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두산밥캣이 자회사로 인수해 수직 계열화한 유압부품 전문 기업 모트롤이 '두산모트롤'로 새롭게 출발한다. 두산밥캣은 스캇 박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지난 14일 경남 창원시 모트롤 본사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4일 인수 절차를 완료한 이후 첫 방문이다. 두산밥캣 경영진은 생산 공장을 점검한 뒤, 200여명의 사무직·생산직 임직원과 가진 타운홀 미팅에서 '두산모트롤'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공표했다. 스캇 박 부회장은 "다년간의 파트너십으로 세계적 수준의 품질이 이미 검증된 두산모트롤의 임직원 여러분과 한 가족이 되어 진심으로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서로 '윈윈'하면서 추가적 시너지를 더해 5년 뒤 두산모트롤의 매출을 지난해의 2배 수준으로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두산밥캣이 두산모트롤을 인수한 주요 목적은 수직 계열화를 통한 핵심 부품의 안정적 수급과 제품 경쟁력 강화다. 두산모트롤 입장에선 타깃 시장을 대형 건설장비에서 중소형 건설장비와 농업·물류 등 산업용 장비로 확장할 수 있어 제품과 지역 다각화로 인한 성장이 기대된다. 권영민 두산모트롤 사장은 "두산밥캣과 함께 글로벌 선도 기업이 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되어 기쁘다"면서 "품질 기준을 더욱 높이고 신제품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두산모트롤은 별도 법인으로 독자 경영을 이어가는 한편, 두산밥캣의 자회사로서 글로벌 업체로서의 성장 동력 확보 등 외형 확장을 위한 시너지 창출을 해나갈 예정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10-15 10:39:25제레미 스캇 산다라박(사진=제레미 스캇 트위터) 제레미 스캇이 산다라박의 생일파티 인증샷을 공개했다. 지난 13일(한국시간) 패션디자이너 제레미 스캇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생일 축하해 다라(HAPPY BIRTHDAY DARA)”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12일 생일을 맞은 투애니원 산다라박의 생일파티 현장으로 투애니원 멤버들은 제레미 스캇과 함께 고깔모자를 쓰고 산다라박의 생일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 속 제레미 스캇과 투애니원 멤버들은 다함께 산다라박을 들고 있는가 하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케이크를 받고 좋아하는 산다라박의 모습도 포착됐다. 특히 앞서 산다라박이 생일선물로 제레미 스캇에게 받았다고 밝힌 핑크색 운동화를 들고 찍은 인증샷도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이에 제레미 스캇과 산다라박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제레미 스캇이랑 산다라박 절친 인증이네”, “제레미 스캇이 디자인한 신발 예쁘네요”, “산다라박 완전 신났다”, “제레미 스캇 산다라박 생일파티 재밌어 보인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2-11-15 12:24:22산다라박 운동화 <사진=산다라박 미투데이> 산다라박이 운동화를 공개했다. 14일 산다라박은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우리의 좋은 친구 제레미스캇에게 받은 생일선물. 이 세상에서 단 한 켤레뿐인 핑크색 날개 운동화에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녀는 “날개 운동화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핑크색인데다 세상에 하나뿐인 신발이라니. 완전 마음에 들어. 감동. 아껴 신어야지”라며 한 장의 사진도 함께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산다라박이 공개한 사진 속에서 그녀는 제레미스캇이 선물한 운동화를 든 채 환한 미소를 지어보이고 있다. 이에 산다라박 운동화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예쁘다”, “산다라박 운동화 아껴 신어야겠다. 정말 예쁜 운동화다”, “산다라박 운동화 신으면 하늘로 날아갈지도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2-11-14 17:46:00패션 디자이너 제레미 스캇이 그룹 2NE1의 멤버 산다라박의 생일파티 인증샷을 공개해 화제다. 제레미 스캇은 지난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생일 축하해 다라!(HAPPY BIRTHDAY DARA!)'라는 짧은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12일 생일을 맞은 산다라박의 생일파티 현장에 2NE1 멤버(박봄, 씨엘, 공민지)는 물론 제레미 스캇이 함께 축하를 해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나와 있다. 