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미국에서 한 스카이다이버가 동료의 사진을 찍어주다가 항공기 프로펠러에 빨려 들어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현지시간) 영국 더선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현지시각) 미국 캔자스주 위치타 공항 활주로에서 항공기 프로펠러에 여성 스카이다이버 아만다 갤러거(37)가 빨려 들어갔다. 이 사고로 아만다는 치명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조사 결과 아만다는 사고 당시 동료 스카이다이버들의 사진을 찍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녀의 사고 소식이 전해지자 그녀와 생전 인연을 맺은 동료들과 친구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그녀와 친자매로 불릴 만큼 가까운 사이였다는 한 지인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만다는 친절하고, 모험적이며, 창의적인 사람이었다"고 전했다. 항공 측 대변인은 "항공기 프로펠러와 관련한 비극적인 사고로 사망한 젊은 여성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애도를 전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현지 당국은 사고에 의한 사망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한편 현재 온라인 모금 사이트 '고펀드미(GoFundMe)'에서는 아만다의 장례비 지원을 위한 모금이 진행 중이다. 29일 오후 5시10분 기준 해당 모금 캠페인에 169명이 참여해 목표금액인 1만2000달러(약 1660만원)를 훌쩍 뛰어넘은 1만4522달러(약 2009만원)가 모금됐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10-30 09:55:15[파이낸셜뉴스] 104세의 나이로 상공에 몸을 내던지면서 '세계 최고령 스카이다이버'로 등극한 할머니가 기록 8일 만에 영면에 들었다. 10일(현지시간) 시카고 트리뷴 등 현지 매체는 전날 밤 도로시 호프너(104·여)가 영면에 들었다고 보도했다. 이날 스카이다이브 시카고·미국 낙하산 협회 대변인은 호프너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스카이다이빙이 흥미롭고 행복한 삶의 정점이 될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호프너는 인생의 스릴을 만끽하기에 너무 늦은 때란 없다는 것을 우리에게 일깨워줬다"라고 했다. 호프너와 각별한 사이로 알려진 남성 조 코넌트(62)는 "할머니는 지칠 줄 몰랐던 사람이다. 낮잠을 자거나 계획을 취소하는 일도 없었다. 그의 사망은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호프너를 회상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먼저 말을 거는 따뜻한 분, 나이 들어서도 항상 재치가 넘치는 분, 모든 일에 열정적인 분이었다"라고 했다. 호프너는 평생 독신으로 지내왔지만, 주변에 좋은 이웃과 친구들을 많이 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코넌트는 5년 전 노인생활시설에서 호프너를 알게 돼 각별한 사이가 됐다. 코넌트는 "호프너는 조금 더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자식이라고 불렀고, 내 또래의 사람들은 손주라고 불렀다. 살면서 자식을 낳지 않았기 때문에 '자식', '손주'로 부를 수 있는 이들이 생긴 것을 좋아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호프너는 4년 전 100세의 나이로 처음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했다. 4년이 지난 이달 1일 오타와의 스카이다이브 시카고 공항에서 두 번째 스카이다이빙을 성공하면서 세계 최고령 신기록을 경신했다. 당시 호프너는 "하늘에 떠 있는 기분이 너무나 좋았다. 모든 것이 기쁘고 경이롭게 느껴졌다.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호프너는 105세가 되는 오는 12월 생애 첫 열기구를 타며 도전을 이어가고 싶다고 했지만, 끝내 이루지는 못하게 됐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10-11 07:15:00러시아 타타르스탄 공화국에서 10일(현지시간) 항공기가 추락해 16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RIA통신과 RT방송을 비롯한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러시아 비상대책 부처는 멘젤린스크에서 스카이다이버 20명 이상이 탑승한 항공기가 이륙 직후 추락했다고 밝혔다. 