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HDC현대산업개발은 15일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에 한강변에서 가장 긴 330m 길이, 높이 74.5m 규모의 '스카이 라인 커뮤니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상 115m 상공에서 360도 한강 조망이 가능한 '하이라인 커뮤니티'도 함께 제안했다. 두 커뮤니티는 초대형 스카이 커뮤니티 브릿지로 주거 프리미엄 극대화를 위한 차별화된 공간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를 통해 용산을 넘어 서울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하이엔드 랜드마크를 완성하겠다고 설명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설계와 커뮤니티 계획을 통해 용산국제업무지구와 더불어 용산을 대표하는 글로벌 랜드마크 주거복합단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단지배치는 조합원 전 세대가 한강 조망을 극대화할 수 있는 혁신 평면 설계를 적용했다. 한강이라는 자연 자원을 일상 속에서 누릴 수 있는 설계를 통해 입주민의 체감 가치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여기에 약 5570평 규모로 들어설 그랜드 파크에는 8개의 테마 정원을 조성해 자연과 도시의 경계를 허무는 도심 속 자연 친화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인다는 계획도 내놨다. 총 3개로 나뉜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획지를 하나의 단지로 연결하는 총 4323평(스카이라인 및 하이라인 외부공간 포함)의 초대형 복합 커뮤니티 시설도 도입해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성과 커뮤니티 기능도 극대화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차별화된 강점인 글로벌 럭셔리 호텔 브랜드 '파크 하얏트'의 유치도 추진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전 세계 주요 도시에만 입점하는 파크 하얏트가 입점하면 강남을 넘어 용산의 프리미엄 위상을 상징하는 시설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상업시설은 고객 접근성과 상업적 효율성을 고려해 지상에 100% 전면 개방형 스트리트몰로 설계됐다. 한강로 유동인구 흡수를 통한 상권 활성화와 노들섬부터 용산아이파크몰까지 이어지는 용산 상권의 중심축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은 용산의 입지적 가치와 미래 비전을 반영한 최고의 주거, 상업, 커뮤니티 공간으로 계획됐다"며 "한강을 품은 프리미엄 랜드마크 단지로서 고품격 하이엔드 주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4-15 18:07:16[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은 한남4구역 재개발사업에 한강변 최대 길이인 300m의 더블 스카이 브릿지와 인피니티 풀 등 블록마다 상징적인 스카이 커뮤니티 배치를 제안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입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블록에 스카이 커뮤니티를 배치했다. 특히 조망과 공간활용을 위해 한강변에 위치한 30블록과 34블록에는 스카이 브릿지로 건물을 연결한다. 30블록의 커뮤니티는 대형 패밀리 수영장과 한강 조망 인피니티 풀을 갖춘 워터 테마형 공간 '글로리 리버 베이'가 만들어진다. 3개동을 연결하는 190m 길이의 스카이 브릿지에 설치된 '스카이 인피니티 풀'에서는 한강을 바라보며 수영하는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하에는 2082㎡ 규모의 '그랜드 아쿠아 파크존'이 조성된다. 이 공간은 '아쿠아 풀', '엔터테이먼트 풀', '키즈 풀', '플로팅 스파'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춘 워터 테마형 공간으로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대규모 휴양지 역할을 하게 된다. 34블록의 커뮤니티는 수상 스포츠와 다양한 워터 테라피 시설을 누릴 수 있는 '글로리 리버 프론트'가 계획돼 있다. 2개동을 연결하는 110m 길이의 스카이 브릿지에서는 '스카이 필라테스'와 '스카이 스파' 등을 할 수 있다. 그라운드 커뮤니티에는 한강을 바라보며 운동할 수 있는 '리버 피트니스'와 부상 위험을 최소화하는 최고급 재활 & 피트니스 공간인 '엔드리스 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 공간에서 입주민들은 심신의 피로를 풀고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다. 이외 31블록, 32블록, 33블록에도 각각 다른 테마의 스카이 커뮤니티가 들어선다. 31블록에는 '스카이 바', 32블록에는 '스카이 레스토랑', 33블록에는 '스카이 테라스' 등이 계획된다. 