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바이오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스케일업 챌린지 사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의료혁신센터는 의료기기 제품을 통해 미국 시장 진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경쟁력 있는 제품·기술, 사업계획을 보유한 기업을 선발해 FDA 인허가 승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으로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이다. 지원항목은 규제 승인전략 및 FDA 컨설팅·진단 프로그램, 미국 의료혁신센터 방문 및 FDA 510(K) 준비 프로그램, FDA 510(k) 작성 및 인허가 제출 프로그램 등 모두 3가지이다. 신청 기간은 20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이며 인천 스타트업 홈페이지 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문의는 유타대 의료혁신센터와 인천테크노파크 스타트업파크센터로 하면 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2-20 15:03:0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민간 중심 창업지원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22일 전북도에 따르면 ‘창업하기 좋은 전북’ 실현을 목표로 민간주도 창업지원, 공공실증 기반 판로 확대,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벤처투자 인프라 강화 등 다각적인 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민간 지원 확대전북도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팁스(TIPS) 운영사 6곳을 선정하고, 유망 스타트업 60개사를 발굴·육성하는 전략에 착수했다. 팁스는 민간이 1억원 이상 선투자한 기업에 대해 정부가 최대 17억원까지 연구개발 자금을 매칭 지원하는 대표 창업 프로그램이다. 각 운영사들은 3억원 이상을 직접 투자한 기업을 중심으로 TIPS 육성에 나선다. 창업지원 공간도 확대되고 있다. 도는 지난 3월 전주한옥마을에 민간 스타트업 지원기관들이 집적된 ‘키움공간’을 개소한 데 이어, 익산역 인근에 식품·바이오 특화 키움공간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창업기업 제품의 실증 및 공공구매 확대를 위한 ‘민간주도형 스케일업 실증지원’ 사업도 새롭게 시작된다. 17개 공공기관과 협력해 실증 기회를 제공하고, 스타트업과 공공기관 간 상생 협력을 이끈다는 구상이다. 창업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예비·초기·도약 단계 기업 381개사에 총 191억원을 투입해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시군 청년혁신가(33팀), 전북형 창업패키지(13개사), 창업도약패키지(19개사) 등을 선정해 사업화 자금, 판로, 투자유치까지 통합 지원하고 있다. 신용보증재단·신보 등과 연계한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금융지원도 병행한다. 재도전 성공패키지(4년간 92억원)와 중장년 창업 특화센터(5000만원)를 통해 재창업자와 중장년 창업도 지원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대규모 민간 투자사 및 유망 창업기업들이 참여하는 ‘스타트업 전북 창업대전’, ‘전북 청년창업박람회’, ‘기후테크 경진대회’ 등이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투자 활성화 지속 추진전북 벤처 투자 생태계 육성도 가속화되고 있다. 전북도는 올해 총 9개 펀드를 통해 2690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미 3개 펀드 850억원을 조성 중이며, 이달까지 전북 벤처펀드를 운용할 6개 투자사를 추가로 선정해 연내 펀드 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북도와 ‘지역 기술투자 활성화 MOU’를 체결하고 연구개발특구펀드를 통한 공동 기술사업화에 착수했다. 여기에 ‘전북 벤처투자 라운드 SCALE-UP’ 사업도 신규 추진돼, 유망 벤처·스타트업 30개사를 모집해 6~12월 간 IR 라운드 6회를 개최하고, 투자사 및 전문가와의 네트워킹과 컨설팅도 지원할 방침이다. 글로벌 창업도시 도약을 위한 기반 마련도 진행 중이다. 전북도는 중기부의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와 연계해 2023년 5개사, 2024년 3개사, 올해는 4개 유망 해외 스타트업을 유치하며, 대체식품·스마트팜 등 지역 주력산업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전주에 비수도권 최초로 ‘전북 글로벌창업이민센터’를 개소하고, 도내 9개 대학과 협약을 체결해 외국인 대상 기술창업비자(OASIS) 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했다. 이달부터 희망 외국인들에 대한 창업컨설팅 및 지식재산권 교육 등 외국인 기술창업비자(D-8-4) 취득과정을 본격 지원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창업이 전북의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과감한 투자와 실효성 있는 정책을 빈틈없이 신속하게 추진하여 창업하기 좋은 전북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5-06-20 14:41:04[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CB 인사이츠가 선정한 '글로벌 AI 100대 기업 2025'에 중기부의 창업지원정책 혜택을 받은 한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4개사가 포함됐다고 1일 밝혔다. CB 인사이츠는 글로벌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한 비즈니스 분석 플랫폼을 통해 기업과 투자자 활동에 대한 시장 정보를 제공하는 민간기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노타AI, 디노티시아, 업스테이지, 트웰브랩스 등 4개 기업은 모두 중기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등 핵심 창업지원정책 지원을 받았다. 노타는 온디바이스 AI 개발을 위한 네트워크 경량화 기술 '넷스프레소'로 주목받았다. 