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10여곳의 버스정류장 인근에 첨단기능을 갖춘 스마트쉼터가 구축된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전석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3)은 스마트쉼터 조성을 위해 경기도 예산 12억원을 확보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전 의원은 "냉난방 기능을 겸비한 스마트쉼터는 주민들이 폭염이나 한파 시에도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기환경이나 기후변화로 부터 보호하여,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버스정류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마트쉼터 구축을 통해 주민들이 대중교통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도의원으로서 관련 예산확보를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7-04 10:52:27[파이낸셜뉴스] 서면역과 센텀시티역에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이 적용된 첨단 스마트쉼터형 버스쉘터가 등장했다. 18일 부산시에 따르면 새로운 스마트쉼터형 버스쉘터는 개방형과 폐쇄형을 결합한 복합 형태로 버스 이용객이 많은 서면역·롯데호텔백화점과 센텀시티역·벡스코 정류장 두 곳에 처음으로 설치됐다. 스마트쉼터형 버스쉘터는 최신 ICT를 적용해 실시간 버스도착 안내, 버스접근영상화면 등 대중교통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공공 무선인터넷, 유무선 휴대폰 충전 등 스마트 생활편의 기능을 제공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및 관리까지 지원해 더욱 효율적으로 버스 승차 대기 장소 운영이 가능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스마트쉼터형 버스쉘터 운영을 통해 미세먼지, 폭염·한파 등으로부터 쾌적한 환경과 이용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많은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봉걸 시 버스운영과장은 “스마트쉼터형 버스쉘터 구축사업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률 향상과 시민 만족도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며 추후 시민 반응과 이용 효과를 분석해 확대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12-18 14:41:51[파이낸셜뉴스] 경동나비엔이 도심에 쾌적한 공기를 공급하기 위해 스마트쉘터 업체 드웰링과 손을 맞잡았다. 19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서울시 그린스마트쉼터 운영사인 드웰링과 업무협약을 맺고 '그린스마트쉼터' 20개소에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을 공급했다. 그린스마트쉼터는 버스 승강장에 냉난방 시설과 와이파이 등의 편의시설을 마련한 공간이다. 강남구 일대에 설치된 이곳의 월 유동인구는 287만명에 달한다. 경동나비엔이 그린스마트쉼터에 설치한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은 공기청정과 환기를 동시에 구현하는 제품이다. UV-LED가 탑재된 청정 필터시스템으로 초미세먼지와 세균, 바이러스를 제거하고 폼알데하이드 등의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이산화탄소 등의 유해물질을 환기를 통해 제거한다. 특히 창문을 열지 않고도 환기가 가능하고, 전열교환기를 통해 밖으로 버려지는 열을 재활용해 동절기에는 최대 66.8%, 하절기에는 최대 24.2%까지 냉난방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높은 공기질 관리 기술을 인정받아 지난 2021년 서울시 '미세먼지 프리존 쉘터'에도 공급했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그린스마트존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락한 쉼터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정환기 시장을 선도하며 실내 공기질 관리를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3-01-19 09:57:37【파이낸셜뉴스 화천=서백 기자】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청장 이상헌)은 2022년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한 강원권 화천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원주지방국토청-홍천국토관리사무소-화천군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21일 홍천국토관리사무소에 따르면 화천 스마트복합쉼터 사업대상지는 지난해 말부터 지자체가 기획하여 신청한 사업들 중에서 국토부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사업으로, 올해 하반기 설계 착수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국비 20억원 군비20억원등 등 총 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국도5호선 화천군 하남면 원천리 511번지 일원에 약 1만1730㎡의 면적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에, 원주지방국토청은 스마트복합쉼터 조성사업의 기반시설 전반에 대한 실시설계를 전담, 지역 특색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건축디자인을 반영하기 위해 설계공모를 거쳐 우수한 설계작을 선별할 계획이다. 