1500여명의 게임 제작자가 약 3600개의 온라인 게임을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중이며 ‘경일 게임 아카데미’를 비롯한 오프라인 교육 기관에서 게임개발 강의 커리큘럼으로 사용하고 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20-03-30 10:49:31넥슨이 창업 30주년을 맞아 '바람의나라' 등 기존 지식재산권(IP)의 확장 전략을 발표했다. 올해 메인스폰서로 참가한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4'에서는 신작 게임 5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넥슨은 지스타 전시장에 300부스 규모의 초대형 전시관을 마련할 예정이다. ■ "매출 7조 달성 자신 있다"김정욱 넥슨 공동대표는 30일 경기 성남시 판교 사옥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세계에서 인정받고 사랑받는 게임을 만드는 기업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사랑받는 기업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대표는 "강남 역삼동의 작은 오피스텔에서 시작한 스타트업이 연매출 4조원을 목전에 둔 대기업이 됐다"며 "해보지 않은 시도를 성공시키기 위한 창의적인 공격, 즉 '크리에이티브 어택'을 발판 삼아 전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강대현 공동대표는 이용자의 경험을 확장하기 위한 두 가지 전략으로 '강점의 극대화를 통한 서비스 강화', '도전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파이프라인 강화'를 제시했다. 강 대표는 "기존 IP에 깊이와 넓이를 더하는 종적 확장을 통해 성숙한 IP 프랜차이즈를 만드는 것이 넥슨의 전략"이라며 "넥슨 게임 서비스 영향을 내외부로 강화하고 우리가 쌓은 역량을 신작 개발에 쏟겠다"고 설명했다. 기존 목표인 '2027년 매출 7조' 달성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강 대표는 "도전적인 목표이지만 로드맵을 차근차근 실행하면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임 업계의 상황에도 게임 퀄리티를 유지해 넥슨만의 차별화된 성과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넥슨은 현재 대표 IP인 '메이플스토리'의 서구권 전담 개발팀을 꾸리는 등 다양한 글로벌 전략을 짜고 있다. 특히 지난해 출시한 루트 슈팅 장르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가 기대보다 높은 호응을 얻으며 공략에 박차가 붙었다. 강 대표는 "이제 글로벌 게임 시장은 라이브에 초점을 맞추며 PC와 모바일, 플랫폼과 콘솔의 연계가 불가피한 시대"라며 "퍼스트 디센던트가 스팀 글로벌 1위, 동시 접속자 55만명 등의 성과가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바람의나라 2' 깜짝 발표넥슨은 이날 내년부터 출시하거나 개발을 진행 중인 12종의 IP를 소개했다. 특히 IP 확장 전략의 대표 주자로 지난 1996년 선보인 첫 작품이자 세계 최장수 MMORPG '바람의나라'의 정식 후속작 '바람의나라 2'를 영상을 공개했다. 강 대표는 "원작 특유의 2D 도트 그래픽과 3D 모델링을 결합한 2.5D 그래픽이 특징인 PC·모바일 게임"이라며 "개발은 '바람의 나라: 연'을 만들고 IP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지고 있는 슈퍼캣이 맡았다"고 말했다. 넥슨은 이외에도 '던전앤파이터'와 '마비노기' 등 기존 IP 세계관을 확장해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내놓는다. 던전앤파이터 세계관 바탕의 오픈월드 액션 RPG인 '아라드'를 이날 처음 공개했다. 지난 2019년 서비스를 종료한 이후 후속작에 대한 소문만 무성했던 '야생의 땅: 듀랑고' IP를 재해석한 신작 '프로젝트 DX'도 선보였다. 넥슨은 다음달 14일 개막하는 '지스타 2024'에 '슈퍼바이브'·'프로젝트 오버킬'·'카잔'·'환세취호전 온라인'·'아크 레이더스' 등 신작 5종을 출품할 예정이다. 넥슨은 지스타 B2C 공간에 300부스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넥슨의 비전을 보여주는 이용자 체험 공간을 꾸렸다. 넥슨이 공개한 시연작 중 '프로젝트 오버킬'과 '환세취호전 온라인'은 이번 지스타에서 처음으로 일반 이용자를 대상으로 게임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넥슨 자회사 네오플이 제작한 '오버킬'은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에 기반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으로, PC·모바일 간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한다.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가 제작한 대전형 배틀로얄 게임 '슈퍼바이브', 유럽 게임쇼 '게임스컴'에 출품해 좋은 평가를 받은 네오플의 액션 게임 '카잔'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해외 자회사 엠바크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익스트랙션 슈팅 게임 '아크 레이더스'의 경우 영상 부문에 출품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10-30 18:19:25[파이낸셜뉴스] 넥슨이 창업 30주년을 맞아 '바람의나라' 등 기존 지식재산권(IP)의 확장 전략을 발표했다. 