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씨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전 이슈 : 제약 바이오 이슈 버블 차트 10/08 09:35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매매비서 를 검색하세요. 지금 핫이슈 : 제약 바이오 제약 바이오 연관 종목 : 펩트론, 대봉엘에스, 올릭스, 인벤티지랩, 보령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펩트론 24.15% [관망중] #대봉엘에스 12.19% [관망중] #올릭스 9.74% [관망중] #인벤티지랩 6.7% [관망중] #보령 5.66% [관망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제약 바이오 이슈 내용 요약 : 펩트론, 일라이릴리와.. 핵심 내용: 펩트론, 미국 일라이릴리와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 기술 평가 계약 체결 계약 기간은 14개월 '스마트데포' 기술, 일라이릴리 펩타이드 약물에 적용한 공동연구 비독점 라이선스 부여, 후속 상업 계약 가능성 계약금은 직전 매출의 10% 이상, 약 3억3410만원 이상으로 추정 요약 내용: 펩트론은 미국 일라이릴리와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 '스마트데포' 기술을 일라이릴리의 펩타이드 약물에 적용하는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14개월이며, 펩트론은 일라이릴리에게 비독점 라이선스를 부여하고 후속 상업 계약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계약금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지난해 펩트론 매출의 10% 이상으로 약 3억3410만원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제약 바이오] 이슈 관련 종목 : 펩트론, 대봉엘에스, 올릭스, 인벤티지랩, 보령 ※ AI 관심 종목 : 전진건설로봇, 티웨이항공, 호전실업, 삼일제약, 삼화페인트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10-08 10:00:40[파이낸셜뉴스] 펩트론이 8일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제약회사 일라일 릴리와 플랫폼 기술 평가 계약을 체결한 영향이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펩트론은 전 거래일 대비 29.91% 오른 6만32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5만8200원(19.63%)에 출발한 뒤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펩트론은 자체 스마트데포(Smart Depot) 플랫폼 기술을 미국 기업 일라일 릴리가 보유한 펩타이드 약물들에 적용하는 공동연구를 위해 일라일 릴리에게 비독점 라이선스를 부여하는 내용의 플랫폼 기술 평가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는 내부 연구개발 목적 및 펩트론과의 후속 상업 라이선스 계약을 위한 목적으로 한정된다. 이번 계약금액 및 개발대상품목 등 세부사항은 계약상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가 이뤄지지 않았다. 다만 계약금이 직전 사업년도 매출액의 10% 이상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공시의무 대상이 됐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10-08 09:35:25[파이낸셜뉴스] 펩트론이 자사의 전립선암 및 성조숙증 치료제 PT105의 생동성시험(BE)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펩트론은 오는 3월 임상을 개시해 9월까지 완료하는 일정으로 PT105의 임상개발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이후 신약 허가신청(NDA)을 제출하고 2022년 하반기에는 시장에 출시한다는 목표다. PT105는 펩트론의 독자적 약효지속성 의약품 개발 플랫폼 SmartDepot(스마트데포) 기술로 개발한 1개월 지속형 전립선암 치료제이다. 대조 의약품인 다케다의 ‘루프린’과 생물학적 동등성을 맞춘 것은 물론, 약물의 입자 크기를 개선시킨 대량 생산 공정을 구현해 투약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기존 제품의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굵은 주사바늘 대신 26게이지의 주사바늘을 사용해 환자의 통증을 대폭 낮출 수 있다는 점이 제품의 큰 경쟁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임상은 루프린 대비 PT105의 안전성과 약동학적 특성을 비교 평가하기 위해 크로스오버(cross-over, 2×2 교차) 방식으로 시행되며, 충남대학교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한다. 루프린은 2019년 기준 국내 약 530억원, 글로벌 약 90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펩트론은 오송 바이오파크 GMP 시설에서 생산된 PT105를 제네릭 제품으로 상업화 할 경우 회사의 안정적인 매출을 견인하는 동시에 오리지널 제품과 PK(약물동력학) 프로파일이 동등한 퍼스트 제네릭 의약품으로 글로벌 시장 진입도 원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국내 판권 계약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도 마무리했다. 