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스마트시티운영센터가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난 2월 연수경찰서(실종수사팀)로부터 솔찬공원에서 마지막으로 휴대전화 신호가 잡힌 자살 의심자에 대한 실시간 동선 추적을 의뢰 받아 센터 모니터링 요원들이 주변 영상을 수색, 자살의심자로 보이는 남성을 경찰에 신고함으로써 자살을 사전에 예방했다. 또 지난 6월에는 연수경찰서(실종수사팀)로부터 실종 아동(9)에 대해 전달 받아 즉시 모니터링 요원 3명이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해 실종 아동을 발견, 경찰에 통보해 무사히 귀가 조치했다. 이 밖에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오토바이 절도 장면을 보고 112에 신고하고 신호위반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발견, 2차 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등 올해 1∼8월말까지 415건의 안전·교통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했다. 연수구 송도동 G타워에 위치한 IFEZ 스마트시티 운영센터는 송도 1457대, 청라 504대, 영종 151대 등 총 2112대의 CCTV를 가동해 365일 24시간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CCTV 실시간 영상 감시와 유관기관 공조체제 구축을 통해 방범·방재·교통·환경·도시민정보 제공 등 5대 공공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 IFEZ를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 장병현 기획조정본부장은 “앞으로 스마트시티 운영센터가 24시간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10-17 17:13:07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설치된 스마트시티운영센터가 절도범 검거, 무면허 및 음주운전 적발 등 범죄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 3일 밤 10시 43분께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스마트시티운영센터에서 폐쇄회로(CC)TV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던 관제요원이 청라 한내로 173 인근 신축공사장에서 건축자재 절도 의심자를 발견했다. 관제요원은 신속하게 112 상황실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이 오후 11시 35분께 용의자를 특수절도미수 현행범으로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 지난해 2월 25일 새벽 0시 40분쯤 서구 보석로 23 앞 도로에서 중고교생으로 보이는 2명이 오토바이를 타고 와 도로에 세워놓았다가 나중에 친구들과 밀고 가는 것을 의심한 관제요원이 경찰에 통보한 결과 무면허 운전자로 밝혀졌다. 이와 함께 지난해 2월 3일 오전 3시 50분께 연수구 해돋이로 96 송도 1동 주민센터 앞 도로에서 차량이 정차돼 움직이지 않고 있는 것을 발견한 관제요원이 음주운전을 의심, 경찰에 통보한 결과 음주운전으로 확인됐다. 스마트시티 운영센터는 지난 2017년부터 올해 3월말까지 CCTV 실시간 관제를 활용, 절도, 음주 및 무면허 운전 등 총 35건을 검거하는데 도움을 줬다. 스마트시티운영센터는 송도국제도시 G타워 문화동 3층에 설치돼 송도 313대, 청라 415대, 영종 144대의 CCTV를 가동하며 365일 24시간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앞으로 24시간 365일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범죄 없는 안전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4-09 10:11:25인천경제자유구역 스마트시티 운영센터가 세계 스마트시티의 벤치마킹 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스마트시티 운영센터가 지난 2014년 2월 문을 연 이후 지난달 말까지 방문객 1만7178명이 찾았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전체 방문객의 65%인 1만1204명이 국외 방문객으로 스마트시티운영센터가 명실상부 세계 스마트시티 벤치마킹을 위한 명소가 됐다. 지난 7일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연계해 독일, 중국, 오스트리아, 스위스, 일본, 이탈리아, UAE 등 세계 7개국 18개사 주요 언론사가 스마트시티 운영센터를 방문해 스마트시티 구축 현황과 운영 모습을 관람했다. 이들의 방문은 스마트시티를 경험하고 이해하며 벤치마킹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스마트시티 운영센터는 전 세계 다양한 나라에서 방문하고 있으며 올해는 해외 46개국 2215명이 방문했다. 쿠웨이트 주택부 장관, 노르웨이 환경부 장관, 에콰도르 산업부 장관 등과 베트남, 중국, 태국, 우즈베키스탄, 호주, 두바이 등 주요 인사들의 운영센터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G타워 내 설치된 스마트시티 운영센터는 365일 24시간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폐쇠회로(CC)TV 실시간 영상 감시 및 유관기관 공조체제 구축, 비상벨 호출 등 상황 발생에 따른 접수 및 전파, 방범·방재·교통·환경·도시민정보 등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앞으로 4차 산업 접근성 등을 높여 도시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해외수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11-07 12:59:00【 인천=한갑수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영종.