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LED조명 전문기업 금호전기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국제광융합엑스포에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 대표 스마트 조명 시스템 '번개표 스마트 메쉬 K'를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등기구에 탑재된 WM(Wireless Module)모듈을 활용해 무선으로 연결되고 동작해 통신선이 필요 없고 공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 조명 시스템은 건물 에너지 관리 시스템(BEMS) 없이도 조명을 PC와 스마트폰 앱으로 제어하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해 관리자 편의성도 높였다. 또 건물의 다양한 공간의 전력값을 PC관제 프로그램으로 실시간 확인하고 불필요한 공간에 낭비되는 전력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다수의 기업, 지자체 등에서 '번개표 스마트 메쉬 K' 활용 시 전력 절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스마트 메쉬 K 채택을 검토중인 현장에서 일부 기능에 대해 맞춤형 사양을 요구하기도 해 자사는 적극적으로 추가 반영을 검토하고 있다”며 “다양한 현장에 부합하는 시스템으로 거듭나도록 제품 개선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7-05 13:44:20[파이낸셜뉴스] #. 지난 7월 한국을 여행했던 중국인 리우찬웬씨(36)는 오는 10월 또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다. 중국 현지에서 '샤오홍슈'라는 앱을 통해 여행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다는 그는 "한국 젊은이들이 많이 다니는 카페, 빵집이 있으면 방문 리스트에 올린다. 한국 트렌드를 거의 실시간으로 따라잡을 수 있다고 보면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국에서 구매하기 힘든 한국 화장품 제품은 인기 선물 아이템이고, 무신사는 가격 부담이 없어서 한국에 올 때마다 들르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코로나 엔데믹 이후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의 달라진 관광 패턴이 '쇼핑 1번지' 명동의 풍경을 바꿔놓고 있다. 코로나19 종식 후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한 명동 거리에 색색깔 깃발을 들고 줄지어 다니던 단체 외국인 관광객들은 자취를 감췄다. 대신 '힙(hip)' 해진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 MZ세대의 인기상품을 따라 찾는 'K트렌드 쇼핑'이 주류로 정착하고 있다. 단체 사라지고, 로드숍마다 외국인 가득 지난 27일 찾은 명동 일대는 오후부터 서서히 오가는 사람이 늘기 시작하더니 저녁 즈음에는 서로 부딪히지 않게 조심해야 할 정도로 인파가 몰렸다. 오후 5시가 가까워지자 하나, 둘 불을 밝히기 시작한 노점상을 따라 외국인 관광객 행렬이 자연스레 이어졌다. 단체 관광객 보다는 2~3인 규모의 소그룹이 주로 눈에 띄었고, 국적도 다양했다. 불타는 오징어 통구이, 소프트 아이스크림, 십원빵, 닭강정, 계란빵 등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마치 기다렸다는 듯 구매하기 바빴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삼삼오오 모여 꼬치 등 구매한 음식을 자연스럽게 길거리에서 먹기 일쑤였다. 은행이 있는 한 건물 앞에는 '음식취식금지' 안내 문구가 적힌 종이가 붙어있을 정도였다. 자유롭게 길거리 음식을 즐긴 이들의 발걸음은 한국 젊은이들에게도 '핫한' 최신 유행하는 브랜드 매장으로 향했다. 가성비 브랜드로 유명한 이미스(emis) 명동플래그십스토어 매장 1층은 외국인들이 점령해 발 디딜 틈이 없었다. 각종 가방과 모자가 진열된 1층은 한복판 벽거울 앞에서 이리저리 제품을 착용해 보는 외국인들로 가득했다. 이미스 매장 인근에 위치한 마뗑킴(MatinKim)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도 외국인 관광객들의 핫플레이스였다. 한 눈에 봐도 앳된 얼굴의 일본인 관광객들은 가방을 이리저리 들어 거울 앞에 비춰보는 등 쇼핑에 한창이었다. 