각각의 스카이 커뮤니티는 독립적으로 운영되면서도 모든 입주민들에게 개방된다. 5개 블록의 각기 다른 스카이 커뮤니티에서 최고의 조망과 함께 럭셔리하고 프라이빗한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폭포를 감상하며 휴식을 즐기는 8m 천장고 카페 '워터폴 카페테리아' △다양한 실내 경기가 가능한 8m 천장고의 '아레나 경기장' △동굴 속 환상적인 자연을 옮겨온 둣한 '네이쳐 코브' 등이 블록별 커뮤니티를 대표한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5-01-12 14:03:20[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영등포1-11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영등포1-11 재개발 사업은 1만1961㎡ 부지에 지하 9층~ 지상 39층, 4개동 규모의 820가구 공동주택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금액은 5102억원 규모이다. 대우는 이번 재개발 사업 수주를 위해 ‘영등포 써밋 드씨엘’ 이라는 단지명을 제안했다. 이 단지는 뉴욕 타임스 빌딩, 자유의 여신상 박물관 등을 설계한 미국 디자인 기업인 '에프엑스콜라보레이티브'가 외관 디자인을 맡았다. 특히 영등포에서 최초로 스카이 커뮤니티가 도입돼 하늘정원·스카이라운지·스카이게스트하우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영등포를 시작으로 목동·여의도에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하이엔드 주거 문화를 선도해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12-16 11:07:05충청북도 청주시에 공급된 ‘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2차’ 아파트가 순조로운 계약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해당 단지는 지난 청약에서 최고 109대 1, 평균 26.82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관련 업계 관계자와 수요자들은 차별화된 상품성을 꼽았다. 청주 유일의 복합문화단지 내 주상복합 아파트로 설계에서 마감재, 인테리어, 스카이 커뮤니티 시설과 입주민을 위한 컨시어지 서비스까지 남다르다는 평가다. 특히 49층 랜드마크 단지에서만 누릴 수 있는 탁 트인 도심 조망권도 큰 메리트로 작용했다. '힐스테이트 청주 센트럴2차'는 커뮤니티 시설이 49층이라는 압도적인 높이에 들어서, 동서남북으로 펼쳐진 청주 도심 파노라마 뷰를 감상하며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로는 스카이 피트니스 센터를 비롯한 스카이 브릿지, 파티룸과 다이닝룸이 있는 스카이 라운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실내 공간엔 기본 천정고 2.4m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고, 고급 주택에 적용되는 '욕실 층상 배관' 공법으로 화장실 소음 또한 해결했다. 욕실 배관을 콘크리트 바닥이 아닌 벽면에 묻는 이 공법은 층간 소음 차단에 우수하고 유지보수 및 관리도 용이하다. 내부는 4bay 맞통풍 구조(일부가구 제외)의 혁신 설계에 간섭 없는 조망권 및 남향 위주로 단지가 배치된다. 특히 철제 난간 대비 조망 및 개방감 확보에 유리하고,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이 가능한 유리난간을 적용해 품격을 더했다. 단지 내 복합 쇼핑몰에는 현대아울렛 청주점과 청주 최초 DA관을 갖춘 메가박스가 입점 예정이고 페스티벌 가든 등의 휴식∙문화공간이 함께 들어서 편리한 쇼핑, 문화,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2차’는 주변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롯데마트,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 등의 대형 쇼핑 시설 이용이 쉽고, 충북대학교병원, 하나병원, 청주현대병원 등 의료시설도 가까이에 마련돼 있다. 도보권에는 강서초, 풍광초, 서원중, 서현중, 충북대 부설고 등 초, 중, 고교가 모두 위치해 있다. 교통으로는 충북선 청주역과 KTX 오송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고, 경부고속도로 청주IC∙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청주 제2순환로 및 36번 국도를 통해 청주 시내∙외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개통이 완료된 청주 강서 하이패스IC를 통해 더욱 편리한 광역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2차’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들어서며, 지하 6층~지상 49층, 전용면적 84~197㎡, 총 25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을 방문해 주신 고객분들 대부분이 상품에 대해 매우 만족해하고 있어 청약에 이어 계약까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일원에 위치한다.
