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28일 오전 9시 기준 스와이프(SXP)는 1965원으로 전날보다 25.16% 상승하며 업비트 종목 중 가장 높은 오름폭을 기록했다. 스와이프 전일 거래대금은 이전 30일 평균 거래대금과 비교해 74.04% 증가해 103억원을 기록했다. 업비트 마켓 인덱스(UBMI) 지수는 28일 오전 9시 기준 1923.11포인트로 전날보다 0.38% 올랐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들의 지수인 UBAI도 1.04% 상승했다. 원화마켓 총 거래대금은 1623억원으로 전일보다 7.82% 증가했다. 알트코인들의 총 거래대금 또한 1446억원으로 전일보다 7.37% 늘었다. 총 거래대금 중 비트코인 비중은 10.87%다. 28일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1251만원으로 전날보다 0.07% 올랐다. 비트코인 전일 거래대금은 176억원으로 직전날 보다 11% 늘었다. 테마별로 보면 절반 이상의 테마 가상자산이 소폭 상승한 가운데 게임시장 관련 가상자산들의 상승 폭이 3.34%로 가장 컸다. 반면 인증 서비스 관련 가상자산들은 상승장 속에서도 소폭 하락했다. 일주일 동안 UBMI 지수는 1967.07포인트로 시작해 1923.11포인트로 마감했다. 지난주 가상자산 전체 원화마켓 일 평균 거래대금은 1968억원이고, 알트코인 원화마켓 일 평균 거래대금은 1659억원으로 나타났다. 주간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종목은 쎄타토큰(THETA, 33.03%), 쎄타퓨엘(TFUEL, 12.96%), 에이다(ADA, 12.5%)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2020-09-28 09:54:32글로벌 소셜 디스커버리 앱 틴더가 영국 여행부터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라이벌 매치인 맨체스터 더비(Manchester Derby)’의 직관까지 풀 패키지로 즐길 수 있는 역대급 이벤트를 개최한다. 9월30일 업계에 따르면, 틴더는 오는 10월 20일까지 틴더 어플리케이션과 공식 SNS를 통해 특별한 영국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는 ‘틴더 디스커버리: 맨체스터편’ 참가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틴더 디스커버리: 맨체스터편’은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 FC(맨시티)의 공식 후원사인 틴더와 함께하는 영국 맨체스터 여행을 통해 새로운 경험, 새로운 사람을 발견해나가는 틴더의 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틴더 디스커버리: 맨체스터편’ 이벤트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틴더 앱에서 랜덤으로 등장하는 맨시티 카드를 발견 시, 오른쪽 스와이프로 매치하면 응모 가능한 캠페인 사이트 링크가 앱 내 메시지로 발송된다. 또한, 틴더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도 해당 이벤트 포스팅을 통해 캠페인 사이트에 접속 할 수 있다. 당첨자는 오는 10월 22일 틴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틴더 디스커버리: 맨체스터편’ 이벤트에 참가하게 될 행운의 주인공 1명은 오는 11월 7일부터 11월 14일까지 총 6박 7일의 일정으로 특별한 여행을 떠나게 된다. 특히 오는11월 11일에는 틴더를 통해 매칭된 현지 친구와 함께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빅 클럽인 맨시티와 맨유가 격돌하는 ‘맨체스터 더비(Manchester Derby)’를 맨시티의 홈구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Etihad Stadium)에서 직접 관람하는 경험도 갖게 된다. 틴더는 이번 ‘틴더 디스커버리: 맨체스터편’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 영상을 포털사이트, 유튜브,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서가연 틴더코리아 지사장은 “국내 유저들이 틴더를 통해 공감할 수 있는 친구를 발견하고 함께 새로운 경험을 해나갈 수 있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지난 9월 ‘틴더 디스커버리: 양양 서핑클럽편’을 진행했으며, 이번에는 영국 맨체스터로 떠나는 여행, 프리미어리그 축구라는 관심사를 콘셉트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사람을 발견하고, 새로운 경험을 함께 해나가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만남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18-09-30 