이미스와 마뗑킴 모두 최근 2~3년 새 인기가 높아진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다. 90%가 외국인, 특별 관리 매장 등장 명동 한복판에 위치한 다이소 명동본점에도 한국인 보다 외국인이 훨씬 많았다. 이 곳에선 일본어와 중국어가 심심찮게 들리는 가운데 히잡을 둘러쓴 외국인 관광객이 미용소품 코너에서 신중하게 물건을 살폈다. 외국인 관광객 필수코스로 자리잡은 올리브영 명동타운점은 350평 규모로 명동에 있는 올리브영 매장 7곳 가운데 가장 크다. 이 큰 매장의 널찍한 출입구는 쉴 새 없이 사람들이 들고 나갔다. 매장 관계자는 "하루 평균 방문객수는 약 3000명인데 외국인 고객 비중이 90%에 육박한다"고 전했다. 실제 진열대 앞은 스마트폰 화면의 제품 사진과 진열대 제품을 비교해가며 신중하게 제품을 고르는 외국인들로 넘쳤다. 가장 붐비는 곳은 마스크팩 코너였다. 매장에서 제공하는 커다란 메쉬백의 절반을 마스크팩으로 채운 관광객도 눈에 띄었다. 2층 한켠에 마련된 푸드·헬스케어 코너도 북적이긴 마찬가지였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국내 오프라인 매장 중 외국인 고객 비중이 높은 약 90개 매장을 '글로벌 관광상권'으로 관리하고 있다"면서 "해당 매장에는 외국어가 가능한 직원을 우선 배치하며 다국어 안내문을 비치하고, 해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제품을 주목도 높게 진열해 구매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이정화 기자
2024-09-26 22:09:11[파이낸셜뉴스] ‘번개표’로 알려진 국내 대표 LED조명전문기업 금호전기가 조달청에서 주최하는 국내 최대 공공조달 박람회인 '2024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 참가해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된 LED실내조명, LED스마트 조명 등을 소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블루투스 통신 방식 '번개표 스마트 메쉬 K'를 선보였다. '스마트 메쉬 K' 시스템은 기존 스마트 조명과 달리 유선 통신선이 필요 없다. 각 등기구에 탑재된 WM(Wireless Module) 칩이 통신선을 대체해 무선으로 그물망처럼 연결돼 동작한다. 통신선이 필요 없어 공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 조명 시스템은 건물 에너지 관리 시스템(BEMS)을 적용하지 않은 건물도 조명을 PC로 제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 건물의 공간별, 층별 조명 등 다양한 공간의 전력을 PC관제 프로그램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 낭비되는 전력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LED 스마트 조명 '번개표 스마트 메쉬 K'는 일반 형광램프 및 LED조명을 대체할 수 있어 산업체, 대학교, 빌딩, 공공기관과 같은 에너지 전력 절감이 필요한 모든 건물에 적용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정부가 2030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발표해 다수의 기업체, 공공기관 등에서 탄소 중립을 실천할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스마트 조명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자사의 '스마트 메쉬 K'가 에너지 절감, 탄소중립 실현에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전기는 본격적으로 이달말부터 빌딩 및 조달 수요 업체를 대상으로 ‘번개표 스마트 메쉬 K’의 수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5-09 10:02:49[파이낸셜뉴스] 코아스는 한샘과 함께 자녀방부터 서재, 오피스까지 아우르는 K60 의자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K60은 집, 사무실 등 어느 공간에서도 어울리는 디자인과 기능으로 장시간 착석에도 쾌적함과 편안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요소들을 세심하게 반영했다. 특히, 오래 사용해도 등판의 탄력성과 우수한 통기성이 유지되는 메쉬 원단 이중 직조 방식, 연질 플라스틱 활용 등 내구성을 높였다. 