올해 메인스폰서로 참가한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4'에서는 신작 게임 5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넥슨은 지스타 전시장에 300부스 규모의 초대형 전시관을 마련할 예정이다. "매출 7조 달성 자신 있다"김정욱 넥슨 공동대표는 30일 경기 성남시 판교 사옥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세계에서 인정받고 사랑받는 게임을 만드는 기업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사랑받는 기업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대표는 "강남 역삼동의 작은 오피스텔에서 시작한 스타트업이 연매출 4조원을 목전에 둔 대기업이 됐다"며 "해보지 않은 시도를 성공시키기 위한 창의적인 공격, 즉 '크리에이티브 어택'을 발판 삼아 전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강대현 공동대표는 이용자의 경험을 확장하기 위한 두 가지 전략으로 '강점의 극대화를 통한 서비스 강화', '도전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파이프라인 강화'를 제시했다. 강 대표는 "기존 IP에 깊이와 넓이를 더하는 종적 확장을 통해 성숙한 IP 프랜차이즈를 만드는 것이 넥슨의 전략"이라며 "넥슨 게임 서비스 영향을 내외부로 강화하고 우리가 쌓은 역량을 신작 개발에 쏟겠다"고 설명했다. 기존 목표인 '7조원 매출' 달성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강 대표는 "도전적인 목표이지만 로드맵 차근차근 실행하면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임 업계의 상황에도 게임 퀄리티를 유지해 넥슨만의 차별화된 성과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넥슨은 현재 대표 IP인 '메이플스토리'의 서구권 전담 개발팀을 꾸리는 등 다양한 글로벌 전략을 짜고 있다. 특히 지난해 출시한 루트 슈팅 장르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가 기대보다 높은 호응을 얻으며 공략에 박차가 붙었다. 강 대표는 "이제 글로벌 게임 시장은 라이브에 초점을 맞추며 PC와 모바일, 플랫폼과 콘솔의 연계가 불가피한 시대"라며 "퍼스트 디센던트가 스팀 글로벌 1위, 동시 접속자 55만명 등의 성과가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기존 조직을 '빅앤리틀'로 개편해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와 함께 창의적인 소규모 개발 전략도 체계화할 예정이다. 넥슨은 '빅'이 기존의 대규모 프로젝트에 집중하며, '리틀'은 작은 조직을 독립 법인으로 분리해 기민하게 움직이게 만들고 창의성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바람의나라 2' 깜짝 발표...지스타 출품 5종도 공개 넥슨은 이날 내년부터 출시하거나 개발을 진행 중인 12종의 IP를 소개했다. 특히 IP 확장 전략의 대표 주자로 지난 1996년 선보인 첫 작품이자 세계 최장수 MMORPG '바람의나라'의 정식 후속작 '바람의나라 2'를 영상을 공개했다. 강 대표는 "원작 특유의 2D 도트 그래픽과 3D 모델링을 결합한 2.5D 그래픽이 특징인 PC·모바일 게임"이라며 "개발은 '바람의 나라: 연'을 만들고 IP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지고 있는 슈퍼캣이 맡았다"고 말했다. 넥슨은 이외에도 '던전앤파이터'와 '마비노기' 등 기존 IP 세계관을 확장해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내놓는다. 던전앤파이터 세계관 바탕의 오픈월드 액션 RPG인 '아라드'를 이날 처음 공개했다. 지난 2019년 서비스를 종료한 이후 후속작에 대한 소문만 무성했던 '야생의 땅: 듀랑고' IP를 재해석한 신작 '프로젝트 DX'도 선보였다. 넥슨은 다음달 14일 개막하는 '지스타 2024'에 '슈퍼바이브'·'프로젝트 오버킬'·'카잔'·'환세취호전 온라인'·'아크 레이더스' 등 신작 5종을 출품할 예정이다. 넥슨은 지스타 B2C 공간에 300부스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넥슨의 비전을 보여주는 이용자 체험 공간을 꾸렸다. 넥슨이 공개한 시연작 중 '프로젝트 오버킬'과 '환세취호전 온라인'은 이번 지스타에서 처음으로 일반 이용자를 대상으로 게임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넥슨 자회사 네오플이 제작한 '오버킬'은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에 기반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으로, PC·모바일 간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한다.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가 제작한 대전형 배틀로얄 게임 '슈퍼바이브', 유럽 게임쇼 '게임스컴'에 출품해 좋은 평가를 받은 네오플의 액션 게임 '카잔'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해외 자회사 엠바크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익스트랙션 슈팅 게임 '아크 레이더스'의 경우 영상 부문에 출품했다. 