레트 L-410 항공기는 지역의 한 스카이다이빙 클럽 소유로 당시 총 23명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현지 재해대책 관계자는 잔해에서 7명을 구조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수년간 러시아의 항공안전 규정이 강화됐지만 특히 노후 기종의 사고는 종종 발생해왔다. 이 항공기는 1970년대초 체코에서 제작한 단거리용 쌍발 프로펠러기로 지난 9월에도 비슷한 기종이 시베리아 남동부 이르쿠츠크에서 추락하기도 했다. 지난 7월에는 An-26 수송기가 캄차카에서 추락해 탑승자 28명 전원이 숨졌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21-10-10 17:16:47【파이낸셜뉴스 양평=강근주 기자】 양평군은 30일 스카이다이버 최영철을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최영철씨는 양평군 옥천면민으로 패러글라이딩과 스카이다이빙 경력으로 유명하다. 특히 미국 캘리포니아 스카이다이빙 센터에서 양평군기를 들고 강하하는 사진이 경기국제관광박람회 양평군 부스에 전시되는 등 양평 홍보에 앞장서 왔다. 최영철씨는 홍보대사 위촉에 대해 “양평을 알리는데 기여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말뿐인 홍보대사가 아닌 양평을 적극 홍보해 실제 지역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에 대해 “홍보대사를 흔쾌히 맡아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양평의 관광명소와 우수한 친환경농산물 등 우리 양평군 매력을 널리 알려달라”고 응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10-31 23:29:05[파이낸셜뉴스] 세계 최고령 여성 스카이다이버 기록을 갖고 있는 영국 할머니가 88세를 일기로 숨을 거뒀다고 BBC가 1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카디프대 전 강사로 세계기록 보유자이자 자선가이기도 한 딜리스 프라이스 여사가 이날 영면했다. 프라이스는 두려움에 떨며 54세에 첫번째 강하를 성공한 뒤 전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모두 1139회의 낙하산 단독 강하에 성공했고, 80세에는 최고령 여성 단독 낙하산 강하 기네스 세계기록도 땄다. 86세때 자신이 갖고 있던 낙하산을 팔았지만 이후에는 웨일스의 럭비스타였던 개럿 토머스와 함께 2인 강하를 지속했다. 또 장애인들을 위한 예술, 안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터치 트러스트'라는 자선재단도 설립했다. 장애인 단체인 '웨일스 학습하는 장애인'은 프라이스가 "심각한 다중 장애, 자폐증에 걸린 수천명의 삶을 바꿔놨다"고 그를 기렸다. 프라이스는 연극, 무용을 배운 스카이다이버로 강하 중 공중에서 아크로바틱스와 프리스타일 강하 등을 자유자재로 구사했다. 프라이스는 2003년 장애인에 대한 봉사로 훈장을 받기도 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0-10-11 08:40:40【정선(강원)=장인서 기자】 폐광지역의 생존과 회생을 위해 지난 1998년 탄생한 강원랜드가 여름 성수기 시즌을 맞아 더욱 다채로운 모습으로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폭염에도 끄떡없는 강원 고지대에 자리잡은 호텔과 콘도부터 워터파크 등 레저 액티비티, 산림관광, 웰니스 및 키즈케어 프로그램, 식음 서비스까지 부문별 콘텐츠를 늘리며 복합리조트로서의 면모를 강화한 덕분이다. 주변 자연 환경과 지역 고유의 문화적 특색을 관광자원으로 만들어가는 노력은 스위스 알프스 마을을 떠올리게 한다. 오직 '강원'이라 가능한 공간과 체험을 통해 시원한 힐링을 만끽해보자. ■공중·수중서 즐기는 액티비티 마운틴 스키하우스 3층에서 운탄고도 케이블카에 탑승하면 해발 1340m 하이원탑까지 20여분간, 왕복 총 40분간 운행한다. 곤돌라 내부에 앉아 있을 뿐인데도 하늘을 나는 듯 경쾌한 기분을 안겨준다. 멀리 보이는 높은 산과 들에 핀 각종 야생화들이 목가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마음까지 평화로워진다. 좀더 역동적인 액티비티를 원한다면 알파인코스터에 도전해보자. 마운틴허브에서 출발해 총 2.2㎞ 구간에 걸쳐 내려오는 레저 시설로, 오르락내리락 하며 온몸으로 속도감을 즐길 수 있다. 10곳의 업다운과 뒤틀림, 회오리 코스로 구성돼 도착지까지 쉴 틈 없는 스릴감을 선사한다. 하이원탑에는 최근 새로운 명물이 등장했다. 슬로프 인근에 1653㎡ 규모로 조성된 '하이원 구름아래 동물농장'이다. 탄광마을을 콘셉트로 만든 공간에서 5종 50여마리의 동물들과 교감하는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다. 하이원 스키장 오픈 전인 10월 말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농장 주변에는 '지역 먹거리장터'를 열어 광부도시락, 감자전, 지역 막걸리 등을 판매한다. '1급 청정 계곡수' 사용으로 유명한 하이원 워터월드는 이번 여름 패들보트, 물대포, VR 스노클링 등 신규 콘텐츠를 대거 마련했다. 