이 기업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민관공동 창업자(TIPS) 사업을 수행했으며 올해부터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디노티시아는 하드웨어 가속 벡터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시호스'로 주목받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선발됐다. 대규모 언어모델(LLM) 분야 기업인 업스테이지는 창업 도약패키지 사업에 선정돼 특정기능호출 모델의 기술사업화를 지원받았다. 사이버 보안 분야의 트웰브랩스는 AI 기반 사이버 위협 정보 수집 분석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20년 예비창업 패키지와 2021년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 사업의 지원을 받았다. 트웰브랩스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AI 유망 기업으로 선정됐다. 중기부는 AI 스타트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AI 핵심 분야 및 팹리스 스타트업 전략 사업'을 신설하고, LG전자, 퀄컴 등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지원하는 'AI 초격차 챌린지'를 추진 중이다. 오는 13일에는 '2025 초격차 스타트업 리노베이션 데이'를 개최해 그간의 지원정책 성과와 글로벌 스케일업 지원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오영주 장관은 "앞으로도 국내 우수 AI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전폭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5-05-01 13:33:24[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공지능(AI) 글로벌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강드라이브를 건다. 양자산업 육성을 위해 조만간 '양자전략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범부처 기술사업화 청사진도 제시할 계획이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11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과기정통부 핵심과제 2월 실적 및 3월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AI 글로벌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AI산업 기반 확충이 본격화된다. '글로벌AI챌린지'와 'World Best LLM' 프로젝트 등 국가AI역량 강화 방안의 후속 과지를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또 AI·디지털 기업의 미국 동부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 이달 중 시작되며, 선정된 기업은 뉴욕대와 협력해 인프라 및 네트워킹, 투자유지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이와함께 국가AI경쟁력 강화를 위한 AI기본법 제정도 진행된다. 전문가 80여명이 마련한 시행령 초안 및 가이드라인이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구체화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AI 분야의 법적 기반을 더욱 탄탄히 할 계획이다. 13일 공개할 '2026년 국가연구개발사업 투자방향'에서는 AI, 첨단바이오, 양자 기술 등 게임체인저 기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연구성과의 스케일업과 최고급 과학기술 인력 양성에 집중할 예정이다. 국무총리가 위원장을 맡는 '양자전략위원회'가 곧 출범하며, 양자산업 육성을 위한 10대 핵심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비경수형 선진원자로 등 차세대 원자력 확보 로드맵을 마련해 안정성과 경제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달 말 중으로 '범부처 기술사업화 비전’도 발표한다. 연구성과를 산업으로 연결시켜 국가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출연연의 거점 역할과 기술사업화 전문회사를 육성하는 한편, 기술의 스케일업, 기술창업과 혁신기업 성장 지원 등을 ICT. 바이오. 소재 등 분야별 맞춤형으로 설계한다. 민생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도 마련된다. 중고폰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제도 도입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 걱정 없이 중고폰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부산 반송큰시장을 방문하여 소상공인의 디지털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다양한 정책을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I와 첨단기술 분야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5-03-11 13:58:26[파이낸셜뉴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빠른 시일 내에 '한국형 챗GPT'가 개발될 수 있도록 '월드 베스트 LLM(대형언어모델)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며 "국가대표 최정예 AI팀을 선정해 대규모 GPU 자원 연구비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 대행은 이날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국가인공지능위원회 회의를 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적인 AI 모델을 개발하고 인재 확보, 인프라 구축, AI 산업화를 전면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대행은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가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혁신을 통해 미국 빅테크 수준의 AI 모델을 개발해 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다"며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아 국가 AI 역량 강화를 빠르게 추진해야 할 중대한 시점"이라고 짚었다. 