이외에도 넥슨은 지스타 최초로 11월 16일 오케스트라 공연을 열어 메이플스토리 등 대표작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10-30 15:36:17[파이낸셜뉴스] KGC인삼공사는 지난 4월 26일 넥슨과 슈퍼캣이 공동개발한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과 콜라보한 활기력 에너지박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정관장 활기력 에너지박스는 ‘정관장 활기력(20㎖)’을 20병으로 리패키징한 제품이다. 6년근 홍삼농축액에 생강, 대추, 구기자, 오미자, 황기 등 전통 소재와 비타민 B, C를 배합한 앰플형 건강 드링크로 손쉽게 기력을 보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활기력 에너지박스 바람의나라: 연 에디션’에는 시그니처 도트 디자인이 재현되어 있어 마치 게임 속에서 튀어나온 것과 같은 이미지로 다양한 게임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제품 내 아이템 쿠폰이 포함되어 있어 게임 속에서 영구 사용 가능한 ‘정관장 활기력 망토 외형’ 등 여러가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6월 5일까지 정관장 전용 건물과 NPC를 만나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임무를 진행할 수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넥슨 인기 모바일 게임 ‘바람의나라: 연’과 함께 유저들이 건강도 챙기고, 아이템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게임 유저들에게 정관장만의 활력의 이미지를 전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5-10 14:12:02[파이낸셜뉴스] #. 직장인 조모씨(31)의 최근 퇴근 후 취미는 '메이플랜드'다. 학창 시절 친구들과 함께 즐겼던 감성 그대로를 살린 게임이라 어렵지 않게 게임에 빠져들 수 있었다. 그는 "2000년대 초반에 함께 메이플스토리를 즐겼던 다른 친구들에게도 게임을 하자며 권유하고 있다"며 "어릴 때 추억이 깃든 게임이라 더 재밌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다"고 말했다. 최근 과거 감성을 살린 게임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용자들 향수를 자극한 덕분이다. 이에 게임사들도 적극적으로 '레트로(복고)' 열풍에 동참하고 있다. 옛날에 즐기던 게임이 그리운 이용자들 모였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89만7486명의 이용자가 '메이플랜드'를 플레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이플랜드는 넥슨의 인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메이플스토리' IP를 기반으로 한 미니 게임이다. 넥슨이 '메이플스토리'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누구나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열어둔 '메이플스토리 월드' 플랫폼을 통해 만들어졌다. '확률형 아이템 미고지 이슈' 등으로 시끄러운 현재 메이플스토리와 달리 메이플랜드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010년 메이플스토리 게임을 대대적으로 개편한 빅뱅 업데이트 이전의 환경을 구현했다는 점이 주된 이유로 꼽힌다. 실제 게임을 해보면 요즘 게임처럼 편의성이 좋진 않지만, 과거 메이플스토리를 떠올리게 한다는 점에서 흥미가 돋는다. "클래식 이즈 더 베스트" 과거 인기 게임 계속 간다 이 같은 이용자들의 관심에 게임사들도 레트로풍의 다양한 신작을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라인게임즈는 1995년에 출시된 ‘창세기전2’를 기반으로 개발된 게임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의 정식 서비스를 9일 시작했다. '창세기전' 시리즈는 이용자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고전 IP다. 넥슨과 슈퍼캣은 199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PC게임 ‘환세취호전’을 계승한 ‘환세취호전 온라인’을 연내 출시 목표로 준비 중이다. 넷마블은 공상과학(SF)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를 올해 출시한다. 게임은 2004년 출시돼 글로벌 54개국에서 2000만명 이용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RF 온라인’의 IP를 계승했다. 3개 국가 간의 대규모 전투 콘텐츠(RvR) 특징으로 한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PC와 모바일에서 플레이 할 수 있도록 개발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메이플랜드의 인기도 그렇고 과거 고전 게임의 감성을 그리워하는 이용자들이 많다"며 "이용자들이 쉽게 유입될 수 있다는 점에서 고전 IP를 살린 신작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1-24 16:18:47유럽 최대 해커톤 '정션(JUNCTION)'의 아시아 버전이자 오는 8월 처음으로 부산에서 열리는 '정션 아시아 2022'가 참가자 접수를 시작했다. 12일 부산시에 따르면 정션은 세계 최대 규모의 창업생태계 이벤트인 핀란드 슬러시(SLUSH)를 출범시킨 헬싱키 알토대 창업동아리의 해커톤으로 시작돼 현재는 유럽 최대 해커톤으로 발전했다. 