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시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달맞이언덕 해월정 아래 조성한 스카이워크 이름을 기존에 사용하던 ‘해월전망대’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해운대구는 시민과 함께 새 이름을 지어 홍보하기 위해 지난 2월 10~28일 명칭 공모를 했다. 모두 1058건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최우수 ‘해월전망대’, 우수 ‘해운대해월전망대’, 장려 ‘달맞이해월전망대’, ‘달맞이전망대’를 선정했다. 많은 주민이 그동안 가칭으로 불렀던 ‘해월전망대’로 응모했고, 심사 결과 동해와 남해가 만나는 곳이라는 상징적 의미 함축, 명칭의 독창성,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친근성이라는 심사기준에도 부합해 해월전망대를 최우수에 선정했다. 기존에 쓰던 이름인 관계로 특별시상금을 지급한다. 하루 평균 1500여 명이 찾는 관광명소 해월전망대는 해운대블루라인파크 미포 정거장에서 청사포 방향으로 1.1km 떨어진 곳에 있다. 길이 137m, 폭 3~5m, 높이 22m로, U자형 통로 끝에 초승달 모양의 주탑과 LED 조명이 달린 직경 15m 원형 광장이 있다. 해운대구는 올해 초부터 운영시간을 연장, 밤에도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3~5월과 9~11월에는 오후 9시, 6~8월은 오후 10시, 12~2월 오후 8시까지 개방한다. 시작은 오전 9시로 동일하다. 해운대구는 전망대 공식 명칭이 ‘해월전망대’로 정해진 만큼 안내간판 등을 제작해 관광객들이 해월전망대를 더욱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4-03 20:02:2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옹진군은 영흥도의 아름다운 해안경관 조망 해상보행로와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한 영흥 반딧불이 하늘고래 스카이워크를 준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영흥 반딧불이 하늘고래 스카이워크는 총사업비 19억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총연장 180m, 폭 3m의 해상보행교로 일몰 이후 다채롭게 펼쳐지는 경관조명이 매우 아름답고 인상적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영흥 반딧불이 하늘고래 스카이워크가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하며 많은 관광객이 와서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4-22 16:10:23[파이낸셜뉴스] 기장군이 자연경관을 품은 '스카이워크' 조성에 속도를 낸다. 부산 기장군은 기장스카이워크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대상지를 약 9만4540㎡ 규모의 수변공원으로 변경하는 도시관리계획 결정 용역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스카이워크란 해안가나 산 정상 등에 설치한 구조물로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이 되고 있다. 각 지자체마다 관광명소 개발을 위해 스카이워크 조성에 주목하고 있다. 기장스카이워크는 기장읍 대변항 인근 해안로를 따라 조성될 예정이다. 전망대와 산책데크가 포함된다. 군은 조성 예정 부지 인근에 자연풍경과 함께 기장수산물체험홍보센터, 월드컵 기념 등대공원, 오시리아관광단지가 위치해 있어 관광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스카이워크를 온 가족이 즐기는 복합액티비티 시설로 구상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되는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라며 “기장스카이워크 일원을 천혜의 자연경관과 잘 어우러지는 수변공원으로 조성해 전국의 관광객들이 모여드는 기장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인턴기자
2024-03-26 14:11:20【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춘천의 대표 관광지인 소양강 스카이워크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임시 휴장에 들어간다. 20일 춘천시에 따르면 23일부터 5일동안 소양강 스카이워크 바닥 유리 필름을 교체하고 유리 하부와 광장 데크를 청소한다. 연중 많은 관광객 방문으로 유리에 부착된 필름의 투명도가 손상돼 정기적으로 교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필름 교체와 더불어 방문객들이 기념으로 바닥 유리에 두고 간 동전을 수거해 연말에 불우이웃에 기부할 계획이다. 2019년 12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수거해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동전은 66만3000원에 달한다. 