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강우 변화에 따른 하수관로 수위와 유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하수도가 구축된다. 인천시는 환경부가 한국판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스마트 하수도 구축 선도사업’중 도시침수 대응 분야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 하수도 구축 선도사업(도시침수 대응)은 강우 변화에 따른 하수관로 수위와 유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도시침수 해석 시뮬레이션을 통해 강우량 변화에 따른 침수예측이 가능하고, 위험지역 내 빗물펌프장·방류수문 등 시설물의 자동운전 체계를 구축해 도시침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예방형 대응체계를 도입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 침수해석 결과에 따라 우회관로·빗물펌프장·우수저류지 등 기존시설과 연계한 대응시설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스마트 하수관로 시스템 구축에 대한 자치구별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절차를 거쳐 2024년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546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고 이중 382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유훈수 시 환경국장은 “국민안전과 공중위생의 기반이 되는 하수도에 스마트 관리체계를 구축해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9-28 09:48:1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동구는 하수관로 수위측정과 하수량 모니터링 등 하수관로 내부의 실시간 운영 상황을 분석하고 도시침수 피해를 사전 예측하는 스마트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한다. 동구는 환경부 주관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 선도사업’ 도시침수 대응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환경부가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 도시침수 대응 시스템 구축 사업은 하수관로 수위측정과 하수량 모니터링 등 하수관로 내부의 실시간 운영 상황을 분석하고 기상청의 실시간 강우량과 예상 강우량을 활용해 지역별 강우양상 분석과 도시침수 피해를 사전 예측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침수 대응 시스템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와 실시간 강우 유출 분석 데이터를 활용해 도시침수 발생 위험지역 내 빗물저류시설과 빗물펌프장 등을 설치하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자동운전 관리체계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또 과거부터 최근 사례를 분석해 침수가 우려되거나 침수피해가 잦은 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2024년까지 스마트 도시침수 대응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는 도시 침수 대응 분야에 54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동구에는 국・시비 등 약 3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하수도 분야에 스마트 ICT 기술을 도입해 집중호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그린뉴딜이라는 사업취지와도 부합한 친환경 침수대응 시설을 갖출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9-15 15:36:12【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도가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민원해소 및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등 스마트 경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경북도는 환경부 사업인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사업'에 포항시, 경산시, 의성군이 선정돼 총 사업비 717억원(국비 495억, 지방비 222억)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사업은 하수처리 全과정에 대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실시간 모니터링, 원격 제어관리, 지능화 등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우선 지난 2012년 산바, 2016년 차바, 2018년 콩레이로 포항시 저지대 침수, 도로침수 및 주택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포항시 일대에 ICT 기반 스마트 도시침수 대응체계 구축, 도시침수 실시간 위험 분석체계 구축 등 포항시의 스마트 하수관로 선도사업(도시침수)에 140억원(국비 98억, 지방비 42억)을 확보했다. 또 유동인구가 많고 주거 밀집지역인 죽도동, 해도동, 상대동 일원에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하는 하수도 악취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ICT 기반 실시간 악취관리 시스템, 악취측정기 및 저감장치 설치 등 포항시의 스마트 하수관로 선도사업(하수악취)에도 국비 350억원을 지원받는다. 2000년 준공 이후 지속적으로 처리시설을 확장한 경산 공공하수처리시설(시설용량 4만㎥/일)과 2003년 준공한 의성군의 의성공공하수처리시설(시설용량 8000㎥/일)에 대해 인벤토리 DB구축 및 시설진단, 운영자료 조사, 잔존 수명예측 및 리스크 분석 등 하수도 자산관리 선도 사업에 국비 18억원, 12억원을 각각 확보했다. 의성군의 의성공공하수처리시설은 의성군민의 25%(1만3000명) 정도가 사용 하는 중요 시설물이다. 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현안들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최적의 의사결정을 통해 방류수질 개선 및 처리효율 증대에 기여하고자 ICT 기반 계측·감시시스템, 디지털 기반 의사결정 지원체계 구축 등 스마트 하수처리장 선도사업에 32억원(국비 16, 지방비 16)을 확보했다. 