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스위스에 사는 프랑스 국적의 재벌이 과속 운전을 했다가 최대 1억5000만원의 벌금을 부과 받게 됐다. 13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스위스 보주 법원은 지난 6월 운전자 A씨에게 벌금 1만 스위스프랑(약 1700만원)을 선불로 내고, 향후 3년 이내에 유사한 속도위반이 적발될 경우 추가로 8만 스위스프랑(약 1억3700만원)을 추가로 내야 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 A씨는 1년 전 보주의 주도 로잔에서 제한 속도가 시속 50㎞인 도로를 시속 77㎞로 운전했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스위스는 과속 벌금 액수를 개인의 소득과 재산, 생활방식 등을 기반으로 부과하는데, A씨는 스위스 경제지 빌란이 스위스에서 가장 부유한 300명 중 1인으로 꼽은 적이 있던 인물로 알려졌다. A씨는 프랑스 국적이며 수천억원대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A씨는 8년 전에도 유사한 과속 사건으로 적발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씨는 1만 스위스프랑(약 1700만원)을 먼저 납부했고, 2년 이내에 또 다른 위반이 적발될 경우 추가로 6만 스위스프랑(약 1억원)을 납부했어야 했다고 한다. A씨는 이번 판결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스위스 뿐만 아니라 독일과 프랑스, 오스트리아, 그리고 북유럽 국가들도 재산과 소득을 기준으로 과속 벌금을 부과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8-14 09:59:13[파이낸셜뉴스] 스위스의 한 갤러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십자가에 매단 작품을 전시하려다가 논란이 일자 전시를 취소했다. 11일(현지시간) 일간 바즐러차이퉁(BaZ) 등 현지 매체는 갤러리 글라이스 피어(Gleis 4)가 바젤역 내 전시공간 개관 기념으로 오는 9월 계획한 이 작품의 전시를 취소하고 다른 공간을 찾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성인 또는 죄인'(Saint or Sinner)이라는 제목이 붙은 이 작품은 주황색 죄수복 차림의 트럼프 대통령이 팔다리가 묶인 채 십자가에 매달려 얼굴을 찡그리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전시 계획이 알려진 뒤 바젤 시민들은 "기독교 모독이다", "문화도시 바젤에 딱 맞는다", "사회적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게 중요하다" 등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갤러리 측은 지난 8일 "이렇게 큰 관심을 받을 줄은 몰랐다. 많은 인파와 혼란이 안전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바젤역에 작품을 전시하지 않기로 했다"고 공지했다. 스위스에서 이 전시가 취소되기 전날인 지난 7일부터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스위스에 39%의 상호관세율을 적용했다. 갤러리 직원 멜라니 브레즈니크는 전시 취소가 관세 때문이냐는 언론사 질문에 "그런 이유로 전시를 결정하는 건 갤러리로서 모욕적인 일"이라고 답했다. 작품은 복면으로 얼굴을 가린 채 제이슨 스톰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영국 출신 작가가 만들었다. 이 작가는 예술사와 사회 비판을 도발적인 방식으로 다룬다고 알려져 있다. 과거 얼굴 없는 예술가 뱅크시의 '위임된 의회'(Devolved Parliament)를 자신이 그렸다고 암시하기도 했다. 여전히 두 작가의 관계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각에서는 스톰이 뱅크시의 조수 작가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2025-08-12 05:42:38[파이낸셜뉴스] 카린 켈러주터 스위스 대통령이 39%의 관세를 피하기 위해 급하게 미국을 방문해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만났으나 빈손으로 귀국했다. 싱가포르 매체 더스트레이츠타임스 등 외신은 6일(현지시간) 켈러주터 대통령이 이번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나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회담하진 않았다고 보도했다. 또 매체는 "켈러주터 대통령은 10% 관세율을 요구했지만 미국에서 이를 거부했다"며 "관세 발효 이후 추가 협상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스위스에 대한 에너지·국방 수출 확대를 추진할 가능성이 있고, 스위스는 대가로 시계·기계·초콜릿에 대한 관세 인하를 요구하고 있다. 결국 스위스 협상단은 새로운 합의 없이 이날 미국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켈러주터 대통령은 워싱턴 국무부에서 개최된 루비오 장관과의 회담 후 기자들에게 "오늘 매우 좋은 회담을 가졌다"며 "매우 우호적이고 열린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지만, '스위스가 어떤 추가 제안을 할 예정이냐'는 기자의 질문엔 답변하지 않았다. 당초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스위스에 31%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이후 협상을 거쳐 7월 초 10% 관세를 포함한 초안에 합의했다. 하지만 1일 트럼프 대통령은 켈러주터 대통령과의 긴장감이 흐르는 통화 직후 스위스 관세를 39%로 인상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스위스에 더 많은 양보안을 요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whywani@fnnews.com 홍채완 기자