청라지역에 설치된 CC(폐쇄회로)TV 820대와 각종 센서로부터 수집된 정보를 관리하는 스마트시티 운영센터를 통합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애초 스마트시티 운영센터를 송도.영종.청라지역에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업무 효율성 등을 고려해 송도 G타워 문화동으로 통합하게 됐다. 스마트시티의 본격 운영으로 앞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는 교통 분야의 경우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에 버스 도착정보를 다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어)로 제공하고 버스 정류장에 CCTV를 가동해 범죄를 예방한다. 버스정류장 주변에 무료 무선인터넷 서비스와 도로교통 전광판에 각종 교통정보도 제공한다. 방범 분야는 통합영상관제시스템을 활용해 거동 수상자의 배회, 월담 등 이상 상황을 감시하고 탐지 및 조치하는 생활방범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교차로에 설치된 CCTV는 통행차량의 번호를 인식해 수배차량 적발 시 경광등을 울리고 알림 메시지를 보내 검거할 수 있도록 서비스 하고 있다. 특히 송도 모든 교량에는 진출입 차량에 대한 정보수집을 위해 700만 화소급의 차량번호수집 카메라 20대가 설치됐다. 실시간 적발된 범죄 검거를 위해 스마트시티 운영센터에 지난 1월부터 경찰관이 상주 근무하고 있다. 방재 분야는 재난재해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재난재해 상황 발생 시 시민들에게 웹, VMS(가변전광판), 방범스피커 등을 통해 대피안내를 유도한다. 환경 분야는 온도와 습도, 시정, 풍향풍속, 일사량, 황사, 자외선, 일조, 기압, 강우량, 노면결빙 등 각종 기상센서를 설치하고 여기서 얻어지는 환경정보를 시민들에게 웹, VMS(가변전광판) 등을 통해 제공한다. 융복합서비스 분야는 교통, 방범, 방재, 환경 등의 정보를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포털로 제공하고 주변 지역 및 행사 소식, 재난정보 등의 안내 서비스도 제공한다. 스마트시티 운영센터는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으면서 세계 각국과 기업이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앞으로 스마트시티의 모델을 국내 스마트시티의 표준 모델로 발전시켜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7-03-22 19:41:35【인천=한갑수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영종·청라지역에 설치된 CC(폐쇄회로)TV 820대와 각종 센서로부터 수집된 정보를 관리하는 스마트시티 운영센터를 통합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애초 스마트시티 운영센터를 송도·영종·청라지역에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업무 효율성 등을 고려해 송도 G타워 문화동으로 통합하게 됐다. 스마트시티의 본격 운영으로 앞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는 교통 분야의 경우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에 버스 도착정보를 다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어)로 제공하고 버스 정류장에 CCTV를 가동해 범죄를 예방한다. 버스정류장 주변에 무료 무선인터넷 서비스와 도로교통 전광판에 각종 교통정보도 제공한다. 방범 분야는 통합영상관제시스템을 활용해 거동 수상자의 배회, 월담 등 이상 상황을 감시하고 탐지 및 조치하는 생활방범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교차로에 설치된 CCTV는 통행차량의 번호를 인식해 수배차량 적발 시 경광등을 울리고 알림 메시지를 보내 검거할 수 있도록 서비스 하고 있다. 특히 송도 모든 교량에는 진출입 차량에 대한 정보수집을 위해 700만 화소급의 차량번호수집 카메라 20대가 설치됐다. 실시간 적발된 범죄 검거를 위해 스마트시티 운영센터에 지난 1월부터 경찰관이 상주 근무하고 있다. 방재 분야는 재난재해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재난재해 상황 발생 시 시민들에게 웹, VMS(가변전광판), 방범스피커 등을 통해 대피안내를 유도한다. 환경 분야는 온도와 습도, 시정, 풍향풍속, 일사량, 황사, 자외선, 일조, 기압, 강우량, 노면결빙 등 각종 기상센서를 설치하고 여기서 얻어지는 환경정보를 시민들에게 웹, VMS(가변전광판) 등을 통해 제공한다. 융복합서비스 분야는 교통, 방범, 방재, 환경 등의 정보를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포털로 제공하고 주변 지역 및 행사 소식, 재난정보 등의 안내 서비스도 제공한다. 스마트시티 운영센터는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으면서 세계 각국과 기업이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앞으로 스마트시티의 모델을 국내 스마트시티의 표준 모델로 발전시켜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7-03-22 10:37:39[파이낸셜뉴스] 베트남우리은행이 19일 베트남 남부 산업도시인 빈증시에 ‘남빈증출장소’를 열었다고 밝혔다. 27번째 영업 채널인 남빈증출장소를 리테일영업 특화 채널로 키워 현지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빈증시는 베트남 정부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 힘입어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빈증시에는 현재 △행정타운 △쇼핑몰 △산업단지 △금융센터 등 뉴타운이 조성되고 있다. 