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연예인의 제주살이가 TV프로그램에서 낭만적인 모습으로 보여지면서 ‘제주도에서 한달 살기’라는 키워드가 젊은 층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외국으로 떠나는 것에 대한 부담을 가지는 대학생들이 제주도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나는 등 제주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특히 요즘 여행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제주도 애월읍은 제주도 시내와 가까워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며, 쾌적한 환경을 자랑해 제주도 이주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거주지로 주목받고 있다. 밭이나 농장 과수원 등이 많아 한적하다는 이유도 도심을 떠나 살고싶어 하는 이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제주시내 번화가와 공항과도 가까워 편리함까지 갖추어 이주민뿐만 아니라 제주도민도 낭만 있는 단독주택을 꿈꾸는 지역이다. 이에 프로방스 지방의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지는 작은 마을을 연상케 하여 여유와 감성의 주거지로 꼽히는 타운하우스 ‘메종드휴 제주’가 주목받고 있다. 메종드휴 제주는 제주도 애월읍 고성리 939에 위치한 타운하우스로 제주도 번화가 주변에 위치해 편리함과 애월읍만의 낭만, 한적함을 모두 갖춘 곳이다. 최근 추세에 맞게 중소형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A타입 (43평형) 지상2층 단독형 타운하우스 19세대와 B타입(33평형) 10세대로 총 29세대가 들어서 있다. A타입은 1층은 방, 욕실, 거실, 주방으로 구성되고, 2층은 방2, 욕실, 테라스 구성된다. B타입은 방이 총 2개이며 나머지 구성은 A타입과 동일하다. 전체면적은 A타입 43평형으로 144㎡이며, B타입은 33평으로 111㎡이다. 실내는 천연원목과 천연도료를 사용해 자연 친화적 느낌을 주고, 최고급 원목 주방가구, 붙박이장, 시스템옷장, 천정형 냉방시스템과 AI 스마트 홈을 설치로 생활의 편리함도 갖추었다. 또한 거주자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CCTV 녹화시스템과 외곽 경비시스템을 설치하고, 방문자 화상 조회시스템을 작동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전 세대에 넓은 테라스를 갖추어 애월읍의 뷰를 감상할 수 있게 하였고, 풀장을 설치하여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게 했으며, 독립 가든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정원, 분수, 수영장 등 원하는 대로 설치 가능해 거주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제주도 도심과 인접하여 편의시설 등 생활 인프라를 즐길 수 있으며, 관광지나 레저 시설이 가까운 점으로 세컨하우스로 이용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니즈도 충족했다. 제주공항과 시내, 광광단지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여 생활의 편리함을 갖추고, 평화로가 인접해 교통환경 또한 편리하다는 점으로 최적의 위치라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메종드휴 제주 타운하우스는 모델하우스 오픈하였으며, 타운하우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2-05-27 13:31:26[파이낸셜뉴스] 국제관광도시에 부산광역시가 선정됐다. 지역관광거점도시엔 강원 강릉시, 전북 전주시, 전남 목포시, 경북 안동시 등 4곳이 성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 대상지로 5곳을 선정하고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 우리나라는 2019년에 외국인 관광객 1750만명을 유치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지만 대부분의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에 집중되고 있다. 그동안 방한 관광 시장이 계속 성장하기 위해선 지역의 새로운 관광거점을 육성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문체부는 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고 싶은 세계적 수준의 지역 관광도시를 5년간 새롭게 육성하고 방한 관광시장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문체부는 올해 국비 총 159억원을 투입하고 도시별 수립하는 계획을 바탕으로 2024년까지 향후 5년간 지원되는 구체적인 예산규모와 세부 사업내용을 확정할 계획이다. 사업 첫 해인 2020년에는 외국인 관광객 수요를 반영해 관광 브랜드, 콘텐츠, 교통 접근성 등 도시 관광 전반적인 분야에 대한 도시별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필수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문체부는 이번 선정 평가를 위해 관광·건축디자인·도시계획·교통·스마트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로 관광거점도시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후 위원회는 사전 평가 기준에 따라 공모에 신청한 도시의 세계적인 경쟁력과 발전 잠재력, 교통, 재정, 인적자원 등 관광기반의 우수성, 관광산업 발전 기여도, 문화도시 등과의 관련 사업 협력 가능성 등을 평가하고 도시의 경쟁력과 발전 잠재력을 중심으로 우수 지역을 선정했다. 