최영숙 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노후한 지역 하수도에 스마트 관리체계를 구축해 지역주민들의 민원해소 및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등 스마트 경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1-07-26 11:03:34【파이낸셜뉴스 구리=강근주 기자】 구리시가 환경부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 공모사업’에 갈매수질복원센터 스마트 시스템 구축 사업이 선정돼 국-도비 30억43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한국판 그린뉴딜 분야 중‘깨끗하고 안전한 물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핵심과제 일환으로, 하수처리 전 과정에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실시간 관측(모니터링)과 원격 제어-관리 등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의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수질관리와 에너지 절감, 휴먼 에러 제로화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갈매수질복원센터 스마트 시스템 구축사업은 2022년부터 2년간 총예산 40억5700만원을 투입해 △1단계 IoT(사물인터넷)기반 자동측정 시스템 구축 △2단계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3단계 AI기반 의사결정 고도화 등 단계별 스마트 시스템을 구축해 수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전력, 약품 등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12일 “갈매수질복원센터 지능화 시스템 구축으로 스마트 그린 하수처리장을 구현해, 에너지 절감과 안정적인 하수처리로 갈매동 주민의 생활환경을 증진하고 2050 구리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갈매수질복원센터는 갈매공공 주택지구에서 발생된 일일 7600톤의 하수를 분리막 공법으로 처리해 갈매천 유지용수, 도로청소시스템 용수, 조경용수, 살수차용수, 갈매고등학교 화장실용수 등으로 전량 재이용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7-12 11:19:14【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환경부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선도 사업에 '도척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환경부 선도 사업은 하수처리 전 과정에 대한 ICT 기반의 실시간 모니터링, 원격 제어관리, 지능화 등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스마트 하수처리장, 스마트 하수관로(도시침수대응, 하수악취 관리), 하수도 자산관리 등 총 4개 사업 분야에 대해 33개 시설을 선정, 하수도 분야 스마트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시는 사용개시 20년이 넘은 도척 공공하수처리시설에 지능화된 하수처리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총사업비 34억원 중 국비 17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어 스마트 하수처리장 선도 사업 추진을 통해 처리장 내 각종 현상을 스마트 계측기로 정확하게 진단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최적 의사결정 및 시설제어로 안정적인 방류수 수질 확보는 물론, 에너지 절감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동헌 시장은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스마트 하수처리장 선도사업의 성공적 도입을 통해 효율적 시설운영에 따른 하수도 운영원가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며 "더 나아가 하수도요금이 안정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1-07-12 10:45:4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남동구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인천 최초로 ‘스마트 하수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다. 남동구는 스마트 하수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위해 최근 환경부 산하 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 ㈜한국융합아이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KEITI의 ‘2021년 중소환경기업 환경설비 상용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민·관 공동 협업사업으로 인천에선 첫 사례다. 대상은 상습 침수지역인 간석역 일대 6곳, 우수관과 오수관이 잘못 이어져 오접이 우려되는 논현동 논현2택지 일원 오수관거 및 맨홀 17곳이다. 앞으로 KEITI는 정부 지원금 5억4600만원을 투입하고 한국융합아이티는 도로 맨홀 내 수위, 유량, 영상센서 등 모니터링 장치를 설치·운영한다. 남동구는 해당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침수 가능성 등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에 따른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된다. 남동구 등 3개 기관은 7월까지 대상지역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8월 중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 완료 후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이 운영되면 우기철마다 반복됐던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예상치 못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스마트 하수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통해 침수 피해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하수시설물의 유지관리 비용도 대폭 절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6-15 15:12:53[과천=강근주 기자] 과천시민은 상·하수도 요금을 스마트폰으로 결제한다. 