10:54:20[파이낸셜뉴스] 최근 ‘나는 솔로’를 패러디한 ‘나는 절로’가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사찰에서 진행되는 ‘만남 템플스테이’가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이색 데이트를 경험하고 싶은 젊은 남녀들의 호응이 폭발적이었는데, 최근 스페인에서는 대형마트가 이색 데이트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져 이목을 끌고 있다. 3일(현지시간) 영국 BBC와 텔레그래프 등 복수의 매체는 최근 스페인의 대형마트에서 데이트 상대를 찾는 젊은 남녀가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온라인 데이트 게임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오후 7∼8시 사이에 대형마트 체인점인 메르카도나에서 상대를 찾는다. 방법은 간단하다. 카트 모서리에 파인애플을 거꾸로 두고 와인 코너로 이동하면서 거꾸로 파인애플을 둔 ‘참가자’를 찾는 것이다. 만약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다면 카트를 슬쩍 부딪치면 된다. 이는 데이팅 앱 애플리케이션인 틴더에서 마음에 드는 사람의 사진을 오른쪽으로 넘기는 방식의 오프라인 판이다. 유로위클리는 “전통적인 데이트 방식에 대한 놀라운 반전이다. 온라인 스와이프를 쇼핑 카트로 바꾸고, 메르카도나 슈퍼마켓을 로맨스 핫스팟으로 바꾸고 있다”고 표현했다. 카트에 무엇을 담았는지에 따라 데이트 목적에 대한 상대의 의향도 알아볼 수 있다. 카트에 과자류나 초콜릿 등을 담으면 단기적인 관계를, 채소는 장기적이고 진지한 관계를 원한다는 뜻이다. 또, 열쇠를 손에 들고 소리내며 다니는 것 역시 이 게임에 동참하고 있다는 신호다. 이런 데이트 방식은 유명 방송인 비비 린이 마트에서 직접 만남을 시도하는 동영상을 틱톡에 올리고, 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출연자가 사랑을 찾기 위해 마트에 간다고 고백하면서 열풍이 불었다. 이후 상점 데이트 열풍은 스페인 백화점 엘코르테 잉글레스로 확산했다. 이곳에선 오후 2∼3시 사이 향수 코너를 만남의 장소로 삼는다. 심리학자이자 결혼 중개업체 라조스의 대표 알리시아 로페즈 로산토스는 프랑스앵포와 인터뷰에서 "오늘날 많은 젊은이가 연애를 시작하는 방법을 잘 모른다는 증거"라며 "외로움이 21세기의 유행병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4-09-04 08:17:29[파이낸셜뉴스] 토종 애플리케이션(앱)마켓 원스토어가 대만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선다. 현지 최적화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의 대체제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원스토어는 28일 서울 중구 SK T타워에서 간담회를 열고 현지 최적화 전략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원스토어가 밝힌 '하이퍼 로컬라이제이션' 전략은 앱마켓인 원스토어는 콘텐츠와 플랫폼을, 현지 협력사는 현지에서 익숙한 브랜드·결제수단·마케팅 프로모션을 제공하는 개방형 협력 방식이다. 원스토어는 첫 글로벌 진출 국가로 대만을 낙점했다. 우선 대만 게임 퍼블리셔 상장사인 '해피툭'과 손잡고 대만 앱마켓 '콰이러완 스토어'를 이날 출시했다. 지난 6월부터 시범 서비스를 진행, 200여개 이상의 게임들이 입점을 마쳤다. 시범 서비스 기간 설치 건수는 2만건을 넘겼고 월 평균 8배 이상 성장하고 있다. 이외에도 원스토어는 현지 최적화를 위해 대만 내 주요 게임결제 수단으로 알려진 '마이카드'와도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연동되지 않는 결제수단이다. 원스토어는 "시장 규모와 적합도를 고려해 대만을 첫 해외 진출지로 선정했다"며 "대만 게임 시장은 이용자당평균매출(ARPU)이 높고, 역할수행게임(RPG) 등 코어 게임 장르가 있다는 성향 또한 한국과 유사하다고 평가돼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원스토어는 대만 진출을 계기로 향후 미국, 유럽, 일본 시장에도 순차적으로 진출하겠다는 입장이다. 미국 시장은 연내, 유럽·일본 시장은 내년 진출을 목표로 사업화를 준비 중이다. 유럽 시장은 애플로부터 제3자 앱마켓 승인을 획득한 점을 계기로 현지 시장 공략을 노릴 계획이다. 원스토어는 성공적인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해 협력 범위도 확장 중이다. 해외 게임사 에픽게임즈, 국내 게임사 크래프톤, 미국의 플랫폼 수익화 솔루션 개발 기업 디지털터빈과 손을 잡았다. 