팔걸이는 안쪽으로 경사져 스마트폰 등 모바일 디바이스 사용 시 자연스러운 자세를 잡아주도록 디자인했다. S자형태의 등받이는 요추에 무리가 가지 않게 지지해 주며, 요추지지대는 허리에 맞게 조절이 가능해 오랜 시간 앉아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등좌판이 연동돼 편하게 등판을 틸팅 할 수 있는 싱크로나이즈와 단계별로 등판 고정이 되는 멀티락킹 기능이 포함됐다. K60시리즈는 다크그레이, 인디고핑크, 그레이 블루 등 3종의 색상을 제공한다. 코아스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코아스와 한샘의 축적된 노하우가 만나 사무실이나 집, 어디에서나 편하게 쓸 수 있는 기능을 담아낸 것에 의미가 있다”며, “많은 고객들이 함께해 더 나은 일상을 만들어가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2-05-16 15:55:502030 골프 인구가 확 늘면서 유통업계까 이른바 '골린이'(골프+어린이)를 잡기 위한 다양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2030 골프 인구는 작년 대비 약 30만 명이 증가한 115만여 명에 이를 전망이다. MZ세대들의 특성이 자신을 위한 소비에 적극적인 만큼 골프 관련 수요가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보인다. 골프 라운딩 시 필요한 아이템들도 덩달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름 라운딩 시 오랜 시간 외부 자극에 노출되는 피부와 두피를 지속 관리하기 위해 활동 중에도 간편하게 케어할 수 있는 이색 아이템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에티카의 코스메틱 라인인 '코에티카'가 최근 출시한 '코에티카 멜라즈마 화이트 패치'는 마스크 착용 시 외부에 그대로 노출되는 눈 밑, 광대, 콧 등 부위를 집중 관리하는 부분 패치로, P&K 피부임상연구센터에서 27가지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기미, 잡티 등 피부 개선 효과를 입증받았다. 날개 형상의 인체공학적 구조로 굴곡진 부위에도 들뜸없이 밀착해 일상생활은 물론 골프, 캠핑 등 야외 활동 중에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골퍼들 사이에서 특히 주목받아 '골프패치', '기미패치', '엔젤패치'라고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코에티카 멜라즈마 화이트 패치'는 출시 2주 만에 진행한 홈쇼핑 론칭 방송에서 준비된 수량의 2배나 웃도는 판매를 기록해 최근 앵콜 방송을 진행했으며, 오는 15일 3차 방송을 앞두고 있다. 두피 역시 강한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가려움이나 염증이 발생할 수 있어 야외 활동 시 틈틈이 관리해야 한다. 아모스프로페셔널은 상쾌한 두피를 위한 스파클링 에센스 제품인 '퓨어스마트 노세범 쿨러'를 선보였다. 뿌리는 즉시 두피에 쿨링감과 청량감을 선사해 라운딩 중 자극 받은 두피를 빠르고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실제로 에센스를 뿌린 이후 두피의 온도가 20.7% 낮아지는 효과를 보인다.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는 필드 위에서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냉감 소재를 적용한 골프 의류가 속속 출시되고 있다. 힐크릭은 여름 라운딩을 즐기는 이들을 위해 냉감 기능의 '아이스 펀칭' 시리지를 출시했다. 아이스 펀칭 시리즈는 냉감 기능이 뛰어난 펀칭 소재를 활용해 피부에 닿는 순간 시원한 촉감을 전달한다. 여성용 제품인 '펀칭 믹스 티셔츠'는 통기성이 우수해 열기를 쉽게 배출하고, 신축성이 커 움직임이 큰 스윙에도 제약 없이 편안하다. 남성용 제품인 '메쉬 반전 티셔츠'는 메쉬 소재와 자외선 차단율이 높은 소재를 사용해 여름 라운딩 웨어로 최적화됐다 엘르골프가 얼마전 선보인 '플렉스 라인' 역시 냉감 소재 골프웨어로, 후원선수인 KPGA 김태훈 프로의 피드백과 디자인연구센터의 기술력이 만나 최상의 스윙 컨디션을 유지해주는 엘르골프 대표 라인업이다. '플렉스 냉감 티셔츠'는 안쪽에 열을 흡수하는 PCM 프린트를 적용해 냉감 효과를 극대화 하고, 땀이 나도 옷이 몸에 달라붙지 않는 특수 소재와 카라 안쪽의 향균 밴드로 쾌적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장시간 야외에 있어야 하는 라운딩 특성상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발라야 한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리쥬란 코스메틱의 '리쥬란 힐러 UV프로텍션 크림'은 골퍼, 캠핑족 등 야외활동을 많이 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출시한 아웃도어 선케어 제품이다. AHC는 지난달 골프 감독 박세리가 개발에 참여한 '마스터즈 선' 라인을 선보이는 카카오 쇼핑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했다. 