여기에 호치민, 비엔화, 동나이 등 주요 도시로 빠르게 이어지는 사통팔달 교통망도 갖춘 도시인 만큼 성장 가능성이 크다. 베트남우리은행은 이번에 오픈한 남빈증출장소를 현지인을 위한 리테일 특화 영업채널로 육성할 계획이다. 빈증지점과 연계한 기업금융을 추진하면서 △개인대출 △신용카드 △급여계좌 △결제성 계좌 △환전/송금 등 현지인 대상 리테일 영업 기반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베트남우리은행 관계자는 “베트남우리은행은 현지화에 집중해 작년 한 해 동안 디지털 기반의 리테일 고객이 20만명이나 증가했다”며, “베트남 전역에 영업망을 갖춘 현지 업체의 가맹점과 소상공인 집금계좌 유치에 집중하는 등 기업금융과 리테일을 연계한 전방위적 영업을 추진한 결과”라고 밝혔다. 한편, 베트남우리은행은 올해 △하노이 미딩출장소 △롯데몰지점 △롯데센터출장소 △남빈증출장소 등 4개 영업채널을 새롭게 확충했다. 다음 달 △서사이공지점을 개점 예정으로 총 28개의 영업채널을 운영할 계획이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11-19 16:37:55[파이낸셜뉴스] 양우건설은 세종특별자치시 5-1생활권 'L12BL'에 들어서는 '세종 5-1 양우내안애 아스펜'을 12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세종 5-1 양우내안애 아스펜은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18개동, 전용면적 84㎡ 단일 구성에 69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세종시에 2년여만에 공급되는 신규 분양인데다 5생활권에 처음 들어서는 단지로 '퍼스트 프리미엄'도 기대해볼 수 있다. 세종시는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스마트 친환경 도시 조성을 목표로 탄소중립형 기후탄력도시, 치유와 회복이 있는 정원도시,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도시 조성 등을 추진 중이다. 세종 5-1 양우내안애 아스펜이 들어서는 5-1생활권은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자율주행 대중교통, 스마트팜, 스마트 교육시스템, V2G 기반구축, 제로에너지 특화단지 등 스마트 에너지, 혁신창업, 생활체감형 서비스, 스마트 에너지 등을 중점으로 계획된 도시다. 5생활권은 의료·복지 및 스마트 헬스시티로 조성되며 2028년 개원을 목표로 암치료센터 설립을 위한 5개 기관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세종시 내에서 광역 교통망 접근성이 좋은 위치로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KTX 오송역이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청주국제공항까지 30분 거리이다. 국내 거주자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지역별, 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이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세대주, 세대원 무관, 재당첨 여부 무관(단, 과거 2년이내 가점제로 당첨된 세대 구성원은 추첨제로만 청약 가능)하고 다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세종 5-1 양우내안애 아스펜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운영에 일찌감치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5-1생활권에 처음 분양에 나서는 단지이며 첫 공급인 만큼 퍼스트 프리미엄을 기대해볼 수 있는 곳"이라며 "신축 아파트 강세가 두드러지는 요즘 세종시에 분양이 전무했던 만큼 새 아파트를 기다려온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 5-1 양우내안애 아스펜의 모델하우스는 오는 12월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270-10번지 일대에 문을 열 예정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11-19 10:43:28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인 'CES 2025'를 앞두고 역대 최다인 부산기업 6개사가 7개 분야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18일 부산시에 따르면 혁신상 수상 기업은 △로보원(인공지능재활용 로봇, 로빈) △(주)피티브로(턱관절 질환 통증완화 홈케어 기기, 에어크리스) ㈜짐(접이식 휴대 여행용 기타, 모가비) △뉴에너지㈜(탄소 저감 보일러 이온히팅시스템 구독 서비스) △㈜씨아이티(Beyond 5G 통신환경의 mmWave 대역용 안테나) △㈜맵시(컴퓨터 비전 및 다중센서 기술이 적용된 해상 내비게이션) 등이다. 특히 로보원은 지속가능성&에너지&전력과 스마트시티 등 2개 분야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시가 지원사업을 시작한 2021년 이래 역대 최다 규모로, 시의 중소창업기업 지원과 기술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볼 수 있다. 예년과 달리 'CES 혁신상' 지원 기업의 모집 기간을 당기고 우수 기업들이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했으며, '글로벌 전략 설명회' 개최와 맞춤형 1:1 컨설팅으로 기업별 특성에 맞는 가이드를 제시했다. 