부산광역시는 기본적인 관광 기반시설이 가장 우수하고 우리나라의 새로운 관문도시 기능을 담당할 수 있는 국제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 해양을 끼고 있는 지리적 이점을 잘 살리고 다양한 축제, 역사문화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핵심사업이 돋보이고, 정책이해도가 높아 향후 남부권의 국제 관문도시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 강릉시는 평창창동계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광광자원 기반이 우수하고 올림픽, 전통화, 자연환경 등 보유 자원 활용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올림픽, 전통문화, 자연환경 등 보유자원 활용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올림픽 도시 이미지를 활용한 사업을 잘 제시했고, 지방공항 연계, 강원지역을 연계하는 안내체계를 구축해 동해안권 관광거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 전주시는 한옥마을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전통화 브랜드가 가장 확도한 도시로 내국인 관광이 활성홛화된 한옥마을의 관광성을 도시 전체로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북 내 지자체간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 관광상품을 계획하는 등 지역관광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높게 평가받았다. 전남 목포시는 근대역사문화, 음식문화 콘텐츠, 섬 등 지역 특화자원의 잠재력과 그 활용 방안을 높게 평가받았다. 원도심 재상과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을 연계해 사업 효과성을 높이고 있는 점이 다른 지역에 비해서 돋보였다. 또 목포시 인접 시·군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 점이 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 취지에 부합했다. 경북 안동시는 유교화자원을 활용한 사업 비전이 지역 특색을 잘 반영했다. 경북권 인근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핵심사업으로 기획하고 협업 체계를 구축한 점 등에서 향후 내륙관광거점으로 발전 잠재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문체부는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된 돗도시가 세계적인 관광 목적지로 육성될 수 있도록 예산뿐 아니라 사업 전반에 걸친 자문, 홍보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0-01-28 11:24:58[파이낸셜뉴스] 국제관광도시에 부산광역시가 선정됐다. 지역관광거점도시엔 강원 강릉시, 전북 전주시, 전남 목포시, 경북 안동시 등 4곳이 성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 대상지로 5곳을 선정하고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 문체부는 올해 국비 총 159억원을 투입하고 도시별 수립하는 계획을 바탕으로 2024년까지 향후 5년간 지원되는 구체적인 예산규모와 세부 사업내용을 확정할 계획이다. 사업 첫 해인 2020년에는 외국인 관광객 수요를 반영해 관광 브랜드, 콘텐츠, 교통 접근성 등 도시 관광 전반적인 분야에 대한 도시별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필수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문체부는 이번 선정 평가를 위해 관광·건축디자인·도시계획·교통·스마트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로 관광거점도시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후 위원회는 사전 평가 기준에 따라 공모에 신청한 도시의 세계적인 경쟁력과 발전 잠재력, 교통, 재정, 인적자원 등 관광기반의 우수성, 관광산업 발전 기여도, 문화도시 등과의 관련 사업 협력 가능성 등을 평가하고 도시의 경쟁력과 발전 잠재력을 중심으로 우수 지역을 선정했다. 부산광역시는 기본적인 관광 기반시설이 가장 우수하고 우리나라의 새로운 관문도시 기능을 담당할 수 있는 국제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 해양을 끼고 있는 지리적 이점을 잘 살리고 다양한 축제, 역사문화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핵심사업이 돋보이고, 정책이해도가 높아 향후 남부권의 국제 관문도시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 강릉시는 평창창동계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광광자원 기반이 우수하고 올림픽, 전통화, 자연환경 등 보유 자원 활용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올림픽, 전통문화, 자연환경 등 보유자원 활용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전북 전주시는 한옥마을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전통화 브랜드가 가장 확도한 도시로 내국인 관광이 활성홛화된 한옥마을의 관광성을 도시 전체로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남 목포시는 근대역사문화, 음식문화 콘텐츠, 섬 등 지역 특화자원의 잠재력과 그 활용 방안을 높게 평가받았다. 