2025-08-07 08:58:39[파이낸셜뉴스] 오는 7일(현지시간)부터 ‘상호관세’ 전면 시행을 앞둔 미국 정부가 관세율을 더 이상 바꾸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캐나다와 스위스 등 관세 협상을 마치지 못한 일부 국가들은 여전히 전면 시행 전까지 협상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美 무역 대표, 상호관세 "거의 확정"미국 무역대표부(USTR)의 제이미슨 그리어 대표는 3일(현지시간) 현지 CBS방송과 인터뷰에서 협상에 따른 관세율 인하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앞으로 며칠 내에 상호관세율이 낮아질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것들(국가별 상호관세율)은 합의에 따라 정해진 관세율"이라며 "일부는 발표됐고, 일부는 그렇지 않다. 다른 것들은 무역 적자 수준 또는 흑자 수준에 달려 있다. 따라서 이러한 관세율은 거의 확정된 상태"라고 강조했다. 그리어는 특정 국가들이 관세를 피할 수 없는 상황이냐는 질문에 "세계 대부분 국가에 10%나 15%나 더 높든 관세가 할당돼 있다"고 답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 문제를 검토할 때 잠재적 협상안, 국가들이 제시한 양보를 검토하며, 이를 무역적자를 줄이려 적용할 수 있는 관세와 비교하고서 고문들과 논의한 뒤 결정한다“고 강조했다. 그리어는 협상에 임하는 국가가 "때로는 협상 조건을 더 적합하게 만들려 추가 양보를 제시한다"고 밝히며 대화 가능성을 열어 놨다. 그리어는 미국의 2대 교역국인 캐나다에 35%의 관세율이 적용된 이유에 대해 캐나다의 보복 조치를 지적했다. 그는 "대통령은 캐나다와의 무역 조건을 개선하려 노력 중이며 협상 가능성이 있다는 찾을 것이라는 게 우리의 입장"이라며 "그렇지 않다면 현 관세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리어는 트럼프가 브라질에 기본관세 10%에 40%를 추가해 50%의 상호관세를 부과한 것에 대해 "40%의 관세는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따라 부과된 것으로, 지정학적 문제에 이런 도구를 사용하는 것은 정상적"이라고 말했다. 캐나다·브라질·스위스 등은 여전히 협상 노력그리어의 인터뷰 당일 캐나다의 도미닉 르블랑 내각장관도 CBS에 출연했다. 그는 "우리는 관세 중 일부를 낮추고 투자에 더 큰 확실성을 제공할 수 있는 선택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앞으로 며칠 안에 트럼프와 관세 문제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미국은 지난 3월에 캐나다가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 유통을 방치한다며 25%의 관세를 부과했으며, 같은달 캐나다가 이에 보복하자 지난 1일부터 캐나다 수입품에 35%의 관세를 매겼다. 브라질의 경우 협상하되 합의가 어려우면 맞대응한다는 입장이다. 트럼프는 지난달 브라질에 50% 상호관세를 부과하면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에 대한 내란 수사를 중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페르난두 아다지 브라질 재무장관은 지난달 31일 인터뷰에서 "분명한 건 관세가 미국 물가 상승을 부추긴다는 점에서 미국 국민에도 손해가 될 것이라는 점이다"라고 주장했다. 제라우두 아우키밍 브라질 부통령 겸 산업통상부 장관도 현지 방송을 통해 "미국과의 협상은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이와 별개로 정부는 어업, 축산업, 커피 업계 등 근로자와 기업 보호를 위한 계획을 최종 점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만약, 미국과의 협상이 실패할 경우 우리는 다음 대응으로서 국제기구에 트럼프 정부에 대한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달 31일 트럼프에게서 39%의 상호관세를 통보받은 스위스는 협상 조건을 바꿀 수 있다고 밝혔다. 스위스의 기 파르믈랭 경제장관은 3일 RTS 방송과 인터뷰에서 4일 연방 내각 특별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르믈랭은 "미국 대통령이 왜 이런 결정을 내렸는지를 완전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며 "그것이 일단 명확해지면 어떻게 할지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간이 촉박하고 (상호관세 발효일인) 7일까지 무언가를 달성하기 어려울 수는 있지만 (미국에) 선의를 보이고 우리 제안을 수정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르믈랭은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구매 약속, 스위스 기업의 대미 투자 확대 등을 추가 제안으로 거론했다. 그는 지난달 31일 양국 전화 통화가 고율 관세로 이어졌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정상 간) 언쟁은 없었다. 트럼프는 처음부터 완전히 다른 관점을 갖고 있었다"고 해명했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2025-08-04 06:16:23[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스위스에 39% 고율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한 배경에 스위스 대통령과의 갈등이 있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위스 공영언론 스위스인포 등의 2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켈러-주터 스위스 대통령은 지난 31일 스위스 시간 오후 8시, 미국 워싱턴DC 시간으로 오후 2시에 전화통화를 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설정한 무역합의 시한까지는 약 10시간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었고, 합의가 결렬될 경우 스위스에는 31%의 상호관세가 부과될 예정이었다. 