2024-07-18 09:01:04최근 분양시장에서 커뮤니티 시설이 잘 갖춰진 아파트에 실수요와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건설사들이 경쟁적으로 단지가치 차별화 및 특화 전략을 강조하고 있으며, 특히 일부 랜드마크 사업지는 희소가치가 높은 스카이라운지 등을 선보이기도 한다. 커뮤니티 특화단지는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아파트 미래가치 상승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커뮤니티의 중요성은 관련 설문 등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부동산 R114가 올해 3월 전국 성인남녀 5,04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내 집 마련에 대한 수요자 인식’ 조사 등에서, 아파트를 선택할 때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로, ‘브랜드’에 이어서 ‘조경 및 커뮤니티시설’이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엔 커뮤니티만 봐도 고급아파트인지 여부를 쉽게 알 수 있다”라며 “특히 강남권 등 최고급 단지에선 스카이라운지 등 아무나 쉽게 누리기 어려운 특화시설을 제공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실제 스카이라운지가 마련된 아파트는 해당지역에서 높은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서울 서초구 아크로리버파크(2016년 8월 준공)는 지상 30~31층에 스카이라운지와 하늘도서관이 위치한다. (호갱노노 기준) 현재 전용 84타입 3.3 제곱미터당 시세는 1억 956만원으로, 서초구 전체 평균 매매시세 3.3 제곱미터당 3천 868만원보다 2.8배이상 높게 형성돼 있다. 또 서울 용산구 래미안 첼리투스(2015년 7월 준공)도 세 개 동 사이에 스카이 브릿지가 조성돼 있다. 현재 전용 165타입 3.3 제곱미터당 시세가 8천 170만원으로, 용산구 전체 3.3 제곱미터당 4천 234만원보다 2배 가까이 높은 수준이다. 최근 부산지역 부촌으로 유명한 동래구에서 다양한 커뮤니티와 스카이라운지 등이 계획된 사업지가 본격 추진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부산 동래구 온천동 일원에서 ‘온천파크 하늘채’가 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을 시작했다. 지하 2층~지상 27층, 7개동, 전용 59㎡~84㎡ 총 590세대(예정)로 구성된다. 단지는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카페라운지, 사우나, 큐레이션 도서관, 주민카페, 다목적실, 썬큰 등이 계획됐고, 특히 지상 최고 25층 스카이라운지에서 파노라마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스카이라운지에 계획된 통합 서비스에서는 조식 및 커피 등의 식음료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화설계는 (84A타입 기준) 선호도가 높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맞통풍이 원활하고, 현관과 주방 옆으로 각각 팬트리가 마련된다. 또 대형 드레스룸과 파우더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노터치 무인 자동세차 등의 시스템과 모바일을 통한 IOT 기기제어, 통합주차관리, 빌트인공기청정시스템 등도 마련된다. ‘온천파크 하늘채’는 우수한 교육환경도 장점이다. 부산시내 학업성취도 1위 유락여중이 도보 5분 거리로 가깝고, 부산 전통의 동래학군으로 불리는 온천초, 유락여중, 동래중, 부산동해중, 동래고, 부산대학교 등이 형성됐다. 동래역 학원가도 차량 3분거리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생활 인프라는 롯데백화점과 홈플러스, 메가마트 등 대형쇼핑몰과 롯데시네마, CGV 등 문화시설, 행정복지센터와 병의원 등이 있으며, 단지 내에 약 1km 구간의 둘레길 및 과실수, 생태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교통은 부산 지하철 1호선 명륜역이 도보 10분대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이며, 중앙대로와 7번국도, 만덕터널, 충렬대로, 14번 국도 등도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배산임수에 위치한 우수한 입지여건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고 25층의 스카이라운지 등을 계획했다”라며 “신축 아파트의 최대 강점인 커뮤니티 특화 단지로 기대되며 입주 후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07-03 13:21:24하이엔드 아파트를 상징하는 스카이라운지가 광주 호남대 쌍촌캠퍼스 부지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스카이라운지는 서울 강남권 일부 고급 단지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GS건설이 광주광역시 서구 옛 호남대 쌍촌캠퍼스 부지에 ‘상무센트럴자이’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커뮤니티 시설로 제공한다는 점이다. 고급아파트 최상층의 경우 일반세대와 차별화한 펜트하우스로 설계해 고가에 분양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상무센트럴자이는 단지 내 최고층 중 하나인 108동 30층에 스카이라운지를 설치, 입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로 제공한다. 