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프리미엄 주류 수입 및 유통 전문 기업 트랜스베버리지는 CVH 스피릿츠의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 부나하벤, 딘스톤, 토버모리와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블랙 바틀과 스코티시 리더의 공식 유통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트랜스베버리지는 CVH 스피릿츠와의 파트너십으로 프리미엄 위스키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프리미엄 주류를 찾는 한국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881년 스코틀랜드 아일라 섬의 가장 북쪽에 만들어진 부나하벤 증류소는 피트를 사용하지 않아 위스키 본연의 곡물, 과일, 나무통 숙성에 의한 다양한 향미가 두드러진 논 피티드 위스키를 생산하는 희소 브랜드로 유명하다. 부나하벤은 아일라 특유의 피트만 뺀 채, 바닷가의 짠기만을 머금은 스피릿으로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특별한 사랑을 받고 있다. 블랙 바틀은 1879년에 차 상인 가문 출신의 그레이엄 형제들이 설립한 브랜드다. 이들은 아일라 섬의 피트 향이 강한 몰트와 스코틀랜드 전역의 논피티드 몰트를 균형 있게 혼합해 독창적이고 대담한 맛과 향을 자랑하는 블랙 바틀을 탄생시켰다. 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이번 CVH 스피릿츠와의 파트너십으로 부나하벤과 블랙 바틀 등 다수의 수상 이력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를 한국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12-06 17:27:09[파이낸셜뉴스] 프리미엄 주류 기업 디아지오코리아의 세계 판매 1위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조니워커(Johnnie Walker)가 새로운 브랜드 앰버서더로 배우 조인성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조인성은 데뷔 26년차로 최근엔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무빙'을 포함해 영화 '모가디슈', '밀수' 등의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과 진정성 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조인성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매력 중 트렌드의 중심에 있으면서도 고급스러움을 일관하는 점이 정통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를 대표하는 조니워커가 지닌 최상의 퀄리티와 독보적인 매력에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앰버서더로 선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더불어 연기로 자신의 커리어에서 정점에 오른 후에도 전형적인 역할을 넘어 끊임없이 도전하는 조인성의 행보가 조니워커의 '킵 워킹 (Keep Walking)' 정신과 잘 부합한다는 점도 앰버서더 선정의 이유라고 밝혔다. 김좌현 디아지오코리아 마케팅 상무는 "배우로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활약을 이어가는 조인성을 조니워커의 새로운 앰버서더로 만나게 되어 기쁘다"라며 "여덟 가지가 넘는 레이블을 각각 다양한 상황에서 즐길 수 있는 조니워커와 강렬한 카리스마부터 편안한 분위기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조인성이 함께 좋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8-19 10:57:50[파이낸셜뉴스] 롯데칠성음료가 100% 스카치 위스키 원액을 베이스로 사용한 하이볼 제품 '스카치하이 레몬'과 '스카치하이 진저라임'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의 정통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스카치블루'의 하이볼 제품인 '스카치하이' 2종은 롯데칠성음료 브랜드팀과 롯데중앙연구소 하드 드링크팀 등 전문가들의 하이볼에 대한 다년여의 연구와 하이볼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해 주정을 첨가하지 않고 스카치 위스키 원액을 최적의 배합비로 블렌딩하면서 균형 잡힌 위스키의 풍미를 제대로 살렸다. '스카치하이' 2종은 강한 탄산감과 과당을 넣지 않은 제로 슈거의 깔끔한 맛이 특징이며 알코올 도수 7도의 355ml 단일 용량의 캔 제품으로 다음달 초부터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근 다양해진 소비자의 음주 트렌드와 하이볼에 대한 높은 관심에 맞춰 '맛있는 진짜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 하이볼'을 맛 보여드리고자 '스카치하이' 2종을 출시하게 됐다"며 "스카치 위스키 원액의 풍미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스카치하이' 2종이 국내 위스키 하이볼의 대표 주자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5-29 10:49:35[파이낸셜뉴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정통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올드 캐슬(Old Castle)'(사진)이 출시 1주년을 맞았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올드 캐슬'은 대한민국 1등 위스키 '골든블루'를 직접 블렌딩한 50년 경력의 마스터 블렌더 '노먼 메디슨(Norman Mathison)'의 경험과 노하우가 집약된 정통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다. 