에픽게임즈와는 에픽게임즈의 대표 게임 '포트나이트' 등의 원스토어 입점을 논의 중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네이트 낸저 에픽게임즈 글로벌 파트너십 총괄은 "에픽게임즈는 포트나이트, 로켓 리그 사이드스와이프, 폴 가이즈를 원스토어에 제공하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원스토어의 글로벌 진출을 환영하며, 이는 안드로이드 이용자에게 모바일 앱을 접하는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원스토어는 지난해 10월 크래프톤으로부터 2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디지털터빈으로부터 1000만달러(약 113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디지털터빈과는 조만간 앱마켓 이동 없이 한 번의 클릭으로 게임과 앱을 설치할 수 있는 광고 상품인 싱글탭(SingleTap)을 국내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전동진 원스토어 대표는 "원스토어는 하이퍼 로컬라이제이션 전략 아래 전 세계 파트너들과 손잡으며 글로벌 독점 사업자들에 맞서 세계를 무대로 경쟁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2030년까지 전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앱마켓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스토어는 글로벌 진출을 발판삼아 수익성을 개선하고 기업공개(IPO)도 재도전할 계획이다. IPO 시점은 지금으로부터 2~3년 내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8-28 11:42:56[파이낸셜뉴스] 애플의 견고한 생태계에 구멍이 뚫리기 시작했다.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의 강도 높은 반독점 압박 속에 애플이 생태계 외부의 결제를 허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미국에서는 외부 결제 허용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막대한 수수료로 인해 그 장벽이 허물어지지 않았지만 조만간 수수료가 낮아지면 생태계 붕괴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대체 앱스토어·외부 사이트 접속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6일(현지시간) 애플 사용자들이 애플 생태계 내에서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한다는 큰 원칙이 무너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애플 생태계 붕괴는 경쟁 당국의 입김이 센 유럽에서부터 시작되고 있다. 게임업체 에픽게임스는 이날 유럽 아이폰 사용자들을 위해 대체 앱스토어를 출범시켰다. 애플 앱스토어 외부의 새로운 대체 앱스토어를 통해 자사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에픽게임스는 '포트나이트(Fortnite)' '폴 가이스(Fall Guys)' '로켓 리그 사이드스와이프(Rocket League Sideswipe)' 등 3개 게임을 먼저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아이폰 사용자들은 이전처럼 아이폰 앱스토어를 통해 이 게임들을 즐길 수도 있고, 아니면 '알트스토어'라고 부르는 대체 앱스토를 통해 게임에 접속할 수 있다. 주로 미 빅테크를 겨냥한 EU의 강력한 반독점법인 디지털시장법(DMA)에 따라 애플은 개발자들의 이 같은 외부 대체 앱스토어를 더 이상 막을 수 없다. 그러나 유럽 이외 지역에서는 DMA가 적용되지 않아 대체 앱스토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고 에픽게임스는 밝혔다.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도 이번 주 들어 유럽 애플 기기 사용자들이 애플 외부의 자사 웹사이트 접속을 통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유럽 애플 사용자들이 애플 iOS 음악 스트리밍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하면 자사 웹사이트로 이동해 자사 사이트에서 회원 가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DMA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방법이다. 서비스 모멘텀 약화 불가피 애플에 2위 시장인 유럽이 강력한 경쟁법을 발판으로 애플을 옥죄면서 애플의 서비스 부문 성장 모멘텀은 난관에 맞닥뜨렸다. 2023 회계연도 총매출의 약 22% 수준인 852억달러에 이르던 앱스토어를 포함한 서비스 부문 매출이 약화할 수밖에 없게 됐다. 다만 1위 시장 미국에서는 아직 지반이 흔들릴 정도는 아니다. 법원이 외부 결제를 허용토록 판결하기는 했지만 수수료율이 엄청나 실효성이 낮기 때문이다. 