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은 휠라 본사 오피스에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솔루션 구축 작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휠라는 임직원들의 업무 효율 및 생산성을 높이고자 동일한 가치를 추구하며 제품을 설계하는 모든 과정에서 탄소중립 인증을 획득하고 지속 가능한 제품을 생산하는 로지텍을 파트너로 선택했다. 로지텍은 올 초 휠라가 신사옥 이전을 준비하는 초기 단계부터 임직원들의 스마트 워크 업무 환경 구축을 위해 힘썼으며, 모든 사람과 공간, 업무 스타일에 최적화된 로지텍만의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솔루션을 통해 지속 가능한 혁신적인 업무 환경 구축에 주력했다. 로지텍은 공간 규모 및 용도에 따라 휠라 본사 회의실에 차세대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솔루션을 도입해 직원들 간의 능률적인 협업 및 원격 회의를 지원하는 업무 환경을 조성했다. 대형 회의실에는 대규모 인원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로지텍의 비즈니스용 화상회의 올인원 솔루션인 ‘랠리 플러스’와 확장 마이크 ‘랠리 마이크 포드’를 설치했으며, 소형 회의실에는 한정된 공간에 적합한 비즈니스용 화상회의 올인원 솔루션인 ‘랠리 바 허들’과 회의실 터치 컨트롤러 ‘로지텍 탭’을 마련해 지속적인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랠리 플러스는 90도 시야각에 최대 15배 줌을 지원하는 4K 화질의 디지털 PTZ 카메라를 탑재해 대규모 협업 공간에 적합한 프리미엄 모듈식 화상회의 시스템이다. 로지텍의 컨퍼런스 캠 ‘랠리’, 각각 2개의 스피커와 마이크 포드, 디스플레이 허브, 테이블 허브, 전용 리모컨 구성으로 다양한 위치에 디바이스 설치가 가능하다. 마이크 포드의 경우 최대 7개까지 추가할 수 있어 넓은 회의 공간에서 참여 인원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 가능하다. 또한 리모컨의 프리셋 기능을 활용하면 버튼 클릭만으로 사전에 설정한 위치로 포커스를 맞출 수 있어 간편하다. 랠리 바 허들은 로지텍 최초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든 비즈니스용 화상회의 올인원 솔루션이다. 제품 내 탑재되는 플라스틱 부품의 42%가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해 만들어졌으며, 소규모 협업 공간에 사용하기 알맞은 선명한 화질과 오디오 처리 기술을 갖췄다. 4K 화질의 디지털 PTZ 카메라를 탑재해 최대 5m 떨어진 이미지까지 픽업하며, 120도 시야각을 지원하는 ePTZ 기술을 적용해 회의에 참여하는 인원을 디스플레이에 왜곡 없이 깔끔하게 담아낸다. 오토매틱 프라이버시 셔터 또한 빌트인 되어 있어 카메라를 자동으로 여닫고, 비활성화 시에는 카메라를 차단해 정보 노출을 방지한다. 두 제품 모두 로지텍의 화상회의 환경 자동 최적화 기술인 ‘라이트센스’를 갖췄다. ‘라이트라이트’ 기술은 어두운 장소에서도 피부톤을 자연스럽게 표현한다. ‘라이트사이트 2’ 기술의 AI 그룹 뷰와 그리드 뷰 기능을 활용하면 최대 6명까지 하나의 프레임에 노출 가능하며, 프레임을 분할해 각 프레임 당 한 명씩 노출되도록 설정할 수 있다. AI 기반 ‘라이트사운드’ 기술도 탑재해 외부 소음을 최소화하고, 보이스 레벨을 적절하게 조정할 수 있다. 줌,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구글 밋 등 화상회의 플랫폼 인증을 받아 뛰어난 호환성을 자랑한다. 이러한 로지텍의 솔루션을 통해 휠라는 업무 방식 및 공간에 제약 받지 않고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회의실을 활용하게 돼 직원들의 업무 생산성이 큰 폭 향상됐으며, 사내 회의실에 구축된 로지텍의 인프라를 통해 업무 집중도 제고와 더불어 불필요한 종이 사용 감소로 페이퍼리스 실천에 진일보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7-01 10:30:02[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는 출장 수요가 많고 이용률이 높은 오송역 스마트워크센터의 회의 공간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회의실 위주로 스마트워크센터를 확대 구축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현재 운영 중인 오송역 센터는 2018년 12월에 개소한 이후 회의실 이용이 날로 증가하고 있으나, 이용 수요에 비해 회의실이 부족해 예약이 어렵고 휴게공간도 다소 협소하다는 불편이 제기돼 왔다. 행안부는 이같은 불편을 해소하고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회의 전용 업무공간을 추가로 구축하고 휴게공간을 마련하는 등 편리한 업무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공공·민간 간 영상회의 지원을 위한 인터넷망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회의실 및 휴게공간 내 무선랜(Wi-Fi) 서비스도 시범 도입하는 등 혁신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새롭게 확대 구축되는 오송역 센터는 오송역 동광장 외부 건물 2층에 위치하며, 10석에서 20석 규모의 회의실 약 5개 정도 추가로 설계돼, 오는 2024년 12월 완공될 계획이다. 이날 고기동 차관은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 관계자와 함께 확대 구축될 스마트센터 공사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안전시설물 설치와 배수 시설 등을 점검했다. 