야외 파도풀 '포세이돈 웨이브'는 최대 파고 3m의 인공 파도로 물놀이의 유쾌함을 선사한다. 하이원리조트 내 마운틴광장에서는 18일까지 '마운틴 미니 워터밤' 이벤트도 열린다. VR 스노클링은 바닥과 벽면이 모두 투명한 아크릴로 만들어진 '글래스풀'에서 체험한다. 구조본부와 교신하며 바닷속 동물들과 함께 미션을 완수하는 '고래구조대', 스카이다이빙을 물속에서 체험하는 '스카이다이버' 등 5개 테마가 준비돼 있다. ■웰니스로 힐링하고 버스 투어 하이원리조트는 웰니스를 주제로 요가·싱잉볼 명상, 한방차 테라피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시즌별로 선보이고 있다. 현재 참여 가능한 숲 치유 프로그램으로는 전문 해설가가 인솔하는 '나무닥터 김사부'와 '별빛 밤 산책'이 있다. '나무닥터 김사부'에 참여하면 '달팽이 숲길'과 '단체의 숲' 생태계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청진기로 나무의 소리를 들어보는 등 나무의사 체험을 해볼 수 있다. 본격적인 트레킹을 즐기고 싶다면 운탄고도와 백운산 등산로를 이어 만든 하늘길 투어에 나서보자. 무릉도원길과 운탄고도길, 고원숲길로 이어지는 코스로, 하산할 때는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문화 체험으로는 '정태영삼 스토리 버스' 태백 편이 9일부터 이달 31일까지 금·토요일에 운영된다. 문화해설사와 함께 하이원-구문소-황지연못-사북-하이원을 이동하는 코스로 총 5시간이 소요된다. 태백 탄광촌과 지역 먹거리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이달 25일까지 초등생 대상 '키즈캠핑 in 포레스트'도 운영한다. 하루 4시간 20명 정원의 키즈케어 프로그램으로, 숲길 탐험과 조별 게임, 캠핑존 파티, 캠핑 요리 및 시식 순으로 진행된다. ■시그니처 메뉴로 새로운 경험 강원랜드 내에는 조식 뷔페를 즐길 수 있는 그랜드테이블과 하이랜드, 아테나키친을 비롯해 중·석식 전용 오리엔, 월간 및 스페셜 메뉴를 선보이는 레스토랑 팬지 등 16개에 달하는 식음업장이 운영되고 있다. 397㎡ 규모에 무인화·자동화 콘셉트로 조성된 스마트테이블에는 지난달 26일부터 로봇 셰프가 도입됐다. 올해 들어 신규 개발한 지역 특화 식사 메뉴들도 집중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황제고법불도장, 흑돼지탕수육을 출시한 오리엔, 카펠리니 냉 파스타를 선보인 더가든 등 모든 영업장에서 시그니처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식재료 본연의 식감을 살려 개발한, 이름도 맛도 완전히 새로운 이색 메뉴들이다. 디저트류 중에는 OV에서 판매하는 눈뭉치빵, 삼탄빵, 수리취 단팥빵, 스마트딸기브레드와 더불어 운암정의 별당 애프터눈티, 달보드레 세트가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8-08 18:30:13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워터월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주말 야외 파도풀을 조기 오픈하고 고객 맞이에 나섰다. 하이원워터월드의 야외 파도풀 ‘포세이돈 웨이브’는 파고 3m의 인공 파도를 자랑하며, 백두대간 1급 청정 계곡수를 사용해 수질이 뛰어나다. 올해는 패들보트, 물대포, VR 스노클링 등 신규 콘텐츠도 준비했다. 패들보트는 오는 15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야외 파도풀에서 이용 가능하다. VR 스노클링은 바닥과 벽면이 모두 투명 아크릴로 만들어진 ‘글래스풀’에서 체험하며 구조본부와 교신하며 바닷속 동물들과 함께 미션을 완수하는 ‘고래구조대’, 물속에서 스카이다이빙을 체험하는 ‘스카이다이버’ 등 5개 테마로 운영된다. 내달 25일까지 25% 할인된 6000원에 즐길 수 있다. 같은 기간 하이원리조트 내 마운틴 광장에서는 무더위를 날리기 위한 ‘미니워터밤’ 이벤트가 펼쳐진다. 하루 3회 선보이는 물대포 퍼포먼스를 비롯해 미니풀장, 그늘막과 푹신한 의자로 구성한 빈백존, 푸드 팝업스토어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전준호 강원랜드 레저영업실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신규 콘텐츠 마련, 안전점검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고원지대에 위치해 여름에도 시원한 날씨를 자랑하는 하이원워터월드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7-08 07:34:04[파이낸셜뉴스] 미국의 104세 할머니가 1만3500피트(4115m) 상공에서 스카이다이빙을 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기록이 인정되면 할머니는 세계 최고령 스카이다이버에 오르게 된다. 3일(현지 시각)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일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사는 도로시 호프너(104)는 인근 오타와의 스카이다이브 시카고 공항에서 스카이다이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00세 때 처음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한 호프너 할머니는 생애 두 번째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기네스북 등재를 기다리고 있다. 