현재 애플 인앱 결제에는 30% 수수료율이 적용되지만 외부 결제를 하면 27%를 개발자들이 수수료로 애플에 내야 한다. 부담이 조금 줄기는 했지만 앱 운영비 등을 감안할 때 남는 장사는 아니다. 개발사들의 제소로 미 연방법원이 이렇게 높은 수수료율이 정당한지 들여다보고 있지만 결론이 나기 전까지는 외부 결제가 사실상 막혀 있는 것과 다름없다. 그러나 애플의 '울타리 쳐진 정원(walled garden)'과도 같았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생태계에 구멍이 뚫리고 있는 것만큼은 분명하다. 에픽게임스 최고경영자(CEO) 팀 스위니는 빅테크 업체들에 대한 유럽의 새 경쟁법 접근 방식은 "규제가 이빨 빠진 호랑이가 아니며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스위니는 이어 "아울러 이는 전 세계 모든 다른 나라 경쟁 당국에 로드맵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4-08-17 07:50:20로지텍이 아이패드 프로 13인치 M4용 분리형 키보드 케이스 ‘콤보터치’를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로지텍의 콤보터치는 트랙패드를 탑재해 아이패드를 노트북처럼 활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기능을 담은 키보드 케이스로, 지난달 아이패드 에어 11인치 M2 및 5세대용,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M4용과 호환 가능한 2가지 모델을 먼저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추가적으로 새롭게 출시하는 콤보터치는 아이패드 프로 13인치 M4용 모델과 호환 가능하며 이전 모델 대비 67% 더 넓게 혁신적으로 디자인된 트랙패드가 특징이다. 더욱 넓어진 트랙패드는 보다 정확한 클릭 및 컨트롤을 지원하며 스와이프, 탭, 핀치 및 스크롤 동작 등 멀티 트랙패드 제스처의 사용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또한 22% 얇아진 두께와 15% 가벼워진 무게와 주변 조명에 따라 16가지 밝기로 자동 조절이 가능한 스마트 백라이트 기능을 장착해 노트북처럼 편안한 아이패드 작업 경험을 제공한다. 새로운 콤보터치는 분리형 키보드와 20도와 60도 범위 내에서 원하는 각도로 사용 가능한 조절식 킥스탠드 기능은 동일하게 유지해 타이핑, 보기, 스케치 및 읽기 모드 총 4가지의 작업 환경에 최적화된 모드를 제공한다. 로지텍만의 오랜 기술력을 담은 키보드는 큼직한 키, 매끄럽고 탄력 있는 키감으로 빠르고 정확한 타이핑을 할 수 있다. 키보드 상단 아이패드 OS 단축키에는 음성 받아쓰기, 스닙 스크린, 방해금지모드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어 더욱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으며, 완벽한 일체감을 자랑해 아이패드 전면, 후면 및 모서리 긁힘이나 충돌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 커넥터로 복잡한 충전 및 블루투스 페어링 과정 없이 어디서든 아이패드 능력치를 최대한으로 활용할 수 있다. 더불어 소재 또한 업그레이드됐으며 그래파이트 색상으로 고급스러움의 깊이를 더했다. 콤보터치 아이패드 프로 13인치 M4용은 폴리우레탄 실리콘 소재를 사용해 더욱 부드러워진 감촉을 제공하며, 표면은 더 매끄러워졌다. 또한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해 제품을 제작하고 탄소 중립 인증 획득은 물론 FSC 인증을 받은 친환경 패키지를 사용해 환경을 고려한 로지텍의 세심한 배려를 엿볼 수 있다. 로지텍 코리아 조정훈 지사장은 “이번 아이패드 프로 13인치 M4용 콤보터치 키보드 케이스는 신형 아이패드 모델을 고려하여 사용자 중심의 설계와 기능 개선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로지텍은 사용자가 최고의 작업 환경을 경험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작업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새로운 아이패드 모델에 발맞춰 지속적인 제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7-22 15:56:30[파이낸셜뉴스] 신세계라이브쇼핑이 AI(인공지능)가 방송을 직접 분석해서 숏폼으로 만드는 'AI 숏츠'를 도입한다. 9일 신세계라이브쇼핑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AI가 기존 20~60분 분량의 방송 화면과 멘트 등을 분석해 자동으로 1분의 숏츠 콘텐츠를 만들어 낸다. 특히 베스트 스틸 컷을 추출해 초기 화면을 선정하는 것부터 시작해, 영상 비율 변환과 영상 배경 디자인, 자막 자동 삽입 등의 전 과정을 AI가 제어한다. 