과천시는 오는 7월부터 상·하수도 요금고지서를 종이 대신 핸드폰 문자로 발송하는 스마트 문자고지 서비스를 실시한다. 문자고지는 아파트를 제외한 일반 수용가의 스마트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발송된다. 별도 어플 설치는 필요하지 않다. 문자고지 서비스 신청자는 신용카드로 요금 납부도 할 수 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고지서 확인에서 납부 처리까지 가능한 셈이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과천시 맑은물사업소 홈페이지와 검침원을 통해 문자고지 서비스 신청을 받는다. 과천시 맑은물사업소 관계자는 “문자고지 시행으로 수용가의 편리함을 늘리고 종이고지서 제작 및 발송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며 “시민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고 개선해 행정 서비스 질을 계속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8-05-31 23:10:43경기도 안양시는 전국 최초로 상·하수도요금 스마트 문자 고지 시스템을 구축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 문자 고지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문자로 전송돼 스마트폰에서 바로 요금을 확인할 수 있으며, 종이고지서 제작 발송에 소요되는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있다. 상하수도 요금 자동납부를 신청한 수용가를 대상으로 안양시상하수도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200원의 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시는 상·하수도요금 자동납부, 전용계좌 납부, 인터넷납부, ARS납부, 이사정산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요금 납부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사정산서비스는 지난해 제6회 지자체 생산성 대상 및 정부3.0지방자치단체 우수사례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이필운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 불편사항을 발굴해 고객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17-03-27 13:13:417월 1일부터는 상하수도요금, 주정차위반과태료를 스마트폰으로 납부할 수 있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상하수도요금 등 지방세외수입을 스마트폰으로 납부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개통한 '스마트위택스'앱을 통해 그간 지방세 조회·납부만 가능지만 앞으로 지방세외수입까지 조회·납부가 가능해졌다. 앞으로 납부자는 지방세와 지방세외수입 항목을 일일이 확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전국의 부과 내역과 체납 내역을 통합헤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스마트위택스'앱 기능 확대로 지방세 정기분 세목(등록면허세, 자동차세, 주민세, 재산세)에 대한 전자고지 신청이 가능하고, 납기말일 안내와 같은 알림서비스도 제공된다. '스마트위택스'앱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지방세 신고납부 사이트인 위택스(www.wetax.go.kr) 회원가입 후, 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 또는 각종 통신사 앱스토어를 통해 '스마트위택스'앱을 내려받고 공인인증서 이동(PC→스마트폰) 절차를 거치면 된다. 행자부는 7월과 9월에 서비스 활성화 차원에서 '스마트위택스'앱을 통해 재산세, 환경개선부담금 등 각종 지방세와 지방세외수입을 납부한 자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15-06-29 09:06:48[파이낸셜뉴스]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2024년도 조사·연구 중인 표준품셈에 대한 공청회를 이달 11일부터 22일까지 12일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품셈관리센터가 조사·연구 중인 21개 분야 표준품셈(안)의 구성, 업무 구분 및 정의, 투입인원수, 환산·보정계수 등에 대한 이해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공정한 품셈을 만들기 위한 자리다. 21개 분야의 표준품셈은 △스마트그린산업단지 기본계획 △에너지진단 △소방안전관리 업무대행 △전략환경영향평가 △소규모환경영향평가 및 사후영향조사 △연안침식 실태조사 △작업환경측정 △유역하수도정비계획 △물 수요관리 종합 및 시행계획 △상수원 수질관리 계획 △자가측정대행 △완충저류시설 △생물안전 3, 4등급 연구시설 유지관리 △수도시설 점검·정비 △보호구역 실태조사 △산지관리 △지하안전점검 육안조사 △정보통신공사 감리 △비파괴검사 △공동조사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이다. 지난 3월 품셈 제·개정에 따른 파급효과 및 시급성 등을 고려해 표준품셈 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됐다. 이번 온라인 공청회 참여 방법은 ‘엔지니어링 대가산정 서비스’ 홈페이지의 알림마당 → 공지사항에 게시된 안내에 따라 표준품셈(안)에 대한 발표 동영상을 시청한 후, 관련 의견을 기간 내 품셈 담당자별 이메일로 회신하면 된다.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품셈관리센터는 이번 공청회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올해 12월까지 전문가협의회, 부문위원회 및 심의위원회를 거쳐 표준품셈 제·개정(안)을 최종 확정해 산업통상자원부 보고 후 내년 1월 공표할 예정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10-08 09: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