하늘색 스웨터에 검정 바지 차림으로 보행 보조기를 끌고 스카이다이빙 장소에 도착한 호프너 할머니는 스카이다이빙용 점프수트 대신 평상복 위에 장비를 걸치고 귀마개도 하지 않은 채 손목에 고도계만 착용하고 소형 항공기에 올랐다. 항공기가 1만3500피트(4115m) 상공에 오르자 호프너 할머니는 전문가와 안전띠를 연결하고 뛰어내린 지 약 7분 만에 지상에 안착했다. 앞서 호프너 할머니는 "처음 스카이다이빙을 했을 땐 전문가에게 떠밀려서 낙하했지만 이번에는 내가 주도적으로 뛰어내리겠다"고 말하며 적극성을 보이기도 했다. 호프너 할머니는 어깨에 두른 안전띠를 붙잡고 흰 머리카락을 바람에 날리며 하강하는 내내 차분하고 자신감 있는 표정이었으며 점점 즐거움과 경이로움이 더해지는 듯 보였다고 시카고 트리뷴은 전했다. 호프너 할머니는 지면에 가까워지자 두 다리를 가볍게 들고 안전하게 착륙했다. 착륙 지점 인근에 모여있던 사람들은 그에게 환호와 박수 갈채를 보냈다. 호프너 할머니는 스카이다이빙을 마친 뒤 "하늘에 떠 있는 기분이 너무나 좋았다"며 "모든 것이 기쁘고 경이롭게 느껴졌다. 더 이상 좋을 수가 없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나이는 단지 숫자에 불과하다. 꿈을 이루기에 너무 늦은 나이란 없다"고 말했다. 호프너 할머니는 도전에 앞서 "신기록 수립 보다 '하늘에서부터 평화롭게 낙하하는 체험'에 더 관심이 있다"며 "100세 때 재미 삼아 친구를 따라 스카이다이브에 처음 도전했는데 '생애 최고의 경험 중 하나'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하늘에서 부드럽게 떠내려오는 기분이 너무 좋다. 누구든 한 번 해볼만 하다"며 "다음엔 열기구에 첫 도전을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최고령 스카이다이버' 기네스 세계 기록은 지난해 5월 스웨덴의 103세 할머니다. 호프너 할머니는 오는 12월 105세가 되는데 스카이다이브 시카고 측은 호프너 할머니의 기네스 기록 등재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3-10-04 09:22:41[파이낸셜뉴스] 화이트데이가 다가왔다. 화이트데이는 사랑하는 연인이나 좋아하는 사람에게 사탕이나 초콜릿을 선물하는 날이다. 이번 화이트데이에는 사탕 말고 더 특별한 선물을 해 보는 것은 어떨까? ■ 화이트데이에는 연인들의 필수 데이트 코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연인들의 필수 데이트 코스로 아쿠아리움을 빼놓을 수 없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평화롭게 유영하는 해양생물들을 함께 감상하며 연인과 로맨틱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마스코트인 바다사자를 구경하고 내려와 메인수조인 ‘디 오션’ 수조에 도착해 잠시 앉아 가오리들의 군무를 감상하며 잠시 물멍에 빠지면 어느새 가까워진 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봄 시즌을 맞아 다이버들이 꽃으로 장식된 메인 수조에서 진행하는 특별 퍼포먼스와 포토타임도 펼쳐진다. 6일부터 4월 25일까지 매주 주말 일 2회 진행하니 이색 커플 사진을 원한다면 놓치지 말자. 특별한 프로포즈를 원한다면 ‘프로포즈 커플 다이빙’도 눈여겨볼 만 하다. ‘프로포즈 커플 다이빙’은 스킨스쿠버 경험이 한번이라도 있다면 참여가 가능하다(만 12세 이상). 혹시 스킨스쿠버 경험이 없더라도 사전교육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전문강사와 함께 아름다운 수중 세계를 경험하는 도중에 연인에게 미리 준비한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어 평생 기억에 남는 경험을 선사한다. 이벤트가 종료되면 기념촬영 및 수료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3월 한달 간 화이트데이를 맞아 아쿠아리움 이용권 2매와 슈스틱 아이스크림 1개를 30프로 이상 할인된 가격인 4만 2천원에 판매하는 ‘스위트 화이트데이 커플 패키지’를 선보이니 놓치지 말자. ■ 서울스카이에서 로맨틱한 화이트데이에 새로운 사랑을 시작해 볼까?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사람에게 높은 곳만큼 설레는 장소는 없을 것이다. 