박세리는 직접 방송에 출연해 자신만의 선케어 노하우를 알려주는 등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제품을 소개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1-07-17 10:37:39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서울 목동에 위치한 행복한백화점 아임쇼핑 매장에서 ’가치삽시다-브랜드K 마스크’를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가치삽시다-브랜드K 마스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인 소상공인 미디어 플랫폼 '가치 삽시다'와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동브랜드 '브랜드K'를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각 분야 전문가들의 엄격한 선별기준을 통과한 가치삽시다-브랜드K 마스크는 필터 교체용 마스크로, 숨쉬기 편한 메쉬구조와 수납이 편리한 필터포켓으로 구성돼 무더운 여름을 겨냥한 100% 국내 제조 마스크이다. 또한 '3중 구조 MB필터 패드‘를 사용하는 것이 특장점이다. MB필터는 방수는 물론 외부 오염 및 먼지를 차단한다. 가치삽시다-브랜드K 마스크는 가치삽시다 플랫폼과 행복한백화점 아임쇼핑 매장 등 온·오프라인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마스크 1매와 필터 5매로 구성되어 있으며 판매가는 5000원이다. 특히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아임쇼핑 매장의 마스크 비대면 판매를 위해 ’언택트 스마트스토어‘를 활용했다. 매장에 방문한 고객이 스마트스토어 진열대에 전시된 마스크 상품에 손바닥을 비접촉식으로 갖다 대면 스크린에 상품정보와 재고현황 등이 표시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비접촉식 에어터치 방식으로 비대면 구매를 할 수 있다. 중소기업유통센터 정진수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코로나19 극복에 대한 응원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가치삽시다-브랜드K 마스크를 제작했다”며 “중소기업유통센터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 및 성장지원을 위한 대응 정책 및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0-06-16 08:55:09레드밴스가 간단한 설치방법으로 실내외에서 고루 활용할 수 있는 LED 스마트 스트립 조명 ‘스마트+ 플렉스’를 2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설치가 매우 쉽다는 것이다. 제품 자체에 플러그가 달려 있어 별도의 설치과정 없이 제공되는 콘센트에 꽂고 전원을 공급하면 바로 점등된다. 실리콘 소재로 제작돼 좁고 굴곡진 부분에서도 쉽게 적용할 수 있다. 신제품 길이는 4.8m이다. IP65의 방수∙방진 기능을 갖추고 있어 실내외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실내에서는 일반가정, 상업시설, 호텔, 레스토랑 등의 인테리어용 간접조명으로, 실외에서는 정원, 테라스, 건축물 등의 아웃도어용 경관조명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1300루멘의 뛰어난 밝기는 야외 경관조명으로 활용 시 눈에 띄는 외관을 만들어 준다. 신제품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인 블루투스 메쉬를 탑재해 사용자가 원하는 만큼 조명 개수를 늘릴 수 있다. 안드로이드나 애플 스마트 기기에서 ‘레드밴스 스마트+’ 앱을 다운로드해 블루투스 연결하면 된다. 앱을 통해 조명의 개별 제어부터 조명 그룹핑, 다중 접속, 밝기 조절 등을 할 수 있다. 특히 신제품은 실내 인테리어 효과나 외부 경관 개선을 위해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1600만 가지 조명 색상과 2000~6500K의 색온도를 지원해 장소와 상황에 맞게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을 할 수 있다. 