시 관계자는 “소양강 스카이워크 이용 안전을 위한 임시 휴장인 만큼 시민과 관광객에게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10-20 14:24:51【파이낸셜뉴스 해남=황태종 기자】"땅끝 처음길에서 시작하세요" 전남 해남군은 땅끝탑에서 시작하는 '해안처음길'의 중간 지점에 땅끝바다를 향해 나아가는 길이 41m의 스카이워크를 설치하고 관광객들에게 무료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스카이워크는 육지에서 바다쪽으로 길이 41m, 높이 18m의 직선형으로 뻗은 형태로, 전 구간 강화유리를 사용해 땅끝바다를 직접 걸어보는 듯한 스릴있고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아울러 스카이워크의 끝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서남해 바다의 탁트인 전망과 땅끝의 아름다운 해안 경관은 지금껏 보지 못했던 땅끝마을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는 포인트가 되고 있다. 특히 땅끝 일출과 일몰, 여객선, 어선 등과 어우러진 보석같은 다도해의 섬들을 조금더 가깝게 만나고, 땅끝에서만 느낄 수 있는 신비함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스카이워크 진입로는 보행약자를 위해 경사로를 낮춘 보행데크 118m를 조성해 휠체어 등도 진입이 가능해 누구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열린 관광시설로 조성됐다. 스카이워크의 개장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우천시나 강풍 등 기상상황에 따라 출입이 통제될 수 있다. 한편 새롭게 선보인 스카이워크는 땅끝 '해안처음길' 조성 사업의 일부로 조성됐다. 땅끝 '해안처음길'은 땅끝마을의 해안 자연경관을 활용한 스카이워크 조성과 국토대장정을 시작하고 끝내는 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국도77호선 노변 보행로 1.22㎞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남군은 땅끝 '해안처음길' 조성을 통해 '한반도의 시작' 땅끝해남의 희망찬 이미지를 만들고, 국토순례 등 걷기 여행객들의 편의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이번에 개통한 '땅끝 스카이워크'가 땅끝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다른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땅끝바다 스카이워크에서 희망찬 기운을 가득 담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9-25 15:11:35【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 공공디자인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태화루 옆에 설치되는 스카이워크를 두고 시민들은 오히려 주변 건물과 부조화로 도시경관을 훼손한다며 강력히 반대하고 나섰다. 울산시민연대는 31일 이 같은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고 사업 철회를 울산시에 요구했다. 울산시민연대에 따르면 일명 '태화루 용금소 스카이워크 설치사업'은 복원 건립 후 10년이 넘었지만 울산시민은 물론 관광객으로부터 외면 받고 있는 태화루를 울산 도심 중심부의 새로운 관광 핵심 지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그런데 새롭게 설치된 스카이워크의 디자인이 공개되자 전통 가옥 형태인 태화루와 부조화를 이룬다는 지적이 줄곧 제기돼 왔다. 조감도에 나타난 그림은 일반인들이 얼핏 보기에 제비 등의 새 모양이 연상 되지만 울산시는 고래 모양을 본 땄다는 설명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예술적인 조형미와 첨단기술의 특성을 찾아볼 수 없다며, 완공 후 수준 이하의 시설물로 전락할 것이라는 비판마저 나오고 있다. 울산시민연대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반짝하는 유행물이자 부산 오륙도 스카이워크 등의 모방품에 불과한 것이 들어서는 것은 울산의 역사와 공동체 구성원에 대한 폄훼이자 모욕이다"라고 강도 높게 지적했다. 지난 2022년 기준 현재 전국에 설치된 스카이워크는 모두 52곳에 이른다. 2017년 이후 만들어진 것만 37개로, 우후죽순처럼 생기고 있는 실정이다. 울산시민연대는 "최근 발표된 울산시의 2035년 경관계획에서도 태화루의 가치 제고와 이미지 저하 방지를 위해 주변 경관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도 오히려 즉흥적인 결정으로 태화루가 가지는 역사성과 행정의 일관성, 시민 참여의 결실을 모두 해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울산 태화루는 밀양 영남루와 진주 촉서루와 함께 영남 3대 누각의 하나로 전해지고 있는 누각이다. 하지만 임진왜란 때 소실됐고 위치와 형태가 고증 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난 21014년 태화강 용금소 위에 복원됐다. 