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사 시티랩스가 대구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 주관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시티랩스가 주관 사업자로 선정된 대구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은 영남권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진행되는 지능형 도시안전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로 총 17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티랩스는 대구시 달서구를 비롯해 씽크제너레이터, 조인잇, 지노시스, 위니텍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당 프로젝트를 수주, 주관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회사 측은 이번 프로젝트 수주 배경에 대해 "지난 수년 간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자체적으로 내재화에 성공한 자체 블록체인 솔루션 미들블록과 이를 기반으로 진행해 온 위험구조물 안전진단 플랫폼 구축 사업 성과들이 주요 경쟁력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시티랩스는 이번 프로젝트 대상지로 선정된 대구 달서구 지역 내 200개소 노후건물들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등 혁신기술이 적용된 총 700여 개의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설치하고 지능형 도시 안전 플랫폼 실증에 나설 방침이다. 블록체인 IoT 센서 기술을 활용해 노후건물의 기울기·균열 등을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하고 위험징후는 사전 인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안전진단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스마트시티 안전관리 대표 솔루션으로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조영중 시티랩스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국내 사업 확장을 넘어 글로벌 혁신 기술 수출까지 기획하고 있는 중장기 대규모 프로젝트”라며 “시티랩스는 앞으로 1년 간의 성공적인 개발 및 1차 실증 사업수행을 통해 향후 스마트시티 국가 기술사업을 선도하는 사업자 지위를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04-25 10:23:50【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대학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우수한 솔루션(해결책)을 확산하는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수원시를 비롯한 10개 지자체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수원시는 ‘화성행궁 방문객의 주차 편의 제공을 위한 친환경 스마트 주차장 구축 운영’을 주제로 응모했다. 부제는 ‘한국형 뉴딜 친환경 물순환 스마트 주차장 구축사업’이다. 악천후 때나 심야에도 안전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주차장에 안전 기능이 있는, 다양한 센서를 적용한 ‘스마트 카스토퍼’(주차 멈춤턱)을 설치하는 것이 핵심이다. 스마트 카스토퍼는 차량 감지, 보행자 감지·안내, 주차선 가이드, 전기차 충전 등 기능이 있다. 주차장에는 투수(透水) 저류 블록을 설치해 빗물이 순환되는 친환경 시스템을 만든다. 수원시는 스마트 혁신기술 발굴사업을 4월 중 시작해 2023년 4월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과 스마트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 대상지 선정으로 ‘스마트 도시’로 한 번 더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4-12 10:18:26[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는 24일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세종, 부산)에 중소기업의 혁신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가시범도시에 도입 가능한 혁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선정해 지원함으로써 스마트시티 산업생태계를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공모 사업은 혁신서비스를 5개 분야로 나눠 시범도시에 적합한 우수 기술을 발굴하고 실증까지 연계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분야는 △스마트 인프라(4건) △교통 물류(5건) △헬스 교육(4건) △에너지 환경(4건) △안전 생활(5건) 등 최대 14개 과제를 선정하고, 과제별 최대 3억원, 총 37억9000만원의 실증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이 스마트시티 산업 생태계에서 대기업과 상생이 가능하도록 대기업은 컨소시엄(지분 30% 이내)으로만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기간은 30일로 중소기업의 충분한 참여 검토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고, 4월 결과를 발표해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팀 허나윤 팀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 기술이 국가시범도시에서 검증되어 스마트시티 산업 생태계가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2-02-23 14:47:00[파이낸셜뉴스]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 발굴을 위한 혁신기술 공모가 진행된다. 기업주도형 10개, 시민주도 리빙랩형 5개 분야에서 총 15개를 선정할 계획으로, 선정된 사업에는 최대 10억원이 지원된다. 