스위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연간 400억달러(약 56조원) 수준인 스위스의 대미 상품수지 흑자를 지적했다. 그러면서 "스위스가 미국으로부터 돈을 훔치는 것과 다름없다"며 불균형 해소를 위한 조치를 요구했다. 그러나 켈러-주터 대통령이 뚜렷한 대안을 제시하지 않았고, 트럼프 대통령은 강하게 반발했다. 몇 시간 뒤 트럼프 대통령은 결국 "오는 7일부터 스위스에 대해 상호관세율을 기존 31%에서 39%로 상향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4월 2일 발표한 31%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이에 켈러-주터 대통령은 그 다음날인 지난 1일 "스위스가 미국으로부터 돈을 훔쳐왔다는 발언과 무역적자에 상응하는 관세율을 맞아야 한다는 발상은 말도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39% 관세가 발효되기 전 워싱턴DC에서 협상할 의향이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지만, 우선 양측 입장이 좁혀져야 한다"고 답했다. 39% 관세가 현실화되면, 스위스는 관세율이 15%에 불과한 유럽연합(EU) 국가들보다 불리한 입장에 놓이게 된다. 관세 부과는 특히 스위스의 대미 수출 중 60%를 차지하는 제약업계에 직격탄이 될 전망이다. 현재 트럼프 정부가 약값 인하 또한 촉구하고 있어 스위스 제약업계는 이중고에 처하게 됐다. 미국을 주요 고객으로 삼아온 고급 시계 산업계도 큰 타격을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롤렉스 등의 판매사인 워치스 오브 스위스 주가는 1일 런던 증시에서 8% 떨어졌다. 이 회사의 브라이언 더피 최고경영자는 "관세 수준이 충격적"이라고 토로했다. whywani@fnnews.com 홍채완 기자
2025-08-03 13:11:43[파이낸셜뉴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관세 39%를 부과 받게된 스위스가 충격에 빠졌다. 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4월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상호 관세 31%를 통보받았던 스위스가 이날 마침 공휴일에 나머지 대상국들 중 가장 높은 수준을 통보받자 당황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카린 켈러-주터 스위스 대통령은 하루전 트럼프 미 대통령과 통화를 가졌으나 “아무런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당초 스위스는 관세가 동결 또는 내려질 것으로 기대했던 터라 충격이 크다고 NYT는 전했다. 스위스의 대미 주요 수출품에는 의약품과 정밀기기, 커피 캡슐 등으로 오는 7일까지 협상으로 타결에 성공하지 못하면 관세 39%를 부과 받게 된다. 스위스 법률경제연구소의 세무무역정책 이사 스테판 레게는 트럼프 대통령이 갑작스런 발표를 하는 성향을 볼 때 합의가 언제든지 성사될 수 있다는 입장이면서도 “불확실성에 빠져있다”고 말했다. 스위스 기업단체들은 관세 39%가 내려가지 않을 경우 미국 시장에서 15%가 부과 받는 유럽연합(EU)이나 10%인 영국과의 경쟁에서 불리해지는 것을 우려하고 협상을 촉구했다. 이날 스위스 손목시계 업체들의 주가는 6% 급락했다. 켈러-주터 대통령은 미국이 스위스와의 무역에서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고 지적하는 것에 대해 금괴 수출이 약 절반을 차지하기 때문이라고 말했으며 스위스 중앙은행은 금을 무역 수지에서 제외할 것을 제안했다. 금은 미국의 관세 부과 대상에 포함돼있지 않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25-08-01 20:18:47[파이낸셜뉴스] 우원식 국회의장은 2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루마니아와 스위스를 공식 방문한다. 우 의장은 수교 35주년을 맞이한 루마니아의 대통령, 총리, 상·하원 의장 등 최고위급 인사들을 만나고, 스위스에서 열리는 제6차 세계국회의장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먼저 루마니아에서는 니쿠쇼르 다니엘 단 대통령, 일리에 볼로잔 총리, 미르체아 아브루데안 상원의장, 소린 미하이 그린데아누 하원의장을 예방하고, 의회외교를 비롯해 국방·방산, 에너지·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유럽연합(EU) 주요 항구도시인 콘스탄차를 보유한 루마니아와 물류·항만 협력 강화 방안도 협의할 계획이다. 이어 우 의장은 스위스에서 개최되는 제6차 세계국회의장회의에 참석해 전 세계 의회 수장들과 글로벌 현안을 논의한다. 이번 의회 외교에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위성곤·이광희 의원,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 등이 동행한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5-07-24 16:01:24[파이낸셜뉴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스위스 럭셔리 패션 브랜드 아크리스(AKRIS)와 국내 독점 유통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봄 시즌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아크리스는 1922년 알리스 크리믈러-쇼흐가 론칭한 브랜드로, 매년 파리 패션위크에서 컬렉션을 선보이는 스위스 최고급 럭셔리 패션 하우스로 평가받고 있다. 아크리스는 전 세계 13개국에서 브랜드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그간 국내에서도 1999년 설립한 자회사 '아크리스 코리아'를 통해 직접 운영해왔으나, 전략을 바꿔 파트너사를 통한 사업으로 전환한 것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처음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다수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국내에 안착시킨 점과 업계 내 높은 전문성이 주된 배경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1996년 창립 이래 아르마니, 더로우, 어그 등 20여개를 수입 브랜드를 운영해왔다. 