또 혁신상 심사위원들이 제품의 우수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신청 제품의 영문 동영상을 제작 지원했다. 부산시는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창업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지역중소기업들의 전시회 참가 지원은 물론 비즈니스 역량 강화 교육, 기업 활동(IR), 설명회 등을 지원하고 있다. 부산시는 내년 'CES 2025'에서 처음으로 '통합부산관' 단독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25개 부스를 확보했으며 이곳에서 부산기업 23개사의 전시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들로 구성된 '팀 부산'은 오는 25일 오후 2시 도모헌에서 발대식을 갖는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11-18 18:39:47[파이낸셜뉴스]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인 'CES 2025'를 앞두고 역대 최다인 부산기업 6개 사가 7개 분야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18일 부산시에 따르면 혁신상 수상 기업은 △로보원(인공지능재활용 로봇, 로빈) △(주)피티브로(턱관절 질환 통증완화 홈케어 기기, 에어크리스) ㈜짐(접이식 휴대 여행용 기타, 모가비) △뉴에너지㈜(탄소 저감 보일러 이온히팅시스템 구독 서비스) △㈜씨아이티(Beyond 5G 통신환경의 mmWave 대역용 안테나) △㈜맵시(컴퓨터 비전 및 다중센서 기술이 적용된 해상 내비게이션) 등이다. 특히 로보원은 지속가능성&에너지&전력과 스마트시티 등 2개 분야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시가 지원사업을 시작한 2021년 이래 역대 최다규모로, 시의 중소창업기업 지원과 기술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볼 수 있다. 예년과 달리 ‘CES 혁신상’ 지원 기업의 모집 기간을 당기고 우수 기업들이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했으며, ‘글로벌 전략 설명회’ 개최와 맞춤형 1:1 컨설팅으로 기업별 특성에 맞는 가이드를 제시했다. 또, 혁신상 심사위원들이 제품의 우수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신청 제품의 영문 동영상을 제작 지원했다. 부산시는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창업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지역중소기업들의 전시회 참가 지원은 물론 비즈니스 역량 강화 교육, 기업 활동(IR), 설명회 등을 지원하고 있다. 부산시는 내년 'CES 2025'에서 처음으로 ‘통합부산관' 단독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25개 부스를 확보했으며 이곳에서 부산기업 23개 사의 전시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들로 구성된 '팀 부산'은 오는 25일 오후 2시 도모헌에서 발대식을 갖는다. 시, 유관기관, 참여기업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해 교류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11-18 08:25:10【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팹리스·로봇·모빌리티·에너지 등 인공지능(AI) 유망 기업들의 광주행이 계속되면서 '인공지능(AI) 대표 도시 광주'의 입지가 더욱 확고해지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1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그린에이아이, ㈜뉴럴디, ㈜마이렌, ㈜모아이, ㈜제이지파워넷, 카투㈜, 코코넛사일로㈜, 텐에이젼트㈜, ㈜티엠씨솔루션즈, ㈜헤리티지아이티 등 AI 유망 기업 10개사와 235~244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클라이온 ㈜그린에이아이 하순태 대표이사, ㈜뉴럴디 곽지호 대표이사, ㈜마이렌 최은홍 대표이사, ㈜모아이 이동진 대표이사, ㈜제이지파워넷 모귀환 대표이사, 카투㈜ 박규현 대표이사, 코코넛사일로㈜ 강상구 선임매니저, 텐에이젼트㈜ 문승혁 대표이사, ㈜티엠씨솔루션즈 최지원 부대표, ㈜헤리티지아이티 박재용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기업들은 법인 또는 지역 사무소 설립을 통해 AI 전문 분야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해 광주 AI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전문 인력 양성 등 광주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광주 인공지능(AI) 전문 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추진, 기술·정책 자문 등 수행 △인공지능(AI) 전문 분야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법인 또는 지역 사무소 설립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인공지능(AI) 분야 전문 인력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 기획·추진 등이다. 