경북 안동시는 유교화자원을 활용한 사업 비전이 지역 특색을 잘 반영했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문체부는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된 돗도시가 세계적인 관광 목적지로 육성될 수 있도록 예산뿐 아니라 사업 전반에 걸친 자문, 홍보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0-01-28 11:07:36[안양=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어느덧 취임 1년6개월이 지났다. 공약을 지키기 위해 그동안 쉼 없이 달려왔다. 민선7기 시정철학은 처음도 끝도 시민행복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16일 열린 새해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한 뒤 시민 중심 열린시정, 청년이 찾아오는 경제도시, 삶이 더욱 편리해지는 스마트도시, 균형발전-더 편리한 교통체계, 행복한 복지-교육도시, 힐링-관광도시 도약 등 2020년 시정 프로젝트를 밝혔다. ◇ 2020년 풀뿌리 주민자치 원년 안양시는 구별 2개 동씩 4개 동을 선정해 권한과 책임이 강화된 주민자치회를 시범 실시한다.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조례는 오는 3월 제정할 예정이다. 카카오톡 채널 등 소셜미디어 운영을 활성화하고,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또한 올해 비산2동과 안양8동, 내년에는 비산1동 그리고 후년에 호계2동 행정복지센터를 준공한다. ◇ 청년창업펀드 3백억-중기 인턴사원제 청년 창업펀드 300억원 조성을 오는 7월 결성할 예정이다. 청년기업 100개를 육성하고자 청년오피스 입주 공모 및 전문 액셀레이터 선정 등을 추진한다. 관양고 주변, 박달1동과 안양8동 일원, 석수동 뉴타운 해제지역과 비산동 매곡지구, 석수동 연현마을 등에 2000여세대 청년주택 공급을 추진한다.중소기업 인턴사원제와 청년소통공간 안양1번가 설치 등을 신규 사업으로 벌인다. 작년 11월부터 임시 운영을 시작한 안양청년 도깨비 야시장을 오는 3월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신중년, 노년층,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맞춤형 생애설계 지원 서비스도 새롭게 운영한다. 면접 경쟁력을 높여줄 AI-VR면접 상설체험부스도 설치하고, 작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돼 받은 14억원으로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도 구축할 계획이다. ◇ 박달스마트밸리 4차 산업혁명 주도 박달스마트벨리 조성을 위해 국방부와 합의각서 체결과 박달동 탄약고 지하화 구축방안 연구용역도 추진한다. 안양시청 일대 3∼4km를 안양형 자율주행 시범사업 구간으로 구축하는 사업도 시행에 들어간다. AI기반의 지능형 교통체계(ITS)와 스마트 주차정보 공유, 전국 최초 재난안전망 이용 IoT공공서비스, 스마트 가로등, 드론 활용 산불감시, 방범CCTV 스마트 관제시스템 구축 등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현실화할 계획이다. ◇ GTX-C노선 인덕원역 정차 ‘온힘’ 안양시는 구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에 대해 오는 2월 중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고시하고, 현재 환경영향평가 용역 중인 연현마을 제일산업 부지에 대해서는 6월 중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할 예정이다. GTX-C노선의 인덕원역 정차를 위해 정부당국과 지속 협의하는 가운데 월곶∼판교-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조기 착공 추진과 박달-석수권 광역버스노선 신설에 서울시 등과 협의를 벌일 방침이다. 안양5동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관리처분계획 인가 후 오는 6월 중 이주를 개시할 예정이다. 안양8동, 박달1동, 석수3동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수암천 자연형 하천 복원, 시외버스터정류장 대합실 조성,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과 매곡 공공주택사업 등은 계획대로 진행한다. 안양6동 소곡지구와 호계2동 호원초교 주변, 안양1동 진흥아파트 지구 등 27개 지역 재개발-재건축사업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안양교도소 문제와 관련해선 상생할 수 있는 합리적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교육경비 454억…체육복 구입비 지원 만안구 냉천로 일대에 장애인복합문화관 건립을 추진한다. 작년 국민체육센터 공모에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한 상태다. 박달2동 행정복지센터 이전 부지에는 청소년문화센터를 건립을 추진한다. 