최 대행은 "범용 인공지능 독자 기술 확보를 위해 약 1조원 규모의 R&D 프로젝트를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AI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우수 인재를 유치하겠다"며 "청년 인재들이 겨루는 글로벌 AI 챌린지를 개최해 혁신적 인재가 AI 개발에 뛰어들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 국내 AI 신진 연구자의 창의 도전적 연구 활동을 집중 지원하고 해외 석학과 우수 연구자 유치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총 2조원 규모의 국가 AI 컴퓨팅 센터를 조속히 구축하고 연내 첨단 GPU 1만장을 우선 확보해 컴퓨팅 자원 제공 서비스를 조기에 개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민간의 AI 데이터 센터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AI와 클라우드 분야에 대한 세제 지원도 강화하겠다"며 "그간 개인 정보 문제로 활용이 어려웠던 공공 데이터 비정형 원본 데이터 개방을 확대하고 양질의 산업 제조 데이터를 대폭 확충하겠다"고 했다. 최 대행은 "AI 활용과 산업화에 세계 1등이 될 수 있도록 AI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시장을 창출해 나가겠다"며 "기업 간 협력을 통한 AI 모델 공동 개발을 지원하고, 제조 AI 전문 기업 100개의 인력, 자금 판로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7년까지 3조원 규모의 AI 스타트업 집중형 펀드를 조성하고 대기업 수요 연계를 통한 스케일업을 지원하겠다"며 "의료, 법률 등 파급력이 큰 분야의 AI 서비스를 개발하는 선도 프로젝트를 추진해 AI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고속 엘리베이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5-02-20 11:33:00[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부가 팹리스 스타트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10일 중기부는 '팹리스 스타트업 일관지원 사업'을 통해 유망 팹리스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팹리스 스타트업은 대기업이 시도하기 힘든 혁신적 반도체 설계 기술에 강점을 갖고 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저전력 반도체 등 차세대 시장을 선도할 기술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만큼 체계적인 지원이 중요하다는 것이 중기부의 판단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공고한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3단계 프로그램 중 올해 신설한 1단계 'Micro 초격차'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중기부는 이번 공고를 통해 개발기·성장기·스케일업 등 3단계로 나눠 총 30개의 유망 팹리스 스타트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개발기 단계 6개사에는 기술사업화 자금 1억원과 설계 자산(IP-EDA Tool) 및 투자 유치를 위한 IR 기회 등을 제공한다. 국내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성장기 단계 20개사에는 기술사업화 자금 2억원과 시제품 제작(MPW) 공정, 국내 대기업 등 수요기업과 협업 기회 등이 주어진다.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고기술 보유 스케일업 4개사에는 기술사업화 자금 2억5000만원이 돌아간다. 반도체 양산 및 상용화를 위해 검증 인프라를 보유한 대기업 등과 공동으로 제품 검증 등도 지원한다. 중기부는 지원받은 스타트업 중 우수 성과를 창출한 곳을 '초격차 스타트업' 사업으로 연계,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울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다. 중기부는 1·4분기 중 팹리스 업계와 국내 파운드리,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팹리스- 파운드리 상생협의회'를 열고 팹리스 챌린지 추진 계획과 지원 정책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국가 미래 먹거리인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핵심 분야인 팹리스 스타트업 육성이 필수적"이라며 "유망 팹리스 스타트업이 이번 사업을 통해 단계적으로 성장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5-02-10 13:21:05[파이낸셜뉴스] 고분자 박막 증착 기술 스타트업 딥스마텍이 2024 특허로 R&D 컨퍼런스에서 특허전략 우수기관 선정 한국특허전략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2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특허청과 한국특허전략개발원 주관으로 열린 '2024 특허로 R&D 컨퍼런스'에서 딥스마텍은 특허전략 우수기관 한국특허전략개발원장상 영예를 안았다. 딥스마텍은 높은 온도를 필요로 하는 기존 화학기상증착(CVD) 공정과는 달리 상온에서 나노미터 두께의 균일한 코팅층을 형성하는 독자적인 '델타 코팅' 기술을 개발했다. 또한 배터리 핵심 소재 등의 성능 향상을 위한 연구 개발 및 고객사 검증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딥스마텍은 대한민국 유망 테크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딥테크 팁스’와 ‘스케일업 팁스’에 모두 선정됐으며 2024년 마그나인베스트먼트, GS벤처스, 캡스톤파트너스, 디캠프, 빅뱅엔젤스 등에서 43억원 규모 프리시리즈 A(사업화 단계) 투자를 유치하는 등 여러 기관 및 벤처캐피탈(VC)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딥스마텍의 고분자 박막 증착 기술은 배터리 분야와 더불어 다양한 곳에 쓰일 수 있다. 