정션의 아시아 버전인 정션 아시아 2022는 기술혁신이라는 공통된 관심사 아래 다양한 출신의 청년들이 펼치는 기술향연의 장이자 글로벌 해커톤 축제가 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 5월 핀란드 정션과 정션의 한국 운영진 쉬프트(SHIFT)와 부산에서 정션 아시아 2022를 개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쉬프트 관계자는 "정션 참가신청 접수가 시작됐다는 것은 본격적으로 정션 아시아 2022가 시작됐다는 것을 의미하며 개최를 위한 준비는 이제 모두 끝났다"고 말했다. 오는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리는 정션 아시아의 주요 행사로는 △해커톤 발제 문제에 대한 주제별 워크숍 △참가자 간 네트워킹을 통한 팀빌딩 △아이디어 발굴 및 기술개발을 위한 해커톤 △발제 기관 스피드 멘토링과 창업 멘토링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기업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MS) 코리아, 아마존웹서비스(AWS), 네이버 제트와 슈퍼캣이 함께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 케플러 지갑(keplr Wallet)을 개발한 블록체인 유망기업 체인엡시스가 발제 기관으로 참여한다. 한국에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광주과학기술원(GIST)의 혁신기업가 교육센터와 창업진흥센터, 울산과학기술원(UN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등 4대 과학원이 후원기관으로 모두 참여한다. 한편 정션 아시아 2022 참가자 신청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자 중 온라인 예비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를 확정하며 본선 진출자 발표는 7월 31일 개인 전자우편으로 통지될 예정이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2-07-12 18:17:26[파이낸셜뉴스] 유럽 최대 해커톤 ‘정션(JUNCTION)’의 아시아 버전이자 오는 8월 처음으로 부산에서 열리는 ‘정션 아시아 2022’가 참가자 접수를 시작했다. 12일 부산시에 따르면 정션은 세계 최대규모의 창업생태계 이벤트인 핀란드 슬러시(SLUSH)를 출범시킨 헬싱키 알토(Aalto)대 창업동아리의 해커톤으로 시작돼 현재는 유럽 최대의 해커톤으로 발전했다. 정션의 아시아 버전인 정션 아시아 2022는 기술혁신이라는 공통된 관심사 아래 다양한 출신의 청년들이 펼치는 기술 향연의 장이자 글로벌 해커톤 축제가 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 5월 핀란드 정션과 정션의 한국 운영진 쉬프트(SHIFT)와 부산에서 정션 아시아 2022를 개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쉬프트 관계자는 “정션 참가신청 접수가 시작됐다는 것은 본격적으로 정션 아시아 2022가 시작됐다는 것을 의미하며 개최를 위한 준비는 이제 모두 끝났다”고 말했다. 오는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리는 정션 아시아의 주요 행사로는 △해커톤 발제 문제에 대한 주제별 워크숍 △참가자 간 네트워킹을 통한 팀빌딩 △아이디어 발굴 및 기술개발을 위한 해커톤 △발제 기관 스피드 멘토링과 창업 멘토링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기업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MS) 코리아, 아마존 웹 서비스(AWS), 네이버 제트와 슈퍼캣이 함께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 케플러 지갑(keplr Wallet)을 개발한 블록체인 유망기업 체인엡시스(chainapsis)가 발제 기관으로 참여한다. 한국에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광주과학기술원(GIST)의 혁신기업가 교육센터와 창업진흥센터, 울산과학기술원(UN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등 4대 과학원이 후원기관으로 모두 참여한다. 한편 정션 아시아 2022 참가자 신청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자 중 온라인 예비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를 확정하며 본선 진출자 발표는 7월 31일 개인 전자우편으로 통지될 예정이다. 본선 진출자들은 총 1000만원 상당의 상금을 걸고 경쟁을 펼쳐 최종 우승팀에게는 핀란드 정션 참가 자격과 항공료가 주어진다. 또 우수팀 중에서 1개 팀을 별도로 선정해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 육성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며 기술을 상품화하거나 창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정션은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참여자들이 정해진 틀에 얽매이지 않고 즐거운 축제처럼 혁신의 파동을 함께하며 빙산의 숨겨진 거대한 잠재력을 화산처럼 폭발시키는 장”이라며 “정션과 같은 글로벌 해커톤을 부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해 글로벌 혁신역량을 부산으로 불러들이고 부산지역의 잠재력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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