특히 제레미 스캇은 직접 디자인한 날개가 달린 핑크색 운동화를 생일 선물로 줘 눈길을끌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정이 남달라 보여 보기 좋다", "운동화가 너무 예쁘다", "제레미스캇 진짜 자상해 보인다", "최고의 생일선물 받은 산다라 부럽다"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레미 스캇과 2NE1은 월드투어 무대의상과 한 의류 브랜드 디자인 작업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후 돈독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2-11-14 14:35:11‘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1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열린 가운데 1회초 2사 2,3루 상황 SK 나주환의 2타점 적시타 때 홈을 밟은 3루주자 스캇이 2루주자 박정권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clsrn918@starnnews.com곽혜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4-01 18:56:23두산에너빌리티는 체코 자회사인 두산스코다파워가 프라하에서 열리고 있는 '프라하의 봄 국제음악제'를 공식 후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지원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행사에 참석했다. '프라하의 봄'은 제2차 세계대전 종전 1주년을 기념해 1946년 시작된 유서 깊은 행사로, 유럽에서 손꼽히는 클래식 음악축제다. 피아니스트 조성진은 쇼팽 국제피아노콩쿠르 우승 이듬해인 2016년과 2024년 두 차례 참여해 연주회를 하기도 했다. 올해 음악제는 오는 6월 3일까지 프라하 전역에서 열리며,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및 재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두산에너빌리티에서는 박지원 회장을 비롯해 정연인 부회장, 김종두 원자력BG장 등이 참석해 체코 주요 인사들과 네트워크를 다질 것으로 관측된다. 체코에 유럽 법인을 두고 있는 스캇박 두산밥캣 부회장도 참석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5-14 18:06:08[파이낸셜뉴스] 두산에너빌리티는, 체코 자회사인 두산스코다파워가 프라하에서 열리고 있는 '프라하의 봄 국제음악제'를 공식 후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지원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행사에 참석했다. '프라하의 봄'은 제2차 세계대전 종전 1주년을 기념해 1946년 시작된 유서 깊은 행사로, 유럽에서 손꼽히는 클래식 음악축제다. 올해로 80회를 맞은 이 음악제에는 그 동안 지휘자 레너드 번스타인,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피아니스트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 등 클래식 음악계 거장들이 참여했다. 피아니스트 조성진은 쇼팽 국제피아노콩쿠르 우승 이듬해인 2016년과 2024년 두 차례 참여해 연주회를 갖기도 했다. 음악제는 매년 체코의 '국민 작곡가'로 불리는 베드르지흐 스메타나의 기일인 5월 12일에 그의 대표곡인 교향시 모음집 '나의 조국' 연주로 개막을 알린다. 올해 음악제는 오는 6월 3일까지 프라하 전역에서 열리며,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및 재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두산에너빌리티에서는 박지원 회장을 비롯해 정연인 부회장, 김종두 원자력BG장 등이 참석해 체코 주요 인사들과 네트워크를 다질 것으로 관측된다. 체코에 유럽 법인을 두고 있는 스캇박 두산밥캣 부회장도 참석했다. 박지원 회장은 지난 12일 스메타나홀에서 열린 음악제 개막공연 전 리셉션에서 페트르 파벨 대통령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5-14 08:34:22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독일에서 열린 유럽 최대 건설기계 전시회를 찾아 "유럽 시장은 북미에 이어 두산밥캣의 지속성장을 뒷받침할 제2의 홈마켓"이라며 "밥캣만의 혁신기술로 시장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산그룹은 계열사인 두산밥캣이 지난 7~13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건설기계 박람회 '2025 바우마'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스캇박 두산밥캣 부회장 등 경영진과 함께 현장을 찾아 유럽 시장 현황을 살피고, 경쟁사들의 신기술 동향을 직접 확인했다. 유럽은 두산밥캣 매출 비중에서 북미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중요한 시장이다. 두산밥캣 전체 매출의 15~20%가 유럽에서 발생하고 있다. 특히 두산밥캣은 신기술 도입과 포트폴리오 확장 등으로 최근 4년 간 유럽시장에서만 연평균 8% 성장을 이어왔다. 유럽 소형 건설기계 시장은 연간 16만대 규모다. 그 중 굴착기가 약 절반인 8만대, 텔레핸들러 약 4만대, 콤팩트 휠로더가 약 2만대로 추정된다. 두산밥캣은 이번 바우마를 통해 소형 굴착기 부문에서 신제품 4종을 포함한 12종의 모델을 선보이며 신시장 개척을 추진한다. 기존 건설, 농업을 넘어 재활용 산업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텔레핸들러 부문에서는 전동화 제품인 'TL25.60e' 콘셉트 제품을 전시하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두산밥캣은 유럽시장 주력인 1~2t급 미니굴착기를 포함한 신제품 5종을 비롯해 무인화·전동화 첨단기술을 적용한 장비 등 총 40여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부스 중앙에 위치한 '데모 존'에서는 장비 시연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격조종을 선보였다. 