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MI) 스웨디쉬 하우스 마피아가 마지막 콜라보레이션 앨범을 발매했다. 지난 23일 현존 최고의 슈퍼스타 DJ 연합 스웨디쉬 하우스 마피아가 해체를 앞두고 가진 마지막 투어의 믹스셋 컴필레이션 ‘Until Now’를 발매했다. 앞서 지난 9월 14일 싱글로 선 공개된 ‘Don’t You Worry Child’는 UK 싱글 차트에서 아델의 ‘Skyfall’과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누르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2010년 결성된 스웨디쉬 하우스 마피아는 이비자에서의 쇼는 물론 각종 유명 DJ 페스티발, 코첼라(Coachella) 메인 무대 등에서 활약하며 전 세계 무대를 누볐다. 또한 지난 해 DJ로는 최초로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공연하며 티켓팅 시작 9분 만에 매진을 기록한 스웨디쉬 하우스 마피아는 올 초 스웨덴 정부가 주는 음악 수출상(Musikexportpriset)을 수상했으며, 올 여름에는 포브스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돈 많이 버는 DJ 3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스웨디쉬 하우스 마피아의 마지막 콜라보레이션 앨범 ‘Until Now’에는 22곡의 80분짜리 공연 믹스셋이 그대로 담겨있으며, 디지털 앨범에는 ‘Don’t You Worry Child’ 등 총 10곡만 수록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2-10-30 17:57:02파라다이스시티가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국내 최대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 축제인 ‘울트라 코리아 2024’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은 지난 1999년 미국에서 시작된 이래 매년 세계 각지에서 강렬한 사운드와 감각적인 연출의 무대를 선보이며 큰 인기를 누려왔다. 올해는 국내 상륙 10주년을 맞아 파라다이스시티와 함께 '울트라 코리아'라는 타이틀로 무대를 꾸민다. 파라다이스시티의 야외 잔디광장 ‘컬처파크’와 ‘크로마 스퀘어’는 메인 및 서브 스테이지로 각각 변신한다. 출연자 라인업도 화려하다. 일렉트로닉 음악으로 전 세계 대중음악사에 한 획을 그은 스웨디쉬 하우스 마피아를 비롯해 아민 반 뷰렌, 아프로잭, 앨리슨 원더랜드, 아트밧, 데드마우스, 녹투, 알엘그라임, 세븐라이언즈, 슬랜더, 테스트파일럿, 더블유앤 더블유 등 글로벌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공연과 더불어 실내 대형광장 ‘플라자’와 역사광장에서는 체험 부스 운영을 비롯한 연계 이벤트가 열린다. 아울러 ‘울트라 코리아 2024’ 축제와 함께 럭셔리 풀캉스를 누릴 수 있는 객실 패키지도 마련됐다. 축제 입장권 2매와 스파 ‘씨메르’ 등 부대시설 혜택이 담긴 상품으로, 이달 30일부터 파라다이스시티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여행과 문화예술 활동을 동시에 즐기는 엔터투어먼트 트렌드 확산에 맞춰 차별화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청룡영화상, 워터밤 인천 등 대규모 문화 행사를 진행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음악 팬들의 대표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4-11 11:35:33봄 시즌 음악 페스티벌들의 일정이 거의 확정된 가운데, 6월에 열리는 대형 록페스티벌인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이하 UMF 코리아)'의 2차 라인업이 발표돼 페스티벌 열기를 더하고 있다. 최정상 아티스트와 디제이들이 총출동하는 댄스 일렉트로닉 페스티벌로 유명한 UMF 코리아의 2014년 공연 라인업에는 스티브 아오키, 폴 반 다이크, 엠아이에이와 같은 일렉트로닉 뮤직계의 거장들이 포함돼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열정적인 디제잉과 프로듀싱으로 '파티의 제왕'이라 불리우는 스티브 아오키의 무대가 최대 이슈로 떠올랐다. 관객에게 뛰어내리거나 샴페인, 케이크를 던지는 등 격렬한 퍼포먼스와 이벤트로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로 유명한 그가 이번 공연에서 어떤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스티브 아오키와 함께 2차 라인업의 헤드라이너로 발표된 독일 뮤지션 폴 반 다이크의 출연도 화제다. 일렉트로닉 계열의 슈퍼스타로 손꼽히는 그는 3억 5천만 장 이상의 앨범 누적 판매고를 기록하며 전세계적으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뮤지션이다. 이 밖에도 섹시하고 특이한 무대매너를 선보이기로 유명한 아티스트인 엠아이에이의 라이브 스테이지와알레 모라, 에이전트 스미스, 히트비트, 타라 맥도날드 등 세계적인 파티씬에서 활약하고 있는 디제이들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더불어 이번 라인업에 포함된 국내 아티스트들 중에는 오랜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하는 디제이 쿠(구준엽)와 국내 최고의 일렉트로닉 록밴드 이디오테잎, 떠오르는 신예 스타 저스틴 오가 포함돼 있어 관객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일렉트로닉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4는 오는 6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잠실 종합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 보조경기장, 서문 주차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한편, 지난 2월 17일 공개된 UMF 코리아의 1차 라인업 헤드라이너로는 트랜스 음악의 절대 강자 어보브앤비욘드와 지난해 해체한 전설적인 일렉트로닉 그룹 스웨디쉬 하우스 마피아의 스티브 안젤로, 세계 정상급 사이키델릭 밴드로 꼽히는 이스라엘 출신 2인조 밴드 인펙티드 머쉬룸 등이 이름을 올렸다. /lifestyle@fnnews.com 김미경 기자
2014-04-17 17: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