또한, 화천군에서는 스마트복합쉼터 내 홍보관, 평화생태광장, 편의시설 등 건축물 시공에 관한 사항과 향후 유지관리 등을 전담할 계획이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은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이 도로이용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하기 위한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는 동시에 ‘강원권 관광도로’와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2022-07-21 14:02:34[파이낸셜뉴스] 국내 1호 스마트 복합쉼터가 경남 하동에 마련된다. 국토교통부는 10일 경남 하동군 국도 19호선에 국내 첫 스마트 복합쉼터인 '하동 이화 스마트 복합쉼터'를 개장한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 복합쉼터는 국토부와 지자체 간 협업을 통해 도로에 휴식 기능과 지역홍보관·특산물 판매장 등 지역홍보 기능을 결합하고, 친환경차·신재생에너지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쉼터다. 지역 특색에 따라 다채롭게 조성되며, 올해 강원 인제군과 전북 부안군 등 내년까지 총 18개소가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하동 이화 스마트 복합쉼터'는 국도 19호선 하동 IC~지리산 구간(약 30㎞)의 중간 지점에 위치해, 지리산의 화개장터·쌍계사·피아골·금오산 짚와이어·스카이워크·케이블카 등 하동의 관광지를 찾아오는 국도 이용객들의 편의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리산 청정공기를 체험할 수 있는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시설, 전기차충전시설, 주차장 태양광 캐노피 등 스마트기술을 적용한다. 하동녹차 등 지역 특산물 판매장, 섬진강 문화홍보전시관 등을 운영해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오후 4시 자체 개장식 뒤 운전자 등 일반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이 개방된다. 김철기 국토부 도로관리과장은 "스마트 복합쉼터는 도로의 자원을 지역발전의 마중물로 활용하기 위한 새로운 정책적 시도"라며 "하동에 이어 다른 스마트 복합쉼터도 계획일정에 맞게 순차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해당 지자체들과 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2-05-06 16:15:48[파이낸셜뉴스] 정부가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편의를 위해 국도 스마트 복합쉼터 신규 사업지 5곳을 선정했다. 지난 2020년 5개소로 시작해 현재 총 13개 쉼터가 조성 중이고, 올해와 내년까지 총 26곳이 운영될 예정이다. 도로 이용자 편의 제고 뿐 아니라, 지역 문화·관광 자원 등과 연계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1일 도로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국도 스마트 복합쉼터 신규 사업대상지를 5개소 선정해 발표했다. 대상지는 △전남 강진군(강진 분홍나루 스마트 복합쉼터) △전남 구례군(구례 섬진강 대숲길 스마트 복합쉼터) △충북 영동군(영동 머물다영동 스마트 복합쉼터) △충남 청약군(청양 칠링 스마트 복합쉼터) △강원 화천군(화천 평화생태 스마트 복합쉼터) 등 총 5곳이다. 스마트 복합쉼터는 도로 이용자 졸음쉼터에 지역홍보관·특산물판매장 등 지자체 특화시설을 결합하고 사물인터넷(IoT)·신재생에너지·친환경차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쉼터다. 2020년 5개소를 시작으로 지난해 8개소가 추가돼 현재 13곳에서 운영 중이다. 올해 5곳, 내년 8곳 등 2023년까지 총 26곳이 운영될 예정이다. 해안 절경과 빼어난 노을을 자랑하는 강진 분홍나루 스마트 복합쉼터는 가우도와 청자촌을 연계해 경쟁력을 향상시킬 거승로 기대된다. 국도 17호선에 설치되는 구례 섬진강 대숲길 스마트복합쉼터는 섬진강, 지리산, 오산 사성암 조마우건, 대숲생태공원 등 우수한 경관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선정된 사업은 1곳 당 국비 20억원과 지방비 10억원 이상 등 총 30억원 이상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오는 3~4월 지자체와 관할 도로관리청 간 협약 체결 등 사업 추진 체계를 확립하고 6월부터는 설계 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부 김철기 도로관리과 과장은 "스마트 복합쉼터는 도로 이용자의 편의와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는 기존 도로정책의 틀을 넘어, 도로자원을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지 향상에 직접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는 새로운 사업 모델"이라며 "향후 운영까지 원활히 이뤄지도록 지자체와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2-02-28 14:21:07【 전주=강인 기자】 전북도가 정부에서 진행하는 스마트 복합쉼터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국도변에 조성할 스마트 복합쉼터 5곳 추가 조성을 위한 공모를 지자체 대상으로 진행한고 있다. 스마트 복합쉼터 사업은 일반국도 편의시설과 연계해 추진하는 도로관리 분야 최초 중앙정부-지자체 협력 사업이다. 친환경차 충전시설, 태양광 발전시설, 주차가능대수 안내표지판, 스마트 조명 등 다양한 기술을 적용한다. 쉼터 1곳당 30억 원 이상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국토부는 부지 조성과 진출입로 건설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지자체는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홍보관이나 판매시설 등을 설치해 복합쉼터로 운영하는 방식이다. 국토부는 앞서 2020년과 올해 전국 13곳의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지를 선정했다. 