제품명은 스코틀랜드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성(Castle)과 같이 스카치 위스키의 전통과 유산을 제품에 온전히 담아냈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올드 캐슬'은 고유한 풍미를 지닌 싱글 몰트 위스키와 싱글 그레인 위스키를 블렌딩한 후 최소 3년 이상 엑스 버번(Ex-bourbon, 버번 위스키를 담았던 오크통)에 숙성해 달콤함과 스파이시함이 어우러진 복합적인 맛을 느낄 수 있다. 달콤한 바닐라와 카라멜향, 오크향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특히 마지막에 올라오는 짠맛은 '올드 캐슬'만의 차별화된 특징이다. '올드 캐슬'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돼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과 위스키 입문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 최근 하이볼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올드 캐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은 더욱 늘어나고 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올드 캐슬'의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GS25 편의점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향후 지속적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해 소비자 접점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올드 캐슬'에 대한 소비자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 덕에 출시 1년 만에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었다"며 "'올드 캐슬' 고유의 색깔을 반영한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드 캐슬'의 알코올 도수는 40도이며 700ml와 1L 용량으로 출시된다. 대형마트, 편의점 등의 가정용 채널과 식당, 주점, 이자카야 등의 유흥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11-22 11:19:05[파이낸셜뉴스] "세계적인 위스키 트렌드가 스카치 위스키에서 논스카치 위스키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아일랜드 위스키의 전통을 고수하는 '레드브레스트 15년'은 트렌드를 선도하는 한국에서 첫 출시한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미구엘 파스칼 마케팅 총괄 전무는 13일 '싱글 팟 위스키'인 레드브레스트 15년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히며 "기존 레드브레스트 12년과 함께 15년 출시로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말했다. '레드브레스트'는 아일랜드(아이리쉬) 위스키가 세계를 호령하던 1800년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전통적인 위스키 제조 방식인 '싱글 팟 스틸'을 고수하는 대표 브랜드다. '싱글 팟 스틸 위스키'는 발아하지 않은 생보리와 발아보리(몰트)를 혼합해 구리로 만든 단식 증류기에서 만드는 아일랜드 위스키다. 총 3회의 증류 과정을 거쳐 특유의 부드러움과 복합적인 풍미를 자랑한다. 1600~1700년대 위스키는 100% 몰트로 생산했으나 1785년 영국 정부가 몰트에 세금을 부과하며 아일랜드에서 생보리를 섞어 만드는 제조 방식이 유행했다. 이후 아일랜드 위스키의 전통으로 자리 잡았다. 위스키의 이름인 '레드브레스트'는 1900년대 초 초기 생산자가 좋아하던 꼬까울새(영문명 로빈 레드브레스트)에서 따왔다. 가슴에 붉은 털을 가진 새로 작지만 용맹한 것이 특징이다. 꼬까울새는 동화 '비밀의 화원'에서 주인공 메리의 친구로 나온다. 15년 산에는 비상하고 있는 레드브레스트가, 12년 산에는 앉아 있는 레드브레스트가 새겨져 있다. 위스키 취향이 다양화 되면서 스카치 위스키의 점유율은 줄어들고 있다. 2017년 스카치 브랜드의 점유율은 82%대에서 2022년 51%로 떨어졌다. 반면 논스카치 위스키는 같은 기간 8.8%에서 31.7%로 성장했다. 페르노리카는 현재 아이리쉬 위스키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아이리쉬 위스키 증류소를 총괄하는 마스터 블렌더 빌리 레이튼은 "레드브레스트 15년 산은 46도로 12년 산(40도)과 비교해 조금 더 스파이시 하고 강인한 맛이 특징"이라며 "위스키의 맛을 제대로 즐기려면 스트레이트나 온더락으로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레드브레스트 15년은 백화점과 일부 위스키 바 등에서 우선 유통될 예정이다. 