현재 전국 스마트워크센터는 18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2023년 전국에 있는 정부 스마트워크센터 이용자 수는 14만 3,01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11만 6,678명보다 2만 6,340명(22.6%) 증가한 수치로 지속적으로 이용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4-06-10 12:05:18[파이낸셜뉴스] 디지털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하 캐롯)이 운전할 때를 넘어 보행 중 사고 예방과 안전을 위한 노력을 펼친다. 1일 캐롯은 안전한 걸음 습관을 만드는 ‘캐롯워크’ 서비스 출시에 앞서 이날부터 사전 신청 이벤트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캐롯워크는 사람들이 안전한 걸음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기술 발전에 따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보행 중 주의 태만 사고를 예방하는 동시에 안전한 걷기 운동 장려를 통해 건강도 증진할 수 있다. 본 서비스는 캐롯 모바일 앱을 통해 보행 중 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걸음 수와 반대 경우의 걸음 수를 측정해 본인이 얼마나 건강한 걷기를 수행하고 있는지를 분석해 안내한다. 건강한 걷기 수행 현황은 '스몸비 면역 지수'로 표현된다. 스몸비는 스마트폰(Smartphone)과 좀비(Zombie)의 합성어로 스마트폰을 보며 길을 걷는 사람들을 일컫는 신조어다. 예컨대 하루에 1000보를 걸었는데 800보는 스마트폰을 보지 않고 걷고, 200보는 스마트폰을 보며 걸었다면 스몸비 면역 지수는 80%로 계산된다. 스몸비 면역 지수가 일정 수준 밑으로 떨어지면 별도의 알림을 발송해 주의를 환기하며 안전한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장려한다. 캐롯 관계자는 “차량 운전 중이나 보행 중이나 관계없이 모두가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사고 예방과 안전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며 “데이터에 기반한 기술을 매개체로 삼아 안전이 더욱 많은 사람들의 일상 속에 습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2-01 15:59:47한국거래소는 스마트워크 환경으로의 성공적 전환과 활성화를 위해 'KRX 스마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거래소는 1단계로 임직원의 스마트워크 업무환경 조기 경험과 협업 문화 조기 정착을 유도했다. 스마트워크 단말기 활용 극대화를 위해 PC 및 태블릿을 병행 가동하고, 거래소에 적합한 업무 템플릿 발굴을 통해 임직원의 협업플랫폼 업무활용을 적극 장려했다. 또 모바일 K-Paperless 접속 경로를 협업플랫폼(flow)으로 통합, 직원들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어 문서 중앙화와 클라우드 개선에 나섰다. 지식을 자산화하고, 저장소를 일원화함으로써 다양한 업무환경에서 문서 열람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다. 근무 위치별로 상이한 업무환경을 클라우드 기반 단일 플랫폼으로 일원화해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3단계는 1단계의 기능 강화에 초점을 맞춰 협업 플랫폼 기반으로 업무서비스를 통합했다. 특히 시스템 변경에 따른 사용자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이메일, 전자결재 등 기존 시스템을 그대로 이관할 수 있도록 했다. 거래소는 향후 '스마트워크 시즌2'를 추진해 스마트워크 시스템 고도화 및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지속할 예정이다. 특히 인사·복지·회계 등 경영정보 시스템을 재구축하고, 영상회의 및 회의록 자동 작성을 지원하는 스마트 회의 시스템(K-Meeting)을 마련할 계획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통합 협업플랫폼 구축, 문서 중앙화 체계 구현, 핵심 그룹웨어 고도화,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업무환경 최적화 등 4대 IT 추진과제의 달성을 넘어 스마트워크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3-09-24 18:43:1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5G 국가망 구축을 완료하고 언제 어디서나 유연하고 스마트하게 근무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를 본격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 5G 국가망 시스템을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개통했다. 5G 국가망 시스템은 4개월간 기반 인프라를 구축하고, 남·북부청사 직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2개월간 현장 설치와 교육, 시범운영 등을 마친 뒤 이날 전면 개통했다. 경기도교육청 5G 국가망 구축사업은 5세대 셀룰러 기술을 기반으로 내부망과 외부망을 분리하는 정보 보안장치, 외부망 PC를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로 구성한 클라우드 PC로 구성된다. 특히 국정원의 정보보안 지침 등 각종 보안규정을 준수하고 다양한 보안장치를 융합해 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시스템을 한층 강화했다. 단독기관이 5G 무선 통신 기술을 활용해 업무 네트워크를 구축한 것은 행정안전부 선도사업 이후 최초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5월 광교 신청사로 이전하면서 급변하는 미래 교육에 대한 지원체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언제, 어디서나, 유연하게, 스마트하게' 근무하는 경기도교육청형 스마트워크 도입을 추진해 왔다. 