안양을 4대 권역으로 나눠 24시간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해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 안양시는 시세 대비 11.3%인 454억 원을 교육경비로 지원하는 가운데 중-고교 신입생 대상 교복비에 이어 올해는 체육복 구입비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안양형 예술교육인 1인 1악기 지원 등 교육의 공공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 삼막마을 스토리텔링 탐방로 구축 안양시는 중앙공원, 미관광광장, 시청사, 평촌공원을 연계하는 평촌 복합문화형 공원 조성을 위해 교통영향평가를 실시한다. 안양예술공원에 관광종합안내센터를 신설하고, 3차원 입체영상으로 예술공원을 체감할 수 있는 VR체험관을 설치하기로 했다. 수려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병목안시민공원 관광명소화도 추진한다. 삼막마을 스토리텔링 탐방로를 구축하고 석수동 마애종과 관양동 청동기유적지 등 주요 문화재 및 유적지를 정비해 관광자원화할 방침이다.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할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늘리고 건축물 옥상녹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균형발전과 만안구 주민복지 차원에서 석수동에 실내체육관을 건립하고,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이 들어서는 박달복합청사 건립도 추진한다. 한편 안양시는 작년에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안전부문 대통령상과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지방규체혁신 정부포상 국무총리상 등 36회에 이르는 다양한 기관표창으로 명성을 떨쳤다. 또한 전국 최초 IoT공공서비스 거점센터 구축으로 45억원, 장애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 선정으로 30억원,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구축에 14억원 등 각 기관 공모에서 115억원을 보조금으로 받는 성과를 거뒀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01-16 22:32:55【홍성=김원준 기자】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충남도의 세부 ‘로드맵’이 나왔다. 앞으로 10년 간 2조 5200억 원을 투입, 17개 추진과제와 43개 세부 실천과제 추진을 골자로 하고 있다. 충남도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충남지사와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 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된 충남 4차 산업혁명 대응 추진 전략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사람 중심의 살기 좋은 충남 구현’을 비전으로 설정했다. 목표는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산업적 융합 기반 마련 △과학기술 활용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 방안 도출 등으로 잡았다. 전략별 추진과제를 보면, ‘원활한 추진 생태계 조성’은 △연구개발(R&D)혁신 인프라 구축 및 현장 인력 양성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무인항공 사업 선도 △가상증강현실 플랫폼 구축 △창업생태계 조성 등이다. ‘핵심기술 개발·보급 확산’ 전략은 △첨단농업 메카 충남 △스마트 공장 확산 △미래형 자동차 선도 △바이오산업 기술 혁신 △첨단 화학소재산업 육성 △해양수산 스마트화 △스마트 에너지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과제로 내놨다. ‘지역 맞춤형 사회문제 해결’ 전략 관련 추진과제는 △복지수도 충남 실현 △스마트도시 조성 및 확산 △환경 관리 기반 구축 △스마트 재난 대응 기반 구축 △수자원 관리 시스템 구축 등이다. 세부 실천과제는 △어린이 놀이시설 스마트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 △제조혁신파크 조성 △차세대통신(5G) 기반의 초연결 융복합 부품산업 육성 △충남 첨단화학 기술지원센터 구축 등이다. 또 △태양광 유지관리(O&M) 통합평가 플랫폼 구축 △문화광광 빅데이터 축적 인공지능 플랫폼 구축 △사물인터넷(IoT) 기반 한우 사양관리 시스템 구축 △빅데이터 활용으로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 △해양 수중정보통신 사업 기반 구축 등도 세부 실천과제로 담았다. 이번 전략 추진을 위해 충남도는 단기적으로 ‘충남 4차 산업혁명 분과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내년 상반기 중 ‘충남 4차 산업혁명 촉진에 관한 조례’ 제정에 나선다. 같은 해 하반기에는 ‘충남과학기술·중소기업 진흥원’ 설립을, 2020년에는 미래기술융합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장기적으로는 ‘충남 강소 연구개발 특구’를 조성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집약해 나갈 계획이다. 