이밖에 애플 홈킷으로 조명을 제어하고, 구글 어시스턴트나 아마존 알렉사를 통해 음성제어가 가능하다. 레드밴스 관계자는 “스마트+ 플렉스는 간단한 설치방법과 다양한 실내외 활용도, 미관 개선효과라는 삼박자를 갖춘 실용성 높은 조명”이라며 “최근 LED 스마트 스트립 조명이 차별화된 실내외 공간을 연출하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각광받으면서 수요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0-04-21 08:17:12글로벌 조명기업 레드밴스가 모던한 디자인과 다양한 활용도를 갖춘 LED 스마트 등기구 ‘스마트+티베아’와 전용 액세서리 3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티베아는 스타일리시하고 모던한 디자인을 갖춰 가정과 상업공간에서 고루 사용할 수 있는 인테리어 램프다. 골드 컬러의 램프 커버가 전원이 꺼져 있을 때도 켜져 있는 듯한 인테리어 효과를 연출한다. 신제품은 간접조명 효과를 주는 ‘인다이렉트 솔루션’이 적용돼 균일한 배광과 고품질의 편안한 빛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램프 빛이 반사돼 사용자 눈에 직접 닿지 않고 빛을 부드럽게 분산시켜 눈 피로도가 적고 공간을 더욱 안락하게 만들어 준다. 또한 레드밴스는 조명이 필요한 장소와 용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팬던트, 실링, 미니 3종의 액세서리를 별도로 판매한다. 덕분에 공간에 구애 받지 않고 다이닝룸, 침실, 공부방 등 가정 내 원하는 공간에 램프를 설치할 수 있다. 상업시설인 일반 매장과 호텔, 레스토랑 등에도 손쉽게 적용 가능하다. 스마트+티베아는 블루투스 메쉬 기술을 탑재해 원하는 개수만큼 조명을 무선 연결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나 애플 스마트 기기에서 ‘레드밴스 스마트+’ 앱을 다운로드 받아 블루투스 연결하면 된다. 앱을 통해 조명의 개별 제어부터 조명 그룹핑, 밝기 조절(2700~6500K), 다중 접속 등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구글 홈 앱이나 애플 홈 앱으로 제품을 제어하고 구글 어시스턴트나 아마존 알렉사, 애플 홈팟의 음성명령 기능을 통해 조명을 동작시킬 수도 있다. 신제품 램프는 E26 베이스로 기존 조명을 완벽하게 대체하고 수은을 함유하고 있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레드밴스 관계자는 “스마트+티베아는 인테리어 조명과 스마트 조명의 장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가성비 높은 제품”이라며 “유행을 타지 않는 모던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블루투스 메쉬 기술로 스마트 공간을 연출해 디지털 경험까지 제공한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0-02-26 08:20:11신학기를 앞두고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에서는 스마트한 기능을 갖춘 백팩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스마트한 기능성을 담고 필(必)환경 트렌드까지 고려한 ‘2020 신학기 가방’을 선보인다. 노스페이스 ‘2020 신학기 가방’은 아이들이 여닫기는 물론 수납물 보관까지 한 손으로 쉽게 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되었고, 움직임에 따라 끈의 각도가 자동 조절되어 가방의 무게를 고르게 분산시키는 스마트 핏 기술을 통해 오래 메어도 뛰어난 착용감을 유지시켜준다. 또한 페트병을 100% 리사이클링한 원단을 겉감에 적용하여 가방 별로 최대 25개(500ml 기준)의 페트병을 재활용한 착한 제품으로, 활용도가 높은 별도의 보조가방이 세트로 구성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일부 보조가방에도 리사이클링 원단을 적용해 사용의 편리함과 친환경∙친교육적 가치까지 담았다. 대표 제품인 ‘키즈 엑세스 와이드 스쿨 팩(K'S ACCESS-WIDE SCH PACK)’은 모든 포켓에 빅사이즈 지퍼를 적용, 제품 하단부까지 여닫을 수 있도록 설계돼 내용물 확인이 용이하여 특히 저학년 학생들에게 어울린다. 전면의 단단한 몰드형 빅포켓을 통해 내용물의 파손이 없는 안전한 수납이 가능하고, 측면 별도 포켓에는 물병 등을 수납할 수 있다. 가방 끈은 경량성과 쿠셔닝이 뛰어난 고탄력 EVA 소재를 사용했고,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비상 호루라기, 야간 반사 라벨 등으로 세심한 배려를 더했다. 