한편, 펩트론은 PT105 외에도 기반 플랫폼 기술인 SmartDepot를 활용한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 개발 의약품을 점진적으로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파킨슨병 치료제 PT320은 임상환자 모집을 모두 완료하고 현재 임상2상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까지 특별히 보고된 부작용 없이 계획 대로 임상이 순항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회사는 SmartDepot 기반 기술에 대한 관심도가 많은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 논의도 진행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1-01-15 13:58:01[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사 펩트론이 자사의 지속형 약물전달기술로 GLP-1 당뇨병 치료제의 1개월 지속형 개발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GLP-1은 혈당 조절 효능이 우수하고 특히 혈당이 높을 때만 작용하기 때문에 인슐린 주사와 달리 저혈당 쇼크 우려가 없고 체중 감소 효과가 있어 기존의 인슐린을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당뇨 치료제로 각광 받고 있는 펩타이드 물질이다. 식사 시간과 관계없이 투약할 수 있지만 약물의 수명이 짧기 때문에 한번 주사로 장기간 효과가 지속되는 약효지속형 제품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현재 당뇨 치료제의 글로벌 시장은 1주 지속형 제품 3종과 1일 지속형 제품 1종이 총 12조원의 규모를 형성하고 있으며 2027년까지 20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1주 지속형 제품이 크게 성공한 이후 1개월 이상 지속형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매우 높아져 있지만, 투여량을 증가시키면 부작용이 증가하고 약물의 방출을 억제하면 약효의 발현이 10주 이상 지연되는 문제 때문에 기존 기술로는 더 이상의 개발이 어려워진 상황”이라며 “펩트론은 자사 스마트데포 기술의 장점인 약물 방출 농도를 제어하는 방법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했으며, 이미 GMP 생산 공정이 구축돼있어 세계 최초의 1개월 지속형 당뇨 치료제 상용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출시돼 기대를 모았던 경구용 제제가 낮은 효능 및 복용 편의성, 고용량의 높은 가격 등에서 시장성의 한계가 지적되고 있어, 펩트론의 1개월 지속형 당뇨병 치료제가 상용화되면 기존의 1주 제형 치료제를 대체할 수 있는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회사는 이 제품에 대해 11일자로 미국 특허 선출원을 완료했으며 내년 미국당뇨학회 발표와 함께 글로벌 라이선싱(L/O)을 추진할 예정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0-11-11 14:23:18[파이낸셜뉴스]펩트론은 ‘나파모스타트’에 자사의 지속형 약효전달 플랫폼 스마트데포(SmartDepot) 기술을 적용해 1회 주사로 치료가 가능한 SC(피하주사) 서방형 제형의 개발을 완료하고 특허를 출원했다고 9일 밝혔다. 혈액 항응고제 및 급성췌장염 치료제 등으로 쓰이는 ‘나파모스타트’는 항바이러스 효과가 뛰어나 최근 코로나19 치료제 활용 가능성으로도 주목 받고 있는 의약품이다. 그러나 높은 효능에도 불구하고 체내 반감기가 8분 이내로 효능 지속 기간이 매우 짧아 수액 제제 형태로 24시간 정맥 투여를 해야 하는 투약 방식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러한 한계로 현재는 입원이 필요한 코로나19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만 임상이 시행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기존 투약 방식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경구용 제제가 개발돼 국내외에서 임상1상이 진행 중이다. 펩트론이 개발한 나파모스타트 지속형 제형은 피하주사(SC) 형태로, 동물실험 결과 1회 주사로 약물의 혈중 농도가 3일 이상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이 확인됐다. 이로써 해당 약물은 투여 용량에 따라 1일 1회 내지 3일 1회의 주사 요법이 가능하며 단 1회의 주사만으로 경증 및 중등증 코로나19 환자의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회사는 예측하고 있다. 특히 1회 주사형은 코로나19 무증상자를 대상으로도 처방을 확대할 수 있어 코로나 백신과 더불어 감염의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펩트론 관계자는 “당사는 약효지속형 기술이 구현된 전용 GMP 무균 생산 공장을 갖추고 있어 빠른 시일 내에 임상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현재 임상 허가를 위한 제반 자료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0-11-09 09:33:47[파이낸셜뉴스]펩트론은 해외 글로벌 제약사와 약효지속형 펩타이드 신약의 공동개발을 위해 물질이전 및 평가 계약을 체결하고, 후보물질 제공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물질은 해당 파트너사가 1일 1회 주사형으로 개발한 펩타이드 신약 후보물질을 펩트론의 스마트데포(SmartDepot) 기술을 적용해 1개월 지속형과 3개월 지속형의 두 가지 형태로 개발한 것이다. 파트너사는 펩트론이 개발한 후보 제형에 대한 약효지속성 검증 평가를 수행한 뒤 전임상 진입을 결정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양사는 전임상 및 임상 시료의 GMP 공급 목적의 대량생산 독점 공급계약도 별도로 체결할 예정이다. 펩트론 관계자는 “파트너사는 펩타이드 신약 물질의 특성이 까다로워 자체 개발뿐만 아니라 전세계 지속형 의약품 개발 전문회사들에 의뢰한 결과에서도 실패를 겪고 있었지만, 당사 기술을 적용해 유일하게 요구 조건에 맞는 후보물질 개발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스마트데포 기술이 세계적으로 가장 활용도가 우수한 약효지속형 의약품 개발 플랫폼이라는 것이 증명된 셈”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1개월 지속형 전립선암치료제 ‘PT105’의 자체 상용화와 더불어 금번 글로벌 제약사의 펩타이드 롱액팅 의약품 개발이 성공적으로 검증될 경우, 자사의 스마트데포 기술을 활용한 신약 개발 의뢰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진국 수준의 GMP 생산시설까지 갖추고 있는 만큼 본격적인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화도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펩트론의 스마트데포 기술은 지속형 약물 전달 기반 기술로, 즉 펩타이드와 같이 약효는 우수하지만 반감기가 짧은 의약품을 약물의 변형 없이 롱액팅 의약품으로 개발할 수 있는 ‘지속방출 제형’ 기술이다. 기존 약물의 약효는 유지하면서 투여 편의성을 크게 개선하는 것은 물론, 대량 생산 시 재현성과 수율이 우수해 상용화에도 적합한 것이 강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fnljs@fnnews.com 이진석 기자