스카이라운지는 하이엔드 아파트를 상징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여겨지고 있다.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보며 차를 마시며 사교를 나누는 공간으로 기능하기 때문이다. 초고층 건물 최상층에 위치한 레스토랑과 전망대 등이 명소로 꼽히는 것과 같은 이치다. 이에 따라 GS건설의 상무센트럴자이는 스카이라운지를 도입해 지역 시세를 이끄는 고급 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상무센트럴자이 스카이라운지는 광주시가지와 상무지구, 무등산의 경관을 파노라마뷰로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 SPC그룹이 운영하는 오픈커피스테이션이 마련돼 커피와 차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여러 편리한 커뮤니티 또한 갖출 예정이다. 광주 최초로 입주민을 위한 프리미엄 상영관 CGV SALON(살롱)이 마련돼 여가생활을 돕는다. 또한 신라호텔 등 5성급 호텔에서 사용되는 테크노짐 브랜드 운동기구가 배치된 피트니스센터, 호텔시설 못지않은 사우나, 전 타석 GDR로 즐기는 실내골프연습장 등은 주민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여줄 전망이다. 교보문고 도서관에 게스트하우스 또한 마련될 예정이다. 먼너 단지 내에 들어서는 교보문고 도서관도 눈여겨볼만한 자랑거리다. 교보문고와 협약을 통해 스테디셀러와 신작 등 엄선된 서적을 큐레이션해준다. 가족단위 방문객도 쉬어갈 수 있는 투룸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한 3개 타입의 게스트하우스가 마련돼 레지던스룸, 파티룸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상무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14개 동, 전용면적 84~247㎡ 총 90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일원에서 5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2023-04-24 15:17:22서울 서부지역의 핵심지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이 ‘르엘(LE-EL)’브랜드를 제안하면서 관련업계 주민들을 대상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대문구 북가좌6구역 재건축 시공권 확보를 위해 입찰에 나선 롯데건설은 자체 브랜드 중 최상위 하이엔드 브랜드인 ‘르엘’을 강북에서 처음이자 유일하게 사용하기로 하면서 주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브랜드 그 자체가 지역에서 ‘차별화’가 이뤄지는 요소가 될 것이라는 반응도 많다. ‘르엘’은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및 나인원한남 등 최고급 주거공간을 시공하면서 얻은 롯데건설의 노하우와 기술을 집약한 롯데건설의 최상위 하이엔드 브랜드로 강남권에만 적용해왔다. 롯데건설은 ‘르엘’ 브랜드에 걸맞은 아파트를 건설해, 북가좌6구역을 DMC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롯데건설은 상암 DMC 롯데쇼핑몰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프리미엄 설계를 단지 곳곳에 반영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르엘’만의 고급스러운 ‘명품 철학’을 단지에 담아 타 단지들과는 확연히 다른 외관을 선보이겠다는 전략이다. 먼저 크라운을 형상화한 4개의 랜드마크동을 중심으로 비상하는 주동을 배치하였고, 단지 중심에 수공간과 예술품으로 특화한 중앙광장과 약 3000평의 커뮤니티를 구성했다. 단지 저층부 석재마감 및 커튼월룩 및 수직루버를 사용하여 차별화된 입면을 구현하고, 단지 전체를 감싸는 불광천을 형성화한 저층부 웨이브 디자인과 LED 아트월 및 LED 라인조명은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구현했다. 4개의 랜드마크동 최상층 29층에는 DMC 월드컵 경기장 및 DMC 지역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조망형 엘리베이터, 여유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인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한다. 스카이커뮤니티에는 스카이라운지, 영화관람이 가능한 스카이시어터, 운동공간인 스카이 테라피 짐, 스카이게스트 하우스가 들어선다. 또한 야외 파티플레이스, 테라피가든, 라운지 가든 등 다양한 휴식공간도 제공된다. 랜드마크동을 중심으로 커다란 중앙광장을 조성하여 커뮤니티 모든 곳에 자연채광이 가능한 공간을 제공한다. 문화, 교육, 운동시설을 다양하게 배치하여 단지 내에서 모든 활동이 이루어지는 원스톰 라이프를 구현한다. 문화시설로는 L-다이닝, L-카페, 펫케어, 키즈라운지, 다함께돌봄센터, 코인런드리, 스마트팜, 어린이집, 시니어센터, DIY센터, 갤러리 라운지를 조성한다. 운동공간으로는 대규모 인피니티풀, 다목적체육관, 복층형 비거리 골프장. 