세트 제품으로 구성된 보조가방은 탈부착 크로스 끈을 활용해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색상은 네이비, 제트 블랙, 민트 및 멜란지 그레이 등 6종이다. 또 다른 제품인 ‘키즈 스마트 스쿨 팩(K'S SMART SCH PACK)’은 경량성에 중점을 둔 제품이다. 노스페이스만의 스마트핏 기술로 다양한 움직임에도 가방의 무게를 고르게 분산시켜준다. 포켓 별로 그림 라벨이 부착되어 있어 저학년 학생들도 준비물을 잘 챙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주는 친환경 리사이클링 제품이며, 야간 반사 라벨과 비상 호루라기를 적용해 아이들의 안전성까지 고려했다. 세트 제품으로 구성된 보조가방과 참(Charm) 장식의 이름표가 함께 제공된다. 색상은 라이트 핑크, 레드, 라이트 네이비 및 민트 등 4가지이다. ‘주니어 어드벤스 스쿨 팩(JR. ADVANCE SCH PACK)’은 충분한 수납공간을 자랑하는 고학년용 제품이다. 전면부에 메시 포켓을 적용해 내용물 확인이 편리하고, 측면에 물병 등을 보관할 수 있는 포켓으로 수납성을 높였다. 스마트핏 기술이 적용되어 편안한 착용감도 제공하며, 가방 끈을 연결하는 벨트를 적용해 가방의 흘러내림을 방지해준다. 빅로고가 포인트인 보조가방이 세트 제품으로 구성되었으며 색상은 민트와 블랙 등 2가지이다. 블랙야크키즈는 아이들의 취향과 연령대를 고려해 각 제품의 특징이 돋보이는 다양한 책가방들을 출시했다.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투니버스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콜라보 제품부터 고학년을 위한 실용적이고 심플한 가방까지 선택 폭을 넓혔다. 또한 기능적인 부분에서도 아이들이 더 편안하게착용할 수 있도록 고려됐는데, 간편하게 여닫을 수 있는 마그넷 체스트 버클 ‘척척e’가 어깨끈이 흘러내리지 않게 해준다. 저학년 아이들을 위한 ‘신비베이직세트’는 지난해 완판을 기록했던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와 콜라보레이션 책가방에 이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이다. 신비, 금비 캐릭터가 과하지 않게 디자인 포인트로 적용돼 심플한 신학기 스타일링에도 잘 어울린다. 이외에도 물병을 수납할 수 있는 보냉 소재를 적용한 포켓이 제품 안쪽에 적용됐다. 색상은 코랄과 인디고 두 가지로 구성됐다. ‘디노아세트’는 베이직한 디자인의 책가방으로 취향을 타지않는 깔끔한 매력이 돋보인다. 색상은 다크 블루, 핑크로 구성됐다. 두 제품 모두 신발주머니가 세트로 구성돼 합리적인 가격대의 선물을 찾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고학년들을 위한 ‘듀커백’은 앞부분 하단의 보조가방이 본체와 분리돼 크로스백으로 활용 가능한 실용적인 가방이다. 보조가방의 앞포켓 패치는 재귀 반사 소재를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고, 좌우 메쉬 포켓이 적용돼 트렌디하면서 실용적인 수납공간을 자랑한다. 색상은 블랙과 네이비로 구성됐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0-01-26 20:42:09- 스마트앱 활용한 다양한 편의기능과 함께 기기와 메신저로 대화하는 ‘홈챗’ 지원 지난 10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4‘는 무선 오디오 시스템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할 것을 예고했다. 브랜드를 막론하고 블루투스, 와이파이 등 무선 기술을 활용해 여러 대의 스피커를 번거로움 없이 연결하는 ‘멀티룸’ 형태의 오디오 시스템이 전면에 나서며 대거 출품된 것이다.블루투스 기반의 무선 이어폰이나 도킹 오디오는 이미 시장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지만, 불안정한 연결로 인한 끊김 현상이나 고질적인 음질 저하 문제는 여전히 과제로 남아있다. 이는 비단 음향기기뿐 아니라 무선 연결을 지원하는 IT기기들이 공통으로 겪고 있는 딜레마기도 하다. 최근 블루투스를 넘어서는 무선 연결 기술의 등장에 대한 IT업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이유다.특히 초고화질의 4K TV 시대가 열리며 이에 상응하는 고품질의 사운드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감도 한껏 올라간 상황 속에서, 대역폭과 안정성에 있어 태생적인 문제점을 지닌 블루투스 방식의 무선 오디오는 이미 그 한계가 명확해졌다. 