고객들은 신세계라이브쇼핑의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해당 영상을 볼 수 있으며, 한 번 영상을 시청해 스와이프 영역에 들어오면 일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처럼 숏츠 영상만 계속 넘겨볼 수도 있다. 관심 없는 영상을 빠르게 넘기고 원하는 상품의 요약 영상만 골라 볼 수 있어 고객들의 쇼핑 시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 패션 전문관에서 쇼핑하는 고객에게는 패션 영상을, 식품을 보는 고객에게는 식품 영상을 제공하는 등 고객 관심사에 맞춰 숏츠 영상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메인 화면에서는 베스트 숏츠를 제공한다. 현재는 하루에 10개 내외의 숏츠 영상을 자동으로 제작하고 있으며 고객의 반응을 파악해 형태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7-09 10:24:50로지텍은 오는 24일 한층 새로워진 아이패드용 분리형 키보드 케이스 ‘콤보터치’를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로지텍 콤보터치는 트랙패드를 탑재해 아이패드를 노트북처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담은 키보드 케이스로 애플의 공식 서드파티 제품이다. 이번 콤보터치는 아이패드 에어 11인치 M2 및 5세대용,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M4용 총 2가지 모델에 호환 가능하도록 새롭게 출시됐으며 사용감과 디자인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새로워진 로지텍의 콤보터치는 이전 대비 더 얇고 가벼워진 무게로 제작됐다. 아이패드 에어 11인치 M2 및 5세대용은 이전 모델과 비교해 두께는 12%로 더 얇게, 무게는 14% 더 가벼워졌으며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M4용은 이전보다 두께와 무게가 각각 20%, 17% 줄었다. 또한 중앙·가장자리 어디든 정확한 클릭 및 컨트롤을 지원하는 콤보터치의 트랙패드는 이전 모델 대비 10% 넓게 디자인되어 스와이프, 탭, 핀치 및 스크롤 동작 등 멀티 트랙패드 제스처의 사용성을 향상시켰다. 콤보터치는 분리형 키보드와 20도와 60도 범위 내에서 원하는 각도로 사용 가능한 조절식 킥스탠드 기능은 동일하게 유지해 타이핑, 보기, 스케치 및 읽기 모드 총 4가지의 작업 환경에 최적화된 모드를 제공한다. 로지텍만의 오랜 기술력을 담은 키보드는 매끄럽고 탄력있는 키감으로 빠르고 정확한 타이핑을 할 수 있다. 키보드 상단 아이패드 OS 단축키에는 음성 받아쓰기, 스닙 스크린, 방해금지모드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어 더욱 편리한 작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으며 완벽한 일체감으로 아이패드 전면, 후면, 모서리를 긁힘이나 충돌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 커넥터로 번거로운 충전 및 블루투스 페어링 없이 작동 가능해 어디서든 아이패드 능력치를 최대한으로 활용할 수 있다. 더불어 재활용 플라스틱과 폴리우레탄 소재를 사용하여 한층 고급스러워진 디자인을 선보인다. 아이패드 에어 11인치 M2 및 5세대용은 옥스퍼드 그레이 색상으로,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M4용은 그래파이트 색상으로 제작됐다. 또한 16가지로 밝기 조절이 가능한 스마트 백라이트 기능이 탑재돼 주변 환경에 제약 없이 작업 가능하다. 로지텍 코리아 조정훈 지사장은 “올해 로지텍에서 선보이는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콤보터치 키보드 케이스는 더욱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능 및 디자인 측면으로 사용감을 한층 발전시켰다”며, “아이패드 사용자가 어떠한 환경에서도 최상의 작업 생산성을 발휘할 수 있길 바라고, 로지텍은 앞으로도 사용자의 필요를 세심하게 고려해 제품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23일까지 콤보터치 사전 예약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이패드 에어 11인치 M2 및 5세대용,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M4용 콤보터치 각각 예약 구매를 진행한 200명을 대상으로 이메이션 맥세이프 스탠드형 보조배터리 5000mAh를 증정한다. 내달 7일까지 럭키카드 경품 이벤트와 포토리뷰 이벤트도 벌인다. 이벤트 기간 내에 콤보터치를 구매한 전원에게 경품 추첨에 참여할 수 있는 럭키카드 1매가 증정된다. QR코드를 통해 신청을 하면 추첨을 통해 당첨된 40명에게는 로지텍의 MX Anywhere 3 for MAC 마우스를 제공하며, 그 외 전원에게 클래스 101 1개월 구독권이 주어진다. 한편 로지텍은 오는 7월 아이패드 프로 13인치 M4용 콤보터치를 출시할 예정이다. 