실내골프클럽, 피트니스클럽, 온수풀, 스크린골프장, GX룸, 탁구장, E-스포츠, 클라이밍장 등 국내 최정상급의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2021년 하반기의 첫 대형사업인 북가좌6구역 재건축은 서대문구 수색로 8가길 37(북가좌동) 일대를 대상으로 지상 29층, 19개동 규모의 아파트 1911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4년 5월 정비구역 지정 고시, 2020년 2월 조합설립인가 등을 거쳐 왔고, 2021년 8월 시공사 선정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21-07-30 14:51:30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일상 생활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중이다. 이에 야외활동에 제약이 생기자 단지 안에서 다채로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이색 커뮤니티 시설이 각광받고 있다. 이제 주거공간이 단순히 먹고 잠자는 공간을 넘어서 일과 운동, 취미까지 즐길 수 있는 한층 진화된 수준의 ‘만능’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통계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올해 2월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발표한 ‘코로나19 이후 국민의 일상 변화 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대면 생활의 일상화로 여행은 85.1%, 공연∙예술∙극장은 83.3% 감소하는 등 외부 활동에서 확연한 감소세가 나타났다. 반면 원격학습과 재택근무 등 재택 활동은 각각 47.2%, 31.9%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이에 건설사 역시 분주하다. 기존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에는 경로당이나 게스트룸, 어린이집 정도가 전부였다면, 최근에는 단지 내 차별화된 조망권을 선사하는 ‘스카이브릿지’, 재택근무를 위한 ‘공유 오피스’, 입주민들의 취미활동과 자기계발을 위한 공간 등 사회적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커뮤니티가 마련되고 있다. 특히 커뮤니티의 중요성 또한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코로나 번아웃과 코로나 블루 등 각종 부정적 영향들이 잇따르고 있는 데다 최근에는 이를 한 단계 넘어선 코로나 레드가 우려되는 상황까지 넘어오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수단으로 커뮤니티가 긍정적인 작용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가운데 DL이앤씨(디엘이앤씨)는 5월 경기도 의왕고천 공공주택지구 A-2블록에 ‘e편한세상 고천 파크루체’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11개(테라스동 3개동 포함)동, 전용면적 56~59㎡ 총 870가구 규모로 이중 신혼희망타운은 580가구가 공급된다. 차별화된 커뮤니티 역시 눈길을 끈다. 스카이 커뮤니티에는 단지 주변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와 스카이 파티룸, 스카이 브릿지 등 차별화된 시설들이 들어선다. 여기에 그로잉센터 등 키즈특화 커뮤니티와 입주민의 건강을 위한 힐링 스포츠센터, 단독형 게스트하우스, 실내골프연습장, 공유 오피스. 라운지 카페(작은 도서관) 등이 조성된다. e편한세상 고천 파크루체는 5월 중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오픈할 계획이다. 입주는 2023년 하반기 예정이다.
2021-05-13 10:18:05[파이낸셜뉴스] 대전시 중구 선화동 일대에 들어서는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가 입주민들의 프라이빗라이프를 위한 고품격 커뮤니티시설인 '하늘채 루미니티'를 선보여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넓은 마루를 뜻하는 루에서 누리는 고품격 프라이빗 커뮤니티를 의미하는 하늘채 루미니티는, 정원을 연결한 데크형 설계를 적용해 품격있는 힐링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3일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하늘채 루미니티'는 총 3개 층으로 마련된다. 1층은 '웰컴 커뮤니티'로 '그리팅 존'과 '플레이 존'으로 나뉜다. 그리팅 존에서는 호텔과 같은 품격이 느껴지는 '웰컴존'을 비롯해 △차량 대기 및 회차 공간인 '드롭오프존' △자녀의 통학버스 대기 공간 및 학부모 커뮤니티 공간 '맘스스테이션' △자녀 보육과 교육 걱정을 덜어주는 '국공립어린이집' 등이 마련된다. 2층은 총 3개 존으로 구성된 '힐링 커뮤니티'로 조성돼 운동에서 독서, 놀이, 취미까지 즐길 수 있다. 인터레스트존에서는 대전천을 조망하며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피트니스 클럽'과 △작은도서관, 돌봄교실로 구성된 '키즈케어 커뮤니티 △이웃과 어울리는 생활특화 커뮤니티 시설 '공유주방형 주민카페' △프라이빗 데스크와 스터디룸, 오픈데스크 등의 '스터디 라운지'가 마련된다. 마지막 3층에 조성되는 '리버뷰 커뮤니티'는 대전천 전망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다. 코오롱글로벌만의 아웃도어 피트니스 운동 공간인 '아웃도어 그라운드(블루)'와 대전천과 조경이 어우러진 휴식공간인 '리버뷰 라운지'로 꾸며진다.