국토교통부는 스마트챌린지 사업 일환으로 지역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 솔루션을 발굴하고, 실증 기회 제공을 위해 '혁신기술 발굴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챌린지 사업은 스마트 솔류션 도입을 통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자 2018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전국 64개 도시에서 240여개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실증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혁신기술 발굴사업의 목표는 스마트시티 서비스의 안정적 도입을 위해 수요자인 시민과 공급자인 기업·대학의 참여 확대다. 이를 통해 기존 사업이 지자체 수요에 맞춘 계획을 토대로 기업과 대학의 혁신·창의적 서비스와 기술 발굴에 미흡하다는 측면을 해소될 전망이다. 혁신기술 발굴사업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대학·지지체를 대상으로 하는 '기업주도형'과, 시민이 주도해 지역의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시민주도 리빙랩형' 두 가지 형태로 추진된다. 기업주도형은 10개 사업을 선정해 사업당 최대 15억원, 시민주도 리빙랩형은 5개 사업을 선정헤 사업당 최대 10억원을 지원한다. 발굴된 우수 기술은 혁신제품 지정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추진 과정에서 전문기관의 컨설팅 지원을 통해 스마트시티 확산사업 내실화와 혁신기술 사업화가 기대된다. 우수 기술은 오는 3월 3~8일 사업계획서가 접수되면 3월 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기술선정 이후에는 국토부·사업자·지자체 간 협약 뒤 곧바로 사업에 착수해 1년 간 솔루션 실증을 추진하게 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2-01-16 12:25:09박원순 서울시장이 사람에게 가치를 두는 혁신적인 기술로 서울을 스마트시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20일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제18회 2019 서울국제경제자문단' 기조연설을 통해 "기업가의 마음을 가지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데, 서울이 이런 혁신적인 정책들을 만들고 있다"고 소개했다. 박 시장은 "서울은 전 세계를 이끌어 가는 IT 기술과 우수한 인재가 있는 곳으로 경쟁력 있고,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가 되기 위해 노력중"이라며 "스마트시티를 통해 각종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과 기업들에 새로운 가치와 기회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서울 시내 5만여개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의 활용과 대표적인 정책들을 소개했다. 그는 "서울시는 수많은 센서에서 도시 데이터를 수집하고 518 종류의 행정데이터를 저장·분석해 활용할 수 있는 공유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며 "인공지능 기술로 이 데이터를 분석해 사용자 편의를 위해 표준화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서울시의 교통정보 시스템 토피스를 언급했다. 그는 "서울 전역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통해 위치와 이동시간 버스와 지하철의 실시간 대기 시간 정도를 제공한다"며 "시민들은 이 정보로 목적지로 갈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을 찾는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상암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버추얼 서울, 엠보팅, 민주주의 서울, 디지털 시장실 등 서울이 만든 다양한 스마트시티 서비스들을 참가자들에게 소개 했다. 서울국제경제자문단은 2001년 설립한 서울시장 자문기구다. 에스켈그룹, 수에즈, 레드닷, 포브스, 지멘스, 브룩필드, 아우디, 요즈마, MIT, 필립스옥션 등 세계 유수기업 대표와 석학 27명과 자문역 2명이 활동 중이다. 18회를 맞이하는 이 기구는 첫 여성 의장을 맡게 된 마조리 양 회장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올해부터 제시카 탄 핑안그룹 공동 CEO, 다니엘라 러스 MIT 인공지능연구소장 등 여성 위원이 새롭게 영입됐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2019-09-20 11:50:36스마트시티, 자율주행차, 드론, 건설자동화, 제로에너지 건축, 가상국토공간, 스마트물류, 지능형철도가 국토교통 분야 8대 혁신성장동력으로 선정되고 향후 10년간 9조5800억원이 투자된다. 또 국토교통 연구개발 예산 규모도 2027년까지 연 1조원 수준으로 두배 이상 늘린다. 국토교통부는 29일 개최된 제2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국토교통분야 중장기 연구개발 추진전략을 제시하는 제1차 국토교통과학기술 연구개발 종합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2016년 제정된 국토교통과학기술육성법에 근거해 마련된 것으로 국토교통 과학기술에 관한 종합적인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중장기 투자전략을 정하는 국토교통 과학기술분야 최상위 종합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 대응 성장동력 육성, 기술융합을 통한 새로운 가치창출, 사람 중심의 국토교통 기술개발, 미래지향적 연구개발(R&D) 시스템 도입 등 4대 추진전략으로 구성됐다. 국토부는 우선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가의 혁신성장 8대 선도사업 중 스마트시티, 자율차, 드론과 그 기반이 되는 공간정보 분야를 집중 육성한다.이를 위해 저전력·초소형·지능형 센서와 보안이 강화된 사물인터넷 광역 네트워크로 도시와 주거공간 내의 사람·사물·인프라를 연결하고 플랫폼을 통해 각종 서비스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5세대(5G) 기반 차량·인프라 연계, 인공지능 교통 제어, 유무인기 통합 교통관리 등을 통해 자동차·드론의 완전자율주행 시대에 적극 대비하는 한편 3차원 공간정보에 다양한 현실세계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디지털 기반 가상 국토공간 구축 기술도 개발한다. kwkim@fnnews.com 김관웅 기자