설레는 화이트데이에 멋진 야경을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 한국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 서울스카이는 이미 사랑 고백 명소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최근에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뽕숭아학당’을 통해 미스터 트롯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의 첫 온라인 팬미팅 ‘고백’의 생생한 모습이 방영되며 로맨틱한 공간으로 한번 더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연인과 잊지못할 짜릿한 스릴을 느껴보고 싶다면 ‘스카이브릿지 투어’를 추천한다. ‘스카이브릿지 투어’는 롯데월드타워 최상단 루프의 두 개로 갈라진 구조물 사이를 연결한 다리를 건너는 고공 어트랙션이다. 지상 541m 야외 상공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높은 타워브릿지를 서울의 탁 트인 전경과 함께 체험하며, 대한민국 최고 높이 건축물을 온몸으로 직접 느낄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올해는 스릴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됐다. 기존에 촘촘하게 바닥이 연결된 브릿지의 시작과 끝 지점에 철제 바닥이 없는 징검다리 구간이 추가됐다. 참가자들은 오직 착용한 하네스에 연결된 세이프롤러와 손잡이에 의지해 아래가 그대로 내려다 보이는 대한민국 최대 높이의 타워브릿지를 건너야 한다. 11m 길이의 다리 위에서 하늘 위 스릴을 만끽할 각종 미션과 함께 아찔한 사진도 남길 수 있다. 또한 118층에 위치한 유리바닥 전망대 ‘스카이데크’에서는 특수 촬영장비를 통해 별처럼 반짝이는 서울 야경을 발 아래 두고 연인과 함께 다정한 커플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촬영한 사진은 120층 ‘서울스카이 포토 카운터’에서 인화해 소장할 수 있다. 혹시 연인에게 화이트데이를 맞아 프로포즈를 계획하고 있다면 높은 성공률을 자랑하고 있는 ‘123라운지 프로포즈’ 이벤트를 눈여겨보자. 서울스카이 꼭대기층인 123층에서 진행되는 ‘123라운지 프로포즈’ 이벤트는 프리미엄 라운지바 ‘123라운지’에 입장하는 순간부터 야경으로 반짝이는 한강뷰를 선물한다. 야경을 배경으로 두 사람만을 위해 마련된 별도 테이블에선 달콤한 와인과 치즈세트를 즐길 수 있으며 말로 다 전하지 못한 진심은 직접 준비한 영상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다. 프로포즈 이벤트 후에는 기념사진 촬영도 준비돼 있어 그날의 추억을 소중히 간직할 수 있다. ■ 반짝반짝 빛나는 화려한 조명 장식과 포토존이 함께하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화이트데이 하면 빠지지 않는 장소가 ‘롯데월드 어드벤처’이다. 순간을 짜릿하게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과 신나는 공연, 다양한 콘텐츠는 물론 평생 기억에 남을 사진도 찍을 수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빛나는 추억을 저장할 수 있는 다양한 조명 장식과 포토존이 마련돼있다. 어드벤처 1층 퍼레이드 동선을 따라 32개의 가로등이 화이트, 네온, 은하수 등 3가지 컬러가 조화를 이룬 ‘트윙클 거리’, 매직아일랜드 오버브릿지에 기둥마다 화려하게 은하수처럼 수 놓여진 ‘매직로드’, 별빛이 쏟아지는 것 같은 ‘스노우 브릿지’와 ‘스노우 캐슬’ 등 화려한 조명을 활용한 빛의 축제 ‘루미나리에’로 파크 곳곳이 사진 명소다.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도 잊지말자. 감각적인 컬러, 데코와 조명으로 구성된 20여개의 포토 부스가 있는 ‘그럴싸진관’엔 신축년 맞이 흰 소 인형 부스, 텐트와 각종 캠핑 장비로 꾸며진 캠핑 부스 등 다양한 테마가 함께한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학교 ‘세젤예교’도 운영 중이다. TV 속 꿈꾸던 예쁜 교실, 과학실 등에서 학교, 교복 콘셉트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특별한 이 날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롯데월드 어드벤처 이곳 저곳을 누비며 사진을 찍는 것은 어떨까?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03-09 11:33:44[파이낸셜뉴스] 롯데월드가 민족 대명절 설날을 기념해 다양한 언택트, 온라인 이벤트를 펼친다. 길어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모두가 지친 요즘, 온 가족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한 것. 파크 내 포토 스폿들을 더욱 강화하는 것은 물론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온라인 형태의 활동도 풍성하게 기획했다. 