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 분양 관계자는 "특색있는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해 굳이 외부에 나가지 않고도 단지 내에서 프라이빗 한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꾸밀 예정"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특화 커뮤니티 시설이 더욱 각광을 받으면서 하늘채 루미니티가 들어서는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에 대한 관심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글로벌이 시공하는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는 대전 중구 선화동 87-5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규모다. 전용면적 84㎡ 아파트 743가구와 오피스텔 50실 등 총 793가구로 조성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1-05-03 13:47:42【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 해운대 삼호가든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에 나선 DL이앤씨가 비수도권에선 처음으로 자사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를 내세웠다. 여기에 마치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스카이파크처럼, 주택 건물 최상부를 연결한 형태인 스카이 커뮤니티를 청사진으로 내놔 눈길을 사로 잡았다. 부산 우동1구역 재건축정비사업조합(삼호가든)은 22일 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서 개찰 결과, DL이앤씨와 SK건설 등 2개사가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삼호가든 재건축사업은 뛰어난 입지를 바탕으로 GS건설과 포스코건설, KCC건설, 동원개발 등 다수 건설업체가 현장설명회에 참석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이 중 DL이앤씨는 일찌감치 자사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를 내세워 조합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공격적으로 나서왔다. 조합이 일부 공개한 DL이앤씨의 재건축 안에 따르면 사업장 명은 ‘아크로 원 하이드’로 전해졌다. DL이앤씨가 아크로 브랜드를 지방에서 전면에 내세운 건 부산 해운대가 처음이다. 아크로는 주로 서울 강남권을 시작으로 서울 흑석동, 성수동에서 잇따라 진출한 한편 이번 삼호가든 시공자 수주를 발판 삼아 점차 전국 핵심입지로 확대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DL이앤씨는 이번 아크로 원 하이드에서 스카이 커뮤니티와 테라스 하우스를 포함한 조감도를 내놔 부동산 업계를 술렁이게 했다.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센터(공동시설)인 스카이 커뮤니티는 앞 동 건물 간을 연결한 형태로, 마치 싱가포르의 랜드마크로 꼽히는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스카이파크가 떠오른다. 이곳에선 센텀·마린시티를 비롯한 수영만 일대 광안대교, 일명 ‘광대뷰’를 내려다볼 수 있다. 그동안 스카이 라운지 시설은 호텔이나 리조트에서 주로 볼 수 있었고, 주택 시장에선 수도권 유명 아파트 단지의 전유물이었다. 서울 개포 디에이치 아너힐스와 과천 푸르지오 써밋에서 스카이 커뮤니티가 도입되면서 고급아파트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DL이앤씨 또한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에서 30층 높이에 위치한 스카이 커뮤니티를 통해 ‘3.3㎡당 1억 원 시대’를 열었다. 단독주택형 테라스 하우스 공급 계획도 엿보인다. 해당 단지는 아파트 내 개별 동으로 조성되고, 최고급 디자인에 프라이빗한 중정형 세가지 타입 공간이 제공될 전망이다. 아파트 단지 내 테라스 하우스는 지난 2016년 분양된 디에이치 아너힐즈가 선보여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이날 DL이앤씨 관계자는 “이번 삼호가든 사업은 올해 DL이앤씨가 사명을 변경하고 처음으로 나서는 정비사업이다. 서울이 아닌 곳에 아크로를 처음으로 도입한다는데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면서 “해운대 아크로를 전국구 브랜드로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동1구역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3월 4일 대의원 회의를 열고 시공사 선정 등 주요 안건을 채택하며, 3월 27일께 조합원 총회를 개최해 최종 시공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우동1구역 재건축은 지하 4층, 지상 29층의 13개동, 1476가구 규모이며 공사비는 5000억 원 수준이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1-02-23 15: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