2018-06-29 17:53:20스마트시티, 자율주행차, 드론, 건설자동화, 제로에너지건축, 가상국토공간, 스마트물류, 지능형철도가 국토교통 분야 8대 혁신성장동력으로 선정되고 향후 10년간 9조5800억원이 투자된다. 또 국토교통 연구개발 예산 규모도 2027년까지 연 1조원 수준으로 두배 이상 늘린다. 국토교통부는 29일 개최된 제2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국토교통분야 중장기 연구개발 추진전략을 제시하는 제1차 국토교통과학기술 연구개발 종합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2016년 제정된 국토교통과학기술육성법에 근거해 마련된 것으로 국토교통 과학기술에 관한 종합적인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중장기 투자전략을 정하는 국토교통 과학기술 분야 최상위 종합계획이다. 4차산업혁명 대응 성장동력 육성, 기술융합을 통한 새로운 가치창출, 사람 중심의 국토교통 기술개발, 미래지향적 R&D 시스템 도입 등 4대 추진전략으로 구성됐다. 국토부는 우선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가의 혁신성장 8대 선도사업 중 스마트시티, 자율차, 드론과 그 기반이 되는 공간정보 분야를 집중 육성한다.이를위해 저전력·초소형·지능형 센서와 보안이 강화된 사물인터넷 광역 네트워크로 도시와 주거공간 내의 사람·사물·인프라를 연결하고 플랫폼을 통해 각종 서비스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5G 기반 차량·인프라 연계, 인공지능 교통 제어, 유무인기 통합 교통관리 등을 통해 자동차·드론의 완전자율주행 시대에 적극 대비하는 한편 3차원 공간정보에 다양한 현실세계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디지털 기반 가상 국토공간 구축 기술도 개발한다. 국토부는 또 건설·교통·물류 등 전통적인 국토교통 산업에 첨단기술을 융·복합 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공공서비스의 품질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3차원 건물정보모델링(BIM) 기술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 등 신기술을 융합해 설계·시공·유지보수 등 건설 프로세스 전반을 자동화 하는 기술을 개발해 건설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안전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특히 하이퍼루프 초고속철도, 고정밀 항행안전시설 등의 개발로 기존수송체계를 혁신하고 지능형 자동화물운송시스템 개발 등으로 스마트 물류 구현도 앞당길 계획이다. 이와함께 지하대공간, 프리폼 건축 등 미래형 건축·구조물, 에너지생산·가공·재활용 플랜트 등 고부가 핵심 엔지니어링 기술을 확보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재난·재해예방, 친환경 생활공간 조성, 사회무네 해결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잇는 생활밀착형 기술개발을 적극 추진한다. 지진, 테러, 화재 등에 대응하는 예방형 재난대응 시스템과 에너지자립형 건축, 미세먼지 제로 인프라 구축 등으로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생활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이와함께 기획에서 사업화에 이르는 연구개발 관리체계 혁신, 인력양성·국제협력 등 연구개발 기반 확대, 연구성과의 산업화 지원 등 연구개발 전주기에 걸친 지원체계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같은 투자와 계획이 실현되면 혁신성장 동력 국가경쟁력 부문에서 세계 3위에 올라서고, 선진국 대비 기술수준도 현재 79.6%에서 85%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재난·재해 피해액 및 교통사고 사망자수 등 사회적 비용도 30% 정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
2018-06-29 11:18:00양우건설은 세종특별자치시 5-1생활권 'L12BL'에 들어서는 '세종 5-1 양우내안애 아스펜'을 12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세종 5-1 양우내안애 아스펜은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18개동, 전용면적 84㎡ 단일 구성에 69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세종시에 2년여 만에 공급되는 신규 분양인데다 5생활권에 처음 들어서는 단지로 '퍼스트 프리미엄'도 기대해볼 수 있다. 세종시는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스마트 친환경 도시 조성을 목표로 탄소중립형 기후탄력도시, 치유와 회복이 있는 정원도시,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도시 조성 등을 추진 중이다. 세종 5-1 양우내안애 아스펜이 들어서는 5-1생활권은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자율주행 대중교통, 스마트팜, 스마트 교육시스템, V2G 기반구축, 제로에너지 특화단지 등 스마트 에너지, 혁신창업, 생활체감형 서비스, 스마트 에너지 등을 중점으로 계획된 도시다. 국내 거주자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지역별, 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이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세대주, 세대원 무관, 재당첨 여부 무관(단, 과거 2년 이내 가점제로 당첨된 세대 구성원은 추첨제로만 청약 가능)하고 다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김영권 기자