부지와 건물 매입비로 407억원의 예산이 투입됐고, 건축비는 에쓰오일(S-OIL) 100억원을 기부했다. 현재는 태화강 최고의 조망 거점이자 태화강 생태계의 중심 축에 위치하면서 태화강 국가정원의 확장성까지 제공할 수 있는 건축물로 평가되고 있다. 울산시민연대는 "이번 스카이워크 사업은 울산 도심에 대한 몰이해이자 역사 파괴와 공공문화재 훼손에 다름아니다"라며 "태화루 역사성과 복원한 가치를 지키기 위해 반드시 시민 공론화 과정이 있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울산시는 지역 상징인 가진 고래의 모양을 토대로 현재 설계를 진행 중이지만 디자인은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문제의 조감도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대략적인 구상을 보고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라며 "모양이 확정된 것이 아니며 태화루와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이 설계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는 설계가 마무리되는 대로 착공할 예정이다. 오는 2024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삼고 있다. 사업비는 당초 25억원을 크게 웃도는 60억원가량이 예상된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3-08-31 15:01:20【파이낸셜뉴스 해남=황태종 기자】전남 해남군은 한반도의 최남단 땅끝탑에 땅끝바다와 하늘을 향해 활짝 열린 스카이워크를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남군에 따르면 땅끝탑은 북위 34도 17분 38초 한반도의 땅끝지점에 우뚝 솟은 세모꼴의 기념탑이다. 땅끝마을 갈두산에 위치한 땅끝 전망대에서 데크길을 통해 아래쪽으로 500여m를 내려오면 만날 수 있다. 모노레일 탑승장에서 바로 이어지는 걷기길도 있다. 해남군은 땅끝 노후 관광지 재생 사업을 통해 땅끝탑 앞 전망대를 바닥의 일부가 유리로 된 스카이워크로 리모델링했다. 높이 9m, 길이 18m의 땅끝탑 스카이워크는 '땅끝보다 한걸음 더 나아가기'를 주제로 한반도의 시작이자 끝을 의미하는 알파와 오메가의 기호를 디자인 콘셉트로 제작됐다. 스카이워크에 올라서면 육지 방향으로는 땅끝탑과 포토존이 서있고, 해안 방향은 아름다운 땅끝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특히 바닥의 일부를 투명한 강화유리로 제작해 땅끝바다 위를 직접 걸어보는 스릴을 맛볼 수 있다. 해남군은 앞서 지난 2020년 설계에 착수해 여러 차례의 실무회의를 거치고 공법심의 및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전망대를 설계한 후 지난해 12월에 착공해 1년여의 공사 기간을 거쳐 사업을 완료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땅끝탑은 땅끝관광지를 찾는 이들이 꼭 한번 둘러보는 우리나라 최남단의 지점으로, 땅끝탑과 함께 스카이워크를 조성함으로써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땅끝관광지의 이미지 제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또 "땅끝 노후 관광지 재생 사업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더 좋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돼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11-18 13:48:37【파이낸셜뉴스 포항=김장욱 기자】 '해상 스카이워크', 야간에도 즐기세요! 포항 관광의 또 다른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해상 스카이워크'가 이달부터 야간에도 운영된다. 3일 포항시에 따르면 기존 오후 6시까지 운영되던 스카이워크의 이용시간을 이용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6월부터 오후 9시까지로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상 스카이워크'는 평균 높이 7m, 총길이는 463m에 이르는 전국에서 가장 긴 해상 보도교다. 총 세군데의 출입구가 해안 산책로와 연결돼 있어 바다와 육지를 넘나들며 아름다운 포항 영일만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바닥이 투명한 특수유리로 제작돼 이 곳을 걸으면 마치 바다를 걷는 듯한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까닭에 개장과 동시에 주변에 인접한 스페이스워크와 더불어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지난 4월 임시개장한 이후 짧은 기간 동안 하루 평균 1500명 이상, 주말 3000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큰 인기를 누리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정식개장을 통해 스카이워크 운영시간이 연장되며, 더 많은 방문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카이워크가 야간에도 운영되면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아름다운 영일만 바다의 일몰과 야경을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보인다. 