공급가는 15년산 기준 16만원이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11-13 15:24:03[파이낸셜뉴스]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사랑받는 스카치 위스키(Scotch Whisky) 라 마르티니케즈(La Martiniquaise)의 '라벨 파이브(Label 5)'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라벨 파이브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집에서 홈 바(Bar)처럼 스카치 위스키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보다 좋은 가격에 좋은 품질의 위스키를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라벨 파이브를 생산하는 라 마르티니케즈 그룹은 라벨 파이브 만을 생산하는 스코틀랜드 증류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재배부터 숙성, 병입 과정까지 모두 자체적으로 해결하고 있다.전 세계 10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스카치 위스키 점유율 1위이며 특히 유럽인 가장 사랑하는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로도 잘 알려져 있다. 라벨 파이브는 황금빛 샴페인을 연상케 하는 빛깔과 부드럽고 풍부한 아로마를 가지고 있다. 라벨 파이브는 스코틀랜드의 위스키 산지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몰트 위스키 산지인 스페이 사이드 지역의 몰트 원액과 하이랜드 지역의 그레인 위스키를 블렌딩해 만들어 피트감이 가미된 부드러운 맛과 향이 특징이다. 라벨 파이브를 담당하는 허현재 팀장은 "홈술 홈바가 올해도 주류 시장의 트렌드로 계속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라벨 파이브는 가격적으로나 품질로 충분히 매력이 있다"며 "특히 하이볼로 즐길 때 가장 맛이 좋아 탄산수, 꿀, 얼음, 소중한 사람 등 5가지 재료가 조화를 이루는 '하이 파이브 볼(High 5 ball)'을 만들어 드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라벨 파이브는 주요 백화점 및 와인나라 직영점(청담점, 코엑스점, 서래마을점, 경희궁점, 양평점) 및 와인나라 온라인몰에서 구매 할 수 있다. 가격은 1만원대로 상품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아영FBC 공식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kwkim@fnnews.com 김관웅 기자
2021-01-27 16:05:23국산 위스키 브랜드 임페리얼은 '임페리얼 19 퀀텀'과 '임페리얼 17'로 구성된 위스키 선물세트를 2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임페리얼 19 퀀텀은 19년 이상 숙성된 스카치 위스키 원액만을 엄선해 만들었다. 부드러운 꽃 향기와 오렌지향, 은은한 감초 풍미가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코틀랜드 전역에서 19년 이상 숙성된 고품격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브렌딩한 제품으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위스키 품평회 중 하나인 국제 위스키 품평회(ISC)에서 국내 위스키로는 유일하게 골드 메달을 수상하기도 했다. 위스키와 함께 전용 잔 2개가 한 세트다. 임페리얼 17은 사과 향과 부드러운 바닐라 향이 어우러진 풍미가 특징이다. 임페리얼 관계자는 "무술년 설 명절을 맞아 25년간 국내 위스키 시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위스키 선물세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18-01-30 09:44:14디아지오코리아가 ‘영국 국민 위스키’로 유명한 벨즈TM 블렌디드 스카치위스키(이하 벨즈)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벨즈는 부드러운 맛과 균형 감이 특징이며, 특히 700mL 1병당 대형 마트 기준 소비자가격이 1만 3000원대에 판매된다. 이 제품은 홈술, 혼술 족에게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디아지오코리아 측은 전했다. 벨즈는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스카치 위스키로 약 200년의 역사를 가진 제품이다. 창시자의 이름을 딴 제품으로 아서 벨이 창시하고 그 후손으로 가업이 이어져오다가 디아지오로 인수 되면서 전세계적으로 판매가 확장 되었다. 부드러움과 풍부한 풍미를 동시에 가진 위스키로, 위스키를 처음 접하는 소비자부터 위스키 마니아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대중적인 위스키로 알려져 있다. 위스키 대중화라는 취지에 맞게 젊은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는 패키지도 특징이다. 유니언0.0+ 잭(Union Jack) 이라 불리는 영국 국기의 문양이 감각적으로 표현된 디자인으로 스카치 위스키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가치와 현대적인 디자인 요소를 잘 보여준다. 국제주류연구기관 IWSR 조사에 따르면 벨즈는 2015년 기준 영국 스카치 위스키 시장에서 2번째로 많이 판매되는 제품으로 집계됐다. 영국의 처칠 수상과 마가렛 대처 총리가 즐기던 위스키로도 유명하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위스키 대중화에 큰 역할을 할 의미 있는 제품.”