강화된 방역 활동과 거리두기 준수는 물론, 언택트 이벤트로 접촉을 최소화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 롯데월드 화려한 조명 연출과 포토존 강화로 사진명'소' 재탄생 한파와 기상 악화가 이어진 올 겨울,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화려한 조명을 활용한 연출로 여느 때보다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2021년 희망차고 따뜻한 메시지를 담아 준비한 빛의 축제 ‘루미나리에’는 화려한 '조명빨'을 내세워 파크 곳곳에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파크 곳곳을 화려하게 수놓는 화이트, 네온, 은하수 세 가지 컬러가 조화를 이루는 조명 장식은 반짝반짝 빛나는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완성시킨다. 야외 매직 아일랜드에는 별빛이 쏟아지는 스노우 브릿지와 스노우 캐슬이 기다리고 있다. 화려한 조명들이 마치 은하수 속을 걷는 것 같은 느낌을 주기에 충분하다. 매일 저녁 6시가 되면 리얼한 3D 맵핑 영상으로 매직 캐슬이 새하얀 얼음 성으로 꽁꽁 얼어가는 마법 같은 장면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사진 명소. ■ 온/오프라인으로 즐기는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교육 콘텐츠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미니어처로 재현해놓은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이 2월에는 더욱 풍성해진다. 설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송파구 박물관 나들이 겨울방학 ‘집콕! 랜선 박물관’에 참여한 것. 송파구 박물관 나들이 겨울방학 ‘집콕! 랜선 박물관’은 송파구에 위치한 박물관이 협력해 방학마다 운영하는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이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을 포함한 송파구 소재 박물관 9개 중 5개 이상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송파구 문화체육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식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수료증은 추후 학교 방학과제로 제출이 가능하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이 준비한 ‘집콕! 랜선 박물관’ 콘텐츠는 '겨울의 세시풍속'에 대해 알아보고 미니 윷과 뜨끈뜨끈 팥 주머니 만들기 체험이다. 온라인 교육 영상을 보면서 연계 키트를 활용해 집에서 아이들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팥 주머니 만들기 체험'은 붉은 팥이 귀신을 쫓는다는 전통 풍습도 경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추운 겨울 보온 효과도 뛰어나 활용도 역시 좋다. 집에 재료가 없는 경우에는 매일 오후 1시에서 3시까지 민속박물관 입구의 체험교실에서 이용 가능하다. 특히 ‘집콕! 랜선 박물관’ 참여 인증 시 어린이 관람권과 팥주머니 만들기를 2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6일부터는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이달의 주인공' 찾기로 조선시대 강화도령 '이원범'의 이야기를 다룬다. 평민으로 살다가 하루아침에 왕이 된 남자로 알려진 이원범을 민속박물관에서 찾는 미션을 수행한다. 강화도에서 나무꾼으로 자란 주인공의 숨겨진 사랑 이야기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 어려운 역사를 단순하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어 어린 아이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또한 겨울 동화 체험존에서는 전래동화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를 관람할 수 있다. 전래동화 속 장면을 재현할 수 있는 포토 존과 지게, 절구, 맷돌 등의 체험활동이 준비돼 있어 겨울방학 숙제로도 제격이다. 민속박물관 관람 후에는 출구에 있는 민속 신앙 구역의 ‘서낭당 알밤 소원지 체험’을 추천한다. 예부터 마을을 수호하는 서낭신을 모신 신앙의 장소 서낭당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고 선조들처럼 서낭당 나무에 신년 소원을 달며 설날을 맞이해보는 건 어떨까. 소원지 체험 이벤트는 28일까지 운영한다. ■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전하는 깜짝 새해인사 설 연휴 기간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찾는 손님들을 위해 깜짝 인사가 준비돼 있다. 지난 2020년 12월 태어난 아기 펭귄이 설날 인사에 나서는 것. 