박 회장은 바우마 현장에서 두산밥캣을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의 부스를 둘러봤다. 특히 올해 전시회 화두인 전동화 및 무인·원격 장비와 AI기반 첨단기술에 큰 관심을 보이며 경쟁사들의 제품을 유심히 살폈다. 박 회장은 "건설기계 글로벌 탑티어들이 무인화, 전동화 트렌드에 맞춰 어떤 수준의 준비를 하고 있는지 확인한만큼 그들과 비교해서 우리 기술을 점검하고 먼저 앞서 나가도록 속도를 내야 한다"며 "스키드 로더와 완전 전동식 건설장비 등 '세계 최초' 제품을 내놓은 혁신DNA를 바탕으로 전동화, 무인화는 물론이고 AI 적용에 이르기까지 기술 혁신을 이어 나가자"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4-13 18:08:30[파이낸셜뉴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독일에서 열린 유럽 최대 건설기계 전시회를 찾아 "유럽 시장은 북미에 이어 두산밥캣의 지속성장을 뒷받침할 제2의 홈마켓"이라며 "밥캣만의 혁신기술로 시장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산그룹은 계열사인 두산밥캣이 지난 7~13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건설기계 박람회 '2025 바우마'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스캇박 두산밥캣 부회장 등 경영진과 함께 현장을 찾아 유럽 시장 현황을 살피고, 경쟁사들의 신기술 동향을 직접 확인했다. 유럽은 두산밥캣 매출 비중에서 북미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중요한 시장이다. 두산밥캣 전체 매출의 15~20%가 유럽에서 발생하고 있다. 특히 두산밥캣은 신기술 도입과 포트폴리오 확장 등으로 최근 4년 간 유럽시장에서만 연평균 8% 성장을 이어왔다. 유럽 소형 건설기계 시장은 연간 16만대 규모다. 그 중 굴착기가 약 절반인 8만대, 텔레핸들러 약 4만대, 콤팩트 휠로더가 약 2만대로 추정된다. 두산밥캣은 이번 바우마를 통해 소형 굴착기 부문에서 신제품 4종을 포함한 12종의 모델을 선보이며 신시장 개척을 추진한다. 기존 건설, 농업을 넘어 재활용 산업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텔레핸들러 부문에서는 전동화 제품인 'TL25.60e' 콘셉트 제품을 전시하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두산밥캣은 유럽시장 주력인 1~2t급 미니굴착기를 포함한 신제품 5종을 비롯해 무인화·전동화 첨단기술을 적용한 장비 등 총 40여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부스 중앙에 위치한 '데모 존'에서는 장비 시연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격조종을 선보였다. 박 회장은 바우마 현장에서 두산밥캣을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의 부스를 둘러봤다. 특히 올해 전시회 화두인 전동화 및 무인·원격 장비와 AI기반 첨단기술에 큰 관심을 보이며 경쟁사들의 제품을 유심히 살폈다. 박 회장은 "건설기계 글로벌 탑티어들이 무인화, 전동화 트렌드에 맞춰 어떤 수준의 준비를 하고 있는지 확인한만큼 그들과 비교해서 우리 기술을 점검하고 먼저 앞서 나가도록 속도를 내야 한다"며 "스키드 로더와 완전 전동식 건설장비 등 '세계 최초' 제품을 내놓은 혁신DNA를 바탕으로 전동화, 무인화는 물론이고 AI 적용에 이르기까지 기술 혁신을 이어 나가자"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4-13 08:59:53스캇 박 두산밥캣 부회장이 "2030년 매출액 120억달러(약 16조원)를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인수합병(M&A)'와 '혁신'을 두 축으로 미래 성장을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두산밥캣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의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상장 후 첫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한 두산밥캣은, 이 자리에서 중장기 성장 전략과 더불어 지난해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박 부회장(CEO)은 두산밥캣이 △업계 최다 어태치먼트(부착 장비) 보유 △글로벌 영업망 △지역별 최적화된 생산 거점 △혁신적인 기업 문화 등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해왔다고 설명하며, 앞으로는 기존 사업의 혁신과 적극적인 M&A를 통해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5년간 모어(잔디깎이) 및 지게차 등 인접 사업군 인수를 통해 연평균 매출 15%, 영업이익 18% 성장을 기록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오는 2030년까지 연매출 120억달러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공개했다. 조덕제 부사장(CFO)은 지난해 실적을 발표하며, 두산밥캣이 매출 62억6900만달러(전년 대비 -16%), 영업이익 6억3900만달러(-4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소형 건설장비 시장이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며 하반기부터 반등할 것으로 전망하고, 이에 따라 올해 연매출 64억달러(전년 대비 +2%), 영업이익 6억달러(-6%)를 목표로 제시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2-11 18:2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