이번 5G 국가망 개통으로 G클라우드, 스마트오피스, 자율좌석제 등 청사 내에서만 가능했던 기존 스마트워크의 공간적 한계를 넘어 노트북을 활용한 모바일 기안·결재 등이 가능한 근무 여건이 구축됐다. 차량 이동 시 또는 출장지나 스마트워크센터 원격 근무 시 언제 어디서나 초연결·초고속 업무 처리가 가능해지면서 ‘경기도교육청형 스마트워크’가 한층 견고해질 전망이다. 도교육청 나의신 운영지원과장은 "안정적인 경기도교육청형 스마트워크의 도입과 운영을 위해 5G 도입은 필연적"이라며 "5G 구축사업이 완료돼 한층 유연하고 효율적인 근무환경이 조성된 만큼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9-01 09:44:53[파이낸셜뉴스] NHN클라우드는 신한투자증권의 차세대 시스템 도입 사업에서 서비스형데스크톱(DaaS) 구축을 수행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ICT 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젝트 메타’를 발표, 대규모 투자를 전개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프로젝트 메타의 일환으로 자연재해나 비상상황 등에서도 임직원이 물리적인 공간 제약 없이 업무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는 DaaS 기반 스마트 워크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 NHN클라우드는 신한투자증권과 함께 자사 금융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 DaaS 환경을 구축한다. NHN클라우드가 금융권 컴플라이언스 및 프레임워크를 충족하는 별도의 ‘NHN클라우드 금융 랜딩존’ 환경을 제공해 고객사 전용 DaaS 환경을 만드는 게 특징이다. NHN클라우드는 신한투자증권의 업무 환경 및 모델을 분석해 △개발 및 일반 사무 인력 등 직무 특성에 맞는 DaaS 환경 제공 △취약점 분석 및 위험 진단 기반 보안성 강화 △업무 연속성 보장 등을 주요 전략으로 DaaS 구축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NHN클라우드 김동훈 공동대표는 “금융 산업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지금 DaaS 분야 ‘퍼스트 무버’로서 새로운 IT 환경에서도 NHN클라우드 가치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3-08-04 11:15:45【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새로운 근무방식 도입으로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 시스템을 전국 교육행정기관 가운데 최초로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워크는 청사·좌석 자율 선택, 5G 모바일 근무 환경, G클라우드 업무 협업, 화상회의 보고시스템 등을 갖춘 근무방식으로, 업무 특성에 따라 남부청사 또는 북부청사를 원하는 일수만큼 선택해 근무할 수 있다. 키오스크와 웹을 이용해 선택한 좌석에는 자동으로 전자 명패가 생성되고 전화번호가 연동된다. 클라우드 프린팅 시스템으로 종이 절약뿐만 아니라 문서 정보 유출도 방지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스마트워크가 유연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자체와 시·도교육청 가운데 전국 최초로 5G를 구축하고 있으며, 7~8월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9월 이후 전 부서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5G가 도입되면 노트북을 활용한 모바일 근무 환경을 통해 출장지 또는 이동하는 차 안 등 언제 어디서나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또 G클라우드 도입으로 영상회의, 커뮤니티, 드라이브, 일정 등의 기능을 활용해 팀 내·부서 간 일상적으로 업무 상황을 공유하고 협업하게 된다. 특히 화상회의 보고시스템을 통해 부서장 이상 간부진에게 실시간 화상 보고가 가능해 업무처리가 더욱 유연해진다. 도교육청 조규문 운영지원과장은 "경기도는 학교별·지역별 특색이 달라 현장을 역동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유연한 근무방식이 필요하다"며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방식으로 경기교육정책이 학교 현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6-21 13:11:08[파이낸셜뉴스 하남=노진균 기자] 경기 하남시가 업무 방식 개선을 위해 워크 스마트(Work smart, 똑똑하게 일하기)와 워크 다이어트(Work diet, 낭비 업무 줄이기)를 도입해 주목받고 있다.앞서 올해 1월 26일부터 국장급 이상 간부 직원이 참석하는 목요 현안회의에서 회의자료 없는 ‘스탠딩 회의’를 도입해 관심을 받았던 하남시는 이달 15일부터는 월요 주간회의에서 종이 없는 ‘노(NO) 페이퍼’ 형식으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올해 4월 특상을 위해 하남시를 방문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기후변화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공직사회에서 종이 사용을 줄이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고 제안한 데 따른 조치다. 