생후 갓 2개월이 지난 홈볼트 아기 펭귄의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특별한 설날 선물로 11일부터 14일까지 오전 11시 50분, 오후 4시 20분 1일 2회 극지방존의 펭귄 전시수조에서 아기 펭귄을 깜짝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15일부터 24일까지 아기 펭귄의 이름 응모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기간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기 펭귄뿐 아니라 한복 입은 다이버들도 수중 설날 인사에 나선다. 코로나 극복 메시지와 함께 새해 인사를 전달하는 포토 타임을 진행하는 것. 11일부터 14일까지 메인 수조에서 오후 2시 30분, 5시 30분에 1일 2회 설날 인사 이색 퍼포먼스를 엿볼 수 있다. ■ 방구석에서 즐기는 롯데월드 서울스카이 온라인 이벤트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언택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설날을 맞아 특별한 인사를 전하는 댓글 이벤트 ‘설!프라이즈’가 그 첫번째. 6일부터 13일까지 서울스카이 공식 인스타그램에 댓글로 지인에게 설날 인사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엔제리너스 커피 디저트 쿠폰을 증정한다.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지인에게 특별한 설날 인사를 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이뿐 아니라 설연휴 마지막 날인 밸런타인 데이를 기념해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즐기는 로맨틱한 데이트도 지원한다. 4일부터 14일까지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인스타그램에서 연인과의 특별한 사연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연 추첨을 통해 국내에서 가장 높은 레스토랑 서울스카이 123라운지(500m)에서 특별한 밸런타인 데이를 선물한다. 서울 야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123라운지에서 와인과 함께 프라이빗한 만찬을 마치고 서울스카이 투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 롯데월드 완전정복 패키지에 온라인 혜택까지 풍족한 설날 어린이들의 특별한 설날을 위해 10일부터 21일까지 어린이 입장객 롯데월드 어드벤처 50% 할인 혜택을 지원하는 '어린이 설날 해피위크'를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2월 한 달 동안 롯데월드 어드벤처 오후권과 아쿠아리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롯데월드 완전정복 패키지’를 성인 및 청소년 3만 3000원, 어린이 2만 9000원에 판매한다. 특히 주목할만한 것은 현장에서 결제하는 것보다 더 높은 할인을 제공하는 온라인 할인 혜택이다. 카카오페이로 온라인 예매 시 2월 한 달간 롯데월드 어드벤처 50%,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서울스카이는 30%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일부터 4일까지, 16일부터 18일까지, ‘화수목’ 특별 할인 기간에는 롯데월드 사업장 모두 10% 추가 할인까지 받을 수 있으니 이 기회를 놓치지 말자. ■ 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로 코로나 19 안전에 힘쓰는 롯데월드 롯데월드는 코로나19 상황에도 고객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거리두기 단계와 관계없이 전 사업장의 철저한 방역, 소독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영업 전, 후로 전체 구역에 대한 방역 소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영업 중에도 수시로 손님들 접촉이 많은 대기 라인, 에스컬레이터 및 엘리베이터 등을 철저하게 소독하고 있다. 또한 사업장 입장부터 퇴장까지 손님들에게 방역 수칙을 적극 안내한다. 먼저 롯데월드 전 사업장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열화상 감지 카메라를 통한 체온 측정은 물론 전자출입명부 체크인 또는 수기출입명부 작성을 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다.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에 대해 직원들이 수시로 안내하고 있으며 안내 방송 송출 및 손 소독제 비치 확대 등을 통해 손님들이 철저히 방역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02-01 11:3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