이라며 “부드럽고 풍부 맛과 합리적인 가격, 200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의 국민 위스키 벨즈가 한국 소비자가 부담 없이 위스키를 선택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고, 위스키 문화를 좀 더 대중적으로 바꿔줄 수 있는 최적의 제품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2017-05-29 15:50:48페르노리카의 위스키 브랜드 '35 바이 임페리얼"이 지난 23일 열린 '2017 대한민국 주류대상' 위스키 부문에서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은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좋은 술에 대한 정보와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가치를 발견하기 위해 각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들이 엄격한 기준을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는 공신력 있는 상이다. 분야별 최고의 주류에 수여하는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는 국내 주류 트렌드를 주도하는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지닌 제품에 주어지는 영예로운 상이다. 임페리얼 김영연 마케팅팀 이사는 "'35 바이 임페리얼'이 최근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부드러움', '조화로움' 등의 감각적 특징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대중에게 사랑 받는 최고의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임페리얼만의 젊은 감성을 더한 다양한 대소비자 커뮤니케이션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35 바이 임페리얼'은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 시장을 개척하고 이끌어온 임페리얼이 선보인 35도의 저도주다. 99.997%의 스코틀랜드 원액을 사용, 임페리얼 고유의 블랜딩 노하우를 담아 스카치 위스키의 풍미를 극대화하면서도 더 편하고 부드러운 목 넘김을 완성했다. 숨김없이 들여다 보이는 투명한 병과 30대의 젊은 감성으로 차별화 된 고객경험을 제공해 지난해 12월 출시 이후 지금까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2017-02-24 08:41:44디아지오코리아는 1일 서울 안국동 윤보선 고택에서 간담회를 갖고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윈저 브랜드의 신제품 '윈저 더블유 시그니처'를 선보였다. '윈저 더블유 시그니처'는 윈저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위스키의 본고장 스코틀랜드에서 17년간 숙성된 위스키 원액 99%를 최적의 밸런스로 블렌딩해 35도의 부드러운 맛과 향을 완성한 제품이다. 디아지오코리아 조길수 대표는 "더블유 시그니쳐는 앞으로 20년을 여는 시금석과 같은 제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디아지오코리아는 다른 나라에 비해 유난히 부드러운 맛을 선호하는 한국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윈저 브랜드 최초로 3명의 세계적인 마스터 블렌더 더글라스 머레이, 크레이그 월레스, 캐롤린 마틴이 각자의 이름을 걸고 완벽한 부드러움'을 탄생시켰다. '윈저 더블유 시그니처'는 엄선된 17년산 스카치 위스키 원액으로 스카치 위스키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 한국 소비자가 원하는 부드러운 맛과 향, 목넘김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윈저 전담 마스터 블렌더 더글라스 머레이는 위스키의 맛과 향을 느끼는 3단계, 즉, 코로 감지하는 향, 혀로 느끼는 맛, 목으로 넘어가면서 느끼는 목넘김 등에서 고루 최상의 부드러움(Triple Smoothness')이라고 표현했다. 이로써 윈저 브랜드는 2015년 3월과 11월에 각각 출시된 더블유 아이스와 더블유 레어에 이어 더블유 시그니처까지 총 3종의 W 시리즈와 4종의 윈저 시리즈 등 총 7종의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윈저 더블유 시그니쳐'는 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한국 소비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한 것도 특징이다. 디아지오 글로벌과 한국 이노베이션 팀에서 진행한 소비자 조사에서 한국의 위스키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짙은 붉은 빛이 감도는 세련된 버건디 컬러의 바틀 디자인 위에 윈저를 상징하는 '윈저 더블유 시그니처'의 금빛 로고가 새겨져 있어 윈저 브랜드만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도 더했다. 옆면은 얇게 만들어 손에 잡히는 그립감이 뛰어나고, 앞면은 완만한 곡선이 부각된 형태로 최상의 부드러움을 병 디자인에 녹여냈다는 평가다. '윈저 더블유 시그니쳐'는 국내 주세법상 '위스키'로, 스카치 위스키 협회 (SWA) 기준으로는 '스피릿 드링크'로 분류된다. 출고 가격은 450mL 기준 4만7원 (부가세포함)이다. 한편, 윈저는 1996년 최초로 한국 소비자만을 위한 스카치 위스키로 개발된 이래, 한국 위스키 시장을 선도해왔다. 특히 2000년도에 출시된 윈저 17은 출시 되자마자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2015년까지 슈퍼 프리미엄 위스키 시장 16 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2016-11-01 14:2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