2020-10-29 08:50:15[파이낸셜뉴스] 약효지속성 의약품 연구개발 전문 기업 펩트론이 LG생명과학·바이넥스 바이오생산본부장 출신의 이병인 전무(사진)를 회사의 GMP 시설인 오송바이오파크 공장장으로 영입하고, 임상·개발 및 생산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병인 전무는17일 "회사의 생산총괄 책임자로서,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cGMP 시설 구축 및 주력 제품인 약효지속성 의약품의 임상 및 상용화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전무는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LG생명과학 기술팀 부장, 테크윈 BT사업부 이사, 바이넥스 바이오생산본부 본부장(전무) 등을 역임하며 다년간 바이오 분야에서 GMP 시설 구축 및 GMP 생산 분야의 경력을 쌓았다. 펩트론은 신임 공장장이 가진 핵심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선 오송바이오파크의 cGMP(미국 FDA 의약품 품질 관리 기준) 인증을 추진하고 파킨슨병 치료제 'PT320' 해외 임상과 전립선암 치료제 'PT105'의 국내 임상 및 상용화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펩트론의 PT320은 GLP-1 수용체 활성제인 엑세나타이드(Exenatide)를 파킨슨병 치료제로 최적화한 약효지속성(서방형) 신약이다. 현재 국내 임상2상이 진행 중이며, 미국 임상을 계획하고 있다. 전립선암 치료제 PT105는 펩트론의 독자적 약효지속성 의약품 개발 플랫폼 SmartDepot(스마트데포)에서 개발·생산된 1호 제품으로, 국내 제약사와의 기술이전 및 원료공급 계약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상용화 계획에 돌입했다. 회사는 이 제품에 대해 제네릭 의약품 품목허가를 위한 생물학적 동등성시험을 준비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는다는 목표다. 또한 연내 국내판권계약을 추진하고 내년까지 품목허가를 획득함으로써 자체 생산하는 첫 번째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해외 제약회사들의 펩타이드 신약을 약효지속성 의약품으로 개발하고 생산하는 의약품 CDMO(위탁 개발 및 생산)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특히 PT105는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선진국 허가를 염두에 두고 개발한 제품으로, 회사는 cGMP 승인을 완료하면 19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류프로렐린 제제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펩트론의 오송바이오파크는 연면적 4700㎡ 규모의 약효지속성 펩타이드 의약품 전용 생산시설로,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의 임상 제품 및 상업화 제품 등 연간 100만 바이알 규모의 주사제를 생산할 수 있는 스마트 공장이다. 지난해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GMP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파킨슨병 신약 임상시험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2020-03-17 09:04:34의약품 전문 위탁개발 및 위탁생산 기업 펜믹스가 펩트론의 서방형 옥트레오타이드 주사제를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 독점 공급한다. 펜믹스는 말단비대증 치료제인 서방형 옥트레오타이드 주사제에 대한 투자 및 독점 공급 계약을 펩트론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펜믹스는 이번 계약으로 가장 진보된 주사제 약물 전달 기술인 서방형 주사제를 생산 제품에 라인업하게 됐다. 펩트론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스마트데포(Smart Depot)' 기술이 적용된 서방형 옥트레오타이드 주사제의 안정적인 생산처를 얻게 되어 양사 간 윈-윈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펜믹스와 펩트론의 서방형 옥트레오타이드 주사제는 다국적 제약사 노바티스의 말단비대증 치료제인 산도스타틴라르주사의 제네릭 의약품으로, 이번 협력을 통해 미국 내 퍼스트 제네릭 진출이 유력하게 됐다. 서방형 옥트레오타이드 주사제는 월 1회 투여로 성장호르몬 분비를 억제하는 펩타이드 약물인 옥트레오타이드의 약효가 생체 내에서 1개월 이상 지속되는 의약품이다. 펜믹스와 펩트론은 퍼스트 제네릭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연간 약 8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펜믹스 관계자는 "이번 펜믹스와 펩트론의 협력은 각 분야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 간의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방식의 협업으로 기술 개발의 효율성과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전략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개발 전략을 통해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IMS 데이터에 따르면 2015년 서방형 옥트레오타이드 주사제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약 20억달러(약 2조4000억원)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그 중 대부분의 매출이 미국에서 발생하고 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6-07-22 10:59:47펩타이드 의약품시장이 가파른 성장률을 보이면서 관련 종목이 주목받고 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재 펩타이드 시장은 지난 2005년 이후 연평균 18%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전체 의약품 시장의 성장률 6%보다 3배 높은 수준이다. 