기업 대표들은 "광주는 AI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우수한 인공지능(AI) 기반 시설과 전문 인력 양성 체계를 갖추고 있다"면서 "특히 전국 어느 지자체보다 효과적인 실증사업이 가능해 기업 성장의 큰 기회를 얻을 수 있어 광주를 택했다"라고 입을 모았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인공지능(AI) 대표 도시 광주의 가족이 된 기업들을 환영한다"면서 "인공지능 핵심 인프라, 맞춤형 인재, 도시 전역에서 가능한 실증사업 등을 갖춘 지역 AI 혁신거점 광주는 기업 성장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협약기업인 ㈜그린에이아이는 멀티센싱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활용한 로봇 기반 잔디 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창업 초기 기업이다. 단말형 인공지능(온디바이스 AI)을 기반으로 잔디 상태 식별 기능이 탑재된 로봇을 통해 잔디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최적화된 관리 방안을 고객에게 제안한다. 특히 잔디 관리 시장이 큰 미국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뉴럴디는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개발한 중요 시설물의 자동 진단 핵심 기술을 가지고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전력시설물 자동 인식·추적·촬영·진단 솔루션을 개발한 기업이다. 초고화질 실시간 영상처리, 초미세 초점 조절 기술 등 핵심 기술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해 이동하며 각종 중요 시설물을 자동 진단하는 첨단 기술로. 미국·캐나다·중동 등 세계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마이렌은 인공지능(AI) 실시간 모빌리티 안전 플랫폼 기업이다. 교통사고 발생 후 1초 만에 자동으로 감지하고, 보험사 및 구조기관으로 신고하는 '세이프카'와 '사고났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영국·독일 기업과 해외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 '2024 스마트시티 우수기업' 안전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모아이는 인공지능(AI) 기반 입체영상시스템 제조 및 비메모리 반도체 설계기업이다. 광주지역 3번째 유치 팹리스 기업으로, 대만의 UMC사와 일본의 후지쯔(Fujitsu)의 한국 디자인하우스 사업과 다수의 시스템온칩(SoC) 경험을 바탕으로 반도체 설계부터 사물인터넷(IoT)시스템 개발, 엣지(Edge) AI, 디지털트윈 융합형 메타버스 서비스까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제이지파워넷은 한국전력공사 협력사로 지난 2018년 설립돼 에너지 사물인터넷(IoT) 디자인 기술을 기반으로 디바이스, 서비스 플랫폼 기술 등을 보유한 기술 선도형 기업이다. 안전불감증이라는 사회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효율 확보와 작업자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솔루션인 '버디시스템'을 개발했다. 카투㈜는 장기렌터카(리스) 영업 기업으로 인공지능(AI) 기반 특수목적 차량 운영 이력 관리 플랫폼인 '차력쇼'를 개발하고 있으며, 장기 렌터카 등 특수목적 차량의 이력 정보를 신뢰성 있게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광주 지사 설립 후 지역 관계 기관, 기업 등에 연계해 인공지능(AI) 기반 창의적 문화후원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개발을 통해 디지털 전환과 기업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코코넛사일로㈜는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물류 포워딩 플랫폼 기업이다. 화주와 차주를 직접 연결하고 자동 요금 산정과 실시간 위치 서비스 등 차별화된 기능을 갖춘 화물운송 서비스 솔루션 '코코트럭'을 운영하고 있으며, 베트남 및 라오스 등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물류 통합을 가속화하고 있다. 텐에이젼트㈜는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디테일 감지 솔루션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아이비젼' 기술을 기반으로 영상 장비의 인공지능(AI) 학습을 통해 감지 대상이 매번 바뀌는 산업 현장의 실시간 위험뿐만 아니라 무인매장, 백화점, 어린이집, 가정 등 다양한 곳에서 위험을 감지하는 영상 감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티엠씨솔루션즈는 인공지능(AI) 기반 태양광발전소 안전 진단과 화재 예지보전 시스템을 개발한 기업이다. 현재 태양광, 수소, 플랜트, 산업단지 등 에너지 및 광융합복합 신산업 측정 및 진단 전문 장비 개발과 인공지능(AI) 기반 전문 관리 솔루션 개발을 통해 향후 형성될 신규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헤리티지아이티는 비전(Vision) AI 기술 개발과 데이터 분석 최적화를 통해 공공안전과 재해재난 및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AI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이다. 세계 최초로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3분 만에 안전관리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는 서비스형 비디오 보안 감시(VSaaS) AI 통합관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AI 이노베이션 아시아 2024'를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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