또 보도교의 경관조명과 해안산책로를 따라 해안옹벽에 설치된 조명 등이 여남 일대를 은은하게 밝혀주고 있어 밤에도 바다를 거닐면서 밤바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최무형 해양산업과장은 "여남 일대가 도심 속 자연경관과 특별한 체험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스카이워크가 또 하나의 포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시설물 운영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상 스카이워크'는 하절기(3~11월)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동절기(12~2월)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2-06-03 08:59:16【파이낸셜뉴스 포항=김장욱 기자】 경북 포항시가 해양관광 특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또 하나의 기반을 마련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여남지구 해양문화공간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여남 해상 스카이워크'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스카이워크는 4월 임시 운영을 거쳐 5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임시 운영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여남지구 해양문화공간 조성사업'은 해양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의 수려한 경관을 활용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친수 공간을 조성하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 여남 일대에 약 5년간 140억을 투입해 스카이워크, 해안 산책길 등 새로운 관광 기반시설을 마련했다. 사업은 총 3단계로 나눠 진행됐으며, 여남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한 요트계류시설 10선석을 설치해 어촌계에 위탁 운영 중이다. 또 해안절벽과 해병대 초소 및 철조망 등으로 단절돼 통행할 수 없었던 여남항에서 죽천까지 1㎞ 구간은 정비를 마치고 안전한 산책길을 만들어 지난 2020년 5월 말부터 임시 개통했다. 특히 준공 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던 평균 높이 7m, 총 길이 463m에 달하는 '전국에서 가장 긴 해상 스카이워크' 조성까지 완료되면서 전체 사업을 마무리했다. 스카이워크에 올라서면 아름다운 포항 영일만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바닥은 투명한 특수유리로 제작돼 마치 바다 한가운데에 서있는 것 같은 색다른 느낌과 스릴을 맛볼 수 있다. 스카이워크에서 계단을 타고 내려가서 만날 수 있는 깊이 1.2m의 자연해수풀도 또 다른 즐길거리다. 시민들은 스카이워크 개장으로 도심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자연 속 휴식·힐링 공간이 조성돼 큰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최무형 시 해양산업과장은 "여남 스카이워크가 지난해 개장한 스페이스워크와 더불어 동해안 관광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현재 추진중인 해상케이블카 조성까지 완료되면 영일대해수욕장-여남으로 이어지는 해양관광벨트가 구축돼 지역관광경제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2-04-14 07:51:50【파이낸셜뉴스 춘천=서정욱 기자】 춘천시는 소양강스카이워크가 오는 30일부터 4월 7일까지 임시휴장한다고 28일 밝혔다. 28일 춘천시에 따르면 이번 휴장은 스카이워크에 연중 많은 관광객의 방문으로 유리에 부착된 필름의 투명도가 손상돼, 스카이워크 바닥 유리필름을 교체하고 하부 청소를 할 예정이다. 또한, 방문객들이 기념으로 바닥 유리에 두고 간 동전은 연말에 불우이웃에 기부할 방침이다. 아울러,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야간개장에 맞춰, 오는 4월 8일부터 진행되는 야간 개장을 위해 시설물을 재정비해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 소양강스카이워크를 야간에도 운영할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소양스카이워크 이용 안전을 위한 임시 휴장인 만큼 시민과 관광객에게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2-03-28 11:5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