펩타이드는 특정 단백질 중에서도 생리활성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선별된 단백질의 최소 단위다. 매우 적은 양으로도 질병 치료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의약품 이외에도 화장품 등 다양한 바이오소재로 이용 가능하다. 국내 시장 규모는 세계시장의 1.1%, 미국시장의 2.7% 수준에 머물고 있다. 국내 증시에서는 케어젠, 펩트론, 아이진 등이 펩타이드 세계 정상급 기술력을 보유,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주로 꼽힌다. 지난 3월 세계 최초로 펩타이드 탈모치료제를 출시한 케어젠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55.7%와 59.7% 증가할 전망이다. 123개 펩타이드 물질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2년 이후 펩타이드 필러 분야에서 연평균 86%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 기능성화장품, 의약품으로 진출 분야를 확대하면서 앞으로가 더 주목된다는 평가다. 지난해 5월 코스닥에 상장한 펩트론은 약물의 변형 없이 효능을 유지할 수 있는 스마트데포(Smart Depot) 기술이 가장 큰 장점이다. 업계에서는 향후 약효지속형 당뇨치료제 기술을 글로벌 제약사에 이전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펩트론은 현재 당뇨, 전립선암, 파킨슨병 치료제 등 다양한 약효지속성 신규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이다. 아이진은 세계 최초로 비증식성 당뇨성 망막병증 치료제를 개발해 네덜란드에서 임상 중이다. 당뇨망막증 환자 가운데 70%가 비증식성 망막병증 환자이고, 증식성 망막병 치료제인 루센티스(노바티스)가 21억달러, 아일리아(바이엘)가 14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성장 잠재력이 높다는 분석이다. 이 밖에 펩타이드 라이브러리 구축을 통해 기능성 펩타이드를 발굴하는 나이벡과 비천연 아미노산 제조기술을 갖고 있는 씨트리도 펩타이드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엄여진 신영증권 연구원은 "펩타이드의 효용범위가 넓은 만큼 시장성은 무한하다"며 "차세대 의약품군으로 국가적 차원의 막대한 지원이 이뤄지고 있고, 초기 안정된 도입단계를 거친다면 급속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schatz@fnnews.com 신현보 기자
2016-07-20 18:14:58대웅제약이 지난 24일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진행한 오송신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이승훈 청주시장이시종 충북도지사, 대웅제약 이종욱 부회장,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승희 처장(왼쪽 네번째부터) 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대웅제약이 글로벌 수준에 맞는 품질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가는 발판을 마련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24일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cGMP 수준의 신공장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오송신공장 건설을 통해 품질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하는 발판으로 삼고, 강화되는 GMP 규정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오송신공장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부지에 총 사업비 약 2100억원을 투자해 대지면적 6만6111㎡,건축연면적 4만5276㎡ 규모로 건설된다. 오는 2016년 준공, 2017년부터 고형제, 생물학제제, 항암제 생산에 들어간다. 오송신공장은 제품 제조과정에서의 모든 물류흐름이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LGV(Lazer Guided Vehicle)시스템이 적용된 최첨단 스마트 공장이다. 수직구조의 생산라인과 스플릿(Split) 밸브를 적용해 제품간 교차오염을 방지하고, 환경관리시스템(EMS), 품질보증시스템(QMS) 등 IT 시스템을 도입해 품질과 생산효율을 높였다. 또한 생산시설 확충을 통해 알비스, 다이아벡스, 우루사 등의 고형제를 연 20억정, 루피어데포주 같은 항암제를 연 60만 바이알(Vial), 케어트로핀, 이지에프, 노보시스 등의 생물학제제를 연 300만 바이알 수준으로 생산량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대웅제약 이종욱 부회장은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는 대한민국 국토의 중앙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첨단의료복합단지, 임상시험센터 등 제약 관련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곳"이라며 "기존의 국내 및 해외 공장과 더불어 최첨단 스마트 공장인 오송신공장을 착공함으로써 생산 역량 강화 및 글로벌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5-09-25 16: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