현재 아크리스는 국내에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센텀시티점, 현대백화점 본점과 목동점에 매장을 운영 중이며, 제품 가격대는 코트 200만~700만 원대, 드레스는 380만~400만 원대로 형성돼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번 계약을 통해 아크리스의 국내 인지도를 높이고, 최고급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아크리스의 국내 유통권을 확보함으로써 수입패션사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됐다"며 "최고급 브랜드로서 아크리스의 위상이 국내에 잘 알려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전략을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7-24 10:34:40한국투자증권은 스위스 기반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유니온방카르프리베(UBP)와 자산관리(WM)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날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는 니콜라스 팔라 UBP 글로벌 자산운용 대표를 비롯해 스튜어트 에드가 아시아전략대표, 위핑 나 아시아 자산운용 대표, 프란시스 리 아시아부문장 등 핵심 임원이 방한했다. 이들은 한국투자증권과 프라이빗뱅킹,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글로벌 대체투자 상품 제공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UBP는 스위스 제네바에 본사를 둔 프라이빗뱅크이자 글로벌 자산운용사다. 50년 이상 역사와 함께 전 세계 23개국에서 초고액자산가(UHNW) 및 패밀리오피스를 대상으로 특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체투자상품 운용과 공급에도 강점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는다. 한국투자증권은 UBP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PB 인력 및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관련 교류를 확대하고,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를 접목해 자산관리 서비스를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특히 고액자산가 수요에 맞춘 글로벌 대체투자 상품도 적시에 제공, 프라이빗 뱅킹 서비스 수준을 글로벌 스탠다드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골드만삭스, 칼라일그룹, 캐피탈그룹 등 세계 유수 금융사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 국내에 글로벌 금융상품 라인업을 강화해왔다"며 "이번 UBP와 협업으로 패밀리오피스 부문까지 보강함으로써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 체계가 한층 견고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5-07-17 17:53:10[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스위스 기반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유니온방카르프리베(UBP)와 자산관리(WM)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날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는 니콜라스 팔라 UBP 글로벌 자산운용 대표를 비롯해 스튜어트 에드가 아시아전략대표, 위핑 나 아시아 자산운용 대표, 프란시스 리 아시아부문장 등 핵심 임원이 방한했다. 이들은 한국투자증권과 프라이빗뱅킹,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글로벌 대체투자 상품 제공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UBP는 스위스 제네바에 본사를 둔 프라이빗뱅크이자 글로벌 자산운용사다. 50년 이상 역사와 함께 전 세계 23개국에서 초고액자산가(UHNW) 및 패밀리오피스를 대상으로 특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체투자상품 운용과 공급에도 강점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는다. 한국투자증권은 UBP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PB 인력 및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관련 교류를 확대하고,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를 접목해 자산관리 서비스를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특히 고액자산가 수요에 맞춘 글로벌 대체투자 상품도 적시에 제공, 프라이빗 뱅킹 서비스 수준을 글로벌 스탠다드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골드만삭스, 칼라일그룹, 캐피탈그룹 등 세계 유수 금융사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 국내에 글로벌 금융상품 라인업을 강화해왔다”며 “이번 UBP와 협업으로 패밀리오피스 부문까지 보강함으로써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 체계가 한층 견고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5-07-17 11: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