2024-11-19 18:30:02[파이낸셜뉴스] 제주반도체 메모리반도체 제품이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19일 제주반도체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주관하는 '2024 세계일류상품'에 제주반도체 메모리반도체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은 제주반도체가 보유한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아울러 그간 노력과 성과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코트라는 매년 국내 우수 기업들이 보유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선정해 세계일류상품 명칭을 부여한다. 세계일류상품은 산업부, 코트라가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이내, 시장점유율 5% 이상에 포함한 제품 중 선정한다. 또한 수출 규모가 연간 5000만달러 이상이거나 세계 시장 규모가 연간 5000만달러 이상으로 국내 시장 규모 2배를 넘어야 한다.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된 기업은 해외시장 판로 개척과 금융자금 조달, 컨설팅 등의 간접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세계일류상품 인증 로고 역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제주반도체는 메모리반도체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 관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반도체는 자체 공장을 보유하지 않고 반도체 개발만 전문으로 하는 연구·개발(R&D) 중심 팹리스 회사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이래 사물인터넷과 통신장비, 가전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저용량 저전력 초고속 메모리 반도체를 공급한다. 또한 국내 최초로 미국 퀄컴과 대만 미디어텍 5세대 사물인터넷(5G IoT) 칩셋 저전력 메모리반도체 인증을 받았다. 현재 제주반도체 제품과 솔루션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인정받아 국내외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된다. 제주반도체는 저용량·저전력 초고속 메모리반도체 부문에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주력 제품인 '낸드플래시 멀티칩패키지(NAND MCP)' 제품은 5G IoT 시장을 비롯해 오토모티브 분야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된다. 제주반도체 제품이 5G IoT 시장에 적용되는 애플리캐이션으로는 도어락과 보안·화재 경보기, 스마트빌딩, 스마트시티 등이다. 인공지능(AI) 시대가 열리고 IoT 기기가 더욱 확장하면서 제주반도체 메모리반도체 수요 역시 늘어날 전망이다. 제주반도체 관계자는 "코트라 세계일류상품 선정은 메모리반도체 기술력과 품질을 입증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이번 성과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갈 수 있는 경쟁력을 갖췄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차별화된 성과를 이어가며, 글로벌 반도체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1-19 13:43:40[파이낸셜뉴스] 양우건설은 세종특별자치시 5-1생활권 'L12BL'에 들어서는 '세종 5-1 양우내안애 아스펜'을 12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세종 5-1 양우내안애 아스펜은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18개동, 전용면적 84㎡ 단일 구성에 69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세종시에 2년여만에 공급되는 신규 분양인데다 5생활권에 처음 들어서는 단지로 '퍼스트 프리미엄'도 기대해볼 수 있다. 세종시는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스마트 친환경 도시 조성을 목표로 탄소중립형 기후탄력도시, 치유와 회복이 있는 정원도시,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도시 조성 등을 추진 중이다. 세종 5-1 양우내안애 아스펜이 들어서는 5-1생활권은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자율주행 대중교통, 스마트팜, 스마트 교육시스템, V2G 기반구축, 제로에너지 특화단지 등 스마트 에너지, 혁신창업, 생활체감형 서비스, 스마트 에너지 등을 중점으로 계획된 도시다. 5생활권은 의료·복지 및 스마트 헬스시티로 조성되며 2028년 개원을 목표로 암치료센터 설립을 위한 5개 기관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세종시 내에서 광역 교통망 접근성이 좋은 위치로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KTX 오송역이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청주국제공항까지 30분 거리이다. 국내 거주자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지역별, 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이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세대주, 세대원 무관, 재당첨 여부 무관(단, 과거 2년이내 가점제로 당첨된 세대 구성원은 추첨제로만 청약 가능)하고 다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세종 5-1 양우내안애 아스펜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운영에 일찌감치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5-1생활권에 처음 분양에 나서는 단지이며 첫 공급인 만큼 퍼스트 프리미엄을 기대해볼 수 있는 곳"이라며 "신축 아파트 강세가 두드러지는 요즘 세종시에 분양이 전무했던 만큼 새 아파트를 기다려온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 5-1 양우내안애 아스펜의 모델하우스는 오는 12월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270-10번지 일대에 문을 열 예정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11-19 10:4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