충남도는 이번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에서 각 위원들이 제시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반영해 추진 전략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양승조 지사는 “자동차산업과 디스플레이산업 등 큰 어려움에 직면한 충남의 전략산업들을 한층 고도화하고 새로운 미래 먹거리 영역을 발굴해야 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은 우리에게 새로운 출구를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18-11-15 14:04:25[제주=좌승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부터 버스 이용 후 40분 이내에 택시로 환승할 경우 택시요금의 800원을 할인해주는 '환승 행복택시'의 결제 방식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후불형 카드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선불형 교통카드에 한해 택시 환승 시 택시요금의 800원을 할인 적용해 왔지만, 앞으로는 선불·후불형 카드에 관계없이 할인이 적용된다. 제주도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지난 10월30일 ㈜한국스마트카드·㈜이비카드·제주도택시운송사업조합·제주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버스→택시 환승 할인 행복택시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도민과 광광객은 이번 협약에 따라 티머니·캐시비 등 선불형 카드와 신용카드 등 후불형 카드로 버스 이용 후 40분 이내 택시로 환승하면 800원의 환승 할인 혜택을 적용받게 된다. 환승 할인은 1회 이용 시 800원의 할인이 적용되며, 이용횟수는 제한이 없다. 현대성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도민 삶의 질 향상과 관광객 편의 증진, 택시업계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환승 행복택시 이용실적을 꾸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라며 "행복택시 3종 (어르신 택시·환승택시·관광행복택시) 세트를 비롯한 관련 정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온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18-11-11 10:51:20[고양=강근주 기자]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조성에 고양시가 올인하는 모양새다. 고양시는 유관기관 임직원과 함께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짜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시를 중심으로 유관기관까지 나서 추진 사업을 놓고 소통을 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 사례다. 고양시는 19일 고양시정연수원에서 시청 미래전략국 전 직원 및 고양시정연구원,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고양도시관리공사 임직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사업 등 2018년 핵심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비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시정 핵심과제에 대한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고양시 공무원 및 산하기관 직원 간 소통을 통해 역량 강화와 능률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최성 고양시장, 명재성 미래전략국장, 양영식 시정연구원장, 양유길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최성 시장은 “훌륭한 아이디어는 활발한 소통에서 탄생한다. 오늘 이 자리가 무엇보다 서로 간 단합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화합과 공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는 1,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는 고양시 핵심과제 중 하나인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추진 사업에 대한 성과 및 2018년 실행 계획을 공유했다. 이 사업은 △일산 테크노밸리 △대곡 복합환승센터 △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 △고양 청년 스마트타운 △고양 방송영상문화콘텐츠밸리 △신한류 문화광광벨트 조성을 축으로 전개되기 때문에 고양시를 경기북부 산업의 중심이자 방송·영상·전시·IT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게 할 프로젝트인 만큼 참가자의 관심 역시 남달랐다. 2부 행사는 세부 핵심과제별 분임토의로 이뤄졌다. 분임별 토의주제는 각각 △2018년 핵심사업 협업 방안 △추경 혁신 예산 △연구용역 통합 로드맵 구축 △고양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한중경제협력 포럼 개최 △고양관광정보센터 운영 방안 △인터넷 방송차량 활성화 등으로 구성됐으며 약 세 시간에 걸친 토론을 통해 다양하고 구체적인 아이디어가 도출됐다. 