전북은 2020년 국도30호 부안 곰소염전 쉼터와 올해 국도23호 김제 새만금지평선 쉼터가 선정됐다. 전북도는 다음달 말까지 시·군 공모를 접수 받아 내년 2월로 예고된 국토부 최종선정 때까지 공모에 대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각 지자체 대상 사업 발굴과 공모 선정을 위한 사전 컨설팅을 추진 중이다"며 "도로에서 휴식을 취하고 지역을 알릴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하는 스마트 복합쉼터를 추가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2021-11-16 17:50:26【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도가 정부에서 진행하는 스마트 복합쉼터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국도변에 조성 할 스마트 복합쉼터 5곳 추가 조성을 위한 공모를 지자체 대상으로 진행한고 있다. 스마트 복합쉼터 사업은 일반국도 편의시설과 연계해 추진하는 도로관리 분야 최초 중앙정부-지자체 협력 사업이다. 친환경차 충전시설, 태양광 발전시설, 주차가능대수 안내표지판, 스마트 조명 등 다양한 기술을 적용한다. 쉼터 1곳당 30억 원 이상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국토부는 부지 조성과 진출입로 건설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지자체는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홍보관이나 판매시설 등을 설치해 복합쉼터로 운영하는 방식이다. 국토부는 앞서 2020년과 올해 전국 13곳의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지를 선정했다. 전북은 2020년 국도30호 부안 곰소염전 쉼터와 올해 국도23호 김제 새만금지평선 쉼터가 선정됐다. 전북도는 국토부 공모절차에 맞춰 추가 쉼터 조성을 위한 대응 전략을 세워 추진 중이다. 쉼터 필수시설인 편의시설, 보안·안전 시설, 주차장, 화장실, 방범용CCTV, 시선유도봉, 충격흡수 등을 갖추고 특화시설인 지자체 홍보, 일자리 창출 시설, 지역특산품판매장, 홍보관, 전시관, 체험관, 카페, 산책로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어 권장시설로 분류되는 이용자 편의 시설, 스마트 기술 접목 가로등, 정보안내 키오스크 등을 갖춰 공모에 제시할 방침이다. 전북도는 다음달 말까지 시·군 공모를 접수 받아 내년 2월로 예고된 국토부 최종선정 때까지 공모에 대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각 지자체 대상 사업 발굴과 공모 선정을 위한 사전 컨설팅을 추진 중이다”며 “도로에서 휴식을 취하고 지역을 알릴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하는 스마트 복합쉼터를 추가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1-11-16 11:44:41【파이낸셜뉴스 김제=강인 기자】 전북 김제시는 전주국토관리사무소와 '새만금 지평선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옛 동진강휴게소 부지 7134㎡에 공원, 산책로, 전망데크, 휴게 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사업비는 3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공사 발주와 공사 관리를 전주국토관리사무소가 수행하고, 건축공사와 시설 유지·관리는 김제시가 맡기로 두 기관은 합의했다. 김제시는 올해 하반기까지 실시 설계를 마치고 내년 초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2022년 하반기 공사가 마무리되면 복합 쉼터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과 붉게 물든 동진강 노을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복합 쉼터는 지역 주민이 새로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잊지 못할 추억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1-05-13 15:36:00[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 국토관리사무소(소장 문현규)는 국도 36호선 울진군에 스마트 복합쉼터를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금강송군락지와 불영사가 위치한 국도 36호선 울진군 금강송면 쌍전리에 약 6000㎡ 규모로 조성되는 '금강송 스마트복합쉼터'(사진)다. 스마트 복합쉼터에는 졸음쉼터, 지역특산물 판매장, 지역홍보관 등이 설치돼 도로이용자의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포항국토관리사무소는 정부-지자체 협업을 위해 30일 울진군(군수 전찬걸)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업무협약 체결과 동시에 포항국토관리사무소에서는 '기반시설팀', 울진군에서는 '편의시설팀'으로 구성된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 태스크포스팀을 출범해 내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항국토관리사무소 문현규 소장은 "이번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통해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정부-지자체 협업'의 모범 사례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금강송 브랜드와 주변관광지를 연계해 도로이용자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편안하게 들렀다가 갈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쉼터로 조성해 지역의 제철 농산물의 판매와 일자리 창출과 동시에 농가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1-04-29 10:4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