콤보터치 키보드 케이스의 경우 아이패드 에어 13인치 M2 호환 모델은 출시되지 않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6-17 09:42:55드림어스컴퍼니의 음악플랫폼 플로(FLO)의 무드(Moood:) 서비스가 출시 100일을 맞이한 가운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플로가 무드 서비스 론칭 후 3개월간의 무드 서비스 이용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무드 이용자들의 일 평균 앱 방문 횟수가 30.8%, 일 평균 음악 재생 횟수가 42.1% 증가했다. 이용권 유지갱신율 또한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무드를 통해 실제 음악 청취까지 이어지는 재생전환율이 플로 내의 홈과 둘러보기 등 유사 서비스 대비 2배 이상 높았다. 짧은 영상을 결합한 음악 미리듣기와 상하 스와이프 방식으로 보다 쉽고 직관적인 플레이리스트 선택과 감상을 가능하게 한 무드가 플레이리스트에 대한 이용자의 관심과 몰입을 높이고 빠른 선택을 도우며, 청취 경험을 개선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가장 인기 있는 무드는 ‘추억/리메이크(11.4%)’이고 ‘드라이브(10.69%)’와 ‘산책/여행(8.8%)’, ‘사랑(8.76%)’, ‘운동/헬스(8.36%)’가 그 뒤를 이었다. 편차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아 이용자들이 TPO(Time·Place·Occasion, 시간·장소·상황)나 기분에 어울리는 플레이리스트를 찾고자 하며 무드 역시 다양하게 즐기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드림어스컴퍼니 유보금 CPO는 “단순히 한 곡씩 음악을 찾아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금 나의 상황이나 기분에 어울리는 플레이리스트를 골라 즐기는 시대가 본격화되며 이를 겨냥한 무드에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며 “플로의 7000만 서비스곡과 고도화된 AI 기술을 기반으로 플레이리스트를 꾸준히 늘려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4-01 09:35:26드라마 '하이드'의 이야기가 OST에 그려진다. 음악 저작권 전문 기업 리웨이뮤직앤미디어는 오는 31일 일요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드' OST Part 1 GYUNA(규나)의 'LAVA(라바)'를 발매한다. 'LAVA'는 주인공의 요동치는 심정을 강렬한 리듬과 절실한 노랫말에 녹인 곡이다. 남편 실종에 숨겨진 진실을 거침없이 파헤쳐 나가야 하는 나문영(이보영 분)의 참담한 심경을 담았다고 전해져 공개 전부터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여기에 잠재력을 가진 신예 아티스트 GYUNA가 'LAVA'의 가창을 맡아 특별함을 더한다. GYUNA는 애절하면서도 감미로운 음색을 지닌 가수다. 고독과 절망 속 꺼지지 않는 바람을 담은 'LAVA'와 GYUNA의 보이스가 만나 극의 몰입도를 한층 더 높이고 있다는 평을 받고있다. 특히 'LAVA'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2' NCT 태용과 텐의 'Swipe(스와이프)', Billlie(빌리)의 'everybody's got a $ECRET(에브리바디즈 갓 어 시크릿)'을 프로듀싱한 C-Young(시영)과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드라마 OST, 게임 음악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프로듀서 NOTYOURKIND(낫유어카인드)가 의기투합해 '하이드'의 숨을 불어넣었다. 프로듀서 C-Young과 NOTYOURKIND는 리웨이뮤직앤미디어를 통해 "극 중 주인공 나문영이 겪을 험난한 여정과 언젠가 드리울 희망의 빛을 'LAVA'에 담았다"며 "리듬에 선명한 대비를 줘, 더욱 감정적인 깊이 감을 줄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드'는 남편 실종에 얽힌 비밀을 추적하며 감당하기 어려운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한 여자의 인생을 담았다. 이보영과 이무생 주연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10시 쿠팡플레이에서 선 공개됨과 동시에 밤 10시 30분부터 JTBC를 통해 방송한다. GYUNA가 가창한 드라마 '하이드' OST 'LAVA'는 오는 31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리웨이뮤직앤미디어
2024-03-29 14:5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