워크숍에 참가자는 “시 공무원뿐 아니라 산하기관 임직원까지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였고 이번 기회를 통해 더 적극적으로 협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2018년 핵심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첨단·마이스·관광 신산업 육성으로 ‘글로벌 고양’ 구현이란 비전을 실현하고 ‘일자리가 풍부한 자족도시 고양’을 위한 시정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8-01-19 22:44:52국내에 불고 있는 '공유자전거' 열풍에 자전거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자전거를 빌려탈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지면서 소비자들이 사는 게 아니라 공유하려고 하기 때문이다.3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의 공유자전거 '따릉이'는 곧 2만대를 돌파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10월 성수, 상암, 여의도, 사대문안, 신촌 등 다섯 지역에 2000대가 시범도입된 이후 2년 만에 10배로 늘어난 것이다. ■지자체.글로벌기업.스타트업, 공유자전거 시장으로따릉이의 흥행으로 공유자전거는 전국으로 확대됐다.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 광광도시, 행정도시를 중심으로 퍼져나갔다. 경기 고양시의 '피프틴'과 안산시의 '페달로', 대전 '타슈', 세종 '어울링', 경남 창원 '누비자', 전남 여수 '유바이크(U-Bike)' 등이 대표적이다.공유자전거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며 글로벌 기업의 국내시장 진출도 눈에 띈다. 세계 최초 스마트 공유자전거 기업인 모바이크(Mobike)는 최근 수원시에서 서비스를 론칭했다. 모바이크는 공유 자전거 200대를 광교중앙역, 수원시청역, 매탄권선역 인근에 우선적으로 배치하고 단계적으로 규모 및 지역을 늘려 상반기 중 수원시 전역에서 총 1000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모바이크는 자전거 거치대 및 키오스크(무인 정보 안내 시스템)가 필요하지 않은 무인 대여 자전거 시스템이다. 사용자는 모바이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주변의 자전거를 검색하고 자전거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해 잠금을 해제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사용 후에는 목적지 인근 공공 자전거 주차 공간에 세워 두면 된다.서울시에는 공유자전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까지 생겨났다. 스타트업 '매스아시아'는 최근 서울시와 협약을 맺고 민간 공유자전거 서비스 '에스바이크'를 여의도에서 선보인다. 에스바이크는 서울시가 제공하는 거치식 자전거서비스 따릉이 외에 서울시민의 근거리 교통수단에 편리함을 제공하는 민간 공유자전거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스아시아 한완기 대표는 "에스바이크가 국내에 첫 민간 공유자전거로 선보이는 것은 의미가 크다"며 "단순 공유자전거 서비스가 아닌 도시 교통혁신을 시작하는 첫단추가 될 것이며, 서울을 기점으로 중국 및 동남아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포부를 밝혔다.■자전거업계 긴장속 '윈윈' 기대도자전거업계는 아직 표정관리를 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생활용 자전거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 것을 염려하고 있다.업계 한 관계자는 "공유자전거의 확산으로 대중의 자전거 경험이 증가해, 오히려 추후 자전거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업계 다른 관계자는 "이미 공유자전거 광풍이 불고 있는 중국은 생활용 자전거가 공해로 취급받을 만큼 흔해졌다"며 "우리나라도 공유자전거가 이처럼 확산될 경우 국내 생활용 자전거 시장에서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고 털어놨다. 이 관계자는 이어 "그러나 '따릉이' 등 공유자전거가 늘고 자전거에 대한 인프라가 확충되면 그만큼 자전거시장 전체가 커질 것"이라는 기대섞인 전망도 내놨다. 그는 또 "자전거업계는 주요 플레이어 중심으로 매니아를 위한 고가형 제품군이나 전기자전거 분야를 강화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무조건 공유자전거를 적대적으로만 볼 순 없다"고 전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18-01-03 17:53:25국내에 불고 있는 '공유자전거' 열풍에 자전거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자전거를 빌려탈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지면서 소비자들이 사는 게 아니라 공유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의 공유자전거 '따릉이'는 곧 2만대를 돌파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10월 성수, 상암, 여의도, 사대문안, 신촌 등 다섯 지역에 2000대가 시범도입된 이후 2년 만에 10배로 늘어난 것이다. ■지자체·글로벌기업·스타트업, 공유자전거 시장으로 따릉이의 흥행으로 공유자전거는 전국으로 확대됐다.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 광광도시, 행정도시를 중심으로 퍼져나갔다. 경기 고양시의 '피프틴'과 안산시의 '페달로', 대전 '타슈', 세종 '어울링', 경남 창원 '누비자', 전남 여수 '유바이크(U-Bike)' 등이 대표적이다. 공유자전거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며 글로벌 기업의 국내시장 진출도 눈에 띈다. 세계 최초 스마트 공유자전거 기업인 모바이크(Mobike)는 최근 수원시에서 서비스를 론칭했다. 