이날 ‘노 페이퍼’로 진행된 공약보고회에서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한 회의 참석자들이 거치대에 놓인 태블릿 PC에 저장된 회의자료를 보며 주요 정책 사안에 대해 토의하고 중요 내용에 대해서는 메모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시는 각종 회의 보고 시 ‘노 페이퍼’ 업무환경이 일상화될 수 있도록 공직사회 디지털화를 선도해 회의자료 출력으로 소비되는 종이 자원을 줄이는 친환경 가치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하남시는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공백 최소화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에 부서별 업무매뉴얼을 전면 개편하고 분기별로 현행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늘어나는 행정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4월 ‘워크 다이어트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며 직원들로부터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 받았다. 워크 다이어트 아이디어 공모전은 직원들의 높은 참여와 관심 속 총 35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는데, 하남시는 이 중 우수 아이디어로 ▲대면보고 최소화 및 메모보고 활성화 ▲각종 회의·행사 준비 자료 및 용품 공유 시스템 도입 ▲부설주차장 정기권 청구 방식 변경 등 3건을 선정해 시정 업무에 적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업무집중부스 마련 ▲민원정책시스템 답변 서식 통일화 ▲보고서 작성 노하우 공유 ▲업무시간 외 단톡방 등 연락 자제(연결되지 않을 권리) 등이 직원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 접수된 아이디어들은 월별 실천 캠페인을 통해 체계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효율성을 높이는 긍정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우리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하남, 시민들이 살고 싶은 도시 하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5-25 11:22:02[파이낸셜뉴스] 한국필립모리스가 주 2회 재택근무를 중심으로 한 '스마트 워크' 제도를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 워크는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대비하고, 직원들에게 보다 유연하고 선진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한국필립모리스의 새로운 시도다. 재택근무와 사무실 출근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근무 체제다. 이번에 시행하는 제도는 거리두기 해제 이후에도 주 2회 재택근무를 지속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원활한 제도 운영을 위해 5월 2일부터 3개월간 시범 운영이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의 경험과 직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국필립모리스 백영재 대표는 "한국필립모리스는 팬데믹 기간 동안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맞춰 직원들에게 적극적으로 재택근무를 장려해 왔다"며 "그간 획득한 경험과 직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거리두기가 해제되더라도 주 2회 재택근무를 지속하는 '스마트 워크' 제도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장기적으로는 업무 효율 향상을 넘어 유연한 근무 형태를 통해 임직원들이 일과 삶에 균형을 이루고 최상의 몰입도를 바탕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스마트 워크'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설명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2-05-11 09:25:37【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023년 광교 새 청사로 이전함에 따라 새로운 근무환경에 맞는 스마트워크 준비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워크는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넘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일할 수 있으며, 맞닥뜨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서별 담당자가 공유와 협업으로 새로운 전환을 이끈다는 점에서 미래형 근무형태로 주목받고 있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해 보편화된 재택근무를 스마트워크로 발전시킴으로써 기존의 부서 중심 업무처리가 부서 간 협업문화로 활발히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1월부터 스마트워크 운영기획팀을 신설해 △경기도교육청형 스마트워크 모형 개발 정책 연구 △스마트워크 공감대 확산 △부서별 협의를 통해 직무 적합성 파악 등을 추진하고 8월부터 본청 희망부서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특히 스마트워크 추진 협의체를 구성해 스마트환경 구축, 조직 운영, 복무·인사 업무, 보안정책 등 부서별 의견을 수렴하며 경기도교육청형 스마트워크 모형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정수호 총무과장은 “경기도교육청이 조원동에서 광교 새 청사로 이전하면서 스마트한 업무환경을 기반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경기교육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공유·협동·전환을 실현하는 업무 환경과 근무 방식을 새롭게 만들어가기 위해 직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4-20 11:0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