김호연 딥스마텍 대표는 “고정밀 반도체 공정, 고기능성 섬유, 항균 바이오 사업 등에 적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전기차 배터리 관련 연구와 사업화에 회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딥스마텍은 LG에너지솔루션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배터리 챌린지 2022’에 선정되기도 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12-23 15:28:52신한은행은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과 공동으로 서울시와 함께 핀테크 혁신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제3회 피노베이션 챌린지:EXPANSION'을 성료하고 우수 기업 3개사를 선발해 시상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2024 피노베이션 챌린지'에는 혁신 금융기술을 보유한 205개 기업이 참여했다. 심사과정을 거쳐 6개 스타트업을 선발한 후 3개월간 현업 부서와의 협업, 서울핀테크랩 및 신한퓨처스랩 멘토링, 인큐베이팅 등을 진행했다. 지난 7일부터 개최된 '서울 핀테크 위크 2024'에서 스케일업한 6개 스타트업 사업도 전시했다. 신한은행은 협업 과정에 대한 평가, 서비스 경쟁력, 핀테크 산업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최종 우수기업 △앤톡(AI·빅데이터 기술 기반 기업 데이터 통합·분석 서비스) △텐핑거스(MZ세대 유저를 위한 큐레이션 콘텐츠 서비스) △레몬트리(미성년 자녀와 부모를 위한 용돈 소비·저축·투자 관리 서비스)를 선발했으며 사업화지원금 각 1000만원을 수여했다. 최종 우수기업들은 신한퓨처스랩 육성 프로그램과 서울핀테크랩 입주 자격 등을 지원받는다. 또 각 신한금융그룹 현업 부서와 사업화를 위한 협업도 지속할 예정이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10-08 18:06:46[파이낸셜뉴스] 신한은행은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과 공동으로 서울시와 함께 핀테크 혁신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제3회 피노베이션 챌린지:EXPANSION’를 성료하고 우수 기업 3개사를 선발해 시상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2024 피노베이션 챌린지’에는 혁신 금융기술을 보유한 205개 기업이 참여했다. 심사과정을 거쳐 6개 스타트업을 선발한 후 3개월 간 현업 부서와의 협업, 서울핀테크랩 및 신한퓨처스랩 멘토링, 인큐베이팅 등을 진행했다. 지난 7일부터 개최된 ‘서울 핀테크 위크 2024’에서 스케일업한 6개 스타트업 사업도 전시했다. 신한은행은 협업과정에 대한 평가, 서비스 경쟁력, 핀테크 산업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최종 우수기업 △앤톡(AI·빅데이터 기술 기반 기업 데이터 통합·분석 서비스) △텐핑거스(MZ세대 유저를 위한 큐레이션 콘텐츠 서비스) △레몬트리(미성년 자녀와 부모를 위한 용돈 소비·저축·투자 관리 서비스)를 선발했으며 사업화지원금 각 1000만원을 수여했다. 최종 우수기업들은 신한퓨처스랩 육성 프로그램과 서울핀테크랩 입주 자격 등을 지원받는다. 또 각 신한금융그룹 현업 부서와 사업화를 위한 협업도 지속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제3회 피노베이션 챌린지는 스타트업과 협업하고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창출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와 함께 고객에게 더 쉽고 편안한,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10-08 12:18:47[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신한은행·신한카드·신한투자증권과 함께 잠재력을 가진 핀테크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신한은행·카드·투자증권과 협업해 금융혁신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실제 서비스를 출시할 기회를 얻는다. 서울시는 제3회 피노베이션 챌린지'를 통해 신한은행·신한카드·신한투자증권과 함께 금융혁신서비스를 개발할 스타트업 6곳을 선발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6곳 중 아이쿠카와 앤톡은 신한은행과, 이삼헤르츠, 텐핑거스는 신한카드와, 레몬트리, 텔레픽스는 신한투자증권과 3개월간 협업해 금융서비스 사업화를 진행한다. 올해 3회째 개최되는 '피노베이션 챌린지'에서는 혁신 금융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205개사가 지원해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시는 △핀테크 △AI △디지털 마케팅 △빅데이터 △프롭테크 △알파, MZ, 시니어 특화 금융 △페이먼트 △자동차 금융 등에 대한 과제를 공모하고 스타트업과 전통 금융사의 협업 사업계획을 평가해, 신한금융그룹의 각 그룹사와 협업할 스타트업 6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6개사는 신한 계열사의 관련 현직 부서와 약 3개월간 금융 혁신 기술을 개발하고 사업화를 진행하는 동시에 서울핀테크랩과 신한퓨처스랩의 체계적인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또한 6개사는 서울핀테크랩의 △전략 해외시장 진출 프로그램 △인턴 채용 프로그램 △투자 유치 연계 등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신한퓨처스랩의 △영역별 전문 멘토링 △데모데이 등 두 개 기관의 차별화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까지 참여할 기회를 얻는다. 서울시는 스타트업과 신한 계열사와 협업의 결과를 바탕으로 성과를 평가해 오는 10월 열리는 '서울 핀테크 위크 2024' 에서 우수기업 총 3개사를 시상할 예정이다. 우수 기업은 총 3000만원(각 1000만원씩)의 사업화 지원금과 투자유치 기회 등을 부여받는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이번 피노베이션 챌린지를 통해 예비 유니콘 기업이 전통 금융사와 협업해 혁신적인 기술을 실증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래 디지털 금융시장을 선도할 핀테크 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전통 금융사와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7-22 11:21:38