모바이크는 공유 자전거 200대를 광교중앙역, 수원시청역, 매탄권선역 인근에 우선적으로 배치하고 단계적으로 규모 및 지역을 늘려 상반기 중 수원시 전역에서 총 1000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모바이크는 자전거 거치대 및 키오스크(무인 정보 안내 시스템)가 필요하지 않은 무인 대여 자전거 시스템이다. 사용자는 모바이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주변의 자전거를 검색하고 자전거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해 잠금을 해제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사용 후에는 목적지 인근 공공 자전거 주차 공간에 세워 두면 된다. 서울시에는 공유자전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까지 생겨났다. 스타트업 '매스아시아'는 최근 서울시와 협약을 맺고 민간 공유자전거 서비스 '에스바이크'를 여의도에서 선보인다. 에스바이크는 서울시가 제공하는 거치식 자전거서비스 따릉이 외에 서울시민의 근거리 교통수단에 편리함을 제공하는 민간 공유자전거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스아시아 한완기 대표는 “에스바이크가 국내에 첫 민간 공유자전거로 선보이는 것은 의미가 크다”며 “단순 공유자전거 서비스가 아닌 도시 교통혁신을 시작하는 첫단추가 될 것이며, 서울을 기점으로 중국 및 동남아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자전거업계 긴장속 '윈윈' 기대도 자전거업계는 아직 표정관리를 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생활용 자전거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 것을 염려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공유자전거의 확산으로 대중의 자전거 경험이 증가해, 오히려 추후 자전거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업계 다른 관계자는 "이미 공유자전거 광풍이 불고 있는 중국은 생활용 자전거가 공해로 취급받을 만큼 흔해졌다"며 "우리나라도 공유자전거가 이처럼 확산될 경우 국내 생활용 자전거 시장에서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고 털어놨다. 이 관계자는 이어 "그러나 '따릉이' 등 공유자전거가 늘고 자전거에 대한 인프라가 확충되면 그만큼 자전거시장 전체가 커질 것"이라는 기대섞인 전망도 내놨다. 그는 또 "자전거업계는 주요 플레이어 중심으로 매니아를 위한 고가형 제품군이나 전기자전거 분야를 강화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무조건 공유자전거를 적대적으로만 볼 순 없다"고 전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18-01-02 13:15:07【울산=최수상 기자】울산시와 경북 경주시, 포항시를 연계한 관광벨트가 구축되면 수천억 원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27일 울산시와 울산발전연구원에 따르면 울산~경주~포항을 한데 묶은 ‘해오름동맹’ 관광벨트 구축 후 예상되는 경제적 효과는 총 9556억 원 증가 및 고용유발효과 2만1825명이다. 지난달 울산, 경주, 포항을 방문한 총 900명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다. 울산은 생산유발효과와 부가가치유발효과가 1027억원, 고용유발효과 1813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고 경주는 6789억원, 1만6005명, 포항은 1740억원, 4006명으로 예상됐다. 관광객 증가는 최근 3년과 비교해 40%에 이르는 총 500만명이 예상됐다. 울산은 79만여명 경주 294만여명, 포항 128만여명이다. 이들 도시에서 이 같은 전망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자연자원, 역사문화, 산업자원 등이 연계된 관광인프라 구축이 필요해 현재 활발한 연구를 벌이고 있다. 세부적인 연구 내용은 신규 국제노선 취항, 해오름 대중교통시스템 개선, 테마형 관광상품 개발, 광역연계 공유기반 구축, 문화관광 거버넌스 구축, 스마트광광 인프라 구축 등이다. 울산발전연구원은 ‘해오름동맹 관광 활성화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다. 동북아 거점 관광벨트 구축을 비전으로 제시하는 이 연구 용역은 지난 5월 착수해 11월 완료된다. 울산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2018~2032년 경주와 포항을 잇는 관광 분야 네트워크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는 산업도시 이미지가 강한 울산과 포항 등을 해양도시로 이미지 변화시키고 3개 도시를 연계한 관광 인프라가 구축되면 동해남부권 상생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3개 시는 시기별 차이는 있지만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지역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7월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면서 ‘해오름동맹’을 발족했다. 대한민국 산업화를 일으킨 ‘산업의 해오름’ 경제 재도약의 ’해오름‘이 되겠다는 취지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17-09-27 10:0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