이에 LG전자는 최근 블루투스 오디오의 장점은 더욱 강화하면서 단점은 보완한 와이파이 네트워크 기반의 스마트 오디오를 출시하며 음향기기 시장의 세대 교체를 주도하고 있다.■ 와이파이 무선 연결로 무손실 음원도 끊김 없이 재생최근 LG전자에서 새롭게 선보인 ‘LG 스마트 오디오 Wifi(모델명: NP8340, NP8540, NP8740)’는 와이파이 기술을 적용한 무선 스피커다. 기존 블루투스 무선 스피커 대비 고용량, 고음질 음원을 끊김 없이 재생 가능하다. LG전자는 해당 라인업 전체에 무선기능을 가진 디바이스들이 서로 통신함으로써 망의 신뢰도를 높이는 차세대 무선기술 ‘메쉬 네트워크(Mesh Network)’와 2.4/5GHz의 듀얼밴드 무선망을 적용, 블루투스 기반의 오디오와 대비되는 안정적인 스트리밍 서비스와 고품질의 사운드를 구현했다.특히 ‘LG 스마트 오디오 Wifi’는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고성능 음질 알고리즘과 함께 나노 파이버 펄프(Nano Fiber Pulp) 등 신소재를 스피커 유닛에 적용해 더욱 입체감 있는 사운드를 제공한다. 또한 24bit, 192kHz 고음질 음원까지도 재생이 가능해 유선 오디오에서만 즐길 수 있던 원음 그대로의 최상의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스마트 기능, 터치 한번이면 ‘OK’‘LG 스마트 오디오 Wifi’는 스마트 오디오 시스템답게 스마트폰에서 플레이(Auto Music Play)’기능은 외부에서 듣던 음악을 터치 한번으로 집에서도 곧바로 이어서 들을 수 있는 기능이다. 즉 사용자가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감상하다 집에 들어서면 오디오 시스템이 이를 자동 감지해 듣던 음악을 그대로 끊김 없이 재생한다.또 다른 주요기능인 ‘올서치(All Search)’는 스피커와 동일한 네트워크에 연결된 모든 저장 매체에 있는 음악파일을 하나의 디바이스 스마트 오디오 전용 앱을 다운로드 받아 더욱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오토 뮤직 에서 통합 검색할 수 있는 기능으로 음원 관리를 한결 간편하게 해준다. 이 밖에도 ‘무드 스테이션(Mood Station)’ 기능은 사용자의 기분에 맞는 음악을 추천해 주는 독특한 감성을 자랑한다. 해당 앱은 인기 스트리밍 서비스인 튠인 라디오 (Tunein Radio) 등과 연동, 사용자의 입맛에 맞게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모바일 메신저로 기기와 대화하는 ‘홈챗’ 서비스까지이 밖에도 ‘LG 스마트 오디오 Wifi’는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가전제품과 일상언어로 대화하는 LG전자만의 스마트홈 기술인 '홈챗 (HomeChat)' 서비스를 지원한다. 사용자가 네이버 ‘라인’ 메신저에 접속한 뒤 자신이 보유한 제품을 친구 리스트에 등록하면 별도의 조작 없이 채팅만으로도 노래 및 플레이리스트 추천, 볼륨 조절,전원 켜기/끄기 예약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특히 ‘LG 스마트 오디오 Wifi’의 홈챗 기능 탑재는 단순한 편의성 강화 차원을 넘어 최근 IT업계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오디오 시스템에서 어떻게 구현될지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LG전자 관계자는 “대용량 콘텐츠도 빠르게 전송하는 인터넷 속도의 발전에 힘입어 최근 4K 화질, 무손실 음원 등 콘텐츠 품질에 대한 소비자의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LG 스마트 오디오는 와이파이를 기반으로 무손실 음원도 안정적으로 재생할 뿐 아니라 스마트 앱을 활용한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등 블루투스 오디오의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극대화한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전했다.한편, LG전자는 12월 18일까지 LG 스마트 오디오 구매 고객 대상으로 일본 온천 여행, 국내 특급 호텔 숙박권 등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윈터 뮤직 힐링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LG전자 홈페이지(http://bit.ly/1uCibvO)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4-11-17 10: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